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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2000, 2025 유란시아 재단
번역: © 2001, 2007 Urantia Society of Greater New York
JESUS AT JERUSALEM
제 125 편예루살렘에 가신 예수
제125편: 예루살렘에서 예수
제 125 편: 예루살렘에서의 예수
예루살렘에 가신 예수
1955 125:0.1 NO INCIDENT in all Jesus’ eventful earth career was more engaging, more humanly thrilling, than this, his first remembered visit to Jerusalem. He was especially stimulated by the experience of attending the temple discussions by himself, and it long stood out in his memory as the great event of his later childhood and early youth. This was his first opportunity to enjoy a few days of independent living, the exhilaration of going and coming without restraint and restrictions. This brief period of undirected living, during the week following the Passover, was the first complete freedom from responsibility he had ever enjoyed. And it was many years subsequent to this before he again had a like period of freedom from all sense of responsibility, even for a short time.
2000 125:0.1 파란 많았던 예수의 지상 생애에서, 그의 기억으로 처음인 이 예루살렘 방문보다 더 마음을 끌고, 인간적으로 더 가슴 설레게 하는 사건은 없었다. 혼자서 성전 토론에 참석하는 체험에 특별히 자극을 받았고, 이것은 어린 시절 후반과 소년 시절 초기에 있었던 큰 사건으로서 그의 기억에 오랫동안 뚜렷이 남았다. 이 방문은 그가 며칠 동안 독립된 생활, 아무런 금지와 제한이 없이 오가는 기쁨을 누릴 첫 기회였다. 유월절에 뒤이어 한 주 동안 아무런 지시 없이 사는 이 짧은 기간은, 그가 일찍이 누린 바 처음으로 책임에서 완전히 해방된 기간이었다. 잠시라도, 이와 비슷하게 모든 책임감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기간을 다시 가진 것은, 이 다음에 여러 해가 지난 뒤였다.
2001 CM 125:0.1 예수의 파란만장한 이 세상 생애에서, 그에게 첫 예루살렘 방문으로 기억되는 이 여행보다 더 매력적이고 인간적으로 감동적인 경우는 없었다. 그는 홀로 성전 토론에 참여한 체험으로 특히 고무됐으며, 이는 후반기 유년시절과 초반부 소년기의 큰 사건으로서 그의 기억에 오래 남아있었다. 이 방문은 그가 며칠 동안 독립된 삶을 맛본, 즉 어떤 제한이나 제재도 받지 않고 마음대로 드나드는 들뜬 기분을 맛본 첫 기회였다. 유월절 이후 1주일 동안, 아무 지시도 받지 않고 살았던 이 짧은 기간은, 그가 일찍이 누렸던 것들 중에서, 책무로부터 가장 철저하게 해방된 기간이었다. 그리고 그후로, 비록 짧은 시간이나마, 모든 책임감에서 벗어나서 이와 비슷하게 해방되는 기간을 다시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여러 해가 지난 후였다.
2007 URKA 125:0.1 예수가 땅에서 사는 동안에 일어났던 일들 중에서 어떤 경우도, 이 예루살렘 첫 방문만큼 그를 사로잡고 감동스럽게 한 것은 없었다. 그는 특히 자신이 직접 성전에서의 토론에 참여 할 수 있었던 체험 때문에 매우 흥분되어 있었으며, 이 기억은 그 이후 오랫동안 후반기 소년 시절과 청소년기에 있어서의 큰 사건으로 그의 가슴속에 간직되었다. 이 때 그는 처음으로 며칠 동안 독립적인 생활을 맛볼 수 있는 기회, 어떠한 제재나 제약도 받지 않고 자유로이 드나드는 유쾌한 체험을 하였다. 짧은 기간이기는 하였지만, 그는 유월절 이후 1주일 동안 모든 의무에서 완벽하게 해방된 자유로운 생활을 처음으로 가졌던 것이다. 그 후로, 짧게나마 그가 모든 책임감에서 벗어나 이와 비슷한 자유를 다시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여러 해가 지난 후였다.
2025 125:0.1 파란 많았던 예수의 지상 생애에서, 그의 기억으로 처음인 이 예루살렘 방문보다 더 마음을 끌고, 인간적으로 더 가슴 설레게 하는 사건은 없었다. 혼자서 성전 토론에 참석하는 체험에 특별히 자극을 받았고, 이것은 어린 시절 후반과 소년 시절 초기에 있었던 큰 사건으로서 그의 기억에 오랫동안 뚜렷이 남았다. 이 방문은 그가 며칠 동안 독립된 생활, 아무런 금지와 제한이 없이 오가는 기쁨을 누릴 첫 기회였다. 유월절에 뒤이어 한 주 동안 아무런 지시도 받지 않고 산 이 짧은 기간은, 그가 일찍이 누린 바 처음으로 책임에서 완전히 해방된 기간이었다. 잠시라도, 이와 비슷하게 모든 책임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기간을 다시 가진 것은, 이 다음에 여러 해가 지난 뒤였다.
1955 125:0.2 Women seldom went to the Passover feast at Jerusalem; they were not required to be present. Jesus, however, virtually refused to go unless his mother would accompany them. And when his mother decided to go, many other Nazareth women were led to make the journey, so that the Passover company contained the largest number of women, in proportion to men, ever to go up to the Passover from Nazareth. Ever and anon, on the way to Jerusalem, they chanted the one hundred and thirtieth Psalm.
2000 125:0.2 여자들은 예루살렘의 유월절 축제에 가는 일이 드물었고, 참석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예수는 어머니가 그들을 따라오지 않는 한, 사실상 가기를 거절하였다. 어머니가 가기로 결심했을 때, 다수의 다른 나사렛 여인들도 여행할 마음이 들었고, 그래서 그 유월절 일행은 나사렛에서 유월절을 지내려고 올라간 중에서, 남자에 비해서 여자의 수가 가장 많았다.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그들은 이따금 시편 130편을 노래했다.
2001 CM 125:0.2 여자들은 예루살렘의 유월절 축제에 참여하는 일이 드물었으며;참여할 의무가 없었다. 하지만 예수는, 어머니가 함께 가지 않으면 자기도 가지 않겠다고 사실상 거절했다. 그리고 어머니가 가기로 결심하자, 다른 여러 나사렛 여자도 함께 따라 나섰으며, 따라서 지금까지 나사렛에서 유월절에 올라갔던 무리들 중에서 남자와 여자의 비례로 볼 때, 여자의 비율이 이번 유월절처럼 높았던 적이 없었다.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에 그들은 때때로 시편 130편을 노래했다.
2007 URKA 125:0.2 여인들은 예루살렘의 유월절 축제에 거의 참여하지 않았는데; 그들에게는 그 축제에 참여하는 것이 의무가 아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예수는 어머니가 함께 가지 않으면 자기도 가지 않겠다고 실질적으로 거절하였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가 동행하기로 결심하자, 여러 명의 다른 나사렛 여인들도 함께 따라 나섰으며, 따라서 지금까지 나사렛에서 유월절에 올라갔던 무리들 중에서 남자와 여자의 비례로 볼 때 여인들의 비율이 이번 유월절처럼 높았던 적이 없었다.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에 그들은 때때로 시편 130편을 노래하며 갔다.
2025 125:0.2 여자들은 예루살렘의 유월절 축제에 가는 일이 드물었고, 참석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예수는 어머니가 그들을 따라오지 않는 한, 사실상 가지 않으려 하였다. 어머니가 가기로 결심했을 때, 다수의 다른 나사렛 여인들도 여행할 마음이 들었고, 그래서 그 유월절 일행은 나사렛에서 유월절을 지내려고 올라간 중에서, 남자에 비해서 여자의 수가 가장 많았다.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그들은 이따금 시편 130편을 노래했다.
1955 125:0.3 From the time they left Nazareth until they reached the summit of the Mount of Olives, Jesus experienced one long stress of expectant anticipation. All through a joyful childhood he had reverently heard of Jerusalem and its temple; now he was soon to behold them in reality. From the Mount of Olives and from the outside, on closer inspection, the temple had been all and more than Jesus had expected; but when he once entered its sacred portals, the great disillusionment began.
2000 125:0.3 나사렛을 떠날 때부터 그들이 올리브 산마루에 이를 때까지, 예수는 기대에 차서 오랫동안 긴장하였다. 즐거웠던 어린 시절 동안 내내, 공경하는 마음으로 예루살렘과 그 성전에 대하여 소문을 들어 왔는데, 이제 그는 곧 실제로 구경할 것이었다. 올리브산에서부터, 그리고 바깥에서 더 가까이서 들여다보니, 성전은 예수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그러나 일단 거룩한 입구에 들어서자, 큰 환멸이 시작되었다.
2001 CM 125:0.3 나사렛을 떠날 때부터 감람산 정상에 도착할 때까지, 예수는 굉장한 기대감으로 줄곧 긴장되는 체험을 했다. 즐거웠던 어린 시절 내내, 그는 예루살렘과 그 성전에 관해 경건한 마음으로 들어왔었는데;이제 곧 그것들을 실제로 보게 된 것이다. 감람산에서, 그리고 밖으로부터 점점 가까이 면밀히 보게 됐을 때, 성전은 예수가 기대했던 것 이상이었지만;신성시되는 입구로 일단 들어가자, 큰 혐오감이 일어났다.
2007 URKA 125:0.3 그들이 나사렛을 떠날 때부터 올리브 산 정상에 도착할 때까지, 예수는 굉장한 기대로 줄곧 긴장되는 체험을 하였다. 즐거웠던 어린 시절 동안 내내, 그는 예루살렘과 그 성전들에 관한 이야기를 존경이 담긴 가슴으로 들어 왔었는데; 이제는 곧 그것들을 실체 안에서 보게 되었던 것이다. 그가 올리브 산으로부터 그리고 성전 밖으로부터 그것을 점점 더 가까이에서 바라보게 되었을 때, 그 성전은 예수가 기대했던 것 이상이었지만; 그러나 신성시되는 입구를 통하여 일단 안으로 들어가자, 그에게는 커다란 혐오감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2025 125:0.3 나사렛을 떠날 때부터 그들이 올리브 산마루에 이를 때까지, 예수는 기대에 차서 오랫동안 긴장하였다. 즐거웠던 어린 시절 동안 내내, 공경하는 마음으로 예루살렘과 그 성전에 대하여 소문을 들어왔는데, 이제 그는 곧 실제로 구경할 것이었다. 올리브 산에서부터, 그리고 바깥에서 더 가까이서 들여다보니, 성전은 예수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그러나 일단 거룩한 입구에 들어서자, 큰 환멸이 시작되었다.
1955 125:0.4 In company with his parents Jesus passed through the temple precincts on his way to join that group of new sons of the law who were about to be consecrated as citizens of Israel. He was a little disappointed by the general demeanor of the temple throngs, but the first great shock of the day came when his mother took leave of them on her way to the women’s gallery. It had never occurred to Jesus that his mother was not to accompany him to the consecration ceremonies, and he was thoroughly indignant that she was made to suffer from such unjust discrimination. While he strongly resented this, aside from a few remarks of protest to his father, he said nothing. But he thought, and thought deeply, as his questions to the scribes and teachers a week later disclosed.
2000 125:0.4 부모의 일행 속에서, 이스라엘의 시민으로서 성화(聖化)를 막 받으려 하는 새 율법의 아들 집단과 합세하려고 가는 길에 예수는 성전 구역을 지나갔다. 성전에 모인 군중의 일반 태도를 보고 조금 실망했지만, 그날의 가장 큰 충격은 어머니가 여인 구역으로 가는 길에 그들을 떠났을 때였다. 어머니가 성화 예식까지 자신을 따라오면 안 된다는 생각이 결코 예수의 머리에 떠오른 적이 없었고, 그는 어머니가 그렇게 부당한 차별을 받게 된 것에 온통 화가 났다. 몹시 분개했지만, 항의하는 몇 마디를 아버지에게 한 것 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생각하고 또 생각했으며, 이것은 한 주 뒤에 서기관과 선생들에게 던진 여러 질문에서 드러났다.
2001 CM 125:0.4 이제 곧 이스라엘 시민으로 봉헌될 새 율법의 아들 무리와 합류하기 위하여 가는 길에, 예수는 부모와 함께 성전 경내를 지나가게 됐다. 성전에 들어온 군중의 대체적 행실에 약간 실망했지만, 그날 그가 받은 가장 큰 충격은 어머니가 일행을 떠나 여자들의 처소로 갔을 때였다. 예수는 어머니가 봉헌 예식에 자신과 함께 참석하지 않으리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고, 어머니가 그런 정당하지 않은 차별로 고통 받게 됐다는 것에 크게 분개했다. 이 일로 몹시 화났으나, 아버지에게 몇 마디 불만을 표시한 이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했으며, 이것은 1주일 후에 서기관과 선생들에게 던진 여러 질문에서 드러났다.
2007 URKA 125:0.4 자기 부모와 함께 성전의 경내를 지나간 예수는 혼자 떨어져서, 이제 곧 이스라엘의 시민으로 헌납될 새로운 율법의 아들들의 집단과 합류하였다. 그는 성전에 들어온 군중들의 일반적인 태도에 약간 실망을 하였지만, 그 날 그가 받은 첫 번째 큰 충격은 어머니가 일행을 떠나 여인들의 처소로 갔을 때였다. 그는 어머니가 자신의 헌납 예식에 함께 참석하지 않는다는 것이 결코 생각에 떠오른 적이 없었으며, 게다가 어머니가 그러한 불공평한 차별로 인하여 고통을 받아야만 한다는 사실에 대해 크게 분개하였다. 그는 이 일로 몹시 화가 나 있었지만, 아버지에게 몇 마디의 불만을 표시하는 이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이 문제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였으며, 1주일 후에 행사가 끝났을 때 서기관들과 선생들에게 이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었다.
2025 125:0.4 부모의 일행 속에서, 이스라엘의 시민으로서 성화(聖化)를 막 받으려 하는 새 율법의 아들 집단과 합세하려고 가는 길에 예수는 성전 구역을 지나갔다. 성전에 모인 군중의 일반 태도를 보고 조금 실망했지만, 그날의 가장 큰 충격은 어머니가 여인 구역으로 가는 길에 그들을 떠났을 때였다. 어머니가 성화 예식까지 자신을 따라오면 안 된다는 생각이 결코 예수의 머리에 떠오른 적이 없었고, 그는 어머니가 그렇게 부당한 차별을 받게 된 것에 온통 화가 났다. 몹시 분개했지만, 항의하는 몇 마디를 아버지에게 한 것 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생각하고 또 생각했으며, 이것은 한 주 뒤에 서기관과 선생들에게 던진 여러 질문에서 드러났다.
1955 125:0.5 He passed through the consecration rituals but was disappointed by their perfunctory and routine natures. He missed that personal interest which characterized the ceremonies of the synagogue at Nazareth. He then returned to greet his mother and prepared to accompany his father on his first trip about the temple and its various courts, galleries, and corridors. The temple precincts could accommodate over two hundred thousand worshipers at one time, and while the vastness of these buildings—in comparison with any he had ever seen—greatly impressed his mind, he was more intrigued by the contemplation of the spiritual significance of the temple ceremonies and their associated worship.
2000 125:0.5 성화 의식을 거쳤지만, 그는 이 의식(儀式)이 형식적이고 일상적인 것에 실망을 느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여 주는 것이 나사렛 회당 의식의 특징이었는데, 여기서는 그런 맛이 없어 서운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어머니에게 인사하려고 돌아갔고, 성전과 그 안에 있는 여러 뜰과 회랑과 복도를 오가는 첫 나들이에 아버지를 따라가려고 준비했다. 성전 구역은 한꺼번에 예배자를 20만 명 넘게 받아들일 수 있었고, 이 건물의 방대함은―일찍이 보아 온 어느 것과 비교해도―머리 속에 크게 감명을 주었지만, 그는 성전 의식과 이와 관련된 예배의 영적 중요성을 깊이 생각하는 데 더 골똘해 있었다.
2001 CM 125:0.5 봉헌 제례식을 잘 마쳤지만, 그는 이 예식이 형식적이고 틀에 박힌 것에 실망했다. 각 개인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특징인, 나사렛 회당의 예식이 몹시 생각났다. 그리고 나서 어머니에게 인사하러 돌아갔고, 아버지와 함께, 성전과 그 안에 있는 다양한 뜰과 방 그리고 복도를 처음으로 돌아보고자 했다. 성전 경내는 한 번에 20만 명 이상의 경배자를 수용할 수 있었으며, --전에 보았던 모든 것과 비교할 때-- 이 건물의 방대함이 그의 마음을 크게 감동시켰으나, 그는 성전 예식과 거기에 관련된 경배의 영적 의미심장함을 성찰하는 일에 더 관심을 뒀다.
2007 URKA 125:0.5 그는 헌납 예식들의 과정을 잘 견디어 냈지만, 그것들의 형식적이고 틀에 박힌 특성에 대하여 실망하였다. 그는 나사렛에 있는 회당에서의 예식의 특징인 개인적 관계가 몹시 생각났다. 그러고 나서 그는 어머니에게 인사를 하고 아버지와 함께 성전과 그 안에 있는 다양한 뜰들과 방들 그리고 복도들을 처음으로 돌아보았다. 성전의 경내는 한번에 20만 명 정도의 경배자들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넓었으며, 이 건물들의 광대함─그가 전에 보았던 모든 건물과 비교해 볼 때─은 그의 마음에 큰 감명을 주었지만, 그는 성전의 예식들과 거기에 연관된 경배의 영적 의의(意義)에 대해 깊은 사색하는 일에 더욱 열중하였다.
2025 125:0.5 성화 의식을 거쳤지만, 그는 이 의식(儀式)이 형식적이고 일상적인 것에 실망을 느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여 주는 것이 나사렛 회당 의식의 특징이었는데, 여기서는 그런 맛이 없어 서운했다. 다음에 그는 어머니에게 인사하려고 돌아갔고, 성전과 그 안에 있는 여러 뜰과 회랑과 복도를 오가는 첫 나들이에 아버지를 따라가려고 준비했다. 성전 구역은 한꺼번에 예배자를 20만 명 넘게 받아들일 수 있었고, 이 건물의 방대함은 ― 일찍이 보아 온 어느 것과 비교해도 ― 머리 속에 크게 감명을 주었지만, 그는 성전 의식과 이와 관련된 예배의 영적 중요성을 깊이 생각하는 데 더 골똘해 있었다.
1955 125:0.6 Though many of the temple rituals very touchingly impressed his sense of the beautiful and the symbolic, he was always disappointed by the explanation of the real meanings of these ceremonies which his parents would offer in answer to his many searching inquiries. Jesus simply would not accept explanations of worship and religious devotion which involved belief in the wrath of God or the anger of the Almighty. In further discussion of these questions, after the conclusion of the temple visit, when his father became mildly insistent that he acknowledge acceptance of the orthodox Jewish beliefs, Jesus turned suddenly upon his parents and, looking appealingly into the eyes of his father, said: “My father, it cannot be true—the Father in heaven cannot so regard his erring children on earth. The heavenly Father cannot love his children less than you love me. And I well know, no matter what unwise thing I might do, you would never pour out wrath upon me nor vent anger against me. If you, my earthly father, possess such human reflections of the Divine, how much more must the heavenly Father be filled with goodness and overflowing with mercy. I refuse to believe that my Father in heaven loves me less than my father on earth.”
2000 125:0.6 아름다운 것과 상징적인 것을 느끼는 그의 감각은 성전의 많은 의식에 몹시 깊은 인상을 받았지만, 파고드는 여러 질문에 답하여 이 의식의 참 중요성이 무엇인가 부모가 제시한 설명에 그는 언제나 실망했다. 하나님이 노여워하거나 전능자가 진노한다는 신앙에 근거하여 예배와 종교적 헌신을 설명하는 말을 예수는 단지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성전 방문을 마친 뒤에, 이 질문에 대하여 계속 논의할 때, 예수가 정통파 유대인의 교리를 받아들이는 것을 인정하라고 아버지가 가볍게 고집했을 때, 예수는 갑자기 부모에게 돌아서서, 하소연하는 얼굴로 아버지의 눈을 들여다보며 말했다, “아버지, 그럴 리가 없나이다―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땅에서 잘못하는 자녀를 그렇게 대할 수 없나이다.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하늘 아버지가 자신의 자녀를 덜 사랑할 수 없나이다. 내가 아무리 지혜롭지 못한 짓을 하더라도 아버지는 결코 내게 진노를 퍼붓거나 성내지 않으실 줄 내가 잘 아나이다. 땅에서 내 아버지가, 신을 닮은 그런 인간다운 그림자를 가졌다면, 하늘의 아버지는 얼마나 더 선이 가득하고 자비로 넘쳐흐를까. 땅에 있는 내 아버지보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가 나를 덜 사랑한다는 것을 나는 믿지 못하나이다.”
2001 CM 125:0.6 성전의 제례식 가운데 다수가, 그의 심미적이고 상징적인 감각에 무척 감동적인 인상을 주기는 했지만, 그의 예리한 여러 질문에 대한 답으로 부모가 제시하려했던, 이런 예식의 실제 의미에 대한 설명에 그는 늘 실망했다. 하나님이 진노하거나 전능자가 화낸다는 믿음에 근거하여 경배와 종교적 헌신을 설명하는 말을, 예수는 그저 받아들이려하지 않았다. 성전 방문이 끝난 후에 이 문제를 계속 토론하는 가운데, 유대인의 전통적 믿음을 받아들이기를 고백하라고, 아버지가 그에게 완곡하게 타이르게 됐을 때, 예수는 갑자기 부모에게 돌아서서 아버지의 눈을 애원하듯 쳐다보면서 말했다:“아버지,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이 세상에서 잘못을 저지르는 자녀를, 하늘 아버지께서 그렇게 대하실 수 없습니다.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하늘 아버지께서 자기 자녀를 덜 사랑하실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내가 어쩌다가 어리석은 일을 할지라도 아버지가 나에게 진노를 쏟아 붓거나 화내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압니다. 내 육신의 아버지도 신성한 분의 성품을 이렇게 소유하는데, 하늘 아버지께서는 얼마나 더 선하고 자비가 넘치시겠습니까? 이 세상의 아버지보다 하늘 아버지께서 나를 덜 사랑하신다고는 믿지 않겠습니다.”
2007 URKA 125:0.6 성전의 의식들 대부분이 그의 심미적이고 상징적인 감각에 매우 감동적인 인상을 주기는 하였지만, 그가 날카롭게 던지는 여러 가지 질문들에 대하여 대답하기 위해 그의 부모가 제시하고자 하였던, 이러한 의식들의 실제적인 의미에 대한 설명에 그는 늘 실망하였다. 예수는 진노의 하느님 또는 전능자의 노여움에 대한 믿음이 내포된 이러한 경배와 종교적인 헌신에 대한 설명을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다. 성전 방문이 끝난 후 이 문제에 대해 계속 토론하는 중에, 예수의 아버지가 그에게 유대인의 전통적인 믿음을 받아들이라고 완곡하게 타일렀을 때, 예수는 갑자기 자기 부모들에게 돌아서서 호소하는 듯이 아버지의 눈을 쳐다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아버지, 그럴 수는 없습니다.─이 세상에서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자녀들에게,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렇게 대하실 수는 없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자기 자녀들을 사랑하시는 것보다, 아버지가 저를 더 사랑하실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쩌다 어리석은 일을 한다 할지라도 아버지가 저에게 분노하시거나 화를 내시지 않는다는 것을 저는 잘 압니다. 나의 육신의 아버지도 그렇게 신성한 것에 대한 인간 반영을 가지고 있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얼마나 더 선하시며 자비가 흘러넘치시겠습니까? 나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이 세상의 아버지보다 나를 덜 사랑한다는 것을 믿을 수 없습니다.”
2025 125:0.6 아름다운 것과 상징적인 것을 느끼는 그의 감각은 성전의 많은 의식에 몹시 깊은 인상을 받았지만, 파고드는 여러 질문에 답하여 이 의식의 참 중요성이 무엇인가 부모가 제시한 설명에 그는 언제나 실망했다. 하나님이 노여워하거나 전능자가 진노한다는 신앙에 근거하여 예배와 종교적 헌신을 설명하는 말을 예수는 단지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성전 방문을 마친 뒤에, 이 질문에 대하여 계속 논의할 때, 예수가 정통파 유대인의 교리를 받아들이는 것을 인정하라고 아버지가 가볍게 고집했을 때, 예수는 갑자기 부모에게 돌아서서, 하소연하는 얼굴로 아버지의 눈을 들여다보며 말했다, “아버지, 그럴 리가 없나이다 ―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땅에서 잘못하는 자녀를 그렇게 대할 수 없나이다.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하늘 아버지가 자신의 자녀를 덜 사랑할 수 없나이다. 내가 아무리 지혜롭지 못한 짓을 하더라도 아버지는 결코 내게 진노를 퍼붓거나 성내지 않으실 줄 내가 잘 아나이다. 땅에서 내 아버지가, 신을 닮은 그런 인간다운 그림자를 가졌다면, 하늘의 아버지는 얼마나 더 선이 가득하고 자비로 넘쳐 흐를까. 땅에 있는 내 아버지보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가 나를 덜 사랑한다는 것을 나는 믿지 못하나이다.”
1955 125:0.7 When Joseph and Mary heard these words of their first-born son, they held their peace. And never again did they seek to change his mind about the love of God and the mercifulness of the Father in heaven.
2000 125:0.7 맏아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 요셉과 마리아는 입을 다물었다. 두 번 다시,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비로움에 대한 그의 생각을 바꾸려 애쓰지 않았다.
2001 CM 125:0.7 요셉과 마리아는 맏아들의 이런 말을 들으면서 잠자코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비로우심에 관한 그의 마음을 바꾸려고 그들이 다시 시도하는 일은 결코 없었다.
2007 URKA 125:0.7 요셉과 마리아는 자기 맏아들의 이와 같은 이야기를 듣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 후로는 그들이 하느님의 사랑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비로우심에 관한 그의 마음을 바꾸어 보려고 다시 시도하는 일은 한 번도 없었다.
2025 125:0.7 맏아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 요셉과 마리아는 입을 다물었다. 두 번 다시,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비로움에 대한 그의 생각을 바꾸려 애쓰지 않았다.
1. JESUS VIEWS THE TEMPLE
1. 예수가 성전을 구경하다
1. 성전을 둘러보는 예수
1. 성전을 구경하는 예수
1. 예수가 성전을 구경하다
1955 125:1.1 Everywhere Jesus went throughout the temple courts, he was shocked and sickened by the spirit of irreverence which he observed. He deemed the conduct of the temple throngs to be inconsistent with their presence in “his Father’s house.” But he received the shock of his young life when his father escorted him into the court of the gentiles with its noisy jargon, loud talking and cursing, mingled indiscriminately with the bleating of sheep and the babble of noises which betrayed the presence of the money-changers and the vendors of sacrificial animals and sundry other commercial commodities.
2000 125:1.1 성전 마당에 어디를 가도, 경건치 않은 정신에 예수는 충격을 받고 메스꺼워졌다. 그는 성전에 있던 군중의 행동은 그들이 “아버지 집에” 있는 것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아버지가 그를 이방인의 마당으로 데리고 갔을 때, 그는 젊은 나이에 최대의 충격을 받았는데, 거기에는 시끄러운 속어(俗語)와 떠들고 욕하는 소리가 양들이 매― 하고 우는 소리, 그리고 왁자지껄한 잡음과 한데 어울려 섞였고 이것은 환전상(換錢商), 그리고 희생 동물 및 기타 잡동사니 상품을 파는 장사꾼들이 자리에 있음을 드러냈다.
2001 CM 125:1.1 여러 성전 뜰에서 둘러보는 곳마다, 예수는 자신이 목격한 불경스런 풍조로 인해 충격을 받았고 기분이 상했다. 그는, 성전에서 군중의 행동은 “아버지 집”에 들어온 자들의 모습과 상반된다고 여겼다. 그러나 아버지가 그를 이방인의 뜰로 데리고 들어갔을 때, 어린 시절이던 그는 심한 충격을 받았는데, 그들의 시끄러운 사투리와 큰 소리의 지껄임과 욕지거리들이, 양들의 울음소리와 환전하는 자 또는 희생동물을 판매하는 자들과 잡상인의 떠드는 소리와 함께 얽혀서, 몹시 소란스러웠다.
2007 URKA 125:1.1 예수는 성전에 있는 여러 뜰을 하나씩 둘러볼 때마다, 자신이 목격한 불경스러움의 영으로 인해 충격을 받았고 진저리가 났다. 그에게는, 성전 안에 있는 군중들의 행위가 “그의 아버지의 집”안에서의 그들의 현존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그를 이방인들의 뜰로 안내하였을 때, 그는 서로 제사용 동물과 기타 일상의 상품들의 배반되어 현존하는 그곳이, 시끄러운 속어, 큰 소리의 떠들고 욕하는 소리, 그리고 양들의 울음소리와 환전상들과 판매상들의 왁자지껄한 소음의 허튼소리들이 난잡하게 뒤섞여 있는 것에, 그의 어린 일생에서의 충격으로 받아들였다.
2025 125:1.1 성전 마당에 어디를 가도, 경건치 않은 정신에 예수는 충격을 받고 메스꺼워졌다. 그는 성전에 있던 군중의 행동은 그들이 “아버지의 집에” 있는 것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했다[1]. 그러나 아버지가 그를 이방인의 마당으로 데리고 갔을 때, 그는 젊은 나이에 최대의 충격을 받았는데, 거기에는 시끄러운 속어(俗語)와 떠들고 욕하는 소리가 양들이 매― 하고 우는 소리, 그리고 왁자지껄한 잡음과 한데 어울려 섞였고 이것은 환전상(換錢商), 그리고 희생 동물 및 기타 잡동사니 상품을 파는 장사꾼들이 자리에 있음을 드러냈다.
1955 125:1.2 But most of all was his sense of propriety outraged by the sight of the frivolous courtesans parading about within this precinct of the temple, just such painted women as he had so recently seen when on a visit to Sepphoris. This profanation of the temple fully aroused all his youthful indignation, and he did not hesitate to express himself freely to Joseph.
2000 125:1.2 그러나 무엇보다도 성전의 이 구역 안에서, 이리저리 누비고 다니는 경박한 창녀들을 보고 그의 예절 바른 감정이 분노로 끓어올랐는데, 이들은 세포리스를 방문했을 때 아주 최근에 보았던, 바로 그런 분칠한 여자들이었다. 이러한 성전 훼손은 온통 젊은이의 분개심을 일으켰고, 그는 요셉에게 느낀 대로 자기 생각을 서슴지 않고 표현했다.
2001 CM 125:1.2 그러나 무엇보다도, 최근에 세포리를 방문했을 때 그가 본 적이 있는 매춘부와 똑같은 천박한 창녀들이 성전 경내를 활보하고 있는 광경으로 인해, 그의 예의범절 감각이 분노로 끓어올랐다. 성전이 더럽혀졌다는 생각은 그의 혈기 왕성한 의분{義憤}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으며, 자신이 느낀 그대로를 주저하지 않고 요셉에게 말했다.
2007 URKA 125:1.2 그러나 최근에 세포리를 방문하였을 때 그가 본 적이 있는 화장을 한 여인들과 흡사한, 천박한 매춘부들이 성전 경내를 활보하고 있는 광경으로 인하여 격분된 것은 무엇보다도 그의 타당성에 대한 감각이었다. 성전이 더럽혀졌다는 생각은 젊은이로서의 그의 분개를 일으키기에 충분하였으며, 자신이 느낀 그대로를 주저하지 않고 요셉에게 이야기하였다.
2025 125:1.2 그러나 무엇보다도 성전의 이 구역 안에서, 이리저리 누비고 다니는 경박한 창녀들을 보고 그의 예절 바른 감정이 분노로 끓어올랐는데, 이들은 세포리스를 방문했을 때 아주 최근에 보았던, 바로 그런 분칠한 여자들이었다. 이러한 성전 훼손은 온통 젊은이의 분개심을 일으켰고, 그는 요셉에게 느낀 대로 자기 생각을 서슴지 않고 표현했다.
1955 125:1.3 Jesus admired the sentiment and service of the temple, but he was shocked by the spiritual ugliness which he beheld on the faces of so many of the unthinking worshipers.
2000 125:1.3 예수는 성전에서 받은 느낌과 성전 예배에 대하여 좋게 말했지만, 그렇게 많은 지각 없는 신자들의 얼굴에 비친 영적 더러움을 보고서 충격을 받았다.
2001 CM 125:1.3 예수는 성전 분위기와 예배에는 감탄했으나, 무의미하게 경배 드리는 수많은 사람의 얼굴에 비친 영적 추함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2007 URKA 125:1.3 예수는 성전의 정서와 예배봉사에는 감탄하였지만, 무의미하게 경배를 드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 표정에 나타나 있는 영적으로 추한 모습들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2025 125:1.3 예수는 성전에서 받은 느낌과 성전 예배에 대하여 좋게 말했지만, 그렇게 많은 지각 없는 신자들의 얼굴에 비친 영적 더러움을 보고서 충격을 받았다.
1955 125:1.4 They now passed down to the priests’ court beneath the rock ledge in front of the temple, where the altar stood, to observe the killing of the droves of animals and the washing away of the blood from the hands of the officiating slaughter priests at the bronze fountain. The bloodstained pavement, the gory hands of the priests, and the sounds of the dying animals were more than this nature-loving lad could stand. The terrible sight sickened this boy of Nazareth; he clutched his father’s arm and begged to be taken away. They walked back through the court of the gentiles, and even the coarse laughter and profane jesting which he there heard were a relief from the sights he had just beheld.
2000 125:1.4 그들은 수많은 동물의 도살과 놋 분수대에서 도살을 주관하는 사제들이 손에서 피 씻는 것을 지켜보려고, 이제 성전 앞에 바위 선반 밑으로, 제단이 세워진 사제들의 마당으로 내려갔다. 피로 얼룩진 포장된 길, 사제들의 피투성이 손, 그리고 죽어 가는 짐승들이 지르는 소리를 자연을 사랑하는 이 소년은 견딜 수 없었다. 그 끔찍한 광경은 이 나사렛 소년을 역겨워하게 만들었고, 그는 아버지의 팔을 잡고 다른 데로 가자고 애원했다. 그들은 이방인의 마당으로 도로 돌아갔고, 거기서 들었던 거친 웃음소리와 쌍스러운 농담조차, 막 구경한 광경으로부터 한숨 돌리는 것이었다.
2001 CM 125:1.4 그들은 이제 성전 앞의 돌난간 아래에 있는 제사장들의 뜰로 내려갔으며, 거기에는 제단이 있었고, 동물을 죽이는 장면과, 제사를 집행한 도살 제사장들이 청동으로 만든 그릇에서 피 묻은 손을 씻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피로 얼룩진 도로, 제사장의 피투성이의 손, 그리고 죽어가는 동물들의 신음소리가, 자연을 사랑하는 이 소년을 견딜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런 흉측한 광경이 이 나사렛 소년의 비위를 상하게 했으며;아버지의 팔에 매달려서 다른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애원했다. 그들은 다시 이방인의 뜰을 지나가게 됐지만, 거기서 들려오는 조잡한 웃음소리나 천박한 농담조차, 방금 전에 봤던 광경으로부터 기분을 전환시켰다.
2007 URKA 125:1.4 그 다음에 그들은 성전 앞의 돌난간 아래에 있는 제사장들의 뜰로 내려갔으며, 그곳에는 제단이 있었고, 동물들을 죽이는 장면과 제사를 집행한 도살자 제사장들이 청동으로 만든 그릇 앞에서 피 묻은 손을 씻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피로 얼룩진 도로와 제사장의 피비린내 나는 손 그리고 죽어 가는 동물들의 신음소리는, 자연을 사랑하는 이 소년에게는 참을 수 없는 것들이었다. 그러한 흉측한 광경은 이 나사렛 소년의 비위를 상하게 하였다; 그는 아버지의 팔에 매달리면서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 달라고 애원하였다. 그들은 다시 이방인들의 뜰을 지나가게 되었지만, 오히려 그곳에서 들려오는 조잡한 웃음소리나 천박한 농담이 방금 전에 보았던 광경으로부터 기분을 전환시켜주었다.
2025 125:1.4 그들은 수많은 동물의 도살과 놋 분수대에서 도살을 주관하는 사제들이 손에서 피 씻는 것을 지켜보려고, 이제 성전 앞에 바위 선반 밑으로, 제단이 세워진 사제들의 마당으로 내려갔다. 피로 얼룩진 포장된 길, 사제들의 피투성이 손, 그리고 죽어 가는 짐승들이 지르는 소리를 자연을 사랑하는 이 소년은 견딜 수 없었다. 그 끔찍한 광경은 이 나사렛 소년을 역겹게 만들었고, 그는 아버지의 팔을 잡고 다른 데로 가자고 애원했다. 그들은 이방인의 마당으로 도로 돌아갔고, 거기서 들었던 거친 웃음소리와 쌍스러운 농담조차, 막 구경한 광경으로부터 한숨 돌리는 것이었다.
1955 125:1.5 Joseph saw how his son had sickened at the sight of the temple rites and wisely led him around to view the “Gate Beautiful,” the artistic gate made of Corinthian bronze. But Jesus had had enough for his first visit at the temple. They returned to the upper court for Mary and walked about in the open air and away from the crowds for an hour, viewing the Asmonean palace, the stately home of Herod, and the tower of the Roman guards. During this stroll Joseph explained to Jesus that only the inhabitants of Jerusalem were permitted to witness the daily sacrifices in the temple, and that the dwellers in Galilee came up only three times a year to participate in the temple worship: at the Passover, at the feast of Pentecost (seven weeks after Passover), and at the feast of tabernacles in October. These feasts were established by Moses. They then discussed the two later established feasts of the dedication and of Purim. Afterward they went to their lodgings and made ready for the celebration of the Passover.
2000 125:1.5 요셉은 아들이 성전의 의식을 보고 얼마나 메스꺼워하는가 보았고, 현명하게 그를 이끌어 “미문(美門)”을 보여주었는데, 이것은 고린도의 놋으로 만들어진 예술적 대문이었다. 그러나 예수는 첫 성전 방문으로서 충분히 보았다. 그들은 마리아를 찾으려고 윗 마당으로 돌아갔고, 건물 바깥에서 군중과 떨어져 한 시간 동안 걸으면서, 헤롯의 웅장한 집이었던 아스모니아 궁전과 로마 경비병의 탑을 보았다. 이렇게 걷는 동안, 오직 예루살렘 주민들이 성전에서 날마다 희생물 바치는 의식을 구경하는 것이 허락된다, 갈릴리에 사는 사람들은 성전 예배에 참석하려고 유월절, 오순절 축제 (유월절 뒤 일곱 주가 지나서), 10월의 초막절에, 이렇게 1년에 겨우 세 번 올라온다고 요셉은 예수에게 설명했다. 모세가 이 축제들을 제정하였다. 다음에 그들은 나중에 제정된, 헌당 축제와 푸림 축제에 관하여 이야기했다. 그 뒤에, 묵는 곳으로 가서 유월절 축하를 위하여 준비했다.
2001 CM 125:1.5 요셉은 아들이 성전 제례들을 보면서 얼마나 깊은 상처를 입었는지 봤으므로, 슬기롭게 그를 데리고 가서, 고린도식 청동으로 예술적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문”을 보여주려고 했다. 그러나 예수는 첫 성전 방문으로 충분하다고 여겼다. 그래서 그들은, 마리아를 만나려고 성전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인파로부터 벗어나 바깥으로 나와서 한 시간 가량 걸었고, 헤롯이 살았던 웅장한 모습의 하스몬 왕조 궁전과 로마 경비병 망루를 둘러봤다. 이렇게 산책하는 동안에 요셉은, 매일 성전에서 치르는 희생제사를 볼 수 있도록 예루살렘 주민에게만 허락된다는 것과, 갈릴리에 사는 사람은 1년에 세 번, 즉:유월절, (유월절로부터 7주 후의) 오순절, 그리고 10월의 장막절 축제 경우에만 성전 경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예수에게 설명해줬다. 모세가 이런 축제들을 제정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나중에 만들어진 두 가지 축제인 봉헌식과 부림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런 다음에 숙소로 돌아가서, 유월절을 축하할 준비를 했다.
2007 URKA 125:1.5 요셉은 자기 아들이 성전의 의식들을 보면서 얼마나 진저리를 쳤었는지를 보았으므로, 그는 지혜를 짜내서 예수를 고린도식 청동으로 예술적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문”으로 안내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는 첫 번째 성전 방문으로도 이미 충분하다고 여겼다. 그래서 그들은 마리아를 만나기 위해 성전 위쪽으로 올라갔으며 군중들로부터 벗어나 바깥으로 나와서, 헤롯이 살았던 웅장한 모습의 아스모니아 궁전과 로마 경비병들의 탑을 보면서 한 시간 가량 걸었다. 산책을 하는 동안 요셉은 예수에게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에게만 매일 성전에서 치르는 희생을 볼 수 있도록 허락된다는 것과, 갈릴리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일 년에 세 번 즉: 유월절, 오순절(유월절 7주 후), 그리고 10월의 천막축제 축제의 경우에만 성전 경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 주었다. 이러한 축제들은 모세에 의해 만들어 진 것들이었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나중에 만들어진 두 개의 축제들, 봉헌식과 부림 축제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런 다음 그들은 숙소로 돌아가서 유월절을 축하할 준비를 하였다.
2025 125:1.5 요셉은 아들이 성전의 의식을 보고 얼마나 메스꺼워하는가 보았고, 현명하게 그를 이끌어 “미문(美門)”을 보여주었는데, 이것은 고린도의 놋으로 만들어진 예술적 대문이었다[2]. 그러나 예수는 첫 성전 방문 치고는 충분히 보았다. 그들은 마리아를 찾으려고 윗 구역으로 돌아갔고, 건물 바깥에서 군중과 떨어져 한 시간 동안 걸으면서, 헤롯의 웅장한 집이었던 아스모니아 궁전과 로마 경비병의 탑을 보았다. 이렇게 걷는 동안, 오직 예루살렘 주민들이 성전에서 날마다 희생물 바치는 의식을 구경하는 것이 허락된다, 갈릴리에 사는 사람들은 성전 예배에 참석하려고 유월절, 오순절 축제 (유월절 뒤 일곱 주가 지나서), 10월의 초막절에, 이렇게 1년에 겨우 세 번 올라온다고 요셉은 예수에게 설명했다. 모세가 이 축제들을 제정하였다. 다음에 그들은 나중에 제정된, 헌당 축제와 푸림 축제에 관하여 이야기했다
[3][4]. 그 뒤에, 묵는 곳으로 가서 유월절 축하를 위하여 준비했다.
2. JESUS AND THE PASSOVER
2. 예수와 유월절
2. 예수와 유월절
2. 예수와 유월절
2. 예수와 유월절
1955 125:2.1 Five Nazareth families were guests of, or associates with, the family of Simon of Bethany in the celebration of the Passover, Simon having purchased the paschal lamb for the company. It was the slaughter of these lambs in such enormous numbers that had so affected Jesus on his temple visit. It had been the plan to eat the Passover with Mary’s relatives, but Jesus persuaded his parents to accept the invitation to go to Bethany.
2000 125:2.1 베다니의 시몬이 그 일행을 위하여 유월절 양을 샀기 때문에, 나사렛의 다섯 가족이 유월절을 축하하려고 시몬 가족의 손님과 동료가 되었다. 바로 이 양들을 엄청나게 많이 도살한 것이 성전을 방문할 때 예수에게 그토록 영향을 주었다. 마리아의 친척들과 함께 유월절 저녁을 먹을 계획이 있었지만, 예수는 베다니로 가는 초청을 받아들이라고 부모를 설득했다.
2001 CM 125:2.1 다섯 나사렛 가정은, 베다니에 사는 시몬 가족의 손님으로서 또는 친지로서 유월절 축제에 초대받았는데, 시몬이 일행을 위하여 유월절 어린양을 구입해 뒀다. 바로 이 어린양들을 그토록 많이 도살하는 것이, 성전을 방문할 때 예수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마리아의 친척집에서 유월절을 지내기로 계획됐었지만, 예수는 베다니로 가자는 초대를 받아들이도록 부모를 설득했다.
2007 URKA 125:2.1 나사렛에서 온 다섯 가정들은, 축제를 위한 유월절 어린양을 이미 구입해 놓았던, 베다니에 사는 시몬 가족의 손님으로 또는 친구로 초대되어 유월절을 그들과 함께 지냈다. 예수가 성전을 방문하였을 때 지대한 영향을 받은 것은 바로 그토록 많은 어린양들의 살생이었다. 원래는 마리아의 친척집에서 유월절을 지낼 예정이었으나, 예수는 그들이 베다니로의 초대에 응하도록 부모를 설득하였다.
2025 125:2.1 베다니의 시몬이 그 일행을 위하여 유월절 양을 샀기 때문에, 나사렛의 다섯 가족이 유월절을 축하하려고 시몬 가족의 손님과 동료가 되었다. 바로 이 양들을 엄청나게 많이 도살한 것이 성전을 방문할 때 예수에게 그토록 영향을 주었다. 마리아의 친척들과 함께 유월절 저녁을 먹을 계획이 있었지만, 예수는 베다니로 가는 초청을 받아들이라고 부모를 설득했다.
1955 125:2.2 That night they assembled for the Passover rites, eating the roasted flesh with unleavened bread and bitter herbs. Jesus, being a new son of the covenant, was asked to recount the origin of the Passover, and this he well did, but he somewhat disconcerted his parents by the inclusion of numerous remarks mildly reflecting the impressions made on his youthful but thoughtful mind by the things which he had so recently seen and heard. This was the beginning of the seven-day ceremonies of the feast of the Passover.
2000 125:2.2 그날 밤 그들은 유월절 의식을 치르려고 모였고, 구운 고기를 누룩 없는 빵과 쓴 나물과 함께 먹었다. 새 언약의 아들이 되었으니까, 예수는 유월절의 기원을 자세히 이야기하라고 요청을 받았고, 이것을 잘 해냈다. 그러나 그가 얼마 전에 듣고 본 것으로 말미암아, 어려도 생각 깊은 그의 머리에 새겨진 인상을 넌지시 비추는 논평을 많이 덧붙여 예수는 부모의 속을 얼마큼 흔들어 놓았다. 이날은 7일 동안 치르는 유월절 축제 의식(儀式)의 시작이었다.
2001 CM 125:2.2 그날 밤에 그들은 유월절 제례를 위하여 모였고, 무교병과 쓴 나물과 함께 구운 고기를 먹었다. 새로 언약의 아들이 될 예수는, 유월절의 유래를 설명하라는 질문을 받고 답변을 잘 했으나, 아주 최근에 보고 들은 것들에 대해, 어리지만 사려 깊은 그의 마음에 느꼈던 것을 돌이켜보면서 넌지시 여러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부모를 조금 당황하게 했다. 이렇게 해서 7일 동안의 유월절 축제 예식이 시작됐다.
2007 URKA 125:2.2 그날 밤에 그들은 유월절 의식을 치르기 위해 함께 모였으며, 구운 고기와 누룩을 넣지 않은 빵과 쓴 나물을 먹었다. 이번에 새롭게 계명의 아들이 된 예수는 유월절의 유래를 설명하라는 질문을 받았었는데, 그는 이것에 대해 답변을 잘하였으나, 어리기는 하지만 사려 깊은 그의 마음속에 아주 최근에 보고 들은 것들로 인하여 느꼈던 것들을 조심스럽게 돌이켜보면서 수많은 의견들을 제시함으로써 자기 부모를 좀 당황하게 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하여 7일간의 유월절 축제의식이 시작되었다.
2025 125:2.2 그날 밤 그들은 유월절 의식을 치르려고 모였고, 구운 고기를 누룩 없는 빵과 쓴 나물과 함께 먹었다. 새 언약의 아들이 되었으니까, 예수는 유월절의 기원을 자세히 이야기하라고 요청을 받았고, 이것을 잘 해냈다. 그러나 그가 얼마 전에 듣고 본 것으로 말미암아, 어려도 생각 깊은 그의 머리에 새겨진 인상을 넌지시 비추는 논평을 많이 덧붙여 예수는 부모의 속을 얼마큼 흔들어 놓았다. 이날은 7일 동안 치르는 유월절 축제 의식(儀式)의 시작이었다.
1955 125:2.3 Even at this early date, though he said nothing about such matters to his parents, Jesus had begun to turn over in his mind the propriety of celebrating the Passover without the slaughtered lamb. He felt assured in his own mind that the Father in heaven was not pleased with this spectacle of sacrificial offerings, and as the years passed, he became increasingly determined someday to establish the celebration of a bloodless Passover.
2000 125:2.3 이날부터도 벌써, 비록 그러한 문제에 관하여 부모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도살한 양 없이 유월절을 지내도 좋은가, 예수는 머리 속에서 이리저리 살펴보기 시작했다. 자신의 머리 속에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이 희생 제물 바치는 광경을 기뻐하지 않는다고 확신하였고, 세월이 지남에 따라서, 언젠가 피 흘리지 않는 유월절 축하 예식을 만들어야겠다고 더욱 마음을 굳게 먹었다.
2001 CM 125:2.3 이처럼 시작에 불과할 때, 그런 문제들에 관하여 부모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양을 죽이지 않고 유월절을 축하하는 것이 타당한지, 예수는 마음 속으로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이런 희생제물 바치는 장면을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나름대로 확신했고, 해가 갈수록, 언젠가는 피 흘림 없는 유월절 축하 의식{儀式}을 제정하겠다고 더욱 굳게 결심했다.
2007 URKA 125:2.3 아직 시작에 불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들에 대해 부모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예수는 양을 죽이지 않고도 유월절을 축하할 수 있다는 쪽으로 그의 생각을 돌리기 시작하였다. 그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이러한 희생물을 제공하는 장면을 기뻐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을 마음속에 갖게 되었고, 해가 갈수록, 언젠가는 피 흘림이 없는 유월절 축하 의식을 만들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게 하였다.
2025 125:2.3 이렇게 이른 때에도, 비록 그러한 문제에 관하여 부모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도살한 양 없이 유월절을 지내도 좋은가, 예수는 머리 속에서 이리저리 살펴보기 시작했다. 자신의 머리 속에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이 희생 제물 바치는 광경을 기뻐하지 않는다고 확신하였고, 세월이 지남에 따라서, 언젠가 피 흘리지 않는 유월절 축하 예식을 만들어야 하겠다고 더욱 마음을 굳게 먹었다.
1955 125:2.4 Jesus slept very little that night. His rest was greatly disturbed by revolting dreams of slaughter and suffering. His mind was distraught and his heart torn by the inconsistencies and absurdities of the theology of the whole Jewish ceremonial system. His parents likewise slept little. They were greatly disconcerted by the events of the day just ended. They were completely upset in their own hearts by the lad’s, to them, strange and determined attitude. Mary became nervously agitated during the fore part of the night, but Joseph remained calm, though he was equally puzzled. Both of them feared to talk frankly with the lad about these problems, though Jesus would gladly have talked with his parents if they had dared to encourage him.
2000 125:2.4 예수는 그날 밤 거의 자지 못했다. 짐승이 도살당하고 고통받는 메스꺼운 꿈 때문에 휴식을 얻기가 힘들었다. 유대인의 예식 체계 전체에 담긴 신학의 모순과 부조리 때문에, 그는 머리가 산란했고 마음이 아팠다. 부모도 마찬가지로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다. 막 지나간 그날의 사건들 때문에 크게 마음이 혼란했다. 그들은 소년의 태도가 이상하고 단호하다고 생각되어서 마음이 온통 언짢았다. 그날 밤 초저녁에 마리아는 불안하여 마음의 평정을 잃었지만, 요셉은 똑같이 당황했어도 침착을 잃지 않았다. 이 문제에 대해서 두 사람은 소년과 솔직하게 말하기가 두려웠다. 하지만 그들이 용감히 말을 꺼냈더라면, 예수는 부모와 함께 기쁘게 이야기했을 것이다.
2001 CM 125:2.4 예수는 그날 밤 거의 잠을 자지 못했다. 짐승이 도살되고 고통당하는 불쾌한 꿈 때문에, 휴식을 취하기가 아주 힘들었다. 유대인 예식 체계 전반에 담긴 신학의 모순과 어리석음으로 인해, 그의 마음은 산란해졌고 심정은 찢어졌다. 그의 부모도 마찬가지로 잠을 설쳤다. 그들은 방금 끝난 그날의 일 때문에 크게 좌절했다. 소년의 태도가 그들에게는 이상하고 고집스럽게 보였으므로, 그들의 마음은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그날 밤 초반에, 마리아는 신경이 매우 곤두서 있었지만, 요셉은 똑같이 당혹했음에도 침착함을 유지했다. 부모가 과감히 자기를 격려해줬다면, 예수는 기꺼이 그들과 이야기를 나눴겠지만, 그들은 둘 다 이 문제들에 관해 그와 솔직히 이야기하기를 두려워했다.
2007 URKA 125:2.4 예수는 그 날 밤에 거의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는 살육과 고통에 대한 불쾌한 꿈 때문에 편안하게 잘 수가 없었다. 전반적인 유대인의 의식 체제에 대한 유대 신학의 모순과 어리석음들로 인해 그의 마음은 산란해지고 가슴은 찢어지듯 아팠다. 그의 부모도 마찬가지로 잠을 설쳤다. 그들은 방금 끝난 그 날 있었던 사건들 때문에 크게 당황하고 있었다. 그 소년의 태도가 그들에게는 이상하고도 고집스러운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그들의 가슴은 완벽하게 낭패스러운 느낌을 가졌던 것이다. 그 날 밤 초반기에 마리아는 신경이 매우 곤두서있었지만, 요셉은 마찬가지로 당황하기는 하였으나 침착함을 유지하였다. 예수는 부모가 용기 있게 자기를 격려해 주었더라면, 기꺼이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그들 둘 모두 이런 문제들에 대해 예수와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하였다.
2025 125:2.4 예수는 그날 밤 거의 자지 못했다. 짐승이 도살당하고 고통 받는 메스꺼운 꿈 때문에 휴식을 얻기가 힘들었다. 유대인의 예식 체계 전체에 담긴 신학의 모순과 부조리 때문에, 그는 머리가 산란했고 마음이 아팠다. 부모도 마찬가지로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다. 막 지나간 그날의 사건들 때문에 크게 마음이 혼란했다. 그들은 소년의 태도가 이상하고 단호하다고 생각되어서 마음이 온통 언짢았다. 그날 밤 초저녁에 마리아는 불안하여 마음의 평정을 잃었지만, 요셉은 똑같이 당황했어도 침착을 잃지 않았다. 이 문제에 대해서 두 사람은 소년과 솔직하게 말하기가 두려웠다. 하지만 그들이 용감히 말을 꺼냈더라면, 예수는 부모와 함께 기쁘게 이야기했을 것이다.
1955 125:2.5 The next day’s services at the temple were more acceptable to Jesus and did much to relieve the unpleasant memories of the previous day. The following morning young Lazarus took Jesus in hand, and they began a systematic exploration of Jerusalem and its environs. Before the day was over, Jesus discovered the various places about the temple where teaching and question conferences were in progress; and aside from a few visits to the holy of holies to gaze in wonder as to what really was behind the veil of separation, he spent most of his time about the temple at these teaching conferences.
2000 125:2.5 성전에서 다음 날 예배는 예수에게 비교적 마음에 들었고, 전날의 불쾌한 기억을 많이 지워버렸다. 다음 날 아침, 어린 나사로는 예수의 손을 잡았고, 그들은 예루살렘과 그 둘레를 체계적으로 뒤지기 시작했다. 날이 저물기 전에, 예수는 성전 가까이에 강의와 질문이 있는 회의가 진행되는 여러 장소를 발견했다. 막아놓은 베일 뒤에 정말로 무엇이 있는가 궁금해서 구경하려고 지성소(至聖所)에 몇 번 들린 것 외에, 예수는 대부분의 시간을 성전 근처에서, 이 강의하는 회의에서 보냈다.
2001 CM 125:2.5 예수는 이튿날 성전에서 있었던 예배에서는 좀 더 나은 인상을 받았고, 전날에 느꼈던 불쾌한 기억은 많이 완화됐다. 이튿날 아침에는, 어린 나사로가 예수의 손을 잡고 예루살렘과 그 주변을 체계적으로 답사했다. 그날 해 지기 전에, 예수는 가르치고 질문하는 회담이 진행되는 성전 주변의 여러 장소를 발견했으며;지성소{至聖所}를 몇 차례 방문하고, 휘장으로 격리된 그 뒤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여 바라본 것 외에는, 가르치는 이 회담이 진행되는 성전 주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2007 URKA 125:2.5 예수는 그 다음 날 성전에서 있었던 예배봉사들에서는 좀 더 나은 인상을 받았고, 전 날에 느꼈던 불쾌한 기억은 많이 완화되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젊은 나사로가 예수의 손을 잡고 예루살렘과 그 주변을 체계적으로 구경시켜 주었다. 그 날 해가 지기 전에, 예수는 성전 주변에 있는 여러 장소에서 가르치고 질문을 하는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성소를 몇 차례 방문하여 베일로 격리된 그 뒤에는 실제로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 하며 바라본 것 외에는, 가르치는 이 토론들이 진행되는 성전 주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2025 125:2.5 성전에서 다음 날 예배는 예수에게 비교적 마음에 들었고, 전날의 불쾌한 기억을 많이 지워버렸다. 다음 날 아침, 어린 나사로는 예수의 손을 잡았고, 그들은 예루살렘과 그 둘레를 체계적으로 뒤지기 시작했다. 날이 저물기 전에, 예수는 성전 가까이에 강의와 질문이 있는 회의가 진행되는 여러 장소를 발견했다. 막아 놓은 베일 뒤에 정말로 무엇이 있는가 궁금해서 구경하려고 지성소(至聖所)에 몇 번 들린 것 외에, 예수는 대부분의 시간을 성전 근처에서, 이 강의하는 회의에서 보냈다.
1955 125:2.6 Throughout the Passover week, Jesus kept his place among the new sons of the commandment, and this meant that he must seat himself outside the rail which segregated all persons who were not full citizens of Israel. Being thus made conscious of his youth, he refrained from asking the many questions which surged back and forth in his mind; at least he refrained until the Passover celebration had ended and these restrictions on the newly consecrated youths were lifted.
2000 125:2.6 유월절 주간 내내, 예수는 새 계명의 아들들 사이에서 자기 자리를 지켰고, 이것은 이스라엘의 완전한 시민 자격을 갖추지 않은 모든 사람을 따로 갈라놓는 난간 바깥에 앉아 있어야 했음을 의미했다. 이렇게 나이 어린 것을 의식(意識)하게 되었으니까, 그는 머리 속에서 이리저리 떠오르는 여러 질문을 던지기를 삼갔다. 적어도 유월절 축하가 끝나고, 새로이 성화 예식을 거친 소년들에게 지워진 제한이 풀릴 때까지, 자제하였다.
2001 CM 125:2.6 유월절 주간 내내, 예수는 새로 임명된 계명의 아들들이 있는 곳에 함께 있게 됐는데, 이것은 그가 이스라엘 시민이 아닌 모든 사람을 따로 갈라놓는 울타리 바깥에 앉아있어야 함을 의미했다. 그는 자신이 아직은 어린 나이임을 그렇게 의식하면서, 정신 속에 요동치는 많은 의문점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참았으며;적어도, 유월절 축제가 끝나고 나서, 새롭게 봉헌된 소년들에게 이런 제재가 풀릴 때까지는 참았다.
2007 URKA 125:2.6 유월절 주간 동안 내내 예수는 새로 임명된 계명의 아들들이 있는 곳에 함께 있게 되었는데, 이것은 그가 이스라엘 시민이 아닌 사람들도 섞여 있는 전체적인 사회와 구별시키는 울타리 밖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자기가 아직은 어린 나이라는 것을 의식하면서, 그는 마음속에 요동치는 많은 의문점들을 질문하는 것을 자제하였다; 그는 적어도 유월절의 축제가 끝나고 그래서 새롭게 헌납된 그 소년들에 대한 이러한 제재가 풀릴 때까지는 그렇게 하였다.
2025 125:2.6 유월절 주간 내내, 예수는 새 계명의 아들들 사이에서 자기 자리를 지켰고, 이것은 이스라엘의 완전한 시민 자격을 갖추지 않은 모든 사람을 따로 갈라놓는 난간 바깥에 앉아 있어야 했음을 의미했다. 이렇게 나이 어린 것을 의식(意識)하게 되었으니까, 그는 머리 속에서 이리저리 떠오르는 여러 질문을 던지기를 삼갔다. 적어도 유월절 축하가 끝나고, 새로이 성화 예식을 거친 소년들에게 지워진 제한이 풀릴 때까지, 자제하였다.
1955 125:2.7 On Wednesday of the Passover week, Jesus was permitted to go home with Lazarus to spend the night at Bethany. This evening, Lazarus, Martha, and Mary heard Jesus discuss things temporal and eternal, human and divine, and from that night on they all three loved him as if he had been their own brother.
2000 125:2.7 유월절 주간의 수요일에, 예수는 나사로와 함께 그의 집으로 가서 베다니에서 밤을 지내도록 허락을 받았다. 이날 저녁에, 나사로ㆍ마르다ㆍ마리아는 예수가 현세의 것과 영원한 것, 인간다운 것과 신다운 것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고, 그날 밤부터 계속 그들 세 사람 모두, 마치 예수가 오빠나 형인 것처럼 그를 좋아했다.
2001 CM 125:2.7 유월절 주간 수요일에, 예수는 그날 밤 나사로와 함께 그의 집으로 가서, 베다니에 머물러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이날 밤에, 나사로와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가 인간적인 것과 신성한 것, 일시적인 것과 영원한 것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됐고, 그날 밤 이후로 이 세 사람은 예수를 친 형제처럼 사랑했다.
2007 URKA 125:2.7 유월절 주간의 수요일에, 예수는 베다니에 있는 나사로의 집에서 그와 함께 그 날 밤을 지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이 날 밤, 나사로와 마르다 그리고 마리아는, 예수가 일시적인 것과 영원한 것에 대해 그리고 인간과 신성한 것에 대해 논하는 것을 듣게 되었고, 그 날 밤 이후 이 세 사람은 자기들의 진짜 형제처럼 예수를 사랑하게 되었다.
2025 125:2.7 유월절 주간의 수요일에, 예수는 나사로와 함께 그의 집으로 가서 베다니에서 밤을 지내도록 허락을 받았다. 이날 저녁에, 나사로ㆍ마르다ㆍ마리아는 예수가 현세의 것과 영원한 것, 인간다운 것과 신다운 것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고, 그날 밤부터 계속 그들 세 사람 모두, 마치 예수가 오빠나 형인 것처럼 그를 좋아했다.
1955 125:2.8 By the end of the week, Jesus saw less of Lazarus since he was not eligible for admission to even the outer circle of the temple discussions, though he attended some of the public talks delivered in the outer courts. Lazarus was the same age as Jesus, but in Jerusalem youths were seldom admitted to the consecration of sons of the law until they were a full thirteen years of age.
2000 125:2.8 주말이 되자 예수는 나사로를 자주 만나지 못했는데, 나사로가 성전 토론이 있는 바깥 구역까지도 들어갈 자격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사로는 바깥 마당에서 진행된 공개 담화에 얼마큼 참석했다. 그는 예수와 나이가 같았지만, 예루살렘의 소년들은 만 열세 살이 될 때까지, 계명의 아들의 성화(聖化) 예식에 참석이 허락되는 일이 드물었다.
2001 CM 125:2.8 예수는 그 주간이 끝날 때까지 나사로를 자주 만나지 못했는데, 이는 나사로가 바깥뜰에서 벌어지는 어떤 공개 토론에는 참여한 적이 있었으나, 성전에서 진행되는 토론에는 참관이라도 할 수 있는 자격을 아직 얻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나사로도 예수와 같은 나이였지만, 예루살렘 소년들은, 온전히 열세 살이 되기 전에는 계명의 아들로서 봉헌되는 예식에 좀처럼 참여할 수 없었다.
2007 URKA 125:2.8 그 주간이 끝날 때까지, 그는 나사로를 자주 만나지 못하였는데, 왜냐하면 나사로는 바깥 마당에서 행해지는 여러 대중을 위한 대화에는 참여한 적이 있기는 하였지만, 성전 토론은 먼발치에서라도 바라볼 수 있는 자격이 아직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나사로도 예수와 같은 나이였지만, 예루살렘에 있는 소년들은 그들이 충분하게 13세가 되기 전에는 계명의 아들들로서의 임명식에 거의 아무도 참여할 수가 없었다.
2025 125:2.8 주말이 되자 예수는 나사로를 자주 만나지 못했는데, 나사로가 성전 토론이 있는 바깥 구역까지도 들어갈 자격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사로는 바깥 마당에서 진행된 공개 담화에 얼마큼 참석했다. 그는 예수와 나이가 같았지만, 예루살렘의 소년들은 만 열세 살이 될 때까지, 계명의 아들의 성화(聖化) 예식에 참석이 허락되는 일이 드물었다.
1955 125:2.9 Again and again, during the Passover week, his parents would find Jesus sitting off by himself with his youthful head in his hands, profoundly thinking. They had never seen him behave like this, and not knowing how much he was confused in mind and troubled in spirit by the experience through which he was passing, they were sorely perplexed; they did not know what to do. They welcomed the passing of the days of the Passover week and longed to have their strangely acting son safely back in Nazareth.
2000 125:2.9 유월절 주간에, 예수의 부모는 여러 번 그가 혼자 따로 앉아서, 어린 나이에 머리를 두 손에 괴고 깊이 생각하는 것을 발견하곤 했다. 그들은 예수가 이처럼 행동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고, 겪고 있는 체험 때문에 머리가 얼마나 혼란스럽고 정신적으로 고민하는가 몰랐기 때문에, 몹시 당황했다. 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몰랐다. 유월절 주간의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것이 반가웠고, 이상하게 행동하는 아들을 안전하게 나사렛으로 데리고 돌아가기를 바랐다.
2001 CM 125:2.9 유월절 주간에 예수의 부모는, 그가 두 손으로 머리를 싸매고 혼자 따로 앉아서 깊은 생각에 빠져있는 것을 거듭 발견했다. 전에는 이런 행동을 본 적이 없었고, 겪고 있는 체험으로 인해 그가 정신적으로 얼마나 많이 혼란돼있고 영적으로 불안했는지 몰랐으므로, 무척 당황했으며;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들은 다만 유월절 주간이 어서 지나가기만 기다렸고, 이상하게 행동하는 아들을 데리고 빨리 나사렛으로 안전하게 돌아가기를 고대했다.
2007 URKA 125:2.9 유월절 주간 동안, 예수의 부모는 그가 두 손으로 머리를 싸매고 혼자 따로 앉아서 깊은 생각에 빠져있는 것을 계속하여 발견하게 되었다. 그들은 그의 이러한 행동을 그 전에는 본적이 없었으며, 자신이 겪고 있는 체험들로 인하여 그가 마음속으로 얼마나 많이 혼란되어 있고 영적으로 불안하였는지를 몰랐기 때문에, 그들은 무척 당황하였다;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그들은 다만 유월절 주간이 어서 지나가기만을 기다렸으며 이상하게 행동하는 자기 아들을 데리고 빨리 나사렛으로 돌아가기를 고대하였다.
2025 125:2.9 유월절 주간에, 예수의 부모는 여러 번 그가 혼자 따로 앉아서, 어린 나이에 머리를 두 손에 괴고 깊이 생각하는 것을 발견하곤 했다. 그들은 예수가 이처럼 행동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고, 겪고 있는 체험 때문에 머리가 얼마나 혼란스럽고 정신적으로 고민하는가 몰랐기 때문에, 몹시 당황했다. 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몰랐다. 유월절 주간의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것이 반가웠고, 이상하게 행동하는 아들을 안전하게 나사렛으로 데리고 돌아가기를 바랐다.
1955 125:2.10 Day by day Jesus was thinking through his problems. By the end of the week he had made many adjustments; but when the time came to return to Nazareth, his youthful mind was still swarming with perplexities and beset by a host of unanswered questions and unsolved problems.
2000 125:2.10 하루하루 예수는 문제들을 곰곰이 생각하고 있었다. 그 주말까지, 그는 태도를 많이 조정했다. 그러나 나사렛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을 때, 그의 젊은 머리 속은 아직도 착잡한 것들로 가득 차 있었고, 해답을 찾지 못한 수많은 물음과 풀리지 않은 문제들에 둘러싸여 있었다.
2001 CM 125:2.10 예수는 날마다 자신의 문제를 두루 생각하고 있었다. 주말이 될 무렵에는 많은 것이 정리됐지만;나사렛으로 돌아갈 시간이 됐을 때, 그의 어린 정신은 혼란함으로 여전히 가득 차고, 다수의 풀리지 않는 질문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괴로워했다.
2007 URKA 125:2.10 날이 갈수록, 예수는 자신의 문제들에 관하여 집요하게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주말이 왔을 때쯤에는 많은 것들을 정리하게 되었지만; 나사렛으로 가야 할 시간이 되었을 때, 그 소년의 마음은 대답을 얻지 못한 질문과 풀리지 않는 문제들로 인하여 여전히 혼란의 늪 속에 빠져 있었다.
2025 125:2.10 하루하루 예수는 문제들을 곰곰이 생각하고 있었다. 그 주말까지, 그는 태도를 많이 조정했다. 그러나 나사렛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을 때, 그의 젊은 머리 속은 아직도 착잡한 것들로 가득 차 있었고, 해답을 찾지 못한 수많은 물음과 풀리지 않은 문제들에 둘러싸여 있었다.
1955 125:2.11 Before Joseph and Mary left Jerusalem, in company with Jesus’ Nazareth teacher they made definite arrangements for Jesus to return when he reached the age of fifteen to begin his long course of study in one of the best-known academies of the rabbis. Jesus accompanied his parents and teacher on their visits to the school, but they were all distressed to observe how indifferent he seemed to all they said and did. Mary was deeply pained at his reactions to the Jerusalem visit, and Joseph was profoundly perplexed at the lad’s strange remarks and unusual conduct.
2000 125:2.11 요셉과 마리아는 예루살렘을 떠나기 전에, 나사렛의 선생을 동반하여, 예수가 열 다섯 살이 될 때 돌아와서 최고로 이름난 랍비 학교 중 하나에서 오랜 공부 과정을 시작하도록 분명히 주선해 놓았다. 학교를 찾아볼 때 예수는 부모와 선생을 따라갔지만, 그들이 말하고 주선한 모든 것에 그가 얼마나 무관심한가 지켜보고 그들 모두가 걱정하였다. 예루살렘 방문에 대한 그의 반응을 보고 마리아는 마음이 무척 상했고, 요셉은 소년의 이상한 논평과 별다른 행동에 몹시 당황했다.
2001 CM 125:2.11 예루살렘을 떠나기 전에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가 열다섯 살이 되면 다시 와서, 가장-저명한 랍비 학교들 가운데 하나에서 긴 교육 과정을 밟게 하려고, 나사렛에서 예수를 가르친 선생과 함께 확실히 조치를 취했다. 예수는 부모와 선생과 함께 그 학교를 방문했으나, 그들은 모두, 자기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것에 대해 예수가 전혀 무관심한 것을 보고 걱정했다. 마리아는 예루살렘 방문에 대한 예수의 반응 때문에 깊은 상처를 입었고, 요셉은 소년의 생소한 소견과, 평소와는 다른 행동 때문에 몹시 당황했다.
2007 URKA 125:2.11 예루살렘을 떠나기 전에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가 15세가 되면 다시 돌아와 가장 저명한 랍비 학교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기 위하여, 나사렛에서 예수를 가르친 선생과 함께 확실하게 조치를 취해 두었다. 예수는 자기 부모와 그 선생과 함께 학교를 방문하였지만, 그들 모두는 자기들이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에 대해 예수가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걱정하였다. 마리아는 예루살렘 방문에 대한 예수의 반응 때문에 깊이 감정이 상하였고, 요셉은 그 소년의 이상스러운 의견들과 평소와는 다른 행위 때문에 몹시 당황하고 있었다.
2025 125:2.11 요셉과 마리아는 예루살렘을 떠나기 전에, 나사렛의 선생을 동반하여, 예수가 열 다섯 살이 될 때 돌아와서 최고로 이름난 랍비 학교 중 하나에서 오랜 공부 과정을 시작하도록 분명히 주선해 놓았다. 학교를 찾아볼 때 예수는 부모와 선생을 따라갔지만, 그들이 말하고 주선한 모든 것에 그가 얼마나 무관심한가 지켜보고 그들 모두가 걱정하였다. 예루살렘 방문에 대한 그의 반응을 보고 마리아는 마음이 무척 상했고, 요셉은 소년의 이상한 논평과 별다른 행동에 몹시 당황했다.
1955 125:2.12 After all, Passover week had been a great event in Jesus’ life. He had enjoyed the opportunity of meeting scores of boys about his own age, fellow candidates for the consecration, and he utilized such contacts as a means of learning how people lived in Mesopotamia, Turkestan, and Parthia, as well as in the Far-Western provinces of Rome. He was already fairly conversant with the way in which the youth of Egypt and other regions near Palestine grew up. There were thousands of young people in Jerusalem at this time, and the Nazareth lad personally met, and more or less extensively interviewed, more than one hundred and fifty. He was particularly interested in those who hailed from the Far-Eastern and the remote Western countries. As a result of these contacts the lad began to entertain a desire to travel about the world for the purpose of learning how the various groups of his fellow men toiled for their livelihood.
2000 125:2.12 어쨌든 유월절 주간은 예수의 생애에서 큰 사건이었다. 그는 제 또래의 소년들, 즉 성화 예식에 참석한 동료 후보자 수십 명을 만나는 기회를 누렸고, 로마의 극서(極西) 지방 뿐 아니라, 메소포타미아ㆍ투르키스탄ㆍ파르티아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가 배우려고 그러한 접촉을 이용했다. 그는 에집트에서, 그리고 팔레스타인 근방의 다른 지역에서 소년들이 어떻게 자라는가 이미 상당히 알고 있었다. 이때 예루살렘에는 젊은이가 수천 명 와 있었는데, 나사렛 소년은 150명이 넘는 사람들을 몸소 만나고, 얼마큼 광범위하게 회견하였다. 그는 극동과 아주 먼 서쪽 나라에서 온 사람들에게 특별히 관심이 있었다. 이렇게 접촉한 결과로서, 소년은 여러 집단의 동료 인간들이 생계를 잇기 위하여 어떻게 수고하는가 배우려는 목적으로, 세계를 돌아다닐 소망을 품기 시작했다.
2001 CM 125:2.12 아무튼, 유월절 주간은 예수의 일생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었다. 그는 봉헌식에 후보자로 왔던 자기 나이 또래의 여러 소년과 만나는 기회를 가졌고, 그런 접촉을 활용해서, 메소포타미아와 투르케스탄 그리고 파르디아뿐 아니라 로마의 극서{極西} 지방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그는 이집트와 팔레스틴 근방의 다른 지역의 소년들이 어떤 식으로 자라나는 지에 대해서는 이미 꽤 알고 있었다. 이때 예루살렘에는 수천 명의 청소년이 머물렀으며, 나사렛 소년은, 150명 이상의 소년과 개인적으로 만났고, 다소 광범하게 면담했다. 특히 극동 지역과 멀리 떨어진 서방 나라에서 온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졌다. 이렇게 접촉한 결과로, 소년은 동료 사람들이 속하는 다양한 집단이 생계를 위하여 어떻게 수고하는 지 배우려는 목적으로, 세계를 두루 여행하고 싶다는 소망을 품기 시작했다.
2007 URKA 125:2.12 결국, 유월절 주간은 예수의 일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었다. 그는 헌납식에 후보자로 왔던 자기 나이 또래의 많은 소년들과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가졌으며, 이러한 만남을 통하여 메소포타미아나 투르키스탄 그리고 파르티아뿐만 아니라 로마의 극서(極西) 지방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관하여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그는 이집트와 팔레스타인 근방에 있는 다른 지역의 소년들이 어떤 식으로 자라나는 지에 대하여는 이미 꽤 알고 있는 터였다. 이 당시 예루살렘에는 수천 명의 청소년들이 머물고 있었고, 이 나사렛 소년은 개인적으로 만나서 다소는 광범위하게 대담 형식으로 150명이 넘는 소년들과 이야기를 하였다. 그는 특히 극동 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서방 나라들에서 온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았다. 이러한 만남들의 결과로 이 소년은, 사람들이 생존을 위하여 어떻게 수고하며 살아가는 지를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전 세계를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기 시작했다.
2025 125:2.12 어쨌든 유월절 주간은 예수의 생애에서 큰 사건이었다. 그는 제 또래의 소년들, 즉 성화 예식에 참석한 동료 후보자 수십 명을 만나는 기회를 가졌고, 로마의 극서(極西) 지방만 아니라, 메소포타미아ㆍ투르키스탄ㆍ파르티아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가 배우는 수단으로서 그러한 접촉을 이용했다. 그는 에집트에서, 그리고 팔레스타인 근방의 다른 지역에서 소년들이 어떻게 자라는가 이미 상당히 알고 있었다. 이때 예루살렘에는 젊은이가 수천 명 와 있었는데, 나사렛 소년은 150명이 넘는 사람들을 몸소 만나고, 얼마큼 광범위하게 회견하였다. 그는 극동과 아주 먼 서쪽 나라에서 온 사람들에 특별히 관심이 있었다. 이렇게 접촉한 결과로서, 소년은 여러 집단의 동료 인간들이 생계를 잇기 위하여 어떻게 수고하는가 배우려는 목적으로, 세계를 돌아다닐 소망을 품기 시작했다.
3. DEPARTURE OF JOSEPH AND MARY
3. 요셉과 마리아의 출발
3. 요셉과 마리아의 출발
3. 요셉과 마리아의 출발
3. 요셉과 마리아의 출발
1955 125:3.1 It had been arranged that the Nazareth party should gather in the region of the temple at midforenoon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after the Passover festival had ended. This they did and started out on the return journey to Nazareth. Jesus had gone into the temple to listen to the discussions while his parents awaited the assembly of their fellow travelers. Presently the company prepared to depart, the men going in one group and the women in another as was their custom in journeying to and from the Jerusalem festivals. Jesus had gone up to Jerusalem in company with his mother and the women. Being now a young man of the consecration, he was supposed to journey back to Nazareth in company with his father and the men. But as the Nazareth party moved on toward Bethany, Jesus was completely absorbed in the discussion of angels, in the temple, being wholly unmindful of the passing of the time for the departure of his parents. And he did not realize that he had been left behind until the noontime adjournment of the temple conferences.
2000 125:3.1 유월절 축제가 끝난 다음 주, 첫째 날 늦은 아침에, 성전 지역에서 나사렛 일행이 모이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그들은 그대로 했고, 나사렛으로 돌아가는 여행길을 떠났다. 예수는 토론하는 것을 들으려고 성전으로 들어가 있었고, 한편 부모는 동료 여행자들이 모이기를 기다렸다. 당장에 그 일행은 떠나려고 준비했고, 남자들이 한 무리를 이루고 여자들은 다른 무리를 지어서 갔는데, 이것이 예루살렘 축제에 다녀오는 여행에 그들의 관습이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 예수는 어머니와 여자들의 일행에 섞여 있었다. 이제 성화 의식을 마친 젊은이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가 아버지와 남자들 일행 속에 끼어 나사렛까지 여행길을 간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나사렛 무리가 베다니를 향하여 가는 동안에, 예수는 성전에서, 천사들에 관한 토론에 완전히 몰두해 있었고, 부모의 출발 시간이 지난 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정오에 성전 회의가 끝날 때까지, 그는 자기가 뒤에 처져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2001 CM 125:3.1 나사렛 일행은, 유월절 축제가 끝난 다음 주 첫 날 오전에 성전 근처에서 모이기로 약속했었다. 약속대로 모였고 나사렛으로 돌아가는 여행길을 떠났다. 함께 돌아갈 동료 여행자들을 부모가 기다리는 동안, 예수는 토론을 듣기 위하여 성전으로 들어갔다. 이윽고 일행은 떠날 준비가 됐고, 남자와 여자는 각각 따로 무리지어 갔는데, 이는 예루살렘 축제에 다녀오는 여행을 할 때 그들의 관습이었다. 예수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에는 어머니를 비롯한 여자 무리와 함께 했었다. 이제는 봉헌된 젊은이이기 때문에, 아버지를 비롯한 남자들과 함께 나사렛으로 가게 돼있었다. 그러나 나사렛 무리가 베다니를 향해 가는 동안, 예수는 성전에서 천사에 대한 토론에 철저히 몰입했으므로, 부모가 떠날 시간이 이미 지난 것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못했다. 그리고 정오에 성전 논의가 끝날 때까지도, 그는 홀로 거기에 남게 됐음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2007 URKA 125:3.1 유월절 축제가 끝난 다음 주간의 첫 날 오전 중에, 나사렛 사람들은 성전 지역에서 함께 모이기로 이미 약속되어 있었다. 그들은 약속대로 모였고 나사렛으로 돌아가는 여행을 시작하였다. 예수는 자기 부모들이 같이 돌아갈 동료들을 기다리고 있는 동안, 토론을 듣기 위해 성전으로 들어갔었다. 이윽고, 모인 사람들은 떠날 준비를 하였고, 예루살렘의 축제에 참가하기 위하여 오고 갈 때의 그들의 관례대로 남자들과 여자들은 각각 따로 집단을 지어 걸어갔다. 예수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에는 자기 어머니와 여인들의 집단과 함께 행동하였었다. 이제는 어른으로 헌납되었기 때문에, 그는 아버지와 다른 남자들과 함께 나사렛으로 가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나사렛 사람들이 베다니를 향해 떠나고 있을 때, 예수는 성전 안에서 천사들에 대한 토론에 완벽하게 빠져 있었으므로 부모들이 떠날 시간이 이미 지났다는 것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정오가 되어 토론 모임이 산회될 때까지도, 자기 혼자만이 그곳에 남아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였다.
2025 125:3.1 유월절 축제가 끝난 다음 주, 첫째 날 늦은 아침에, 성전 지역에서 나사렛 일행이 모이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그들은 그대로 했고, 나사렛으로 돌아가는 여행길을 떠났다. 예수는 토론하는 것을 들으려고 성전으로 들어가 있었고, 한편 부모는 동료 여행자들이 모이기를 기다렸다. 당장에 그 일행은 떠나려고 준비했고, 남자들이 한 무리를 이루고 여자들은 다른 무리를 지어서 갔는데, 이것이 예루살렘 축제에 다녀오는 여행에 그들의 관습이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 예수는 어머니와 여자들의 일행에 섞여 있었다. 이제 성화 의식을 마친 젊은이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가 아버지와 남자들 일행 속에 끼어 나사렛까지 여행길을 간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나사렛 무리가 베다니를 향하여 가는 동안에, 예수는 성전에서, 천사들에 관한 토론에 완전히 몰두해 있었고, 부모의 출발 시간이 지난 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정오에 성전 회의가 끝날 때까지, 그는 자기가 뒤에 처져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5].
1955 125:3.2 The Nazareth travelers did not miss Jesus because Mary surmised he journeyed with the men, while Joseph thought he traveled with the women since he had gone up to Jerusalem with the women, leading Mary’s donkey. They did not discover his absence until they reached Jericho and prepared to tarry for the night. After making inquiry of the last of the party to reach Jericho and learning that none of them had seen their son, they spent a sleepless night, turning over in their minds what might have happened to him, recounting many of his unusual reactions to the events of Passover week, and mildly chiding each other for not seeing to it that he was in the group before they left Jerusalem.
2000 125:3.2 마리아는 예수가 남자들과 함께 여행한다고 짐작했고, 한편 요셉은 그가 마리아의 당나귀를 이끌고 여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으므로 여자들과 함께 여행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사렛 여행객들은 예수가 없음을 눈치채지 못했다. 예리고에 다다라서 그날 밤에 묵으려고 준비할 때까지, 그들은 예수가 자리에 없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예리고에 마지막으로 도착한 일행에게 물어 보고, 아무도 아들을 본 적이 없다는 것을 알고 나서, 그들은 잠을 못 이루며 밤을 지샜다.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머리 속에서 곰곰이 살펴보고, 유월절 주간에 일어났던 여러 사건에 대한 그의 별다른 반응을 돌이켜보며, 예루살렘을 떠나기 전에 그 무리에 그가 있도록 처리하지 않은 것을 가볍게 서로의 탓으로 돌렸다.
2001 CM 125:3.2 나사렛 여행객들은 예수가 없음을 눈치채지 못했는데, 마리아는 예수가 남자들과 함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요셉은, 예수가 마리아의 당나귀를 끌고 여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왔으므로, 이번에도 여자들과 함께 있으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여리고에 도착해서 그날 밤 거기서 지내려고 준비할 때에야, 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여리고에 가장 늦게 도착한 사람들에게 물어본 후에, 예수를 봤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음을 알고, 잠을 이룰 수 없었으며, 유월절 주간에 보인 예수의 이상한 행동을 떠올리면서, 혹시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 아닌가 걱정했고, 예루살렘에서 떠나기 전에 예수가 있는지 살피지 않았던 것에 대해, 은근히 상대방을 원망했다.
2007 URKA 125:3.2 나사렛 여행객들은 예수를 찾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마리아는 예수가 남자들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요셉은 예수가 마리아의 당나귀를 끌고 여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왔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가 여자들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여리고에 도착하여 그 날 밤을 그곳에서 지내려고 준비할 때에서야, 그가 같이 오지 않은 것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여리고에 가장 늦게 도착한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으나 아무도 예수를 보았다는 사람이 없었고, 잠을 잘 수가 없었으며, 유월절 주간 동안 보인 예수의 이상한 행동들을 떠올리면서 혹시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 난 것이나 아닌가 하여 걱정을 하였고, 예루살렘에서 떠나기 전에 예수가 있는지를 살피지 않았던 것에 대해 서로 상대방에게 은근히 원망하였다.
2025 125:3.2 마리아는 예수가 남자들과 함께 여행한다고 짐작했고, 한편 요셉은 그가 마리아의 당나귀를 이끌고 여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으므로 여자들과 함께 여행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사렛 여행객들은 예수가 없음을 눈치채지 못했다. 예리고에 다다라서 그날 밤에 묵으려고 준비할 때까지, 그들은 예수가 자리에 없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6]. 예리고에 마지막으로 도착한 일행에게 물어보고, 아무도 아들을 본 적이 없다는 것을 알고 나서, 그들은 잠을 못 이루며 밤을 지샜다.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머리 속에서 곰곰이 살펴보고, 유월절 주간에 일어났던 여러 사건에 대한 그의 별다른 반응을 돌이켜보며, 예루살렘을 떠나기 전에 그 무리에 그가 있도록 처리하지 않은 것을 가볍게 서로의 탓으로 돌렸다.
4. FIRST AND SECOND DAYS IN THE TEMPLE
4. 성전에서 보낸 첫째 날과 둘째 날
4. 성전에서 첫 날과 둘째 날
4. 성전에서의 첫째 날과 둘째 날
4. 성전에서 보낸 첫째 날과 둘째 날
1955 125:4.1 In the meantime, Jesus had remained in the temple throughout the afternoon, listening to the discussions and enjoying the more quiet and decorous atmosphere, the great crowds of Passover week having about disappeared. At the conclusion of the afternoon discussions, in none of which Jesus participated, he betook himself to Bethany, arriving just as Simon’s family made ready to partake of their evening meal. The three youngsters were overjoyed to greet Jesus, and he remained in Simon’s house for the night. He visited very little during the evening, spending much of the time alone in the garden meditating.
2000 125:4.1 그동안, 오후 내내 예수는 성전에 남아서 토론을 들었고, 유월절 주간의 큰 군중이 거의 사라졌기 때문에, 전보다 조용하고 예의 바른 분위기를 즐겼다. 오후 토론 중 어디에도 예수는 끼지 않았고, 이 토론이 끝났을 때 베다니를 향해 갔으며, 시몬의 가족이 저녁을 먹으려고 준비할 때 막 도착했다. 세 아이는 예수를 만나게 되어 기뻐서 어쩔 줄 몰랐고, 그날 밤에 그는 시몬의 집에서 머물렀다. 그날 저녁에 그는 말이 거의 없었고, 명상하느라고 상당한 시간을 혼자 뜰에서 보냈다.
2001 CM 125:4.1 그러는 동안, 예수는 토론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리고 유월절 주간에 있었던 많은 인파가 이미 거의 떠난 후로 좀 더 조용하고 정숙해진 분위기를 즐기면서, 그날 오후 내내 성전에 있었다. 예수는 한 번도 토론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는데, 오후 토론이 끝나자 홀로 베다니로 갔고, 시몬의 가족은 그때 저녁식사를 하려던 참이었다. 세 아이는 예수를 몹시 반갑게 맞이했고, 그는 그날 밤 시몬의 집에서 지냈다. 그날 저녁에는 거의 교제하지 않았고, 정원에서 홀로 묵상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2007 URKA 125:4.1 한편, 예수는 그 날 오후 내내 성전에 남아있으면서 토론들을 들었고, 유월절의 많은 군중들이 거의 떠난 이후의 좀 더 조용하고 정숙한 그곳의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예수는 한 번도 토론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고, 오후의 토론들이 끝나자, 그는 혼자서 베다니로 갔으며, 시몬의 가족들은 그 때 막 저녁식사를 하려던 참이었다. 세 명의 아이들은 예수를 반갑게 맞이하였고, 그는 그날 밤 시몬의 집에서 지냈다. 그 날 밤에 그는 사람들을 거의 만나지 않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정원에서 혼자 명상을 하면서 보냈다.
2025 125:4.1 그동안, 오후 내내 예수는 성전에 남아서 토론을 들었고, 유월절 주간의 큰 군중이 거의 사라졌기 때문에, 전보다 조용하고 예의 바른 분위기를 즐겼다. 오후 토론 중 어디에도 예수는 끼지 않았고, 이 토론이 끝났을 때 베다니를 향해 갔으며, 시몬의 가족이 저녁을 먹으려고 준비할 때 막 도착했다. 세 아이는 예수를 만나게 되어 기뻐서 어쩔 줄 몰랐고, 그날 밤에 그는 시몬의 집에서 머물렀다. 그날 저녁에 그는 말이 거의 없었고, 명상하느라고 상당한 시간을 혼자 뜰에서 보냈다.
1955 125:4.2 Early next day Jesus was up and on his way to the temple. On the brow of Olivet he paused and wept over the sight his eyes beheld—a spiritually impoverished people, tradition bound and living under the surveillance of the Roman legions. Early forenoon found him in the temple with his mind made up to take part in the discussions. Meanwhile, Joseph and Mary also had arisen with the early dawn with the intention of retracing their steps to Jerusalem. First, they hastened to the house of their relatives, where they had lodged as a family during the Passover week, but inquiry elicited the fact that no one had seen Jesus. After searching all day and finding no trace of him, they returned to their relatives for the night.
2000 125:4.2 이튿날 아침 일찍 예수는 일어나서 성전으로 갔다. 올리브 산마루에서 멈추었고, 눈에 들어온 광경―전통에 묶여 있고, 로마 군단의 감시 하에 사는 영적으로 궁핍한 민족―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오전 초반에, 토론에 끼려고 마음먹고 그는 성전에 나타났다. 그동안에, 요셉과 마리아도 또한 예루살렘까지 온 길을 되찾아 갈 생각으로 새벽에 동이 트자 일어났다. 먼저 그들은 유월절 주간에 한 가족으로서 묵었던 그 친척의 집으로 서둘러 갔지만, 물어 본 결과는 아무도 예수를 구경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하루 종일 찾다가 그림자도 발견하지 못하고, 그들은 그날 밤 그 친척의 집으로 돌아갔다.
2001 CM 125:4.2 예수는 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성전으로 갔다. 감람산 정상에서 잠깐 멈췄고, 눈앞에 펼쳐진 광경--곧 전통에 얽매이고 로마 군단의 감시를 받으면서 사는, 영적으로 가난해진 사람들--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아침 일찍 성전에 도착한 그는, 토론에 참여하기로 마음먹고 성전으로 갔다. 한편, 요셉과 마리아도 새벽 일찍 일어나서 예루살렘을 향해 지나온 길을 되짚어가기로 했다. 그들은 우선 유월절 기간에 한 가족으로서 머물렀던 친척 집으로 서둘러서 갔지만, 아무도 예수를 보지 못했다는 대답밖에 듣지 못했다. 그들은 하루 종일 그를 찾았으나 행적을 발견하지 못한 채, 밤에는 친척집으로 돌아갔다.
2007 URKA 125:4.2 다음 날 예수는 아침 일찍 일어나 성전으로 길을 떠났다. 올리브 산 정상에서 그는 잠깐 멈추었고 눈앞에 펼쳐진 광경─영적으로 가난한 사람들, 전통에 얽매이고 로마 집단의 감시를 받으면서 사는 것─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오전 일찍 성전에 도착한 그는 그 토론에 참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한편, 요셉과 마리아도 새벽 일찍 일어나 예수를 찾아 지나온 길을 되짚어가면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다시 길을 떠났다. 우선 그들은 유월절 기간 중에 함께 머물렀던 친척들의 집으로 서둘러 갔고, 물어보았으나 아무도 예수를 보지 못했다는 사실만 듣게 되였다. 하루 종일 그를 찾았으나 그의 행적을 찾지 못한 채 그들은 잠을 자기 위하여 친척집으로 돌아갔다.
2025 125:4.2 이튿날 아침 일찍 예수는 일어나서 성전으로 갔다. 올리브 산마루에서 멈추었고, 눈에 들어온 광경 ― 전통에 묶여 있고, 로마 군단의 감시 하에 사는 영적으로 궁핍한 민족 ― 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오전 초반에, 토론에 끼려고 마음먹고 그는 성전에 나타났다. 그동안에, 요셉과 마리아도 또한 예루살렘까지 온 길을 되찾아 갈 생각으로 새벽에 동이 트자 일어났다. 먼저 그들은 유월절 주간에 한 가족으로서 묵었던 그 친척의 집으로 서둘러 갔지만, 물어본 결과는 아무도 예수를 구경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하루 종일 찾다가 그림자도 발견하지 못하고, 그들은 그날 밤 그 친척의 집으로 돌아갔다[7].
1955 125:4.3 At the second conference Jesus had made bold to ask questions, and in a very amazing way he participated in the temple discussions but always in a manner consistent with his youth. Sometimes his pointed questions were somewhat embarrassing to the learned teachers of the Jewish law, but he evinced such a spirit of candid fairness, coupled with an evident hunger for knowledge, that the majority of the temple teachers were disposed to treat him with every consideration. But when he presumed to question the justice of putting to death a drunken gentile who had wandered outside the court of the gentiles and unwittingly entered the forbidden and reputedly sacred precincts of the temple, one of the more intolerant teachers grew impatient with the lad’s implied criticisms and, glowering down upon him, asked how old he was. Jesus replied, “thirteen years lacking a trifle more than four months.” “Then,” rejoined the now irate teacher, “why are you here, since you are not of age as a son of the law?” And when Jesus explained that he had received consecration during the Passover, and that he was a finished student of the Nazareth schools, the teachers with one accord derisively replied, “We might have known; he is from Nazareth.” But the leader insisted that Jesus was not to be blamed if the rulers of the synagogue at Nazareth had graduated him, technically, when he was twelve instead of thirteen; and notwithstanding that several of his detractors got up and left, it was ruled that the lad might continue undisturbed as a pupil of the temple discussions.
2000 125:4.3 둘째 회의에서 예수는 감히 질문을 던졌는데, 대단히 놀라운 방법으로 성전 토론에 끼었으나 어린 나이에 맞게 반드시 예의를 차렸다. 어떤 때는, 그의 날카로운 물음이 학식 있는 유대 율법 선생들에게 얼마큼 당황스러운 것이었지만, 알려고 하는 분명한 욕구와 함께 그렇게 순수한 공평 정신을 보였기 때문에, 대다수의 성전 선생들은 세심한 배려로 그를 대우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이방인의 마당 바깥에서 거닐다가, 신성하다고 소문난 성전 금지 구역에 멋모르고 발을 들인, 술 취한 이방인을 사형(死刑)에 처하는 것이 타당한가 감히 물었을 때, 너그럽지 못한 어느 선생이 소년의 말 속에 담긴 비난에 참을성을 잃고, 그를 노려보면서 나이가 얼마인가 물었다. 예수는 대답했다, “열 세 살에서 넉 달하고 며칠 모자라나이다.” 이제 성난 선생이 다시 물었다. “그러면 너는 계명의 아들이 될 나이가 아니 되었은즉, 어찌하여 여기 있는고?” 그가 유월절에 성화 의식을 거쳤고 나사렛 학교를 졸업한 학생이라고 설명했을 때, 선생들은 한 목소리로 비웃으며 대답했다: “짐작할 만하이. 그가 나사렛에서 왔구려.” 그러나 예수가 엄밀하게 말해서 열 세 살이 아니고 열 두 살인데, 나사렛 회당의 책임자들이 그를 졸업시켰다면 예수는 잘못이 없다고 사회자가 주장했다. 그를 훼방한 몇 사람이 일어서서 떠났는데도, 소년이 성전 토론의 생도로서 방해받지 않고 계속해도 좋다는 판결이 내렸다.
2001 CM 125:4.3 둘째 논의에서, 예수는 대담하게 질문했고, 성전 토론에 매우 놀라운 방식으로 참여했지만, 언제나 소년다운 태도로 임했다. 때때로 그의 날카로운 질문이, 유대인의 율법에 조예가 깊은 선생들을 어느 정도 당황하게 했으나, 그가 솔직한 공평성의 기질과 함께 지식에 굶주린 명백한 태도를 보였으므로, 성전의 선생들 대부분은 그를 잘 배려해주고 싶어 했다. 그러나, 술 취한 한 이방인이 이방인의 구역 근처를 배회하다가 신성한 곳으로 간주되는 성전 안의 금지된 구역으로 무의식적으로 들어왔을 경우에, 그를 사형에 처하는 것이 정당한지에 대해 그가 의문을 제기했을 때, 너그럽지 못한 선생 가운데 하나가, 이 소년의 간접적인 비난을 참다못해, 인상을 찡그리고 그를 노려보면서 몇 살이냐고 물었다. 예수는, “열세 살에서 4개월 조금 더 모자랍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성난 선생이 이제 다시 물었다:“그렇다면, 너는 아직 율법의 아들이 될 자격이 없는데 어찌하여 여기 들어왔느냐?” 그리고 예수가, 유월절 기간 중에 임명 받았고, 나사렛에서 이미 학교를 졸업했다고 설명하자, 선생들이 하나같이 조롱하면서, “우리가 알아봤어야 했는데;나사렛에서 왔구나”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도자는, 나사렛 회당 관리들이 열세 살이 아닌 열두 살에 그를 합법적으로 졸업시켰다면, 예수에게는 아무 잘못도 없다고 주장했으며;그를 험담하던 몇몇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 퇴장했음에도, 앞으로도 학생 자격으로 소년이 성전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2007 URKA 125:4.3 두 번째 회의가 있을 때, 예수는 용감하게 질문들을 했고, 매우 놀라운 방법으로 성전에서의 토론에 참여하였지만, 언제나 소년다운 태도로 겸손하게 토론에 임하였다. 때때로 그의 날카로운 질문은 유대의 율법을 가르치는 학식 있는 사람들을 어느 정도 당황하게 하였지만, 그로부터 솔직한 공평성의 마음과 지식을 추구하려는 명백한 태도가 보였기 때문에, 성전에 있는 대부분의 선생들은 그를 잘 봐주고 싶어 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술 취한 한 이방인이 이방인의 구역 근처를 배회하다가 무의식적으로 신성한 곳으로 간주되는 성전 안의 금지된 구역으로 들어왔을 경우에 그를 사형에 처하는 것에 대한 공의(公義)에 대해 그가 의문을 제기하였을 때, 보다 편협한 선생들 중 하나가 이 소년의 간접적인 비난을 도저히 참지 못하고, 인상을 찡그리고 그를 내려다보면서 몇 살이냐고 물었다. 예수는 “13세에서 4개월 조금 더 모자랍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이제 아주 화가 난 그 선생이 다시 다음과 같이 물었다: “그렇다면, 너는 아직 율법의 아들이 될 자격이 없는데 어찌하여 여기 들어왔느냐?” 그런데 예수가 자신이 유월절 기간 중에 헌납이 받아들여졌으며, 나사렛 학교에서 그의 공부를 완결하였다고 설명을 하자, 선생들이 하나같이 조롱하며, “우리가 미리 알아보았어야 하는 건데 그랬군. 저 아이가 나사렛에서 왔답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집회 영도자가, 나사렛에 있는 회당의 통치자들이 13세가 아닌 12세에 그를 합법적으로 졸업시켰다면, 예수에게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그를 험담하던 몇몇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소년은 성전 토론에서 학생의 자격으로 방해받지 않고 계속하여 참여해도 좋다는 공식적인 허락을 받았다.
2025 125:4.3 둘째 회의에서 예수는 감히 질문을 던졌는데, 대단히 놀라운 방법으로 성전 토론에 끼었으나 어린 나이에 맞게 반드시 예의를 차렸다. 어떤 때는, 그의 날카로운 물음이 학식 있는 유대 율법 선생들에게 얼마큼 당황스러운 것이었지만, 알려고 하는 분명한 욕구와 함께 그렇게 순수한 공평 정신을 보였기 때문에, 대다수의 성전 선생들은 세심한 배려로 그를 대우하고 싶어 했다. 그러나 이방인의 마당 바깥에서 거닐다가, 신성하다고 소문난 성전 금지 구역에 멋모르고 발을 들인, 술 취한 이방인을 사형(死刑)에 처하는 것이 타당한가 감히 물었을 때, 너그럽지 못한 어느 선생이 소년의 말 속에 담긴 비난에 참을성을 잃고, 그를 노려보면서 나이가 얼마인가 물었다. 예수는 대답했다, “열 세 살에서 넉 달하고 며칠 모자라나이다.” 이제 성난 선생이 다시 물었다. “그러면 너는 계명의 아들이 될 나이가 아니 되었은즉, 어찌하여 여기 있는고?” 그가 유월절에 성화 의식을 거쳤고 나사렛 학교를 졸업한 학생이라고 설명했을 때, 선생들은 한 목소리로 비웃으며 대답했다: “짐작할 만하이. 그가 나사렛에서 왔구려.” 그러나 예수가 엄밀하게 말해서 열 세 살이 아니고 열 두 살인데, 나사렛 회당의 책임자들이 그를 졸업시켰다면 예수는 잘못이 없다고 사회자가 주장했다. 그를 훼방한 몇 사람이 일어서서 떠났는데도, 소년이 성전 토론의 생도로서 방해받지 않고 계속해도 좋다는 판결이 내렸다.
1955 125:4.4 When this, his second day in the temple, was finished, again he went to Bethany for the night. And again he went out in the garden to meditate and pray. It was apparent that his mind was concerned with the contemplation of weighty problems.
2000 125:4.4 이날 성전에서 둘째 날이 끝났을 때, 그날 밤을 지내려고 그는 다시 베다니로 돌아갔다. 명상하고 기도하려고 다시 뜰로 갔다. 그의 머리가 중대한 문제들을 깊이 생각하는 데 골똘한 것이 분명했다.
2001 CM 125:4.4 이렇게 해서, 그가 성전에서 보낸 둘째 날이 끝나자, 잠을 자려고 다시 베다니로 갔다. 그날도 그는 묵상하면서 기도하려고 정원으로 나갔다. 그의 정신은 중대한 문제들을 성찰하는 데 관여돼있음이 분명했다.
2007 URKA 125:4.4 이렇게 하여, 그의 성전에서의 둘째 날이 완결되었을 때, 그는 다시 베다니로 가서 그 날 밤을 지냈다. 그 날도 그는 명상과 기도를 하기 위해 다시 정원으로 나왔다. 그가 마음속으로 중대한 문제들에 관하여 깊은 사색하고 있음이 분명하였다.
2025 125:4.4 이날 성전에서 둘째 날이 끝났을 때, 그날 밤을 지내려고 그는 다시 베다니로 돌아갔다. 명상하고 기도하려고 다시 뜰로 갔다. 그의 머리가 중대한 문제들을 깊이 생각하는 데 골똘한 것이 분명했다.
5. THE THIRD DAY IN THE TEMPLE
5. 성전에서 보낸 셋째 날
5. 성전에서 셋째 날
5. 성전에서의 셋째 날
5. 성전에서 보낸 셋째 날
1955 125:5.1 Jesus’ third day with the scribes and teachers in the temple witnessed the gathering of many spectators who, having heard of this youth from Galilee, came to enjoy the experience of seeing a lad confuse the wise men of the law. Simon also came down from Bethany to see what the boy was up to. Throughout this day Joseph and Mary continued their anxious search for Jesus, even going several times into the temple but never thinking to scrutinize the several discussion groups, although they once came almost within hearing distance of his fascinating voice.
2000 125:5.1 예수가 성전에서 서기관과 선생들과 함께 보낸 셋째 날에는 많은 구경꾼이 모여들었다. 갈릴리로부터 온 이 소년의 소문을 듣고서, 이들은 소년이 율법을 아는 현자들을 혼란에 빠지게 만드는 것을 구경하려고 왔다. 시몬도 그 소년이 무슨 속셈이 있는가 보려고 베다니로부터 내려왔다. 이날 하루 종일 요셉과 마리아는 계속 걱정하며 예수를 찾았는데, 성전으로 몇 번 들어갔어도, 결코 토론하는 몇 집단을 샅샅이 훑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황홀한 그의 목소리를 거의 들을 만한 거리에 한 번 왔다.
2001 CM 125:5.1 예수가 성전에서 서기관 및 선생들과 함께 있었던 셋째 날에는 많은 구경꾼이 모여들었는데, 갈릴리에서 온 소년에 대한 소문을 듣고, 이 소년이 율법학자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을 직접 즐기기 위해서였다. 시몬 역시, 소년이 도대체 무엇을 하는지 보려고 베다니에서 왔다. 요셉과 마리아는, 이날도 하루 종일 걱정하면서 예수를 찾아다니다가, 성전에도 몇 번씩이나 왔었고, 한 번은 그의 매혹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까지 거의 왔었음에도, 토론하는 여러 모임을 유심히 살필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
2007 URKA 125:5.1 예수가 성전에서 서기관들과 선생들과 함께 있었던 셋째 날, 갈릴리에서 온 소년에 대한 소문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율법학자들을 혼란시켰다는 한 소년을 구경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시몬 역시 예수가 도대체 무엇을 하는지 보려고 베다니로부터 왔다. 요셉과 마리아는 이 날도 하루 종일 열심히 예수를 찾아 다녔으며, 성전에도 몇 번씩이나 왔었고, 그 중에 한 번은 그의 매혹적인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곳까지 거의 왔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개의 토론모임들 중에서 그를 찾아 볼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하였다.
1955 125:5.2 Before the day had ended, the entire attention of the chief discussion group of the temple had become focused upon the questions being asked by Jesus. Among his many questions were:
2000 125:5.2 그날이 저물기 전에, 성전의 주요 토론 집단의 눈길은 온통, 예수가 내놓은 여러 질문에 집중되어 있었다. 여러 질문 가운데 다음이 있었다.
2001 CM 125:5.2 그날이 끝날 무렵에는, 성전의 주요 토론 모임의 모든 관심이 예수가 물어보는 질문에 집중됐다. 그의 여러 질문 가운데 다음과 같은 것이 있었다:
2007 URKA 125:5.2 그날이 끝날 무렵 즈음에는 성전의 중요한 토론 모임의 모든 관심은 예수의 질문들에게로 집중되었다. 그의 많은 질문들 중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
1955 125:5.3 1. What really exists in the holy of holies, behind the veil?
2000 125:5.3 1. 베일 뒤, 지성소(至聖所)에 정말로 무엇이 있는가?
2001 CM 125:5.3 1. 성전 휘장 저편 지성소에는 실제로 무엇이 있는가?
2007 URKA 125:5.3 1. 성전 휘장 뒤에 있는, 지성소(至聖所)에는 실제로 무엇이 존재하는가?
2025 125:5.3 1. 베일 뒤, 지성소(至聖所)에 정말로 무엇이 있는가?
2000 125:5.4 2. 어째서 이스라엘에서 어머니들이 성전에서 예배하는 남자들과 따로 떨어져 있어야 하는가?
2001 CM 125:5.4 2. 이스라엘 어머니들은 성전에서 경배 드리는 남자로부터 왜 분리돼있어야 하는가?
2007 URKA 125:5.4 2. 이스라엘의 어머니들은 왜 성전에서 경배 드리는 남자들과 분리되어 있어야 하는가?
2025 125:5.4 2. 어째서 이스라엘에서 어머니들이 성전에서 예배하는 남자들과 따로 떨어져 있어야 하는가?
1955 125:5.5 3. If God is a father who loves his children, why all this slaughter of animals to gain divine favor—has the teaching of Moses been misunderstood?
2000 125:5.5 3. 하나님이 그의 자녀들을 사랑하는 아버지라면, 신의 은총을 얻으려고 이 모든 동물을 도살하다니 무엇 때문인가―모세의 가르침을 오해하고 있는가?
2001 CM 125:5.5 3. 하나님이 자녀를 사랑하는 아버지시라면, 신성한 호의를 얻으려고 왜 이렇게 동물을 죽여야 하는가--모세의 교훈이 잘못 해석된 것은 아닌가?
2007 URKA 125:5.5 3. 만약 하느님이 자기 자손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와 같으시다면, 신성한 은혜를 얻기 위하여 왜 동물들을 이렇게 죽여야 하며─이것은 혹시 모세의 가르침들이 잘못 해석되어진 것은 아닌가?
2025 125:5.5 3. 하나님이 그의 자녀들을 사랑하는 아버지라면, 신의 은총을 얻으려고 이 모든 동물을 도살하다니 무엇 때문인가 ― 모세의 가르침을 오해하고 있는가?
1955 125:5.6 4. Since the temple is dedicated to the worship of the Father in heaven, is it consistent to permit the presence of those who engage in secular barter and trade?
2000 125:5.6 4. 성전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예배하는 곳이므로 속세의 물물 교환과 상업(商業)에 종사하는 자들이 자리에 있도록 두는 것이 이에 합당한가?
2001 CM 125:5.6 4.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경배 드리려고 성전을 봉헌했다면서, 세속적인 거래나 장사를 하려는 사람들이 들어오도록 허락해도 되는가?
2007 URKA 125:5.6 4.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드리는 제사를 위해 성전이 바쳐진 것인데, 세속적인 거래나 장사를 하는 사람들의 현존을 허락하는 것은 바른 일인가?
2025 125:5.6 4. 성전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예배하는 곳이므로, 속세의 물물 교환과 상업(商業)에 종사하는 자들이 자리에 있도록 두는 것이 이에 합당한가?
1955 125:5.7 5. Is the expected Messiah to become a temporal prince to sit on the throne of David, or is he to function as the light of life in the establishment of a spiritual kingdom?
2000 125:5.7 5. 올 것이라 기대하는 메시아가 다윗의 왕좌에 앉을 현세의 왕이 될 것인가, 아니면 영적인 나라를 세우는 데 생명의 빛으로서 활동할 것인가?
2001 CM 125:5.7 5. 기다리고 있는 메시야는, 다윗의 보좌에 임시로 앉을 현세의 왕자가 되실 것인가? 아니면, 영적인 나라 설립에서 생명의 빛 역할을 하실 분인가?
2007 URKA 125:5.7 5. 우리가 기다리는 메시아는 다윗의 보좌에 임시로 앉으실 영주인가? 아니면, 영적 왕국을 세우심에 있어서 생명의 빛으로서 활동하실 분인가?
2025 125:5.7 5. 올 것이라 기대하는 메시아가 다윗의 왕좌에 앉을 현세의 왕이 될 것인가, 아니면 영적인 나라를 세우는 데 생명의 빛으로서 활동할 것인가?
1955 125:5.8 And all the day through, those who listened marveled at these questions, and none was more astonished than Simon. For more than four hours this Nazareth youth plied these Jewish teachers with thought-provoking and heart-searching questions. He made few comments on the remarks of his elders. He conveyed his teaching by the questions he would ask. By the deft and subtle phrasing of a question he would at one and the same time challenge their teaching and suggest his own. In the manner of his asking a question there was an appealing combination of sagacity and humor which endeared him even to those who more or less resented his youthfulness. He was always eminently fair and considerate in the asking of these penetrating questions. On this eventful afternoon in the temple he exhibited that same reluctance to take unfair advantage of an opponent which characterized his entire subsequent public ministry. As a youth, and later on as a man, he seemed to be utterly free from all egoistic desire to win an argument merely to experience logical triumph over his fellows, being interested supremely in just one thing: to proclaim everlasting truth and thus effect a fuller revelation of the eternal God.
2000 125:5.8 그날 하루 종일, 듣고 있던 사람들은 이 여러 질문에 놀라워했고, 시몬보다 더 크게 놀란 사람은 없었다. 네 시간이 넘도록, 이 나사렛 소년은 생각을 자극하고 마음 속을 살펴보는 질문으로 이 유대인 선생들에게 캐물었다. 그는 연장자들의 말에 거의 논평하지 않았다. 묻고자 하는 물음으로 그는 가르침을 전했다. 질문을 알맞고 미묘하게 표현함으로, 한꺼번에 그들의 가르침에 도전하고 자신의 가르침을 제시하곤 했다. 질문하는 방법에 슬기와 유머가 매력 있게 섞였으며, 이것은 그의 어린 나이를 얼마큼 못마땅하게 보는 사람들조차 그를 귀하게 여기도록 만들었다. 파고드는 이 여러 질문을 던지면서 그는 반드시 더할 나위 없이 공정(公正)하였고 사람을 배려하였다. 성전에서 별일이 많았던 이날 오후에, 그는 상대편의 약점을 부당하게 이용하기를 꺼려함을 보였고, 이것은 후일에 그의 대중 봉사 전체에 나타난 특징이었다. 소년으로서, 그리고 나중에 어른으로서, 그는 단지 동료들에게 논리적 승리를 얻으려고 논쟁에 이기려는, 자기 중심의 욕구에 전혀 매이지 않는 듯하였고, 오직 한 가지에 최고의 관심을 가졌으니, 곧 영구한 진리를 선포하고 그렇게 영원한 하나님을 더욱 충만하게 드러내는 것이었다.
2001 CM 125:5.8 거기서 하루 종일 듣고 있던 사람들은 이런 질문에 경탄했고, 시몬보다 더 놀란 사람은 없었다. 네 시간이 넘도록, 이 나사렛 소년은 유대인 선생들에게, 사고를-자극하고 심정을-살펴보는 질문을 퍼부었다. 그는 장로들의 견해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자기가 묻고자 하는 질문을 통해서 자신의 가르침을 전달했다. 능숙하고 명민하게 질문을 구사함으로써, 한 번에 그리고 동시에 그들의 가르침에 이의를 제기했고, 자신의 가르침을 제시했다. 그가 질문하는 방식에는 명민함과 유머가 매혹적으로 어우러져있었으므로, 어리다는 이유로 다소 화냈던 사람들까지도 그를 좋아하게 됐다. 이런 예리한 질문을 하면서 항상 탁월하게 공평하고 신중했다. 이 중대한 오후에 성전에서, 그는 반대자를 불공평하게 이용하기를 똑같이 꺼렸는데, 나중에 있었던 그의 전체 공적 직무의 특징이기도 했다. 소년으로서 그리고 후에 성인이 되기까지, 그는 동료를 단지 논리적으로 이겨 논쟁에 승리하려는 자기본위적 욕망이 전혀 없는 것 같았는데, 이는 단 한 가지:영구한 진리를 선포하고, 그리하여 영원하신 하나님께 대한 더 충만한 계시가 성취되는 데에만 가장 깊은 관심을 뒀기 때문이다.
2007 URKA 125:5.8 하루 종일 거기에 있던 사람들 모두는 이러한 질문들에 경이를 금치 못했지만, 시몬보다 더 놀랜 사람은 없었다. 네 시간이 넘도록, 이 나사렛 소년은 유대 선생들에게, 생각을-자극하고 가슴을-탐구하는 질문들을 퍼부었다. 그는 장로들의 견해들에 대해서는 거의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자기가 묻고자 하는 질문들을 통하여 자신의 가르침을 전달하였던 것이다. 그는 능숙하고 미묘하게 질문들을 구사함으로써 한 번에 그리고 동시에 그들의 가르침에 도전을 주었고 자기 자신의 가르침을 제시하였다. 그가 질문을 하는 방식에는 총명성과 유머가 매혹적으로 어우러져 있었으므로, 그가 어리다는 이유로 다소 화를 냈던 사람들까지도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는 이러한 예리한 질문들을 함에 있어서 항상 공정하고 사려가 깊었다. 성전에서 있었던 이 중대한 오후에, 그는 반대자를 교활하게 역이용하는 것을 싫어하는 태도를 보였는데, 이것은 뒤이어 일어났던 그의 대중을 위한 사명활동 전체 기간의 특성이기도 하였다. 젊어서나 그리고 후에 어른이 되어서나 그는 다른 사람들과의 토론에서 논리적인 승리를 즐기고 싶어 하는 자기본위적인 욕망이 전혀 없었으며, 단지 한 가지 일념 즉: 영속하는 진리를 선포함으로써 영원한 하느님에 대한 더욱 충분한 계시에만 깊은 관심을 두었다.
2025 125:5.8 그날 하루 종일, 듣고 있던 사람들은 이 여러 질문에 놀라워했고, 시몬보다 더 크게 놀란 사람은 없었다[10]. 네 시간이 넘도록, 이 나사렛 소년은 생각을 자극하고 마음 속을 살펴보는 질문으로 이 유대인 선생들에게 캐물었다. 그는 연장자들의 말에 거의 논평하지 않았다. 묻고자 하는 물음으로 그는 가르침을 전했다. 질문을 알맞고 미묘하게 표현함으로, 한꺼번에 그들의 가르침에 도전하고 자신의 가르침을 제시하곤 했다. 질문하는 방법에 슬기와 유머가 매력 있게 섞였으며, 이것은 그의 어린 나이를 얼마큼 못마땅하게 보는 사람들조차 그를 귀하게 여기도록 만들었다. 파고드는 이 여러 질문을 던지면서 그는 반드시 더할 나위 없이 공정(公正)하였고 사람을 배려하였다. 성전에서 별일이 많았던 이날 오후에, 그는 상대편의 약점을 부당하게 이용하기를 꺼려함을 보였고, 이것은 후일에 그의 대중 봉사 전체에 나타난 특징이었다. 소년으로서, 그리고 나중에 어른으로서, 그는 단지 동료들에게 논리적 승리를 얻으려고 논쟁에 이기려는, 자기 중심의 욕구에 전혀 매이지 않는 듯하였고, 오직 한 가지에 최고의 관심을 가졌으니, 곧 영구한 진리를 선포하고 그렇게 영원한 하나님을 더욱 충만하게 드러내는 것이었다.
1955 125:5.9 When the day was over, Simon and Jesus wended their way back to Bethany. For most of the distance both the man and the boy were silent. Again Jesus paused on the brow of Olivet, but as he viewed the city and its temple, he did not weep; he only bowed his head in silent devotion.
2000 125:5.9 그날이 저물었을 때, 시몬과 예수는 베다니로 되돌아갔다. 길을 가는 동안 대체로 그 어른과 소년은 조용했다. 다시 올리브 산마루에서 멈추었지만, 도시와 성전을 보면서 예수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고요히 예배하는 마음으로 머리를 숙였을 뿐이다.
2001 CM 125:5.9 날이 저물자, 시몬과 예수는 함께 베다니로 돌아왔다. 길을 가는 동안 내내, 그 어른과 소년은 말이 없었다. 예수는 다시 감람원 언덕에서 멈췄지만, 그 성과 성전을 바라보면서 울지는 않았으며;다만 고개 숙이고 조용히 기도했다.
2007 URKA 125:5.9 날이 저물자, 시몬과 예수는 함께 베다니로 돌아왔다. 길을 가는 동안 이 소년과 어른은 둘 모두 거의 말이 없었다. 다시 한 번 예수는 올리브산 언덕에 멈추어서 그 성과 성전을 바라보았으나, 이번에는 울지 않았다; 다만 그는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기도를 하였다.
2025 125:5.9 그날이 저물었을 때, 시몬과 예수는 베다니로 되돌아갔다. 길을 가는 동안 대체로 그 어른과 소년은 조용했다. 다시 올리브 산마루에서 멈추었지만, 도시와 성전을 보면서 예수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고요히 예배하는 마음으로 머리를 숙였을 뿐이다.
1955 125:5.10 After the evening meal at Bethany he again declined to join the merry circle but instead went to the garden, where he lingered long into the night, vainly endeavoring to think out some definite plan of approach to the problem of his lifework and to decide how best he might labor to reveal to his spiritually blinded countrymen a more beautiful concept of the heavenly Father and so set them free from their terrible bondage to law, ritual, ceremonial, and musty tradition. But the clear light did not come to the truth-seeking lad.
2000 125:5.10 베다니에서 저녁 식사가 끝난 뒤에, 그는 즐거운 모임에 끼는 것을 다시 사양했다. 그러나 그 대신 뜰로 나가서, 거기서 밤늦게 남아 있으면서, 일생에 할 일의 문제를 해결하는 어떤 분명한 계획을 생각해내고, 영적으로 눈먼 동포(同胞)에게 하늘 아버지에 대하여 전보다 더 아름다운 개념을 계시하고, 그렇게 함으로 율법과 의식과 예식, 또 곰팡이 냄새 나는 전통의 끔찍한 사슬에서 그들을 해방하기 위하여 어떻게 수고하는 것이 최선일가 결정하려고 헛되이 노력했다. 그러나 진리를 찾는 소년에게 밝은 빛은 다가오지 않았다.
2001 CM 125:5.10 베다니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에, 그는 흥에 겨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다시 혼자 정원으로 나갔고, 밤이 깊을 때까지 거기에 남아있었으며, 자신의 필생과업의 문제에 접근하는 어떤 명확한 계획을 생각해 내고, 영적으로 눈먼 동포에게 하늘 아버지에 대한 좀 더 아름다운 개념을 계시하고, 그럼으로써 율법과 제례식과 예식절차 그리고 케케묵은 전통의 끔찍한 속박에서 그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어떤 결정적 방법을 생각해 내려고, 헛되이 애쓰고 있었다. 그러나 진리를-탐구하는 소년에게 분명한 빛은 도래하지 않았다.
2007 URKA 125:5.10 베다니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그는 흥에 겨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서 다시 정원으로 나갔으며, 그는 밤이 깊을 때까지 그곳에 남아 있었고, 자신의 삶에서의 문제들을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지에 관한 어떤 확고한 계획을 생각하기 위해, 그리고 영적으로 눈먼 이 사람들에게 좀 더 아름다운 하늘의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이들로 하여금 율법과 형식과 의식 그리고 진부한 전통의 끔찍한 사슬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하여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공허한 생각에 잠겨 있었다. 그러나 진리를 탐구하던 이 소년은 명쾌한 해답을 얻지 못하였다.
2025 125:5.10 베다니에서 저녁 식사가 끝난 뒤에, 그는 즐거운 모임에 끼는 것을 다시 사양했다. 그러나 그 대신 뜰로 나가서, 거기서 밤늦게 남아 있으면서, 일생에 할 일의 문제를 해결하는 어떤 분명한 계획을 생각해내고, 영적으로 눈먼 동포(同胞)에게 하늘 아버지에 대하여 전보다 더 아름다운 개념을 계시하고, 그렇게 함으로 율법과 의식과 예식, 또 곰팡이 냄새 나는 전통의 끔찍한 사슬에서 그들을 해방하기 위하여 어떻게 수고하는 것이 최선일가 결정하려고 헛되이 노력했다. 그러나 진실을 추구하는 소년에게 밝은 빛은 다가오지 않았다.
6. THE FOURTH DAY IN THE TEMPLE
6. 성전에서 보낸 넷째 날
6. 성전에서 넷째 날
6. 성전에서의 넷째 날
6. 성전에서 보낸 넷째 날
1955 125:6.1 Jesus was strangely unmindful of his earthly parents; even at breakfast, when Lazarus’s mother remarked that his parents must be about home by that time, Jesus did not seem to comprehend that they would be somewhat worried about his having lingered behind.
2000 125:6.1 예수는 이상하게도 땅에 있는 부모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침 식사 때에도, 부모가 그때면 집에 거의 다다랐음이 틀림없다고 나사로의 어머니가 한 마디 던졌을 때에도, 그가 뒤에 처진 것 때문에 부모가 얼마큼 걱정하리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였다.
2001 CM 125:6.1 예수는 육신의 부모를 이상할 정도로 염두에 두지 않았으며;아침식사 중에, 지금쯤 부모가 집에 도착했을 것이라고 나사로의 어머니가 말했을 때에도, 예수는 자기를 남겨둔 것에 관해 그들이 얼마나 걱정할지를 납득하지 못하는 듯했다.
2007 URKA 125:6.1 예수는 이상하리만큼 육신의 부모들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었다; 아침 식사를 하면서 나사로의 어머니가 그의 부모들이 이때쯤이면 아마 집에 도착하였을 것이라고 말했을 때에도, 예수는 그들이 자기를 뒤에 남겨 두고 온 것에 대해 걱정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듯하였다.
2025 125:6.1 예수는 이상하게도 땅에 있는 부모의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침 식사 때에도, 부모가 그때면 집에 거의 다다랐음이 틀림없다고 나사로의 어머니가 한 마디 던졌을 때에도, 그가 뒤에 처진 것 때문에 부모가 얼마큼 걱정하리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였다.
1955 125:6.2 Again he journeyed to the temple, but he did not pause to meditate at the brow of Olivet. In the course of the morning’s discussions much time was devoted to the law and the prophets, and the teachers were astonished that Jesus was so familiar with the Scriptures, in Hebrew as well as Greek. But they were amazed not so much by his knowledge of truth as by his youth.
2000 125:6.2 다시 그는 성전으로 길을 떠났지만, 올리브 산마루에서 명상하려고 멈추지 않았다. 아침 토론의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율법과 선지자에 할애되었고, 선생들은 그리스어 뿐 아니라 히브리어로도 예수가 성서를 훤히 아는 것에 놀랐다. 그러나 그들은 그가 진리를 아는 것보다 나이에 더 놀랐다.
2001 CM 125:6.2 그는 다시 성전으로 갔지만, 감람원 기슭에서 묵상하려고 멈추지는 않았다. 오전에 진행된 토론에서 대부분의 시간이 율법과 선지서에 할애됐고, 선생들은 예수가 그리스어 성서뿐 아니라 히브리어 성서도 잘 알고 있음에 놀랐다. 그러나 그들은 그가 알고 있는 진리보다 어린 나이라는 것에 더 놀라워했다.
2007 URKA 125:6.2 그는 다시 성전으로 길을 떠났지만, 이번에는 명상하려고 올리브 산마루에서 멈추지 않았다. 오전에 진행된 토론 과정 중에서 대부분의 시간이 율법과 예언자들에 대한 토론에 할애되었으며, 그 선생들은 예수가 그리스어 뿐만 아니라 히브리어 성서까지도 매우 잘 알고 있는 것에 깜짝 놀랐다. 그러나 그들은 그의 진리에서의 지식에 놀라기 보다는 그의 젊음에 더욱 더 놀랐다.
2025 125:6.2 다시 그는 성전으로 길을 떠났지만, 올리브 산마루에서 명상하려고 멈추지 않았다. 아침 토론의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율법과 선지자에 할애되었고, 선생들은 그리스어만 아니라 히브리어로도, 예수가 성서를 훤히 아는 것에 놀랐다. 그러나 그들은 그가 진리를 아는 것보다 나이에 더 놀랐다.
1955 125:6.3 At the afternoon conference they had hardly begun to answer his question relating to the purpose of prayer when the leader invited the lad to come forward and, sitting beside him, bade him state his own views regarding prayer and worship.
2000 125:6.3 오후의 회의에서, 기도(祈禱)의 목적이 무엇인가 물은 데 대하여 그들이 대답을 시작하자마자, 사회자가 소년에게 앞으로 나와서, 자기 옆에 앉아서, 기도와 예배에 관하여 자신의 견해를 펴라고 지시했다.
2001 CM 125:6.3 예수가 질문한 기도의 목적에 관해 그들이 대답할 엄두도 내지 못하던 그날 오후 논의에서, 인도자가 그를 앞으로 나오게 하여 자기 옆에 앉히고, 기도와 경배에 관한 그의 견해를 말하라고 했다.
2007 URKA 125:6.3 예수가 질문한 기도의 목적에 관해 그들이 거의 대답을 시작할 수 없었던 그 날 오후의 토론에서, 회의를 진행하는 사람이 그로 하여금 앞으로 나오게 하여 자신의 옆에 앉히고 기도와 경배에 관한 그의 의견을 말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2025 125:6.3 오후의 회의에서, 기도(祈禱)의 목적이 무엇인가 물은 데 대하여 그들이 대답을 시작하자마자, 사회자가 소년에게 앞으로 나와서, 자기 옆에 앉아서, 기도와 예배에 관하여 자신의 견해를 펴라고 지시했다.
1955 125:6.4 The evening before, Jesus’ parents had heard about this strange youth who so deftly sparred with the expounders of the law, but it had not occurred to them that this lad was their son. They had about decided to journey out to the home of Zacharias as they thought Jesus might have gone thither to see Elizabeth and John. Thinking Zacharias might perhaps be at the temple, they stopped there on their way to the City of Judah. As they strolled through the courts of the temple, imagine their surprise and amazement when they recognized the voice of the missing lad and beheld him seated among the temple teachers.
2000 125:6.4 전날 저녁에, 예수의 부모는 율법 해설자들과 아주 재치 있게 싸운 이 이상한 소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 소년이 그들의 아들이라는 생각이 머리에 떠오르지 않았다. 예수가 엘리자벳과 요한을 만나러 거기로 갔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그들은 사가리아의 집을 향하여 길을 떠나려고 거의 마음을 먹었다. 사가리아가 혹시 성전에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유다 시로 가는 길에 거기에 들렸다. 성전의 마당을 통해서 걷고 있을 때, 잃어버린 소년의 목소리를 알아보고 성전의 선생들 사이에 그가 앉아 있는 것을 보았을 때, 그들이 얼마나 소스라치게 놀랐을까 상상해 보라.
2001 CM 125:6.4 그날 저녁이 되기 전에 예수의 부모는, 율법 해석에서 능숙하게 논쟁하고 있다는 이 이상한 소년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으나, 이 아이가 바로 자기 아들이라는 생각은 떠오르지 않았다. 예수가 엘리사벳과 요한을 만나러 사가랴의 집으로 갔을 지도 모른다고 짐작하여, 그쪽으로 가보기로 결정했다. 사가랴가 성전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그들은, 유다의 성읍으로 가는 도중에 거기에 들렸다. 성전 뜰을 지나다가, 찾고 있던 아이의 음성을 들었고, 게다가 그가 성전의 선생들 가운데 앉아있는 모습을 봤을 때, 그들이 얼마나 소스라치게 놀랐을지 상상해보라.
2007 URKA 125:6.4 그 날 저녁이 되기 전에, 예수의 부모는 율법 해석에 있어서 능숙하게 논쟁하고 있다는 이 이상한 소년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으나, 그 소년이 바로 자기 아들이라는 것은 전혀 생각에 떠오르지 않았다. 그들은 예수가 엘리자벳과 요한을 만나러 사가리아의 집으로 갔을 지도 모른다고 짐작하고 그쪽으로 가보기로 결정하였다. 사가리아가 성전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그들은 유다의 도시로 가는 도중에 그곳에 들렸다. 그들은 성전에 있는 뜰들을 지나가다가, 자기들이 찾고 있는 아이의 음성을 들었고 게다가 그가 성전의 선생들과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그들이 얼마나 놀라고 경탄했는지 상상하여 보라.
2025 125:6.4 전날 저녁에, 예수의 부모는 율법 해설자들과 아주 재치 있게 싸운 이 이상한 소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 소년이 그들의 아들이라는 생각이 머리에 떠오르지 않았다. 예수가 엘리자벳과 요한을 만나러 거기로 갔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그들은 사가리아의 집을 향하여 길을 떠나려고 거의 마음을 먹었다. 사가리아가 혹시 성전에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유다 시로 가는 길에 거기에 들렸다. 성전의 마당을 통해서 걷고 있을 때, 잃어버린 소년의 목소리를 알아보고 성전의 선생들 사이에 그가 앉아 있는 것을 보았을 때, 그들이 얼마나 소스라치게 놀랐을까 상상해 보라[11].
1955 125:6.5 Joseph was speechless, but Mary gave vent to her long-pent-up fear and anxiety when, rushing up to the lad, now standing to greet his astonished parents, she said: “My child, why have you treated us like this? It is now more than three days that your father and I have searched for you sorrowing. Whatever possessed you to desert us?” It was a tense moment. All eyes were turned on Jesus to hear what he would say. His father looked reprovingly at him but said nothing.
2000 125:6.5 요셉은 할 말을 잃어버렸다. 그러나 마리아는 놀란 부모에게 이제 인사하려고 서 있는 소년에게 달려가서, 오랫동안 두려움과 걱정에 싸여 참고 있었던 말을 뱉었다. “아들아, 어째서 너는 우리를 이렇게 대하였느냐? 슬픔에 빠져 아버지와 내가 너를 찾은 지가 이제 사흘이 넘었느니라. 우리를 버리다니, 너는 무엇에 홀렸느냐?” 긴장된 순간이었다. 예수가 무슨 말을 하려는가 들으려고 모든 눈이 그에게 쏠렸다. 아버지는 나무라는 듯이 바라보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2001 CM 125:6.5 요셉은 말문이 막혔지만, 마리아는 오랫동안-품었던 두려움과 근심을 떨치면서 아이에게 달려갔고, 그제야 놀라고 있는 부모에게 인사하려고 서 있는 그에게, “아들아, 네가 어떻게 우리에게 이렇게 할 수 있었느냐? 아버지와 나는 지금까지 3일 넘게 상심하면서 너를 찾아 헤맸다. 도대체 너는 무엇에 홀려서 우리와 헤어지게 됐느냐?”라고 말했다. 긴장된 순간이었다. 모든 시선이 그의 대답을 기다리면서 그에게 집중됐다. 아버지는 그를 책망의 눈빛으로 바라봤을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2007 URKA 125:6.5 요셉은 말문이 막혔고, 마리아는 오랫동안 품었던 근심과 걱정을 떨쳐버리면서, 그 소년에게로 달려갔고, 그제야 놀라고 있는 부모에게 인사하기 위하여 서 있는 그에게, “아들아, 네가 어떻게 우리들에게 이렇게 할 수 있었느냐? 너의 아버지와 나는 지금까지 삼 일이나 넘게 상심하며 너를 찾아 헤매고 있었다. 도대체 무엇이 너를 우리에게서 떠나도록 사로잡았느냐?”라고 말하였다. 긴장된 순간이었다.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그의 대답을 기다리며 그에게로 집중되었다. 그의 아버지는 그를 책망의 눈으로 바라보았을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1955 125:6.6 It should be remembered that Jesus was supposed to be a young man. He had finished the regular schooling of a child, had been recognized as a son of the law, and had received consecration as a citizen of Israel. And yet his mother more than mildly upbraided him before all the people assembled, right in the midst of the most serious and sublime effort of his young life, thus bringing to an inglorious termination one of the greatest opportunities ever to be granted him to function as a teacher of truth, a preacher of righteousness, a revealer of the loving character of his Father in heaven.
2000 125:6.6 예수가 젊은이로 생각되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아이로서 정규 수업을 마쳤고 율법의 아들로서 인정받았으며, 이스라엘의 시민으로서 성화 의식을 거쳤다. 그래도 어머니는 모여든 모든 사람 앞에서, 젊은 나이에 가장 심각하고 숭고한 노력을 기울이는 순간에 가볍지 않게 그를 꾸짖었다. 이렇게 하여 진리의 선생으로서, 올바름을 외치는 자로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사랑하는 성품을 드러내는 자로서 활동하라고 그에게 일찍이 주어진 가장 큰 기회 중 하나에 명예롭지 않은 종말을 가져왔다.
2001 CM 125:6.6 예수가 이제 성년이 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음을 기억해야한다. 소년으로서 정상적인 학교 과정을 마쳤고, 율법의 아들로서 인정받았으며, 게다가 이스라엘 시민으로서 봉헌식을 마친 후였다. 그런데도 그 어머니는, 그가 가장 심각하고 숭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어린 생애 한 가운데 있을 때, 모여 있는 모든 사람 앞에서, 온순하지만 신랄하게 비난함으로써, 그가 진리의 선생으로서, 의{義}의 설교자로서, 그리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사랑하는 성품에 대한 계시자로서 역할을 하도록, 그에게 부여될 수 있는 가장 좋은 하나의 기회가 그렇게 불명예스럽게 끝나도록 했다.
2007 URKA 125:6.6 예수가 이제 성년이 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음을 기억하라. 그는 이제 소년으로의 정상적인 학교 과정을 이미 완결한 상태였고, 율법의 아들로 인정되었고, 게다가 이스라엘의 시민으로 헌납을 받아들였었다. 그런데도 그의 어머니는, 그가 가장 진지하고 숭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바로 그 청년기 삶의 한 가운데에 있을 때, 모여 있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어느 정도 신랄하게 꾸지람을 함으로써, 그가 진리의 선생으로서, 정의의 설교자로서, 그리고 하늘에 계신 사랑가득한 성격의 아버지의 증거자로서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들 중의 하나가 그렇게 하여 불명예스럽게 끝나도록 하였던 것이다.
2025 125:6.6 예수가 젊은이로 생각되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아이로서 정규 수업을 마쳤고 율법의 아들로서 인정받았으며, 이스라엘의 시민으로서 성화 의식을 거쳤다. 그래도 어머니는 모여든 모든 사람 앞에서, 젊은 나이에 가장 심각하고 숭고한 노력을 기울이는 순간에 가볍지 않게 그를 꾸짖었다. 이렇게 하여 진실의 선생으로서, 올바름을 외치는 자로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사랑하는 성품을 드러내는 자로서 활동하라고 그에게 일찍이 주어진 가장 큰 기회 중 하나에 명예롭지 않은 종말을 가져왔다.
1955 125:6.7 But the lad was equal to the occasion. When you take into fair consideration all the factors which combined to make up this situation, you will be better prepared to fathom the wisdom of the boy’s reply to his mother’s unintended rebuke. After a moment’s thought, Jesus answered his mother, saying: “Why is it that you have so long sought me? Would you not expect to find me in my Father’s house since the time has come when I should be about my Father’s business?”
2000 125:6.7 그러나 소년은 그 경우에도 만만치 않았다. 함께 이 상황을 구성한 모든 요소를 마땅히 고려한다면, 너희는 어머니의 뜻하지 않은 꾸지람을 듣고서 소년이 대답한 말이 얼마나 슬기로웠는가 헤아릴 준비가 잘 되었을 것이다. 잠깐 생각한 뒤에, 예수는 어머니에게 대답하였다. “어찌하여 어머니는 나를 그토록 오래 찾으셨나이까? 내가 아버지의 일을 보살필 때가 왔사오니, 어머니는 내 아버지의 집에서 나를 찾기를 기대하지 않으시나이까?”
2001 CM 125:6.7 그러나 소년은 이 경우에도 한결같았다. 이런 상황을 조장했던 모든 요인을 공평하게 고려한다면, 어머니의 즉흥적인 꾸지람에 대해 소년이 어떻게 현명한 대답을 하리라는 것쯤은, 너희도 헤아릴 수 있을 것이다. 잠시 생각한 후에 예수는 어머니에게, “나를 찾는데 왜 그토록 오래 걸리셨나요? 내 아버지의 일을 할 때가 왔으니, 내 아버지 집에서 나를 찾을 수 있다는 예상을 못하셨나요?”라고 대답했다.
2007 URKA 125:6.7 그러나 그 소년은 이 경우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을 조장하게 하였던 모든 요인들을 너희가 공정하게 고려해 본다면, 그의 어머니의 즉흥적인 꾸지람에 대해 그 소년이 얼마나 현명한 대답을 하였었는지 너희가 보다 더 잘 간파할 수 있을 것이다. 순간적인 생각 이후에 예수는 어머니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를 찾는데 왜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셨나요? 이제 내 아버지의 일을 할 때가 이르렀으니, 내가 아버지의 집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못하셨단 말입니까?”
1955 125:6.8 Everyone was astonished at the lad’s manner of speaking. Silently they all withdrew and left him standing alone with his parents. Presently the young man relieved the embarrassment of all three when he quietly said: “Come, my parents, none has done aught but that which he thought best. Our Father in heaven has ordained these things; let us depart for home.”
2000 125:6.8 모두가 소년의 말하는 태도에 놀랐다. 그들은 부모와 예수만 세워두고 모두 조용히 물러났다. 젊은이는 즉시 모두 세 사람의 어색한 분위기를 덜어주며 조용히 말했다, “자, 부모님, 아무도 각자가 최선이라고 생각한 일밖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나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이러한 것들을 예비하셨나이다. 집으로 떠납시다.”
2001 CM 125:6.8 아이가 말하는 방식에 모든 사람이 깜짝 놀랐다. 그들은 예수와 부모만 남겨두고 모두 조용히 물러갔다. 이윽고 소년은 세 사람의 난처한 상황을 정리하면서 조용히 말했다:“가시지요, 아버지 어머니, 각자 최선이라고 생각한 것을 했을 뿐입니다. 이렇게 하신 분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시니;함께 집으로 가시지요.”
2007 URKA 125:6.8 모든 사람들은 그렇게 대답하는 예수의 태도에 깜짝 놀랐다. 그들은 아무 말 없이 가버렸고, 예수는 자기 부모와 홀로 남게 되었다. 이윽고 그 젊은이는 세 사람의 난처했던 상황이 사라지자, 조용하게 말했다: “가시지요, 아버지 어머니, 우리는 모두 각자 최선책이라고 생각한 것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준비하셨던 일들입니다. 이제 집으로 떠나시지요.”
2025 125:6.8 모두가 소년의 말하는 태도에 놀랐다. 그들은 부모와 예수만 세워 두고 모두 조용히 물러났다. 젊은이는 즉시 모두 세 사람의 어색한 분위기를 덜어주며 조용히 말했다, “자, 부모님, 아무도 각자가 최선이라고 생각한 일밖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나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이러한 것들을 예비하셨나이다. 집으로 떠납시다.”
1955 125:6.9 In silence they started out, arriving at Jericho for the night. Only once did they pause, and that on the brow of Olivet, when the lad raised his staff aloft and, quivering from head to foot under the surging of intense emotion, said: “O Jerusalem, Jerusalem, and the people thereof, what slaves you are—subservient to the Roman yoke and victims of your own traditions—but I will return to cleanse yonder temple and deliver my people from this bondage!”
2000 125:6.9 말없이 그들은 떠났고, 그날 밤 예리고에 다다랐다. 꼭 한 번 멈추었는데, 올리브 산마루에서였다. 그때 소년은 지팡이를 높이 쳐들고, 벅찬 감정이 끓어올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르르 떨면서 말했다. “아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거기에 사는 사람들아, 너희는 무슨 노예인가―로마의 멍에에 굴종하고, 자신의 전통에 희생된 자여―그러나 나는 저 멀리 성전을 깨끗이 하고 이 사슬에서 내 민족을 구하러 돌아오리라!”
2001 CM 125:6.9 그들은 말없이 길을 재촉하여, 그날 밤 여리고에 도착했다. 감람원 기슭에서 한 번 멈췄을 뿐인데, 그때 소년은 밀려오는 격한 감정으로 지팡이를 높이 들어 머리 위에서 발끝까지 흔들면서 외쳤다:“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그리고 거기에 있는 사람들아, 너희는 --로마의 멍에에 종속되고 자신의 전통에 희생된-- 노예와 다름없지만, 내가 언젠가 돌아와서 저 성전을 청소하고, 이 속박으로부터 내 백성을 구출할 것이다!”
2007 URKA 125:6.9 그들은 말없이 길을 재촉하여 그날 밤으로 여리고에 도착하였다. 그들은 올리브 산기슭에서 한 번 멈추었을 뿐이며, 그 때 그는 밀려오는 격렬한 감정으로 자기 지팡이를 높이 들어 머리 위에서 발끝까지 흔들며 말했다: “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그리고 그곳에 있는 사람들아, 너희는 노예─로마의 멍에에 종속되고 너희들 자신의 전통의 희생자인─가 되었지만, 나는 언젠가는 다시 돌아와 저 성전을 청결케 하고 이 속박에서 나의 백성들을 구원할 것이다!”
2025 125:6.9 말없이 그들은 떠났고, 그날 밤 예리고에 다다랐다. 꼭 한 번 멈추었는데, 올리브 산마루에서였다. 그때 소년은 지팡이를 높이 쳐들고, 벅찬 감정이 끓어올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르르 떨면서 말했다. “아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거기에 사는 사람들아, 너희는 무슨 노예인가 ― 로마의 멍에에 굴종하고, 자신의 전통에 희생된 자여 ― 그러나 나는 저 멀리 성전을 깨끗이 하고 이 사슬에서 내 민족을 구하러 돌아오리라!”
1955 125:6.10 On the three days’ journey to Nazareth Jesus said little; neither did his parents say much in his presence. They were truly at a loss to understand the conduct of their first-born son, but they did treasure in their hearts his sayings, even though they could not fully comprehend their meanings.
2000 125:6.10 나사렛까지 사흘 여행 길에, 예수는 거의 말이 없었다. 부모도 그 앞에서 입을 많이 열지 않았다. 그들은 맏아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서 참으로 어찌할 줄 몰랐다. 그러나 그 뜻을 넉넉히 알아듣지는 못했어도, 그들은 가슴 속에 그의 말을 소중히 간직했다.
2001 CM 125:6.10 나사렛으로 돌아오는 3일 동안, 예수는 거의 말이 없었으며;부모도 그의 앞에서는 별로 입을 열지 않았다. 그들은 정말로 맏아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서 난처했으나, 그가 하는 말의 의미를 충분히 납득할 수는 없었음에도, 마음 속에 소중히 간직했다.
2007 URKA 125:6.10 나사렛으로 돌아오는 3일 동안 예수는 거의 말이 없었다; 그의 부모도 그의 현존 앞에서는 별로 말을 하지 않았다. 그들은 정말로 맏아들의 행위를 납득할 수가 없었지만, 그가 하는 말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하였다.
1955 125:6.11 Upon reaching home, Jesus made a brief statement to his parents, assuring them of his affection and implying that they need not fear he would again give any occasion for their suffering anxiety because of his conduct. He concluded this momentous statement by saying: “While I must do the will of my Father in heaven, I will also be obedient to my father on earth. I will await my hour.”
2000 125:6.11 집에 도착하자, 그는 부모에게 간단한 말씀을 드렸고, 이것은 부모를 사랑한다고 그들을 안심시키고, 그의 행동 때문에 부모에게 걱정을 끼쳐 드릴 기회가 다시 올까 근심할 필요가 없음을 암시하였다. 이 중요한 선언을 이렇게 맺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해야 하지만, 나는 땅에 있는 아버지에게도 또한 복종하리이다. 나는 때를 기다리겠나이다.”
2001 CM 125:6.11 집에 도착하자, 예수는 자신의 애정을 부모에게 확신시켜서,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행동 때문에 염려할 일이 다시 발생할까 두려워할 필요가 없음을 넌지시 전하려고, 간단하게 말했다. 그는 이 중요한 발언을 이렇게 마무리했다:“나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뜻을 따르는 동시에, 이 세상 아버지께도 순종하겠습니다. 나의 때를 기다리겠습니다.”
2007 URKA 125:6.11 집으로 돌아온 후, 예수는 그의 부모에게 대한 그의 애정을 확신시켰고, 앞으로는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행위로 인해 걱정을 끼치는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는 뜻을 간단하게 이야기하였다. 그는 짤막한 그 말을 마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동시에, 이 세상에서의 아버지에게도 또한 순종하겠습니다. 나는 나의 때를 기다릴 것입니다.”
2025 125:6.11 집에 도착하자, 그는 부모에게 간단한 말씀을 드렸고, 이것은 부모를 사랑한다고 그들을 안심시키고, 그의 행동 때문에 부모에게 걱정을 끼쳐 드릴 기회가 다시 올까 근심할 필요가 없음을 암시하였다. 이 중요한 선언을 이렇게 맺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해야 하지만, 나는 땅에 있는 아버지에게도 또한 복종하리이다. 나는 때를 기다리겠나이다.”
1955 125:6.12 Though Jesus, in his mind, would many times refuse to consent to the well-intentioned but misguided efforts of his parents to dictate the course of his thinking or to establish the plan of his work on earth, still, in every manner consistent with his dedication to the doing of his Paradise Father’s will, he did most gracefully conform to the desires of his earthly father and to the usages of his family in the flesh. Even when he could not consent, he would do everything possible to conform. He was an artist in the matter of adjusting his dedication to duty to his obligations of family loyalty and social service.
2000 125:6.12 머리 속에서, 그가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라고 지시하거나 땅에서 그의 할 일을 계획하려는 부모의 노력, 의도는 좋아도 그릇 인도된 노력을 여러 번 거절했지만, 그래도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는 그의 헌신적 마음과 일치되는 모든 면에서, 그는 땅에 있는 아버지가 바라는 것과 육체를 입은 가족의 관습을 아주 훌륭하게 따랐다. 찬성할 수 없을 때에도 그는 따르려고 최선을 다하려 했다. 가족에게 충실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책임을 다하는 그의 헌신적 태도를 그는 솜씨 있게 조절하였다.
2001 CM 125:6.12 마음 속에서는, 자신의 생각의 진로를 바꾸거나, 또는 이 세상에서 자신의 활동 계획을 정해주려는, 선의를-지녔으나 잘못 인도된 부모의 노력에 동의하기를 여러 번 거절했지만, 그럼에도 낙원 아버지 뜻을 행하려고 모든 면에 전념하면서, 예수는 이 세상 아버지가 열망하는 것에, 그리고 육신적 가족의 관습에 가장 얌전하게 순응했다. 자신이 동의할 수 없는 경우에도, 그는 그것을 따르려고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 자신의 의무에 대한 헌신을 조정하면서 가족에게 충실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책임을 다하는 문제에서, 그는 아주 솜씨 있게 처리했다.
2007 URKA 125:6.12 예수는 그의 마음속에서는 여러 번이나, 그의 생각의 방향을 바꾸거나 혹은 땅에서의 그의 계획을 정해 주려는, 의도는 좋지만 잘못되어진 그의 부모의 노력들에 동의하기를 거절하곤 하였지만,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일에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변함없이 전념하면서, 이 세상의 아버지의 뜻에 매우 얌전하게 따랐고 육신적인 가족들의 관습에도 아무 불평 없이 따라 주었다. 그가 동의할 수 없는 경우에도, 그는 그것을 따르려고 가능한 모든 노력을 경주하였다. 그는 가족에 충실하고 사회봉사에 대한 책임수행에 자신의 전념을 조절하는 문제에서 말하자면 대가였다.
2025 125:6.12 머리 속에서, 그가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라고 지시하거나 땅에서 그의 할 일을 계획하려는 부모의 노력, 의도는 좋아도 그릇 인도된 노력을 여러 번 물리쳤지만, 그래도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는 그의 헌신적 마음과 일치되는 모든 면에서, 그는 땅에 있는 아버지가 바라는 것과 육체를 입은 가족의 관습을 아주 훌륭하게 따랐다. 찬성할 수 없을 때에도 그는 따르려고 최선을 다하려 했다. 가족에게 충실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책임을 다하는 그의 헌신적 태도를 그는 솜씨 있게 조절하였다.
1955 125:6.13 Joseph was puzzled, but Mary, as she reflected on these experiences, gained comfort, eventually viewing his utterance on Olivet as prophetic of the Messianic mission of her son as Israel’s deliverer. She set to work with renewed energy to mold his thoughts into patriotic and nationalistic channels and enlisted the efforts of her brother, Jesus’ favorite uncle; and in every other way did the mother of Jesus address herself to the task of preparing her first-born son to assume the leadership of those who would restore the throne of David and forever cast off the gentile yoke of political bondage.
2000 125:6.13 요셉은 어리둥절했다. 그러나 마리아는 이 체험을 돌이켜보면서 위로를 얻었고, 결국은 올리브산에서 그가 입 밖에 낸 말씀을 아들이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될 메시아의 사명을 예언하는 것으로 보았다. 마리아는 애국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길로 그의 생각에 틀을 잡아주려고 새로이 힘을 얻어 일하기 시작했고, 자기 동생, 예수가 가장 좋아하는 삼촌의 도움을 청했다. 예수의 어머니는 온갖 다른 방법으로, 다윗의 왕좌를 회복하고, 정치적으로 구속하는 이방인의 멍에를 영원히 떨쳐 버릴 사람들 중에서 맏아들이 지도권을 쥐도록 준비시키는 과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2001 CM 125:6.13 요셉은 혼란에 빠졌으나, 마리아는 감람원에서 예수가 메시야 사명에 대해 예언했던 그런 체험을 회상하면서, 아들이 결국에는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되리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받았다. 예수의 어머니는, 애국적이고 민족적인 경로로 그의 생각이 바뀌도록 다시 힘을 얻어서 애쓰기 시작했고, 자기 형제, 즉 예수가 가장 좋아하는 외삼촌에게 도움을 청했으며;맏아들이 다윗 왕권을 회복하고, 정치적으로 속박하는 이방인의 멍에를 영원히 벗겨줄 지도자가 되도록 준비하는 과제에 모든 방법으로 헌신했다.
2007 URKA 125:6.13 요셉은 혼란에 빠졌으나 마리아는, 올리브 산 위에서 예수가 메시아적인 사명에 관한 예언을 했던, 그러한 체험들을 회상하면서 그의 아들이 결국에는 이스라엘의 해방자가 되리라는 생각에 위안을 받았다. 새로운 힘을 얻은 그녀는 애국적이고 민족적인 방향으로 그의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을 했고, 이러한 노력에 예수가 가장 좋아하는 삼촌인 그의 오빠를 끌어 들였으며; 예수의 어머니는 자신의 맏아들이 다윗의 왕좌를 회복하고 이방인에 의한 정치적 속박의 멍에를 언제까지나 없애줄 영도자관계가 되는 것을 준비하는 일에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헌신하였다.
2025 125:6.13 요셉은 어리둥절했다. 그러나 마리아는 이 체험을 돌이켜보면서 위로를 얻었고, 결국은 올리브 산에서 그가 입 밖에 낸 말씀을 아들이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될 메시아의 사명을 예언하는 것으로 보았다. 마리아는 애국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길로 그의 생각에 틀을 잡아주려고 새로이 힘을 얻어 일하기 시작했고, 자기 동생, 예수가 가장 좋아하는 삼촌의 도움을 청했다. 예수의 어머니는 온갖 다른 방법으로, 다윗의 왕좌를 회복하고, 정치적으로 구속하는 이방인의 멍에를 영원히 떨쳐 버릴 사람들 중에서 맏아들이 지도권을 쥐도록 준비시키는 과업에 팔을 걷어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