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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2000, 2025 유란시아 재단
번역: © 2001, 2007 Urantia Society of Greater New York
THE LATER CHILDHOOD OF JESUS
제 124 편예수의 어린 시절 후기
제124편: 예수의 유년기 후기
제 124 편: 예수의 유년기 후기
예수의 어린 시절 후기
1955 124:0.1 ALTHOUGH Jesus might have enjoyed a better opportunity for schooling at Alexandria than in Galilee, he could not have had such a splendid environment for working out his own life problems with a minimum of educational guidance, at the same time enjoying the great advantage of constantly contacting with such a large number of all classes of men and women hailing from every part of the civilized world. Had he remained at Alexandria, his education would have been directed by Jews and along exclusively Jewish lines. At Nazareth he secured an education and received a training which more acceptably prepared him to understand the gentiles, and which gave him a better and more balanced idea of the relative merits of the Eastern, or Babylonian, and the Western, or Hellenic, views of Hebrew theology.
2000 124:0.1 알렉산드리아에서는 갈릴리보다 학교 공부를 하는 기회가 더 좋았을지 모르지만, 예수가 최소의 교육을 받고서 자신의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그렇게 멋진 환경을 가지면서, 동시에 문명 세계의 모든 구석에서 온 온갖 종류의 남녀, 그렇게 많은 남녀를 항상 접촉하는 큰 장점을 누릴 수 없었다. 알렉산드리아에 남았더라면, 유대인들이 순전히 유대인 방식으로 그의 교육을 지도했을 것이다. 나사렛에서 받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그는 이방인을 이해하는 데 적절히 준비가 되었고, 히브리 신학의 동부, 즉 바빌로니아파의 견지, 그리고 서부, 즉 헬라파 견지의 장단점에 대하여 더 낫고 치우치지 않은 생각을 갖게 되었다.
2001 CM 124:0.1 갈릴리보다 알렉산드리아에서 학교 교육을 받기에 더 좋은 기회를 누렸을지 모르지만, 예수가 최소한으로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의 생애 문제를 해결하는 그토록 훌륭한 환경을 누리는 동시에, 문명화된 세계의 모든 지역으로부터 몰려오는, 모든 계층의 그런 수많은 남녀와 빈번하게 접촉할 수 있는 엄청난 유익을 누리지는 못했을 것이다. 알렉산드리아에 남아있었다면, 그는 유대인들로부터 오직 유대 계통의 교육만 받았을 것이다. 나사렛에서 받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이방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됐고, 히브리 신학에 대한, 동방 곧 바빌로니아 시각과, 서방 곧 헬라 시각이 어떤 상대적 장점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더 뛰어나고 균형 잡힌 관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2007 URKA 124:0.1 예수가 비록 학교 교육을 위하여 알렉산드리아에 있었다면 갈릴리에 있던 것보다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겠지만, 최소한의 교육적 인도를 받으면서 자신의 일생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그토록 훌륭한 환경을 누리는 동시에 문명화된 전 세계의 모든 지역으로부터 몰려오는 여러 계층의 수많은 남녀 사람들과 빈번하게 접촉할 수 있는 엄청난 혜택을 누리지는 못하였을 것이다. 만약 그가 알렉산드리아에 남아 있었더라면, 그는 유대인들에 의하여 오직 유대 계통의 교육밖에는 받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는 나사렛에서, 이방인들을 납득하는 데 더욱 수용적으로 그를 준비시키는 교육을 확보하였고 훈련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것은 그로 하여금 히브리 신학에 대한 동방 또는 바빌로니아적 시각과 서방 또는 그리스적 시각이 어떤 상대적인 장점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더 뛰어나고 균형 잡힌 관념을 가질 수 있게 하였다.
2025 124:0.1 알렉산드리아에서는 갈릴리보다 학교를 다니는 기회가 더 좋았을지 모르지만, 예수가 최소의 교육을 받고서 자신의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그렇게 멋진 환경을 가지면서, 동시에 문명 세계의 모든 구석에서 온 온갖 종류의 남녀, 그렇게 많은 남녀를 항상 접촉하는 큰 장점을 누릴 수 없었다. 알렉산드리아에 남았더라면, 유대인들이 순전히 유대인 방식으로 그의 교육을 지도했을 것이다. 나사렛에서 받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그는 이방인을 이해하는 데 적절히 준비가 되었고, 히브리 신학의 동부, 즉 바빌로니아파의 견지, 그리고 서부, 즉 헬라파 견지의 장단점에 대하여 더 낫고 균형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1. JESUS’ NINTH YEAR (A.D. 3)
1. 예수가 아홉 살 되던 해 (서기 3년)
1. 예수가 아홉 살 되던 해 (서기 3년)
1. 예수가 9살 되던 해(서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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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 124:1.1 Though it could hardly be said that Jesus was ever seriously ill, he did have some of the minor ailments of childhood this year, along with his brothers and baby sister.
2000 124:1.1 예수가 언제라도 몹시 아팠다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어도, 남동생들과 아기 여동생과 함께 이 해에 그는 아이들이 걸리는 하찮은 병을 얼마큼 앓았다.
2001 CM 124:1.1 예수가 심하게 아팠던 적이 있었다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이 해에 남동생들 및 아기 여동생과 함께, 어린아이들이 흔히 앓는 사소한 병을 조금 앓기도 했다.
2007 URKA 124:1.1 예수가 심하게 아팠던 적이 있었다고 말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그는 이 해에 자신의 남동생과 아기 여동생과 함께, 어린아이들이 흔히 앓는 사소한 병을 앓기도 하였다.
2025 124:1.1 예수가 언제라도 몹시 아팠다고 도저히 말할 수 없어도, 남동생들과 아기 여동생과 함께 이 해에 그는 아이들이 걸리는 하찮은 병을 얼마큼 앓았다.
1955 124:1.2 School went on and he was still a favored pupil, having one week each month at liberty, and he continued to divide his time about equally between trips to neighboring cities with his father, sojourns on his uncle’s farm south of Nazareth, and fishing excursions out from Magdala.
2000 124:1.2 학교 공부는 계속되었고 그는 아직도 총애를 받는 학생이었으며, 달마다 한 주 동안 자유로웠다. 아버지와 함께 이웃 여러 도시까지 여행하는 데, 그리고 나사렛 남쪽에 있는 삼촌의 농장에서 머무르는 데, 그리고 막달라에서 출발하여 고기잡이하는 나들이에, 시간을 계속 똑같이 나누어 썼다.
2001 CM 124:1.2 학교 교육은 계속됐고, 그는 여전히 한 달에 한 주일 가량은 자유로울 수 있는 혜택을 누리는 학생이었으며, 아버지와 함께 이웃 도시로 여행하기, 나사렛 남쪽에 있는 삼촌의 농장에 머물기, 그리고 막달라에서 낚시 여행 나가기에, 계속해서 여가 시간을 똑같이 할애했다.
2007 URKA 124:1.2 학교 교육은 계속되었고, 그는 여전히 한 달에 한 주일 가량은 해방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누리는 학생이었고, 아버지와 함께 이웃 도시로 여행을 하는 일과 나사렛 남쪽에 있는 삼촌의 농장에 머무는 일 그리고 막달라 지역으로부터 낚시 여행을 나가는 일에 자신의 여가 시간을 똑같이 할애하기를 계속하였다.
2025 124:1.2 학교 공부는 계속되었고 그는 아직도 총애를 받는 학생이었으며, 달마다 한 주 동안 자유로웠다. 아버지와 함께 이웃 여러 도시까지 여행하는 데, 그리고 나사렛 남쪽에 있는 삼촌의 농장에서 머무르는 데, 그리고 막달라에서 출발하여 고기잡이하는 나들이에, 시간을 계속 똑같이 나누어 썼다.
1955 124:1.3 The most serious trouble as yet to come up at school occurred in late winter when Jesus dared to challenge the chazan regarding the teaching that all images, pictures, and drawings were idolatrous in nature. Jesus delighted in drawing landscapes as well as in modeling a great variety of objects in potter’s clay. Everything of that sort was strictly forbidden by Jewish law, but up to this time he had managed to disarm his parents’ objection to such an extent that they had permitted him to continue in these activities.
2000 124:1.3 학교에서 지금까지 닥친 가운데 가장 심각한 문제는 늦겨울에 일어났다. 이때 모든 형상ㆍ그림ㆍ펜화가 우상 숭배의 성질이 있다는 가르침에 대하여 예수는 하잔에게 감히 이견을 내밀었다. 예수는 도공의 진흙으로 아주 다채로운 물건들을 빚는 것 뿐 아니라, 풍경화 그리기를 좋아했다. 그런 종류는 무엇이나 유대인의 율법에 엄격히 금지되었지만, 이때까지 이런 활동을 계속하도록 부모가 놓아둘 정도로, 예수는 부모의 반대를 적당히 무마하였다.
2001 CM 124:1.3 가장 심각한 사건이 이 해 늦겨울에 곧 학교에서 발생하게 됐는데, 형상이나 초상화나 그림은 모두 본질적으로 우상이라는 카잔의 가르침에 대하여, 예수가 감히 이견을 제시했다. 예수는, 도공의 진흙으로 대단히 다양한 물체 만들기뿐 아니라, 풍경화 그리기를 좋아했다. 그런 종류는 무엇이든지 유대인의 법률로 엄격히 금지됐으나, 그는 이때까지 이런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용납할 정도로, 부모의 반대를 곧잘 무마시켜왔다.
2007 URKA 124:1.3 형상들과 초상화들 그리고 그림들은 모두 본질적으로 우상이라는 카잔(선생)의 가르침에 대하여 예수가 감히 도전하려고 하였던 이 해 겨울에, 가장 심각한 문제가 학교에서 발생하였다. 예수는 경치를 그리는 일 뿐 아니라 질그릇을 만드는 흙으로 매우 다양한 물체들을 만들기를 매우 좋아하였다. 그러한 행위들은 모두 유대인의 법으로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었지만, 이때까지 그는 그의 부모들의 반대를 어느 정도 무마시켜 왔기 때문에 그의 부모들은 그가 이러한 활동들을 계속할 수 있도록 용납하였다.
2025 124:1.3 학교에서 지금까지 닥친 가운데 가장 심각한 문제는 늦겨울에 일어났다. 이때 모든 형상ㆍ그림ㆍ펜화가 우상 숭배의 성질이 있다는 가르침에 대하여 예수는 하잔에게 감히 이견을 내밀었다. 예수는 도공의 진흙으로 아주 다채로운 물건들을 빚는 것뿐 아니라, 풍경화 그리기를 좋아했다. 그런 종류는 무엇이나 유대인의 율법에 엄격히 금지되었지만, 이때까지 이런 활동을 계속하도록 부모가 놓아둘 정도로, 예수는 부모의 반대를 적당히 무마하였다.
1955 124:1.4 But trouble was again stirred up at school when one of the more backward pupils discovered Jesus drawing a charcoal picture of the teacher on the floor of the schoolroom. There it was, plain as day, and many of the elders had viewed it before the committee went to call on Joseph to demand that something be done to suppress the lawlessness of his eldest son. And though this was not the first time complaints had come to Joseph and Mary about the doings of their versatile and aggressive child, this was the most serious of all the accusations which had thus far been lodged against him. Jesus listened to the indictment of his artistic efforts for some time, being seated on a large stone just outside the back door. He resented their blaming his father for his alleged misdeeds; so in he marched, fearlessly confronting his accusers. The elders were thrown into confusion. Some were inclined to view the episode humorously, while one or two seemed to think the boy was sacrilegious if not blasphemous. Joseph was nonplused, Mary indignant, but Jesus insisted on being heard. He had his say, courageously defended his viewpoint, and with consummate self-control announced that he would abide by the decision of his father in this as in all other matters controversial. And the committee of elders departed in silence.
2000 124:1.4 그러나 학교에서는 소동이 다시 일고 있었는데, 이때 공부가 부진한 어느 생도가 교실 마루 바닥에 예수가 목탄으로 선생을 그리고 있음을 발견했다. 명백하게 그 그림이 드러났다. 한 위원회가 요셉을 호출하고서 맏아들이 율법을 무시하는 성향을 막으려고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하러 가기 전에 여러 장로가 보았다.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 재능 있고 적극적인 아이가 한 일에 대하여 그들에게 불평이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지만, 이것은 지금까지 받은 비난 가운데 가장 심각하였다. 예수는 바로 뒷문 바깥에, 큰 바위 위에 앉아서, 그의 예술적 노력을 비난하는 말에 얼마 동안 귀를 기울였다. 그가 잘못을 저질렀다는 주장 때문에 그들이 아버지를 비난하는 것을 분개하였다. 그래서 씩씩하게 안으로 걸어 들어가서, 비난하는 사람들과 겁 없이 맞섰다. 장로들은 혼란에 빠졌다. 더러는 그 사건을 우스운 일로 보려는 경향이 있었지만, 한편 한두 사람은 그 소년이 신성 모독까지는 아니라도 거룩한 것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듯했다. 요셉은 어찌할 바를 몰랐고 마리아는 분개했지만, 예수는 말할 기회를 달라고 했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을 했고, 용감히 자기의 관점을 변호했다. 지극한 자제력을 가지고, 논쟁이 되는 모든 다른 문제와 마찬가지로, 그는 이 문제에서 아버지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선언했다. 장로 위원회는 말없이 떠났다.
2001 CM 124:1.4 그러나 예수가 목탄으로 교실 마루바닥에 선생의 모습을 그리는 것을, 비교적 뒤쳐진 학생 가운데 하나가 발견하자, 문제가 다시 학교에서 터졌다. 그것이 그대로 있었고, 여러 장로가 이를 본 후에, 담당 위원회가 요셉을 방문하여, 맏아들이 불법을 저지르지 못하게 조치하라고 요구했다. 요셉과 마리아가, 다재다능하고 활동적인 아들의 행동에 대해 처음 듣는 불평은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그에게 쏟아졌던 모든 비난 중에서 가장 심각했다. 예수는 뒷문 바로 밖에 있는 큰 바위에 앉아서, 자신의 예술 작품에 대한 비난에 한동안 귀를 기울였다. 비행이라도 저지른 듯이 취급받는 자신의 행위 때문에 아버지가 그들에게 책망 받는 것에 분개했으며;그래서 당당하게 안으로 들어가, 비난하는 자들 앞에 대담하게 마주 섰다. 장로들은 크게 당황했다. 몇몇 사람은 이 일을 적당히 웃어넘기려 했으나, 한 두 사람은 그 소년을 불경스럽거나 아니면 무엄한 아이라고 생각하는 듯했다. 요셉은 당황했고 마리아는 화를 냈지만, 예수는 들어보라고 고집했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을 했고, 자기 관점을 용감하게 옹호했으며, 최고 자제심으로, 이것뿐 아니라 논쟁의 대상인 다른 모든 일에서도 아버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자 장로 위원회는 조용히 떠났다.
2007 URKA 124:1.4 그러나 예수가 목탄으로 학교 마루에 선생의 모습을 그리는 것을 철없는 학생들 중 하나가 발견하게 되자, 학교에서 이 문제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그 그림은 낮에 있었던 그대로 그곳에 있었고, 여러 명의 장로들이 그것을 본 후에, 그 위원회는 요셉을 방문하여 그의 장남이 그러한 불법적인 일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하였다. 요셉과 마리아가, 다재다능하고 활동적인 자기 아들의 행동에 대하여 처음 듣는 불평은 아니었지만, 이번의 경우는 그를 향하여 심하게 쏟아 부어졌던 모든 비난들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이었다. 예수는 뒷문 바로 밖에 있는 큰 바위 위에 앉아서, 자신의 예술 작품에 대한 비난에 한동안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그는 나쁜 짓이라고 취급받는 자신의 행위 때문에 자기 아버지가 그들로부터 책망을 받는 것에 대해 분개하였다; 그래서 그는 앞으로 걸어가서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 앞에 대담하게 마주 섰다. 장로들은 크게 당황하였다. 몇몇 사람들은 재미있고 웃어넘기는 에피소드로 넘기려고 하였지만, 한 두 사람은 그 소년을 불경스럽거나 아니면 무엄한 아이라고 생각하는 듯하였다. 요셉은 어찌할 바를 몰랐고, 마리아는 화를 냈지만, 예수는 그의 말을 들어달라고 주장했다. 그가 하고 싶은 말을 하게 되자, 용기 있게 자기 관점을 옹호하였으며, 이 일뿐만 아니라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다른 모든 일들에 있어서 자기 아버지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더할 나위 없는 자아-통제를 보이면서 발표하였다. 그러자 그 위원회의 장로들은 아무 말 없이 떠났다.
2025 124:1.4 그러나 학교에서는 소동이 다시 일고 있었는데, 이때 공부가 부진한 어느 생도가 교실 마루 바닥에 예수가 목탄으로 선생을 그리고 있음을 발견했다. 명백하게 그 그림이 드러났다. 한 위원회가 요셉을 호출하고서 맏아들이 율법을 무시하는 성향을 막으려고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하러 가기 전에 여러 장로가 보았다.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 재능 있고 적극적인 아이가 한 일에 대하여 그들에게 불평이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지만, 이것은 지금까지 받은 비난 가운데 가장 심각하였다. 예수는 바로 뒷문 바깥에, 큰 바위 위에 앉아서, 그의 예술적 노력을 비난하는 말에 얼마 동안 귀를 기울였다. 그가 잘못을 저질렀다는 주장 때문에 그들이 아버지를 비난하는 것을 분개하였다. 그래서 씩씩하게 안으로 걸어 들어가서, 비난하는 사람들과 겁 없이 맞섰다. 장로들은 혼란에 빠졌다. 더러는 그 사건을 우스운 일로 보려는 경향이 있었지만, 한편 한두 사람은 그 소년이 신성 모독까지는 아니라도 거룩한 것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듯했다. 요셉은 어찌할 바를 몰랐고 마리아는 분개했지만, 예수는 말할 기회를 달라고 했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을 했고, 용감히 자기의 관점을 변호했다. 지극한 자제력을 가지고, 논쟁이 되는 모든 다른 문제와 마찬가지로, 그는 이 문제에서 아버지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선언했다. 장로 위원회는 말없이 떠났다.
1955 124:1.5 Mary endeavored to influence Joseph to permit Jesus to model in clay at home, provided he promised not to carry on any of these questionable activities at school, but Joseph felt impelled to rule that the rabbinical interpretation of the second commandment should prevail. And so Jesus no more drew or modeled the likeness of anything from that day as long as he lived in his father’s house. But he was unconvinced of the wrong of what he had done, and to give up such a favorite pastime constituted one of the great trials of his young life.
2000 124:1.5 마리아는 예수가 이 의심스러운 활동 가운데 어느 것도 학교에서 계속하지 않는다고 약속하는 조건으로, 예수가 집에서 진흙 빚기를 허락하도록 요셉에게 영향을 미치려 애썼지만, 요셉은 둘째 계명에 관한 랍비의 해석이 우선해야 한다고 판정할 수밖에 없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는 그날부터 아버지 집에서 사는 동안, 어떤 것의 모습도 더 이상 그리거나 만들지 않았다. 그러나 자기가 한 일이 잘못이라고 확신하지 않았고, 아주 좋아하는 그러한 오락을 포기하는 것은 어린 시절에 큰 시련 중의 하나였다.
2001 CM 124:1.5 마리아는, 예수가 학교에서 이런 어떤 미심쩍은 활동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조건으로, 집에서는 흙으로 모형을 만들 수 있게 허락하도록 요셉을 설득하려고 애썼지만, 요셉은 제2 계명에 대한 율법학자들의 해석을 따라야한다고 고집했다. 그래서 예수는, 이날 이후로 아버지 집에 사는 동안에는 어떤 비슷한 모양도 만들거나 그리지 않았다. 그러나 자기가 한 일이 틀렸다는 것을 납득할 수 없었으며, 그런 좋아하는 놀이를 포기하는 것은 어린 시절의 큰 시련 가운데 하나였다.
2007 URKA 124:1.5 마리아는 예수가 학교에서는 이러한 미심쩍은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조건으로 집에서만큼은 흙으로 모형을 만들 수 있도록 허락해 주라고 요셉을 설득해 보고자 애썼지만, 그는 율법의 두 번째 계명에 대한 랍비들의 해석을 따라야만 한다고 고집하였다. 그래서 이날 이후로 예수는 자기 아버지 집에서 사는 동안에는 어떤 물체와 비슷한 모양으로 물건을 만들거나 그리는 일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한 일이 그릇되었다는 것에 수긍이 가지 않았으며, 본인의 어린 시절에 큰 고난을 주는 원인 중 하나이기는 하였지만 자신이 즐기는 그러한 놀이를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도 수긍할 수 없었다.
2025 124:1.5 마리아는 예수가 이 의심스러운 활동 가운데 어느 것도 학교에서 계속하지 않는다고 약속하는 조건으로, 예수가 집에서 진흙 빚기를 허락하도록 요셉에게 영향을 미치려 애썼지만, 요셉은 둘째 계명에 관한 랍비의 해석이 우선해야 한다고 판정할 수밖에 없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는 그날부터 아버지 집에서 사는 동안, 어떤 것의 모습도 더 이상 그리거나 만들지 않았다. 그러나 자기가 한 일이 잘못이라고 확신하지 않았고, 아주 좋아하는 그러한 오락을 포기하는 것은 어린 시절에 큰 시련 중의 하나였다.
1955 124:1.6 In the latter part of June, Jesus, in company with his father, first climbed to the summit of Mount Tabor. It was a clear day and the view was superb. It seemed to this nine-year-old lad that he had really gazed upon the entire world excepting India, Africa, and Rome.
2000 124:1.6 6월 후반에, 예수는 아버지를 따라서 처음으로 타볼산 꼭대기에 올랐다. 이날은 맑았고, 경치는 훌륭했다. 아홉 살 먹은 이 소년에게는 그가 인도ㆍ아프리카ㆍ로마를 제외하고, 온 세계를 정말로 바라본 듯했다.
2001 CM 124:1.6 6월 하순에, 예수는 아버지와 함께 다볼산 정상에 처음으로 올랐다. 맑은 날씨였고 경치가 매우 아름다웠다. 이 아홉 살 소년에게는, 이것이 인도와 아프리카 그리고 로마를 제외한, 정말로 온 세상을 바라보는 것처럼 보였다.
2007 URKA 124:1.6 6월 하순, 예수는 자기 아버지와 함께 다볼산 정상에 처음으로 올라갔다. 맑은 날씨였으며 경치가 매우 아름다웠다. 이것은 아홉 살 난 그 소년에게, 인도와 아프리카 그리고 로마를 제외하고는 실제로 전 세계를 응시한 것과 같았다.
2025 124:1.6 6월 후반에, 예수는 아버지를 따라서 처음으로 타볼 산 꼭대기에 올랐다. 이날은 맑았고, 경치는 훌륭했다. 아홉 살 먹은 이 소년에게는 그가 인도ㆍ아프리카ㆍ로마를 제외하고, 온 세계를 정말로 바라본 듯했다.
1955 124:1.7 Jesus’ second sister, Martha, was born Thursday night, September 13. Three weeks after the coming of Martha, Joseph, who was home for awhile, started the building of an addition to their house, a combined workshop and bedroom. A small workbench was built for Jesus, and for the first time he possessed tools of his own. At odd times for many years he worked at this bench and became highly expert in the making of yokes.
2000 124:1.7 예수의 둘째 여동생 마르다가 9월 13일 목요일 밤에 태어났다. 마르다가 태어나고 3주가 지나서, 집에 한동안 있던 요셉은 집에 덧붙인 건물을 짓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작업장이자 침실이었다. 예수를 위해서 작은 작업 벤치가 만들어졌고, 처음으로 그는 자신의 연장을 소유했다. 여러 해 동안, 남는 시간에, 그는 이 벤치에서 일했고, 멍에를 만드는 데 상당히 솜씨가 좋아졌다.
2001 CM 124:1.7 예수의 둘째 여동생 마르다가 9월 13일 목요일 밤에 태어났다. 한동안 집에 머물렀던 요셉은, 마르다가 태어난 지 3주 지난 후에, 작업장 겸 침실을 집에 덧붙여 짓기 시작했다. 예수를 위하여 작은 작업대를 만들었고, 그는 처음으로 자신의 연장들을 갖게 됐다. 여러 해 동안 틈나는대로 이 작업대에서 일했고, 멍에 만드는 일에 상당한 기술자가 됐다.
2007 URKA 124:1.7 예수의 둘째 여동생인 마르다는 9월 13일 목요일 밤에 태어났다. 한동안 집에 머물러 있었던 요셉은 마르다가 태어난 지 3주가 지난 후 자기 집에 덧붙여서 작업장 겸 침실을 짓기 시작하였다. 그는 예수를 위하여 작은 작업대를 만들어 주었고, 예수는 처음으로 자기 자신의 연장들을 갖게 되었다. 예수는 여러 해 동안 틈나는 대로 이 작업대에서 일을 하였고, 멍에를 만드는데 상당한 숙련자가 되었다.
1955 124:1.8 This winter and the next were the coldest in Nazareth for many decades. Jesus had seen snow on the mountains, and several times it had fallen in Nazareth, remaining on the ground only a short time; but not until this winter had he seen ice. The fact that water could be had as a solid, a liquid, and a vapor—he had long pondered over the escaping steam from the boiling pots—caused the lad to think a great deal about the physical world and its constitution; and yet the personality embodied in this growing youth was all this while the actual creator and organizer of all these things throughout a far-flung universe.
2000 124:1.8 이 해 겨울과 이듬해 겨울은 나사렛에서 몇십년 만에 가장 추웠다. 예수는 산에서 눈을 본 적이 있었고, 이전에 몇 번이나 나사렛에 눈이 왔는데, 잠시만 땅에 남아 있었다. 그러나 이번 겨울까지는 얼음을 본 적이 없었다. 물이 고체ㆍ액체ㆍ증기로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은―물을 끓이는 그릇에서 달아나는 수증기에 대해서 오랫동안 생각해 보았는데―물리적 세계와 그 구성에 대하여 소년으로 하여금 많이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자라는 이 소년 속에 들어 있는 성격자는 여태까지, 방대한 한 우주에 두루 있는 이 모든 것을 실제로 창조하고 조직한 분이었다.
2001 CM 124:1.8 이 해 겨울과 다음 해 겨울은 나사렛에서 수십 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였다. 예수는 산 위에 덮인 눈을 본 적이 있었고, 나사렛에도 몇 번 눈이 오기는 했으나, 땅위에 오래 남아있지 않았는데;이 해 겨울에 처음으로 얼음을 보게 됐다. 물이 고체나 액체 또는 기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그 소년으로 하여금 물리적인 세계와 그 구조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토록 했지만--끓는 주전자에서 증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오랫동안 골똘히 생각했었지만--;광범한 우주 전반에 걸쳐서 이 모든 것의 실제 창조자요 조직자였던 그 인격은, 성장 과정의 이 소년에게 있는 동안에는 아직 이 정도였다.
2007 URKA 124:1.8 같은 해 겨울과 그 다음해 겨울은 나사렛에서 수십 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였다. 예수는 산 위에 덮인 눈을 보았었고, 나사렛에도 몇 번 눈이 오기도 하였으나 땅위에는 오래 남아있지 않았었는데; 이 해에 그는 처음으로 얼음을 보게 되었다. 물이 고체나 액체, 또는 기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그 소년으로 하여금 물리적인 세계와 그 구조에 대하여 많은 것을 생각하도록 하였는데, 그는─끓는 주전자에서 증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보고 오랫동안 골똘히 생각했었다─; 성장 과정에 있는 이 소년 안에서 체현하는 개인성은 아직 이것이 전부였지만, 한편 광활한 우주의 모든 사물의 실재적인 창조자이자 조직자였다.
2025 124:1.8 이 해 겨울과 이듬해 겨울은 나사렛에서 몇십 년 만에 가장 추웠다. 예수는 산에서 눈을 본 적이 있었고, 이전에 몇 번이나 나사렛에 눈이 왔는데, 잠시만 땅에 남아 있었다. 그러나 이번 겨울까지는 얼음을 본 적이 없었다. 물이 고체ㆍ액체ㆍ증기로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은 ― 물을 끓이는 그릇에서 달아나는 수증기에 대해서 오랫동안 생각해 보았는데 ― 물리적 세계와 그 구성에 대하여 소년으로 하여금 많이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자라는 이 소년 속에 들어 있는 성격자는 여태까지, 방대한 한 우주에 두루 있는 이 모든 것을 실제로 창조하고 조직한 분이었다.
1955 124:1.9 The climate of Nazareth was not severe. January was the coldest month, the temperature averaging around 50° F. During July and August, the hottest months, the temperature would vary from 75° to 90° F. From the mountains to the Jordan and the Dead Sea valley the climate of Palestine ranged from the frigid to the torrid. And so, in a way, the Jews were prepared to live in about any and all of the world’s varying climates.
2000 124:1.9 나사렛의 기후는 혹독하지 않았다. 1월이 가장 추운 달이었고, 평균 기온은 화씨로 약 50도였다. 7월과 8월이 가장 더운 달이었고, 그때 기온은 화씨 75도에서 90도까지 변하곤 했다. 산에서부터 요단강과 사해(死海) 계곡까지, 팔레스타인의 기후는 몹시 추운 날씨로부터 바짝 타는 정도에 이른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 유대인은 세계의 변화하는 기후 지대에 어디서나 살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
2001 CM 124:1.9 나사렛의 기후는 혹독하지 않았다. 1월에 가장 추웠는데, 평균 기온은 화씨 50도 정도였다. 7월과 8월에 가장 더웠고, 평균 기온은 화씨 75도에서 90도까지 변했다. 산으로부터 요단과 사해 계곡에 이르기까지, 팔레스틴의 기후는 한대와 열대기후가 두루 분포돼있었다. 따라서, 유대인은 어떤 면에서 전 세계의 다양한 모든 기후 조건에서도 살 수 있는 준비가 돼있었다.
2007 URKA 124:1.9 나사렛의 기후는 혹독하지 않았다. 1월은 가장 추운 달이었고, 평균 기온은 화씨로 50도 정도였다. 7월과 8월은 가장 더운 달로, 평균 기온은 75도에서 90도 정도였다. 팔레스타인에는 산으로부터 요단강과 사해에 이르기까지 한대(寒帶)와 열대(熱帶)기후가 두루 분포되어 있었다. 따라서 유대인들은 전 세계의 다양한 모든 기후 조건에서도 어느 정도 살 수 있었던 것이다.
2025 124:1.9 나사렛의 기후는 혹독하지 않았다. 1월이 가장 추운 달이었고, 평균 기온은 화씨로 약 50도였다. 7월과 8월이 가장 더운 달이었고, 그때 기온은 화씨 75도에서 90도까지 변하곤 했다. 산에서부터 요단 강과 사해(死海) 계곡까지, 팔레스타인의 기후는 몹시 추운 날씨로부터 바짝 타는 정도에 이른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 유대인은 세계의 변화하는 기후 지대에 어디서나 살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
1955 124:1.10 Even during the warmest summer months a cool sea breeze usually blew from the west from 10:00 A.M. until about 10:00 P.M. But every now and then terrific hot winds from the eastern desert would blow across all Palestine. These hot blasts usually came in February and March, near the end of the rainy season. In those days the rain fell in refreshing showers from November to April, but it did not rain steadily. There were only two seasons in Palestine, summer and winter, the dry and rainy seasons. In January the flowers began to bloom, and by the end of April the whole land was one vast flower garden.
2000 124:1.10 가장 더운 여름 몇 달 동안에도, 시원한 바닷바람이 보통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쯤까지 서쪽으로부터 불었다. 그러나 이따금 끔찍하게 뜨거운 바람이 동쪽 사막으로부터, 온 팔레스타인에 불어오곤 했다. 이 뜨거운 강풍은 보통 2월과 3월, 비 오는 철이 끝날 무렵에 닥쳤다. 그 시절에는 11월부터 4월까지 비는 시원한 소나기로 내렸지만, 비가 꾸준히 오지는 않았다. 팔레스타인에는 단지 두 계절, 여름과 겨울, 즉 건조한 철과 비 오는 철밖에 없었다. 1월에 꽃이 피기 시작했고, 4월말이 되어서는 온 땅이 하나의 광대한 꽃밭이었다.
2001 CM 124:1.10 가장 무더운 여름철에도, 오전 열 시부터 밤 열 시까지 시원한 바닷바람이 서쪽으로부터 늘 불었다. 그러나 때때로 동쪽 사막으로부터, 대단히 뜨거운 바람이 온 팔레스틴 지역으로 불기도 했다. 이 뜨거운 바람은 대개, 우기{雨期}가 끝날 무렵인 2월과 3월에 불었다. 우기에 해당하는 11월부터 4월 사이에는 시원한 소나기가 내렸으나, 비가 지속적으로 오는 것은 아니었다. 팔레스틴에는 여름과 겨울, 건기{乾期}와 우기 두 계절만 있었다. 1월에는 꽃이 피기 시작했고, 4월말이 되면 온 땅은 하나의 방대한 꽃밭이었다.
2007 URKA 124:1.10 가장 무더운 여름철 동안에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서쪽으로부터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었다. 그러나 매번 시시때때로 동쪽의 사막으로부터는 뜨거운 바람이 전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불어왔다. 이 뜨거운 바람은 대개 우기(雨期)가 끝날 무렵인 2월부터 3월까지 불어왔다. 우기에 해당하는 11월부터 4월 사이에는 시원한 소나기가 내렸고 비가 끊임없이 오는 것은 아니었다. 팔레스타인에는 여름과 겨울, 우기와 건기(乾期)의 두 계절만 있었다. 1월에는 꽃들이 피기 시작하였으며, 4월말이 되면 전 지역은 꽃들이 만발한 정원이 되었다.
2025 124:1.10 가장 더운 여름 몇 달 동안에도, 시원한 바닷바람이 보통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쯤까지 서쪽으로부터 불었다. 그러나 이따금 끔찍하게 뜨거운 바람이 동쪽 사막으로부터, 온 팔레스타인에 불어오곤 했다. 이 뜨거운 강풍은 보통 2월과 3월, 비 오는 철이 끝날 무렵에 닥쳤다. 그 시절에 11월부터 4월까지 비는 시원한 소나기로 내렸지만, 비가 꾸준히 오지는 않았다. 팔레스타인에는 단지 두 계절, 여름과 겨울, 즉 건조한 철과 비 오는 철 밖에 없었다. 1월에 꽃이 피기 시작했고, 4월말이 되어서는 온 땅이 하나의 광대한 꽃밭이었다.
1955 124:1.11 In May of this year, on his uncle’s farm, Jesus for the first time helped with the harvest of the grain. Before he was thirteen, he had managed to find out something about practically everything that men and women worked at around Nazareth except metal working, and he spent several months in a smith’s shop when older, after the death of his father.
2000 124:1.11 이 해 5월에, 예수는 삼촌의 농장에서, 처음으로 곡식 거두는 일을 도왔다. 열세 살이 되기 전에, 그는 대장장이 일 외에는 나사렛 근방에서 남녀들이 일하는 거의 모든 직종에 대해서 그럭저럭 무엇인가 발견했고, 나이가 더 들었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 대장간에서 몇 달 지냈다.
2001 CM 124:1.11 이 해 5월에, 예수는 삼촌의 농장에서 처음으로 곡물 거두는 일을 도왔다. 열세 살이 되기 전에, 그는 쇠 다루는 일을 제외하고, 나사렛 주변에서 남녀가 종사하는 거의 모든 일에 관하여 어느 정도 터득하게 됐고, 아버지가 죽은 후에는 몇 달 동안 대장간에서 일하기도 했다.
2007 URKA 124:1.11 같은 해 5월 예수는 그의 삼촌의 농장에서 처음으로 곡식을 거두는 일로 도움을 주었다. 13세가 되기 이전에 그는 쇠를 다루는 일을 제외하고는 나사렛 주변에 있는 남자와 여자들이 종사하는 모든 일들에 대해 실천적인 모든 것들을 어느 정도 터득하게 되었으며, 자기 아버지가 죽은 후에는 몇 달 동안 대장간에서 일하기도 하였다.
2025 124:1.11 이 해 5월에, 예수는 삼촌의 농장에서, 처음으로 곡식 거두는 일을 도왔다. 열세 살이 되기 전에, 그는 대장장이 일 외에는 나사렛 근방에서 남녀들이 일하는 거의 모든 직종에 대해서 그럭저럭 무엇인가 발견했고, 나이가 더 들었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 대장간에서 몇 달 지냈다.
1955 124:1.12 When work and caravan travel were slack, Jesus made many trips with his father on pleasure or business to near-by Cana, Endor, and Nain. Even as a lad he frequently visited Sepphoris, only a little over three miles from Nazareth to the northwest, and from 4 B.C. to about A.D. 25 the capital of Galilee and one of the residences of Herod Antipas.
2000 124:1.12 일과 카라반의 여행이 뜸할 때, 예수는 아버지와 함께 근처의 가나ㆍ엔도르ㆍ나인으로 구경 삼아 또는 일 때문에 여러 번 여행했다. 소년일 때도 세포리스를 자주 찾아보았는데 이곳은 나사렛으로부터 북서쪽으로 겨우 4.8킬로미터 조금 넘는 거리에 있었고, 기원전 4년부터 서기 약 25년까지 갈릴리의 서울이요 헤롯 안티파스의 거처 중의 하나였다.
2001 CM 124:1.12 예수는 작업이 없거나 대상 행렬이 드물 때, 멀지 않은 가나, 엔도르, 나인 등으로 아버지를 따라서 여러 차례 취미여행 또는 출장여행을 했다. 어린 나이였음에도, 나사렛에서 서북쪽으로 3마일 남짓 떨어진 세포리에 자주 갔고, 그곳은 기원전 4년부터 서기 25년까지 갈릴리의 수도이자 헤롯 안티파스의 거처 가운데 하나였다.
2007 URKA 124:1.12 작업이 없거나 카라반들의 행렬이 드물 때에는, 예수는 자기 아버지를 따라 가까운 곳에 있는 가나, 엔도르, 나인 등으로 여러 차례 취미 여행 또는 출장 여행을 하였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사렛으로부터 서북쪽으로 3마일 남짓 떨어져 있는, 세포리에 자주 갔으며, 그곳은 기원 전 4년부터 서기 25년까지 갈릴리의 수도이자 헤롯 안티파스의 거처였다.
2025 124:1.12 일과 카라반의 여행이 뜸할 때, 예수는 아버지와 함께 근처의 가나ㆍ엔도르ㆍ나인으로 구경 삼아 또는 일 때문에 여러 번 여행했다. 소년일 때도 세포리스를 자주 찾아보았는데 이곳은 나사렛에서 북서쪽으로 겨우 4.8킬로미터 조금 넘는 거리에 있었고, 기원전 4년부터 서기 약 25년까지 갈릴리의 수도요 헤롯 안티파스의 거처 중의 하나였다.
1955 124:1.13 Jesus continued to grow physically, intellectually, socially, and spiritually. His trips away from home did much to give him a better and more generous understanding of his own family, and by this time even his parents were beginning to learn from him as well as to teach him. Jesus was an original thinker and a skillful teacher, even in his youth. He was in constant collision with the so-called “oral law,” but he always sought to adapt himself to the practices of his family. He got along fairly well with the children of his age, but he often grew discouraged with their slow-acting minds. Before he was ten years old, he had become the leader of a group of seven lads who formed themselves into a society for promoting the acquirements of manhood—physical, intellectual, and religious. Among these boys Jesus succeeded in introducing many new games and various improved methods of physical recreation.
2000 124:1.13 예수는 계속하여 육체와 지능 면에서 자라고 사회적ㆍ영적으로 성장하였다. 집을 떠난 여행은 자신의 가족을 더 낫게 더 큰 아량을 가지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이때가 되자 부모조차 그를 가르칠 뿐 아니라 그에게서 배우기 시작했다. 예수는 소년기에도, 독창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요 솜씨 좋은 선생이었다. 그는 이른바 “구전(口傳) 율법”과 항상 견해가 달랐지만, 언제나 집안 풍습에 적응하려고 애썼다. 같은 또래의 아이들과 꽤 잘 어울렸으나 그들의 머리가 더디게 돌아가는 것에 가끔 실망했다. 그는 열 살이 되기 전에―신체적ㆍ지적ㆍ종교적으로―어른이 될 인품을 장려하는 모임을 만든 일곱 소년의 무리에서 지도자가 되었다. 이 소년들 가운데서 예수는 여러 가지 새로운 놀이와 신체적으로 오락을 즐기는 개량된 방법을 소개하는 데 성공했다.
2001 CM 124:1.13 예수는 육체적으로, 지적으로, 사회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계속 성장했다. 그는 집을 떠나 여행함으로써 가족을 더 잘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이때부터는 부모마저도 그를 가르칠 뿐만 아니라 그에게서 배우기 시작했다. 예수는 어린 시절부터 이미 독창적인 사색가였고, 능숙한 선생이었다. 소위 “구전{口傳}된 율법”과 부단히 충돌했지만, 언제나 가족의 풍습에 자신을 맞추려고 애썼다. 같은 나이 또래의 아이들과도 아주 잘 지냈으나, 그들 정신의 느린-반응 때문에 자주 실망하곤 했다. 열 살이 되기 전에, 그는 일곱 소년들 집단의 지도자가 됐는데, 그들은 성인으로서 --육체적, 지적, 및 종교적-- 학식을 증진시키려고 이 모임을 만들었다. 예수는 많은 새로운 놀이와 개선된 다양한 육체적 오락 방법을 이 소년들에게 소개하는 데 성공했다.
2007 URKA 124:1.13 예수는 육체적, 지적, 사회적, 영적으로 계속 성장하였다. 그가 집을 떠나 여행함으로써 자기 가족을 더욱 잘 납득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때부터는 그의 부모마저도 그를 가르치는 것만큼, 그로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예수는 어린 시절부터 이미 시원(始原)적인 깊은 사색가(思索家)였으며, 능숙한 선생이었다. 그는 소위 “구전(口傳)되는 율법”이라는 모든 것을 항상 탐탁지 않게 여겼지만, 그는 언제나 가족의 실천 관행에 자기 자신을 맞추려고 노력하였다. 그는 자기 나이 또래의 아이들과도 잘 지냈으나 그들의 느린 정신적 반응 때문에 자주 실망하곤 하였다. 그가 10살이 되기 전에, 그는 7명의 소년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이들은 보다 많은 것을 습득한 훌륭한 어른─육체적, 지적, 그리고 종교적으로─이 되기 위하여 스스로 모인 모임이었다. 이러한 소년들에게 예수는 많은 새로운 놀이들과 개선된 다양한 육체적 오락 방법들을 잘 소개하였다.
2025 124:1.13 예수는 계속하여 육체와 지능 면에서 자라고 사회적ㆍ영적으로 성장하였다. 집을 떠난 여행은 자신의 가족을 더 낫게 더 큰 아량을 가지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이때가 되자 부모조차 그를 가르칠 뿐 아니라 그에게서 배우기 시작했다. 예수는 소년기에도, 독창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요 솜씨 좋은 선생이었다. 그는 이른바 “구전(口傳) 율법”과 항상 견해가 달랐지만, 언제나 집안 풍습에 적응하려고 애썼다. 같은 또래의 아이들과 꽤 잘 어울렸으나 그들의 머리가 더디게 돌아가는 것에 가끔 실망했다. 그는 열 살이 되기 전에 ― 신체적ㆍ지적ㆍ종교적으로 ― 어른이 될 인품을 장려하는 모임을 만든 일곱 소년의 무리에서 지도자가 되었다. 이 소년들 가운데서 예수는 여러 가지 새로운 놀이와 신체적으로 오락을 즐기는 개량된 방법을 소개하는 데 성공했다.
2. THE TENTH YEAR (A.D. 4)
2. 열 살 되던 해 (서기 4년)
2. 열 살 되던 해 (서기 4년)
2. 10살 되던 해(서기 4년)
2. 열 살 되던 해 (서기 4년)
1955 124:2.1 It was the fifth of July, the first Sabbath of the month, when Jesus, while strolling through the countryside with his father, first gave expression to feelings and ideas which indicated that he was becoming self-conscious of the unusual nature of his life mission. Joseph listened attentively to the momentous words of his son but made few comments; he volunteered no information. The next day Jesus had a similar but longer talk with his mother. Mary likewise listened to the pronouncements of the lad, but neither did she volunteer any information. It was almost two years before Jesus again spoke to his parents concerning this increasing revelation within his own consciousness regarding the nature of his personality and the character of his mission on earth.
2000 124:2.1 7월 5일, 그달의 첫 안식일에 아버지와 함께 시골 길을 걷는 동안에, 예수는 일생의 사명의 특별한 성질을 자각하는 것을 가리키는 느낌과 생각을 처음으로 표현했다. 요셉은 아들의 중대한 말을 주의 깊게 들었지만, 거의 입을 열지 않았다. 아무 정보도 자진해서 주지 않았다. 이튿날 예수는 어머니와 함께, 비슷하지만 더 길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리아도 마찬가지로 소년이 꺼내는 말을 들었지만, 아무 정보도 자청해서 주지 않았다. 그의 인격의 성품과 땅에서 이루어야 할 사명의 성질에 관하여 자신의 의식 안에서 커지는 이 계시(啓示)에 대하여, 부모에게 예수가 다시 말을 꺼내기까지는 거의 두 해가 흘렀다.
2001 CM 124:2.1 7월 5일, 그달 첫 안식일에, 아버지와 함께 시골길을 산책하던 예수는, 자기 생애 사명의 색다른 본질에 대하여 자아-의식하게 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느낌과 관념을 처음으로 표현했다. 요셉은 아들의 비상한 말을 주의 깊게 들었지만, 거의 입을 열지 않았으며;아무 정보도 자진해서 제공하지 않았다. 이튿날 예수는 어머니와 좀 더 오랫동안 비슷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리아도 마찬가지로 소년의 의견을 주의 깊게 들었으나, 역시 어떤 정보도 자진해서 제공하지 않았다. 예수가 자기 인격의 본질과 이 세상에서 이뤄야 할 사명의 특성에 관하여, 자신의 의식 속에서 점점 증가되는 이 계시에 대해 부모에게 다시 언급한 것은 거의 2년이 지난 후였다.
2007 URKA 124:2.1 7월의 첫 번째 안식일이었던 7월 5일, 아버지와 함께 시골길을 산책하던 예수는, 자기 일생의 사명의 비상한 본성에 대하여 자아-의식적이 되고 있음을 드러내는 감정과 관념을 처음으로 표현하였다. 요셉은 자기 아들의 중대한 말들을 주의 깊게 들었을 뿐 그것에 대해 거의 대꾸하지 않았다; 참고가 될 만한 말을 자진해서 해주지는 않았다. 그 다음 날 예수는 자기 어머니와 비슷한 이야기를 좀 더 오랫동안 하였다. 마리아도 그 소년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었으나 그녀 역시 참고가 될 만한 말을 전혀 하지 않았다. 예수가 자기 개인성의 본질과 이 세상에서의 자기 사명의 성격에 관하여 자신의 인식 속에서 점점 더 증가되는 이 계시를 그의 부모에게 다시 언급한 것은 거의 2년이 지난 후였다.
2025 124:2.1 7월 5일, 그달 첫 안식일에 아버지와 함께 시골 길을 걷는 동안에, 예수는 일생의 사명의 특별한 성질을 자각하는 것을 가리키는 느낌과 생각을 처음으로 표현했다. 요셉은 아들의 중대한 말을 주의 깊게 들었지만, 거의 입을 열지 않았다. 아무 정보도 자진해서 주지 않았다. 이튿날 예수는 어머니와 함께, 비슷하지만 더 길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리아도 마찬가지로 소년이 꺼내는 말을 들었지만, 아무 정보도 자청해서 주지 않았다. 그의 인격의 성품과 땅에서 이루어야 할 사명의 성질에 관하여 자신의 의식 안에서 커지는 이 계시(啓示)에 대하여, 부모에게 예수가 다시 말을 꺼내기까지는 거의 두 해가 흘렀다.
1955 124:2.2 He entered the advanced school of the synagogue in August. At school he was constantly creating trouble by the questions he persisted in asking. Increasingly he kept all Nazareth in more or less of a hubbub. His parents were loath to forbid his asking these disquieting questions, and his chief teacher was greatly intrigued by the lad’s curiosity, insight, and hunger for knowledge.
2000 124:2.2 8월에 그는 회당의 상급 학교에 들어갔다. 학교에서 끈질기게 묻는 질문 때문에 항상 말썽을 일으키고 있었다. 갈수록 더 그는 온 나사렛을 얼마큼 시끄럽게 만들었다. 부모는 소란을 일으키는 이 여러 질문을 그만두라고 하기 싫었고, 주임 교사는 소년이 보인 호기심과 통찰력과 지식 욕구에 크게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2001 CM 124:2.2 8월에 예수는 회당에 소속된 상급학교에 진학했다. 그는 학교에서 질문을 그치지 않음으로써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켰다. 나사렛 온 동네에 다소간의 소동이 더욱 일어나게 했다. 그의 부모는 걱정스럽게 하는 질문을 그치도록 하기에 지쳤으며, 담임선생은 소년의 호기심과 통찰력, 그리고 지식에 대한 갈급함에 크게 흥미를 갖게 됐다.
2007 URKA 124:2.2 그는 8월에 회당에 소속된 상급학교에 진학하였다. 그는 학교에서 질문을 그치지 않음으로써 계속적으로 문제를 야기했다. 그는 점점 더 나사렛 온 동네에 다소간의 소동을 일으켰다. 그의 부모는 걱정스럽게 하는 그의 질문들을 그치게 하는데 지쳤으며, 그의 담임선생은 그 소년의 호기심과 통찰력, 그리고 지식에 대한 열망에 대하여 크게 흥미를 갖게 되었다.
2025 124:2.2 8월에 그는 회당의 상급 학교에 들어갔다. 학교에서 끈질기게 질문을 던졌기 때문에 항상 말썽을 일으키고 있었다. 갈수록 더 그는 온 나사렛을 얼마큼 시끄럽게 만들었다. 부모는 소란을 일으키는 이 여러 질문을 그만두라고 하기 싫었고, 주임 교사는 소년이 보인 호기심과 통찰력과 지식 욕구에 크게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1955 124:2.3 Jesus’ playmates saw nothing supernatural in his conduct; in most ways he was altogether like themselves. His interest in study was somewhat above the average but not wholly unusual. He did ask more questions at school than others in his class.
2000 124:2.3 예수의 놀이 친구들은 그의 행동에서 아무런 초자연적인 것을 구경하지 못했고, 대부분의 방법으로 그는 아주 그들과 비슷하였다. 공부에 대한 관심은 평균이 넘었지만, 온통 유별나지는 않았다. 반에서 다른 학생들보다 더 많이 질문을 던지기는 하였다.
2001 CM 124:2.3 예수의 놀이동무들은 그의 행동에서 초자연적인 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으며;그는 어떤 면에서든지 그들과 똑같았다. 학업에 대한 그의 관심은 평균이상이었으나, 아주 특출나지는 않았다. 그는 학교에서 자기 반의 다른 아이들보다 더 많이 질문했다.
2007 URKA 124:2.3 예수의 놀이 친구들은 그의 행위에서 초자연적인 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였다; 대부분의 경우, 그는 친구들과 같았다. 학업에 대한 그의 관심은 평균이상이었으나 아주 특출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더 많은 질문을 하였다.
2025 124:2.3 예수의 놀이 친구들은 그의 행동에서 아무런 초자연적인 것을 구경하지 못했고, 대부분의 방법으로 그는 아주 그들과 비슷하였다. 공부에 대한 관심은 평균이 넘었지만, 온통 유별나지는 않았다. 반에서 다른 학생들보다 더 많이 질문을 던지기는 하였다.
1955 124:2.4 Perhaps his most unusual and outstanding trait was his unwillingness to fight for his rights. Since he was such a well-developed lad for his age, it seemed strange to his playfellows that he was disinclined to defend himself even from injustice or when subjected to personal abuse. As it happened, he did not suffer much on account of this trait because of the friendship of Jacob, a neighbor boy, who was one year older. He was the son of the stone mason, a business associate of Joseph. Jacob was a great admirer of Jesus and made it his business to see that no one was permitted to impose upon Jesus because of his aversion to physical combat. Several times older and uncouth youths attacked Jesus, relying upon his reputed docility, but they always suffered swift and certain retribution at the hands of his self-appointed champion and ever-ready defender, Jacob the stone mason’s son.
2000 124:2.4 아마도 가장 특별하고 눈에 띄는 특성은 자신의 권리를 찾으려고 싸우기 싫어하는 것이었다. 나이로 보아서 아주 잘 발육된 소년이었기 때문에, 불공평한 처사나 인신 공격을 받을 때에도 자신을 방어하기 싫어한 것이 놀이 친구들에게 이상하게 보였다. 우연하게도, 이 특성 때문에 크게 시달리지는 않았는데, 이는 그가 한 살 더 먹은 이웃 소년 야곱과 친구였기 때문이었다. 그는 요셉의 한 사업 동료인 석공(石工)의 아들이었다. 야곱은 예수를 크게 찬미하는 사람이었고, 예수가 몸으로 싸우기 싫어하는 것 때문에 아무도 예수를 함부로 다루지 않도록 처리하는 것을 자기의 일로 삼았다. 여러 번, 더 나이 많고 촌스러운 소년들이 예수의 소문난 온순함을 믿고 그를 공격했지만, 이들은 그의 보호자로 자처하고 늘 준비된 경호원, 석공의 아들 야곱의 손에 반드시 신속하고 확실한 징벌을 받았다.
2001 CM 124:2.4 그의 가장 특이하고 눈에 띄는 특징은, 아마 자신의 권리를 위해서는 싸움을 원치 않는다는 점이었을 것이다. 나이에 비해서 잘-발육된 아이였으므로, 자신이 부당함을 당하거나 개인적인 모독을 당하는 경우에도 자신을 방어하지 않으려는 것은, 그의 놀이 동무들에게 이상하게 보였다. 그런 일이 벌어질 때, 예수는 이런 특성으로 인한 곤란을 크게 겪지 않았는데, 자기보다 한 살 더 많은 이웃 친구 야곱 덕분이었다. 그는 요셉의 사업상 동료인 석공{石工}의 아들이었다. 야곱은 예수를 무척 존경했고, 예수가 몸으로 싸우기 싫어한다는 것을 이용해서 그를 괴롭히려는 아이들이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감시하기를 자기 일처럼 여겼다. 나이 많고 거친 아이들이 예수가 온순하다는 평판을 믿고 여러 번 공격했지만, 그의 보호자로 자처하면서 언제든지 준비돼있는 석공의 아들 야곱의 재빠르고 정확한 반격에, 그들이 오히려 항상 당하곤 했다.
2007 URKA 124:2.4 그에게 가장 특이하고 눈에 띄는 특색이 있었다면, 아마 그것은 그가 자신의 권리를 위해서는 싸우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는 그 나이에 비해 몸집이 좋은 아이였기 때문에, 그가 불공정을 당하였거나 개인적 모독을 당하는 경우일지라도 자신을 방어하려 하지 않는 것은 그의 놀이 친구들에게 이상하게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벌어질 때, 그는 자기보다 한 살 더 많은 이웃 친구 야곱 덕분에, 이 특색으로 인한 곤란을 크게 겪지 않았다. 그의 아버지는 석공(石工)이었는데, 요셉의 사업상 연관-동료였다. 야곱은 예수를 무척 탄복하였으며, 예수가 육체적으로 싸우는 것을 싫어하는 것을 이용하여 그를 괴롭히려는 아이들이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감시하는 것을 자기 일로 여겼다. 나이가 많은 거친 아이들이 예수가 온순하다는 평판을 믿고, 여러 차례 그를 공격하였지만, 그의 자아-임명한 투사이며 언제든지 방어할 준비가 되어있는 석공의 아들 야곱의 재빠르고 정확한 반격에 그들이 오히려 항상 당하곤 하였다.
2025 124:2.4 아마도 가장 특별하고 눈에 띄는 특성은 자신의 권리를 찾으려고 싸우기 싫어하는 것이었다. 나이로 보아서 아주 잘 발육된 소년이었기 때문에, 불공평한 처사나 인신 공격을 받을 때에도 자신을 방어하기 싫어한 것이 놀이 친구들에게 이상하게 보였다. 우연하게도, 이 특성 때문에 크게 시달리지는 않았는데, 이는 그가 한 살 더 먹은 이웃 소년 야곱과 친구였기 때문이었다. 그는 요셉의 한 사업 동료인 석공(石工)의 아들이었다. 야곱은 예수를 크게 찬미하는 사람이었고, 예수가 몸으로 싸우기 싫어하는 것 때문에 아무도 예수를 함부로 다루지 않도록 처리하는 것을 자기의 일로 삼았다. 여러 번, 더 나이 많고 촌스러운 소년들이 예수의 소문난 온순함을 믿고 그를 공격했지만, 이들은 그의 보호자로서 자처하고 늘 준비된 경호원, 석공의 아들 야곱의 손에 반드시 신속하고 확실한 징벌을 받았다.
1955 124:2.5 Jesus was the generally accepted leader of the Nazareth lads who stood for the higher ideals of their day and generation. He was really loved by his youthful associates, not only because he was fair, but also because he possessed a rare and understanding sympathy that betokened love and bordered on discreet compassion.
2000 124:2.5 예수는 그 시절과 세대의 드높은 이상을 대표하는 나사렛 소년들에게 널리 인정받는 지도자였다. 정말로 그는 어린 친구들한테서 사랑을 받았는데, 이는 그가 공평했을 뿐 아니라, 애정이 있음을 가리키고 분별 있는 동정심에 가까운, 보기 드물고 이해하는 태도를 가졌기 때문이다.
2001 CM 124:2.5 당시의 또래들보다 비교적 높은 이상을 지닌 예수는, 나사렛 아이들의 지도자로서 널리 인정받았다. 그의 또래 동료들은 진정으로 그를 사랑했는데, 그가 공평했기 때문이었을 뿐만 아니라, 사랑을 드러내는, 그리고 분별 있는 동정심에 가까운, 드물고도 사려 깊은 호의를 갖고 있기 때문이었다.
2007 URKA 124:2.5 예수는 그들의 시절과 세대의 더욱 높은 이상들을 대표하는 나사렛 아이들의 우두머리로서 널리 인정받았다. 그는 공정할 뿐 아니라 또한 사랑으로 보이면서도 분별 있는 열정에 가까운 드물지만 납득하는 동정심을 갖고 있었기에, 그는 그의 유년기 연관 동료들로부터 실제로 사랑을 받았다.
2025 124:2.5 예수는 그 시절과 세대의 드높은 이상을 대표하는 나사렛 소년들에게 널리 인정받는 지도자였다. 정말로 그는 어린 친구들한테서 사랑을 받았는데, 이는 그가 공평했을 뿐 아니라, 애정이 있음을 가리키고 분별 있는 동정심에 가까운, 보기 드물고 이해하는 태도를 가졌기 때문이다.
1955 124:2.6 This year he began to show a marked preference for the company of older persons. He delighted in talking over things cultural, educational, social, economic, political, and religious with older minds, and his depth of reasoning and keenness of observation so charmed his adult associates that they were always more than willing to visit with him. Until he became responsible for the support of the home, his parents were constantly seeking to influence him to associate with those of his own age, or more nearly his age, rather than with older and better-informed individuals for whom he evinced such a preference.
2000 124:2.6 이 해에 비로소 그는 더 나이 먹은 사람들과 사귀기를 뚜렷이 좋아하는 성향을 보였다. 자기보다 윗 사람들과 문화ㆍ교육ㆍ사회ㆍ경제ㆍ정치ㆍ종교적인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하기를 좋아했고, 그의 깊은 논리와 날카로운 관찰력이 어른 친구들의 마음을 끌었기 때문에, 그들은 언제나 그와 함께 이야기 나누기를 무척 좋아하였다. 집을 부양할 책임을 지게 될 때까지, 예수는 자기보다 나이를 더 먹고 지식이 많은 사람들을 더 좋아하는 성향을 보였는데, 부모는 이런 사람들이 아니라 자기 또래나 비슷한 나이의 아이들과 사귀도록 그에게 영향을 미치려고 항상 애썼다.
2001 CM 124:2.6 이 해부터 그는 연장자들과 어울리기를 현저히 선호하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문화, 교육, 사회, 경제, 정치, 그리고 종교적인 사항들에 대해, 연상{年上}의 사람들과 대화하기를 좋아했고, 그의 깊은 추리력과 예리한 관찰력에 어른 친지들이 매료되어 언제든지 그를 만나고 싶어 했다. 가정을 부양할 책임을 지게 되기까지, 예수는 자기보다 나이 많고 지식이 많은 사람들을 선호하는 성향을 보였는데, 그의 부모는, 이런 사람들보다 나이가 같거나 비슷한 아이들과 어울리게 하려고 꾸준히 애썼다.
2007 URKA 124:2.6 이 해부터 그가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는 연상(年上)의 사람들과 문화, 교육, 사회, 경제, 정치, 그리고 종교적인 문제에 대하여 대화 나누기를 좋아하였으며, 그의 깊은 추리력과 예리한 관찰력 때문에 어른들이 매료되어 언제든지 그를 만나고 싶어 하였다. 그가 가정을 부양할 책임을 갖게 되기까지, 그의 부모는 그가 선호하는 것처럼 자기보다 나이가 많고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기보다는, 같은 나이이거나 비슷한 나이의 아이들과 어울리게 하려고 꾸준히 노력하였다.
2025 124:2.6 이 해에 비로소 그는 더 나이 먹은 사람들과 사귀기를 뚜렷이 좋아하는 성향을 보였다. 자기보다 나이든 사람들과 문화ㆍ교육ㆍ사회ㆍ경제ㆍ정치ㆍ종교적인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하기를 좋아했고, 그의 깊은 논리와 날카로운 관찰력이 어른 친구들의 마음을 끌었기 때문에, 그들은 언제나 그와 함께 이야기 나누기를 무척 좋아하였다. 집을 부양할 책임을 지게 될 때까지, 예수는 자기보다 나이를 더 먹고 지식이 많은 사람들을 더 좋아하는 성향을 보였는데, 부모는 이런 사람들이 아니라 자기 또래나 비슷한 나이의 아이들과 사귀도록 그에게 영향을 미치려고 항상 애썼다.
1955 124:2.7 Late this year he had a fishing experience of two months with his uncle on the Sea of Galilee, and he was very successful. Before attaining manhood, he had become an expert fisherman.
2000 124:2.7 이 해에 늦게, 갈릴리 바다에서 삼촌과 함께 그는 두 달 동안 고기잡이 경험을 가졌는데, 성과가 아주 좋았다. 그는 어른이 되기 전에, 솜씨 좋은 어부가 되었다.
2001 CM 124:2.7 같은 해 말쯤에, 그는 삼촌과 함께 갈릴리 바다에서 두 달 동안 고기 잡는 체험을 했고, 아주 훌륭히 해냈다. 그는 성인이 되기도 전에 이미 능숙한 어부가 돼있었다.
2007 URKA 124:2.7 같은 해 말경에, 그는 자기 삼촌과 함께 갈릴리 바다에서 두 달 동안 고기를 잡는 체험을 하였으며, 아주 훌륭하게 해냈다. 그는 어른이 되기도 전에 이미 능숙한 어부가 되어 있었다.
2025 124:2.7 이 해에 늦게, 갈릴리 바다에서 삼촌과 함께 그는 두 달 동안 고기잡이 경험을 가졌는데, 성과가 아주 좋았다. 그는 어른이 되기 전에, 솜씨 좋은 어부가 되었다.
1955 124:2.8 His physical development continued; he was an advanced and privileged pupil at school; he got along fairly well at home with his younger brothers and sisters, having the advantage of being three and one-half years older than the oldest of the other children. He was well thought of in Nazareth except by the parents of some of the duller children, who often spoke of Jesus as being too pert, as lacking in proper humility and youthful reserve. He manifested a growing tendency to direct the play activities of his youthful associates into more serious and thoughtful channels. He was a born teacher and simply could not refrain from so functioning, even when supposedly engaged in play.
2000 124:2.8 신체의 발육은 계속되었고, 그는 학교에서 상급에 속하고 특혜를 받는 생도였다. 그는 집안 아이들 중에서 바로 밑 동생보다 3살 반 더 나이 먹은 이점이 있었기 때문에, 어린 남동생ㆍ여동생들과 함께 썩 잘 어울렸다. 예수는 나사렛에서 평판이 좋았고, 다만 좀 우둔한 어떤 아이들의 부모는 예수가 너무 건방지며, 적절히 겸손하지 않고 소년답게 자제함이 없다고 자주 말했다. 예수는 어린 친구들의 놀이 활동을 더욱 심각하고 생각 깊은 방향으로 이끌려는 경향을 차츰 나타냈다. 그는 타고난 선생이었고 놀이에 열중하고 있다고 생각된 때조차, 다만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2001 CM 124:2.8 그의 육체적 발달은 계속됐으며;학교에서는 남들보다 앞서고 특전을 누리는 학생이었으며;동생 야고보보다 세 살 반이나 많은 우월성에도, 어린 동생들과 집에서 아주 잘 어울려 지냈다. 몇몇 우둔한 아이들의 부모로부터, 건방지다는 말, 즉 아이답지 않고 겸손한 구석이 없다는 말을 듣는 것을 제외하고는, 나사렛에서 좋은 평을 듣고 있었다. 자기 또래의 놀이 활동을, 더 심각하고 사려 깊은 경로로 유도해보려는 경향을 점점 더 나타냈다. 그는 타고난 선생이었으며, 놀이에 열중하고 있다고 생각될 때조차, 그런 역할을 억제하지 못했을 뿐이다.
2007 URKA 124:2.8 그의 육체적인 성장은 계속되었고; 그는 학교에서는 남들보다 앞서 있고 특권을 누리는 학생이었다; 그는 바로 밑에 있는 동생보다 3살 반이나 많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어린 동생들과 집에서 아주 잘 어울려 지냈다. 그는 몇몇 우둔한 아이들의 부모들로부터 건방지다고, 아이답지 않고 겸손한 구석이 없다는 말을 듣는 것을 제외하고는 나사렛에서 좋은 평을 듣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또래 모임과 놀이를 할 때, 많이 생각하고 진지하게 하는 방향으로 유도해 보려는 경향(傾向)을 점점 더 많이 현시했다. 그는 태생적으로 선생이었으며, 놀이를 할 때에도 단순하게 그러한 태도를 억제하지 못함을 보였다.
2025 124:2.8 신체의 발육은 계속되었고, 그는 학교에서 상급에 속하고 특혜를 받는 생도였다. 그는 집안 아이들 중에서 바로 밑 동생보다 3살 반 더 나이 먹은 이점이 있었기 때문에, 어린 남동생ㆍ여동생들과 함께 썩 잘 어울렸다. 예수는 나사렛에서 평판이 좋았고, 다만 좀 우둔한 어떤 아이들의 부모는 예수가 너무 건방지며, 적절히 겸손하지 않고 소년다운 자제가 없다고 자주 말했다. 예수는 어린 친구들의 놀이 활동을 더욱 심각하고 생각 깊은 방향으로 이끌려는 경향을 차츰 나타냈다. 그는 타고난 선생이었고 놀이에 열중하고 있다고 생각된 때조차, 다만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1955 124:2.9 Joseph early began to instruct Jesus in the diverse means of gaining a livelihood, explaining the advantages of agriculture over industry and trade. Galilee was a more beautiful and prosperous district than Judea, and it cost only about one fourth as much to live there as in Jerusalem and Judea. It was a province of agricultural villages and thriving industrial cities, containing more than two hundred towns of over five thousand population and thirty of over fifteen thousand.
2000 124:2.9 요셉은 일찍부터 예수에게 생계를 잇는 여러 가지 방법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공업ㆍ상업보다 농업의 장점을 설명했다. 갈릴리는 유대 지방보다도 더 아름답고 번영하는 지역이었고, 거기서 생활하는 데는 예루살렘과 유대 땅에서 사는 비용의 겨우 4분의 1쯤 들었다. 갈릴리는 농사 짓는 마을과 번성하는 산업 도시들이 있는 지방이었고, 인구가 5천이 넘는 마을이 2백이 넘고, 1만 5천이 넘는 도시가 서른이나 있었다.
2001 CM 124:2.9 요셉은, 산업이나 무역에 비해서 농업이 유리하다는 점을 일찍부터 예수에게 설명하면서,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갈릴리는 유대지방보다 더 아름답고 풍요로운 곳이었으며, 생활비는 예루살렘이나 유대지방보다 4분의 1정도면 충분했다. 이곳은 농업에 종사하는 마을과, 날로 번창하는 산업 도시들이 있는 지역이었는데, 5천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도시가 200개 이상이었고, 1만 5천 명 넘는 도시도 30개 이상 있었다.
2007 URKA 124:2.9 요셉은 산업이나 교역에 비해서 농업이 유리하다는 점을 일찍부터 예수에게 설명하면서,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갈릴리는 유대 지방보다 더 아름답고 번영하였으며, 생활비는 예루살렘이나 유대 지방의 4분의 1정도면 충분하였다. 그곳은 농업에 종사하는 마을들과 날로 번창하는 산업 도시들이 있는 지역이었으며, 5,000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성읍이 200개가 넘었고, 15,000명이 넘는 성읍도 30개 이상 있었다.
2025 124:2.9 요셉은 일찍부터 예수에게 생계를 잇는 여러 가지 방법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공업ㆍ상업보다 농업의 장점을 설명했다. 갈릴리는 유대 지방보다도 더 아름답고 번영하는 지역이었고, 거기서 생활하는 데는 예루살렘과 유대 땅에서 사는 비용의 겨우 4분의 1쯤 들었다. 갈릴리는 농사 짓는 마을과 번성하는 산업 도시들이 있는 지방이었고, 인구가 5천이 넘는 마을이 2백이 넘고, 1만 5천이 넘는 도시가 서른이나 있었다.
1955 124:2.10 When on his first trip with his father to observe the fishing industry on the lake of Galilee, Jesus had just about made up his mind to become a fisherman; but close association with his father’s vocation later on influenced him to become a carpenter, while still later a combination of influences led him to the final choice of becoming a religious teacher of a new order.
2000 124:2.10 갈릴리 호수에 있는 고기잡이 산업을 살펴보려고 아버지와 처음 여행 갔을 때, 예수는 어부가 되려고 거의 마음먹었다. 그러나 나중에 아버지의 직업과 가까이 한 것이 그에게 목수(木手)가 되도록 영향을 미쳤고, 그 뒤에 여러 가지 영향이 섞여, 마지막에는 새로운 체제의 종교 선생이 되는 선택으로 이끌었다.
2001 CM 124:2.10 아버지와 함께 처음으로 갈릴리 호수의 어업{漁業} 현장을 관찰하러 왔을 때, 예수는 어부가 되겠다고 마음먹으려했지만;아버지의 직업에 가까이 종사한 영향으로 목수가 됐고, 후에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력이, 새 질서를 가르치는 종교 선생이 되는 최종 선택을 하도록 그를 이끌었다.
2007 URKA 124:2.10 그가 아버지와 함께 처음으로 갈릴리 바다의 어업 현장을 관찰하러 왔을 때, 예수는 어부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으려 하였었지만; 자기 아버지의 직업에 가까이 있었던 영향으로 목수가 되었고, 후에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력이 작용하여 새로운 계층을 가르치는 종교적인 선생이 되는 최종적인 선택을 하도록 인도되었다.
2025 124:2.10 갈릴리 호수에 있는 고기잡이 산업을 살펴보려고 아버지와 처음 여행 갔을 때, 예수는 어부가 되려고 거의 마음먹었다. 그러나 나중에 아버지의 직업과 가까이한 것이 그에게 목수(木手)가 되도록 영향을 미쳤고, 그 뒤에 여러 가지 영향이 섞여, 마지막에는 새로운 체제의 종교 선생이 되는 선택으로 이끌었다.
3. THE ELEVENTH YEAR (A.D. 5)
3. 열한 살 되던 해 (서기 5년)
3. 열한 살 되던 해 (서기 5년)
3. 11살 되던 해(서기 5년)
3. 열한 살 되던 해 (서기 5년)
1955 124:3.1 Throughout this year the lad continued to make trips away from home with his father, but he also frequently visited his uncle’s farm and occasionally went over to Magdala to engage in fishing with the uncle who made his headquarters near that city.
2000 124:3.1 이 한 해 동안 내내, 소년은 아버지와 함께 집을 떠나 여행을 계속했지만, 또한 삼촌의 농장을 자주 찾아보았고, 이따금 막달라로 가서 그 도시 근처에 근거지를 둔 삼촌과 함께 고기잡이에 들어갔다.
2001 CM 124:3.1 이 해에, 소년은 아버지와 함께 집을 떠나서 여러 차례 여행했으나, 삼촌의 농장도 자주 방문했고, 때로는 막달라로 가서, 그 도시 근처에 본거지를 둔 삼촌과 함께 고기잡이도 했다.
2007 URKA 124:3.1 이 해에 그 소년은 자기 아버지와 집을 떠나 여러 차례 여행을 하였지만, 그의 삼촌의 농장도 자주 방문하였고, 때로는 막달라로 가서 그 도시 근처에 본거지를 만들어 둔 삼촌과 함께 고기를 잡았다.
2025 124:3.1 이 한 해 동안 내내, 소년은 아버지와 함께 집을 떠나 여행을 계속했지만, 또한 삼촌의 농장을 자주 찾아보았고, 이따금 막달라로 가서 그 도시 근처에 근거지를 둔 삼촌과 함께 고기잡이에 들어갔다.
1955 124:3.2 Joseph and Mary were often tempted to show some special favoritism for Jesus or otherwise to betray their knowledge that he was a child of promise, a son of destiny. But both of his parents were extraordinarily wise and sagacious in all these matters. The few times they did in any manner exhibit any preference for him, even in the slightest degree, the lad was quick to refuse all such special consideration.
2000 124:3.2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에게 어떤 특별한 편애를 보이거나, 아니면 그가 약속의 아이, 운명의 아들이라는 것을 안다고 털어놓고 싶은 유혹을 가끔 받았다. 그러나 부모는 이 모든 문제에서 특별히 지혜롭고 현명했다. 어떤 방법으로 그에게 어떤 편애를 조금이라도 보인 것이 몇 번 되지 않았지만 그때마다 소년은 모든 그러한 특별 배려를 재빨리 물리쳤다.
2001 CM 124:3.2 요셉과 마리아는, 특별히 사랑하고 있다는 어떤 표시를 예수에게 보여주고 싶은 유혹, 아니면 그가 언약의 아이 곧 운명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누설하고 싶은 유혹에 자주 빠졌다. 그러나 그의 부모는 이런 모든 문제에서 매우 현명하고 영리하게 처신했다. 아주 미약한 정도였지만, 그들이 어떤 방법으로든지 그를 편애{偏愛}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 적이 몇 번 있을 때마다, 소년은 이런 특별한 배려를 즉각 거절했다.
2007 URKA 124:3.2 요셉과 마리아는 가끔씩 예수를 특별히 편애(偏愛)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그가 언약의 아이, 운명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누설하고 싶은 유혹에 자주 빠졌다. 그러나 그의 부모는 둘 모두 이러한 문제에 있어서 매우 현명하고 영리하게 처신하였다. 아주 미약한 정도이기는 하였지만, 그들이 어떤 방법으로든지 그를 편애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 적이 몇 번 있었을 때마다, 그 소년은 이러한 특별한 배려를 즉각 거절하였다.
2025 124:3.2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에게 어떤 특별한 편애를 보이거나, 아니면 그가 약속의 아이, 운명의 아들이라는 것을 안다고 털어놓고 싶은 유혹을 가끔 받았다. 그러나 부모는 이 모든 문제에서 특별히 지혜롭고 현명했다. 어떤 방법으로 그에게 어떤 편애를 조금이라도 보인 것이 몇 번 되지 않았지만 그때마다 소년은 모든 그러한 특별 배려를 재빨리 물리쳤다.
1955 124:3.3 Jesus spent considerable time at the caravan supply shop, and by conversing with the travelers from all parts of the world, he acquired a store of information about international affairs that was amazing, considering his age. This was the last year in which he enjoyed much free play and youthful joyousness. From this time on difficulties and responsibilities rapidly multiplied in the life of this youth.
2000 124:3.3 예수는 카라반에게 소모품을 파는 상점에서 어지간히 시간을 보냈고, 세상의 모든 지방에서 온 여행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눔으로, 그의 나이로 보아서 놀랍게, 세계의 동향에 관하여 정보를 쌓았다. 이 해는 그가 자유롭게 놀고 어린이로서 즐거움을 많이 누린 마지막 해였다. 이때부터 계속, 이 소년의 생활에서 어려움과 책임이 빠르게 늘어났다.
2001 CM 124:3.3 예수는, 대상{隊商}에게 필수품을 파는 상점에서 제법 시간을 보냈고, 세계의 모든 지역에서 온 여행자들과 대화함으로써, 그의 나이로서는 기이하게 보일만한 국제 정세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 이 해는, 그가 무척 자유롭게 놀면서 아이다운 기쁨을 누릴 수 있었던 마지막 해였다. 이때부터 이 소년의 생애에는 많은 어려움과 책임이 급속도로 배가{倍加}됐다.
2007 URKA 124:3.3 예수는 카라반들을 상대하는 상점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전세계에서 온 많은 여행자들과 대화를 함으로써, 그의 나이를 고려할 때 매우 기이하게 보이는 국제적 관련사들에 대하여 많은 정보들을 얻었다. 이 해는 그가 무척 자유롭게 놀면서 아이로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던 마지막 해였다. 이때로부터 이 소년의 일생에는 많은 어려움과 책임이 급속도로 배가(倍加)되었던 것이다.
2025 124:3.3 예수는 카라반에게 소모품을 파는 상점에서 어지간히 시간을 보냈고, 세상의 모든 지방에서 온 여행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눔으로, 그의 나이로 보아서 놀랍게, 세계의 동향에 관하여 정보를 쌓았다. 이 해는 그가 자유롭게 놀고 어린이로서 즐거움을 많이 누린 마지막 해였다. 이때부터 계속, 이 소년의 생활에서 어려움과 책임이 빠르게 늘어났다.
1955 124:3.4 On Wednesday evening, June 24, A.D. 5, Jude was born. Complications attended the birth of this, the seventh child. Mary was so very ill for several weeks that Joseph remained at home. Jesus was very much occupied with errands for his father and with many duties occasioned by his mother’s serious illness. Never again did this youth find it possible to return to the childlike attitude of his earlier years. From the time of his mother’s illness—just before he was eleven years old—he was compelled to assume the responsibilities of the first-born son and to do all this one or two full years before these burdens should normally have fallen on his shoulders.
2000 124:3.4 서기 5년, 6월 24일, 수요일 저녁에 유다가 태어났다. 이 일곱째 아이의 출생에 관련된 병이 뒤따랐다. 마리아가 몇 주 동안 몹시 아파서, 요셉이 집에 남아 있었다. 예수는 아버지의 심부름과 어머니의 심각한 병 때문에 생긴 여러 가지 할 일로 아주 바빴다. 이 소년은 다시 어린 시절, 어린이의 위치로 돌아갈 수가 없음을 깨달았다. 어머니가 아플 때부터―그가 열한 살이 막 되기 전에―그는 정상으로 마땅히 그의 어깨에 지워지는 것보다 만 1년이나 2년 앞서 맏아들의 책임을 지고, 이 모든 일을 해낼 수밖에 없었다.
2001 CM 124:3.4 서기 5년 6월 24일 수요일 저녁에 유다가 태어났다. 이 일곱째 아기의 탄생과 함께 여러 가지 일이 생겼다. 마리아가 몇 주 동안 몹시 아팠으므로, 요셉이 집에 머물러 있었다. 예수는 아버지가 시키는 심부름과 어머니의 심각한 병 때문에 생기는 많은 일로 몹시 바빴다. 이 소년은, 다시는 어린 시절의 순진한 마음가짐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 어머니가 아팠던 때부터--곧 그가 열한 살이 되기 직전부터-- 맏아들로서 의무를 떠맡을 수밖에 없었고, 일반적으로 이런 무거운 짐이 부여되는 시기보다, 만{滿} 1년 내지 2년 전에 이 모든 것을 할 수밖에 없었다.
2007 URKA 124:3.4 서기 5년 6월 24일, 수요일 저녁, 유다가 태어났다. 이 일곱 번째 아이의 탄생과 함께 여러 가지 일들이 함께 생겼다. 마리아는 요셉이 집에 머물러 있었던 몇 주 동안 매우 심한 병을 앓았다. 예수는 자기 아버지가 시키는 심부름과 어머니의 심각한 병으로 인하여 많은 일들로 매우 바쁘게 지냈다. 이 소년은 더 이상 어린 시절의 아이와 같은 심정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맏아들에게 일반적으로 이러한 임무가 맡겨지는 시기가 되려면 아직도 1년 내지 2년 더 있어야 했지만, 그의 어머니가 아프기 시작할 때부터─그가 열 한 살이 되기 직전─, 그는 어쩔 수 없이 그 일들을 도맡아 해야 하게 되었다.
2025 124:3.4 서기 5년, 6월 24일, 수요일 저녁에 유다가 태어났다. 이 일곱째 아이의 출생에 관련된 병이 뒤따랐다. 마리아가 몇 주 동안 몹시 아파서, 요셉이 집에 남아 있었다. 예수는 아버지의 심부름과 어머니의 심각한 병 때문에 생긴 여러 가지 할 일로 아주 바빴다[2]. 이 소년은 다시 어린 시절, 어린이의 위치로 돌아갈 수가 없음을 깨달았다. 어머니가 아플 때부터 ― 그가 열한 살이 막 되기 전에 ― 그는 정상으로 마땅히 그의 어깨에 지워지는 것보다 만 1년이나 2년 앞서 맏아들의 책임을 지고, 이 모든 일을 해낼 수밖에 없었다.
1955 124:3.5 The chazan spent one evening each week with Jesus, helping him to master the Hebrew scriptures. He was greatly interested in the progress of his promising pupil; therefore was he willing to assist him in many ways. This Jewish pedagogue exerted a great influence upon this growing mind, but he was never able to comprehend why Jesus was so indifferent to all his suggestions regarding the prospects of going to Jerusalem to continue his education under the learned rabbis.
2000 124:3.5 하잔은 예수가 히브리 성서를 통달하도록 돕느라고 그와 함께 한 주에 하루 저녁을 보냈다. 그는 싹이 보이는 생도(生徒)의 진보에 크게 관심을 가졌다. 그래서 예수를 여러 면에서 기꺼이 도와주었다. 이 유대인 훈장은 성장하는 이 젊은이의 지성에 큰 영향력을 미쳤지만, 학식 있는 랍비들 밑에서 공부를 계속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전망에 관하여 온갖 제안을 내밀어도, 어째서 예수가 그토록 흥미를 보이지 않았는가 결코 이해할 수 없었다.
2001 CM 124:3.5 매주 하루 저녁은 카잔이 예수와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 예수가 히브리 성서를 숙지하도록 도왔다. 그는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의 발전에 무척 흥미를 가졌으며;그런 까닭에 다방면으로 그를 기꺼이 도왔다. 이 유대인 교육자는 이 젊은이의 정신에 큰 영향을 줬으나, 예루살렘으로 가서, 박식한 랍비들 밑에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다는 전망에 관한 온갖 권고에 대해서는 예수가 왜 그토록 냉담한지, 전혀 납득할 수 없었다.
2007 URKA 124:3.5 매주 하루 저녁은 카잔이 예수와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 그가 히브리 경전에 숙달되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는 장래가 촉망되는 자기 학생의 향상되는 실력에 매우 흥미를 가졌으며; 그러므로 여러 가지로 그를 기꺼이 도움을 주었다. 이 유대인 선생은 자라나는 이 심성에 큰 영향을 주었으나, 예루살렘으로 가서 박식한 랍비들 밑에서 학업을 계속하라는 자신의 모든 권고에 대해 예수가 왜 무관심한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2025 124:3.5 하잔은 예수가 히브리 성서를 통달하도록 돕느라고 그와 함께 한 주에 하루 저녁을 보냈다. 그는 싹이 보이는 생도(生徒)의 진보에 크게 관심을 가졌다. 그래서 예수를 여러 면에서 기꺼이 도와주었다. 이 유대인 훈장은 성장하는 이 젊은이의 지성에 큰 영향력을 미쳤지만, 학식 있는 랍비들 밑에서 공부를 계속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전망에 관하여 온갖 제안을 내밀어도, 어째서 예수가 그토록 흥미를 보이지 않았는가 결코 이해할 수 없었다.
1955 124:3.6 About the middle of May the lad accompanied his father on a business trip to Scythopolis, the chief Greek city of the Decapolis, the ancient Hebrew city of Beth-shean. On the way Joseph recounted much of the olden history of King Saul, the Philistines, and the subsequent events of Israel’s turbulent history. Jesus was tremendously impressed with the clean appearance and well-ordered arrangement of this so-called heathen city. He marveled at the open-air theater and admired the beautiful marble temple dedicated to the worship of the “heathen” gods. Joseph was much perturbed by the lad’s enthusiasm and sought to counteract these favorable impressions by extolling the beauty and grandeur of the Jewish temple at Jerusalem. Jesus had often gazed curiously upon this magnificent Greek city from the hill of Nazareth and had many times inquired about its extensive public works and ornate buildings, but his father had always sought to avoid answering these questions. Now they were face to face with the beauties of this gentile city, and Joseph could not gracefully ignore Jesus’ inquiries.
2000 124:3.6 5월 중순경에, 소년은 스키토폴리스까지 아버지가 출장갈 때 따라갔는데, 이곳은 데카폴리스 지방의 주요한 그리스 풍의 도시이며, 또한 베스쉬안 지역의 고대 히브리인 도시였다. 가는 길에 요셉은 사울 왕과 블레셋인의 오랜 역사의 상당한 부분, 그리고 그 뒤에 이스라엘의 파란 많은 역사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일러 주었다. 예수는 이른바 이 이방인 도시의 깨끗한 모습, 가지런한 질서 있는 배열에 엄청나게 감명을 받았다. 그는 노천 극장을 보고 감탄하고, “이교도” 신들의 예배에 바쳐진 아름다운 대리석 성전을 찬미했다. 요셉은 그 소년의 열심에 상당히 마음이 흔들렸고,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 성전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찬양하여 이 좋은 인상을 지우려고 애썼다. 예수는 가끔 나사렛의 언덕에서 이 웅장한 그리스 풍의 도시를 호기심 있게 바라보았고, 대규모의 공공(公共) 사업과 화려한 여러 건물에 관하여 여러 번 물은 적이 있었지만, 아버지는 언제나 이러한 물음에 대답을 피하려 했다. 이제 그들은 이 이방인 도시의 아름다움과 얼굴을 마주했고, 요셉은 예수가 묻는 말에 점잖게 못 들은 척할 수 없었다.
2001 CM 124:3.6 5월 중순경에, 예수는 사업차 여행하는 아버지를 따라서 스키토폴리스에 갔는데, 이곳은 데가볼리 지방의 주요 그리스 도시였고, 벧-샨 지역의 고대 히브리 도시였다. 여행 중에 요셉은 예수에게 사울 왕과 필리스티아인{블레셋족속}, 그리고 이어지는 험난한 이스라엘 역사의 사건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줬다. 예수는 소위 이방 도시의 깨끗한 모습과 잘 정돈된 배치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는 노천극장을 보고 놀랐으며, “이방” 신들을 숭배하는 데 바쳐진 아름다운 대리석 신전들을 보고 감탄했다. 요셉은 아이가 열광하는 것에 당혹했고,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 성전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칭찬함으로써, 예수의 이런 감정을 바꿔보려고 했다. 예수는 이미 나사렛 언덕에서 이 그리스 도시들을 호기심 있게 바라본 적이 종종 있었고, 그것을 짓기 위한 거대한 토목공사와 화려하게 장식된 건물에 대해 여러 번 질문했었지만, 아버지는 이런 질문에 대해 대답하기를 항상 피하려했다. 그들은 이제 이 이방도시의 아름다움을 직접 목격하게 됐고, 요셉은 예수의 질문을 더 이상 점잖게 무시할 수 없었다.
2007 URKA 124:3.6 5월 중순경, 예수는 자기 아버지와 함께 데카폴리스 지방의 주요 그리스 도시이며, 베스쉬안 지역의 고대 히브리 도시인 스키토폴리스로 사업차 여행을 하였다. 이 여행 중에 요셉은 예수에게 사울 왕과 필리스틴 사람, 그리고 이스라엘의 계속적인 사건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해 주었다. 예수는 소위 이방인 도시라고 불리는 이 도시들의 깨끗한 모습과 잘 정돈된 배치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는 노천극장을 보고 매우 놀랐으며, “이방” 하느님들에게 바쳐진 아름다운 대리석 신전들을 보고 감탄하였다. 요셉은 이 아이가 이것들을 이토록 좋아하는 것에 대해 당황하였고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 성전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칭찬함으로써 예수의 이러한 감정을 바꾸어 보려고 하였다. 예수는 이미 나사렛의 언덕에서 이 그리스 도시들을 신기한 듯이 바라본 적이 종종 있었고 대규모의 공공 사업들과 화려한 건물들에 대하여 여러 차례 질문을 하였었지만, 그의 아버지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항상 대답을 회피하려고 했었다. 그들은 이제 그 이방인 도시의 아름다움을 직접 목격하게 되었고, 요셉은 예수의 질문을 더 이상 무시할 수가 없었다.
2025 124:3.6 5월 중순경에, 소년은 스키토폴리스까지 아버지가 출장갈 때 따라갔는데, 이곳은 데카폴리스 지방의 주요한 그리스 풍의 도시이며, 또한 베스쉬안 지역의 고대 히브리인 도시였다. 가는 길에 요셉은 사울 왕과 블레셋인의 오랜 역사의 상당한 부분, 그리고 그 뒤에 이스라엘의 파란 많은 역사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일러주었다. 예수는 이른바 이 이방인 도시의 깨끗한 모습, 가지런한 질서 있는 배열에 엄청나게 감명을 받았다. 그는 노천 극장을 보고 감탄하고, “이교도” 신들의 예배에 바쳐진 아름다운 대리석 성전을 찬미했다. 요셉은 그 소년의 열심에 상당히 마음이 흔들렸고,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 성전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찬양하여 이 좋은 인상을 지우려고 애썼다. 예수는 가끔 나사렛의 언덕에서 이 웅장한 그리스 풍의 도시를 호기심 있게 바라보았고, 대규모의 공공(公共) 사업과 화려한 여러 건물에 관하여 여러 번 물은 적이 있었지만, 아버지는 언제나 이러한 물음에 대답을 피하려 했다. 이제 그들은 이 이방인 도시의 아름다움과 얼굴을 마주했고, 요셉은 예수가 묻는 말에 점잖게 못 들은 척할 수 없었다.
1955 124:3.7 It so happened that just at this time the annual competitive games and public demonstrations of physical prowess between the Greek cities of the Decapolis were in progress at the Scythopolis amphitheater, and Jesus was insistent that his father take him to see the games, and he was so insistent that Joseph hesitated to deny him. The boy was thrilled with the games and entered most heartily into the spirit of the demonstrations of physical development and athletic skill. Joseph was inexpressibly shocked to observe his son’s enthusiasm as he beheld these exhibitions of “heathen” vaingloriousness. After the games were finished, Joseph received the surprise of his life when he heard Jesus express his approval of them and suggest that it would be good for the young men of Nazareth if they could be thus benefited by wholesome outdoor physical activities. Joseph talked earnestly and long with Jesus concerning the evil nature of such practices, but he well knew that the lad was unconvinced.
2000 124:3.7 마침, 이때 데카폴리스 지역의 그리스 풍의 도시들 사이에 해마다 있는 경기, 그리고 신체의 우수함을 보이는 대중 전시가 스키토폴리스의 원형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예수는 아버지에게 경기를 보러 데려가 달라고 졸랐고, 너무 졸라서 요셉은 부탁을 물리치기를 망설였다. 소년은 여러 경기를 보고 흥분했고, 사람들이 신체의 발육과 운동 기술을 전시하는 정신에 아주 흠뻑 젖었다. 예수가 이 허영에 찬 “이방인”의 전시를 보는 동안, 요셉은 아들이 열심에 빠진 것을 지켜보고 말할 수 없이 충격을 받았다. 경기가 끝난 뒤에, 예수가 이 여러 경기가 좋다고 인정하면서, 야외에서 건전한 신체 활동을 하여 이렇게 이득을 얻을 수 있다면 나사렛의 젊은이들에게 좋을 것이라고 제안하는 것을 들었을 때, 요셉은 일생 최대의 충격을 받았다. 요셉은 그러한 관습이 어떻게 나쁜가 예수와 함께 오랫동안 열심히 이야기했지만, 소년이 납득하지 않았음을 잘 알았다.
2001 CM 124:3.7 바로 이때 스키토폴리스의 원형극장에서는, 데가볼리 지방의 그리스 도시들이 연례적으로 대중 앞에서 서로 육체적인 용맹을 뽐내고 경쟁하는 시합이 벌어지고 있었고, 예수는 아버지께 그 시합을 보자고 졸랐으며, 너무 끈질기게 우겼기 때문에, 요셉은 그의 말을 거절할 수 없었다. 소년은 시합에 몹시 감동됐고, 육체적인 발달과 경기 솜씨를 시범으로 보여주는 그 분위기에 가장 많이 매료됐다. 요셉은, “이방”의 허영심으로 들떠 있는 이런 시범경기를 아들이 열광적으로 관람하는 것을 보고, 무척 충격을 받았다. 모든 시합이 끝난 후에, 예수가 그것들을 용납할 뿐만 아니라, 나사렛에서도 사정이 허락한다면 젊은 사람들이 이런 건전한 야외 육체 활동을 하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요셉은 기절할 정도로 놀랬다. 요셉은 이런 풍습이 얼마나 악한 것인지에 대해 예수와 오랫동안 진지하게 이야기했으나, 아이가 설득되지 않으리라는 것을 잘 알았다.
2007 URKA 124:3.7 바로 이 때, 데카폴리스 지방에 있는 그리스 도시들이 대중들 앞에서 서로 육체적인 용맹을 실증하고 연례적으로 경쟁하는 시합이 스키토폴리스의 원형극장에서 진행되고 있었으며, 예수는 자기 아버지에게 그 시합을 보여 달라고 졸랐고, 그가 너무 끈질기게 우겼기 때문에 요셉은 그의 말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그 소년은 그 시합에 몹시 감동되었고, 육체적인 발달과 경기 기술들을 시범으로 실증하는 영에 열광적으로 매료되었다. 요셉은 자기 아들이, “이방”의 허영심으로 들떠 있는 이러한 시범경기들을 열광적으로 관람하는 것을 보고 매우 충격을 받았다. 모든 시합들이 완결된 후에, 예수가 그것들을 용납할 뿐만 아니라 나사렛에서도 사정이 허락한다면 젊은 사람들이 이러한 건전한 야외 육체 운동을 하면 좋겠다는 그의 말을 듣고 요셉은 기절할 정도로 놀랬다. 요셉은 이러한 실천 관행이 얼마나 악한 것인지에 대해 예수와 오랫동안 진지하게 이야기하였으나, 그는 그 소년이 설득되지 않으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2025 124:3.7 마침, 이때 데카폴리스 지역의 그리스 풍의 도시들 사이에 해마다 있는 경기, 그리고 신체의 우수함을 보이는 대중 전시가 스키토폴리스의 원형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예수는 아버지에게 경기를 보러 데려가 달라고 졸랐고, 너무 졸라서 요셉은 부탁을 물리치기를 망설였다. 소년은 여러 경기를 보고 흥분했고, 사람들이 신체의 발육과 운동 기술을 전시하는 정신에 아주 흠뻑 젖었다. 예수가 이 허영에 찬 “이방인”의 전시를 보는 동안, 요셉은 아들이 열심에 빠진 것을 지켜보고 말할 수 없이 충격을 받았다. 경기가 끝난 뒤에, 예수가 이 여러 경기가 좋다고 인정하면서, 야외에서 건전한 신체 활동을 하여 이렇게 이득을 얻을 수 있다면 나사렛의 젊은이들에게 좋을 것이라고 제안하는 것을 들었을 때, 요셉은 일생 최대의 충격을 받았다. 요셉은 그러한 관습이 어떻게 나쁜가 예수와 함께 오랫동안 열심히 이야기했지만, 소년이 납득하지 않았음을 잘 알았다.
1955 124:3.8 The only time Jesus ever saw his father angry with him was that night in their room at the inn when, in the course of their discussions, the boy so far forgot the trends of Jewish thought as to suggest that they go back home and work for the building of an amphitheater at Nazareth. When Joseph heard his first-born son express such un-Jewish sentiments, he forgot his usual calm demeanor and, seizing Jesus by the shoulder, angrily exclaimed, “My son, never again let me hear you give utterance to such an evil thought as long as you live.” Jesus was startled by his father’s display of emotion; he had never before been made to feel the personal sting of his father’s indignation and was astonished and shocked beyond expression. He only replied, “Very well, my father, it shall be so.” And never again did the boy even in the slightest manner allude to the games and other athletic activities of the Greeks as long as his father lived.
2000 124:3.8 아버지가 자기에게 성난 것을 예수가 꼭 한 번 본 것은 그날 밤 여인숙에서 그들의 방에서 토론하던 중에, 소년이 유대인 사상(思想)의 경향을 아주 까마득하게 잊고서 집으로 돌아가 나사렛에서 원형 경기장을 짓기 위해 일하자고 제안했을 때였다. 맏아들이 유대인답지 않게 그런 감정을 표시하는 것을 들었을 때, 요셉은 평상시의 차분함을 잊어버리고, 예수의 어깨를 움켜잡고, 성이 나서 소리를 질렀다, “아들아, 네가 살아 있는 동안, 그런 나쁜 생각을 입 밖에 내는 것을 다시는 듣고 싶지 않다.” 예수는 아버지의 감정 표현에 깜짝 놀랐다. 결코 전에는 아버지가 분개하여 몸소 따끔하게 야단치는 것을 느낀 적이 없었다. 그는 말할 수 없이 놀라고 충격을 받았다. 단지 이렇게 대답했다, “좋아요 아버지, 그렇게 하지요.” 아버지가 살아 계신 동안, 소년은 그리스 풍의 경기와 기타 체육 활동을 비치는 말을 조금도 다시 꺼내지 않았다.
2001 CM 124:3.8 예수는 아버지가 자기에게 화내는 것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게 됐는데, 그날 밤 여관에서 토론하던 중에, 유대인의 사고방식을 아주 까맣게 잊고 있던 소년이, 집으로 돌아가면 나사렛에 원형극장을 짓자고 제의하는 바람에 그렇게 됐다. 요셉은 맏아들이 이렇게 비-유대적 감상에 젖어서 하는 이야기를 듣고, 평소의 온순한 성품을 잊은 채 예수의 어깨를 움켜잡고 화난 목소리로, “아들아, 네가 살아있는 동안 다시는 그런 악한 생각을 내 앞에서 말하지 말라”고 소리쳤다. 예수는 아버지가 흥분된 감정을 드러내는 것에 깜짝 놀랐으며;전에는 아버지가 화내는 것으로 인하여 개인적인 고통을 느껴본 적이 없었으므로, 말문이 막힐 정도로 몹시 놀라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단지, “아버지 잘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후로 요셉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소년이 시합이나 다른 운동 경기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언급한 적이 없었다.
2007 URKA 124:3.8 예수는 아버지가 자기에게 화내는 것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게 되었는데, 그 날 밤 여관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아직까지도 유대인들의 사고방식을 잊고 있었던 그 소년이, 집으로 돌아가면 나사렛에 원형극장을 짓자고 제의하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다. 요셉은 맏아들이 이렇게 비유대적인 정서에 젖어서 하는 이야기를 듣고, 평소의 온순한 성품을 잊은 채 예수의 어깨를 잡고 화난 음성으로, “아들아, 네가 살아있는 동안 다시는 그러한 악한 말을 내 앞에서 하지 마라.”라고 소리쳤다. 예수는 자기 아버지가 흥분된 감정을 드러내는 것에 매우 놀랐으며; 그 전에는 자기 아버지의 분개로 인하여 개인적 고통을 느껴본 적이 없었으므로 말문이 막힐 정도로 몹시 놀라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단지 “아버지 잘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그 후로 요셉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그 소년은 시합이나 다른 운동 경기에 대해 조금이라도 언급한 적이 없었다.
2025 124:3.8 아버지가 자기에게 성난 것을 예수가 꼭 한 번 본 것은 그날 밤 여인숙에서 그들의 방에서 토론하던 중에, 소년이 유대인 사상(思想)의 경향을 아주 까마득하게 잊고서 집으로 돌아가 나사렛에서 원형 경기장을 짓기 위해 일하자고 제안했을 때였다. 맏아들이 유대인답지 않게 그런 감정을 표시하는 것을 들었을 때, 요셉은 평상시의 차분함을 잊어버리고, 예수의 어깨를 움켜잡고, 성이 나서 소리를 질렀다, “아들아, 네가 살아 있는 동안, 그런 나쁜 생각을 입 밖에 내는 것을 다시는 듣고 싶지 않다.” 예수는 아버지의 감정 표현에 깜짝 놀랐다. 결코 전에는 아버지가 분개하여 몸소 따끔하게 야단치는 것을 느낀 적이 없었다. 그는 말할 수 없이 놀라고 충격을 받았다. 단지 이렇게 대답했다, “좋아요 아버지, 그렇게 하지요.” 아버지가 살아 계신 동안, 소년은 그리스 풍의 경기와 기타 체육 활동을 비치는 말을 조금도 다시 꺼내지 않았다.
1955 124:3.9 Later on, Jesus saw the Greek amphitheater at Jerusalem and learned how hateful such things were from the Jewish point of view. Nevertheless, throughout his life he endeavored to introduce the idea of wholesome recreation into his personal plans and, as far as Jewish practice would permit, into the later program of regular activities for his twelve apostles.
2000 124:3.9 나중에, 예수는 예루살렘에서 그리스 풍의 원형 경기장을 보았고, 유대인의 관점에서 그런 것들이 얼마나 싫은 것인가 알았다. 그런데도, 일생을 통해서 내내, 그는 자신의 계획에, 그리고 유대인의 풍습이 허락하는 한, 열두 사도를 위하여 후일의 정규 활동 계획에, 건전한 오락 관념을 소개하려고 애썼다.
2001 CM 124:3.9 나중에, 예수는 예루살렘에서 그리스 식으로 지은 원형극장을 봤고, 이런 것들이 유대인의 관점에서 왜 그토록 혐오스러운 것인지 배우게 됐다. 그럼에도, 그는 자기 생애 동안 건전한 오락 관념을 자신의 개인적인 계획에 도입해보려고 시도했으며, 유대 풍습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열두 사도를 위한 후기{後期} 정규 활동 계획표에 이것을 포함시키려고 애썼다.
2007 URKA 124:3.9 그 이후, 예수는 예루살렘에서 그리스 식으로 지은 원형극장을 보았고, 이러한 것들이 유대인의 관점에서 왜 그토록 혐오스러운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 일생 동안에 건전한 오락에 대한 관념을 자신의 개인적 계획들 속에 도입해 보려고 시도하였으며, 유대 실천 관행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그의 12명의 사도들을 위한 후일의 정규 활동 계획에 이것을 포함시키려고 시도하였다.
2025 124:3.9 나중에, 예수는 예루살렘에서 그리스 풍의 원형 경기장을 보았고, 유대인의 관점에서 그런 것들이 얼마나 싫은 것인가 알았다. 그런데도, 일생을 통해서 내내, 그는 자신의 계획에, 그리고 유대인의 풍습이 허락하는 한, 열두 사도를 위하여 후일의 정규 활동 계획에, 건전한 오락 관념을 소개하려고 애썼다.
1955 124:3.10 At the end of this eleventh year Jesus was a vigorous, well-developed, moderately humorous, and fairly lighthearted youth, but from this year on he was more and more given to peculiar seasons of profound meditation and serious contemplation. He was much given to thinking about how he was to carry out his obligations to his family and at the same time be obedient to the call of his mission to the world; already he had conceived that his ministry was not to be limited to the betterment of the Jewish people.
2000 124:3.10 열한 살 되던 이 해가 저물 때, 예수는 활기 있고 잘 성장하고 적당히 익살이 있고 썩 명랑한 소년이었다. 그러나 이 해부터 계속하여, 깊이 생각에 잠기고 골똘히 생각하는 별다른 시간을 보내는 버릇에 점점 더 빠져 들어갔다. 어떻게 가족에 대하여 책임을 수행하고, 동시에 세상에 사명(使命)을 다하라는 요청에 복종할 것인가 많은 생각에 빠졌다. 그는 사명이 유대 민족의 지위를 향상하는 데 한정된 것이 아님을 이미 깨달았다.
2001 CM 124:3.10 열한 살이던 이 해가 끝날 무렵까지, 예수는 생기 있고, 잘-발육되고, 적당히 유머 있고, 상당히 밝은 심성을 지닌 소년이었지만, 그후부터는 깊은 묵상과 심각한 성찰에 점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 그는 가족에 대한 책무를 이행하는 동시에, 세상을 향한 자신의 소명{召命}에 충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으며;자신의 사명이 유대 민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제한돼있지 않음을 이미 인식하고 있었다.
2007 URKA 124:3.10 11살이던 이 해가 끝날 무렵까지는, 예수가 생기 있고, 잘 성장하고, 적당히 유머가 있고, 그리고 상당히 밝은 심성을 가진 소년이었지만, 그 이후부터는 깊은 묵상과 진지한 깊은 사색에 점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는 자기 가족을 부양하면서 동시에 세상을 향한 자신의 소명에 충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였다; 그는 자신의 사명이 유대 민족을 향상시키는 것에 제한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이미 인식하고 있었다.
2025 124:3.10 열한 살 되던 이 해가 저물 때, 예수는 활기 있고 잘 성장하고 적당히 익살이 있고 썩 명랑한 소년이었다. 그러나 이 해부터 계속하여, 깊이 생각에 잠기고 골똘히 생각하는 별다른 시간을 보내는 버릇에 점점 더 빠져 들어갔다. 어떻게 가족에 대하여 책임을 수행하고, 동시에 세상에 사명(使命)을 다하라는 요청에 복종할 것인가 많은 생각에 빠졌다. 그는 사명이 유대 민족의 지위를 향상하는 데 한정된 것이 아님을 이미 깨달았다.
4. THE TWELFTH YEAR (A.D. 6)
4. 열두 살 되던 해 (서기 6년)
4. 열두 살 되던 해 (서기 6년)
4. 12살 되던 해(서기 6년)
4. 열두 살 되던 해 (서기 6년)
1955 124:4.1 This was an eventful year in Jesus’ life. He continued to make progress at school and was indefatigable in his study of nature, while increasingly he prosecuted his study of the methods whereby men make a living. He began doing regular work in the home carpenter shop and was permitted to manage his own earnings, a very unusual arrangement to obtain in a Jewish family. This year he also learned the wisdom of keeping such matters a secret in the family. He was becoming conscious of the way in which he had caused trouble in the village, and henceforth he became increasingly discreet in concealing everything which might cause him to be regarded as different from his fellows.
2000 124:4.1 이 해는 예수의 일생에서 사건이 많은 해였다. 그는 학교 공부에 계속하여 진전이 있었고, 자연을 연구하는 데 지칠 줄 몰랐으며, 한편 사람들이 어떤 방법으로 생계를 이어가는가 더욱 공부하였다. 그는 집에 있는 목수 작업장에서 정규적으로 일하기 시작했고, 자신이 번 돈을 관리하라고 허락을 받았는데, 이것은 유대인 가정에서 아주 보기 드문 일이었다. 이 해에 그는 또한 그런 일을 가족에게 비밀로 하는 지혜를 배웠다. 마을에서 어떤 방법으로 자기가 문제를 일으켰는가 의식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혹시 동료들과 다르게 여기도록 만들 수 있는 것은 무엇이나 점점 더 신중하게 감추었다.
2001 CM 124:4.1 이 해는 예수의 생애에서 다사한 해였다. 학교에서 학업을 계속 했고, 자연에 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동시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서도 더 많이 공부하게 됐다. 집에 있는 목공소에서 정기적으로 일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수입을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됐는데, 유대인의 가정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같은 해에, 그는 또한 그런 문제들에 관해 가정 안에서 비밀을 지키는 지혜를 터득하게 됐다. 자신이 전에 마을에서 분란이 일어나도록 만들었던 방식에 대해 인식하게 됐고, 따라서 그는 동료들과 다르게 보일 수 있는 모든 일을 숨기면서 더욱 사려 깊은 사람이 돼갔다.
2007 URKA 124:4.1 이 해는 예수의 일생에서 사건 많은 한 해였다. 그는 학교에서 계속하여 진보를 이루었고, 자연에 대한 공부는 지칠 줄 몰랐으며, 동시에 그는 사람들이 삶을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한 공부도 점점 더 추진하였다. 그는 자기 집에 있는 목공소에서 정기적으로 일하기 시작하였으며, 자기 수입을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되었는데, 유대인의 가정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같은 해에 예수는 그러한 문제들에 관하여 가정 안에서 비밀을 지키는 지혜를 터득하게 되었다. 그는 자기가 전에 마을에서 문제를 일으키게 되었던 그 원인에 대하여 인식하게 되었고, 따라서 그는 자기 동료들과 다르게 보일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숨기면서 점점 더 사려 깊은 사람이 되어갔다.
2025 124:4.1 이 해는 예수의 일생에서 사건이 많은 해였다. 그는 학교에서 계속하여 진전이 있었고, 자연을 연구하는 데 지칠 줄 몰랐으며, 한편 사람들이 어떤 방법으로 생계를 이어가는가 더욱 공부하였다. 그는 집에 있는 목수 작업장에서 정규적으로 일하기 시작했고, 자신이 번 돈을 관리하라고 허락을 받았는데, 이것은 유대인 가정에서 아주 보기 드문 일이었다. 이 해에 그는 또한 그런 일을 가족에게 비밀로 하는 지혜를 배웠다. 마을에서 어떤 방법으로 자기가 문제를 일으켰는가 의식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혹시 동료들과 다르게 여기도록 만들 수 있는 것은 무엇이나 점점 더 신중하게 감추었다.
1955 124:4.2 Throughout this year he experienced many seasons of uncertainty, if not actual doubt, regarding the nature of his mission. His naturally developing human mind did not yet fully grasp the reality of his dual nature. The fact that he had a single personality rendered it difficult for his consciousness to recognize the double origin of those factors which composed the nature associated with that selfsame personality.
2000 124:4.2 이 해 내내 그의 사명의 성질이 무엇인가 실제로 의심하지는 않더라도, 확실치 않게 느끼는 기간이 여러 번 있었다.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그의 인간 지성은 자신이 두 성품을 가졌다는 현실을 아직 제대로 깨닫지 못했다. 그가 꼭 하나의 인격을 가졌다는 사실이, 바로 그 인격과 결합된 성품의 구성 요소들이 두 가지 기원을 가진 것을 그가 인식하기 힘들게 만들었다.
2001 CM 124:4.2 이 해 동안 내내, 그는 자기 사명의 본질을 실제로 의심한 것은 아니었으나, 오랫동안 불확실성을 체험하게 됐다. 자연스럽게 성장한 그의 인간 정신으로는, 자신의 이중적 본성의 실체를 충분히 파악할 수 없었다. 그가 단일 인격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바로 그 인격과 관련된 본질의 구성 요소들이 이중적으로 기원됐음을, 그의 의식이 알아보기 어렵도록 만들었다.
2007 URKA 124:4.2 그 한 해 동안, 그는 자신의 사명의 본질에 대하여 실재적으로 의심한 것은 아니었지만, 오랫동안의 불확실성을 체험하게 되었다. 자연적으로 성장한 그의 인간 마음으로는 자신의 이원적(二元的)인 본성의 실체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었다. 그가 단일 개인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그의 의식으로 하여금 바로 그 개인성과 연관된 그 본질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이 이중적 기원을 갖는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
2025 124:4.2 이 해 내내 그의 사명의 성질이 무엇인가 실제로 의심하지는 않더라도, 확실치 않게 느끼는 기간이 여러 번 있었다.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그의 인간 지성은 자신이 두 성품을 가졌다는 현실을 아직 제대로 깨닫지 못했다. 그가 꼭 하나의 인격을 가졌다는 사실이, 바로 그 인격과 결합된 성품의 구성 요소들이 두 가지 기원을 가진 것을 그가 인식하기 힘들게 만들었다.
1955 124:4.3 From this time on he became more successful in getting along with his brothers and sisters. He was increasingly tactful, always compassionate and considerate of their welfare and happiness, and enjoyed good relations with them up to the beginning of his public ministry. To be more explicit: He got along with James, Miriam, and the two younger (as yet unborn) children, Amos and Ruth, most excellently. He always got along with Martha fairly well. What trouble he had at home largely arose out of friction with Joseph and Jude, particularly the latter.
2000 124:4.3 이때부터 계속, 그는 동생들과 어울리는 데 더 나아졌다. 갈수록 더 요령 있게 행동하였고, 늘 이해심을 가지고 그들의 복지와 행복을 배려했으며, 대중 봉사를 시작할 때까지 그들과 좋은 관계를 가졌다. 더 분명히 말하자면, 야고보와 미리암과 사이가 좋았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두 동생, 아모스와 룻과 사이가 아주 뛰어나게 좋았다. 마르다하고는 언제나 사이가 썩 좋았다. 그가 집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은 대체로, 요셉과 유다, 특히 유다와 마찰이 있었기 때문에 생겨났다.
2001 CM 124:4.3 이때부터 그는 형제자매들과 더 잘 지낼 수 있게 됐다. 점점 더 재치 있는 사람이 됐고, 그들의 번영과 행복에 대하여 항상 관심을 갖고 특별히 배려했으며, 공적{公的} 직무를 시작하기 전까지 그들과의 좋은 관계를 누렸다. 좀 더 설명하면:야고보, 미리암, 그리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더 어린 두 동생 아모스 및 룻과 아주 잘 지냈다. 마르다와는 언제나 잘 지냈다. 그가 집에서 가졌던 분란은 주로 요셉과 유다, 특히 유다와 마찰이 있었기 때문에 발생됐다.
2007 URKA 124:4.3 이때부터 그는 자기 형제자매들과 더욱 잘 지낼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점점 더 재치 있는 사람이 되었고, 그들의 번영과 행복에 대하여 항상 연민을 갖고 특별히 배려하였으며, 자신이 대중을 위한 사명활동을 시작하기 바로 전까지 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였다. 좀 더 설명하자면: 그는 야고보, 미리암, 그리고 더 어린(아직 태어나지 않은) 두 동생인 아모스와 룻과 더없이 친하게 지냈다. 그는 언제나 마르다와 잘 지냈다. 그가 집에서 가졌던 문제는 주로 요셉과 유다의 충돌에서 야기되었는데 특히 유다 때문이었다.
2025 124:4.3 이때부터 계속, 그는 동생들과 어울리는 데 더 나아졌다. 갈수록 더 요령 있게 행동하였고, 늘 이해심을 가지고 그들의 복지와 행복을 배려했으며, 대중 봉사를 시작할 때까지 그들과 좋은 관계를 가졌다. 더 분명히 말하자면, 야고보와 미리암과 사이가 좋았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두 동생, 아모스와 룻과 사이가 아주 뛰어나게 좋았다. 마르다 하고 언제나 사이가 썩 좋았다. 그가 집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은 대체로, 요셉과 유다, 특히 유다와 마찰이 있었기 때문에 생겨났다.
1955 124:4.4 It was a trying experience for Joseph and Mary to undertake the rearing of this unprecedented combination of divinity and humanity, and they deserve great credit for so faithfully and successfully discharging their parental responsibilities. Increasingly Jesus’ parents realized that there was something superhuman resident within this eldest son, but they never even faintly dreamed that this son of promise was indeed and in truth the actual creator of this local universe of things and beings. Joseph and Mary lived and died without ever learning that their son Jesus really was the Universe Creator incarnate in mortal flesh.
2000 124:4.4 전례 없이 이렇게 신과 합쳐진 인간을 기르는 일을 떠맡은 것은 요셉과 마리아에게 벅찬 체험이었고, 그들은 부모의 책임을 아주 충실하고 성공적으로 이행한 큰 공로를 인정받아야 마땅하다. 예수의 부모는 이 맏아들 안에 초인간적인 무엇이 거함을 갈수록 더 깨달았지만, 이 약속의 아들이 정말로, 진실로, 사물과 존재들이 가득한 이 지역 우주를 실제로 창조한 분이라는 것을 결코 털끝만큼도 꿈꾸지 못했다. 요셉과 마리아는 아들 예수가 정말로, 필사의 몸으로 육신화한 우주 창조자인 것을 도무지 깨닫지 못하고 살다가 죽었다.
2001 CM 124:4.4 신성{神性}과 인성{人性}을 복합적으로 갖춘, 전례 없는 이런 아이를 양육할 책임을 지는 일은, 요셉과 마리아에게 괴로운 체험이기는 했어도, 그들은 부모로서의 의무를 매우 성실하고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음을 크게 인정받을 만 했다. 예수의 부모는, 맏아들 속에 초인적인 어떤 존재가 들어있음을 점점 더 인식하게 됐으나, 이 약속의 아이가 정말로, 진실로, 이 지방우주의 사물과 존재를 창조한 실제 창조자라는 사실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요셉과 마리아는, 아들 예수가 정말로 필사자 몸 속에 육신화한 우주 창조주임을 전혀 알지 못한 채로 죽었다.
2007 URKA 124:4.4 요셉과 마리아에게 있어서, 인간성과 신성을 복합적으로 갖춘, 전례가 없는 이런 아이를 양육하는 임무는, 하나의 괴로운 체험이기는 하였지만, 그들은 어버이로서의 자신들의 임무를 매우 성실하고 성공적으로 이행했다는 것을 크게 신임받아 마땅하다. 예수의 부모들은 자기들의 맏아들 속에 초인간적인 어떤 존재가 들어있다는 것을 점점 더 깨닫게 되었지만, 그들은 이 약속의 아이가 정말로 그리고 참으로 이 지역우주의 사물과 존재들을 창조한 실재적인 창조자라는 사실을 꿈에도 상상하지 못하였다. 요셉과 마리아는 자기들의 아들 예수가 정말로 필사자의 육신을 입고 세상에 내려온 우주 창조자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로 죽었다.
2025 124:4.4 전례 없이 이렇게 신과 합쳐진 인간을 기르는 일을 떠맡은 것은 요셉과 마리아에게 벅찬 체험이었고, 그들은 부모의 책임을 아주 충실하고 성공적으로 이행한 큰 공로를 인정받아야 마땅하다. 예수의 부모는 이 맏아들 안에 초인간적인 무엇이 거함을 갈수록 더 깨달았지만, 이 약속의 아들이 정말로, 진실로, 사물과 존재들이 가득한 이 지역 우주를 실제로 창조한 분이라는 것을 결코 털끝만큼도 꿈꾸지 못했다. 요셉과 마리아는 아들 예수가 정말로, 필사의 몸으로 육신화한 우주 창조자인 것을 도무지 깨닫지 못하고 살다가 죽었다.
1955 124:4.5 This year Jesus paid more attention than ever to music, and he continued to teach the home school for his brothers and sisters. It was at about this time that the lad became keenly conscious of the difference between the viewpoints of Joseph and Mary regarding the nature of his mission. He pondered much over his parents’ differing opinions, often hearing their discussions when they thought he was sound asleep. More and more he inclined to the view of his father, so that his mother was destined to be hurt by the realization that her son was gradually rejecting her guidance in matters having to do with his life career. And, as the years passed, this breach of understanding widened. Less and less did Mary comprehend the significance of Jesus’ mission, and increasingly was this good mother hurt by the failure of her favorite son to fulfill her fond expectations.
2000 124:4.5 이 해에 예수는 여느 때보다 더 음악에 마음을 쏟았고, 동생들을 위해서 집에서 공부를 줄곧 가르쳤다. 자기의 사명의 성질에 관하여 요셉과 마리아의 견해가 다른 것을 소년이 날카롭게 의식하게 된 것은 이 무렵이었다. 그는 부모의 견해 차이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고, 그가 깊이 잠들었다고 생각되었을 때 가끔 부모가 의논하는 것을 들었다. 그는 갈수록 더 아버지의 관점으로 기울었다. 그래서 그의 생애와 상관 되는 문제에서 어머니는 차츰 아들이 자기의 지도를 따르지 않는 것을 깨닫고 마음이 상하게 되도록 정해져 있었다. 해가 지남에 따라서, 이렇게 견해의 차이가 커졌다. 점점 더 마리아는 예수의 사명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했고, 가장 아끼는 아들이 자기의 기대를 채워주지 못하여 이 착한 어머니는 갈수록 더 마음을 상했다.
2001 CM 124:4.5 같은 해에, 예수는 음악에 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였고, 집안에서는 남동생들과 여동생들을 계속 가르쳤다. 그의 사명의 본질에 관해, 요셉과 마리아의 관점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그가 예민하게 알아챈 것은 이 무렵이었다. 부모의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해 많이 숙고했고, 자기가 깊이 잠든 줄로 생각하면서 이야기하는 부모의 대화를 종종 듣기도 했다. 그는 점점 더 아버지의 관점을 따르게 됐고, 따라서 어머니는, 아들이 일생을 통해 체험해야 할 문제들에서, 자신의 지시를 점점 더 거부하고 있음을 깨닫게 됨으로써 상처를 받게 돼있었다. 그리고 해가 거듭될수록, 그들의 이해의 차이는 더 벌어졌다. 마리아는 예수의 사명의 의미심장함에 대하여 더욱 납득하지 못하게 됐고, 훌륭한 이 어머니는 자신의 맹신적 기대를, 총애하는 아들이 만족시켜주지 않는 것으로 인해 더욱 상처받게 됐다.
2007 URKA 124:4.5 같은 해에, 예수는 음악에 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였고, 집안에서는 그의 남동생과 여동생들을 계속해서 가르쳤다. 예수의 사명에 대한 본질에 관하여 요셉과 마리아의 관점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그가 예민하게 알게 된 것은 이 무렵이었다. 그는 부모들의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하여 매우 숙고하였고, 자기가 깊이 잠든 줄로 생각하면서 이야기하는 부모들의 대화를 종종 들어보기도 하였다. 그는 점점 더 아버지의 관점을 따르게 되었고, 따라서 그의 어머니는 자기 아들이 일생을 통해 체험해야 할 문제들에 있어서 자신의 지시를 점점 더 거부하고 있다는 사실이 실현됨으로써 상처를 입을 운명에 놓이게 되었다. 그리고 해가 거듭될수록, 그들의 생각의 차이는 더 넓어졌다. 마리아는 예수의 사명의 의의(意義)에 대해 점점 더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훌륭한 이 어머니는 자기가 총애하는 아들이 자신의 맹신적인 기대들을 만족시켜주지 않는 것을 보면서 점점 더 상처를 입게 되었다.
2025 124:4.5 이 해에 예수는 여느 때보다 더 음악에 마음을 쏟았고, 동생들을 위해서 집에서 공부를 줄곧 가르쳤다. 자기의 사명의 성질에 관하여 요셉과 마리아의 견해가 다른 것을 소년이 날카롭게 의식하게 된 것은 이 무렵이었다. 그는 부모의 견해 차이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고, 그가 깊이 잠들었다고 생각되었을 때 가끔 부모가 의논하는 것을 들었다. 그는 갈수록 더 아버지의 관점으로 기울었다. 그래서 그의 생애와 상관되는 문제에서 어머니는 차츰 아들이 자기의 지도를 따르지 않는 것을 깨닫고 마음이 상하게 되도록 정해져 있었다. 해가 지남에 따라서, 이렇게 견해의 차이가 커졌다. 점점 더 마리아는 예수의 사명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했고, 가장 아끼는 아들이 자기의 기대를 채워주지 못하여 이 착한 어머니는 갈수록 더 마음을 상했다.
1955 124:4.6 Joseph entertained a growing belief in the spiritual nature of Jesus’ mission. And but for other and more important reasons it does seem unfortunate that he could not have lived to see the fulfillment of his concept of Jesus’ bestowal on earth.
2000 124:4.6 요셉은 예수의 사명이 영적 성질을 가졌다는 것을 차츰 더 믿었다. 다른 더 중요한 이유가 아니었다면, 땅에서 예수의 자신 수여에 대한 요셉의 관점이 실현되는 것을 그가 살아서 볼 수 없었던 것은 유감스러운 듯하다.
2001 CM 124:4.6 요셉은 예수의 사명의 영적 본질에 대해 더욱 확신하게 됐다. 그러나 더 중요한 다른 이유로 인해, 불운하게도 요셉은 예수의 이 세상 증여에 대한 자신의 개념이 실현되는 것을 볼 때까지 살아있지 못했다.
2007 URKA 124:4.6 요셉은 예수의 사명의 영적 본질에 대해 점점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다른 이유로 인하여, 불운하게도 그는 예수가 이 세상에 증여된 것에 대한 자신의 개념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까지 살아있지 못하였다.
2025 124:4.6 요셉은 예수의 사명이 영적 성질을 가졌다는 것을 차츰 더 믿었다. 다른 더 중요한 이유가 아니었다면, 땅에서 예수의 자신 수여에 대한 요셉의 관점이 실현되는 것을 그가 살아서 볼 수 없었던 것은 유감스러운 듯하다.
1955 124:4.7 During his last year at school, when he was twelve years old, Jesus remonstrated with his father about the Jewish custom of touching the bit of parchment nailed upon the doorpost each time on going into, or coming out of, the house and then kissing the finger that touched the parchment. As a part of this ritual it was customary to say, “The Lord shall preserve our going out and our coming in, from this time forth and even forevermore.” Joseph and Mary had repeatedly instructed Jesus as to the reasons for not making images or drawing pictures, explaining that such creations might be used for idolatrous purposes. Though Jesus failed fully to grasp their proscriptions against images and pictures, he possessed a high concept of consistency and therefore pointed out to his father the essentially idolatrous nature of this habitual obeisance to the doorpost parchment. And Joseph removed the parchment after Jesus had thus remonstrated with him.
2000 124:4.7 학교에서 마지막 해를 보내는 동안에, 그가 12살이 되었을 때 집으로 들어가거나 나갈 때마다 문설주에 못박힌 양피지 조각을 만지고, 다음에 그 양피지를 만진 손가락에 입맞춤하는 유대인의 관습에 대하여 예수는 아버지에게 항의하였다. 이 절차의 일부로서, “우리가 들어가고 나감을 지금부터, 아니 영원까지도 주가 보호하실지라” 말하는 것이 풍습이었다. 요셉과 마리아는 형상을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지 말라는 이유에 대해서 거듭하여 가르치고, 그러한 작품들이 우상(偶像) 숭배의 목적으로 쓰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들이 형상과 그림을 금지한 까닭을 예수는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는 높은 일관성 개념을 가졌고, 따라서 문설주의 양피지에 이렇게 경의를 표하는 버릇이 본질적으로 우상 숭배의 성질이 있다고 아버지에게 지적했다. 예수가 이렇게 아버지한테 지적한 뒤에, 요셉은 그 양피지를 없애버렸다.
2001 CM 124:4.7 학교에 다니던 마지막 해 곧 열두 살 됐을 때, 예수는 문설주에 못으로 박아 놓은 양피지 문서에 집안을 드나들 때마다 손끝을 대고, 양피지를 만진 손가락에 입을 맞추는 유대인 관습에 대해 아버지에게 항의했다. 이런 제례식의 일부분으로서, “주께서 우리가 드나드는 것을 이제로부터 영원까지 보호해주시리라”고 말하는 것이 관습이었다. 아무것도 그리거나 만들지 말아야하는 이유를 전에 예수에게 여러 번 가르치면서, 요셉과 마리아는, 그런 작품은 우상을 숭배하는 목적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었다. 예수는, 그들이 형상이나 그림을 만드는 것을 왜 금지시키는지 충분히 알 수는 없었으나, 일관성 있는 하나의 높은 개념을 갖고 있었으므로, 문설주의 양피지 문서에 습관적으로 경의를 표하는 행위에도 근본적으로 우상숭배 요소가 있다는 것을 아버지에게 지적했다. 그리고 요셉은 예수의 이런 항의를 받은 후에 문설주에서 양피지 문서를 제거했다.
2007 URKA 124:4.7 학교에 다니던 마지막 해에, 그가 열두 살이 되었을 때, 예수는 문설주에 못으로 박아 놓은 양피지 문서에 집안을 드나들 때마다 손끝을 대고 다시 그 손가락에 입을 맞추는 유대인의 관습에 대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항의하였다. 이러한 의식의 일부분으로서 사람들은, “주님께서 우리가 드나드는 것을 이제로부터 그 언제까지라도 보호해 주시리라.”라고 말하는 것이 관례였다. 요셉과 마리아는 전에 예수에게 아무것도 그리거나 만들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수차례에 걸쳐 가르치면서, 그러한 작품들은 나중에 우상을 숭배하는 목적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었다. 예수는 그들이 형상이나 그림을 만드는 것을 왜 금지시키는지 충분히 알 수는 없었지만, 그는 모순되지 않는 하나의 높은 개념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자기 아버지에게 문설주의 양피지 문서에게 습관적으로 경의를 표하는 행위에도 근본적으로 우상숭배의 요소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요셉은 예수의 이러한 항의를 받은 후에 문설주에서 그 양피지 문서를 제거하였다.
2025 124:4.7 학교에서 마지막 해를 보내는 동안에, 그가 12살이 되었을 때 집으로 들어가거나 나갈 때마다 문설주에 못박힌 양피지 조각을 만지고, 다음에 그 양피지를 만진 손가락에 입맞춤하는 유대인의 관습에 대하여 예수는 아버지에게 항의하였다[3]. 이 절차의 일부로서, “우리가 들어가고 나감을 지금부터, 아니 영원까지도 주가 보호하실지라” 말하는 것이 풍습이었다
[4]. 요셉과 마리아는 형상을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지 말라는 이유에 대해서 거듭하여 가르치고, 그러한 작품들이 우상(偶像) 숭배의 목적으로 쓰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들이 형상과 그림을 금지한 까닭을 예수는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는 높은 일관성 개념을 가졌고, 따라서 문설주의 양피지에 이렇게 경의를 표하는 버릇이 본질적으로 우상 숭배의 성질이 있다고 아버지에게 지적했다. 예수가 이렇게 아버지한테 지적한 뒤에, 요셉은 그 양피지를 없애 버렸다.
1955 124:4.8 As time passed, Jesus did much to modify their practice of religious forms, such as the family prayers and other customs. And it was possible to do many such things at Nazareth, for its synagogue was under the influence of a liberal school of rabbis, exemplified by the renowned Nazareth teacher, Jose.
2000 124:4.8 시간이 지나자, 예수는 가정 기도(祈禱)와 기타 관례와 같은 그들의 종교 형식의 습관을 고치느라고 많이 애썼다. 나사렛에서는 그러한 일을 많이 할 수 있었는데, 이는 이름난 나사렛 선생 요세의 예를 보다시피, 그 회당이 자유로운 랍비 학파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2001 CM 124:4.8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수는 가족 공동 기도 및 기타 여러 관습 같은 종교 형식의 풍습을 많이 변경시켰다. 그리고 이런 많은 일은 그곳이 나사렛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는데, 거기에 있는 회당이, 나사렛의 유명한 선생 호세 같은 개방적 학풍을 따르는 랍비들의 영향권 아래에 있었기 때문이다.
2007 URKA 124:4.8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수는 가족 공동 기도와 다른 여러 관례들과 같은 종교적인 형식들에 대한 실천 관행들을 많이 변화시켰다. 그리고 이러한 많은 일들은 그곳이 나사렛이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는데, 왜냐하면 그곳에 있는 회당이 나사렛의 유명한 선생 호세와 같은 자유주의적 학풍을 따르는 랍비들의 영향권 아래에 있었기 때문이다.
2025 124:4.8 시간이 지나자, 예수는 가정 기도(祈禱)와 기타 관례와 같은 그들의 종교 형식의 습관을 고치느라고 많이 애썼다. 나사렛에서는 그러한 일을 많이 할 수 있었는데, 이는 이름난 나사렛 선생, 요세의 예를 보다시피, 그 회당이 자유로운 랍비 학파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1955 124:4.9 Throughout this and the two following years Jesus suffered great mental distress as the result of his constant effort to adjust his personal views of religious practices and social amenities to the established beliefs of his parents. He was distraught by the conflict between the urge to be loyal to his own convictions and the conscientious admonition of dutiful submission to his parents; his supreme conflict was between two great commands which were uppermost in his youthful mind. The one was: “Be loyal to the dictates of your highest convictions of truth and righteousness.” The other was: “Honor your father and mother, for they have given you life and the nurture thereof.” However, he never shirked the responsibility of making the necessary daily adjustments between these realms of loyalty to one’s personal convictions and duty toward one’s family, and he achieved the satisfaction of effecting an increasingly harmonious blending of personal convictions and family obligations into a masterful concept of group solidarity based upon loyalty, fairness, tolerance, and love.
2000 124:4.9 이 해와 다음 두 해 동안 내내, 종교 관습과 사회 예절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부모의 고정된 관념에 적응시키려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서, 예수는 크게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자신의 확신에 충실하려는 욕구, 그리고 부모에게 충실히 복종하라는 양심의 훈계, 이 둘의 갈등으로 마음이 산란하였다. 제일 큰 갈등은 그의 어린 생각에 가장 중요했던 두 가지 큰 계명(誡命) 사이에서 생겼다. 하나는 “진리와 올바름에 대한 너의 최상의 확신이 내리는 명령에 충실하라”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네 부모를 존경할지니, 저희가 너에게 생명을 주고 그 생명을 길렀음이라”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개인적 확신,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의무, 이 두 가지에 충실하면서 하루하루 필요한 대로 적응하는 책임을 그는 결코 피하지 않았다. 그리고 개인의 확신과 가족에 대한 의무, 이 두 가지를 조화되게 섞어서, 충성ㆍ공정ㆍ관용ㆍ사랑에 기초를 둔 개념, 훌륭한 집단 결속의 개념으로 만드는 만족감을 얻었다.
2001 CM 124:4.9 이 해와 그후 2년 동안, 종교적 풍습이나 사회적 예의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부모의 이미 확립된 신앙과 조화시키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예수는 심한 정신적 고통을 체험했다. 그는 자신의 신념에 충실하려는 충동과, 부모에게 의무적으로 순종해야한다는 양심의 경고 사이의 갈등으로 인해 혼란돼있었으며;가장 심한 갈등은, 어린 마음 속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두 가지 큰 명령 때문이었다. 하나는, “진실과 의{義}에 대한 너 자신의 가장 숭고한 신념이 주는 명령에 충실하라”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너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너에게 생명을 줬고 길러줬으니, 그들을 공경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아무튼 그는, 자신의 개인적 신념에 충실해야하는 것과 가족에 대한 의무 사이에서, 불가피하게 매 순간마다 조정해야하는 의무를 기피한 적이 전혀 없었으며, 개인적 신념과 가족에 대한 책무를 더욱 조화롭게 융화시켜서, 충성심과 공평함과 아량 그리고 사랑에 바탕을 둔 뛰어난 집단적 일체감 개념으로 향상시키는 만족감을 성취했다.
2007 URKA 124:4.9 이 해와 그 후 2년 동안 예수는 종교적인 실천 관행이나 사회적인 풍습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자기 부모의 이미 확립된 신앙과 조화시키려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심한 정신적인 고통을 체험하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신념에 충실하고자하는 충동과 부모에게 의무적으로 순종해야 한다는 양심으로부터의 경고가 대립됨으로 인하여 혼란되어 있었다; 그의 최극의 갈등은 그의 어린 마음속에 최우선으로 있던 위대한 두 개의 명령사이에 있었다. 하나는 “진실과 정의(義)에 대한 너의 최고 신념의 명령에 충성하라.”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네 아버지와 어머니는 너에게 생명을 주었고 그 후로는 길러주었으니, 그들을 공경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무튼, 그는 자신의 인간의 신념에게 충실해야 하는 것과 가족에 대한 의무 사이에서 불가피하게 매 순간마다 조절해야 하는 의무를 기피한 적이 결코 없었으며, 충성심과 공정성 그리고 인내심과 사랑에 바탕을 둔 집단적 일체감의 뛰어난 개념 속으로 개인적 신념과 가족에 대한 의무감을 더욱 조화롭게 융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는 만족스러운 성취를 이루었다.
2025 124:4.9 이 해와 다음 두 해 동안 내내, 종교 관습과 사회 예절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부모의 고정된 관념에 적응시키려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서, 예수는 크게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자신의 확신에 충실하려는 욕구, 그리고 부모에게 충실히 복종하라는 양심의 훈계, 이 둘의 갈등으로 마음이 산란하였다. 제일 큰 갈등은 그의 어린 생각에 가장 중요했던 두 가지 큰 계명(誡命) 사이에서 생겼다[5]. 하나는 “진실과 올바름에 대한 너의 최상의 확신이 내리는 명령에 충실하라”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네 부모를 존경할지니, 저희가 너에게 생명을 주고 그 생명을 길렀음이라”하는 것이었다
[6]. 그러나 자신의 개인적 확신,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의무, 이 두 가지에 충실하면서 하루하루 필요한 대로 적응하는 책임을 그는 결코 피하지 않았다. 그리고 개인의 확신과 가족에 대한 의무, 이 두 가지를 조화되게 섞어서, 충성ㆍ공정ㆍ관용ㆍ사랑에 기초를 둔 개념, 훌륭한 집단 결속의 개념으로 만드는 만족감을 얻었다.
5. HIS THIRTEENTH YEAR (A.D. 7)
5. 열세 살 되던 해 (서기 7년)
5. 열세 살 되던 해 (서기 7년)
5. 13살 되던 해(서기 7년)
5. 열세 살 되던 해 (서기 7년)
1955 124:5.1 In this year the lad of Nazareth passed from boyhood to the beginning of young manhood; his voice began to change, and other features of mind and body gave evidence of the oncoming status of manhood.
2000 124:5.1 이 해에 나사렛 소년은 어린 시절을 지나서 청년기의 시초로 들어갔다. 목소리가 바뀌기 시작했고, 그 외에도 정신과 육체의 모습이 곧 어른이 되어간다는 증거를 보여주었다.
2001 CM 124:5.1 이 해에, 나사렛 소년은 소년기를 지나서 청년기에 들어갔으며;목소리가 변하기 시작했고, 몸과 마음의 다른 특색도 곧 어른이 돼간다는 증거를 보여줬다.
2007 URKA 124:5.1 이 해부터 나사렛의 그 소년은 소년기를 벗어나 청년기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의 음성이 변하기 시작하였고, 몸과 마음의 다른 특징들도 곧 어른의 지위에 도달하려는 증거들을 나타나고 있었다.
2025 124:5.1 이 해에 나사렛 소년은 어린 시절을 지나서 청년기의 시초로 들어갔다. 목소리가 바뀌기 시작했고, 그 외에도 정신과 육체의 모습이 곧 어른이 되어간다는 증거를 보여주었다.
1955 124:5.2 On Sunday night, January 9, A.D. 7, his baby brother, Amos, was born. Jude was not yet two years of age, and the baby sister, Ruth, was yet to come; so it may be seen that Jesus had a sizable family of small children left to his watchcare when his father met his accidental death the following year.
2000 124:5.2 서기 7년, 1월 9일, 일요일 밤에, 아기 남동생 아모스가 태어났다. 유다는 채 두 살이 되지 않았고, 아기 여동생 룻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가 다음 해에 사고(事故)로 돌아가셨을 때, 예수는 어린아이들이 있는 상당히 큰 가족을 부양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2001 CM 124:5.2 서기 7년 1월 9일 일요일 밤에, 남동생 아모스가 태어났다. 유다는 두 살이 채 되지 않았고, 여동생 룻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으며;이는 아버지가 사고로 그다음 해에 갑자기 죽게 됐을 때, 예수가 돌봐야 할 아이들이 많은, 꽤 큰 가족이 됐음을 짐작하게 한다.
2007 URKA 124:5.2 서기 7년 1월 9일 일요일 밤, 그의 남동생 아모스가 태어났다. 유다는 아직 2살이 안되었다, 여동생 룻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그의 아버지가 사고로 그 다음 해에 갑자기 죽게 되었을 때, 예수는 돌보아야 할 어린아이로 이루어진 꽤 큰 가족을 가져야 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5 124:5.2 서기 7년, 1월 9일, 일요일 밤에, 아기 남동생 아모스가 태어났다. 유다는 채 두 살이 되지 않았고, 아기 여동생 룻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가 다음 해에 사고(事故)로 돌아가셨을 때, 예수는 어린아이들이 있는 상당히 큰 가족을 부양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955 124:5.3 It was about the middle of February that Jesus became humanly assured that he was destined to perform a mission on earth for the enlightenment of man and the revelation of God. Momentous decisions, coupled with far-reaching plans, were formulating in the mind of this youth, who was, to outward appearances, an average Jewish lad of Nazareth. The intelligent life of all Nebadon looked on with fascination and amazement as all this began to unfold in the thinking and acting of the now adolescent carpenter’s son.
2000 124:5.3 땅에서 사람을 깨우치고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운명을 가진 것을 예수가 인간으로서 확신하게 된 것은 2월 중순 무렵이었다. 원대한 계획과 함께 중대한 결정이 이 소년의 머리 속에서 모습을 갖추고 있었고, 그는 겉으로 보아서 나사렛의 보통 유대인 소년이었다. 이 모든 것이 이제 청년기에 접어든 목수 아들의 생각과 행동에서 비로소 펼쳐지자, 온 네바돈의 지적 생명이 황홀하고 놀란 가운데 계속 바라보았다.
2001 CM 124:5.3 이 세상에서 사람을 계몽시키고 하나님을 계시하기 위하여 사명을 감당해야 할 운명임을, 예수가 인간으로서 확신하게 된 것은 2월 중순 무렵이었다. 원대한 계획과 함께 중대한 결정들이 이 젊은이의 정신에 형성되고 있었지만, 겉모습은 나사렛에 사는 보통 유대인 소년이었다. 이 모든 것이, 이제 청소년기를 맞이한 이 목수의 아들의 생각과 행동에서 드러나기 시작하자, 온 네바돈의 지성 생명체는 넋을 잃고 경탄하면서 지켜봤다.
2007 URKA 124:5.3 2월 중순경에, 예수는 자신이, 이 세상에서 사람의 깨우침을 위하여 그리고 하느님의 계시를 위하여 사명을 수행하도록 운명되었다는 것을 인간으로서 확신하게 되었다. 장기적인 계획들과 함께 중대한 결정들이, 겉으로 볼 때 나사렛에 사는 보통의 유대인 소년으로 보이는 이 젊은이의 마음속에 형성되고 있었다. 이제 청년기를 맞이한 이 목수의 아들의 생각과 행동 속에서 이 모든 것들이 드러나기 시작하자, 네바돈 전체의 모든 지능 생명체들은 넋을 잃고 경탄하면서 지켜보았다.
2025 124:5.3 땅에서 사람을 깨우치고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운명을 가진 것을 예수가 인간으로서 확신하게 된 것은 2월 중순 무렵이었다. 원대한 계획과 함께 중대한 결정이 이 소년의 머리 속에서 모습을 갖추고 있었고, 그는 겉으로 보아서 나사렛의 보통 유대인 소년이었다. 이 모든 것이 이제 청년기에 접어든 목수 아들의 생각과 행동에서 비로소 펼쳐지자, 온 네바돈의 지적 생명이 황홀하고 놀란 가운데 계속 바라보았다.
1955 124:5.4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March 20, A.D. 7, Jesus graduated from the course of training in the local school connected with the Nazareth synagogue. This was a great day in the life of any ambitious Jewish family, the day when the first-born son was pronounced a “son of the commandment” and the ransomed first-born of the Lord God of Israel, a “child of the Most High” and servant of the Lord of all the earth.
2000 124:5.4 서기 7년, 3월 20일, 그 주 첫 날, 나사렛 회당에 부속된 지역 학교에서 예수는 훈련 과정을 졸업했다. 이것은 큰 꿈을 가진 어떤 유대인 가족에서도 생활에 중요한 날, 첫아들이 “계명의 아들,”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의 되찾은 첫아들, “최고자의 아이요” 온 땅의 주의 종으로 선포되는 날이었다.
2001 CM 124:5.4 그 주{週}의 첫날인 서기 7년 3월 20일에, 예수는 나사렛 회당과 연계돼있는 지역 학교 훈련 과정을 졸업했다. 이것은 큰 꿈을 지닌 모든 유대인 가정생활에서 가슴 벅찬 날이었는데, 이날은 바로 맏아들이 “계명의 아들”로서, 그리고 이스라엘의 주{主} 하나님의 대속함을 받은 첫 아들 곧 “지고자{至高者}의 아이”인 동시에 온 세상의 주의 종으로서 선포되는 날이었다.
2007 URKA 124:5.4 서기 7년 3월 20일 그 주일의 첫날, 예수는 나사렛의 회당과 관계되어 있는 그 지역의 학교에서의 훈련 과정으로부터 졸업하였다. 야심을 가진 모든 유대인 가정의 일생에 있어서 이 날은 가슴 벅찬 날이었으며, 그 날은 바로 맏아들이 “계명의 아들”로 그리고 이스라엘의 주님 하느님의 대속함을 받은 첫 아들, “지고자의 아이”로 그리고 모든 지상의 주님의 하인으로 선포되는 날이었다.
1955 124:5.5 Friday of the week before, Joseph had come over from Sepphoris, where he was in charge of the work on a new public building, to be present on this glad occasion. Jesus’ teacher confidently believed that his alert and diligent pupil was destined to some outstanding career, some distinguished mission. The elders, notwithstanding all their trouble with Jesus’ nonconformist tendencies, were very proud of the lad and had already begun laying plans which would enable him to go to Jerusalem to continue his education in the renowned Hebrew academies.
2000 124:5.5 요셉은 세포리스에서 새 공공(公共) 건물을 짓는 일을 책임지고 있었는데, 지난 주 금요일에 이 경사에 참석하려고 거기서 왔다. 예수의 선생은 총명하고 부지런한 생도가 어떤 특별한 생애, 어떤 탁월한 사명을 타고났다고 굳게 믿었다. 전통을 따르지 않는 예수의 성향 때문에 온갖 문제가 있었는데도, 장로들은 소년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겼고, 이름난 히브리 학원에서 교육을 계속할 수 있도록 그를 예루살렘에 보낼 계획을 이미 세우기 시작했다.
2001 CM 124:5.5 지난 주 금요일에, 요셉은 이 기쁜 행사에 참여하려고, 새 공공건물을 짓는 책임을 맡고 있던 세포리에서 돌아왔다. 예수를 가르친 선생은, 눈에 띌만한 어떤 경력 곧 어떤 출중한 사명을, 주의 깊고 부지런한 제자가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확고히 믿었다. 관습을 따르지 않는 예수의 경향 때문에 온갖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장로들은 이 소년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했고, 그를 예루살렘으로 보내서, 유명한 히브리 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하게 할 계획을 이미 세우기 시작했다.
2007 URKA 124:5.5 지난 주 금요일에, 요셉은 이 기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새로운 공공건물을 짓고 있던 세포리로부터 돌아왔다. 예수를 가르친 선생은 주의 깊고 부지런한 자기 제자가 어떤 눈에 띌만한 출세, 어떤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확고하게 믿었다. 예수의 순응하지 않는 경향 때문에 발생하였던 모든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장로들은 이 소년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그를 예루살렘으로 보내서 유명한 히브리 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하게 할 계획을 이미 세우기 시작하고 있었다.
2025 124:5.5 요셉은 세포리스에서 새 공공(公共) 건물을 짓는 일을 책임지고 있었는데, 지난 주 금요일에 이 경사에 참석하려고 거기서 왔다. 예수의 선생은 총명하고 부지런한 생도가 어떤 특별한 생애, 어떤 탁월한 사명을 타고났다고 굳게 믿었다. 전통을 따르지 않는 예수의 성향 때문에 온갖 문제가 있었는데도, 장로들은 소년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겼고, 이름난 히브리 학원에서 교육을 계속할 수 있도록 그를 예루살렘에 보낼 계획을 이미 세우기 시작했다.
1955 124:5.6 As Jesus heard these plans discussed from time to time, he became increasingly sure that he would never go to Jerusalem to study with the rabbis. But he little dreamed of the tragedy, so soon to occur, which would insure the abandonment of all such plans by causing him to assume the responsibility for the support and direction of a large family, presently to consist of five brothers and three sisters as well as his mother and himself. Jesus had a larger and longer experience rearing this family than was accorded to Joseph, his father; and he did measure up to the standard which he subsequently set for himself: to become a wise, patient, understanding, and effective teacher and eldest brother to this family—his family—so suddenly sorrow-stricken and so unexpectedly bereaved.
2000 124:5.6 이따금 이 계획이 거론되는 것을 듣는 동안, 예수는 랍비들과 어울려 공부하려고 예루살렘에는 결코 가지 않겠다고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일어날 비극을 꿈에도 생각지 못했는데, 이것은 그로 하여금 어머니와 자신은 물론, 곧 다섯 남동생과 세 여동생으로 구성될 큰 가족을 부양하고 지도하는 책임을 지게 만들었고, 그래서 모든 그런 계획을 단념하도록 보장할 것이었다. 예수는 아버지 요셉에게 주어진 것보다 더 크고 긴 체험, 이 가족을 양육하는 체험을 겪었고 나중에 자신이 부과한 기준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것은 너무 갑자기 슬픔에 빠지고 너무 뜻밖에 아버지를 잃은 이 가족―그의 가족―에게 현명하고, 참을성과 이해심이 있고 유능한 선생이자 큰형이 되는 것이었다.
2001 CM 124:5.6 예수는 이런 계획을 토론하는 것을 때때로 들으면서, 랍비들 밑에서 공부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더욱 확고히 결심했다. 그러나 그는 곧 일어나게 될 비극적인 사건을 꿈도 꾸지 못했는데, 그것은 당시에 어머니와 자신뿐 아니라, 다섯 남동생과 세 여동생으로 구성된, 대가족을 부양하고 이끌어 갈 책임을 맡아야했기 때문에, 그런 모든 계획을 포기하도록 확인시켜주는 사건이었다. 이 가족을 부양하는 동안, 예수는 아버지 요셉에게 부과됐던 것보다 더 힘들고 긴 체험을 했으며, 자신이 나중에 스스로 부과한 기준, 즉:갑자기 슬픔이 몰아닥치고 예기치 않았던 죽음을 당하게 된 이 가족--곧 자기 가족--에게, 현명하고 참을성 있고 이해심 있는 효과적인 선생인 동시에 맏아들이 되기에 적합했다.
2007 URKA 124:5.6 이러한 계획이 토론되는 것을 때때로 들으면서, 예수는 예루살렘으로 가서 랍비들과 공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심을 점점 더 확고하게 하였다. 그러나 그는 조만간 발생하게 될 비극적인 사건을 꿈도 꾸지 못하였으며, 그것은 당장에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어머니와 5명의 남동생들과 3명의 여동생들로 구성된 대가족을 부양하고 이끌어 가는 책임을 자기가 맡아야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모든 계획은 포기되었을 것이 확실했다. 이 사건으로 가족을 부양하는 데 있어서, 예수는 자기 아버지인 요셉에게 부과되었던 것보다 더 힘들고 긴 체험을 하였으며, 그는 자신이 나중에 스스로 부과한 기준 즉: 갑자기 슬픔이 몰아닥치고 예기치 않았던 죽음을 당하게 된 이 가족─자기 가족─에게 현명하고 참을성 있으며 납득함이 있고 효력적인 선생인 동시에 맏아들이 되기에 적합하였다.
2025 124:5.6 이따금 이 계획이 거론되는 것을 듣는 동안, 예수는 랍비들과 어울려 공부하려고 예루살렘에는 결코 가지 않겠다고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일어날 비극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것은 그로 하여금 어머니와 자신은 물론, 곧 다섯 남동생과 세 여동생으로 구성될 큰 가족을 부양하고 지도하는 책임을 지게 만들었고, 그래서 모든 그런 계획을 단념하도록 보장할 것이었다. 예수는 아버지 요셉에게 주어진 것보다 더 크고 긴 체험, 이 가족을 양육하는 체험을 겪었고 나중에 자신이 부과한 기준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것은 너무 갑자기 슬픔에 빠지고 너무 뜻밖에 아버지를 잃은 이 가족 ― 그의 가족에게 ― 현명하고, 참을성과 이해심이 있고 유능한 선생이자 큰형이 되는 것이었다.
6. THE JOURNEY TO JERUSALEM
6.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행
6.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행
6. 예루살렘으로의 여행
6.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행
1955 124:6.1 Jesus, having now reached the threshold of young manhood and having been formally graduated from the synagogue schools, was qualified to proceed to Jerusalem with his parents to participate with them in the celebration of his first Passover. The Passover feast of this year fell on Saturday, April 9, A.D. 7. A considerable company (103) made ready to depart from Nazareth early Monday morning, April 4, for Jerusalem. They journeyed south toward Samaria, but on reaching Jezreel, they turned east, going around Mount Gilboa into the Jordan valley in order to avoid passing through Samaria. Joseph and his family would have enjoyed going down through Samaria by way of Jacob’s well and Bethel, but since the Jews disliked to deal with the Samaritans, they decided to go with their neighbors by way of the Jordan valley.
2000 124:6.1 이제 청년기의 문턱에 이르렀고 정식으로 회당 학교를 졸업했으니까, 예수는 부모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가서, 같이 그의 첫 유월절 축하에 참석할 자격이 있었다. 이 해에 유월절 축제는 서기 7년 4월 9일, 토요일에 있었다. 상당히 큰 무리가 (103 명) 4월 4일 월요일 아침 일찍, 나사렛에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떠나려고 준비했다. 그들은 남쪽으로 사마리아를 향하여 길을 떠났지만, 예즈릴에 다다르자, 사마리아 지나가는 것을 피하려고 동쪽으로 향했고, 길보아 산을 돌아서 요단강 유역으로 갔다. 요셉과 그 가족은 야곱의 우물과 베델의 길을 거쳐 사마리아를 통해서 내려가는 것을 좋아했을 터이지만,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관하기를 싫어했기 때문에, 그들은 이웃 사람들과 함께 요단강 유역의 길을 거쳐서 가기로 작정하였다.
2001 CM 124:6.1 이제 청년기의 문턱에 이르렀고 공식적으로 회당 학교를 졸업했으므로, 예수는 유월절 기념식에 처음 참여하기 위하여 부모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갈 수 있는 자격이 됐다. 이 해의 유월절 축제는 서기 7년 4월 9일, 토요일에 있었다. 여행에 동행할 (103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이, 4월 4일 월요일 이른 아침에 예루살렘을 향해 나사렛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 그들은 사마리아를 향해 남쪽으로 여행했지만, 제즈리얼에 당도했을 때, 사마리아를 통과하는 것을 피하려고, 동쪽으로 길을 바꿔서 길보아산을 돌아 요단 계곡으로 내려갔다. 요셉과 그 가족은, 야곱의 우물과 베델을 경유하여 사마리아를 통과하는 것을 즐기곤 했으나, 유대인이 사마리아 사람과 마주치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에, 이웃과 함께 요단 계곡으로 지나가는 길을 택했다.
2007 URKA 124:6.1 이제 막 청년기의 문턱에 이르렀고 회당 학교를 공식적으로 졸업한 예수는, 자기 부모와 함께 자신의 첫 번째 유월절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갈 수 있도록 분별화되었다. 이 해의 유월절 축제는 서기 7년 4월 9일, 토요일에 있었다. 여행에 동행할 많은 사람들(103)이 4월 4일 월요일 이른 아침에 예루살렘을 향하여 나사렛을 떠날 준비를 완료하였다. 그들은 사마리아를 향하여 남쪽으로 여행하였지만, 예즈릴에 당도하였을 때 그들은 사마리아를 통과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동쪽으로 길을 바꾸어 길보아산을 돌아 요단 계곡으로 내려갔다. 요셉과 그의 가족들은 야곱의 우물과 베델을 지나 사마리아를 통과하고 싶었지만, 유대인들이 사마리아 사람들과 마주치는 것을 싫어하였기 때문에, 그들은 이웃들과 함께 요단 계곡으로 지나가는 길을 선택하였다.
2025 124:6.1 이제 청년기의 문턱에 이르렀고 정식으로 회당 학교를 졸업했으니까, 예수는 부모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가서, 같이 그의 첫 유월절 축하에 참석할 자격이 있었다[8]. 이 해에 유월절 축제는 서기 7년 4월 9일, 토요일에 있었다. 상당히 큰 무리가 (103 명) 4월 4일 월요일 아침 일찍, 나사렛에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떠나려고 준비했다. 그들은 남쪽으로 사마리아를 향하여 길을 떠났지만, 예즈릴에 다다르자, 사마리아 지나가는 것을 피하려고 동쪽으로 향했고, 길보아 산을 돌아서 요단 강 유역으로 갔다. 요셉과 그 가족은 야곱의 우물과 베델의 길을 거쳐 사마리아를 통해서 내려가는 것을 좋아했을 터이지만,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관하기를 싫어했기 때문에, 그들은 이웃 사람들과 함께 요단 강 유역의 길을 거쳐서 가기로 작정하였다.
1955 124:6.2 The much-dreaded Archelaus had been deposed, and they had little to fear in taking Jesus to Jerusalem. Twelve years had passed since the first Herod had sought to destroy the babe of Bethlehem, and no one would now think of associating that affair with this obscure lad of Nazareth.
2000 124:6.2 무척 두려워했던 아켈라우스는 폐위되었고, 그들은 예수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기가 조금도 두렵지 않았다. 첫째 헤롯이 베들레헴의 아기를 죽이려고 한 지 12년이 지났고, 아무도 이제는 그 사건을 이름 없는 이 나사렛 소년과 연관 지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었다.
2001 CM 124:6.2 대단히 무서워했던 아켈라오가 이미 물러났으므로, 그들은 예수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는 것이 별로 두렵지 않았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아기들을 헤롯 대왕이 모두 죽이려했던 때로부터 12년이 지났고, 이 무명의 나사렛 아이가 그 사건과 연관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제 아무도 없었다.
2007 URKA 124:6.2 무척 두려웠던 아캘라우스가 이미 왕에서 물러났고, 그들은 예수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는 것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았다. 헤롯 1세가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아기들을 모두 죽이려고 했던 때로부터 12년이 지났으며, 그 당시의 일과 눈에 띄지 않는 이 나사렛의 아이를 연결하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2025 124:6.2 무척 두려워했던 아켈라우스는 폐위되었고, 그들은 예수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기가 조금도 두렵지 않았다. 첫째 헤롯이 베들레헴의 아기를 죽이려고 한 지 12년이 지났고, 아무도 이제는 그 사건을 이름 없는 이 나사렛 소년과 연관 지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었다.
1955 124:6.3 Before reaching the Jezreel junction, and as they journeyed on, very soon, on the left, they passed the ancient village of Shunem, and Jesus heard again about the most beautiful maiden of all Israel who once lived there and also about the wonderful works Elisha performed there. In passing by Jezreel, Jesus’ parents recounted the doings of Ahab and Jezebel and the exploits of Jehu. In passing around Mount Gilboa, they talked much about Saul, who took his life on the slopes of this mountain, King David, and the associations of this historic spot.
2000 124:6.3 예즈릴 교차점에 이르기 전에, 그들이 계속 여행하자, 오래지 않아서 왼편에 고대의 슈넴 마을을 지났는데, 예수는 거기서 한때 살았던, 온 이스라엘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소녀, 그리고 또한 엘리사가 거기서 행한 놀라운 이적(異蹟)에 관하여 다시 이야기를 들었다. 예즈릴을 지나치면서, 예수의 부모는 아합과 예세벨이 한 일과 예후의 공적을 이야기했다. 길보아 산 둘레를 지나면서, 그들은 이 산의 비탈에서 목숨을 끊은 사울, 그리고 다윗 왕과 이 역사적 장소에 관계된 것에 대하여 많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2001 CM 124:6.3 제즈리얼 교차로에 도달하기 전에, 그리고 그들이 여행을 계속한 후에, 곧 왼편에 있는 고대{古代}의 마을 수넴을 지나가게 됐고, 예수는, 이곳에 살았던 이스라엘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처녀 이야기와, 엘리사가 여기서 행했던 기적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듣게 됐다. 제즈리얼을 지나가면서 예수의 부모는, 아합과 이세벨, 그리고 착취자 예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길보아산을 지나갈 때, 그들은 이 산 언덕에서 죽은 사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고, 다윗 왕 및 이 역사적 장소와 연관된 이야기들을 했다.
2007 URKA 124:6.3 예즈릴 교차로에 도달하기 전, 그들은 여행을 계속한 후 곧 왼편에 있는 고대의 마을 슈넴을 지나가게 되었으며, 예수는 이곳에 살았던 이스라엘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처녀의 이야기와, 엘리사가 이곳에서 행하였던 놀라운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듣게 되었다. 예즈릴을 지나면서 예수의 부모는 아합과 이세벨, 그리고 착취자 예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길보아산을 지나갈 때에는 그들은 이 산의 언덕에서 죽은 사울 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고, 다윗 왕과 기타 이 역사적 장소와 관계적-연합된 이야기들을 하였다.
2025 124:6.3 예즈릴 교차점에 이르기 전에, 그들이 계속 여행하자, 오래지 않아서 왼편에 고대의 슈넴 마을을 지났는데, 예수는 거기서 한때 살았던, 온 이스라엘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소녀, 그리고 또한 엘리사가 거기서 행한 놀라운 이적(異蹟)에 관하여 다시 이야기를 들었다. 예즈릴을 지나치면서, 예수의 부모는 아합과 예세벨이 한 일과 예후의 공적을 이야기했다. 길보아 산 둘레를 지나면서, 그들은 이 산의 비탈에서 목숨을 끊은 사울, 그리고 다윗 왕과 이 역사적 장소에 관계된 것에 대하여 많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1955 124:6.4 As they rounded the base of Gilboa, the pilgrims could see the Greek city of Scythopolis on the right. They gazed upon the marble structures from a distance but went not near the gentile city lest they so defile themselves that they could not participate in the forthcoming solemn and sacred ceremonies of the Passover at Jerusalem. Mary could not understand why neither Joseph nor Jesus would speak of Scythopolis. She did not know about their controversy of the previous year as they had never revealed this episode to her.
2000 124:6.4 길보아산 기슭을 돌면서, 순례자들은 바른쪽에 그리스 풍 도시 스키토폴리스를 볼 수 있었다. 멀리서 대리석 구조를 바라보았지만, 몸을 더럽혀서, 예루살렘에서 다가오는 유월절의 엄숙하고 신성한 예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될까 두려워, 그들은 이방 도시에 가까이 가지 않았다. 마리아는 어째서 요셉이나 예수가 스키토폴리스에 대해서 입을 열려 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마리아는 지난 해에 그들에게 불편한 대화가 있었던 것을 몰랐는데, 그들이 이 사건을 마리아에게 털어놓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2001 CM 124:6.4 길보아산 밑을 돌아가면서, 순례자들은 오른쪽에 있는 스키토폴리스라는 그리스 도시를 볼 수 있었다. 이 이방도시의 대리석 건축물들을 멀리서 바라봤지만 가까이 가지는 않았는데, 이로써 자신을 더럽히면, 앞으로 예루살렘에서 있을 유월절 축제의 엄숙하고 신성시되는 예식에 참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마리아는 요셉과 예수가 스키토폴리스에 대해 말하지 않으려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지난해에 있었던 그들의 갈등에 대하여 전혀 이야기하지 않았으므로, 마리아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2007 URKA 124:6.4 길보아산 밑을 돌아가면서 그 순례자들은 오른쪽에 있는 스키토폴리스라는 그리스 도시를 볼 수 있었다. 그들은 멀리서 이 이방인 도시의 대리석 건축물들을 바라보았고 가까이 가지는 않았는데, 왜냐하면 이방인들에게 가까이 가서 그 자신들을 더럽히면, 앞으로 예루살렘에서 있을 유월절 축제의 엄숙하고 거룩한 예식에 참여할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 마리아는 요셉과 예수 둘 모두 스키토폴리스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는 것을 납득할 수가 없었다. 지난해에 그들 사이에서 있었던 언쟁에 대해 그들이 전혀 이 에피소드를 내색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2025 124:6.4 길보아 산 기슭을 돌면서, 순례자들은 바른쪽에 그리스 풍 도시 스키토폴리스를 볼 수 있었다. 멀리서 대리석 구조를 바라보았지만, 몸을 더럽혀서, 예루살렘에서 다가오는 유월절의 엄숙하고 신성한 예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될까 두려워, 그들은 이방 도시에 가까이 가지 않았다. 마리아는 어째서 요셉이나 예수가 스키토폴리스에 대해서 입을 열려 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마리아는 지난 해에 그들에게 불편한 대화가 있었던 것을 몰랐는데, 그들이 이 사건을 마리아에게 털어놓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1955 124:6.5 The road now led immediately down into the tropical Jordan valley, and soon Jesus was to have exposed to his wondering gaze the crooked and ever-winding Jordan with its glistening and rippling waters as it flowed down toward the Dead Sea. They laid aside their outer garments as they journeyed south in this tropical valley, enjoying the luxurious fields of grain and the beautiful oleanders laden with their pink blossoms, while massive snow-capped Mount Hermon stood far to the north, in majesty looking down on the historic valley. A little over three hours’ travel from opposite Scythopolis they came upon a bubbling spring, and here they camped for the night, out under the starlit heavens.
2000 124:6.5 길은 이제 열대 지역인 요단강 유역 밑으로 바로 이끌었고, 사해(死海)를 향하여 흘러 내려가고 물결이 반짝이고 찰랑거리는 요단강, 구부러지고 늘 굽이쳐 흐르는 강이 감탄하는 예수의 눈에 드러나게 되었다. 이 열대의 골짜기에서 남쪽으로 여행하면서, 그들은 겉옷을 벗어놓고 화려한 곡식 밭, 그리고 분홍 꽃이 잔뜩 핀 아름다운 올리앤더를 보고 즐겼다. 한편 꼭대기에 눈이 덮인 거대한 헤르몬산이 북쪽에 멀리 서서 웅장한 모습으로 이 역사적인 골짜기를 내려다보았다. 스키토폴리스의 맞은편으로부터 세 시간 남짓 여행하자, 그들은 부글부글 솟아오르는 샘물에 다다랐고, 여기서 그들은 밤에 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서 텐트를 쳤다.
2001 CM 124:6.5 길은 이제 열대성 기후의 요단 계곡으로 곧장 접어들었으며, 사해{死海}로 흘러 내려가면서 반짝이는 잔잔한 시냇물과 함께, 굽어져있고 항상 바람이 부는 요단 지역을, 예수는 곧 감탄하면서 바라보게 됐다. 그들은 열대 기후의 이 계곡을 따라서 남쪽으로 여행할 때에는 겉옷을 벗었고, 북쪽으로 멀리 서있는 눈 덮인 웅장한 모습의 헤르몬 산이, 역사적인 이 계곡을 위엄 있게 내려다보고 있는 가운데, 만발한 분홍색 꽃을 달고 있는 협죽도{夾竹桃}나무와 곡물이 맺힌 아름다운 들판을 보면서 즐겼다. 스키토폴리스 건너편으로부터 세 시간 남짓 여행한 그들은, 물이 솟아나는 샘을 발견했고, 별이 빛나는 하늘을 지붕 삼아 거기서 하룻밤 지냈다.
2007 URKA 124:6.5 길은 이제 곧장 열대성 기후의 요단 계곡으로 향하였으며 예수는 사해로 흘러 내려가면서 반짝거리고 잔잔한 시냇물과 함께, 굽어져 있고 항상 바람이 부는 요단 지역을 곧 감탄하면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은 열대 기후의 이 계곡을 따라 남쪽으로 여행할 때에는 겉옷을 벗었고, 북쪽으로 멀리 서있는 눈 덮인 장엄한 모습의 헤르몬 산이 역사적인 이 계곡을 위엄 있게 내려다보고 있는 가운데, 만발한 분홍색 꽃을 달고 있는 협죽도(夾竹桃) 나무들과 곡식이 맺힌 아름다운 들판을 보면서 즐거워하였다. 스키토폴리스 반대편으로부터 세 시간 남짓 여행을 한 후, 그들은 넘쳐흐르는 한 샘에 도착하였고, 별이 빛나는 하늘을 지붕 삼아 그곳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2025 124:6.5 길은 이제 열대 지역인 요단 강 유역 밑으로 바로 이끌었고, 사해(死海)를 향하여 흘러 내려가고 물결이 반짝이고 찰랑거리는 요단 강, 구부러지고 늘 굽이쳐 흐르는 강이 감탄하는 예수의 눈에 드러나게 되었다. 이 열대의 골짜기에서 남쪽으로 여행하면서, 그들은 겉옷을 벗어 놓고 화려한 곡식 밭, 그리고 분홍 꽃이 잔뜩 핀 아름다운 올리앤더를 보고 즐겼다. 한편 꼭대기에 눈이 덮인 거대한 헤르몬 산이 북쪽에 멀리 서서 웅장한 모습으로 이 역사적인 골짜기를 내려다보았다. 스키토폴리스의 맞은편으로부터 세 시간 남짓 여행하자, 그들은 부글부글 솟아오르는 샘물에 다다랐고, 여기서 그들은 밤에 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서 텐트를 쳤다.
1955 124:6.6 On their second day’s journey they passed by where the Jabbok, from the east, flows into the Jordan, and looking east up this river valley, they recounted the days of Gideon, when the Midianites poured into this region to overrun the land. Toward the end of the second day’s journey they camped near the base of the highest mountain overlooking the Jordan valley, Mount Sartaba, whose summit was occupied by the Alexandrian fortress where Herod had imprisoned one of his wives and buried his two strangled sons.
2000 124:6.6 여행하던 이틀째, 그들은 얍복강이 동쪽으로부터 요단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곳을 지났고, 동쪽을 향하여 이 강 유역을 바라보면서, 기드온 시절의 이야기를 했는데, 이때 미디안 족은 그 땅에 퍼지려고 이 지역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이틀째 여행하던 끝에, 그들은 요단강 유역을 내려다보는 가장 높은 산, 사르타바산 밑 가까이에서 텐트를 쳤다. 이 산 꼭대기는 알렉산드리아의 요새가 차지했고, 거기서 헤롯은 아내들 가운데 하나를 감옥에 가두었고, 목 졸라 죽인 두 아들을 땅에 묻었다.
2001 CM 124:6.6 여행을 시작한 지 둘째 날에, 그들은 얍복강이 동쪽으로부터 요단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지역을 지났고, 강이 있는 이 계곡의 동쪽을 바라보면서, 미디안족속이 이 지역을 침략하여 땅을 차지하려했던, 기드온 시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둘째 날의 여정이 끝날 무렵에, 그들은 요단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가장 높은 사르타바산 아래 부근에서 하루 묵었으며, 이 산 정상에는 알렉산드리아 요새가 자리잡고 있었는데, 헤롯이 자기 아내 가운데 한 사람을 가둔 곳이었고, 목 졸라 죽인 두 아들이 매장된 곳이었다.
2007 URKA 124:6.6 여행을 시작한지 둘째 날, 그들은 얍복강이 동쪽으로부터 요단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지역을 지나갔고, 강이 있는 이 계곡의 동쪽을 바라보면서 미디안-사람들이 이 지역을 침략하여 그 땅을 차지하려고 하였던 기드온 시대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다. 둘째 날의 여정이 끝나갈 무렵, 그들은 요단강이 보이는 가장 높은 사르타바산 아래 부근에서 하루를 묵었으며, 이 산의 정상에는 알렉산드리아의 요새가 자리 잡고 있었고 헤롯이 그의 아내들 중에서 한 사람을 가두었던 곳이고 그가 목 졸라 죽인 두 아들이 매장된 곳이었다.
2025 124:6.6 여행하던 이틀째, 그들은 얍복 강이 동쪽으로부터 요단 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곳을 지났고, 동쪽을 향하여 이 강 유역을 바라보면서, 기드온 시절의 이야기를 했는데, 이때 미디안 족은 그 땅에 퍼지려고 이 지역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이틀째 여행하던 끝에, 그들은 요단 강 유역을 내려다보는 가장 높은 산, 사르타바 산 밑 가까이에서 텐트를 쳤다. 이 산 꼭대기는 알렉산드리아의 요새가 차지했고, 거기서 헤롯은 아내들 가운데 하나를 감옥에 가두었고, 목 졸라 죽인 두 아들을 땅에 묻었다.
1955 124:6.7 The third day they passed by two villages which had been recently built by Herod and noted their superior architecture and their beautiful palm gardens. By nightfall they reached Jericho, where they remained until the morrow. That evening Joseph, Mary, and Jesus walked a mile and a half to the site of the ancient Jericho, where Joshua, for whom Jesus was named, had performed his renowned exploits, according to Jewish tradition.
2000 124:6.7 셋째 날에 그들은 헤롯이 최근에 지은 두 마을을 지났고, 그 우수한 건축과 아름다운 야자나무 동산을 눈여겨보았다. 밤이 되기까지 예리고에 이르렀고, 거기서 아침까지 머물렀다. 그날 저녁에 요셉과 마리아와 예수는 2.4킬로미터 걸어서 고대의 예리고 터로 갔는데, 유대인의 전통에 따르면 거기서 요수아가 공훈을 세웠다는 소문이 있었고, 예수의 이름은 그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2001 CM 124:6.7 셋째 날에, 그들은 헤롯이 최근에 건설한 두 마을을 지나갔고, 훌륭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야자수 정원들을 볼 수 있었다. 밤이 될 무렵에 여리고에 도착했고, 이튿날까지 거기에 머물렀다. 그날 저녁에, 요셉과 마리아와 예수는 고대 여리고 지역으로 1마일 반을 걸어갔으며, 그곳은 유대의 전통에 따라서 예수라는 이름을 따온 예슈아가 유명한 업적을 이룩한 장소였다.
2007 URKA 124:6.7 셋째 날, 그들은 헤롯이 최근에 건설한 두 개의 마을을 지나갔으며, 그곳들의 우월한 고안건축물들과 그곳들의 아름다운 야자수 정원들을 볼 수 있었다. 밤이 될 무렵에 그들은 여리고에 도착하였고, 다음 날까지 그곳에서 머물렀다. 그 날 저녁, 요셉과 마리아 그리고 예수는 1마일 반을 걸어가서 고대의 여리고 지역에 도착하였으며, 그곳은 유대의 전통에 따라 예수라는 이름을 따온 여호수아가 유명한 업적을 이룩한 장소였다.
2025 124:6.7 셋째 날에 그들은 헤롯이 최근에 지은 두 마을을 지났고, 그 우수한 건축과 아름다운 야자나무 동산을 눈여겨보았다. 밤이 되기까지 예리고에 이르렀고, 거기서 아침까지 머물렀다. 그날 저녁에 요셉과 마리아와 예수는 2.4킬로미터 걸어서 고대의 예리고 터로 갔는데, 유대인의 전통에 따르면 거기서 요수아가 공훈을 세웠다는 소문이 있었고, 예수의 이름은 그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1955 124:6.8 By the fourth and last day’s journey the road was a continuous procession of pilgrims. They now began to climb the hills leading up to Jerusalem. As they neared the top, they could look across the Jordan to the mountains beyond and south over the sluggish waters of the Dead Sea. About halfway up to Jerusalem, Jesus gained his first view of the Mount of Olives (the region to be so much a part of his subsequent life), and Joseph pointed out to him that the Holy City lay just beyond this ridge, and the lad’s heart beat fast with joyous anticipation of soon beholding the city and house of his heavenly Father.
2000 124:6.8 넷째 날이자 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어서, 도로에는 이어진 순례자들로 줄을 이루었다. 그들은 이제 예루살렘으로 이끄는 언덕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꼭대기에 가까워 오자, 요단강을 건너 그 뒤의 여러 산까지, 그리고 남쪽으로 사해의 느릿한 물을 내려다볼 수 있었다. 예루살렘까지 이르는 길의 중간쯤에서, 예수는 올리브산을 (그 뒤에 무척 그의 일생의 일부가 될 지역) 처음 구경했고, 요셉은 그 거룩한 도시가 이 산마루 바로 건너에 있다고 그에게 손가락으로 가리켜 주었다. 그 도시와 하늘 아버지의 집을 곧 보게 된다는 즐거운 기대에 소년의 가슴은 두근거렸다.
2001 CM 124:6.8 여행을 떠난 지 넷째 날인 마지막 날에는, 이어지는 순례자 행렬이 길을 메웠다. 그들은 이제 예루살렘으로 가는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다. 꼭대기에 다가가면서, 산 너머로 요단 지역을 볼 수 있었고, 남쪽으로는 잔잔한 사해의 물을 볼 수 있었다. 예루살렘에 반쯤 왔을 때, 예수는 (그의 후반부 생애의 많은 부분을 보내게 될 지역인) 감람산을 처음 보게 됐으며, 바로 그 산마루 너머에 거룩한 성{城}이 있다고 요셉이 그에게 손가락으로 가리켰고, 소년은 하늘 아버지의 성과 집을 곧 볼 수 있게 됐다는 기쁜 기대감으로 가슴이 두근거렸다.
2007 URKA 124:6.8 여행을 떠난 지 넷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이어지는 순례자들의 행렬로 길이 가득 채워졌다. 그들은 이제 예루살렘으로 가는 언덕을 오르기 시작하였다. 꼭대기에 다가가면서 그들은 산들이 있는 너머로 요단 지역을 볼 수 있었고 남쪽으로는 잔잔한 사해의 물을 볼 수 있었다. 예루살렘에 반쯤 왔을 때, 예수는 올리브 산(그의 후반부 일생의 많은 부분을 보내게 될 지역)을 처음으로 보게 되었으며, 요셉은 그에게 바로 그 산마루 너머에 거룩한 성(城)이 있다고 알려 주었고, 하늘에 계신 자기 아버지의 성과 집을 곧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쁜 기대감 때문에 그 소년의 가슴은 더욱 빨리 뛰고 있었다.
2025 124:6.8 넷째 날이자 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어서, 도로에는 이어진 순례자들로 줄을 이루었다. 그들은 이제 예루살렘으로 이끄는 언덕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꼭대기에 가까워 오자, 요단 강을 건너 그 뒤의 여러 산까지, 그리고 남쪽으로 사해의 느릿한 물을 내려다볼 수 있었다. 예루살렘까지 이르는 길의 중간쯤에서, 예수는 올리브 산(그 뒤에 무척 그의 일생의 일부가 될 지역)을 처음 구경했고, 요셉은 그 거룩한 도시가 이 산마루 바로 건너에 있다고 그에게 손가락으로 가리켜 주었다. 그 도시와 하늘 아버지의 집을 곧 보게 된다는 즐거운 기대에 소년의 가슴은 두근거렸다.
1955 124:6.9 On the eastern slopes of Olivet they paused for rest in the borders of a little village called Bethany. The hospitable villagers poured forth to minister to the pilgrims, and it happened that Joseph and his family had stopped near the house of one Simon, who had three children about the same age as Jesus—Mary, Martha, and Lazarus. They invited the Nazareth family in for refreshment, and a lifelong friendship sprang up between the two families. Many times afterward, in his eventful life, Jesus stopped in this home.
2000 124:6.9 올리브산 동쪽 비탈에서 그들은 베다니라고 부르는 작은 마을의 경계에서 쉬려고 멈추었다. 친절한 마을 사람들은 순례자들을 보살피려고 쏟아져 나왔고, 마침 요셉과 그의 가족은 어느 시몬이라는 사람의 집 가까이서 머무르게 되었는데, 그에게는 예수와 비슷한 나이 또래의 세 아이―마리아ㆍ마르다ㆍ나사로―가 있었다. 그들은 마실 것을 들자고 나사렛 가족을 안으로 초청하였고, 그 두 가족 사이에는 일생 동안의 우정이 생겼다. 그 뒤에 여러 번, 파란 많은 생애에서 예수는 이 집에 머물렀다.
2001 CM 124:6.9 그들은 감람원의 동쪽 비탈에 있는 베다니라 불리는 작은 마을 입구에서 쉬기 위하여 멈췄다. 호의적인 마을 사람들이 순례자를 보살피려고 몰려 나왔으며, 요셉과 마리아와 예수는 시몬이라는 사람의 집 근처에 머물러 있었는데, 그에게는 예수와 비슷한 또래의 세 아이--곧 마리아와 마르다와 나사로--가 있었다. 이들은 나사렛 가족이 쉬어갈 수 있도록 초대했고, 이 두 가족 사이에 평생의 우정이 여기서 싹트게 됐다. 그후로, 예수는 다사{多事}한 생애 동안, 이 집에 여러 번 머물렀다.
2007 URKA 124:6.9 올리브 산의 동쪽 비탈에 있는 베다니라고 불리는 작은 마을 입구에서 그들은 휴식을 취하였다. 호의적인 마을 사람들이 순례자들에게 사명활동하기 위하여 몰려 나왔으며, 여기에서 요셉과 마리아 그리고 예수는 가까운 곳에 있는 시몬이라는 사람의 집에 머물게 되었는데, 이 집에는 예수와 비슷한 또래의 세 아이─마리아, 마르다, 나사로─가 있었다. 그들은 나사렛의 가족을 쉬어갈 수 있도록 초대하였고, 여기에서 이 두 가족 간에는 일생동안 계속되는 우정이 싹트게 되었다. 그 후, 예수는 자신의 사건 많은 일생 동안에, 이 집에 여러 차례 머물렀다.
2025 124:6.9 올리브 산 동쪽 비탈에서 그들은 베다니라고 부르는 작은 마을의 경계에서 쉬려고 멈추었다. 친절한 마을 사람들은 순례자들을 보살피려고 쏟아져 나왔고, 마침 요셉과 그의 가족은 어느 시몬이라는 사람의 집 가까이서 머무르게 되었는데, 그에게는 예수와 비슷한 나이 또래의 세 아이 ― 마리아ㆍ마르다ㆍ나사로 ― 가 있었다. 그들은 마실 것을 들자고 나사렛 가족을 안으로 초청하였고, 그 두 가족 사이에는 일생 동안의 우정이 생겼다. 그 뒤에 여러 번, 파란 많은 생애에서 예수는 이 집에 머물렀다.
1955 124:6.10 They pressed on, soon standing on the brink of Olivet, and Jesus saw for the first time (in his memory) the Holy City, the pretentious palaces, and the inspiring temple of his Father. At no time in his life did Jesus ever experience such a purely human thrill as that which at this time so completely enthralled him as he stood there on this April afternoon on the Mount of Olives, drinking in his first view of Jerusalem. And in after years, on this same spot he stood and wept over the city which was about to reject another prophet, the last and the greatest of her heavenly teachers.
2000 124:6.10 그들은 길을 재촉하여 곧 올리브산 가장자리에 섰고, 예수는 (그가 기억하건대) 처음으로 그 거룩한 도시, 허세로 크게 지은 여러 궁전, 그리고 영감을 주는 아버지의 성전을 보았다. 예루살렘의 처음 광경을 황홀히 바라보면서 4월 이날 오후에 거기 올리브산에서 서 있는 동안, 이때 그렇게 온통 마음을 빼앗기면서 가졌던 순전히 인간적 흥분을 예수는 일생에 어느 때에도 느낀 적이 없었다. 후일에 바로 이 자리에 서서, 또 하나의 선지자, 하늘의 선생들 가운데 마지막이자 가장 위대한 사람을 물리치려 한 그 도시 때문에 그는 눈물을 흘렸다.
2001 CM 124:6.10 그들은 길을 재촉하여, 잠시 후에 감람원 경계선에 도착했고, 예수는 (그의 기억으로는) 처음으로 거룩한 성과 웅장한 저택들, 그리고 경외심을 자아내는 아버지의 성전을 봤다. 예수는, 자신의 삶에서, 4월의 이날 오후에 감람산 위에 서서 예루살렘을 처음 바라보게 됐을 때, 그토록 철저히 자신을 매혹시킨, 그런 순전히 인간적인 감격을 전에는 체험한 적이 없었다. 여러 해 후에, 예수는 같은 지점에 서서, 또 다른 선지자 곧 하늘에서 보낸 선생들 가운데 마지막이자 가장 위대한 선생을 거부하려는 이 성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2007 URKA 124:6.10 그들은 길을 재촉하여 잠시 후 올리브 산의 경계선에 도착하였고, 예수는 (그의 기억으로는) 처음으로 거룩한 성과 거만하게 서 있는 저택들, 그리고 자기 아버지의 웅장한 성전을 보았다. 예수는 그의 일생 동안에, 4월이었던 이 날 오후에 올리브 산 위에 서서 예루살렘을 처음 바라보게 되었을 때, 그토록 완벽하게 그를 매혹시킨, 그러한 순전히 인간의 감격을 전에는 느껴본 적이 없었다. 그 후에 예수는 같은 지점에 서서, 또 하나의 예언자, 하늘에서 보낸 선생들 중에서 가장 위대하고 최종적인 그 선생을 거부하려는 이 도시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2025 124:6.10 그들은 길을 재촉하여 곧 올리브 산 가장자리에 섰고, 예수는 (그가 기억하건대) 처음으로 그 거룩한 도시, 허세로 크게 지은 여러 궁전, 그리고 영감을 주는 아버지의 성전을 보았다. 예루살렘의 처음 광경을 황홀히 바라보면서 4월 이날 오후에 거기 올리브 산에서 서 있는 동안, 이때 그렇게 온통 마음을 빼앗기면서 가졌던 순전히 인간적 흥분을 예수는 일생에 어느 때에도 느낀 적이 없었다. 후일에 바로 이 자리에 서서, 또 하나의 선지자, 하늘의 선생들 가운데 마지막이자 가장 위대한 사람을 물리치려 한 그 도시 때문에 그는 눈물을 흘렸다.
1955 124:6.11 But they hurried on to Jerusalem. It was now Thursday afternoon. On reaching the city, they journeyed past the temple, and never had Jesus beheld such throngs of human beings. He meditated deeply on how these Jews had assembled here from the uttermost parts of the known world.
2000 124:6.11 그러나 그들은 서둘러 예루살렘으로 계속 갔다. 이제 목요일 오후였다. 도시에 이르자, 그들은 성전을 지나쳤고, 예수는 그렇게 많은 인간 무리를 본 적이 없었다. 어떻게 이 유대인들이 문명 세계의 가장 먼 곳으로부터 와서 여기에 모였는가 깊이 생각했다.
2001 CM 124:6.11 그러나 그들은 서둘러 예루살렘으로 갔다. 이제 목요일 오후가 됐다. 성에 도착하자, 그들은 성전{聖殿}을 지나갔으며, 예수는 이처럼 많은 군중을 본 적이 없었다. 그는, 알려진 세계 도처에서 이런 유대인이 어떻게 이곳으로 몰려드는지 곰곰이 묵상했다.
2007 URKA 124:6.11 그러나 그들은 서둘러 예루살렘으로 갔다. 이제 목요일 오후가 되었다. 도시에 도착하자, 그들은 성전을 지나갔으며, 예수는 이처럼 많은 군중들을 본 적이 없었다. 그는 어떻게 이러한 유대인들이 이름 있는 세계 도처에서 이곳으로 몰려드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2025 124:6.11 그러나 그들은 서둘러 예루살렘으로 계속 갔다. 이제 목요일 오후였다. 도시에 이르자, 그들은 성전을 지나쳤고, 예수는 그렇게 많은 인간 무리를 본 적이 없었다. 어떻게 이 유대인들이 문명 세계의 가장 먼 곳에서 와서 여기에 모였는가 깊이 생각했다.
1955 124:6.12 Soon they reached the place prearranged for their accommodation during the Passover week, the large home of a well-to-do relative of Mary’s, one who knew something of the early history of both John and Jesus, through Zacharias. The following day, the day of preparation, they made ready for the appropriate celebration of the Passover Sabbath.
2000 124:6.12 그들은 유월절 주간에 숙박하려고 미리 정해놓은 장소에 곧 이르렀다. 이곳은 마리아의 어느 부유한 친척이 사는 큰 집이었고, 그는 사가리아를 통해서 요한과 예수의 초기 내력에 관하여 얼마큼 아는 사람이었다. 이튿날, 준비하는 날에, 그들은 유월절 안식일을 적절히 축하하려고 준비했다.
2001 CM 124:6.12 이윽고 그들은 유월절 주간에 머물기로 미리 정해놓은 곳에 도착했으며, 이 큰 집은 마리아의 부유한 친척집이었고, 사가랴를 통해서 요한과 예수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 대해 조금 아는 사람이었다. 이튿날은 예비일{豫備日}이었는데, 그들은 유월절 안식일에 합당한 축하행사를 위하여 준비했다.
2007 URKA 124:6.12 이윽고 그들은 유월절 주간에 머물기로 이미 약정된 곳에 도착하였으며, 이 큰 집은 마리아의 부유한 친족집이었고, 사가리아를 통하여 요한과 예수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에 대해 조금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다음 날은 예비일이였는데, 그들은 유월절 안식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2025 124:6.12 그들은 유월절 주간에 숙박하려고 미리 정해 놓은 장소에 곧 이르렀다. 이곳은 마리아의 어느 부유한 친척이 사는 큰 집이었고, 그는 사가리아를 통해서 요한과 예수의 초기 내력에 관하여 얼마큼 아는 사람이었다. 이튿날, 준비하는 날에, 그들은 유월절 안식일을 적절히 축하하려고 준비했다.
1955 124:6.13 While all Jerusalem was astir in preparation for the Passover, Joseph found time to take his son around to visit the academy where it had been arranged for him to resume his education two years later, as soon as he reached the required age of fifteen. Joseph was truly puzzled when he observed how little interest Jesus evinced in all these carefully laid plans.
2000 124:6.13 유월절을 위해 준비하느라고 온 예루살렘이 떠들썩한 동안에, 요셉은 아들을 데리고 어느 학교를 방문할 틈을 냈고, 거기서 2년 뒤에 예수가 적절한 나이, 열 다섯 살이 되자마자, 교육을 다시 시작하도록 주선이 되어 있었다. 세심하게 짜놓은 이 계획에 예수가 거의 흥미를 보이지 않는 것을 지켜보고 요셉은 참으로 어리둥절했다.
2001 CM 124:6.13 온 예루살렘이 유월절 준비로 들떠있었으나, 요셉은 틈을 내서 예수를 데리고, 2년 후에 예수가 15세가 되어 자격을 갖추게 되자마자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이미 조치가 취해진 학교를 방문했다. 이렇게 세심하게 마련한 계획에 대해 예수가 얼마나 관심이 없는지 봤을 때, 요셉은 정말로 당황했다.
2007 URKA 124:6.13 모든 예루살렘이 유월절 준비로 떠들썩하는 동안, 요셉은 틈을 내어 예수를 데리고, 2년 후에 예수가 요구되는 나이인 15세가 되면, 그의 교육을 다시 시작하도록 그를 위해 이미 주선이 되어 있었던 학원을 방문하였다. 요셉은, 주의 깊게 마련된 이들 모든 계획에 대하여, 예수가 전혀 흥미를 드러내 보이지 않는 것을 관찰하면서 참으로 어리둥절했다.
2025 124:6.13 유월절을 위해 준비하느라고 온 예루살렘이 떠들썩한 동안에, 요셉은 아들을 데리고 어느 학교를 방문할 틈을 냈고, 거기서 2년 뒤에 예수가 적절한 나이, 열 다섯 살이 되자마자, 교육을 다시 시작하도록 주선이 되어 있었다. 세심하게 짜 놓은 이 계획에 예수가 거의 흥미를 보이지 않는 것을 지켜보고 요셉은 참으로 어리둥절했다.
1955 124:6.14 Jesus was profoundly impressed by the temple and all the associated services and other activities. For the first time since he was four years old, he was too much preoccupied with his own meditations to ask many questions. He did, however, ask his father several embarrassing questions (as he had on previous occasions) as to why the heavenly Father required the slaughter of so many innocent and helpless animals. And his father well knew from the expression on the lad’s face that his answers and attempts at explanation were unsatisfactory to his deep-thinking and keen-reasoning son.
2000 124:6.14 예수는 성전과 그에 관계된 모든 예배(禮拜)와 기타 활동에 깊이 감명을 받았다. 네 살이 되고 난 뒤에 처음으로, 자신의 명상에 너무 깊히 빠져서, 많이 묻지 않았다. 그러나 (전에 그랬던 것처럼) 아버지에게, 어째서 하늘 아버지가 죄 없고 무력한 동물의 도살(屠殺)을 그토록 많이 요구하는가, 몇 가지 난처한 질문을 던졌다. 소년의 얼굴 표정으로부터, 자기의 대답과 설명하려는 노력이 깊이 생각하고 날카롭게 따지는 아들에게 만족스럽지 않았다는 것을 아버지는 잘 알았다.
2001 CM 124:6.14 예수는 성전 및 이와 관련된 모든 예배, 그리고 다른 행사들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네 살 이후 처음으로, 그는 많은 질문을 하려고 홀로 묵상하는 데 무척 열중하고 있었다. 아무튼 그는 아버지에게, 하늘 아버지는 왜 순결하고 힘없는 동물을 이토록 많이 죽이도록 요구하시는가 하는 등의, (전에도 여러 차례 했던 것처럼) 몇 가지 황당한 질문을 했다. 그리고 아버지는, 자신의 대답과 설명으로는, 깊이 생각하고 예리하게 추론하는 아들을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아들의 얼굴 표정에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2007 URKA 124:6.14 예수는 성전과 모든 연관된 봉사들 그리고 다른 활동들로 인하여 심오하게 감명을 받았다. 4살이 된 이후로는 처음으로, 그는 자신만의 명상에 너무나 몰두되어서, 많은 질문을 묻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자기 아버지에게, 왜 하늘 아버지가 그처럼 많은 죄 없고 어떤 도움도 없는 동물들을 도살하도록 요구했는지에 대하여, (전에도 여러 차례 했던 것처럼) 난처하게 만드는 몇 가지 질문을 하였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자신의 대답과 설명하려는 시도들이, 깊이-생각하면서 그리고 예리하게-추론하는 자기 아들을 만족시키지 못하였다는 것을, 소년의 얼굴에 나타난 표정으로 잘 알았다.
2025 124:6.14 예수는 성전과 그에 관계된 모든 예배(禮拜)와 기타 활동에 깊이 감명을 받았다. 네 살이 되고 난 뒤에 처음으로, 자신의 명상에 너무 깊이 빠져서, 많이 묻지 않았다. 그러나 (전에 그랬던 것처럼) 아버지에게, 어째서 하늘 아버지가 죄 없고 무력한 동물의 도살(屠殺)을 그토록 많이 요구하는가, 몇 가지 난처한 질문을 던졌다. 소년의 얼굴 표정으로부터, 자기의 대답과 설명하려는 노력이 깊이 생각하고 날카롭게 따지는 아들에게 만족스럽지 않았다는 것을 아버지는 잘 알았다.
1955 124:6.15 On the day before the Passover Sabbath, flood tides of spiritual illumination swept through the mortal mind of Jesus and filled his human heart to overflowing with affectionate pity for the spiritually blind and morally ignorant multitudes assembled for the celebration of the ancient Passover commemoration. This was one of the most extraordinary days that the Son of God spent in the flesh; and during the night, for the first time in his earth career, there appeared to him an assigned messenger from Salvington, commissioned by Immanuel, who said: “The hour has come. It is time that you began to be about your Father’s business.”
2000 124:6.15 유월절 안식일 전날에, 영적 빛의 큰 물결이 예수의 필사 지성을 휩쓸었고, 옛날부터 내려온 유월절을 기념하여 축하하려고 모인, 영적으로 눈멀고 도덕적으로 무지한 군중을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는 느낌이 그의 인간 가슴을 넘치도록 채웠다. 이날은 하나님의 아들이 육체를 입고 보낸 가장 특별한 날 중의 하나였다. 그날 밤에, 땅에서 살던 생애에 처음으로, 이마누엘의 임명을 받고서, 구원자별로부터 배치된 사자(使者)가 그에게 나타났다. 그 사자는 말했다. “때가 왔나이다. 당신의 아버지의 일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이다.”
2001 CM 124:6.15 유월절 안식일 전날에, 영적 광채의 물결이 홍수처럼 예수의 필사 정신을 휩쓸고 지나갔으며, 그의 인간적 마음은, 고대의 유월절 기념행사를 축하하려고 모여든, 영적으로 눈멀고 도덕적으로 무지한 대중에 대한 자애로운 연민으로 차고 넘치게 됐다. 이날은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입고 지내던 날 가운데 가장 특이한 날들 가운데 하나였으며;그날 밤, 그의 이 세상 행적 중에서 처음으로, 임마누엘의 명령을 받아 살빙톤으로부터 파견된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서 말했다:“때가 이르렀습니다. 이제 당신이 아버지의 일을 위하여 활동할 시간이 됐습니다.”
2007 URKA 124:6.15 유월절 안식일 전 날에, 영적 광채의 홍수와 같은 물결이 예수의 필사자 마음을 휩쓸고 지나갔고, 그리고 그의 인간 가슴을 옛적부터 내려온 유월절 기념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모여있는, 영적으로 눈먼 자들과 도덕적으로 무지한 대중들에 대한, 애정 깊은 동정심으로 넘쳐 흐르도록 채웠다. 이 날은 하느님의 아들이 육체를 입고 보낸 가장 비상한 날들 중의 하나였다; 그 날 밤, 그의 땅에서의 생애에서 처음으로, 임마누엘에 의해서 임명 받고, 구원자별에서 배정 받은 메신저가 그에게 나타나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때가 왔습니다. 이제 비로소 당신이 당신 아버지의 일을 시작할 시간입니다.”
2025 124:6.15 유월절 안식일 전날에, 영적 빛의 큰 물결이 예수의 필사 지성을 휩쓸었고, 옛날부터 내려온 유월절을 기념하여 축하하려고 모인, 영적으로 눈멀고 도덕적으로 무지한 군중을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는 느낌이 그의 인간 가슴을 넘치도록 채웠다. 이날은 하나님의 아들이 육체를 입고 보낸 가장 특별한 날 중의 하나였다. 그날 밤에, 땅에서 살던 생애에 처음으로, 이마누엘의 임명을 받고서, 구원자별로부터 배치된 사자(使者)가 그에게 나타났다[9]. 그 사자는 말했다. “때가 왔나이다. 당신의 아버지의 일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이다.”
1955 124:6.16 And so, even ere the heavy responsibilities of the Nazareth family descended upon his youthful shoulders, there now arrived the celestial messenger to remind this lad, not quite thirteen years of age, that the hour had come to begin the resumption of the responsibilities of a universe. This was the first act of a long succession of events which finally culminated in the completion of the Son’s bestowal on Urantia and the replacing of “the government of a universe on his human-divine shoulders.”
2000 124:6.16 그래서 나사렛 가족의 무거운 책임이 어린 그의 어깨에 지워지기도 전에, 아직 열세 살이 채 안 된 이 소년에게, 한 우주의 책임을 비로소 다시 질 때가 왔다고 상기시키려고 이제 하늘의 사자가 도착한 것이다. 이것은 유란시아에서 아들의 자신 수여를 마침내 완수하고, “인간이자 신(神)인 그의 어깨 위에 한 우주의 정부”를 되돌려 놓은, 길게 이어지는 여러 사건 중에서 처음으로 일어난 것이었다.
2001 CM 124:6.16 그리하여, 나사렛 가족을 돌보는 무거운 책임이 나이 어린 그의 어깨 위에 지워지기도 전에, 이제 열세 살도 채 안된 이 소년에게 천상{天上}의 사자가 파견되어, 우주에 대한 책임을 재개해야 할 시간이 도래했음을 주지시켰다. 이것은, 아들이 유란시아 증여를 완료하고, “인간이자-신인 그의 어깨 위에 우주 정부를” 되돌려주는 것으로 마침내 절정에 도달하는, 길게 이어지는 무대의 서막{序幕}이었다.
2007 URKA 124:6.16 그리하여, 심지어 나사렛의 가족을 돌보는 무거운 책임이 그의 나이 어린 어깨에 내려지기도 전에, 아직 정확하게 열세 살이 채 안 된 이 소년에게, 우주의 책임을 재개하는 것을 시작할 때가 왔다고 상기시키려고, 천상의 메신저가 도착한 것이다. 이것은, 아들의 증여를 유란시아 위에서 완성함으로써 그리고 “인간적이고-신성한 그의 어깨 위에 우주의 정부”를 되돌리는, 여러 사건으로 이루어진 긴 하나의 연속물에서의 첫 번째 활동이었다.
1955 124:6.17 As time passed, the mystery of the incarnation became, to all of us, more and more unfathomable. We could hardly comprehend that this lad of Nazareth was the creator of all Nebadon. Neither do we nowadays understand how the spirit of this same Creator Son and the spirit of his Paradise Father are associated with the souls of mankind. With the passing of time, we could see that his human mind was increasingly discerning that, while he lived his life in the flesh, in spirit on his shoulders rested the responsibility of a universe.
2000 124:6.17 시간이 지나자, 육신화의 신비는 우리 모두에게, 갈수록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것이 되었다. 우리는 이 나사렛 소년이 온 네바돈의 창조자라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우리는 오늘날 어떻게 바로 이 창조 아들의 영과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영이 인류의 혼들과 결합되는가도 이해하지 못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그가 육체를 입고 인생을 살지만, 정신적으로 그의 어깨 위에 한 우주의 책임이 놓여 있음을 그의 인간 지성이 점점 더 깨닫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었다.
2001 CM 124:6.17 시간이 지나면서, 육신화의 신비는 우리 모두에게, 갈수록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것이 됐다. 이 나사렛 소년이 네바돈의 창조주임을, 우리는 거의 납득할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바로 이 창조주 아들의 영과 낙원 아버지의 영이 인간의 혼과 어떻게 해서 연합될 수 있었는지, 지금도 이해하지 못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육신으로는 자기 인생을 살지만, 영으로는 그 어깨 위에 우주에 대한 책임이 지워져있다는 사실을, 그의 인간 정신이 더욱 뚜렷이 분별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었다.
2007 URKA 124:6.17 시간이 지나면서 육신화의 신비는 우리 모두에게 점점 더 헤아릴 수 없게 되었다. 우리는 이 나사렛의 소년이 네바돈의 창조자였다는 사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나아가 우리는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어떻게 하여 바로 이 창조자 아들의 영과 그의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영이 인류의 혼들과 연관되고 있는지도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그의 인간 마음은, 한편으로는 그가 그의 육신으로 일생을 살게 되었지만, 영으로는 그의 어깨 위에 한 우주의 책임이 놓여 있다는 것을 점점 더 뚜렷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우리는 볼 수 있었다.
2025 124:6.17 시간이 지나자, 육신화의 신비는 우리 모두에게, 갈수록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것이 되었다. 우리는 이 나사렛 소년이 온 네바돈의 창조자라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우리는 오늘날 어떻게 바로 이 창조 아들의 영과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영이 인류의 혼들과 결합되는가도 이해하지 못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그가 육체를 입고 인생을 살지만, 정신적으로 그의 어깨 위에 한 우주의 책임이 놓여 있음을 그의 인간 지성이 점점 더 깨닫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었다.
1955 124:6.18 Thus ends the career of the Nazareth lad, and begins the narrative of that adolescent youth—the increasingly self-conscious divine human—who now begins the contemplation of his world career as he strives to integrate his expanding life purpose with the desires of his parents and his obligations to his family and the society of his day and age.
2000 124:6.18 이렇게 나사렛 소년의 경력이 끝나고, 청년기에 들어간 그 젊은이―점점 더 자의식하는 신다운 인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확대되는 일생의 목적을 부모의 소망, 그리고 가족과 그가 사는 시대의 사회에 대한 의무와 통합하려고 애쓰면서, 이제 그는 세계적 생애를 비로소 깊이 생각한다.
2001 CM 124:6.18 그리하여 나사렛 소년의 경력은 이것으로 끝나고, 이제는 --신성한 인간을 점점 더 자아-의식하는-- 청소년기에 접어든 젊은이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그는 가족 및 당대{當代}의 사회에 대한 책무와 부모의 열망을, 자신의 확대되는 일생의 목적과 연합시키려고 애쓰면서, 이제 이 세상에서 보낼 생애에 대해 깊이 성찰하기 시작했다.
2007 URKA 124:6.18 이렇게 하여 나사렛 소년에서의 생애는 끝나고, 그리고 청년기에 들어간 그 젊은이─점점 더 자아-의식적 신성한 인간─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제 그는 그의 부모의 욕망, 그리고 그의 가족에 대한 그리고 그의 날과 시대에서의 사회에 대한 의무를, 확대되고 있는 그의 일생의 목적과 집대성하려고 애쓰면서, 자신의 세상 생애에 대한 깊은 사색을 시작하였다.
2025 124:6.18 이렇게 나사렛 소년의 경력이 끝나고, 청년기에 들어간 그 젊은이 ― 점점 더 자의식하는 신다운 인간 ― 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확대되는 일생의 목적을 부모의 소망, 그리고 가족과 그가 사는 시대의 사회에 대한 의무와 통합하려고 애쓰면서, 이제 그는 세계적 생애를 비로소 깊이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