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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2000, 2025 유란시아 재단
번역: © 2001, 2007 Urantia Society of Greater New York
THE TRIAL BEFORE PILATE
제 185 편빌라도 앞에서 열린 재판
제185편: 빌라도의 심문
제 185 편: 빌라도 앞에서의 재판
빌라도 앞에서 열린 재판
1955 185:0.1 SHORTLY after six o’clock on this Friday morning, April 7, A.D. 30, Jesus was brought before Pilate, the Roman procurator who governed Judea, Samaria, and Idumea under the immediate supervision of the legatus of Syria. The Master was taken into the presence of the Roman governor by the temple guards, bound, and was accompanied by about fifty of his accusers, including the Sanhedrist court (principally Sadduceans), Judas Iscariot, and the high priest, Caiaphas, and by the Apostle John. Annas did not appear before Pilate.
2000 185:0.1 서기 30년, 4월 7일, 이 금요일 아침 6시가 조금 지난 뒤에, 예수는 로마인 집정관 빌라도 앞으로 끌려왔는데, 그는 시리아 총독의 직접 감독 하에 유대ㆍ사마리아ㆍ이두미아를 다스렸다. 성전 경비원들이 밧줄에 묶인 주를 로마인 총독 앞으로 인도했고, 산헤드린 법정 (주로 사두개인들), 가룟 유다, 대사제 가야바를 포함하여 약 50명의 고발자와 사도 요한이 그를 따랐다. 안나스는 빌라도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2001 CM 185:0.1 서기 30년 4월 7일, 이 금요일 아침 여섯 시 조금 지난 후에, 예수께서는 로마인 행정관 빌라도 앞으로 끌려왔는데, 그는 시리아 지방총독의 직접 감독 하에, 유대지방과 사마리아와 이두메를 다스렸다. 밧줄로 묶여있는 주님을 성전 경비병들이 로마 총독 앞으로 데려왔고, (주로 사두개인인) 산헤드린 법정 위원들과 가룟 유다와 대제사장 가야바를 포함해서, 오십 명 정도의 고소인과 사도 요한이 따라왔다. 안나스는 빌라도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2007 URKA 185:0.1 같은 날인 서기 30년 4월 7일, 금요일 아침 6시가 조금 지나서, 예수는 시리아 영주의 직접 감독 아래에서 유대와 사마리아 그리고 이두미아를 다스리는, 로마 행정관인. 빌라도 앞으로 끌려왔다. 주(主)가 로마 총독 앞으로 현존 안으로 끌려가셨을 때, 그는 묶여 있었고, 그의 옆에는 성전 경비병들이 서 있었으며, 50명 정도의 고소자들이 따라왔으며, 그들 중에는 산헤드린 법정 위원들(주로 사두개인들), 가룟 유다, 그리고 대제사장 가야바와 사도 요한이 포함되어 있었다. 안나스는 빌라도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2025 185:0.1 서기 30년, 4월 7일, 이 금요일 아침 6시가 조금 지난 뒤에, 예수는 로마인 집정관 빌라도 앞으로 끌려왔는데, 그는 시리아 총독의 직접 감독 하에 유대ㆍ사마리아ㆍ이두미아를 다스렸다. 성전 경비원들이 밧줄에 묶인 주를 로마인 총독 앞으로 인도했고, 산헤드린 법정 (주로 사두개인들), 가룟 유다, 대사제 가야바를 포함하여 약 50명의 고발자와 사도 요한이 그를 따랐다. 안나스는 빌라도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1955 185:0.2 Pilate was up and ready to receive this group of early morning callers, having been informed by those who had secured his consent, the previous evening, to employ the Roman soldiers in arresting the Son of Man, that Jesus would be early brought before him. This trial was arranged to take place in front of the praetorium, an addition to the fortress of Antonia, where Pilate and his wife made their headquarters when stopping in Jerusalem.
2000 185:0.2 사람의 아들을 체포하는 데 로마 군인들을 동원하려고 전날 저녁에 허가를 얻은 사람들로부터 예수가 일찍 그 앞에 끌려오리라는 통지를 받았기 때문에, 빌라도는 일어나 있었고 이른 아침에 찾아온 이 무리를 영접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이 재판은 집정관 관저 앞에서 진행되도록 주선되었는데, 이것은 안토니아 요새에 덧붙여 지은 건물이었고, 빌라도와 그 아내는 예루살렘에 들렸을 때 이 요새를 그들의 본부로 삼았다.
2001 CM 185:0.2 사람의 아들을 체포하는 데 로마 병사를 동원하도록 허락받으려고 전날 저녁에 왔던 사람들로부터, 예수가 일찍 자기 앞으로 끌려오리라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빌라도는 아침 일찍 몰려오는 이 무리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 재판은 안토니아 요새의 부속건물인 집정관 관저{官邸} 앞에서 열리기로 계획됐는데, 그곳은 빌라도가 아내와 함께 예루살렘에 들릴 때 본부로 사용하는 장소였다.
2007 URKA 185:0.2 빌라도는 전 날 저녁에 사람의 아들을 체포하는 일에 로마 군인들을 동원시키기 위하여 그의 허락을 얻으러 왔던 사람들로부터, 예수가 일찍 자기 앞으로 끌려올 것을 알고 있었기에, 아침 일찍 방문하는 이 무리들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깨어나서 준비하고 있었다. 이 재판은 안토니아의 요새에 붙어있는 집정관 관저 앞에서 열기로 계획되었는데, 그곳은 빌라도가 그의 아내와 함께 예루살렘에 들렸을 때 본부로 사용하는 장소였다.
2025 185:0.2 사람의 아들을 체포하는 데 로마 군인들을 동원하려고 전날 저녁에 허가를 얻은 사람들로부터 예수가 일찍 그 앞에 끌려오리라는 통지를 받았기 때문에, 빌라도는 일어나 있었고 이른 아침에 찾아온 이 무리를 영접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이 재판은 집정관 관저 앞에서 진행하도록 주선되었는데, 이것은 안토니아 요새에 덧붙여 지은 건물이었고, 빌라도와 그 아내는 예루살렘에 들렸을 때 이 요새를 그들의 본부로 삼았다.
1955 185:0.3 Though Pilate conducted much of Jesus’ examination within the praetorium halls, the public trial was held outside on the steps leading up to the main entrance. This was a concession to the Jews, who refused to enter any gentile building where leaven might be used on this day of preparation for the Passover. Such conduct would not only render them ceremonially unclean and thereby debar them from partaking of the afternoon feast of thanksgiving but would also necessitate their subjection to purification ceremonies after sundown, before they would be eligible to partake of the Passover supper.
2000 185:0.3 비록 빌라도는 예수를 심문하는 일의 상당 부분을 집정관 본부 안에서 했어도, 공개 재판은 바깥에서, 정문으로 이끄는 계단에서 열렸다. 이것은 유대인에 대한 양보 조치였는데, 그들은 유월절을 위하여 준비하는 이날, 누룩이 쓰일지 모르는 어떤 이방인 건물에도 들어가려 하지 않았다. 그러한 행위는 예식 면에서 그들을 더럽게 만들고, 이렇게 함으로 오후에 감사 잔치 음식을 먹지 못하게 했을 뿐 아니라, 또한 해가 진 뒤에, 유월절 저녁을 먹을 자격을 받기 전에, 정화(淨化) 예식을 거치는 것이 필요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2001 CM 185:0.3 빌라도는 예수를 심문하는 일의 상당부분을 집정관 집무실에서 했으나, 공개 심문은 정문으로 연결된 바깥 계단에서 했다. 이것은 유대인에게 부여된 특권이었는데, 그들은 유월절 예비일에 누룩을 사용할 수도 있는 이방인 건물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행위가 그들을 예식적으로 부정하게 만들고, 그리하여 오후에 드리는 감사의 제사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제외시킬 뿐만 아니라, 해가 진 후에 반드시 정결 예식을 치러야 유월절 만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곤 했다.
2007 URKA 185:0.3 빌라도는 예수에 대한 심문을 대부분 집정관 집무실 안에서 했지만, 공개적인 심문은 정문으로 연결된 바깥 계단 위에서 행해졌다. 이것은 유대인에 대한 양보이었는데, 그들은 유월절 준비일에 누룩을 사용할 지도 모르는, 그 어떤 이방인 건물에도 들어가기를 거절하였다. 그러한 행위는 그들을 예식적으로 부정하게 만들고, 그로서 오후의 감사 만찬에 참여하지 못할 뿐 아니라, 해가 진 뒤에, 그들이 유월절 저녁 만찬에 참여 할 수 있는 자격을 받기 전에, 그들이 정화 예식에 복종해야만 하는 것이었다.
2025 185:0.3 비록 빌라도는 예수를 심문하는 일의 상당 부분을 집정관 본부 안에서 했어도, 공개 재판은 바깥에서, 정문으로 이끄는 계단에서 열렸다[1]. 이것은 유대인에 대한 양보 조치였는데, 그들은 유월절을 위하여 준비하는 이날, 누룩이 쓰일지 모르는 어떤 이방인 건물에도 들어가려 하지 않았다. 그러한 행위는 예식 면에서 그들을 더럽히고, 이렇게 함으로 오후에 감사 잔치 음식을 먹지 못하게 했을 뿐 아니라, 또한 해가 진 뒤에, 유월절 저녁을 먹을 자격을 받기 전에, 정화(淨化) 예식을 거치는 것이 필요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1955 185:0.4 Although these Jews were not at all bothered in conscience as they intrigued to effect the judicial murder of Jesus, they were nonetheless scrupulous regarding all these matters of ceremonial cleanness and traditional regularity. And these Jews have not been the only ones to fail in the recognition of high and holy obligations of a divine nature while giving meticulous attention to things of trifling importance to human welfare in both time and eternity.
2000 185:0.4 이 유대인들은 재판으로 예수를 죽이려고 계략을 꾸미는 동안, 양심에 조금도 거리끼지 않았는데, 그렇다 해도 예식에 따른 정결(淨潔)과 전통적 규칙을 지키는 이 모든 문제에 빈틈이 없었다. 시간 세계와 영원 속에서 인간의 복지에 티끌처럼 하찮은 것에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이면서 신성한 성질을 가진 높고 거룩한 책임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이 유대인들만이 아니었다.
2001 CM 185:0.4 이 유대인들은, 재판을 통해서 예수를 죽이려고 계략을 꾸미는 동안, 양심의 가책을 전혀 받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정결 예식과 전통적 규칙을 지키는 이런 모든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히 따졌다. 그리고 시간 세계와 영원 속에서, 인간 복지의 사소한 일들에는 꼼꼼하게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신성한 본성을 지닌 높고 거룩한 책무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 유대인만은 아니었다.
2007 URKA 185:0.4 이 유대인들은 예수를 합법적으로 살해하기 위한 음모를 꾸미면서 양심에 전혀 가책을 받지 않으면서도, 그로 인한 어떤 구애도 받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제례적인 청결과 전통적인 규칙에 대한 이러한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철저하게 따졌다. 그리고 시간과 영원의 영원한 세계 속에서의 인간 행복에 대한 사소한 일들에는 꼼꼼하게 주의를 기울이면서, 오히려 신성한 특성의 높고 거룩한 의무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오직 이 유대인들만은 아니다.
2025 185:0.4 이 유대인들은 재판으로 예수를 죽이려고 계략을 꾸미는 동안, 양심에 조금도 거리끼지 않았는데, 그렇다 해도 예식에 따른 정결(淨潔)과 전통적 규칙을 지키는 이 모든 문제에 빈틈이 없었다. 시간 세계와 영원 속에서 인간의 복지에 티끌처럼 하찮은 것에 빈틈없이 주의를 기울이면서 신성한 성질을 가진 높고 거룩한 책임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이 유대인들만이 아니었다.
1. PONTIUS PILATE
1. 본디오 빌라도
1. 본디오 빌라도
1. 본디오 빌라도
1. 본디오 빌라도
1955 185:1.1 If Pontius Pilate had not been a reasonably good governor of the minor provinces, Tiberius would hardly have suffered him to remain as procurator of Judea for ten years. Although he was a fairly good administrator, he was a moral coward. He was not a big enough man to comprehend the nature of his task as governor of the Jews. He failed to grasp the fact that these Hebrews had a real religion, a faith for which they were willing to die, and that millions upon millions of them, scattered here and there throughout the empire, looked to Jerusalem as the shrine of their faith and held the Sanhedrin in respect as the highest tribunal on earth.
2000 185:1.1 본디오 빌라도가 작은 여러 지방을 다스리는 어지간히 훌륭한 총독이 아니었다면, 티베리우스는 도저히 빌라도가 10년 동안 유대 지방의 집정관(執政官)으로 남아 있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상당히 훌륭한 행정가였어도, 그는 도덕적으로 비겁한 사람이었다. 유대인의 총독으로서 자신이 맡은 과제의 성질을 이해할 만한 큰 인물은 아니었다. 이 히브리인들이 진짜 종교, 기꺼이 목숨을 바칠 믿음을 가졌고, 제국 전역에 걸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수백만이 예루살렘을 신앙의 성지(聖地)로 우러러보며, 산헤드린을 땅에서 가장 높은 법정으로 존중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2001 CM 185:1.1 본디오 빌라도가 작은 지역들을 다스리는 제법 충실한 총독이 아니었다면, 티베리우스가 그를 유대지방 행정관으로서 10년이나 남아있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그런대로 선한 통치자였으나, 도덕적으로는 비겁했다. 유대인의 총독으로서 자신이 맡은 과제의 본질을 납득하기에 충분할 만큼 도량이 넓지는 못했다. 진짜 종교, 즉 기꺼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신앙을 이 히브리인들이 지니고 있다는 사실과, 수백만 히브리인이 여기저기 흩어져 살면서, 예루살렘을 신앙의 성지로 우러러보고 산헤드린을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법정으로 존중한다는 사실을, 그는 파악하지 못했다.
2007 URKA 185:1.1 만일 본디오 빌라도가 작은 식민지들의 합리적인 좋은 총독이 아니었다면, 티베리우스가 그를 10년 동안이나 유대 지방의 대리인으로 남아있게 거의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꽤 좋은 행정-관리자이기는 하였으나, 도덕적으로는 비겁한 사람이었다. 그는 유대인의 총독으로서 자신의 임무의 특성을 깨닫기에 충분할 만큼 도량이 넓지 못하였다. 그는 이 히브리인들이 대단한 종교, 그들이 기꺼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신앙을 갖고 있다는 사실과, 수백만의 히브리인들이 여기저기에 흩어져 살면서 예루살렘을 자기들 신앙의 성지로 바라보고 있고 산헤드린을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법정으로 존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였다.
2025 185:1.1 본디오 빌라도가 작은 여러 지방을 다스리는 어지간히 훌륭한 총독이 아니었다면, 티베리우스는 도저히 빌라도가 10년 동안 유대 지방의 집정관(執政官)으로 남아 있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상당히 훌륭한 행정가였어도, 그는 도덕적으로 비겁한 사람이었다. 유대인의 총독으로서 자신이 맡은 과제의 성질을 이해할 만한 큰 인물은 아니었다. 이 히브리인들이 진짜 종교, 기꺼이 목숨을 바칠 믿음을 가졌고, 제국 전역에 걸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수백만이 예루살렘을 신앙의 성지(聖地)로 우러러보며, 산헤드린을 땅에서 가장 높은 법정으로 존중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1955 185:1.2 Pilate did not love the Jews, and this deep-seated hatred early began to manifest itself. Of all the Roman provinces, none was more difficult to govern than Judea. Pilate never really understood the problems involved in the management of the Jews and, therefore, very early in his experience as governor, made a series of almost fatal and well-nigh suicidal blunders. And it was these blunders that gave the Jews such power over him. When they wanted to influence his decisions, all they had to do was to threaten an uprising, and Pilate would speedily capitulate. And this apparent vacillation, or lack of moral courage, of the procurator was chiefly due to the memory of a number of controversies he had had with the Jews and because in each instance they had worsted him. The Jews knew that Pilate was afraid of them, that he feared for his position before Tiberius, and they employed this knowledge to the great disadvantage of the governor on numerous occasions.
2000 185:1.2 빌라도는 유대인을 사랑하지 않았고, 이 뿌리 깊은 미움은 일찍부터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로마의 모든 지방 가운데, 아무 데도 유대보다 더 다스리기 어렵지 않았다. 빌라도는 결코 유대인을 다루는 데 관련된 문제들을 정말로 이해하지 못했고, 따라서 총독의 체험을 겪으면서 아주 일찍부터, 거의 치명적이고 자살 같은 일련의 실수를 저질렀다. 바로 이러한 실수가 유대인들에게 그를 압박할 힘을 주었다. 빌라도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를 원했을 때, 그들은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 위협하기만 하면 되었고, 그러면 빌라도는 재빨리 항복하곤 했다. 집정관이 이렇게 갈팡질팡하는 듯 보이는 것, 곧 도덕적 용기가 모자란 것은, 주로 유대인들과 몇 가지 논쟁을 가졌던 기억 때문이었고,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그들이 그를 이겼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빌라도가 그들을 두려워하며, 그가 티베리우스 앞에서 자기 자리가 어찌될까 두려워하는 것을 알았고, 수많은 경우에 총독에게 크게 불리하게 이 지식을 이용했다.
2001 CM 185:1.2 빌라도는 유대인을 사랑하지 않았고, 이런 뿌리-깊은 증오심은 일찍부터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모든 로마 식민지 가운데, 유대지방보다 더 다스리기 힘든 곳은 없었다. 빌라도는 유대인을 다룰 때 수반되는 문제를 똑바로 이해한 적이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총독으로서 부임하던 초기에 거의 치명적이고 자멸할만한 일련의 큰 실책을 범했다. 그리고 이 실책으로 인해, 유대인은 그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갖게 됐다. 그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싶을 때에는, 모두 반란을 일으킬 듯한 행동을 취하면 됐고, 빌라도는 곧 승복하곤 했다. 행정관의 이런 명백한 우유부단, 곧 도덕적 용기의 부족은, 주로 그가 유대인과 가졌던 몇 번의 논쟁에 대한 기억 때문이었고, 그때마다 저희가 그를 이겼기 때문이다. 유대인은 빌라도가 자기네를 두려워하는 것, 즉 티베리우스로부터 지위를 박탈당하게 될 것을 염려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여러 번에 걸쳐서 총독을 크게 불리하게 만드는 일에 이 경험을 이용했다.
2007 URKA 185:1.2 빌라도는 유대인들을 좋아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미움은 일찍부터 현시되기 시작하였다. 모든 로마 식민지들 중에서, 유대 지역보다 더 다스리기 힘든 곳은 없었다. 빌라도는 유대인들을 다루는 데 있어서 내포되어 있는 문제들을 실제로 납득한 적이 없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총독으로 부임한 초기에 거의 치명적이고 자멸할만한 일련의 실책을 범하였었다. 그리고 이 실책으로 인하여 유대인들은 그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던 것이다. 그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싶을 때에는, 모두 반란을 일으킬 듯한 행동을 취하였고, 빌라도는 곧 승복하였다. 행정관의 이러한 명백한 우유부단, 혹은 도덕적 용기의 부족은 주로 그가 유대인들과 가졌던 몇 번의 논쟁들에 대한 기억에서 기인되었으며, 그 때마다 그들이 그를 이겼기 때문이었다. 유대인들은 빌라도가 자기들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사실, 티베리우스로부터 자기 지위를 박탈당하게 될 것을 염려하고 있음을 알았으며, 그들은 여러 번에 걸쳐서 총독을 크게 불리하게 만드는 일에 이 사실을 이용하였다.
2025 185:1.2 빌라도는 유대인을 사랑하지 않았고, 이 뿌리 깊은 미움은 일찍부터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로마의 모든 지방 가운데, 아무 데도 유대보다 더 다스리기 어렵지 않았다. 빌라도는 결코 유대인을 다루는 데 관련된 문제들을 정말로 이해하지 못했고, 따라서 총독의 체험을 겪으면서 아주 일찍부터, 거의 치명적이고 자살 같은 일련의 실수를 저질렀다. 바로 이러한 실수가 그를 압박할 힘을 유대인들에게 주었다. 빌라도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를 원했을 때, 그들은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 위협하기만 하면 되었고, 그러면 빌라도는 재빨리 항복하곤 했다. 집정관이 이렇게 갈팡질팡하는 듯 보이는 것, 곧 도덕적 용기가 모자란 것은, 주로 유대인들과 몇 가지 논쟁을 가졌던 기억 때문이었고,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그들이 빌라도를 이겼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빌라도가 그들을 두려워하며, 그가 티베리우스 앞에서 자기 자리가 어찌될까 두려워하는 것을 알았고, 수많은 경우에 총독에게 크게 불리하게 이 지식을 이용했다.
1955 185:1.3 Pilate’s disfavor with the Jews came about as a result of a number of unfortunate encounters. First, he failed to take seriously their deep-seated prejudice against all images as symbols of idol worship. Therefore he permitted his soldiers to enter Jerusalem without removing the images of Caesar from their banners, as had been the practice of the Roman soldiers under his predecessor. A large deputation of Jews waited upon Pilate for five days, imploring him to have these images removed from the military standards. He flatly refused to grant their petition and threatened them with instant death. Pilate, himself being a skeptic, did not understand that men of strong religious feelings will not hesitate to die for their religious convictions; and therefore was he dismayed when these Jews drew themselves up defiantly before his palace, bowed their faces to the ground, and sent word that they were ready to die. Pilate then realized that he had made a threat which he was unwilling to carry out. He surrendered, ordered the images removed from the standards of his soldiers in Jerusalem, and found himself from that day on to a large extent subject to the whims of the Jewish leaders, who had in this way discovered his weakness in making threats which he feared to execute.
2000 185:1.3 유대인에게 빌라도의 인기가 떨어진 것은 몇 가지 불행한 대결의 결과로서 생겨났다. 첫째로, 그는 우상 숭배의 상징인 모든 형상에 대하여 그들이 가진 뿌리 깊은 편견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의 전임자 밑에서 로마 군인들의 관습이었던 것처럼, 자기 군인들이 군기(軍旗)에서 케자의 형상을 떼어내지 않고서 예루살렘에 들어가도록 버려두었다. 유대인의 큰 대표단이 군기에서 이 형상을 제거해달라고 탄원하면서 닷새 동안 빌라도를 기다렸다. 그는 그들의 청원을 단호하게 물리치고, 즉시 죽인다고 그들을 위협했다. 빌라도는 자신이 회의론자였기 때문에, 강렬한 종교적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종교적 확신 때문에 죽기를 서슴지 않을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 유대인들이 그의 관저 앞에서, 반항하는 태도로 줄지어 서서, 얼굴이 땅에 닿기까지 엎드리고, 죽을 준비가 되었다는 말을 보내왔을 때, 그의 얼굴은 흙빛이 되었다. 그때 빌라도는 자기가 기꺼이 실행하지 않을 것을 하겠다고 위협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굴복했고, 예루살렘에 있는 군인들의 군기에서 그 형상을 떼어내라고 명령했다. 그는 그날부터 계속 그가 대체로 유대인 지도자들의 변덕에 지배되고 있음을 발견했고, 이들은 이 방법으로, 실행하기 꺼려하는 것을 하겠다고 위협하는 빌라도의 약점을 발견했다.
2001 CM 185:1.3 빌라도가 유대인의 눈 밖에 나게 된 것은, 몇 차례의 유감스런 충돌 결과로 발생됐다. 우선, 그는 우상 숭배를 상징하는 모든 형상을 배격하는, 그들의 뿌리 깊은 편견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따라서 그는, 전임자의 수하에 있던 로마 군대의 관행대로, 자기 병사들이 가이사의 형상을 새긴 기를 들고 예루살렘에 들어가도록 허락했다. 유대인을 대표하는 많은 사람이, 5일 동안이나 빌라도 앞에 나와서, 군기{軍旗}에서 이 형상을 제거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단호히 그들의 청을 거절했고 즉시 사형에 처하겠다고 위협했다. 빌라도는 무신론자였으므로, 강한 종교적 심성을 지닌 사람들이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위해서라면 서슴지 않고 목숨을 바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으며;따라서 그들이 반항하는 태도로 저택 앞에 몰려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 채, 죽을 각오가 돼있다는 말을 전했을 때 크게 당황했다. 그때 빌라도는 자신이 기꺼이 실행하지도 못할 말로 위협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결국 굴복해서, 예루살렘에 있는 군기에서 형상을 제거하도록 명령했고, 이렇게 하여, 그날 이후로 계속 유대인 지도자들의 변덕스러움에 자신이 지배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 그들은, 실행하지도 못할 말로 위협했던 그의 태도에서 약점을 발견했다.
2007 URKA 185:1.3 유대인들에 대한 빌라도의 미움은 몇 차례의 유감스러운 충돌의 결과로 발생되었다. 무엇보다도 그는 우상 경배를 상징하는 모든 형상들을 배격하는 그들의 뿌리 깊은 선입관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전임자의 수하에 있는 로마 군인들의 실천 관행에 따라, 자기 군인들이 시저의 형상을 새긴 기를 들고 예루살렘에 들어가도록 허락하였던 것이다. 유대인을 대표하는 많은 사람들이 5일 동안이나 빌라도 앞에 나아와 군기(軍旗)에서 이 형상들을 제거하라고 요구하였다. 그는 사정없이 그들의 청을 거절하였으며 즉시 사형에 처하겠다고 위협하였다. 빌라도는 자신이 무신론자였기 때문에, 강한 종교적 심성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종교적 신념을 위해서라면 서슴지 않고 목숨을 바친다는 사실을 납득하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이 도전적인 태도로 자기 저택 앞에 몰려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 채로, 죽을 각오가 되어있다는 말을 전하였을 때 그는 크게 당황하였다. 그 때 빌라도는 자신이 기꺼이 실행하지도 못할 말로 위협하였음을 깨달았다. 그는 결국 굴복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군인들의 군기에서 형상을 제거하라고 명하였다, 그리고 그날 이후로 그는, 그가 집행하기를 두려워하는 것으로 위협을 가하면서 그의 약점을 발견했던 이 방법을 가지고 있는 유대인 영도자들의 변덕에, 자신이 점점 더 넓게 종속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있었다.
2025 185:1.3 유대인에게 빌라도의 인기가 떨어진 것은 몇 가지 불행한 대결의 결과로서 생겨났다. 첫째로, 그는 우상 숭배의 상징인 모든 형상에 대하여 그들이 가진 뿌리 깊은 편견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의 전임자 밑에서 로마 군인들의 관습이었던 것처럼, 자기 군인들이 군기(軍旗)에서 케자의 형상을 떼어내지 않고서 예루살렘에 들어가도록 버려 두었다. 유대인의 큰 대표단이 군기에서 이 형상을 제거해달라고 탄원하면서 닷새 동안 빌라도를 기다렸다. 그는 그들의 청원을 단호하게 물리치고, 즉시 죽인다고 그들을 위협했다. 빌라도는 자신이 회의론자였기 때문에, 강렬한 종교적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종교적 확신 때문에 죽기를 서슴지 않을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 유대인들이 그의 관저 앞에서, 반항하는 태도로 줄지어 서서, 얼굴이 땅에 닿기까지 엎드리고, 죽을 준비가 되었다는 말을 보내왔을 때, 그의 얼굴은 흙빛이 되었다. 그때 빌라도는 자기가 기꺼이 실행하지 않을 것을 하겠다고 위협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굴복했고, 예루살렘에 있는 군인들의 군기에서 그 형상을 떼어내라고 명령했다. 그는 그날부터 계속 그가 대체로 유대인 지도자들의 변덕에 지배되고 있음을 발견했고, 이들은 이 방법으로, 실행하기 꺼려하는 것을 하겠다고 위협하는 빌라도의 약점을 발견했다.
1955 185:1.4 Pilate subsequently determined to regain this lost prestige and accordingly had the shields of the emperor, such as were commonly used in Caesar worship, put up on the walls of Herod’s palace in Jerusalem. When the Jews protested, he was adamant. When he refused to listen to their protests, they promptly appealed to Rome, and the emperor as promptly ordered the offending shields removed. And then was Pilate held in even lower esteem than before.
2000 185:1.4 그후에 빌라도는 땅에 떨어진 이 위신(威身)을 다시 회복하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고, 따라서 케자 숭배에 보통 쓰이는 것과 같은 황제의 방패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헤롯 궁전의 담에 걸어 놓았다. 유대인들이 항의했을 때, 그는 끄떡하지 않았다. 그가 항의에 귀를 기울이지 않자, 그들은 즉시 로마에 상소했고, 그러기가 무섭게 황제는 그 거슬리는 방패들을 떼어내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나서 빌라도는 전보다도 더욱 체신이 떨어졌다.
2001 CM 185:1.4 그후에 빌라도는 이렇게 잃은 위신을 되찾기로 결심했고, 이에 따라 예루살렘에 있는 헤롯 궁전의 벽에 황제의 방패들을 걸어놨는데, 이것은 황제 숭배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었다. 유대인이 항의할 때에도,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들의 항의를 거절하자, 그들은 즉시 로마에 호소했고, 황제는 감정을 해치는 방패를 치우라고 명령했다. 그리하여 빌라도는 전보다도 더 위신을 잃게 됐다.
2007 URKA 185:1.4 그 이후에 빌라도는 이렇게 잃은 위신을 되찾기로 결심하였고, 그에 따라서 예루살렘에 있는 헤롯 궁전 벽에 황제의 방패들을 걸어 놓았는데, 그것은 시저 경배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었다. 유대인들이 항의할 때,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가 그들의 항의를 거절하자, 그들은 즉시 로마에 상소하였고, 황제는 감정을 해치는 그 방패들을 치우라고 즉각적으로 명하였다. 그러고 나서 빌라도는 그 전보다도 더욱 존경심이 낮아지게 되었다.
2025 185:1.4 그후에 빌라도는 땅에 떨어진 이 위신(威身)을 다시 회복하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고, 따라서 케자 숭배에 보통 쓰이는 것과 같은 황제의 방패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헤롯 궁전의 담에 걸어 놓았다. 유대인들이 항의했을 때, 그는 끄떡하지 않았다. 그가 항의에 귀를 기울이지 않자, 그들은 즉시 로마에 상소했고, 그러기가 무섭게 황제는 그 거슬리는 방패들을 떼어내라고 명령했다. 그 다음에 빌라도는 전보다도 더욱 체신이 떨어졌다.
1955 185:1.5 Another thing which brought him into great disfavor with the Jews was that he dared to take money from the temple treasury to pay for the construction of a new aqueduct to provide increased water supply for the millions of visitors to Jerusalem at the times of the great religious feasts. The Jews held that only the Sanhedrin could disburse the temple funds, and they never ceased to inveigh against Pilate for this presumptuous ruling. No less than a score of riots and much bloodshed resulted from this decision. The last of these serious outbreaks had to do with the slaughter of a large company of Galileans even as they worshiped at the altar.
2000 185:1.5 유대인들이 그를 대단히 싫어하게 만든 또 다른 일은, 큰 종교적 축제가 있을 때 예루살렘으로 오는 수백만의 방문자들을 위하여 물의 공급을 늘이는 새 수도교(水道橋)의 건축 비용을 지불하느라고 성전 금고에서 감히 돈을 가져간 것이다. 오로지 산헤드린이 성전 자금을 지출할 수 있다고 유대인들은 주장했고, 이 주제넘은 결정 때문에 그들은 결코 빌라도 규탄하기를 그치지 않았다. 이 결정의 결과로 스무 번 이상의 폭동이 있었고 많은 사람이 피를 흘렸다. 심각했던 폭동 가운데 마지막 폭동은 마침 큰 무리의 갈릴리 사람들이 제단에서 예배드리는 동안에 그들을 살인한 것과 상관이 있었다.
2001 CM 185:1.5 유대인이 그를 냉대하게 된 또 다른 사건은, 큰 종교 축제가 있을 때마다 예루살렘으로 오는 수백만의 사람에게, 충분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새 수로를 건설하는 비용을 충당하려고, 감히 성전 재정에서 돈을 취하려한 일이었다. 유대인은 오직 산헤드린만이 성전 재정을 지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고, 빌라도의 이런 주제넘은 통치에 대항하여 끊임없이 비난했다. 이 결정 때문에 20회 이상 폭동이 일어났고, 많은 피를 흘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런 심각한 소요 가운데 가장 최근에 일어난 것 때문에 많은 갈릴리인이 학살당했는데, 심지어 제단에서 경배하다가 학살되기도 했다.
2007 URKA 185:1.5 유대인들이 그를 심히 미워하게 된 또 다른 사건은, 큰 종교적 축제가 있을 때마다 예루살렘을 방문하는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충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새로운 수로를 건설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하여 그가 감히 성전 재정에서 돈을 취하려고 한 일이었다. 유대인들은 오직 산헤드린만이 성전 재정을 지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으며, 빌라도의 이러한 주제넘은 통치에 대항하여 끊임없이 비난하였다. 이러한 결정 때문에 20회 이상의 폭동이 일어났으며 많은 피를 흘리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심각한 소요들 중에서 가장 최근에 일어난 것 때문에 많은 갈릴리인 들이 학살을 당하였는데, 심지어는 제단에서 경배하다가 학살되기도 하였다.
2025 185:1.5 유대인들이 그를 대단히 싫어하게 만든 또 다른 일은, 큰 종교적 축제가 있을 때 예루살렘으로 오는 수백만의 방문자들을 위하여 물의 공급을 늘이는 새 수도교(水道橋)의 건축 비용을 지불하느라고 성전 금고에서 감히 돈을 가져간 것이다. 오로지 산헤드린이 성전 자금을 지출할 수 있다고 유대인들은 주장했고, 이 주제넘은 결정 때문에 그들은 결코 빌라도 규탄하기를 그치지 않았다. 이 결정의 결과로 스무 번 이상의 폭동이 있었고 많은 사람이 피를 흘렸다. 심각했던 폭동 가운데 마지막 폭동은 마침 큰 무리의 갈릴리 사람들이 제단에서 예배 드리는 동안에 그들을 살인한 것과 상관이 있었다.
1955 185:1.6 It is significant that, while this vacillating Roman ruler sacrificed Jesus to his fear of the Jews and to safeguard his personal position, he finally was deposed as a result of the needless slaughter of Samaritans in connection with the pretensions of a false Messiah who led troops to Mount Gerizim, where he claimed the temple vessels were buried; and fierce riots broke out when he failed to reveal the hiding place of the sacred vessels, as he had promised. As a result of this episode, the legatus of Syria ordered Pilate to Rome. Tiberius died while Pilate was on the way to Rome, and he was not reappointed as procurator of Judea. He never fully recovered from the regretful condemnation of having consented to the crucifixion of Jesus. Finding no favor in the eyes of the new emperor, he retired to the province of Lausanne, where he subsequently committed suicide.
2000 185:1.6 갈팡질팡하는 이 로마인 권력자가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들어, 그리고 자기 개인의 지위를 보호하려고 예수를 희생했지만, 사마리아인들을 필요 없이 살육한 결과로 그가 마침내 쫓겨났다는 것이 중대하다. 이것은 군대를 게리짐 산으로 이끈 어느 거짓 메시아의 주장과 관련하여 일어났는데, 이 사람은 거기에 성전의 그릇들이 묻혀 있다고 주장했고, 성스러운 그릇들이 숨겨진 장소를 약속한 대로 밝히지 못하자, 사나운 폭동들이 터졌다. 이 사건의 결과로서, 시리아 총독은 빌라도를 로마로 오라고 명하였다. 빌라도가 로마로 가는 길에 티베리우스가 죽었고, 그는 유대의 집정관으로 다시 임명되지 않았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는 데 찬성한 판결을 후회했으나 그는 결코 완전히 그 느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새 황제의 눈에 들지 않게 되자, 로잔 지방으로 은퇴했고, 거기서 후일에 목숨을 끊었다.
2001 CM 185:1.6 우유부단한 이 로마 통치자가, 유대인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의 개인적 지위를 보장하려고 예수를 희생제물로 삼았지만, 성전의 기물이 그리심산에 묻혀있다고 주장하면서 큰 무리를 이끌고 거기로 올라간, 거짓 메시야의 야심과 관련하여;그의 약속과 달리, 신성시되는 기물을 숨겼다는 장소를 찾지 못하자 격렬한 소요가 일어났는데, 이것을 구실로 쓸데없이 사마리아인을 학살한 탓에, 그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음은 의미심장하다. 이 사건의 결과로, 시리아 지방총독이 빌라도에게 로마로 가도록 명했다. 티베리우스는 빌라도가 로마로 가고 있을 때 죽었고, 그는 유대지방 행정관으로서 재임명 받지 못했다. 그는 예수를 십자가형에 처하도록 허락한 죄를 유감스럽게 생각했지만, 그 느낌에서 결코 온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새 황제의 눈에서도 벗어났고, 퇴직하여 로잔느 지방으로 갔고, 나중에 거기서 자살했다.
2007 URKA 185:1.6 우유부단한 이 로마인 통치자가 유대인들에 대한 자신의 두려움 때문에 그리고 자신의 개인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예수를 희생의 제물로 삼았지만, 그가 결국은 성전에서 쓰는 그릇들이 묻혀있다고 주장하는 게리짐 산으로 군대를 끌고 간 거짓 메시아의 자칭(自稱)과 관련된 불필요한 사마리아인들을 학살한 결과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일은 의의(意義)깊은 것 이었다; 그가 약속한 대로, 거룩한 그릇들이 묻혀있다는 장소를 찾아내지 못하게 되자 격렬한 소요가 일어났었다. 이 에피소드의 결과로, 시리아의 영주는 빌라도에게 로마로 가도록 명하였다. 티베리우스는 빌라도가 로마로 가고 있을 때 죽었으며, 그는 유대 지방의 행정관으로 재임명 받지 못하였다. 그는 예수를 십자가형에 처하도록 허락한 유감스러운 비난에서 결코 충분히 벗어나지 못하였다. 그는 새 황제의 눈에서도 벗어났고, 퇴직하여 로잔 지방으로 갔으며, 나중에 그곳에서 자살하였다.
2025 185:1.6 갈팡질팡하는 이 로마인 권력자가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들어, 그리고 자기 개인의 지위를 보호하려고 예수를 희생했지만, 사마리아인들을 필요 없이 살육한 결과로 그가 마침내 쫓겨났다는 것이 중대하다. 이것은 군대를 게리짐 산으로 이끈 어느 거짓 메시아의 주장과 관련하여 일어났는데, 이 사람은 거기에 성전의 그릇들이 묻혀 있다고 주장했고, 성스러운 그릇들이 숨겨진 장소를 약속한 대로 밝히지 못하자, 사나운 폭동들이 터졌다. 이 사건의 결과로서, 시리아 총독은 빌라도를 로마로 오라고 명하였다. 빌라도가 로마로 가는 길에 티베리우스가 죽었고, 그는 유대의 집정관으로 다시 임명되지 않았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는 데 찬성한 판결을 후회했으나 그는 결코 완전히 그 느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새 황제의 눈에 들지 않게 되자, 로잔 지방으로 은퇴했고, 거기서 후일에 목숨을 끊었다.
1955 185:1.7 Claudia Procula, Pilate’s wife, had heard much of Jesus through the word of her maid-in-waiting, who was a Phoenician believer in the gospel of the kingdom. After the death of Pilate, Claudia became prominently identified with the spread of the good news.
2000 185:1.7 빌라도의 아내 클라우디아 프로큘라는 그 여자에게 시중드는 하녀의 말을 통해서 예수에 대하여 익히 들었고, 이 하녀는 하늘나라 복음을 믿는 페니키아인 신자였다. 빌라도가 죽은 뒤에, 클라우디아는 새 소식을 전파하는 데 두드러지게 관여했다.
2001 CM 185:1.7 빌라도의 아내인 클라우디아 프로큘라는, 시중드는-하녀의 말을 통하여 예수에 대해 많은 것을 들었는데, 이 하녀는 천국 복음을 믿는 페니키아인 신자였다. 빌라도가 죽은 후에, 클라우디아는 기쁜 소식을 전파하는 데 깊이 관여했다.
2007 URKA 185:1.7 빌라도의 아내, 클라우디아 프로큘라는, 왕국 복음을 믿은 페니키아인이었던 그녀의 시중드는-하녀의 말을 통하여 예수에 대해 많은 것을 들었다. 클라우디아는 빌라도가 죽은 후에 그 기쁜 소식의 전파로 두드러지게 정체성을 확인하기 시작하였다.
2025 185:1.7 빌라도의 아내 클라우디아 프로큘라는 그 여자에게 시중드는 하녀의 말을 통해서 예수에 대하여 익히 들었고, 이 하녀는 하늘나라 복음을 믿는 페니키아인 신자였다. 빌라도가 죽은 뒤에, 클라우디아는 새 소식을 전파하는 데 두드러지게 관여했다.
1955 185:1.8 And all this explains much that transpired on this tragic Friday forenoon. It is easy to understand why the Jews presumed to dictate to Pilate—to get him up at six o’clock to try Jesus—and also why they did not hesitate to threaten to charge him with treason before the emperor if he dared to refuse their demands for Jesus’ death.
2000 185:1.8 이 모두가 이 비극의 금요일 오후에 벌어진 많은 것을 설명한다. 어째서 유대인들이 주제넘게 빌라도에게 강요했는가―예수를 재판하라고 6시에 일어나게 했는가―또한 어째서 예수를 사형하라는 요구를 감히 거절한다면 황제 앞에서 그를 반역죄로 고소하겠다고 그들이 서슴지 않고 위협했는가 이해하기 쉽다.
2001 CM 185:1.8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이 비극적인 금요일 오전에 일어난 많은 것을 설명한다. 유대인이 어떻게 감히 빌라도에게 지시할 수 있었는지--즉 예수를 심문하도록 여섯 시에 일어나게 했는지--, 그리고 예수를 사형에 처하라는 자기네 요구를 거절할 경우에는 황제에 대한 반역죄로 그를 고소하겠다고 서슴없이 위협할 수 있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2007 URKA 185:1.8 지금까지 설명한 모든 일들 대부분이 이 비극적인 금요일 오전에 일어났다. 유대인들이 어떻게 하여 감히 빌라도에게 지시할 수 있었는지─예수를 심문하기 위해 6시에 일어나도록 함─ 그리고 예수를 사형에 처하라는 자기들의 요구를 그가 거절할 경우에는 황제에 대한 반역죄로 그를 고소하겠다고 서슴없이 위협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2025 185:1.8 이 모두가 이 비극의 금요일 오후에 벌어진 많은 것을 설명한다. 어째서 유대인들이 주제넘게 빌라도에게 강요했는가 ― 예수를 재판하라고 6시에 일어나게 했는가 ― 또한 어째서 예수를 사형에 처하라는 요구를 감히 거절한다면 황제 앞에서 그를 반역죄로 고소하겠다고 그들이 서슴지 않고 위협했는가 이해하기 쉽다.
1955 185:1.9 A worthy Roman governor who had not become disadvantageously involved with the rulers of the Jews would never have permitted these bloodthirsty religious fanatics to bring about the death of a man whom he himself had declared to be innocent of their false charges and without fault. Rome made a great blunder, a far-reaching error in earthly affairs, when she sent the second-rate Pilate to govern Palestine. Tiberius had better have sent to the Jews the best provincial administrator in the empire.
2000 185:1.9 유대인 권력자들과 불리하게 말려든 적이 없는, 자격 있는 로마인 총독은 결코 피에 굶주린 이 광신자들이, 거짓된 죄목에 대하여 결백하고 잘못이 없다고 그 자신이 선언한 사람의 죽음을 초래하도록 버려두지 않았을 것이다. 팔레스타인을 다스리라고 2류인 빌라도를 보냈을 때, 로마는 큰 실수, 세상사에 멀리 영향을 미치는 잘못을 저질렀다. 티베리우스가 제국에서 가장 훌륭한 지방 행정가를 유대인에게 보내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다.
2001 CM 185:1.9 유대인 관리들과 불편한 관계에 빠져들지 않은 덕망 있는 로마 총독이었다면, 거짓된 죄목에 대하여 결백하고 허물없음을 스스로 선언한 그 사람을, 피에 굶주린 이 종교 광신자들이 죽이도록 결코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로마 정부는, 자격 없는 빌라도를 보내서 팔레스틴을 다스리도록 했을 때 이미 대단히 큰 실책, 즉 세상사에 멀리-영향을-미치는 오류를 범하고 있었다. 티베리우스는 제국 내에서 가장 훌륭한 지방 경영자를 보냈어야했다.
2007 URKA 185:1.9 유대인 통치자들과 불편한 관계에 빠져들지 않은 덕망 있는 로마 총독이었다면, 그들의 허위 고발에 그 자신이 결백하며 결함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이러한 피에 굶주린 종교적 광신자들이 죽이도록 결코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로마 정부는 2-등급의 빌라도를 보내어 팔레스타인을 다스리도록 하였을 때, 이미 큰 실책, 세상의 관련사들 중에서 멀리까지 영향을 미치는 실수를 범하고 있었던 것이다. 티베리우스는 제국 안에서 가장 힘 있는 지방 행정-관리자를 보냈어야 했다.
2025 185:1.9 유대인 권력자들과 불리하게 말려든 적이 없는, 자격 있는 로마인 총독은 결코 피에 굶주린 이 광신자들이, 거짓된 죄목에 대하여 결백하고 잘못이 없다고 그 자신이 선언한 사람의 죽음을 초래하도록 버려 두지 않았을 것이다. 팔레스타인을 다스리라고 2류인 빌라도를 보냈을 때, 로마는 큰 실수, 세상사에 멀리 영향을 미치는 잘못을 저질렀다. 티베리우스가 제국에서 가장 훌륭한 지방 행정가를 유대인에게 보내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다.
2. JESUS APPEARS BEFORE PILATE
2. 빌라도 앞에 예수가 나타나다
2. 빌라도 앞에 선 예수
2. 빌라도 앞에 나타나신 예수
2. 빌라도 앞에 예수가 나타나다
1955 185:2.1 When Jesus and his accusers had gathered in front of Pilate’s judgment hall, the Roman governor came out and, addressing the company assembled, asked, “What accusation do you bring against this fellow?” The Sadducees and councilors who had taken it upon themselves to put Jesus out of the way had determined to go before Pilate and ask for confirmation of the death sentence pronounced upon Jesus, without volunteering any definite charge. Therefore did the spokesman for the Sanhedrist court answer Pilate: “If this man were not an evildoer, we should not have delivered him up to you.”
2000 185:2.1 예수와 고발자들이 빌라도의 재판정 앞에 모였을 때, 로마인 총독이 나와서 모여 있는 일행을 향하여 물었다. “너희가 이 사람을 무슨 죄목으로 고발하느냐?” 예수를 해치우는 일을 떠맡은 사두개인과 의원(議員)들은 빌라도 앞에 가서, 분명한 죄목을 자진해서 말하지 않고서, 예수에게 선언된 사형 선고의 확인을 요구하려고 전에 굳게 결의했다. 그래서 산헤드린 법정의 대변인은 빌라도에게 대답했다: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라면, 우리가 그를 당신에게 넘기지 않았어야 하나이다.”
2001 CM 185:2.1 예수와 고발인들이 빌라도의 재판정 앞에 모였을 때, 로마 총독이 나와서, 무리에게 가까이 오도록 명한 후에 물었다:“너희는 이 사람을 무슨 죄목으로 고소하느냐?” 자기들끼리 예수를 암살하기로 결단했던 사두개인과 의원{議員}들은 빌라도에게 가서, 어떤 고소 이유도 자진해서 정확히 말하지 않고, 예수에 대한 사형 집행 언도를 허락하도록 요구하기로 결정했었다. 따라서 산헤드린 법정 위원들의 대변인이 빌라도에게 대답했다:“이 사람이 악을 행한 자가 아니었다면, 우리가 그를 당신께 끌고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2007 URKA 185:2.1 예수와 그를 고소하는 자들이 빌라도의 재판정 앞에 모였을 때, 그 로마 총독이 나와서, 모여든 무리들에게 이야기하면서 물었다, “이 사람에 대하여 어떤 고발을 가자고 왔느냐?” 자기들끼리 예수를 암살하자고 주장하였던 사두개인들과 평의원들은 빌라도에게로 가서, 어떤 고소 이유도 자진하여 정확하게 말하지 말고 예수에 대한 사형 집행 선고를 확인하도록 요구하기로 결정했었다. 그러므로 산헤드린 회원들의 대변인이 빌라도에게 나가서 대답하였다: “만일 이 사람이 악을 행한 자가 아니었다면, 우리가 그를 당신께 끌고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1955 185:2.2 When Pilate observed that they were reluctant to state their charges against Jesus, although he knew they had been all night engaged in deliberations regarding his guilt, he answered them: “Since you have not agreed on any definite charges, why do you not take this man and pass judgment on him in accordance with your own laws?”
2000 185:2.2 그들이 예수의 죄목을 말하기 꺼려하는 것을 지켜보았을 때, 빌라도는 그의 죄에 관하여 그들이 밤새도록 심의하느라고 바빴던 것을 알았지만, 그들에게 대답했다: “너희가 어떤 분명한 죄목에도 합의하지 않았으니, 어찌하여 너희가 이 사람을 데려다가 너희 율법에 따라서 재판하지 않느냐?”
2001 CM 185:2.2 그들이 예수의 죄목을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을 보자, 빌라도는 그들이 지난 밤 내내 그의 죄에 대해 심의한 것을 알았음에도,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했다:“정확한 죄목에 합의하지 못했다면, 너희는 왜 이 사람을 데리고 가서 너희들 자체의 법대로 재판하지 않느냐?”
2007 URKA 185:2.2 빌라도는 그들이 예수에 대한 고소 내용을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을 보았을 때, 그들이 지난 밤 내내 그의 죄에 대하여 심의한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대답했다; “너희가 정확한 고소 내용에 합의하지 못했다면, 너희는 왜 이 사람을 데리고 가서 너희 자신들의 법대로 재판하지 않느냐?”
1955 185:2.3 Then spoke the clerk of the Sanhedrin court to Pilate: “It is not lawful for us to put any man to death, and this disturber of our nation is worthy to die for the things which he has said and done. Therefore have we come before you for confirmation of this decree.”
2000 185:2.3 그때 산헤드린 법정의 서기(書記)가 빌라도에게 말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라도 사형에 처하는 것은 율법에 어긋나며, 우리 민족을 선동하는 이자는 그가 말하고 행한 것 때문에 죽어 마땅하나이다. 그러므로 이 선포를 확인하려고 우리가 당신 앞으로 왔나이다.”
2001 CM 185:2.3 그러자 산헤드린 법정 서기가 빌라도에게 말했다:“우리가 누구든지 사형시키는 것은 율법에 어긋나고, 우리 민족을 선동하는 이 자는, 그가 말하고 행동한 것 때문에 죽어 마땅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판결을 인준 받으려고 당신에게 왔습니다.”
2007 URKA 185:2.3 그러자 산헤드린 법정의 사무관이 빌라도에게 말했다; “어떤 사람이든지 사형에 처하는 것은 우리에게 합법적이지 않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소란하게 하는 이 자는 그가 말한 것과 행동한 것에 대하여 죽어 마땅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판결을 허락 받기 위하여 당신에게 왔습니다.
1955 185:2.4 To come before the Roman governor with this attempt at evasion discloses both the ill-will and the ill-humor of the Sanhedrists toward Jesus as well as their lack of respect for the fairness, honor, and dignity of Pilate. What effrontery for these subject citizens to appear before their provincial governor asking for a decree of execution against a man before affording him a fair trial and without even preferring definite criminal charges against him!
2000 185:2.4 이처럼 어물쩍 넘기려고 애쓰면서 로마인 총독 앞에 온 것은 산헤드린 의원들이 빌라도의 공정성과 명예와 위엄을 그다지 존중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예수에 대하여 악의와 험악한 감정을 가졌다는 것을 드러낸다. 지배받는 이 시민들이 지방 총독 앞에 나타나서 한 사람에게 공평한 재판을 허락하기 전에, 분명한 죄목을 채택하지도 않고 그의 집행 선포를 요구하다니, 무슨 뻔뻔스러운 처사인가!
2001 CM 185:2.4 이렇게 적당히 얼버무리면서 로마 총독 앞에 왔다는 사실은, 산헤드린 회원들이 빌라도의 공평함과 명예와 품위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예수에 대해 악의와 불편한-심기를 품었음을 드러낸다. 지배당하는 시민이 그 지방의 총독 앞에 와서, 어떤 사람에 대해 정당한 심문을 하기도 전에, 그리고 그에 대한 정확한 범행 사실을 제시하지도 않고 사형 집행을 요구하다니, 얼마나 뻔뻔스런 일인가!
2007 URKA 185:2.4 모든 것을 모면하는 이러한 시도를 가지고 로마 총독 앞에 왔다는 것은, 예수에 대한 산헤드린 회원들의 증오심과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것이었을 뿐만 아니라, 빌라도의 공정성과 명예 그리고 위엄을 그들이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이들 지배받는 시민들이 자기들 지방의 총독 앞에 나와서, 한 사람에 대하여, 그에게 공정한 재판을 잘 제공하기도 전에, 더구나 그에 대한 분명한 죄목도 내밀지도 않은 채, 처형을 선포하라 요구하고 있다니 이 얼마나 뻔뻔스러운 일인가!
2025 185:2.4 이처럼 어물쩍 넘기려고 애쓰면서 로마인 총독 앞에 온 것은 산헤드린 의원들이 빌라도의 공정성과 명예와 위엄을 그다지 존중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예수에 대하여 악의와 험악한 감정을 가졌다는 것을 드러낸다. 지배 받는 이 시민들이 지방 총독 앞에 나타나서 한 사람에게 공평한 재판을 허락하기 전에, 분명한 죄목을 채택하지도 않고 그의 집행 선포를 요구하다니, 무슨 뻔뻔스러운 처사인가!
1955 185:2.5 Pilate knew something of Jesus’ work among the Jews, and he surmised that the charges which might be brought against him had to do with infringements of the Jewish ecclesiastical laws; therefore he sought to refer the case back to their own tribunal. Again, Pilate took delight in making them publicly confess that they were powerless to pronounce and execute the death sentence upon even one of their own race whom they had come to despise with a bitter and envious hatred.
2000 185:2.5 빌라도는 유대인들 사이에서 예수가 행한 일을 얼마큼 알았고, 그가 고소당할 수 있는 죄목들은 유대교 율법의 침해와 상관이 되리라 짐작했다. 그래서 그 사례를 그들 자체의 법정으로 회부하려고 애썼다. 또 한편, 빌라도는 그들이 지독하게 몹시 미워하여 경멸하게 된, 자기 민족의 한 사람에 대해서도, 그들이 사형 선고를 선언하고 집행하는 권한이 없다고 대중 앞에서 고백하게 만든 것을 마음 속에 고소해하였다.
2001 CM 185:2.5 빌라도는, 예수가 유대인 가운데서 행한 것을 조금 알았고, 예수께 씌우려는 고소 내용은 유대인 종교법을 어겼다는 것이라고 추측했으므로;이 사건을 그들 자체의 법정에서 처리하도록 돌려보내려고 했다. 또한 빌라도는, 그들이 시기심으로 지독하게 증오하고 경멸하면서 끌고 온 동족 한 사람에 대해서조차, 그들이 사형 언도를 내리거나 집행할 권한이 없다는 것을 공공연히 고백하도록 만들면서 희열을 느꼈다.
2007 URKA 185:2.5 빌라도는 유대인들 가운데에서 예수가 행한 것을 조금 알고 있었으며, 예수께 씌우려고 하는 고소 내용은 유대인의 종교법을 어겼다는 것이리라고 추측하였으므로; 그는 이 사건을 그들 자신들의 법정에서 처리하도록 되돌려 보내고자 하였다. 또 한편, 빌라도는 그들이 지독한 시기심의 증오로 경멸하게 된 자기 동족의 한 명에 대하여서도 사형 선고를 내리거나 집행하는 권한이 없음을 그들로 하여금 공개적으로 고백하도록 만든다는 것에 희열을 느꼈다.
2025 185:2.5 빌라도는 유대인들 사이에서 예수가 행한 일을 얼마큼 알았고, 그가 고소당할 수 있는 죄목들은 유대교 율법의 침해와 상관이 되리라 짐작했다. 그래서 그 사례를 그들 자체의 법정으로 회부하려고 애썼다. 또 한편, 빌라도는 그들이 지독하게 몹시 미워하여 경멸하게 된, 자기 민족의 한 사람에 대해서도, 그들이 사형 선고를 선언하고 집행하는 권한이 없다고 대중 앞에서 고백하게 만든 것을 마음 속에 고소해하였다.
1955 185:2.6 It was a few hours previously, shortly before midnight and after he had granted permission to use Roman soldiers in effecting the secret arrest of Jesus, that Pilate had heard further concerning Jesus and his teaching from his wife, Claudia, who was a partial convert to Judaism, and who later on became a full-fledged believer in Jesus’ gospel.
2000 185:2.6 빌라도가 아내 클라우디아로부터 예수와 그의 가르침에 관하여 이야기를 더 들은 것은 몇 시간 전, 자정 조금 전, 그리고 그가 예수를 몰래 체포하는 데 로마 군인들을 쓰도록 허가한 뒤였다. 클라우디아는 얼마큼 유대교를 믿는 사람이었고, 후일에 예수의 복음을 믿는, 충분히 자격 있는 신자가 되었다.
2001 CM 185:2.6 예수와 그의 가르침에 대해, 빌라도가 아내 클라우디아로부터 더 자세히 들은 것은, 자정이 되기 직전인 불과 몇 시간 전이었고, 예수를 은밀히 체포하는 데 로마 병사를 동원할 수 있도록 허락한 후였는데, 클라우디아는 유대교로 어중간하게 개종했었고, 나중에는 예수의 복음을 믿는, 충분히-성숙한 신자가 됐다.
2007 URKA 185:2.6 부분적으로 유대교로 개종하였다가 후에는 예수의 복음에 대해 잘 성숙된 신자가 된 그의 아내 클라우디아로부터, 빌라도가 예수와 그의 가르침에 대해 보다 자세히 들은 것은, 자정이 되기 직전인 불과 몇 시간 전이었으며, 예수를 비밀리에 체포하는 일에 로마 군인들을 동원할 수 있도록 허락을 내린 후였다.
2025 185:2.6 빌라도가 아내 클라우디아로부터 예수와 그의 가르침에 관하여 이야기를 더 들은 것은 몇 시간 전, 자정 조금 전, 그리고 그가 예수를 몰래 체포하는 데 로마 군인들을 쓰도록 허가한 뒤였다. 클라우디아는 얼마큼 유대교를 믿는 사람이었고, 후일에 예수의 복음을 믿는, 충분히 자격 있는 신자가 되었다.
1955 185:2.7 Pilate would have liked to postpone this hearing, but he saw the Jewish leaders were determined to proceed with the case. He knew that this was not only the forenoon of preparation for the Passover, but that this day, being Friday, was also the preparation day for the Jewish Sabbath of rest and worship.
2000 185:2.7 빌라도는 이 청문회를 미루고 싶었지만, 유대인 지도자들이 그 소송 사건을 밀고 나가기로 굳게 각오한 것을 깨달았다. 그는 이때가 유월절 준비일의 아침이었을 뿐 아니라 이날이 금요일이었으니까, 또한 쉬고 예배하는 안식일을 위하여 유대인들이 준비하는 날임을 알았다.
2001 CM 185:2.7 빌라도는 이 심문을 연기시키려고 했지만, 유대인 지도자들이 사건을 처리하기로 이미 결정했다는 것을 알았다. 이때가 유월절을 준비하는 오전 시간일 뿐만 아니라, 금요일인 이날은 쉬면서 경배하는 유대인의 안식일을 준비하는 때라는 것도 알았다.
2007 URKA 185:2.7 빌라도는 이 심문을 연기시키고 싶었지만, 유대인 영도자들이 이 소송 사건을 처리하기로 결정하였다는 것을 보았다. 그는 이때가 유월절 준비일의 오전 시간이라는 것뿐만 아니라, 금요일이 되는, 이 날은 휴식과 경배의 유대인 안식일의 준비일이라는 것까지도 알고 있었다.
2025 185:2.7 빌라도는 이 청문회를 미루고 싶었지만, 유대인 지도자들이 그 소송 사건을 밀고 나가기로 굳게 각오한 것을 깨달았다. 그는 이때가 유월절 준비일의 아침이었을 뿐 아니라 이날이 금요일이었으니까, 또한 쉬고 예배하는 안식일을 위하여 유대인들이 준비하는 날임을 알았다.
1955 185:2.8 Pilate, being keenly sensitive to the disrespectful manner of the approach of these Jews, was not willing to comply with their demands that Jesus be sentenced to death without a trial. When, therefore, he had waited a few moments for them to present their charges against the prisoner, he turned to them and said: “I will not sentence this man to death without a trial; neither will I consent to examine him until you have presented your charges against him in writing.”
2000 185:2.8 이 유대인들이 불경스러운 태도로 접근하는 것에 무척 민감했기 때문에, 빌라도는 예수를 재판 없이 사형에 처하라는 그들의 요구를 기꺼이 따르려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들이 죄수에 대하여 죄명을 제시하도록 몇 순간 기다리고 나서, 그들을 향하여 말했다: “나는 이 사람에게 재판 없이 사형을 선고하지 않겠노라. 그에 대하여 죄명을 문서(文書)로 제시하기 전까지, 그를 심문하는 데 찬성하지 않겠노라.”
2001 CM 185:2.8 이 유대인들이 무례한 태도로 접근하는 것에 심히 예민해진 빌라도는, 예수를 심문하지도 않고 사형을 언도하라는 그들의 요구를 따르고 싶지 않았다. 그러므로 죄수에 대한 고소장을 제시하라고 요구하면서 잠시 기다린 뒤에, 다시 그들에게 돌아와서 말했다:“나는 심문하지 않고 이 사람에게 사형을 언도할 수 없으며;그에 대해 문서로 고소장을 제시하기 전에는, 그를 심문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2007 URKA 185:2.8 이들 유대인들의 접근에서 우러나오는 불경스런 태도에 심히 예민한 빌라도는 예수를 재판도 없이 사형을 선고하라는 그들의 요구를 순순히 따르고 싶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그 죄수에 대한 그들의 고소장을 제시하도록 하면서 잠시 기다려 본 후에, 다시 그들을 돌아보며 말했다; “나는 재판하지 않고 이 사람에게 사형을 선고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가 그에 대하여 서면으로 고소장을 제시하기 전에는 그를 심문하는 것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2025 185:2.8 이 유대인들이 불경스러운 태도로 접근하는 것에 무척 민감했기 때문에, 빌라도는 예수를 재판 없이 사형에 처하라는 그들의 요구를 기꺼이 따르려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들이 죄수에 대하여 죄명을 제시하도록 몇 순간 기다리고 나서, 그들을 향하여 말했다: “나는 이 사람에게 재판 없이 사형을 선고하지 않겠노라. 그에 대하여 죄명을 문서(文書)로 제시하기 전까지, 그를 심문하는 데 찬성하지 않겠노라.”
1955 185:2.9 When the high priest and the others heard Pilate say this, they signaled to the clerk of the court, who then handed to Pilate the written charges against Jesus. And these charges were:
2000 185:2.9 빌라도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 대사제와 다른 사람들은 법정의 서기(書記)에게 신호했고, 그리고 나서 그는 빌라도에게 예수에 대하여 문서로 기록한 죄명을 넘겨주었다. 이 죄목은 다음과 같았다:
2001 CM 185:2.9 빌라도의 이 말을 듣고, 대제사장과 다른 사람들이 법정 서기에게 손짓했으며, 그가 예수에 대한 기소문을 빌라도에게 제시했다. 기소문은 다음과 같았다:
2007 URKA 185:2.9 대제사장과 다른 사람들이 빌라도의 이 말을 듣고, 법정 사무관에게 손짓하였으며, 그가 예수에 대한 기소문을 빌라도에게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 기소장은 다음과 같았다:
2025 185:2.9 빌라도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 대사제와 다른 사람들은 법정의 서기(書記)에게 신호했고, 다음에 그는 빌라도에게 예수에 대하여 문서로 기록한 죄명을 넘겨주었다. 이 죄목은 다음과 같았다:
1955 185:2.10 “We find in the Sanhedrist tribunal that this man is an evildoer and a disturber of our nation in that he is guilty of:
2000 185:2.10 “우리 산헤드린 의원의 법정은 이 사람이 다음 죄로 인하여 그가 행악자요 우리 민족을 선동하는 자임을 발견함.
2001 CM 185:2.10 “우리 산헤드린 법정은, 다음과 같은 잘못으로 인해 이 사람이 행악자라는 것과 우리 민족을 선동하는 자라는 것을 발견했다:
2007 URKA 185:2.10 “우리 산헤드린 법정은 이 사람이 다음과 같은 죄를 지음으로써 우리 민족을 선동하고 악한 일을 행한 자임을 발견하였다:우리 민족을 사교에 빠뜨리고 국민들을 반란으로 선동하였음.국민들이 시저에게 세금을 내는 것을 금지시켰음.자신을 유대인의 왕이라 자칭하며, 그리고 새로운 왕국의 건립을 가르침.”
2000 185:2.11 “1. 우리 국민을 타락시키고 반란을 일으키도록 우리 민족을 선동했다.
2001 CM 185:2.11 “ 1. 우리 민족을 나쁜 길로 이끌고 반역하도록 우리 민족을 선동했음.
2007 URKA 185:2.11 우리 민족을 사교에 빠뜨리고 국민들을 반란으로 선동하였음.
2025 185:2.11 “1. 우리 국민을 타락시키고 반란을 일으키도록 우리 민족을 선동했다.
1955 185:2.12 “2. Forbidding the people to pay tribute to Caesar.
2000 185:2.12 “2. 사람들이 케자에게 세금을 내지 말라고 금했다.
2001 CM 185:2.12 “ 2. 사람들이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지 못하도록 금지시켰음.
2007 URKA 185:2.12 국민들이 시저에게 세금을 내는 것을 금지시켰음.
2025 185:2.12 “2. 사람들이 케자에게 세금을 내지 말라고 금했다.
1955 185:2.13 “3. Calling himself the king of the Jews and teaching the founding of a new kingdom.”
2000 185:2.13 “3. 자신을 유대인의 임금이라 부르고 새 나라를 세운다고 가르쳤다.”
2001 CM 185:2.13 “ 3.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부르고 새 왕국을 세운다고 가르쳤음.”
2007 URKA 185:2.13 자신을 유대인의 왕이라 자칭하며, 그리고 새로운 왕국의 건립을 가르침.”
2025 185:2.13 “3. 자신을 유대인의 임금이라 부르고 새 나라를 세운다고 가르쳤다.”
1955 185:2.14 Jesus had not been regularly tried nor legally convicted on any of these charges. He did not even hear these charges when first stated, but Pilate had him brought from the praetorium, where he was in the keeping of the guards, and he insisted that these charges be repeated in Jesus’ hearing.
2000 185:2.14 예수는 이 중에 어떤 죄목으로도 정식으로 재판을 받거나 법적으로 선고받지 않았다. 이 죄목들이 처음에 낭독되었을 때, 듣지도 못했다. 그러나 예수는 집정관 관저에서 경비원들의 보호 하에 있었는데, 빌라도는 거기서 그를 데려오게 했고, 빌라도는 이 죄목들을 예수가 듣는 가운데 되풀이하라고 고집했다.
2001 CM 185:2.14 예수께서는 이런 고소 내용 가운데 어느 것도 시도한 적이 없었고, 법에 저촉되게 한 적도 없었다. 이 죄목들이 처음 낭독됐을 때 그는 듣지도 못했으나, 빌라도는, 경비병들이 예수를 지키고 있는 집정관 관저에서 그를 데려오게 했고, 예수가 들을 수 있도록 이 죄목들을 다시 읽으라고 끝까지 주장했다.
2007 URKA 185:2.14 예수는 이 고소 내용들의 어떤 것도 정식으로 재판을 받은 적이 없으며, 법적으로 선고를 받은 적도 없었다. 이들 고소 내용들이 처음 낭독될 때에는 그는 듣지 못하였지만, 빌라도는, 경비병들이 그를 지키고 있는 집정관 관저에서 그를 데려오도록 하였으며, 이들 고소 내용들이 예수가 듣는 가운데서 반복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 185:2.14 예수는 이 중에 어떤 죄목으로도 정식으로 재판을 받거나 법적으로 선고받지 않았다. 이 죄목들이 처음에 낭독되었을 때, 듣지도 못했다. 그러나 예수는 집정관 관저에서 경비원들의 보호 하에 있었는데, 빌라도는 거기서 그를 데려오게 했고, 빌라도는 이 죄목들을 예수가 듣는 가운데 되풀이하라고 고집했다.
1955 185:2.15 When Jesus heard these accusations, he well knew that he had not been heard on these matters before the Jewish court, and so did John Zebedee and his accusers, but he made no reply to their false charges. Even when Pilate bade him answer his accusers, he opened not his mouth. Pilate was so astonished at the unfairness of the whole proceeding and so impressed by Jesus’ silent and masterly bearing that he decided to take the prisoner inside the hall and examine him privately.
2000 185:2.15 예수가 이 죄목들을 들었을 때, 그는 유대인 법정 앞에서 이 문제들에 관하여 말할 기회를 가지지 못했음을 잘 알았고, 요한 세베대와 그 고발자들도 알았지만, 예수는 이 거짓 죄목들에 대하여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빌라도가 그를 고발한 자들에게 답변하라고 명했을 때도, 그는 입을 열지 않았다. 그 진행 전체가 불공평한 데 너무 놀라고, 예수의 잠잠하고 훌륭한 태도에 너무 감동해서, 빌라도는 죄수를 본부 안으로 데리고 가서 친히 심문하기로 마음먹었다.
2001 CM 185:2.15 예수께서는 이런 죄목을 들었을 때, 전에 있었던 유대인 법정에서 이 내용을 들은 일이 없었음을 잘 알았고, 그를 비난하는 자들과 요한 세베대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들의 거짓 고소에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고발인들에게 대답하라고 빌라도가 명했을 때에도, 그는 입을 열지 않았다. 빌라도는 전체 진행이 정당하지 않음에 너무 놀랐고, 예수의 침묵과 훌륭한 자세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므로, 죄인을 방 안으로 데리고 가서 비공식으로 심문하려고 했다.
2007 URKA 185:2.15 예수는 이러한 죄목들을 들었을 때, 그의 고발인들과 요한 세베대도 마찬가지였지만, 이전의 유대인 법정에서 이러한 문제들에 관하여는 들어본 적이 없었음을 잘 아셨다, 그러나 그는 그들의 거짓 고소에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이 고소에 대하여 대답하라고 빌라도가 그에게 명하였지만, 그는 입을 열지 않았다. 빌라도는 모든 것들이 부당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에 너무나 놀랐으며 예수의 침묵과 대범한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므로 그 죄인을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사적(私的)으로 그를 심문하기로 결정하였다.
2025 185:2.15 예수가 이 죄목들을 들었을 때, 그는 유대인 법정 앞에서 이 문제들에 관하여 말할 기회를 가지지 못했음을 잘 알았고, 요한 세베대와 그 고발자들도 알았지만, 예수는 이 거짓 죄목들에 대하여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빌라도가 그를 고발한 자들에게 답변하라고 명했을 때도, 그는 입을 열지 않았다. 그 진행 전체가 불공평한 데 너무 놀라고, 예수의 잠잠하고 훌륭한 태도에 너무 감동해서, 빌라도는 죄수를 본부 안으로 데리고 가서 친히 심문하기로 마음먹었다.
1955 185:2.16 Pilate was confused in mind, fearful of the Jews in his heart, and mightily stirred in his spirit by the spectacle of Jesus’ standing there in majesty before his bloodthirsty accusers and gazing down on them, not in silent contempt, but with an expression of genuine pity and sorrowful affection.
2000 185:2.16 빌라도는 머리 속이 헛갈렸고, 마음 속에 유대인들이 두려웠으며, 피에 굶주린 고발자들 앞에서, 예수가 거기에 당당하게 서서, 말없이 경멸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동정과 슬픔에 찬 애정의 빛을 띠고 그들을 물끄러미 내려다보는 광경 때문에, 그의 정신은 힘차게 감동을 받았다.
2001 CM 185:2.16 빌라도의 정신에 혼란이 일어났고, 그의 마음에는 유대인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했고, 그의 기질은 심히 동요됐는데, 피에 굶주린 고발인들 앞에 위엄 있게 서서, 침묵으로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연민과 슬픔으로 가득한 애정을 나타내면서 그들을 내려다보는, 예수의 모습 때문이었다.
2007 URKA 185:2.16 빌라도는, 예수가 피에 굶주린 고소자들 앞에 당당하게 서서, 침묵으로 경멸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연민과 슬픔이 가득찬 애정의 빛을 띠고 그들을 물끄러미 내려다보시는 광경에서, 마음에서는 혼란스러웠고, 그의 가슴에서는 유대인을 두려워하였으며, 그의 영에서는 강력한 동요가 일어났다.
2025 185:2.16 빌라도는 머리 속이 헛갈렸고, 마음 속에 유대인들이 두려웠으며, 피에 굶주린 고발자들 앞에서, 예수가 거기에 당당하게 서서, 말없이 경멸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동정과 슬픔에 찬 애정의 빛을 띠고 그들을 물끄러미 내려다보는 광경 때문에, 그의 정신은 힘차게 감동을 받았다.
3. THE PRIVATE EXAMINATION BY PILATE
3. 빌라도의 개인 심문
3. 빌라도의 사적인 심문
3. 빌라도의 사적인 심문
3. 빌라도의 개인 심문
1955 185:3.1 Pilate took Jesus and John Zebedee into a private chamber, leaving the guards outside in the hall, and requesting the prisoner to sit down, he sat down by his side and asked several questions. Pilate began his talk with Jesus by assuring him that he did not believe the first count against him: that he was a perverter of the nation and an inciter to rebellion. Then he asked, “Did you ever teach that tribute should be refused Caesar?” Jesus, pointing to John, said, “Ask him or any other man who has heard my teaching.” Then Pilate questioned John about this matter of tribute, and John testified concerning his Master’s teaching and explained that Jesus and his apostles paid taxes both to Caesar and to the temple. When Pilate had questioned John, he said, “See that you tell no man that I talked with you.” And John never did reveal this matter.
2000 185:3.1 빌라도는 예수와 요한 세베대를 개인 전용의 방으로 데려갔고, 경비원들을 바깥에 복도에 두었다. 죄수더러 앉으라고 청하면서 그는 예수 옆에 앉아서 몇 마디 물었다. 빌라도는 예수에 대한 첫째 죄목, 그가 국민을 타락시키는 자요 반란을 선동하는 자인 것을 믿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하면서 예수와 말을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물었다: “너는 케자에게 세금을 내지 말라고 가르친 적이 있느냐?” 예수는 요한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 사람이나 내 가르침을 들은 어느 다른 사람에게라도 물으라.” 그리고 나서 빌라도는 요한에게 이 세금 문제에 대하여 물었고, 요한은 주의 가르침에 관하여 증언하고, 예수와 그의 사도들은 케자와 성전, 양쪽에 세금을 물었다고 설명했다. 요한에게 묻고 나서, 빌라도는 말했다. “내가 너와 이야기한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않도록 하라.” 요한은 이 문제를 결코 밝히지 않았다.
2001 CM 185:3.1 빌라도는 경비병을 바깥방에 남겨둔 채, 아무도 없는 방으로 예수와 요한 세베대만 데려갔으며, 죄수를 앉게 하고, 자신도 그 옆에 앉아서 몇 가지 질문을 했다. 빌라도는 그에 대한 첫 기소 항목:즉 그가 민족을 나쁜 길로 인도하는 자요 반역을 선동하는 자라는 내용을 자기는 믿지 않는다고 확신시키면서 예수께 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네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지 말라고 가르쳤느냐?”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요한을 가리키면서 말씀했다:“저 사람, 또는 내 가르침을 들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라.” 그러자 빌라도가 세금과 관련된 이 문제에 대해 요한에게 질문했으며, 요한은 주님의 가르침에 대해 증언했고, 예수와 사도들이 가이사의 세와 성전 세를 다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빌라도는 요한에게 질문을 마친 후에, “내가 너와 말한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요한은 이 일을 결코 말하지 않았다.
2007 URKA 185:3.1 빌라도는 경비병들을 바깥 복도에 남겨둔 채, 아무도 없는 방으로 예수와 요한 세베대만을 데리고 갔으며, 죄수에게 앉으라고 권하고, 자신도 그 옆에 앉아서 몇 가지 질문을 하였다. 빌라도는 그에 대한 첫 번째 기소 항목; 민족을 사교에 빠뜨리고 반란을 선동한다는 내용을 자기는 믿지 않는다고 그에게 확언하면서 예수와 말하기 시작하였다. 그러고 나서 그는 물었다, “네가 시저에게 내는 세금을 거부하라고 한번이라도 가르친 적이 있느냐?” 예수는 요한을 가리키시면서 말하기를 “저 사람이나, 아니면 내 가르침을 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물어보라.” 그러자 빌라도가 세금과 관련된 이 문제에 대해 요한에게 질문하였으며, 요한은 주(主)의 가르침에 대해 증언하였고 예수와 사도들이 시저와 성전 양쪽 모두에 세금을 물었음을 설명하였다. 빌라도는 요한에게 질문을 마친 후에 “내가 너와 말한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리고 요한은 이 문제를 결코 밝히지 않았다.
2025 185:3.1 빌라도는 예수와 요한 세베대를 개인 전용의 방으로 데려갔고, 경비원들을 바깥에 복도에 두었다[6]. 죄수에게 앉으라고 청하면서 그는 예수 옆에 앉아서 몇 마디 물었다. 빌라도는 예수에 대한 첫째 죄목, 그가 국민을 타락시키는 자요 반란을 선동하는 자인 것을 믿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하면서 예수와 말을 시작했다
[7]. 그때 그는 물었다: “너는 케자에게 세금을 내지 말라고 가르친 적이 있느냐?” 예수는 요한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 사람이나 내 가르침을 들은 어느 다른 사람에게라도 물으라.” 그러자 빌라도는 요한에게 이 세금 문제에 대하여 물었고, 요한은 주의 가르침에 관하여 증언하고, 예수와 그의 사도들은 케자와 성전, 양쪽에 세금을 물었다고 설명했다. 요한에게 묻고 나서, 빌라도는 말했다. “내가 너와 이야기한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않도록 하라.” 요한은 이 문제를 결코 밝히지 않았다.
1955 185:3.2 Pilate then turned around to question Jesus further, saying: “And now about the third accusation against you, are you the king of the Jews?” Since there was a tone of possibly sincere inquiry in Pilate’s voice, Jesus smiled on the procurator and said: “Pilate, do you ask this for yourself, or do you take this question from these others, my accusers?” Whereupon, in a tone of partial indignation, the governor answered: “Am I a Jew? Your own people and the chief priests delivered you up and asked me to sentence you to death. I question the validity of their charges and am only trying to find out for myself what you have done. Tell me, have you said that you are the king of the Jews, and have you sought to found a new kingdom?”
2000 185:3.2 그리고 나서 빌라도는 예수에게 더 물어보려고 몸을 돌이켜 말했다: “그리고 이제 너에 대한 셋째 죄목에 관하여 묻건대, 네가 유대인의 임금이냐?” 빌라도의 목소리에 아마 진정하게 묻는 빛이 있었기 때문에, 예수는 집정관에게 빙긋 웃으며 대답했다: “빌라도여, 네가 이것을 스스로 묻느냐, 아니면 이 다른 사람들, 나를 고발하는 자들로부터 이 질문을 받았느냐?” 그러자 얼마큼 분개하는 어조로, 총독은 대답했다: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주사제들이 너를 잡아 넘기고 너에게 사형을 선고하라 내게 요구하였느니라. 나는 저희가 가져온 죄목들이 정당한가 묻고, 네가 무슨 일을 했는가 나 스스로 찾아내려고 애쓸 따름이라. 내게 말하라. 네가 유대인의 임금이라 말한 적이 있느냐, 그리고 네가 새 나라를 세우려고 애썼느냐?”
2001 CM 185:3.2 이때 빌라도가 예수께 더 질문하려고 돌아서서 말했다:“자, 이제 너에 대한 셋째 기소 내용에 대해서인데,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이렇게 묻는 빌라도의 목소리가 사뭇 진지했으므로, 예수께서는 그 행정관에게 미소 지으면서 말씀했다:“빌라도야, 네가 스스로 이것을 묻느냐, 아니면 나를 고발하는 저들에게서 이 질문을 취했느냐?” 그러자 총독이 조금 분개하는 목소리로 대답했다:“내가 유대인이냐? 너의 동족과 수석 제사장들이 너를 끌고 와서 사형을 언도하라고 요청했다. 나는 그들의 고소가 타당한지를 물어보는 것이며, 네가 행한 것을 내가 몸소 알아보려는 것뿐이다. 나에게 말하라, 네가 유대인의 왕이라고 했느냐? 그리고 새 왕국을 세우려고 도모했느냐?”
2007 URKA 185:3.2 그러고 나서 빌라도는 예수께 더 질문하기 위해 돌아서서 말했다; “자, 이제는 너에 대한 세 번째 죄목에 대한 것인데,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이렇게 묻는 빌라도의 음성이 사뭇 진지한 빛이 있었기 때문에, 예수는 행정관에게 미소를 지으시며 말했다; “빌라도여, 당신이 스스로 이것을 묻는 것이냐, 아니면 나를 고소하는 저 사람들로부터 들어서 질문하는 것이냐?” 그러자 조금 분개하는 음성으로 총독이 대답하였다: “내가 유대인이냐? 네 동족인 사제들이 너를 끌고 와서 너에게 사형 선고를 내리라고 내게 요청하였다. 나는 그들의 고소 내용들이 정당한 것인지 물어보는 것이며, 나는 단지 네가 행한 것이 무엇인지룰 스스로 찾아보려는 것이다. 내게 말하라, 네가 유대인의 왕이라고 말하였느냐? 그리고 새로운 왕국을 세우려고 애썼느냐?”
2025 185:3.2 다음에 빌라도는 예수에게 더 물어보려고 몸을 돌이켜 말했다: “그리고 이제 너에 대한 셋째 죄목에 관하여 묻건대, 네가 유대인의 임금이냐?” 빌라도의 목소리에 아마 진정하게 묻는 빛이 있었기 때문에, 예수는 집정관에게 빙긋 웃으며 대답했다: “빌라도여, 네가 이것을 스스로 묻느냐, 아니면 이 다른 사람들, 나를 고발하는 자들로부터 이 질문을 받았느냐?” 그러자 얼마큼 분개하는 어조로, 총독은 대답했다: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주사제들이 너를 잡아 넘기고 너에게 사형을 선고하라 내게 요구하였느니라[8][9]. 나는 저희가 가져온 죄목들이 정당한가 묻고, 네가 무슨 일을 했는가 나 스스로 찾아내려고 애쓸 따름이라. 내게 말하라. 네가 유대인의 임금이라 말한 적이 있느냐, 그리고 네가 새 나라를 세우려고 애썼느냐?”
1955 185:3.3 Then said Jesus to Pilate: “Do you not perceive that my kingdom is not of this world? If my kingdom were of this world, surely would my disciples fight that I should not be delivered into the hands of the Jews. My presence here before you in these bonds is sufficient to show all men that my kingdom is a spiritual dominion, even the brotherhood of men who, through faith and by love, have become the sons of God. And this salvation is for the gentile as well as for the Jew.”
2000 185:3.3 그러자 예수는 빌라도에게 대답했다: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음을 네가 깨닫지 못하느냐?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하였다면, 분명히 내 제자들이 싸워서 내가 유대인들의 손에 넘겨지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내가 네 앞에 이렇게 끈에 묶여 있는 것은 내 나라가 영적 국가요, 아니 믿음을 통하여, 사랑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된 사람들의 형제 단체인 것을 모든 사람에게 보이기에 충분하니라. 이 구원은 유대인 뿐 아니라 이방인도 위한 것이라.”
2001 CM 185:3.3 그러자 예수께서 빌라도에게 말씀했다:“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님을 네가 모르겠느냐?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했다면, 분명히 나의 제자들이 싸워서 내가 유대인의 손에 넘겨지지 않도록 했을 것이다. 내가 묶인 채로 너의 앞에 이렇게 있음으로써, 내 나라는 영적인 영역이요, 신앙을 통해서 사랑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된 사람들의 형제단체인 것까지도, 모든 사람에게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이 구원은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2007 URKA 185:3.3 그러자 예수는 빌라도에게 말했다; “내 왕국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네가 이해하지 않는다는 것이냐? 만일 내 왕국이 이 세상에 속하였다면, 내가 유대인들의 손에 넘겨지지 않도록 내 제자들이 싸웠을 것이 분명하다. 여기 네 앞에 이러한 것들에 묶인 채로 있는 나의 현존이, 내 왕국이 영적 영토라는 것, 신앙을 통하여 그리고 사랑에 의해 하느님의 아들이 된 사람들의 형제신분과 같은 것임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이 구원은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1955 185:3.4 “Then you are a king after all?” said Pilate. And Jesus answered: “Yes, I am such a king, and my kingdom is the family of the faith sons of my Father who is in heaven. For this purpose was I born into this world, even that I should show my Father to all men and bear witness to the truth of God. And even now do I declare to you that every one who loves the truth hears my voice.”
2000 185:3.4 “그러면 결국 네가 임금이냐?”하고 빌라도가 말했다. 예수가 대답했다: “옳도다, 내가 그런 임금이요, 내 나라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믿는 아들들이 모인 가족이라. 이 목적을 위하여, 내 아버지를 모든 사람에게 보이고, 하나님의 진리까지도 증언하려고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났노라. 지금도 너에게 선언하노니, 진리를 사랑하는 자마다 내 목소리를 듣느니라.”
2001 CM 185:3.4 “그러면 결국 네가 왕이 아니냐?”고 빌라도가 말했다. 예수께서 대답했다:“그렇다. 내가 그런 왕이고, 내 나라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신앙 아들들이 모인 가족이다. 나는 이 목적을 위하여, 더욱이 모든 사람에게 내 아버지를 보여주고, 하나님의 진리까지도 증언하려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 그리고 나는 지금도 너에게 선언하는데, 진리를 사랑하는 자마다 내 음성을 듣는다.”
2007 URKA 185:3.4 “그러면 어찌되었건 네가 왕이냐?”라고 빌라도가 말하였다. 그리고 예수는 대답했다; “그렇다. 나는 그러한 어떤 왕이다, 내 왕국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신앙 아들들의 가족이며, 나는 이 목적을 위하여, 이 세상에서 태어나게 되었고, 또한 마찬가지로 내가 모든 사람들에게 내 아버지를 보여주여야만 했고 그리고 하느님의 진리를 증언까지 해야만 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나는 역시 마찬가지로, 진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은 내 음성을 듣는다는 것을, 너에게 선언하고 있다.”
1955 185:3.5 Then said Pilate, half in ridicule and half in sincerity, “Truth, what is truth—who knows?”
2000 185:3.5 그러자 빌라도가 반은 비웃으며 반은 진지하게 말했다. “진리, 무엇이 진리냐―누가 알소냐?”
2001 CM 185:3.5 그러자 빌라도는 조롱 반 진심 반으로 말했다:“진리? 진리가 무엇이냐--누가 그것을 안단 말이냐?”
2007 URKA 185:3.5 그러자 빌라도는 반은 조롱으로 그리고 반은 진정으로 말했다, “진리, 무엇이 진리이냐─누가 알겠는가?”
1955 185:3.6 Pilate was not able to fathom Jesus’ words, nor was he able to understand the nature of his spiritual kingdom, but he was now certain that the prisoner had done nothing worthy of death. One look at Jesus, face to face, was enough to convince even Pilate that this gentle and weary, but majestic and upright, man was no wild and dangerous revolutionary who aspired to establish himself on the temporal throne of Israel. Pilate thought he understood something of what Jesus meant when he called himself a king, for he was familiar with the teachings of the Stoics, who declared that “the wise man is king.” Pilate was thoroughly convinced that, instead of being a dangerous seditionmonger, Jesus was nothing more or less than a harmless visionary, an innocent fanatic.
2000 185:3.6 빌라도는 예수의 말씀을 헤아릴 수 없었고, 그의 영적 나라의 성질을 알아들을 수도 없었지만, 그 죄수가 죽어 마땅한 일은 하나도 하지 않았다고 이제 확신했다. 얼굴을 맞대고 예수를 한 번 본 것은, 부드럽고 지쳤어도 당당하고 곧은 이 사람이 현세에 이스라엘의 보좌에 스스로 앉을 포부를 가진, 사납고 위험한 혁명가가 아닌 것을 빌라도가 확신하기에도 넉넉했다. 자기를 임금이라고 불렀을 때 예수가 무슨 뜻으로 말했는가 빌라도는 얼마큼 알아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가 금욕주의자의 가르침에 익숙했기 때문이고, 이들은 “지혜로운 사람은 임금이라”고 선언했다. 반란을 선동하는 위험한 인물이 아니라 예수는 해롭지 않은 공상가, 결백한 광신자에 지나지 않는다고 빌라도는 속속들이 확신했다.
2001 CM 185:3.6 빌라도는 예수의 말씀을 헤아릴 수 없었고, 그의 영적인 나라의 본질을 이해할 수도 없었으나, 이 죄수가 죽을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만큼은 확신했다. 온화하고 지친, 그러나 당당하고 꼿꼿한 이 사람이, 자신을 위하여 이스라엘의 세속 권좌를 차지하려는 염원으로, 거칠고 위험한 혁명을 일으킬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하기에는, 빌라도마저 예수를 직접 대면하여 한 번 만나는 것으로 충분했다. 빌라도는, “지혜 있는 자가 곧 왕이라”고 선언하는 스토아 철학자들의 교훈에 익숙했으므로, 자신을 왕이라고 한 예수의 뜻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빌라도는, 예수가 위험한 선동꾼이라기보다는, 무해한 몽상가 곧 순진한 광신자에 불과하다고 온전히 확신했다.
2007 URKA 185:3.6 빌라도는 예수의 말씀을 헤아릴 수 없었고, 그의 영적 왕국의 본성을 납득할 수도 없었지만, 그러나 그 죄수가 죽음으로 값을 치뤄야 할만한 그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는 것만큼은 이제 확신하였다. 온화하고 그리고 지쳐있는, 그러나 장엄하고 그리고 꿋꿋한 이 사람이 자신을 위하여 이스라엘의 현세적인 권좌에 올라서려는 갈망을 가진 거칠고 위험한 혁명가가 아님을 확신하는 데에는, 빌라도조차도 예수를 직접 한 번 만나는 것으로 충분했다. 빌라도는 “지혜로운 사람이 곧 왕이다.”라고 선언하는 스토아 학자들의 가르침에 익숙해 있었기 때문에, 그는 예수가 그 자신이 왕이라고 스스로 칭했을 때, 예수가 의미하는 것을 자신이 조금은 납득한다고 생각하였다. 빌라도는 예수가 위험한 선동자이기 보다는 무해한 공상가, 순진한 광신자에 불과하다고 속속들이 확신했다.
2025 185:3.6 빌라도는 예수의 말씀을 헤아릴 수 없었고, 그의 영적 나라의 성질을 알아들을 수도 없었지만, 그 죄수가 죽어 마땅한 일은 하나도 하지 않았다고 이제 확신했다. 얼굴을 맞대고 예수를 한 번 본 것은, 부드럽고 지쳤어도 당당하고 곧은 이 사람이 현세에 이스라엘의 보좌에 스스로 앉을 포부를 가진, 사납고 위험한 혁명가가 아닌 것을 빌라도가 확신하기에도 넉넉했다. 자기를 임금이라고 불렀을 때 예수가 무슨 뜻으로 말했는가 빌라도는 얼마큼 알아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가 금욕주의자의 가르침에 익숙했기 때문이고, 이들은 “지혜로운 사람은 임금이라”고 선언했다. 반란을 선동하는 위험한 인물이 아니라 예수는 해롭지 않은 공상가, 결백한 광신자에 지나지 않는다고 빌라도는 속속들이 확신했다.
1955 185:3.7 After questioning the Master, Pilate went back to the chief priests and the accusers of Jesus and said: “I have examined this man, and I find no fault in him. I do not think he is guilty of the charges you have made against him; I think he ought to be set free.” And when the Jews heard this, they were moved with great anger, so much so that they wildly shouted that Jesus should die; and one of the Sanhedrists boldly stepped up by the side of Pilate, saying: “This man stirs up the people, beginning in Galilee and continuing throughout all Judea. He is a mischief-maker and an evildoer. You will long regret it if you let this wicked man go free.”
2000 185:3.7 주를 심문한 뒤에, 빌라도는 주사제들, 그리고 예수를 고소하는 사람들에게 돌아가서 말했다: “나는 이 사람을 심문했는데, 그에게서 아무 잘못을 찾지 못하노라. 나는 너희가 고발한 죄가 그에게 있다고 생각지 않고, 그를 풀어주어야 한다 생각하노라.” 이 말을 들었을 때, 유대인들은 대단히 성이 났고, 너무 성이 나서 예수가 죽어야 한다고 사납게 소리를 질렀다. 산헤드린 의원들 가운데 하나가 대담하게 빌라도의 옆으로 걸어와서 말했다: “이 사람은 민중을 선동하고,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 땅에 두루 계속하였나이다. 그는 해독을 끼치는 자요, 행악자이니, 당신이 이 사악한 사람을 풀어주면 오랫동안 후회하리이다.”
2001 CM 185:3.7 주님께 질문을 마친 후에, 빌라도는 예수를 고발하는 자들과 수석 제사장들에게 돌아가서 말했다:“내가 이 사람을 심문했으나, 그에게서 아무 허물도 발견하지 못했다. 나는 너희가 그에 대해 기소한 내용처럼 그가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풀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말을 들은 유대인은 몹시 화가 나서 동요했고, 예수를 죽여야한다고 격렬하게 고함쳤으며;산헤드린 회원 가운데 한 사람이 직접 빌라도 옆으로 올라와서 말했다:“이 사람은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지방을 두루 다니면서 민족을 선동했습니다. 해독을 끼치는 자이며 악을 행하는 자입니다. 이 사악한 자를 풀어준다면 당신은 오래도록 후회할 것입니다.”
2007 URKA 185:3.7 주(主)께 질문을 마친 후에, 빌라도는 밖으로 나가 예수를 고소하는 자들과 사제들에게로 가서 말했다; “내가 이 사람을 심문하였지만, 그에게서 아무 결함도 발견할 수 없다. 나는 너희가 그를 반대하도록 만든 고발 내용들의 죄가 그에게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그가 자유롭게 풀려나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이 말을 들은 유대인들은 크게 화가 나서 동요하였고, 예수를 죽여야한다고 격렬하게 고함을 질렀다; 산헤드린 회원 중 한 사람은 직접 빌라도 옆으로 올라와서 말했다; “이 사람은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 지방을 두루 다니며 민족을 선동하였습니다. 그는 해독을-만드는 자이며 악을 행하는 자입니다. 이 사악한 자를 풀어준다면 당신은 오래도록 후회할 것입니다.”
2025 185:3.7 주를 심문한 뒤에, 빌라도는 주사제들, 그리고 예수를 고소하는 사람들에게 돌아가서 말했다: “나는 이 사람을 심문했는데, 그에게서 아무 잘못을 찾지 못하노라[14]. 나는 너희가 고발한 죄가 그에게 있다고 생각지 않고, 그를 풀어주어야 한다 생각하노라.” 이 말을 들었을 때, 유대인들은 대단히 성이 났고, 너무 성이 나서 예수가 죽어야 한다고 사납게 소리를 질렀다
[15]. 산헤드린 의원들 가운데 하나가 대담하게 빌라도의 옆으로 걸어와서 말했다: “이 사람은 민중을 선동하고,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 땅에 두루 계속하였나이다. 그는 해독을 끼치는 자요, 행악자이니, 당신이 이 사악한 사람을 풀어주면 오랫동안 후회하리이다.”
1955 185:3.8 Pilate was hard pressed to know what to do with Jesus; therefore, when he heard them say that he began his work in Galilee, he thought to avoid the responsibility of deciding the case, at least to gain time for thought, by sending Jesus to appear before Herod, who was then in the city attending the Passover. Pilate also thought that this gesture would help to antidote some of the bitter feeling which had existed for some time between himself and Herod, due to numerous misunderstandings over matters of jurisdiction.
2000 185:3.8 빌라도는 예수를 어찌할까 몰라서 난처했다. 그래서 예수가 일을 갈릴리에서 시작했다고 이들이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 그때 유월절에 참석하려고 도시에 들린 헤롯 앞에 서라고 예수를 보내서 그 소송 사건을 결정하는 책임을 피하려고, 적어도 생각할 시간을 벌려고 생각했다. 또한 이런 표시가 관할권 문제로 생긴 수많은 오해 때문에, 자신과 헤롯 사이에 얼마 동안 있었던 좋지 않은 감정을 얼마큼 푸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다.
2001 CM 185:3.8 빌라도는 예수께 무엇이든 하지 않으면 안될 만큼 압력을 받았으므로;그가 갈릴리에서 일을 시작했다는 그들의 말을 듣자, 그때 유월절에 참여하여 성{城}에 머물고 있는 헤롯에게 예수를 보냄으로써, 자신은 이 사건을 결정짓는 책임을 회피하거나, 하다못해 생각할 시간이라도 벌어보려고 생각했다. 또한 빌라도는, 이렇게 함으로써, 한때 자신과 헤롯 사이에 관할권 문제로 여러 차례 오해해서 생긴 증오심을, 조금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2007 URKA 185:3.8 빌라도는 예수에게 무엇을 행해야 하는지 안다고 외치는 말들에 심한 압박을 받았다; 그래서, 그가 갈릴리에서 그의 일을 시작하였다는 그들의 말을 듣자, 그 때 유월절에 참여하여 그 성(城)안에 머물고 있는 헤롯에게로 예수를 보냄으로써, 자신은 그 사건을 결정짓는 책임을 회피하고, 최소한 생각할 시간을 벌려고 생각했다. 또한 빌라도는, 이렇게 함으로써 관할권의 문제에 걸쳐잇는 수많은 오해 때문에, 한 때 자신과 헤롯 사이에 존재했었던 좋지 않은 감정을 조금 누그러뜨리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1955 185:3.9 Pilate, calling the guards, said: “This man is a Galilean. Take him forthwith to Herod, and when he has examined him, report his findings to me.” And they took Jesus to Herod.
2000 185:3.9 경비원들을 부르면서 빌라도는 말했다: “이 사람은 갈릴리 사람이라. 당장에 헤롯에게 데려가라. 헤롯이 심문한 뒤에, 그가 발견한 것을 내게 보고하라.” 그리고 그들은 예수를 헤롯에게 데리고 갔다.
2001 CM 185:3.9 빌라도는 경비병들을 불러서, “이 사람은 갈릴리인이다. 그를 헤롯에게로 끌고 가서, 심문을 마치거든, 그가 알아낸 것을 나에게 보고하라.” 그리고 그들은 예수를 헤롯에게 끌고 갔다.
2007 URKA 185:3.9 빌라도는 경비병들을 불러서 “이 사람은 갈릴리인이다. 그를 헤롯에게로 당장 데려가라, 그가 심문을 마치거든, 그가 발견한 것들을 내게 보고하라.” 그리고 그들은 예수를 헤롯에게 데려고 갔다.
4. JESUS BEFORE HEROD
4. 헤롯 앞에 선 예수
4. 헤롯 앞에 선 예수
4. 헤롯 앞에서의 예수
4. 헤롯 앞에 선 예수
1955 185:4.1 When Herod Antipas stopped in Jerusalem, he dwelt in the old Maccabean palace of Herod the Great, and it was to this home of the former king that Jesus was now taken by the temple guards, and he was followed by his accusers and an increasing multitude. Herod had long heard of Jesus, and he was very curious about him. When the Son of Man stood before him, on this Friday morning, the wicked Idumean never for one moment recalled the lad of former years who had appeared before him in Sepphoris pleading for a just decision regarding the money due his father, who had been accidentally killed while at work on one of the public buildings. As far as Herod knew, he had never seen Jesus, although he had worried a great deal about him when his work had been centered in Galilee. Now that he was in custody of Pilate and the Judeans, Herod was desirous of seeing him, feeling secure against any trouble from him in the future. Herod had heard much about the miracles wrought by Jesus, and he really hoped to see him do some wonder.
2000 185:4.1 예루살렘에 들렸을 때 헤롯 안티파스는 헤롯 대제의 옛 마카비 궁전에서 머물렀는데, 이 옛 임금의 집으로 성전 경비원들이 예수를 끌고 갔고, 고발한 자들과 늘어나는 군중이 그를 뒤따라갔다. 헤롯은 예수에 관하여 소문을 오랫동안 들어 왔고, 예수에 관하여 무척 호기심이 있었다. 이 금요일 아침에 사람의 아들이 앞에 섰을 때, 이 사악한 이두미아인은 한 순간도, 세포리스에서 그 앞에 나타나서, 자기 아버지가 받아야 할 돈에 관하여 공정한 결정을 내리기를 탄원했던 옛 시절의 그 소년을 결코 기억하지 못했는데, 소년의 아버지는 공공(公共) 건물 중 하나에서 일하다가 사고(事故)로 돌아가셨다. 예수의 일이 갈릴리에 집중되었을 때 예수에 대하여 크게 걱정한 적이 있었지만, 헤롯이 아는 한, 그는 예수를 본 적이 없었다. 예수가 빌라도와 유대 지방 사람들의 보호 밑에 있었으므로, 앞으로 예수로부터 어떤 문제가 생겨도 안전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헤롯은 그를 보고 싶어했다. 헤롯은 예수가 행한 기적들에 대하여 익히 들어 왔고, 예수가 무슨 이적(異蹟)을 행하는 것을 정말로 보고 싶어 하였다.
2001 CM 185:4.1 헤롯 안티파스는, 예루살렘에 들릴 때, 헤롯 대왕이 소유했던 옛 마카비 궁전에 머물렀으며, 예수께서 성전 경비병들에게 끌려간 곳은, 전에 왕의 처소였던 그 궁전이었고, 고발인들과 점점 늘어나는 대중이 그 뒤를 따라왔다. 헤롯은 오래 전부터 예수에 대해 들었고, 그에 관하여 호기심이 많았다. 이 금요일 아침에, 사람의 아들이 자기 앞에 섰을 때, 이 사악한 이두메인은, 그가 바로, 공공건물 가운데 하나에서 일하다가 사고로 사망한 아버지에게 지급돼야 할 돈에 대해 정당한 결정을 해달라고, 수년 전에 세포리에서 자기에게 항변하면서 서있던 그 소년임을, 조금도 기억하지 못했다. 헤롯은 자기가 기억하기로, 예수의 일이 주로 갈릴리에 집중됐을 때 그에 대해 크게 염려한 적은 있었지만, 그를 직접 만나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다. 그가 빌라도와 유대지방 사람에게 체포돼있으므로, 앞으로 예수 때문에 어떤 문제가 생겨도 안전할 것이라고 느끼면서, 헤롯은 그를 보고 싶어 했다. 헤롯은 예수가 행한 기적에 대해 많이 들었고, 그가 아무 이적이든지 행하는 것을 정말로 보리라고 기대했다.
2007 URKA 185:4.1 헤롯 안티파스는 예루살렘에 들릴 때, 헤롯 대왕이 소유했던 옛 마카비 궁전에 머물렀으며, 예수가 성전 경비병들에 의해 끌려간 곳은 전에 왕의 처소였던 그 궁전이었고, 고소하는 자들과 더 많은 군중들이 그의 뒤를 따라왔다. 헤롯은 오래 전부터 예수에 대하여 들었으며, 그에 대하여 매우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 날 금요일 아침에, 그 사람의 아들이 자기 앞에 섰을 때, 이 사악한 이두미아인은 그가 바로 공공 건물들 중 하나에서 일하다가 사고로 사망한 자기 아버지에게 지급되어야 할 돈에 대해서 공정한 결정을 해달라고 수년 전에 세포리에서 자기에게 항변하며 서 있었던 그 소년이라는 것을 한 순간도 기억하지 못하였다. 헤롯이 알고 있는 한, 예수의 일이 주로 갈릴리에 집중되었을 때, 그에 대해서 크게 염려한 적은 있었지만, 그는 예수를 본적이 없었다. 지금 그가 빌라도와 유대인들에게 잡혀 있음으로, 헤롯은 앞으로 그 사람 때문에 어떤 문제도 일어나게 해서는 안 되겠다고 느끼면서도, 그를 보고 싶어 하였다. 헤롯은 예수에 의해서 행해진 기적들에 대해서 많이 들었으며, 그가 어떤 이적을 행하는 것을 실제로 보고 싶어 하였다.
2025 185:4.1 예루살렘에 들렸을 때 헤롯 안티파스는 헤롯 대제의 옛 마카비 궁전에서 머물렀는데, 이 옛 임금의 집으로 성전 경비원들이 예수를 끌고 갔고, 고발한 자들과 늘어나는 군중이 그를 뒤따라갔다. 헤롯은 예수에 관하여 소문을 오랫동안 들어왔고, 예수에 관하여 무척 호기심이 있었다. 이 금요일 아침에 사람의 아들이 앞에 섰을 때, 이 사악한 이두미아인은 한 순간도, 세포리스에서 그 앞에 나타나서, 자기 아버지가 받아야 할 돈에 관하여 공정한 결정을 내리기를 탄원했던 옛 시절의 그 소년을 결코 기억하지 못했는데, 소년의 아버지는 공공(公共) 건물 중 하나에서 일하다가 사고(事故)로 돌아가셨다. 예수의 일이 갈릴리에 집중되었을 때 예수에 대하여 크게 걱정한 적이 있었지만, 헤롯이 아는 한, 그는 예수를 본 적이 없었다. 예수가 빌라도와 유대 지방 사람들의 보호 밑에 있었으므로, 앞으로 예수로부터 어떤 문제가 생겨도 안전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헤롯은 그를 보고 싶어 했다. 헤롯은 예수가 행한 기적들에 대하여 익히 들어왔고, 예수가 무슨 이적(異蹟)을 행하는 것을 정말로 보고 싶어 하였다[19].
1955 185:4.2 When they brought Jesus before Herod, the tetrarch was startled by his stately appearance and the calm composure of his countenance. For some fifteen minutes Herod asked Jesus questions, but the Master would not answer. Herod taunted and dared him to perform a miracle, but Jesus would not reply to his many inquiries or respond to his taunts.
2000 185:4.2 그들이 예수를 헤롯 앞으로 데려왔을 때, 사분(四分) 군주는 그의 품위 있는 모습과 침착한 얼굴빛에 깜짝 놀랐다. 헤롯은 예수에게 질문을 한 15분쯤 던졌지만, 주는 대꾸하려 하지 않았다. 헤롯은 예수를 비웃고 그에게 기적을 행해 보라고 덤비었어도, 예수는 질문에 대답하거나 비웃음에 대꾸하려 하지 않았다.
2001 CM 185:4.2 그들이 예수를 헤롯 앞에 끌고 오자, 이 영주{領主}는 그의 위엄 있는 모습과 평온하고 침착한 표정에 깜짝 놀랐다. 헤롯이 약 15분 동안 예수께 질문했지만, 주님은 대답하지 않았다. 헤롯은 그에게 기적을 베풀어 보라고 감히 말하면서 조롱했으나, 예수께서는 그의 여러 질문에 대답하거나 그의 조롱에 반응하려하지 않았다.
2007 URKA 185:4.2 그들이 예수를 헤롯 앞으로 끌고 왔을 때, 그 영주는 그의 위엄 있는 외모와 평온하고 침착한 얼굴 표정에 깜짝 놀랐다. 약 15분 동안 헤롯이 예수께 질문하였지만, 주(主)는 대답하지 않았다. 헤롯은 감히 그에게 기적을 베풀어 보라고 말하면서 조롱하였지만, 예수는 그의 여러 가지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으며 그의 조롱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1955 185:4.3 Then Herod turned to the chief priests and the Sadducees and, giving ear to their accusations, heard all and more than Pilate had listened to regarding the alleged evil doings of the Son of Man. Finally, being convinced that Jesus would neither talk nor perform a wonder for him, Herod, after making fun of him for a time, arrayed him in an old purple royal robe and sent him back to Pilate. Herod knew he had no jurisdiction over Jesus in Judea. Though he was glad to believe that he was finally to be rid of Jesus in Galilee, he was thankful that it was Pilate who had the responsibility of putting him to death. Herod never had fully recovered from the fear that cursed him as a result of killing John the Baptist. Herod had at certain times even feared that Jesus was John risen from the dead. Now he was relieved of that fear since he observed that Jesus was a very different sort of person from the outspoken and fiery prophet who dared to expose and denounce his private life.
2000 185:4.3 그리고 나서 헤롯은 고개를 돌려 주사제와 사두개인들이 고발하는 말에 귀를 기울였고, 이들이 주장하는 바 사람의 아들의 여러 악행에 관하여 빌라도가 들은 것을 모두, 그리고 덧붙여 많이 들었다. 예수가 입을 열지도 않고 그를 위하여 이적을 행하지도 않으리라 확신했기 때문에, 한동안 예수를 놀려댄 뒤에, 드디어 헤롯은 그에게 임금의 헌 자주빛 예복을 차려 입히고 도로 빌라도에게 보냈다. 헤롯은 자신이 유대 지방에 있는 예수에 대하여 아무 관할권이 없음을 알았다. 마침내 예수를 갈릴리에서 몰아냈다고 믿게 되어 즐겁기는 했어도, 빌라도가 예수를 사형에 처하는 책임을 가진 것을 고맙게 여겼다. 헤롯은 세례자 요한을 죽인 결과로 그를 괴롭히던 두려움에서 결코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헤롯은 어떤 때에는 예수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요한인가 두려워하기도 하였다. 이제 그는 그 두려움에서 해방되었다. 예수가 감히 그의 사생활을 들추어내고 비난했던, 입이 거칠고 불 같은 선지자와 아주 다른 종류의 사람이라는 것을 지켜보았기 때문이다.
2001 CM 185:4.3 그리고 나서, 헤롯은 고개를 돌려서 수석 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이 고발하는 말에 귀를 기울였고, 사람의 아들이 행했다고 주장하는 악행에 대해 빌라도가 들은 모든 것 외에 더 많은 것을 들었다. 마침내, 예수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으리라는 것과, 자기를 위하여 기적을 베풀지도 않을 것임을 알고, 헤롯은 그를 몇 차례 희롱한 후에, 왕족이 입는 낡은 자주색 예복을 입히고, 빌라도에게 돌려보냈다. 헤롯은 유대지방에 있던 예수에 대해 관할권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마침내 예수를 갈릴리에서 몰아내게 됐음을 기뻐했지만, 그를 죽이는 책임이 빌라도에게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헤롯은, 세례 요한을 죽인 결과로 자기에게 저주가 임하리라는 두려움에서 온전히 벗어난 적이 없었다. 헤롯은 예수께서 죽음에서 살아난 요한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빠진 때도 있었다. 감히 자신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비난했던, 거리낌 없고 불같은 그 선지자에 비해, 예수가 전혀 다른 부류의 사람임을 봤으므로, 그는 이제 그런 두려움에서 해방됐다.
2007 URKA 185:4.3 그러고 나서 헤롯은 사제들과 사두개인들을 향하였으며, 그들의 고소에 귀를 기울이고, 사람의 아들이 행하였다고 주장하는 악한 행동들에 대해서 빌라도가 들은 것들보다 더 많은 모든 것들을 들었다. 마침내, 예수가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리라는 것과 자기를 위하여 기적을 베풀지도 않으실 것을 알고, 헤롯은 몇 차례 그를 희롱한 후에, 왕족이 입는 자주색 낡은 예복을 입혀서 빌라도에게 되돌려 보냈다. 헤롯은 유대 땅 안에서 예수를 재판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예수를 마침내 갈릴리에서 몰아내게 되었다는 것을 기뻐하기는 하였지만, 그를 죽이는 책임이 빌라도에게 지워졌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였다. 헤롯은 세례자 요한을 죽인 결과로 자기에게 저주가 임할 것이라는 두려움에서 충분히 벗어난 적이 없었다. 한 때 헤롯은 예수가 죽음에서 살아난 요한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빠진 때도 있었다. 감히 그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비난하였던 노골적이고 성미가 사나운 그 선지자에 비하여, 예수가 전혀 다른 부류의 사람인 것을 보았기 때문에 그는 이제 그러한 두려움에서 해방되었다.
2025 185:4.3 다음에 헤롯은 고개를 돌려 주사제와 사두개인들이 고발하는 말에 귀를 기울였고, 이들이 주장하는 바 사람의 아들의 여러 악행에 관하여 빌라도가 들은 것을 모두, 그리고 덧붙여 많이 들었다. 예수가 입을 열지도 않고 그를 위하여 이적을 행하지도 않으리라 확신했기 때문에, 한동안 예수를 놀려댄 뒤에, 드디어 헤롯은 그에게 임금의 헌 자주빛 예복을 차려 입히고 도로 빌라도에게 보냈다[21]. 헤롯은 자신이 유대 지방에 있는 예수에 대하여 아무 관할권이 없음을 알았다. 마침내 예수를 갈릴리에서 몰아냈다고 믿게 되어 즐겁기는 했어도, 빌라도가 예수를 사형에 처하는 책임을 가진 것을 고맙게 여겼다. 헤롯은 세례자 요한을 죽인 결과로 그를 괴롭히던 두려움에서 결코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헤롯은 어떤 때에는 예수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요한인가 두려워하기도 하였다. 이제 그는 그 두려움에서 해방되었다. 예수가 감히 그의 사생활을 들추어내고 비난했던, 입이 거칠고 불 같은 선지자와 아주 다른 종류의 사람이라는 것을 지켜보았기 때문이다.
5. JESUS RETURNS TO PILATE
5. 예수가 빌라도에게 돌아오다
5. 빌라도에게 돌아온 예수
5. 빌라도에게 다시오신 예수
5. 예수가 빌라도에게 돌아오다
1955 185:5.1 When the guards had brought Jesus back to Pilate, he went out on the front steps of the praetorium, where his judgment seat had been placed, and calling together the chief priests and Sanhedrists, said to them: “You brought this man before me with charges that he perverts the people, forbids the payment of taxes, and claims to be king of the Jews. I have examined him and fail to find him guilty of these charges. In fact, I find no fault in him. Then I sent him to Herod, and the tetrarch must have reached the same conclusion since he has sent him back to us. Certainly, nothing worthy of death has been done by this man. If you still think he needs to be disciplined, I am willing to chastise him before I release him.”
2000 185:5.1 경비원들이 예수를 빌라도에게 도로 데리고 왔을 때, 그는 집정관 관저의 앞 계단으로 나갔는데, 거기에는 재판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주사제와 산헤드린 의원들을 한데 부르고 이들에게 말했다: “너희는 이 사람이 민족을 타락시키고, 세금 내는 것을 금하며, 유대인의 임금이라 주장한다는 죄목으로 그를 내 앞에 데려왔느니라. 내가 그를 심문했고, 이러한 죄를 저지른 것을 발견하지 못하노라. 사실은, 그에게서 아무 잘못을 찾지 못하노라. 그리고 나서 그를 헤롯에게 보냈는데, 헤롯이 우리에게 도로 돌려보냈으니, 사분(四分) 군주가 똑같은 결론을 내렸음이 틀림없도다. 이 사람이 죽어 마땅한 아무 일도 저지르지 않았음이 분명하니라. 너희가 아직도 그가 징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풀어주기 전에 그를 기꺼이 매질하겠노라.”
2001 CM 185:5.1 경비병들이 예수를 다시 빌라도에게 끌고 왔을 때, 그는 재판석이 차려진 집정관 관저 앞 계단에 나와 있었고, 수석 제사장들과 산헤드린 회원들을 불러 모은 후에 그들에게 말했다:“너희는, 이 사람이 민족을 나쁜 길로 이끌고, 세금을 내지 못하게 하고, 유대인의 왕이라고 주장한다는 죄목으로 내 앞에 데려왔다. 나는 그를 심문했지만 그가 이런 혐의에 대해 책임 있음을 발견하지 못했다. 사실, 그에게서 아무런 허물도 찾지 못했다. 그래서 그를 헤롯에게 보냈고, 그 영주도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었으므로 우리에게 다시 돌려보냈다. 이 사람을 죽일만한 아무 이유도 없음이 분명하다. 너희가 그에게 훈육이 필요하다고 여전히 생각한다면, 나는 그를 놓아주기 전에 혼내줄 용의가 있다.”
2007 URKA 185:5.1 경비병들이 예수를 다시 빌라도에게 끌고 왔을 때, 그는 집정관 관저 앞에 있는 계단에 나와 있었고, 그곳에는 재판 석이 차려져 있었으며, 사제들과 산헤드린 회원들을 불러 모은 후에 말했다; “너희는 이 사람이 민족을 사교에 빠지게 하였고, 세금을 내지 못하게 하였으며, 유대인의 왕이라고 주장하였다는 이유로 고소하여 내 앞에 데리고 왔다. 나는 그를 심문하였지만 그가 이 고소 내용대로 죄인임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사실, 나는 그에게서 아무런 결함도 발견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그를 헤롯에게로 보냈으며, 그 영주도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었으므로 우리에게 다시 돌려보냈다. 이 사람이 행한 것은 그 어떤 것도 죽음으로 값을 치룰만한 것이 없다. 만일 너희가 그에게 단련이 필요하다고 여전히 생각한다면, 나는 기꺼이, 그를 풀어주기 전에 매질 할 용의가 있다.”
2025 185:5.1 경비원들이 예수를 빌라도에게 도로 데리고 왔을 때, 그는 집정관 관저의 앞 계단으로 나갔는데, 거기에는 재판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주사제와 산헤드린 의원들을 한데 부르고 이들에게 말했다: “너희는 이 사람이 민족을 타락시키고, 세금 내는 것을 금하며, 유대인의 임금이라 주장한다는 죄목으로 그를 내 앞에 데려왔느니라. 내가 그를 심문했고, 이러한 죄를 저지른 것을 발견하지 못하노라[22]. 사실은, 그에게서 아무 잘못을 찾지 못하노라. 다음에 그를 헤롯에게 보냈는데, 헤롯이 우리에게 도로 돌려보냈으니, 사분(四分) 군주가 똑같은 결론을 내렸음이 틀림없도다. 이 사람이 죽어 마땅한 아무 일도 저지르지 않았음이 분명하니라. 너희가 아직도 그가 징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풀어주기 전에 그를 기꺼이 매질하겠노라.”
1955 185:5.2 Just as the Jews were about to engage in shouting their protests against the release of Jesus, a vast crowd came marching up to the praetorium for the purpose of asking Pilate for the release of a prisoner in honor of the Passover feast. For some time it had been the custom of the Roman governors to allow the populace to choose some imprisoned or condemned man for pardon at the time of the Passover. And now that this crowd had come before him to ask for the release of a prisoner, and since Jesus had so recently been in great favor with the multitudes, it occurred to Pilate that he might possibly extricate himself from his predicament by proposing to this group that, since Jesus was now a prisoner before his judgment seat, he release to them this man of Galilee as the token of Passover good will.
2000 185:5.2 예수를 석방하는 것에 대하여 유대인들이 항의하는 소리를 막 지르려 할 바로 그때, 유월절 축제를 기념하여 한 죄수를 놓아달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할 목적으로 방대한 군중이 집정관 관저로 행진하여 다가왔다. 감옥에 갇힌 어떤 죄수나 사형수를 유월절에 사면(赦免) 받도록 민중이 선택하게 하는 것이 얼마 동안 로마 총독들의 관습이었다. 이 군중이 한 죄수를 놓아달라고 요청하려고 그 앞으로 왔다. 예수가 아주 최근에 군중에게 큰 인기가 있었으므로, 예수가 이제 그의 재판석 앞에 있는 죄인이니까, 유월절에 호의를 보이는 표시로 이 갈릴리 사람을 풀어줄 것을 이 무리에게 제안하여 곤경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빌라도에게 떠올랐다.
2001 CM 185:5.2 유대인이 예수의 석방에 반대하여 소리 지르려는 순간, 유월절 축제를 기념하여 죄수 한 사람을 방면해 달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하기 위해, 큰 인파가 집정관 저택으로 행진해왔다. 유월절 기간에, 유죄 판결을 받고 감옥에 갇힌 한 사람을 놓아주도록 민중이 요청할 때, 로마 총독이 이를 허락하는 것이 한동안 관습이었다. 그리고 지금 이 인파가 죄수 한 명을 풀어 달라고 요청하려고 그 앞으로 왔으며, 예수께서 최근에 대중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므로, 예수가 지금 재판석 앞에 있는 죄인이니, 유월절에 선정{善政}을 베푸는 표시로 이 갈릴리 사람을 풀어주겠다고 이 무리에게 제안함으로써, 이 궁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빌라도에게 떠올랐다.
2007 URKA 185:5.2 유대인들이 예수의 석방을 반대하여 항의하는 소리를 막 지르려고 하는 바로 그 때에, 하나의 큰 무리의 군중들이 유월절 축제를 드높이는 한 명의 죄수 석방을 빌라도에게 요청하기 위하여 집정관 관저로 행진하며 다가왔다. 한동안은, 로마 총독들은, 유월절 기간에 감옥에 갇힌 한 명의 죄수나 사형수가 사면(赦免) 받는 것을 민중들이 선택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관례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지금. 이 군중들이 수감자 한 명의 석방을 요청하기 위해 그의 앞으로 나오고 있었고, 예수가 아주 최근에 군중들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받았었기 때문에, 빌라도에게는 예수가 지금 재판석 앞에 있는 하나의 수감자이니, 이 무리에게 유월절에 베푸는 선한 뜻의 표시로 그가 이 갈릴리 사람을 풀어줄 것을 제안하면 그것으로써, 이 곤경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2025 185:5.2 예수를 석방하는 것에 유대인들이 항의하는 소리를 막 지르려 할 바로 그때, 유월절 축제를 기념하여 한 죄수를 놓아 달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할 목적으로 방대한 군중이 집정관 관저로 행진하여 다가왔다[23]. 감옥에 갇힌 어떤 죄수나 사형수를 유월절에 사면(赦免) 받도록 민중이 선택하게 하는 것이 얼마 동안 로마 총독들의 관습이었다. 이 군중이 한 죄수를 놓아 달라고 요청하려고 그 앞으로 왔다
[24]. 예수가 아주 최근에 군중에게 큰 인기가 있었으므로, 예수가 이제 그의 재판석 앞에 있는 죄인이니까, 유월절에 호의를 보이는 표시로 이 갈릴리 사람을 풀어줄 것을 이 무리에게 제안하여 곤경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빌라도에게 떠올랐다.
1955 185:5.3 As the crowd surged up on the steps of the building, Pilate heard them calling out the name of one Barabbas. Barabbas was a noted political agitator and murderous robber, the son of a priest, who had recently been apprehended in the act of robbery and murder on the Jericho road. This man was under sentence to die as soon as the Passover festivities were over.
2000 185:5.3 군중이 밀물처럼 건물의 계단으로 올라오자, 빌라도는 그들이 바라바라는 이름을 소리치는 것을 들었다. 바라바는 이름난 정치 선동자요, 살인한 강도, 어느 사제의 아들이었고, 최근에 예리고 길에서 강도짓을 하고 살인하던 현장에서 붙잡혔다. 이 사람은 유월절 축제가 끝나자마자 처형되도록 선고를 받았다.
2001 CM 185:5.3 인파가 그 건물의 계단으로 파도처럼 밀려올 때, 빌라도는 그들이 소리치고 있는 바라바라는 이름을 들었다. 바라바는 어느 제사장의 아들이었고, 유명한 정치 선동가요 흉악한 강도였으며, 여리고로 가는 길에서 강도와 살인을 저지르고 최근에 체포된 자였다. 이 사람은 유월절 축제가 끝나자마자 사형 당하게 돼있었다.
2007 URKA 185:5.3 무리들이 건물의 계단위로 닥쳐 올라오게 되면서, 빌라도는 그들이 바라바라는 자의 이름을 소리치는 것을 들었다. 바라바는 어느 사제의 아들로서, 유명한 정치적 선동가요 잔인한 강도였으며, 여리고 길에서 저지른 강도와 살인 현장에서 최근에 체포된 자였다. 이 사람은 유월절 축제가 끝나자마자 사형 당하게 되어 있었다.
1955 185:5.4 Pilate stood up and explained to the crowd that Jesus had been brought to him by the chief priests, who sought to have him put to death on certain charges, and that he did not think the man was worthy of death. Said Pilate: “Which, therefore, would you prefer that I release to you, this Barabbas, the murderer, or this Jesus of Galilee?” And when Pilate had thus spoken, the chief priests and the Sanhedrin councilors all shouted at the top of their voices, “Barabbas, Barabbas!” And when the people saw that the chief priests were minded to have Jesus put to death, they quickly joined in the clamor for his life while they loudly shouted for the release of Barabbas.
2000 185:5.4 빌라도는 일어서서, 주사제들이 예수를 그에게 데려왔고, 주사제들은 어떤 죄목으로 예수를 사형에 처하기를 구한다는 것, 그는 그 사람이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군중에게 설명했다. 빌라도는 말했다: “그러므로, 내가 누구를 놓아 주는 것이 너희에게 더 좋으냐, 이 살인자 바라바냐, 아니면 이 갈릴리 사람 예수이냐?” 빌라도가 이렇게 말하자, 주사제와 산헤드린 의원들은 목이 터져라 외쳤다: “바라바, 바라바!” 주사제들이 예수를 사형에 처할 생각이 있음을 사람들이 보았을 때, 그들은 그를 죽이라는 아우성에 재빨리 합세했고, 한편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크게 소리쳤다.
2001 CM 185:5.4 수석 제사장들이 예수를 데려와서 어떤 죄목으로 그를 사형에 처하기를 요구한다는 것, 그리고 그를 죽일만한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빌라도가 일어서서 인파를 향해 설명했다. 빌라도가 말했다:“그러니, 내가 어느 죄수를 너희에게 풀어주기 원하느냐, 살인자인 이 바라바냐, 아니면 이 갈릴리 예수냐?” 빌라도가 이렇게 말하자, 수석 제사장들과 산헤드린 의원들이 모두 있는 힘을 다해 소리쳤다. “바라바, 바라바!” 그리고 수석 제사장들이 예수를 죽이기로 결심했다는 것을 본 사람들은, 그를 죽이라는 아우성에 재빨리 가담하는 한편,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2007 URKA 185:5.4 사제들이 예수를 자기에게 끌고 왔으며, 특정한 기소 내용들로 인하여 그를 사형에 처하려 하지만, 자기는 그를 죽일만한 이유가 그 사람에게 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빌라도가 일어서서 군중들에게 설명하였다. 빌라도는 말했다; “그러니, 내가 어느 죄수를 너희에게 풀어주기를 원하느냐, 살인자인 이 바라바냐, 아니면 이쪽에 있는 갈릴리의 예수냐?” 빌라도가 이렇게 말하자, 사제들과 산헤드린 회원들이 모두 있는 힘을 다해서 소리쳤다. “바라바, 바라바!” 그리고 사제들이 예수를 죽이기로 결심하였다는 것을 본 사람들은, 시끄럽게 소리치며 그의 생명을 요구하는 일에 속히 가담하여,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2025 185:5.4 빌라도는 일어서서, 주사제들이 예수를 그에게 데려왔고, 주사제들은 어떤 죄목으로 예수를 사형에 처하기를 구한다는 것, 그는 그 사람이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군중에게 설명했다. 빌라도는 말했다: “그러므로, 내가 누구를 놓아주는 것이 너희에게 더 좋으냐, 이 살인자 바라바냐, 아니면 이 갈릴리 사람 예수이냐?” 빌라도가 이렇게 말하자, 주사제와 산헤드린 의원들은 목이 터져라 외쳤다: “바라바, 바라바!” 주사제들이 예수를 사형에 처할 생각이 있음을 사람들이 보았을 때, 그들은 그를 죽이라는 아우성에 재빨리 합세했고, 한편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크게 소리쳤다[27][28].
1955 185:5.5 A few days before this the multitude had stood in awe of Jesus, but the mob did not look up to one who, having claimed to be the Son of God, now found himself in the custody of the chief priests and the rulers and on trial before Pilate for his life. Jesus could be a hero in the eyes of the populace when he was driving the money-changers and the traders out of the temple, but not when he was a nonresisting prisoner in the hands of his enemies and on trial for his life.
2000 185:5.5 이보다 며칠 전에 군중은 예수를 경외하는 눈으로 보았지만, 하나님의 아들임을 주장하고 나서, 이제 주사제와 권력자들에게 붙잡혀서 빌라도 앞에서 생사가 걸린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을 폭도들은 우러러보지 않았다. 성전 바깥으로 환전상과 상인들을 몰아낼 때 예수는 민중의 눈에 영웅일 수 있었지만, 적들의 손에서 생사가 걸린 재판을 받는, 저항하지 않는 죄수일 때는 그렇지 않았다.
2001 CM 185:5.5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대중이 예수를 경외했으나,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다가, 지금은 수석 제사장들과 관리들에게 체포되어, 목숨이 달린 재판을 빌라도 앞에서 받고 있는 한 사람을, 군중은 존경하지 않았다. 돈 바꾸는 자와 장사꾼들을 성전 밖으로 몰아낼 때에는 민중의 눈에 예수께서 영웅으로 비쳐질 수 있었지만, 적의 수중에서 반항도 하지 않고 목숨이 달린 재판을 받고 있을 때에는 그렇지 않았다.
2007 URKA 185:5.5 불과 며칠 전만 하여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경외하였지만,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다가 지금은 사제들과 통치자들의 감시를 받고 있고 빌라도 앞에서 생명이 달려 있는 재판을 받고 있는 자를 군중들은 그렇게 바라보지 않았다. 환전상과 장사꾼들을 성전 밖으로 몰아낼 때 군중의 눈에는 예수가 영웅으로 비쳐질 수 있었겠지만, 적의 수중에서 반항도 하지 않고 목숨이 달린 재판을 받고 있을 때는 그렇지 못하였다.
2025 185:5.5 이보다 며칠 전에 군중은 예수를 경외하는 눈으로 보았지만, 하나님의 아들임을 주장하고 나서, 이제 주사제와 권력자들에게 붙잡혀서 빌라도 앞에서 생사가 걸린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을 폭도들은 우러러보지 않았다. 성전 바깥으로 환전상과 상인들을 몰아낼 때 예수는 민중의 눈에 영웅일 수 있었지만, 적들의 손에서 생사가 걸린 재판을 받는, 저항하지 않는 죄수일 때는 그렇지 않았다.
1955 185:5.6 Pilate was angered at the sight of the chief priests clamoring for the pardon of a notorious murderer while they shouted for the blood of Jesus. He saw their malice and hatred and perceived their prejudice and envy. Therefore he said to them: “How could you choose the life of a murderer in preference to this man’s whose worst crime is that he figuratively calls himself the king of the Jews?” But this was not a wise statement for Pilate to make. The Jews were a proud people, now subject to the Roman political yoke but hoping for the coming of a Messiah who would deliver them from gentile bondage with a great show of power and glory. They resented, more than Pilate could know, the intimation that this meek-mannered teacher of strange doctrines, now under arrest and charged with crimes worthy of death, should be referred to as “the king of the Jews.” They looked upon such a remark as an insult to everything which they held sacred and honorable in their national existence, and therefore did they all let loose their mighty shouts for Barabbas’s release and Jesus’ death.
2000 185:5.6 주사제들이 예수의 피를 보려고 소리치면서, 악명 높은 살인자를 용서해달라고 악쓰는 광경을 보고서 빌라도는 화가 치밀었다. 그들이 악의(惡意)와 증오에 차 있음을 보았고, 그들의 편견과 질투를 눈치챘다. 그래서 그들에게 말했다: “이 사람의 가장 큰 죄가 상징적으로 자신을 유대인의 임금이라고 부른 것인데, 너희는 어찌하여 이 사람보다 살인자의 목숨을 살려달라 할 수 있느냐?” 그러나 이것은 빌라도가 할 현명한 말이 아니었다. 유대인은 자부심을 가진 민족이었고, 지금 로마의 정치에 지배되고 있지만, 권력과 영광을 크게 나타내고 이방인의 사슬에서 그들을 구원할 메시아가 오기를 희망하였다. 이상한 교리를 가르치고, 이제 체포되어, 죽어 마땅한 죄로 고발당한 선생, 온순한 태도를 가진 이 선생이, “유대인의 임금”이라고 언급된다는 암시에 그들은 빌라도가 짐작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분개하였다. 그들은 이러한 논평이 그들 민족의 존재에서 성스럽고 영예롭게 여긴 모든 것을 모욕한다고 보았고, 따라서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를 죽이라고 한껏 목청이 터져라 힘차게 외쳤다.
2001 CM 185:5.6 빌라도는, 수석 제사장들이 악명 높은 살인자를 용서해 달라고 시끄럽게 요구하면서 예수를 죽이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자 화가 났다. 그들의 악의와 증오심을 봤고, 그들의 편견과 시기심을 감지했다. 그래서 그들에게 말했다:“너희가 어찌하여, 고작해야 자기를 유대인의 왕이라고 상징적으로 부르는 죄를 지은 이 사람보다, 오히려 살인자의 목숨을 선택할 수 있느냐?” 그러나 빌라도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했다. 유대인은 자존심이 강한 민족이었는데, 지금은 로마의 정치적 압제에 굴복하지만, 위대한 권능과 영광을 보여주면서 자기네를 이방인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할 메시야가 오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이상한 교리를 가르치다가, 이제는 체포되어 죽어 마땅한 죄로 고발당한, 온유한-태도를 지닌 이 선생을 “유대인의 왕”으로 취급하려는 듯한 암시에, 그들은 빌라도가 이해할 수 있는 정도보다 훨씬 더 분개했다. 그들은, 이런 논평이 그들 민족의 존재에서 성스럽고 영예롭게 여기는 모든 것을 모욕한다고 여겼고, 따라서 바라바를 풀어주고 예수를 사형에 처하라고 목이 터져라 힘차게 외쳤다.
2007 URKA 185:5.6 빌라도는 사제들이 악명 높은 살인자를 용서해 달라고 시끄럽게 요구하면서 예수를 죽이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자 화가 치밀었다. 그는 그들의 살의와 증오심을 보았으며 그들의 선입견과 질투심을 알게 되었다. 그러므로 그는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가 어떻게 하여, 고작해야 자기를 유대인의 왕이라고 상징적으로 부르는 죄를 지은 이 사람보다도 오히려 살인자의 생명을 선택할 수가 있느냐?” 그러나 빌라도가 이렇게 말한 것은 현명한 처사가 아니었다. 유대인들은 자존심이 강한 민족이었는데, 지금은 로마의 정치적인 압제에 굴복하고 있지만 메시아가 나타나 능력과 영광을 크게 나타내면서 자기들을 이방인의 속박에서 구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이다. 온화한 태도로 새로운 교리를 가르치다가 이제는 체포되어 사형에 처하는 재판을 받고 있는 이 선생을 “유대인들의 왕”으로 취급하려는 듯한 암시에 대하여, 그들은 빌라도가 이해할 수 있는 정도보다 훨씬 더 분개하였다. 그들은 자기들의 나라가 실존함에 있어서 거룩하고 명예롭게 붙들고 있는 모든 것들을 모욕하는 듯한 말을 들었으므로, 그들 모두는 바라바를 풀어주고 예수를 사형에 처하라고 크게 소리쳤다.
2025 185:5.6 주사제들이 예수의 피를 보려고 소리치면서, 악명 높은 살인자를 용서해달라고 악쓰는 광경을 보고서 빌라도는 화가 치밀었다. 그들이 악의(惡意)와 증오에 차 있음을 보았고, 그들의 편견과 질투를 눈치챘다. 그래서 그들에게 말했다: “이 사람의 가장 큰 죄가 상징적으로 자신을 유대인의 임금이라 부른 것인데, 너희는 어찌하여 이 사람보다 살인자의 목숨을 살려달라 할 수 있느냐?” 그러나 이것은 빌라도가 뱉을 현명한 말이 아니었다. 유대인은 자부심을 가진 민족이었고, 지금 로마의 정치에 지배되고 있지만, 권력과 영광을 크게 나타내고 이방인의 사슬에서 그들을 구원할 메시아가 오기를 희망하였다. 이상한 교리를 가르치고, 이제 체포되어, 죽어 마땅한 죄로 고발당한 선생, 태도가 온순한 이 선생이, “유대인의 임금”이라고 언급된다는 암시에 그들은 빌라도가 짐작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분개하였다. 그들은 이러한 논평이 그들 민족의 존재에서 성스럽고 영예롭게 여긴 모든 것을 모욕한다고 보았고, 따라서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를 죽이라고 한껏 목청이 터져라 힘차게 외쳤다[29].
1955 185:5.7 Pilate knew Jesus was innocent of the charges brought against him, and had he been a just and courageous judge, he would have acquitted him and turned him loose. But he was afraid to defy these angry Jews, and while he hesitated to do his duty, a messenger came up and presented him with a sealed message from his wife, Claudia.
2000 185:5.7 고발당한 죄목에 대하여 예수가 결백한 것을 빌라도는 알았고 그가 공정하고 용기 있는 재판관이었다면 예수를 무죄로 하고 풀어놓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 성난 유대인들을 무시하기가 두려웠고 자기 임무를 행하기를 망설이는 동안에, 한 사자(使者)가 다가와서 아내 클라우디아가 보낸, 밀봉한 서신을 그에게 내밀었다.
2001 CM 185:5.7 고발당한 죄목에 대해 예수가 무죄임을 빌라도는 알았으며, 정당하고 용기 있는 재판관이었다면, 그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풀어줬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 성난 유대인들을 무시할만한 용기가 없었고, 망설이면서 자기 직분을 수행치 못하고 있을 때, 전령이 그의 아내 클라우디아로부터 밀봉된 편지를 가져와서 그에게 건넸다.
2007 URKA 185:5.7 그를 고소하는 내용들에 대하여 예수가 결백하다는 것을 빌라도는 알고 있었고, 그가 공정하고 용기 있는 재판관이었다면, 그는 그가 무죄임을 선고하고 풀어주었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성난 이 유대인들을 무시하는 것이 두려웠으며, 그리고 그가 그의 직분을 수행하는 것을 망설이고 있은 동안, 메신저 하나가 자신의 아내인 클라우디아로부터 봉합된 편지를 가져와서 그에게 건네주었다.
1955 185:5.8 Pilate indicated to those assembled before him that he wished to read the communication which he had just received before he proceeded further with the matter before him. When Pilate opened this letter from his wife, he read: “I pray you have nothing to do with this innocent and just man whom they call Jesus. I have suffered many things in a dream this night because of him.” This note from Claudia not only greatly upset Pilate and thereby delayed the adjudication of this matter, but it unfortunately also provided considerable time in which the Jewish rulers freely circulated among the crowd and urged the people to call for the release of Barabbas and to clamor for the crucifixion of Jesus.
2000 185:5.8 빌라도는 앞에 놓여 있는 문제를 더 진행하기 전에, 막 받은 서신(書信)을 읽기를 바란다는 뜻을 앞에 모인 사람들에게 알렸다. 아내가 보낸 이 편지를 뜯고서 빌라도는 읽었다: “저희가 예수라고 부르는, 이 결백하고 공정한 사람과 당신이 아무 상관도 하지 말기를 내가 비나이다. 그 사람 때문에 지난 밤 꿈 속에서 많이 고생하였나이다.” 클라우디아로부터 온 이 쪽지는 빌라도를 크게 흥분하게 만들고 그렇게 이 문제의 판결을 늦추었을 뿐 아니라, 불행하게도 유대인 권력자들이 군중 사이에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바라바를 놓아주라 요구하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라 외치라고 사람들을 재촉할 시간을 상당히 마련해 주었다.
2001 CM 185:5.8 빌라도는 자기 앞에 모인 사람들에게, 당면한 문제를 계속 진행시키기 전에, 방금 전달받은 편지를 먼저 읽어보겠다고 말했다. 빌라도가 개봉해서 읽은 편지에는:“예수라 불리는 결백하고 의로운 이 사람에게, 당신이 아무 일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사람 때문에 내가 지난 밤 꿈에 여러 가지로 고통당했습니다”라고 적혀있었다. 클라우디아가 보낸 이 편지는 빌라도를 심히 당황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불행하게도, 유대인 관리들이 자유롭게 군중 속으로 돌아다니면서, 바라바를 풀어주고 예수를 십자가형에 처하도록 부르짖으라고, 사람들을 재촉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했다.
2007 URKA 185:5.8 빌라도는 자기 앞에 모여 있는 사람들에게, 당면한 문제를 계속 진행시키기 전에, 방금 전달받은 편지를 먼저 읽어보겠다고 말하였다. 빌라도가 개봉하여 읽은 편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예수라고 불리는 결백하고 의로운 이 사람에게 당신이 아무 일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사람 때문에 제가 지난 밤 꿈에 여러 가지로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클라우디아가 보낸 이 편지는 빌라도를 심히 당황하게 하였으며 그리하여 아 문제의 판결을 지연 시켰을 뿐만이 아니라, 그들이 자유롭게 군중 속을 돌아다니면서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를 십자가형에 처하도록 부르짖으라고 사람들을 재촉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마련해 주게 되었다.
2025 185:5.8 빌라도는 앞에 놓여 있는 문제를 더 진행하기 전에, 막 받은 서신(書信)을 읽기를 바란다는 뜻을 앞에 모인 사람들에게 알렸다. 아내가 보낸 이 편지를 뜯고서 빌라도는 읽었다: “저희가 예수라고 부르는, 이 결백하고 공정한 사람과 당신이 아무 상관도 하지 말기를 내가 비나이다. 그 사람 때문에 지난 밤 꿈 속에서 많이 고생하였나이다[31].” 클라우디아로부터 온 이 쪽지는 빌라도를 크게 흥분하게 만들고 그렇게 이 문제의 판결을 늦추었을 뿐 아니라, 불행하게도 유대인 권력자들이 군중 사이에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바라바를 놓아주라 요구하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라 외치라고 사람들을 재촉할 시간을 상당히 마련해 주었다
[32].
1955 185:5.9 Finally, Pilate addressed himself once more to the solution of the problem which confronted him, by asking the mixed assembly of Jewish rulers and the pardon-seeking crowd, “What shall I do with him who is called the king of the Jews?” And they all shouted with one accord, “Crucify him! Crucify him!” The unanimity of this demand from the mixed multitude startled and alarmed Pilate, the unjust and fear-ridden judge.
2000 185:5.9 마침내, 눈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려고 다시 한번 자세를 취하며, 빌라도는 유대 권력자들과 사면(赦免)을 구하는 혼합된 군중에게 물었다. “유대인의 임금이라고 부르는 자를 내가 어찌하랴?” 그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그를 십자가에 못박아라! 십자가에 못박아라!” 혼합된 군중한테서 나온 이 만장 일치의 요구는 부당하고 두려움에 질린 재판관 빌라도를 소스라치게 놀라고 불안하게 만들었다.
2001 CM 185:5.9 마침내 빌라도는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 번 더 힘쓰기로 하고, 유대인 관리들과 사면{赦免}을-요청하는 인파가 섞여있는 무리에게 물었다:“유대인의 왕이라 불리는 그에게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소리쳤다:“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뒤섞여있는 대중의 한결같은 요구는, 불의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힌 재판관 빌라도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07 URKA 185:5.9 마침내 빌라도는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한 번 더 힘을 쓰기로 하고, 특사를 요청하는 군중들과 유대인 통치자들이 섞여있는 군중들에게 묻기를 “유대인의 왕이라고 불리는 이 사람에게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 그러자 그들은 모두 한 음성으로 소리치기를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뒤섞여 있는 군중들의 한결같은 요구는, 부당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힌 재판관인 빌라도를 깜짝 놀라게 하였다.
1955 185:5.10 Then once more Pilate said: “Why would you crucify this man? What evil has he done? Who will come forward to testify against him?” But when they heard Pilate speak in defense of Jesus, they only cried out all the more, “Crucify him! Crucify him!”
2000 185:5.10 그리고 나서 한번 더 빌라도는 말했다: “너희가 어째서 이 사람을 못박으려 하느냐? 무슨 악행을 그가 저질렀느냐? 누가 앞으로 나와서 그를 적대하여 증언하겠느냐?” 그러나 빌라도가 예수를 두둔하여 말하자, 그들은 더욱 외치기만 했다. “그를 십자가에 못박아라! 십자가에 못박아라!”
2001 CM 185:5.10 그러자 빌라도가 한 번 더 말했다:“너희가 왜 이 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으려고 하느냐? 그가 무슨 악한 일을 했느냐? 앞으로 나와서 그 사람에 대해 증언할 사람이 없느냐?” 그러나 빌라도가 예수를 두둔하려는 말을 들은 그들은 더욱 크게 소리치기만 했다;“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2007 URKA 185:5.10 그러고 나서 빌라도는 한 번 더 말했다; “너희가 왜 이 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으려고 하느냐? 그가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앞으로 나와서 그 사람에 대해 증언할 사람이 없느냐?” 그러나 빌라도가 예수를 변호하려는 말을 들은 그들은 오직 더욱 크게 소리치기를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1955 185:5.11 Then again Pilate appealed to them regarding the release of the Passover prisoner, saying: “Once more I ask you, which of these prisoners shall I release to you at this, your Passover time?” And again the crowd shouted, “Give us Barabbas!”
2000 185:5.11 그러자 빌라도는 유월절 죄수를 사면하는 것에 관하여 그들에게 다시 호소하며 말했다: “다시 한번 너희에게 묻노니, 이 너희 유월절에 이 죄인들 가운데 누구를 너희에게 풀어주랴?” 다시 군중은 외쳤다, “바라바를 달라!”
2001 CM 185:5.11 그러자 빌라도는, 유월절 죄수를 사면하는 것에 관해 그들에게 다시 호소하면서 말했다:“너희에게 한 번 더 묻겠는데, 너희 유월절 때에 내가 이 죄수 가운데 누구를 풀어줘야 하겠느냐?” 인파는 “우리에게 바라바를 주시오!”라고 소리쳤다.
2007 URKA 185:5.11 그러자 빌라도는 유월절의 죄수 사면에 관해서 그들에게 다시 호소하면서 말했다; “내가 너희에게 다시 한 번 묻겠는데, 너희가 유월절로 지키는 이러한 때에 이 죄수들 중에 내가 누구를 풀어주어야 하겠느냐?” 그리고 군중들은 “우리에게 바라바를 주시오!”라고 소리쳤다.
2025 185:5.11 그러자 빌라도는 유월절 죄수를 사면하는 것에 관하여 그들에게 다시 호소하며 말했다: “다시 한번 너희에게 묻노니, 이 너희 유월절에 이 죄인들 가운데 누구를 너희에게 풀어주랴?” 다시 군중은 외쳤다, “바라바를 달라!”
1955 185:5.12 Then said Pilate: “If I release the murderer, Barabbas, what shall I do with Jesus?” And once more the multitude shouted in unison, “Crucify him! Crucify him!”
2000 185:5.12 그리고 나서 빌라도가 말했다: “내가 살인자 바라바를 풀어주면, 예수를 어떻게 하랴?” 한번 더 군중은 한 목소리로 외쳤다. “십자가에 못박아라! 십자가에 못박아라!”
2001 CM 185:5.12 그때 빌라도가 말했다:“내가 살인자 바라바를 풀어준다면, 예수를 어떻게 하랴?” 대중은 다시 한 목소리로 소리쳤다:“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2007 URKA 185:5.12 그 때 빌라도는 말했다; “내가 만일 살인자인 바라바를 풀어준다면, 내가 예수를 어떻게 해야 하겠느냐?” 그리고 군중들은 다시 한 음성으로 소리치기를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2025 185:5.12 다음에 빌라도가 말했다: “내가 살인자 바라바를 풀어주면, 예수를 어떻게 하랴?” 한 번 더 군중은 한 목소리로 외쳤다. “십자가에 못박아라! 십자가에 못박아라!”
1955 185:5.13 Pilate was terrorized by the insistent clamor of the mob, acting under the direct leadership of the chief priests and the councilors of the Sanhedrin; nevertheless, he decided upon at least one more attempt to appease the crowd and save Jesus.
2000 185:5.13 빌라도는 주사제와 산헤드린 의원들의 직접 지시를 받고 행동하는 이 폭도의 끈질긴 아우성에 더럭 겁이 났다. 그런데도 군중을 달래고 예수를 구하려고 적어도 한번 더 애쓰려고 마음먹었다.
2001 CM 185:5.13 빌라도는, 수석 제사장들과 산헤드린 의원들이 직접 지시하는대로 행동하는 군중의 끈질긴 아우성에 벌벌 떨었으나;그럼에도 인파를 달래서 적어도 한 번 더 예수를 구해보기로 결심했다.
2007 URKA 185:5.13 빌라도는 사제들과 산헤드린 의원들의 직접적인 지도아래 행동하고 있는 군중들의 끈질긴 부르짖음에 의하여 위협을 당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적어도 한 번 더 군중들을 달래서 예수를 구해보기로 결심하였다.
2025 185:5.13 빌라도는 주사제와 산헤드린 의원들의 직접 지시를 받고 행동하는 이 폭도의 끈질긴 아우성에 더럭 겁이 났다. 그런데도 군중을 달래고 예수를 구하려고 적어도 한 번 더 애쓰려고 마음먹었다.
6. PILATE’S LAST APPEAL
6. 빌라도의 마지막 호소
6. 빌라도의 마지막 호소
6. 빌라도의 마지막 호소
6. 빌라도의 마지막 호소
1955 185:6.1 In all that is transpiring early this Friday morning before Pilate, only the enemies of Jesus are participating. His many friends either do not yet know of his night arrest and early morning trial or are in hiding lest they also be apprehended and adjudged worthy of death because they believe Jesus’ teachings. In the multitude which now clamors for the Master’s death are to be found only his sworn enemies and the easily led and unthinking populace.
2000 185:6.1 이 금요일 아침 일찍, 빌라도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에 오직 예수의 적들만 참가하였다. 그가 밤에 붙잡히고 이른 아침에 재판받는 것을 많은 친구가 모르고 있거나, 아니면 그들이 예수의 가르침을 믿는다고 해서 또한 붙잡혀서 죽어 마땅하다고 판결을 받을까 두려워서 숨고 있었다. 주를 죽이라고 지금 외치는 군중 속에는 오직 적이라고 맹세한 사람과 줏대 없고 생각 없는 사람들만 있었다.
2001 CM 185:6.1 이날 금요일 이른 아침에 빌라도 앞에서 벌어진 모든 일에는, 오직 예수를 대적하는 자들만 참여했다. 그가 지난밤에 체포되어 아침 일찍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친구들 대부분은 모르고 있거나, 아니면 발각되어 예수의 교훈을 믿었다는 이유로 사형에 처하지 않도록 숨어있었다. 이때 주님을 죽이라고 아우성치는 대중은, 오직 그를 공공연히 대적하는 자들, 그리고 쉽게 왔다 갔다 하는 경솔한 민중뿐이었다.
2007 URKA 185:6.1 금요일인 이 날 아침에 빌라도 앞에서 벌어진 모든 일에는 오직 예수의 적들만이 참여하고 있었다. 그를 지지하는 그의 많은 친구들은 대부분은 그가 지난밤에 체포되어 이른 아침에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아니면 발각되어 예수의 가르침을 믿었다는 이유로 사형에 처하지 않도록 숨어 있었다. 이 때 주(主)를 죽이라고 아우성치고 있는 군중들은 오직 그를 적이라고 맹세한 자들과 쉽게 선동되고 생각이 없는 경솔한 민중들뿐이었다.
2025 185:6.1 이 금요일 아침 일찍, 빌라도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에 오직 예수의 적들만 참가하였다. 그가 밤에 붙잡히고 이른 아침에 재판받는 것을 많은 친구가 모르고 있거나, 아니면 그들이 예수의 가르침을 믿는다고 해서 또한 붙잡혀서 죽어 마땅하다고 판결을 받을까 두려워서 숨고 있었다. 주를 죽이라고 지금 외치는 군중 속에는 오직 적이라고 맹세한 사람과 줏대 없고 생각 없는 사람들만 있었다.
1955 185:6.2 Pilate would make one last appeal to their pity. Being afraid to defy the clamor of this misled mob who cried for the blood of Jesus, he ordered the Jewish guards and the Roman soldiers to take Jesus and scourge him. This was in itself an unjust and illegal procedure since the Roman law provided that only those condemned to die by crucifixion should be thus subjected to scourging. The guards took Jesus into the open courtyard of the praetorium for this ordeal. Though his enemies did not witness this scourging, Pilate did, and before they had finished this wicked abuse, he directed the scourgers to desist and indicated that Jesus should be brought to him. Before the scourgers laid their knotted whips upon Jesus as he was bound to the whipping post, they again put upon him the purple robe, and plaiting a crown of thorns, they placed it upon his brow. And when they had put a reed in his hand as a mock scepter, they knelt before him and mocked him, saying, “Hail, king of the Jews!” And they spit upon him and struck him in the face with their hands. And one of them, before they returned him to Pilate, took the reed from his hand and struck him upon the head.
2000 185:6.2 빌라도는 그들의 동정심에 마지막으로 한번 호소하려 했다. 예수의 피를 흘리려고 외치는 이 그릇 인도된 폭도(暴徒)의 외침을 무시하기가 두려워서, 그는 유대인 경비원과 로마 군인들에게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라고 명령했다. 이것은 그 자체로서 부당하고 불법인 과정이었으니, 로마의 법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도록 선고받은 사람들만 이렇게 채찍을 맞도록 규정했기 때문이다. 이 시련을 주려고 경비원들은 예수를 관저에 딸린 지붕 없는 안뜰로 데리고 갔다. 그의 적들은 이 채찍질을 구경하지 않았어도 빌라도는 보았고, 그들이 이 고약한 학대를 마치기 전에, 그는 채찍질하는 사람들에게 그만두라 지시하고 예수를 자기 앞으로 끌고 오라고 손짓했다. 예수가 채찍질하는 기둥에 묶여 있는 동안, 매질하는 사람들이 그를 때리던 매듭진 채찍을 내려놓기 전에, 그들은 다시 그에게 자주빛 겉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서, 이마 위에 얹었다. 그들은 갈대를 가짜 홀(笏)로서 손에 쥐어주고,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놀리면서 말했다: “만세, 유대인의 임금이여!” 그들은 그에게 침을 뱉고, 손으로 따귀를 때렸다. 그들 가운데 하나는, 예수를 빌라도 앞으로 돌려보내기 전에, 손에서 갈대를 빼앗아서 그의 머리를 쳤다.
2001 CM 185:6.2 빌라도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그들의 동정심에 호소하려고 했다. 예수의 피를 보려고 외치는 오도{誤導}된 폭도들의 외침이 두려워서, 그들의 말을 감히 무시하지 못하고, 유대인 경비병과 로마 병사들에게 예수를 끌고 가서 채찍으로 때리라고 명했다. 십자가형에 처한 죄수에게만 채찍질하도록 로마의 법이 규정하고 있었으므로, 이것은 원래 정당하지 않고 불법적인 처사였다. 경비병들은 예수께 이런 고통을 가하려고 관저{官邸} 안마당으로 끌고 갔다. 적들은 이 채찍질을 보지 못했으나, 빌라도가 그것을 지켜봤고, 그들이 이 지독한 학대를 끝내기 전에, 채찍질하는 자들을 멈추게 했고, 예수를 끌고 오도록 명했다. 채찍질하는 자들은 채찍기둥에 묶인 예수를 매듭진 채찍으로 때리기 전에, 그에게 자주색 예복을 다시 입혔고 가시관을 엮어서 그의 이마에 씌웠다. 그리고 그들은 그의 손에, 왕을 상징하는 홀{笏} 대신, 마른 갈대를 쥐어준 후에,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조롱하면서 말했다:“유대인의 왕이여, 만세!” 그들은 그에게 침을 뱉으면서 손으로 얼굴을 때렸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빌라도에게 그를 끌고 가기 전에, 갈대를 손에서 빼앗아 그의 머리를 때렸다.
2007 URKA 185:6.2 빌라도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그들의 동정심에 호소하고자 하였다. 예수의 피를 보려고 외치는 그릇 인도된 폭도들의 외침을 무시하기가 두려워서, 그는 유대인 경비병들과 로마 군인들에게 예수를 끌고 가서 채찍으로 때리라고 명하였다. 이것은 그 자체로 옳지 않고 불법적인 처사였는데, 로마법에 의하면 오직 십자가형에 처할 죄수에게만 채찍질을 하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경비병들은 예수께 이러한 고통을 가하기 위하여 집정관 관저의 넓은 안마당으로 끌고 갔다. 비록 그의 적들은 이러한 채찍질을 보지 못하였지만, 빌라도가 그것을 지켜보았으며, 그들이 이 악한 학대를 끝마치기 전에, 그는 채찍질하는 자들을 멈추게 하였고 예수를 자기 앞으로 끌고 오도록 손짓했다. 채찍질하는 자들은 그를 나무에 묶어 놓고, 매듭지어져 있는 채찍으로 때리기 전에, 그에게 자주색 예복을 다시 입혔으며, 가시관을 엮어서 그의 이마에 씌웠다. 그리고 그의 손에 왕을 상징하는 홀(笏) 대신 마른 갈대를 쥐어준 후에, 그들은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조롱하며 말하기를 “유대인의 왕, 만세!” 그리고 그들은 그에게 침을 뱉으면서 손으로 그의 얼굴을 때렸다. 그들 중 한 사람은 빌라도에게 그가 돌려보내기 전에 갈대를 그의 손에서 빼앗아서 그의 머리를 때렸다.
2025 185:6.2 빌라도는 그들의 동정심에 마지막으로 한번 호소하려 했다. 예수의 피를 흘리려고 외치는 이 그릇 인도된 폭도(暴徒)의 외침을 무시하기가 두려워서, 그는 유대인 경비원과 로마 군인들에게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라고 명령했다[35]. 이것은 그 자체로서 부당하고 불법인 과정이었으니, 로마의 법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도록 선고를 받은 사람들만 이렇게 채찍을 맞도록 규정했기 때문이다. 이 시련을 주려고 경비원들은 관저에 딸린 지붕 없는 안뜰로 예수를 데리고 갔다. 그의 적들은 이 채찍질을 구경하지 않았어도 빌라도는 보았고, 그들이 이 고약한 학대를 마치기 전에, 그는 채찍질하는 사람들에게 그만두라 지시하고 예수를 자기 앞으로 끌고 오라고 손짓했다. 예수가 채찍질하는 기둥에 묶여 있는 동안, 매질하는 사람들이 그를 때리던 매듭진 채찍을 내려놓기 전에, 그들은 다시 그에게 자주빛 겉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서, 이마 위에 얹었다. 그들은 갈대를 가짜 홀(笏)로서 손에 쥐어 주고,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놀리면서 말했다: “만세, 유대인의 임금이여!” 그들은 그에게 침을 뱉고, 손으로 따귀를 때렸다. 그들 가운데 하나는, 예수를 빌라도 앞으로 돌려보내기 전에, 손에서 갈대를 빼앗아서 그의 머리를 쳤다
[36].
1955 185:6.3 Then Pilate led forth this bleeding and lacerated prisoner and, presenting him before the mixed multitude, said: “Behold the man! Again I declare to you that I find no crime in him, and having scourged him, I would release him.”
2000 185:6.3 그리고 나서 빌라도는 피 흘리고 살이 찢긴 이 죄수를 이끌고, 뒤섞인 군중 앞에 그를 내보이면서 말했다: “이 사람을 보라! 다시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를 찾지 못하노라. 그를 채찍질하였으니, 풀어주고자 하노라.”
2001 CM 185:6.3 그리고 나서 빌라도는 피 흘리고 살이 찢긴 이 죄수를 데리고 나가서, 잡다한 대중에게 그를 보여주면서 말했다:“이 사람을 보라! 너희에게 다시 분명히 말하는데,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했으며, 그를 채찍으로 때렸으니, 풀어주겠다.”
2007 URKA 185:6.3 그 후에 빌라도는 상처가 나고 피를 흘리는 죄수를 데리고 나가서, 뒤섞여 있는 군중들에게 그를 보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을 보라! 내가 너희에게 다시 분명하게 말하겠는데,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으며, 그를 채찍으로 때렸으니, 풀어주겠다.”
1955 185:6.4 There stood Jesus of Nazareth, clothed in an old purple royal robe with a crown of thorns piercing his kindly brow. His face was bloodstained and his form bowed down with suffering and grief. But nothing can appeal to the unfeeling hearts of those who are victims of intense emotional hatred and slaves to religious prejudice. This sight sent a mighty shudder through the realms of a vast universe, but it did not touch the hearts of those who had set their minds to effect the destruction of Jesus.
2000 185:6.4 낡은 자주빛 임금 옷을 걸치고, 인자하게 생긴 이마를 찌르는 가시관을 쓰고서, 나사렛 예수가 서 있었다. 얼굴은 피로 얼룩지고, 자세는 고통과 슬픔으로 구부정했다. 그러나 아무것도, 지독히 미워하는 감정에 빠지고 종교적 편견에 노예가 된 자들의 무딘 가슴에 호소할 수 없었다. 이 광경은 광대한 우주 영역을 통해서, 엄청난 몸서리를 치게 만들었지만, 예수를 죽이려고 결의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다.
2001 CM 185:6.4 예수께서는 왕족의 낡은 자주색 예복을 입었고, 인자한 모습의 이마에 가시관이 박힌 채로 거기에 서있었다. 얼굴은 피로 물들었고, 몸은 수난과 비탄에 젖어서 구부정했다. 그러나 종교적 편견에 노예가 되고 격렬한 감정적 증오심의 희생자가 된 그들의 무정한 마음에는, 어떤 호소도 소용없었다. 이 장면은, 광대한 우주 영역들 도처에 강렬한 전율이 일어나게 했지만, 예수를 멸망시키기로 이미 작정한 자들의 정신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2007 URKA 185:6.4 나사렛 예수는, 그의 인자하게 보이는 이마를 찌르는 가시나무 왕관을 쓰고, 낡은 자주색의 왕족의 예복을 걸치고, 그렇게 서 있었다. 그의 얼굴은 피로 얼룩지고, 그리고 그의 자세는 괴로움과 비탄에 젖어서 숙여졌다. 그러나 격렬한 감정적 증오심의 희생자요, 종교적 편견에 노예가 된 자들의 무감각한 가슴에 호소할만한 것은, 그 아무 것도 없었다. 이 광경이 광대한 우주 영역에 두루 강력한 전율이 일어나게 하였지만, 예수의 파멸을 이끌겠다고 마음을 정했던 자들의 가슴에 닿지 않았다.
2025 185:6.4 낡은 자주빛 임금 옷을 걸치고, 인자하게 생긴 이마를 찌르는 가시관을 쓰고서, 나사렛 예수가 서 있었다. 얼굴은 피로 얼룩지고, 자세는 고통과 슬픔으로 구부정했다. 그러나 아무것도, 지독히 미워하는 감정에 빠지고 종교적 편견에 노예가 된 자들의 무딘 가슴에 호소할 수 없었다. 이 광경은 광대한 우주 영역을 통해서, 엄청난 몸서리를 치게 만들었지만, 예수를 죽이려고 결의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다.
1955 185:6.5 When they had recovered from the first shock of seeing the Master’s plight, they only shouted the louder and the longer, “Crucify him! Crucify him! Crucify him!”
2000 185:6.5 주의 곤경을 보고 처음 충격을 받고나서 정신을 차리자, 그들은 더 크게, 더 길게 소리를 지를 뿐이었다, “십자가에 못박아라, 못박아라, 못박아라!”
2001 CM 185:6.5 주님의 비참한 모습을 봤을 때 처음 받았던 충격이 사라지자, 그들은 오직 더 큰 소리로 더 오랫동안 소리쳤다:“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2007 URKA 185:6.5 그들은 주(主)의 비참한 모습을 보았을 때 처음 받았던 충격이 사라지자, 오직 더욱 큰 소리로 더욱 오랫동안 소리 쳤다.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1955 185:6.6 And now did Pilate comprehend that it was futile to appeal to their supposed feelings of pity. He stepped forward and said: “I perceive that you are determined this man shall die, but what has he done to deserve death? Who will declare his crime?”
2000 185:6.6 그들에게 동정심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빌라도는 그런 느낌에 호소하는 것이 헛일임을 깨달았다. 그는 앞으로 걸어나가서 말했다: “너희가 이 사람을 죽이겠다고 굳게 마음 먹은 것을 내가 깨닫지만, 죽어 마땅하도록 그가 무슨 일을 하였느냐? 누가 그의 범죄를 선언하겠느냐?”
2001 CM 185:6.6 그들에게 동정심이 있다고 생각하여 호소했던 것이 쓸데없음을, 이제 빌라도는 깨달았다. 그가 앞으로 나가서 말했다:“나는 너희가 이 사람을 죽이기로 결정했음을 감지했지만, 그가 사형당할 만큼 무슨 일을 했느냐? 누가 그의 죄를 증명하겠느냐?”
2007 URKA 185:6.6 그리고 이제 빌라도는 그들이 동정심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제시하였던 호소가 아무 소용이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앞으로 걸어가서 말했다; “나는 너희가 이 사람을 죽이기로 결정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도대체 그가 죽을 만한 일을 한 것이 무엇이냐? 누가 그의 죄를 증명하겠느냐?”
2025 185:6.6 그들에게 동정심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빌라도는 그런 느낌에 호소하는 것이 헛일임을 깨달았다. 그는 앞으로 걸어나가서 말했다: “너희가 이 사람을 죽이겠다고 굳게 마음먹은 것을 내가 깨닫지만, 죽어 마땅하도록 그가 무슨 일을 하였느냐? 누가 그의 범죄를 선언하겠느냐?”
1955 185:6.7 Then the high priest himself stepped forward and, going up to Pilate, angrily declared: “We have a sacred law, and by that law this man ought to die because he made himself out to be the Son of God.” When Pilate heard this, he was all the more afraid, not only of the Jews, but recalling his wife’s note and the Greek mythology of the gods coming down on earth, he now trembled at the thought of Jesus possibly being a divine personage. He waved to the crowd to hold its peace while he took Jesus by the arm and again led him inside the building that he might further examine him. Pilate was now confused by fear, bewildered by superstition, and harassed by the stubborn attitude of the mob.
2000 185:6.7 그러자 바로 대사제가 앞으로 걸어나와서, 빌라도에게 다가가면서, 성이 나서 선언했다: “우리에게는 신성한 법이 있고, 그 법에 따라서 이 사람은 죽어야 하나니, 그가 하나님의 아들인 체하였음이라.” 이 말을 듣자, 빌라도는 유대인들이 더욱 무서웠을 뿐 아니라, 아내가 준 쪽지, 또 신들이 땅으로 내려온다는 그리스 신화를 회상하면서, 이제 그는 예수가 아마도 신다운 인물일 것이라는 생각에 부들부들 떨었다. 군중에게 조용히 하라고 손짓하고, 그동안에 그를 더 조사할까 싶어 예수의 팔을 붙들고 다시 그를 건물 안으로 이끌고 갔다. 빌라도는 이제 두려워 갈피를 잡지 못했고, 미신 때문에 어리둥절하고 폭도의 완고한 태도에 시달렸다.
2001 CM 185:6.7 그러자 대제사장이 직접 앞으로 걸어 나와 빌라도에게로 올라가면서, 격분하여 선언했다:“우리에게는 신성시되는 율법이 있고, 그 율법에 의하면,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이런 자는 반드시 죽이게 돼있소.” 이 말을 들은 빌라도는, 유대인들이 더 무서워졌을 뿐만 아니라, 아내의 편지, 그리고 신들이 땅으로 내려온다는 그리스 신화를 회상하면서, 이제는 예수가 신성한 인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벌벌 떨었다. 인파에게 조용히 하라고 손짓하면서, 그는 예수를 심문하려고 그의 팔을 붙들고 다시 건물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빌라도는 이제 두려움 때문에 혼돈에 빠졌고, 미신으로 인해 당황했고, 군중의 완고한 태도 때문에 초조했다.
2007 URKA 185:6.7 그러자 대제사장이 직접 앞으로 걸어 나와, 빌라도에게 올라가며, 성을 내면서 주장했다; “우리에게는 거룩한 율법이 있고, 그 율법에 의하면 자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이러한 자는 반드시 죽이게 되어 있다.” 이 말을 들은 빌라도는 그 유대인들 때문만이 아니라, 하느님들이 땅으로 내려온다는 그리스 신화와 자기 아내의 편지가 생각났기 때문에 더욱 두려워하였으며, 이제는 예수가 하나의 신성한 인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벌벌 떨었다. 그는 군중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손짓을 하면서 예수를 심문하기 위해 그의 팔을 붙들고 다시 건물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빌라도는 이제 두려움 때문에 혼동에 빠졌고, 미신 때문에 곤혹스러워졌으며, 군중들의 고집스런 태도 때문에 초조했다.
2025 185:6.7 그러자 바로 대사제가 앞으로 걸어나와서, 빌라도에게 다가가면서, 성이 나서 선언했다: “우리에게는 신성한 법이 있고, 그 법에 따라서 이 사람은 죽어야 하나니, 그가 하나님의 아들인 체하였음이라[39].” 이 말을 듣자, 빌라도는 유대인들이 더욱 무서웠을 뿐 아니라, 아내가 준 쪽지, 또 신들이 땅으로 내려온다는 그리스 신화를 회상하면서, 이제 그는 예수가 아마도 신다운 인물일 것이라는 생각에 부들부들 떨었다. 군중에게 조용히 하라고 손짓하고, 그동안에 그를 더 조사할까 싶어 예수의 팔을 붙들고 다시 그를 건물 안으로 이끌고 갔다. 빌라도는 이제 두려워 갈피를 잡지 못했고, 미신 때문에 어리둥절하고 폭도의 완고한 태도에 시달렸다.
7. PILATE’S LAST INTERVIEW
7. 빌라도의 마지막 회견
7. 빌라도의 마지막 면담
7. 빌라도의 마지막 면담
7. 빌라도의 마지막 회견
1955 185:7.1 As Pilate, trembling with fearful emotion, sat down by the side of Jesus, he inquired: “Where do you come from? Really, who are you? What is this they say, that you are the Son of God?”
2000 185:7.1 두려운 느낌이 들어 떨면서, 빌라도는 예수의 옆에 앉아서 물었다: “너는 어디서 왔느냐? 정말로, 너는 누구냐?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저희가 말하는데, 이것이 무슨 소리냐?”
2001 CM 185:7.1 빌라도가 두려움에 떨면서 예수 옆에 앉아서 물었다:“너는 어디서 왔느냐? 너는 정말로 누구냐?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저들의 말이 무슨 뜻이냐?”
2007 URKA 185:7.1 빌라도가 두려움으로 떨면서 예수의 옆에 앉으며 물었다: “너는 어디에서 왔느냐? 너는 실제로 누구냐? 네가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저들의 말이 무슨 뜻이냐?”
1955 185:7.2 But Jesus could hardly answer such questions when asked by a man-fearing, weak, and vacillating judge who was so unjust as to subject him to flogging even when he had declared him innocent of all crime, and before he had been duly sentenced to die. Jesus looked Pilate straight in the face, but he did not answer him. Then said Pilate: “Do you refuse to speak to me? Do you not realize that I still have power to release you or to crucify you?” Then said Jesus: “You could have no power over me except it were permitted from above. You could exercise no authority over the Son of Man unless the Father in heaven allowed it. But you are not so guilty since you are ignorant of the gospel. He who betrayed me and he who delivered me to you, they have the greater sin.”
2000 185:7.2 그러나 예수가 아무런 죄가 없다고 선언하고서도, 그리고 정식으로 사형 선고를 받기 전에 그에게 채찍질을 하게 한 그렇게 부당한 재판관, 사람을 두려워하며 약하고 줏대 없는 재판관이 물었을 때, 예수는 그런 물음에 도저히 대답할 수 없었다. 예수는 빌라도의 얼굴을 똑바로 보았지만, 대꾸하지 않았다. 그러자 빌라도가 말했다: “너는 나와 말하기 싫으냐? 내가 아직도 너를 풀어놓거나 십자가에 못박게 할 권력이 있음을 깨닫지 못하느냐?” 그러자 예수가 말했다: “하늘로부터 허락받지 않았다면, 네가 나에게 아무 권력을 행사할 수 없느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았으면, 너는 사람의 아들에게 아무 권한을 행사할 수 없도다. 그러나 너는 복음을 모르니, 그다지 죄가 없도다. 나를 저버리고 나를 너에게 넘긴 자들, 저희에게 죄가 더 크니라.”
2001 CM 185:7.2 그러나 어떤 범죄에도 무관하다고 선언하면서, 사형 선고가 내려지기도 전에 그를 다시 채찍질하도록 허락할 만큼 불의한 재판관, 사람을 두려워하고 연약하고 우유부단한 재판관이 질문 했을 때, 예수께서는 그런 질문에 도저히 대답할 수 없었다. 예수께서는 빌라도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봤지만, 대답하지 않았다. 그러자 빌라도가 말했다:“나에게 말하기를 거부하느냐? 너를 놓아줄 수 있고 십자가에 못박을 수도 있는 권한이 아직 나에게 있음을 깨닫지 못하겠느냐?” 그러자 예수께서 대답했다:“너는 나에 대해 아무 권한이 없고, 오직 저 높은 곳에서만 허락하실 수 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면, 너는 사람의 아들에게 아무 권한도 행사할 수 없다. 그러나 너는 복음에 무지하니, 그렇게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있다. 나를 배반한 자와 나를 너에게 넘겨준 자의 죄가 더 크다.”
2007 URKA 185:7.2 그러나 그가 어떤 죄도 짓지 않았다고 선언하고 나서, 그리고 사형 선고가 내려지기도 전에 그를 다시 채찍질하도록 허락할 만큼 부당한 재판관, 그리고 사람을 두려워하고, 연약하며 우유부단한 그 재판관이 질문을 하였을 때, 예수는 그러한 질문에 대답하실 수가 없었다. 예수는 빌라도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셨지만, 그에게 대답하지는 않았다. 그러자 빌라도가 말했다; “내게 말하기를 거부하느냐? 너를 놓아줄 수도 있고 십자가에 못박을 수도 있는 권한이 아직도 내게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겠느냐?” 그러자 예수가 대답했다; “너는 내게 대하여 아무런 권한이 없으며, 오직 저 높은 곳에서만 허락하실 수 있을 뿐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면, 네가 사람의 아들에게 아무런 권한도 행사할 수 없다. 그러나 너는 복음에 대하여 무지하기 때문에, 네 죄가 크지 않다. 나를 배반한 자와 나를 너에게 넘겨 준 자의 죄가 더 크다.”
2025 185:7.2 그러나 예수가 아무런 죄가 없다고 선언하고서도, 그리고 정식으로 사형 선고를 받기 전에 그에게 채찍질을 하게 한 그렇게 부당한 재판관, 사람을 두려워하며 약하고 줏대 없는 재판관이 물었을 때, 예수는 그런 물음에 도저히 대답할 수 없었다. 예수는 빌라도의 얼굴을 똑바로 보았지만, 대꾸하지 않았다[41]. 그러자 빌라도가 말했다: “너는 나와 말하기 싫으냐? 내가 아직도 너를 풀어놓거나 십자가에 못박게 할 권력이 있음을 깨닫지 못하느냐?” 그러자 예수가 말했다: “하늘로부터 허락받지 않았다면, 네가 나에게 아무 권력을 행사할 수 없느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았으면, 너는 사람의 아들에게 아무 권한을 행사할 수 없느니라. 그러나 너는 복음을 모르니, 그다지 죄가 없도다. 나를 저버리고 나를 너에게 넘긴 자들, 저희에게 죄가 더 크니라
[42].”
1955 185:7.3 This last talk with Jesus thoroughly frightened Pilate. This moral coward and judicial weakling now labored under the double weight of the superstitious fear of Jesus and mortal dread of the Jewish leaders.
2000 185:7.3 예수와 마지막으로 주고받은 이 대화는 빌라도를 속속들이 놀라게 했다. 도덕적으로 겁쟁이요 재판에 약자인 이 사람은 이제 미신에 사로잡혀 예수를 두려워하고 유대인 지도자들을 끔찍히 무서워하는 이중의 압박 밑에서 허덕였다.
2001 CM 185:7.3 예수와 나눈 이 마지막 대화가 빌라도를 철저히 놀라게 했다. 도덕적으로 겁쟁이요, 재판에서 마음이 나약한 이 사람은, 이제 미신에 사로잡혀서 예수를 두려워하고, 유대인 지도자들을 인간적으로 끔찍이 무서워하는 이중 압박 아래서 괴로워했다.
2007 URKA 185:7.3 예수와의 이러한 최후의 대화는 빌라도를 속속들이 소스라쳐 놀라게 하였다. 도덕적으로 겁이 많고 재판에 있어서 나약한 이 사람은 이제 예수에 대한 미신적인 두려움과 유대인 영도자들에 대한 필사자의 공포심의 이중 압박 밑에서 진통을 겪었다.
2025 185:7.3 예수와 마지막으로 주고받은 이 대화는 빌라도를 속속들이 놀라게 했다. 도덕적으로 겁쟁이요 재판에 약자인 이 사람은 이제 미신에 사로잡혀 예수를 두려워하고 유대인 지도자들을 끔찍히 무서워하는 이중의 압박 밑에서 허덕였다.
1955 185:7.4 Again Pilate appeared before the crowd, saying: “I am certain this man is only a religious offender. You should take him and judge him by your law. Why should you expect that I would consent to his death because he has clashed with your traditions?”
2000 185:7.4 다시 빌라도는 군중 앞에 나타나서 말했다: “나는 이 사람이 오직 종교의 율법을 어긴 자인 것을 확신하노라. 너희는 그를 데리고 가서 너희 법에 따라서 그를 재판해야 하느니라. 그가 너희 전통을 위반했다고 해서 어찌하여 너희가 그를 죽이는 데 내가 찬성할 것을 기대하느냐?”
2001 CM 185:7.4 빌라도가 다시 인파 앞에 나와서 말했다:“나는 이 사람이 오직 종교적 죄를 범했다고 확신한다. 너희가 데리고 가서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그가 너희의 전통을 위반했다고 해서,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가 그를 죽이는 데 내가 찬성하리라고 기대하느냐?”
2007 URKA 185:7.4 빌라도는 다시 군중들 앞으로 나와서 말했다; “나는 이 사람이 오직 종교적으로 범죄 하였음을 확신한다. 너희가 그를 데리고 가서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너희는 어찌하여, 그 사람이 너희 전통에 저촉되었다는 이유로 내가 그에게 사형을 선고하리라고 기대하느냐?”
2025 185:7.4 다시 빌라도는 군중 앞에 나타나서 말했다: “나는 이 사람이 오직 종교의 율법을 어긴 자인 것을 확신하노라. 너희는 그를 데리고 가서 너희 법에 따라서 그를 재판해야 하느니라. 그가 너희 전통을 위반했다고 해서 어찌하여 너희가 그를 죽이는 데 내가 찬성할 것을 기대하느냐?”
1955 185:7.5 Pilate was just about ready to release Jesus when Caiaphas, the high priest, approached the cowardly Roman judge and, shaking an avenging finger in Pilate’s face, said with angry words which the entire multitude could hear: “If you release this man, you are not Caesar’s friend, and I will see that the emperor knows all.” This public threat was too much for Pilate. Fear for his personal fortunes now eclipsed all other considerations, and the cowardly governor ordered Jesus brought out before the judgment seat. As the Master stood there before them, he pointed to him and tauntingly said, “Behold your king.” And the Jews answered, “Away with him. Crucify him!” And then Pilate said, with much irony and sarcasm, “Shall I crucify your king?” And the Jews answered, “Yes, crucify him! We have no king but Caesar.” And then did Pilate realize that there was no hope of saving Jesus since he was unwilling to defy the Jews.
2000 185:7.5 빌라도는 예수를 거의 풀어주려 했는데, 그때 대사제 가야바가 비겁한 로마인 재판관에게 다가와서, 빌라도의 얼굴에 징벌하듯 손가락을 흔들며 군중 전체가 들을 수 있게 성나서 말을 뱉었다: “이 사람을 풀어주면, 당신은 케자의 친구가 아니라, 황제가 모든 것을 알도록 내가 처리하겠노라.” 이 공개적 위협은 빌라도에게 너무 지나쳤다. 자기 개인의 장래가 어찌될까 하는 두려움에 이제 모든 다른 고려 사항은 빛을 잃게 되었고, 비겁한 총독은 예수를 재판석 앞으로 끌고 나오라 명령했다. 주가 그들 앞에 거기 서 있는 동안, 그는 예수를 가리키며 비웃는 투로 말했다: “너희 임금을 보라.” 유대인들이 대답했다: “그를 없애라. 십자가에 못박아라!” 그러자 빌라도가 잔뜩 비꼬고 빈정대며 말했다: “내가 너희 임금을 십자가에 못박으랴?” 유대인들이 대답했다, “옳소, 십자가에 못박아라! 우리에게는 케자 외에 아무 임금이 없소이다.” 그러자 유대인들을 무시하기를 꺼렸기 때문에, 빌라도는 예수를 살려낼 아무 희망이 없음을 깨달았다.
2001 CM 185:7.5 빌라도가 예수를 막 풀어주려고 했을 때, 겁먹고 있는 로마 재판관 앞으로 대제사장 가야바가 나와서, 빌라도의 얼굴 앞에 복수하려는 듯이 손가락을 흔들면서, 모든 대중이 들을 수 있을 만큼 화가 난 어투로 말했다:“당신이 이 사람을 풀어준다면, 당신은 가이사의 친구가 아니며, 나는 황제를 만나서 모든 것을 알려줄 것이오.” 이런 공공연한 위협을 빌라도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다. 자기 개인의 운명이 어찌될까 염려하여, 다른 모든 고려 사항은 빛을 잃게 됐고, 비겁한 총독은 예수를 재판석 앞으로 끌고 오도록 명했다. 주님이 자기 앞에 서자, 그는 예수를 가리키면서 비웃는 투로 말했다:“너희의 왕을 보라.” 그러자 유대인들이 대답했다:“그를 없애버리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그러자 빌라도는 심히 빈정대고 비꼬면서 말했다:“내가 너희의 왕을 십자가에 못박아야하겠느냐?” 유대인들이 대답했다:“그렇소,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우리에게는 오직 가이사만이 왕입니다.” 그때 빌라도는 자신이 유대인에게 도전할 의사가 없는 한, 예수를 살릴 가망이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2007 URKA 185:7.5 빌라도가 예수를 거의 풀어주려고 하였을 때,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비겁한 로마 재판관에게 다가와서, 빌라도의 얼굴 앞에 보복하겠다는 손가락을 흔들면서, 군중 전체가 들을 수 있도록 분노에 찬 단어들을 말했다; “만일 당신이 이 사람을 풀어준다면, 당신은 시저의 친구가 아니며, 황제가 모든 것을 알도록 내가 처리할 것이오.” 이러한 공개적인 위협은 빌라도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의 개인적 행운에 대한 두려움이 이제 다른 모든 고려 사항들을 무색하게 만들었고, 비겁한 총독은 예수를 재판석 앞으로 끌고 나오라고 명령했다. 주(主)가 그들 앞에 거기 서자, 그는 그를 가리키며 조롱하며 말했다, “너희의 왕을 보라.” 그러자 유대인들이 대답하였다, “그를 없애버리라! 그를 십자가에 못박아라!” 그러자 빌라도는 심히 빈정대고 비꼬는 투로 말했다, “내가 너희의 왕을 십자가에 못박아도 되겠느냐?” 그러자 유대인들은 대답하였다, “그렇소,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우리에게는 시저 외에 어떤 왕도 없습니다.” 그러자 빌라도는 예수를 구할 어떤 희망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는 그가 유대인들을 무시하기를 꺼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2025 185:7.5 빌라도는 예수를 거의 풀어주려 했는데, 그때 대사제 가야바가 비겁한 로마인 재판관에게 다가와서, 빌라도의 얼굴에 징벌하듯 손가락을 흔들며 군중 전체가 들을 수 있게 성나서 말을 뱉었다: “이 사람을 풀어주면, 당신은 케자의 친구가 아니라, 황제가 모든 것을 알도록 내가 처리하겠노라.” 이 공개적 위협은 빌라도에게 너무 지나쳤다. 자기 개인의 장래가 어찌될까 하는 두려움에 이제 모든 다른 고려 사항은 빛을 잃게 되었고, 비겁한 총독은 예수를 재판석 앞으로 끌고 나오라 명령했다. 주가 그들 앞에 거기 서 있는 동안, 그는 예수를 가리키며 비웃는 투로 말했다: “너희 임금을 보라.” 유대인들이 대답했다: “그를 없애라. 십자가에 못박아라!” 그러자 빌라도가 잔뜩 비꼬고 빈정대며 말했다: “내가 너희 임금을 십자가에 못박으랴?” 유대인들이 대답했다, “옳소, 십자가에 못박아라! 우리에게는 케자 외에 아무 임금이 없소이다[43].” 그러자 유대인들을 무시하기를 꺼렸기 때문에, 빌라도는 예수를 살려낼 아무 희망이 없음을 깨달았다.
8. PILATE’S TRAGIC SURRENDER
8. 빌라도의 비극적 굴복
8. 빌라도의 비참한 굴복
8. 빌라도의 비극적인 굴복
8. 빌라도의 비극의 굴복
1955 185:8.1 Here stood the Son of God incarnate as the Son of Man. He was arrested without indictment; accused without evidence; adjudged without witnesses; punished without a verdict; and now was soon to be condemned to die by an unjust judge who confessed that he could find no fault in him. If Pilate had thought to appeal to their patriotism by referring to Jesus as the “king of the Jews,” he utterly failed. The Jews were not expecting any such a king. The declaration of the chief priests and the Sadducees, “We have no king but Caesar,” was a shock even to the unthinking populace, but it was too late now to save Jesus even had the mob dared to espouse the Master’s cause.
2000 185:8.1 여기 사람의 아들로서 육신화한 하나님의 아들이 섰다. 고발장 없이 붙잡히고 증거 없이 고발당했으며, 증인 없이 재판받고 선고 없이 징벌을 받았다. 그리고 그에게서 아무 잘못을 찾을 수 없다고 고백한 불공정한 재판관으로부터 사형 선고를 이제 곧 받을 것이었다. 예수가 “유대인의 임금”이라 언급하여 그들의 애국심에 호소하려고 생각했다면, 빌라도는 철저히 실패했다. 유대인은 그러한 임금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주사제와 사두개인들이 “우리에게는 케자 외에 아무 임금이 없소이다”라는 선언은 생각이 없는 민중에게도 충격이었지만, 그 폭도들이 감히 주의 운동을 지지하려 했더라도 예수를 구하기에는 이제 너무 늦었다.
2001 CM 185:8.1 사람의 아들로서 육신화한 하나님의 아들이 거기에 서있었다. 그는 고소장 없이 체포됐으며;증거 없이 고발당했으며;증인 없이 판결 받았으며;평결 없이 벌을 받았으며;이제는 그에게서 아무 허물도 발견할 수 없다고 고백한 불의한 재판관으로부터, 곧 사형 선고를 받게 됐다. 빌라도가 예수를 “유대인의 왕”이라고 부름으로써 그들의 애국심에 호소하기로 생각하지 않았다면, 철저히 실패하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 유대인은 그런 왕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수석 제사장들과 사두개인이, “우리에게 가이사 외에는 왕이 없다”고 선언했을 때, 경솔한 민중조차 충격을 받았으나, 군중이 감히 주님의 주장을 지지한다 해도, 이제 예수를 구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2007 URKA 185:8.1 사람의 아들로서 육신화한 하느님의 아들이 여기 이렇게 서 있었다. 그는 고소장 없이 체포되었다; 증거 없이 고발 되었다; 증인 없이 재판을 받았다; 판결 없이 징벌을 받았다; 그리고 이제 그에게서 아무 결함도 발견할 수 없다고 고백한 부당한 재판관에 의해서 곧 사형 선고를 받게 되었다. 만일 빌라도가 예수를 “유대인의 왕”으로 여기면서 그들의 애국심에 호소하기로 생각했었다 하더라도, 그는 철저히 실패했다. 유대인들은 그러한 왕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사제들과 사두개인들이 “우리에게 시저 외에는 그 어떤 왕도 없다”고 했던 선언은, 생각없는 민중들까지도 충격이었지만, 군중들이 과감히 주(主)의 이유를 지지한다 해도, 이제 예수를 구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2025 185:8.1 여기 사람의 아들로서 육신화한 하나님의 아들이 섰다. 고발장 없이 붙잡히고 증거 없이 고발당했으며, 증인 없이 재판받고 선고 없이 징벌을 받았다. 그리고 그에게서 아무 잘못을 찾을 수 없다고 고백한 불공정한 재판관으로부터 사형 선고를 이제 곧 받을 것이었다. 예수가 “유대인의 임금”이라 언급하여 그들의 애국심에 호소하려고 생각했다면, 빌라도는 철저히 실패했다. 유대인은 그러한 임금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주사제와 사두개인들이 “우리에게는 케자 외에 아무 임금이 없소이다”라는 선언은 생각이 없는 민중에게도 충격이었지만, 그 폭도들이 감히 주의 운동을 지지하려 했더라도 예수를 구하기에는 이제 너무 늦었다.
1955 185:8.2 Pilate was afraid of a tumult or a riot. He dared not risk having such a disturbance during Passover time in Jerusalem. He had recently received a reprimand from Caesar, and he would not risk another. The mob cheered when he ordered the release of Barabbas. Then he ordered a basin and some water, and there before the multitude he washed his hands, saying: “I am innocent of the blood of this man. You are determined that he shall die, but I have found no guilt in him. See you to it. The soldiers will lead him forth.” And then the mob cheered and replied, “His blood be on us and on our children.”
2000 185:8.2 빌라도는 소동이나 폭동을 두려워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유월절 기간에 그런 소란이 일어나는 위험을 감히 무릅쓰지 않았다. 그는 케자로부터 최근에 질책을 받았고, 또 한 번 그러고 싶지 않았다. 그가 바라바를 풀어주라고 명령했을 때 그 폭도들은 갈채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대야와 물 얼마큼을 달라 하고서, 거기서 군중 앞에서 손을 씻으며 말했다: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결백하노라. 그를 죽여야 한다고 너희는 굳게 결심하였으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를 찾지 못했노라. 너희가 이를 책임지라. 군인들이 그를 인도하리라.” 그리고 나서 폭도들이 갈채하며 대답했다: “그의 피가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쏟아질지어다.”
2001 CM 185:8.2 빌라도는 소요나 폭동이 일어날 것을 염려했다. 유월절 기간에 예루살렘에서 그런 소란이 일어나는 위험을 감당할 마음이 없었다. 최근에 가이사로부터 질책을 받았으므로, 다시 위기에 처하고 싶지 않았다. 그가 바라바를 놓아주라고 명하자 군중은 환호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물과 대야를 가져오도록 명했고, 대중 앞에서 손을 씻으면서 말했다:“나는 이 사람의 피와 무관하다. 너희는 그를 죽여야한다고 굳게 결심했지만,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발견하지 못했다. 책임이 너희에게 있다. 병사들이 그를 끌어낼 것이다.” 그러자 군중은 환호하면서, “그의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시오”라고 대답했다.
2007 URKA 185:8.2 빌라도는 소요나 폭동이 일어날 것을 염려하였다. 그는 유월절 기간 동안 예루살렘에서 그러한 소란의 위험성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그는 최근에 시저로부터 질책을 받아들인 적이 있었으므로, 다시 위기에 처하고 싶지 않았다. 그가 바라바를 놓아주라고 명하였을 때 군중들은 환호하였다. 그러고 나서 그는 물과 대야를 가져오도록 명하였으며, 군중들 앞에서 손을 씻으며 말했다; “나는 이 사람의 피와 무관하다. 너희는 그를 죽여야 한다고 결정하였지만, 나는 그에게서 아무런 죄도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것을 너희가 처리하라. 군인들이 그를 끌어낼 것이다.” 그러자 군중들은 환호하며 대답했다. “그의 피가 우리와 우리 자손들에게 임하게 하시오.”
2025 185:8.2 빌라도는 소동이나 폭동을 두려워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유월절 기간에 그런 소란이 일어나는 위험을 감히 무릅쓰지 않았다. 그는 케자로부터 최근에 질책을 받았고, 또 한 번 그러고 싶지 않았다. 그가 바라바를 풀어주라고 명령했을 때 그 폭도들은 갈채했다[44]. 다음에 그는 대야와 물 얼마큼을 달라 하고서, 거기서 군중 앞에서 손을 씻으며 말했다: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결백하노라
[45]. 그를 죽여야 한다고 너희는 굳게 결심하였으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를 찾지 못했노라
[46]. 너희가 이를 책임지라. 군인들이 그를 인도하리라.” 그때 폭도들이 갈채하며 대답했다: “그의 피가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쏟아질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