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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2000, 2025 유란시아 재단
번역: © 2001, 2007 Urantia Society of Greater New York
BEFORE THE SANHEDRIN COURT
제 184 편산헤드린 법정 앞에서
제184편: 산헤드린 법정 앞에서
제 184 편: 산헤드린 법정 앞에서
산헤드린 법정 앞에서
1955 184:0.1 REPRESENTATIVES of Annas had secretly instructed the captain of the Roman soldiers to bring Jesus immediately to the palace of Annas after he had been arrested. The former high priest desired to maintain his prestige as the chief ecclesiastical authority of the Jews. He also had another purpose in detaining Jesus at his house for several hours, and that was to allow time for legally calling together the court of the Sanhedrin. It was not lawful to convene the Sanhedrin court before the time of the offering of the morning sacrifice in the temple, and this sacrifice was offered about three o’clock in the morning.
2000 184:0.1 안나스의 대리인들은 예수가 붙잡힌 뒤에 안나스의 저택으로 그를 즉시 데려오라고 로마 군인들의 지휘관에게 몰래 전에 지시하였다. 전직 대사제는 유대인 교회 권위자들의 우두머리로서 그의 위신(威信)을 유지하기를 바랐다. 또한 예수를 그의 집에 몇 시간 동안 구류하는 데는 또 다른 목적이 있었는데, 곧 산헤드린 법정을 합법적으로 소집하는 시간을 벌려는 것이었다. 성전에서 아침 희생물을 바치는 시간 이전에 산헤드린 법정을 여는 것은 율법에 어긋났는데, 이 희생물은 새벽 3시쯤에 바쳤다.
2001 CM 184:0.1 안나스의 대리인들이 로마 병사 지휘관에게, 예수를 체포하면 안나스의 저택으로 곧바로 데려오라고 비밀리에 지시했었다. 전직 대제사장인 그는, 유대인의 최고 종교 권세자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싶었다. 또한 예수를 자기 집에 여러 시간 억류했던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 산헤드린 법정이 합법적으로 소집될 수 있도록 시간을 끌기 위해서였다. 성전에서 아침 희생제물을 바치는 시간 전에 산헤드린 법정이 소집되는 것은 불법이었으며, 이 희생제물을 바치는 시간은 아침 세 시쯤이었다.
2007 URKA 184:0.1 안나스의 대리인들은 로마 군인들의 지휘관에게 예수를 체포한 후에 안나스의 저택으로 그를 즉시 데려오라고 비밀리에 지시했었다. 전에 대제사장이었던 그는 유대인의 우두머리 종교 권한자로서 자신의 위력을 유지하고자 하였다. 예수를 자기 집에 몇 시간 동안 억류하고 있었던 또 다른 이유를 그가 갖고 있었으며, 그것은 산헤드린 법정이 합법적으로 소집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기 위함이었다. 성전에서 아침 희생물을 제공하기 전에 산헤드린 법정이 소집되는 것은 불법이었으며, 이 희생물이 바쳐지는 것은 새벽 세 시 경이었다.
2025 184:0.1 안나스의 대리인들은 예수가 붙잡힌 뒤에 안나스의 저택으로 그를 즉시 데려오라고 로마 군인들의 지휘관에게 몰래 전에 지시하였다. 전직 대사제는 유대인 교회 권위자들의 우두머리로서 그의 위신(威信)을 유지하기를 바랐다. 또한 예수를 그의 집에 몇 시간 동안 구류하는 데는 또 다른 목적이 있었는데, 곧 산헤드린 법정을 합법적으로 소집하는 시간을 벌려는 것이었다. 성전에서 아침 희생물을 바치는 시간 이전에 산헤드린 법정을 여는 것은 율법에 어긋났는데, 이 희생물은 새벽 3시쯤에 바쳤다.
1955 184:0.2 Annas knew that a court of Sanhedrists was in waiting at the palace of his son-in-law, Caiaphas. Some thirty members of the Sanhedrin had gathered at the home of the high priest by midnight so that they would be ready to sit in judgment on Jesus when he might be brought before them. Only those members were assembled who were strongly and openly opposed to Jesus and his teaching since it required only twenty-three to constitute a trial court.
2000 184:0.2 산헤드린 회원들의 법정이 그의 사위 가야바의 저택에서 대기하고 있다는 것을 안나스는 알았다. 산헤드린의 회원 약 30명은 예수가 그들 앞에 혹시 끌려 왔을 때 예수를 재판할 준비가 되도록, 자정까지 대사제의 집에서 모여 있었다. 재판하는 법정을 구성하는 데 23명만 요구되었으니까, 예수와 그의 가르침을 굳세게, 터놓고 반대한 사람들만 모여 있었다.
2001 CM 184:0.2 안나스는, 사위 가야바의 저택에서 산헤드린 법정이 준비되고 있음을 알았다. 약 30명의 산헤드린 회원은, 예수께서 자기들 앞으로 호송돼올 경우에 그에게 판결내릴 준비를 하려고, 자정 무렵에 대제사장의 집으로 모였다. 예수와 그의 가르침을 강력하게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만 소집됐는데, 이렇게 한 것은 재판 법정 구성이 오직 23명으로 규정됐기 때문이다.
2007 URKA 184:0.2 안나스는 자기 사위인 가야바의 저택에서 산헤드린 법정이 준비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약 30 명의 산헤드린 회원들은 예수가 자기들 앞에 호송되어왔을 때 판결을 내릴 준비를 하기 위해 자정 무렵에 그 대제사장의 집에 이미 모여 있었다. 예수와 그의 가르침을 강력하고도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만이 소집되었는데, 그렇게 한 것은 재판 법정 구성에 오직 23명만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2025 184:0.2 산헤드린 회원들의 법정이 그의 사위 가야바의 저택에서 대기하고 있다는 것을 안나스는 알았다. 산헤드린의 회원 약 30명은 예수가 그들 앞에 혹시 끌려왔을 때 예수를 재판할 준비가 되도록, 자정까지 대사제의 집에서 모여 있었다. 재판하는 법정을 구성하는 데 23명만 요구되었으니까, 예수와 그의 가르침을 굳세게, 터놓고 반대한 사람들만 모여 있었다.
1955 184:0.3 Jesus spent about three hours at the palace of Annas on Mount Olivet, not far from the garden of Gethsemane, where they arrested him. John Zebedee was free and safe in the palace of Annas not only because of the word of the Roman captain, but also because he and his brother James were well known to the older servants, having many times been guests at the palace as the former high priest was a distant relative of their mother, Salome.
2000 184:0.3 올리브산에 있는 안나스의 저택에서 예수는 세 시간쯤 보냈고, 여기는 사람들이 그를 체포한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요한은 안나스의 저택에서 자유롭고 안전했는데, 로마인 지휘관이 한 말 뿐 아니라, 또한 그와 형 야고보가 나이 든 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었고, 그들은 전직(前職) 대사제가 어머니 살로메의 먼 친척이었기 때문에, 그 저택에 여러 번 손님이었다.
2001 CM 184:0.3 예수께서는 체포된 겟세마네 동산에서 멀지 않은, 감람산에 있는 안나스의 저택에서 세 시간가량 보냈다. 요한 세베대가 안나스의 저택 안에서 무사하고 자유로웠던 것은, 로마인 지휘관의 명령 때문만이 아니라, 그 집의 나이든 종들이 그와 형 야고보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는데, 그들은 전직 대제사장이 어머니 살로메의 먼 친척이었으므로, 그 저택에 여러 번 손님으로 초대받은 적이 있었다.
2007 URKA 184:0.3 예수는 체포되신 겟세마네 정원에서 멀지 않은, 올리브 산에 있는 안나스의 저택에서 세 시간 가량 보내셨다. 요한 세베대가 안나스의 저택 안에서 무사하고 자유로웠던 것은, 로마인 지휘관의 명령 때문만이 아니라, 그와 그의 형제 야고보가 그 집의 오래된 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였으며, 전에 대제사장이었던 그가 그들의 어머니 살로메의 먼 친족이었으므로 그 저택에 여러 번 손님으로 초대받은 적이 있었다.
2025 184:0.3 올리브 산에 있는 안나스의 저택에서 예수는 세 시간쯤 보냈고, 여기는 사람들이 그를 체포한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요한은 안나스의 저택에서 자유롭고 안전했는데, 로마인 지휘관이 한 말뿐 아니라, 또한 그와 형 야고보가 나이 든 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었고, 전직(前職) 대사제가 어머니 살로메의 먼 친척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그 저택에 여러 번 손님이었다.
1. EXAMINATION BY ANNAS
1. 안나스의 심문
1. 안나스의 심문
1. 안나스의 심문
1. 안나스의 심문
1955 184:1.1 Annas, enriched by the temple revenues, his son-in-law the acting high priest, and with his relations to the Roman authorities, was indeed the most powerful single individual in all Jewry. He was a suave and politic planner and plotter. He desired to direct the matter of disposing of Jesus; he feared to trust such an important undertaking wholly to his brusque and aggressive son-in-law. Annas wanted to make sure that the Master’s trial was kept in the hands of the Sadducees; he feared the possible sympathy of some of the Pharisees, seeing that practically all of those members of the Sanhedrin who had espoused the cause of Jesus were Pharisees.
2000 184:1.1 안나스는 성전의 소득으로 부유하게 되었고, 그의 사위가 대사제 대행이고, 자신이 로마 당국과 관련을 가졌기 때문에, 정말로 온 유대인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사람이었다. 그는 태도가 부드럽고 교활한 모사(謀士)요 계교를 꾸미는 사람이었다. 그는 예수를 처치하는 문제를 지휘하고 싶었다. 퉁명스럽고 공격적인 사위에게 그렇게 중요한 과제를 전적으로 맡기기가 두려웠다. 안나스는 주의 재판이 꼭 사두개인들의 손에 맡겨지도록 처리하기를 바랐다. 예수의 운동을 지지한 산헤드린 회원의 거의 전부가 바리새인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는 바리새인들이 더러 동정할 가능성을 두려워했다.
2001 CM 184:1.1 안나스는 성전의 수익으로 부자가 됐고, 사위는 현직 대제사장이고, 자신은 로마 권세자들과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에, 전체 유대인 사회에서 정말로 최고 권력을 가진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는 얌전하면서도 교활한 모사꾼이요 음모자였다. 예수에 대한 처분을 직접 지휘하고 싶었으며;그런 중요한 일을, 무뚝뚝하고 공격적인 사위에게 전적으로 맡기기를 주저했다. 안나스는 주님에 대한 재판이 반드시 사두개인의 손에 맡겨지도록 처리되기 바랐으며;산헤드린 회원 중에서 예수의 대의를 지지한 사람들이 거의 모두 바리새인이었으므로, 바리새인 가운데 일부가 동정심을 나타낼 수도 있음을 염려했다.
2007 URKA 184:1.1 성전 세입을 챙겨서 부자가 되었고, 그의 사위는 활동하는 대제사장이고, 로마 당국자들과 관계를 갖고 있는 안나스는 전체 유대인 사회에서 정말로 가장 힘이 있는 개인이었다. 그는 상냥하면서도 은근하며 계획가요 음모자였다. 그는 예수에 대한 처분을 직접 지도하고자 하였다; 그러한 중요한 일을 무뚝뚝하고 공격적인 자기 사위에게 전적으로 맡기기를 주저하였다. 안나스는 주(主)의 재판이 반드시 사두개인들의 손에 맡겨지는 것을 확실하게 하길 원하였다; 산헤드린 회원들 중에서 예수의 정당함을 지지하였던 사람들이 실천적으로 모두 바리새인들이었기 때문에, 바리새인들 중 일부가 동정심을 나타낼 수도 있음을 염려하였던 것이다.
2025 184:1.1 안나스는 성전의 소득으로 부유하게 되었고, 그의 사위가 대사제 대행이고, 자신이 로마 당국과 관련을 가졌기 때문에, 정말로 온 유대인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사람이었다. 그는 태도가 부드럽고 교활한 모사(謀士)요 계교를 꾸미는 사람이었다. 그는 예수를 처치하는 문제를 지휘하고 싶었다. 퉁명스럽고 공격적인 사위에게 그렇게 중요한 과제를 전적으로 맡기기가 두려웠다. 안나스는 주의 재판이 꼭 사두개인들의 손에 맡겨지도록 처리하기를 바랐다. 예수의 운동을 지지한 산헤드린 회원의 거의 전부가 바리새인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는 바리새인들이 더러 동정할 가능성을 두려워했다.
1955 184:1.2 Annas had not seen Jesus for several years, not since the time when the Master called at his house and immediately left upon observing his coldness and reserve in receiving him. Annas had thought to presume on this early acquaintance and thereby attempt to persuade Jesus to abandon his claims and leave Palestine. He was reluctant to participate in the murder of a good man and had reasoned that Jesus might choose to leave the country rather than to suffer death. But when Annas stood before the stalwart and determined Galilean, he knew at once that it would be useless to make such proposals. Jesus was even more majestic and well poised than Annas remembered him.
2000 184:1.2 주가 그의 집을 방문하고, 그가 차갑게 경계하면서 주를 맞이하는 것을 보고 나서 즉시 떠난 뒤로, 안나스는 몇 년 동안 예수를 만나보지 못했다. 안나스는 일찍부터 이렇게 안면이 있었던 것을 이용하고, 그렇게 하여 예수가 그의 주장을 버리고 팔레스타인을 떠나라고 설득해 볼 생각이 있었다. 그는 좋은 사람을 죽이는 데 끼어드는 것을 꺼려했고, 예수가 죽음을 당하기보다 차라리 나라를 떠나기를 택할지 모른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튼튼하고 각오가 굳은 갈릴리 사람 앞에 섰을 때, 안나스는 그런 제안이 쓸데없으리라는 것을 당장 깨달았다. 예수는 안나스가 기억했던 것보다 더욱 위엄 있고 매우 차분했다.
2001 CM 184:1.2 주님이 이 집에 초대되어 영접 받았을 때 안나스의 냉담함과 침묵을 보고 즉시 떠난 후로, 안나스는 예수를 수년간 만나지 못했다. 안나스는 일찍이 이렇게 교제했던 것을 이용하고, 그리하여 예수가 자기주장을 포기하고 팔레스틴에서 떠나도록 설득해볼 작정이었다. 그는 선한 사람을 죽이는 일에 가담하기를 꺼렸고, 예수께서 죽음을 감수하기보다 그 고장에서 떠나는 쪽으로 선택하리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신념에 차고 단호한 모습의 갈릴리 사람 앞에 선 안나스는, 그런 제안이 아무 소용없으리라는 것을 즉시 알아챘다. 예수께서는 안나스가 기억하던 것보다 훨씬 위엄 있고 침착했다.
2007 URKA 184:1.2 주(主)가 전에 그의 집을 방문하였을 때 그를 맞아들이는 그의 냉담함과 유보적 태도를 보시고 즉시 떠나신 이후로, 안나스는 예수를 수년 동안 만나지 못하였었다. 안나스는 일찍부터 알고 있음을 이용하려고 생각하였으며, 자기주장을 포기하고 팔레스타인을 떠나가도록 예수를 설득하려고 하였다. 그는 선한 사람을 죽이는 일에 가담하게 되는 것이 마음에 내키지 않았으며 예수가 죽음을 감수하기보다는 그 고장을 떠나는 쪽으로 선택하실 것이라고 추정하였다. 그러나 건장하고 굳게 결심한 모습의 갈릴리 사람 앞에 선 안나스는 그러한 제안이 아무 소용없으리라는 것을 즉시 알아보았다. 예수는 안나스가 그를 기억하고 있던 것보다 훨씬 장엄하고 차분하였다.
2025 184:1.2 주가 그의 집을 방문하고, 그가 차갑게 경계하면서 주를 맞이하는 것을 보고 나서 즉시 떠난 뒤로, 안나스는 몇 년 동안 예수를 만나보지 못했다. 안나스는 일찍부터 이렇게 안면이 있었던 것을 이용하고, 그렇게 하여 예수가 그의 주장을 버리고 팔레스타인을 떠나라고 설득해 볼 생각이 있었다. 그는 좋은 사람을 죽이는 데 끼어드는 것을 꺼려했고, 예수가 죽음을 당하기보다 차라리 나라를 떠나기를 택할지 모른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튼튼하고 각오가 굳은 갈릴리 사람 앞에 섰을 때, 안나스는 그런 제안이 쓸데없으리라는 것을 당장 깨달았다. 예수는 안나스가 기억했던 것보다 더욱 위엄 있고 매우 차분했다.
1955 184:1.3 When Jesus was young, Annas had taken a great interest in him, but now his revenues were threatened by what Jesus had so recently done in driving the money-changers and other commercial traders out of the temple. This act had aroused the enmity of the former high priest far more than had Jesus’ teachings.
2000 184:1.3 예수가 어렸을 때, 안나스는 그에게 큰 관심을 가졌지만, 환전상 및 다른 장사꾼들을 성전에서 몰아내느라고 예수가 최근에 행한 것 때문에 이제 그의 소득이 위협을 받았다. 이 행위는 예수의 가르침보다 전직 대사제의 반감(反感)을 훨씬 더 불러일으켰다.
2001 CM 184:1.3 예수가 어렸을 때에는 안나스가 그에게 큰 관심을 가졌지만, 지금은 예수가 아주 최근에 돈 바꾸는 자들과 다른 상업 매매업자들을 성전에서 몰아냄으로 인해, 그의 수입이 위협을 받았다. 전직 대제사장인 그가 앙심을 품게 된 것은, 예수의 교훈보다 이런 행동 때문이었다.
2007 URKA 184:1.3 예수가 젊었을 때, 안나스가 그에게 큰 관심을 가졌었지만, 지금은 예수가 아주 최근에 환전상들과 다른 장사꾼들을 성전에서 몰아내심으로 인하여 그의 수입이 위협을 받았다. 예수의 가르침보다도 이러한 행동이, 전에 대제사장이었던 그에게 앙심을 품게 하였던 것이다.
2025 184:1.3 예수가 어렸을 때, 안나스는 그에게 큰 관심을 가졌지만, 환전상 및 다른 장사꾼들을 성전에서 몰아내느라고 예수가 최근에 행한 것 때문에 이제 그의 소득이 위협을 받았다. 이 행위는 예수의 가르침보다 전직 대사제의 반감(反感)을 훨씬 더 불러일으켰다.
1955 184:1.4 Annas entered his spacious audience chamber, seated himself in a large chair, and commanded that Jesus be brought before him. After a few moments spent in silently surveying the Master, he said: “You realize that something must be done about your teaching since you are disturbing the peace and order of our country.” As Annas looked inquiringly at Jesus, the Master looked full into his eyes but made no reply. Again Annas spoke, “What are the names of your disciples, besides Simon Zelotes, the agitator?” Again Jesus looked down upon him, but he did not answer.
2000 184:1.4 안나스는 널찍한 접견실에 들어가서 큰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예수를 그 앞으로 끌고 오라고 명령했다. 말없이 주를 찬찬히 살펴보느라고 몇 순간이 지난 뒤에, 말했다: “네가 우리 나라의 평안과 질서를 깨뜨리는즉슨, 너의 가르침에 대하여 무슨 조처(措處)가 있어야 함을 네가 깨달으렷다.” 안나스가 예수를 캐묻는 듯이 바라보자, 주는 그의 눈을 똑바로 보았지만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다시 안나스가 말했다. “선동자인 열심당원 시몬 외에, 네 제자들의 이름이 무엇인고?” 다시 예수는 그를 내려다보았지만 대답하지 않았다.
2001 CM 184:1.4 안나스는 넓은 객실로 들어가서 큰 의자에 앉은 후에, 자기 앞으로 예수를 데려오라고 지시했다. 잠시 아무 말 없이 주님을 찬찬히 살펴보고 나서 말했다:“네가 우리 고장의 평화와 질서를 교란시키고 있기 때문에, 너의 가르침에 관해 어떤 조치가 있어야한다는 것을, 너도 알 것이다.” 안나스가 미심쩍은 얼굴로 예수를 바라보자, 주님은 그의 눈을 똑바로 보면서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안나스가 다시 말했다:“선동자인 열심당 시몬 외에, 다른 제자들의 이름이 무엇이냐?” 예수께서는 다시 그를 내려다 봤으나, 대답하지 않았다.
2007 URKA 184:1.4 안나스는 그의 넓은 접견실로 들어가서 큰 의자에 앉은 후에, 예수를 자기 앞으로 데려오라고 지시하였다. 잠시 동안 아무 말 없이 주(主)를 찬찬히 살펴본 후에, “네가 우리 고장의 평화와 질서를 교란시키고 있기 때문에 네 가르침에 대해 어떤 조치가 내려져야만 한다는 것을 너도 깨닫고 있다.” 안나스가 미심쩍은 얼굴로 예수를 바라보자, 주(主)는 그의 눈을 똑바로 보시면서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안나스가 다시 말하였다. “선동자인 시몬 젤로떼 외에, 네 제자들의 이름이 무엇이냐?” 예수는 다시 그를 쳐다보고 눈을 내리뜨시고, 대답하지 않았다.
2025 184:1.4 안나스는 널찍한 접견실에 들어가서 큰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예수를 그 앞으로 끌고 오라고 명령했다. 말없이 주를 찬찬히 살펴보느라고 몇 순간이 지난 뒤에, 말했다: “네가 우리나라의 평안과 질서를 깨뜨리는즉슨, 너의 가르침에 대하여 무슨 조처(措處)가 있어야 함을 네가 깨달으렷다.” 안나스가 예수를 캐묻는 듯이 바라보자, 주는 그의 눈을 똑바로 보았지만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다시 안나스가 말했다. “선동자인 열심당원 시몬 외에, 네 제자들의 이름이 무엇인고?” 다시 예수는 그를 내려다보았지만 대답하지 않았다.
1955 184:1.5 Annas was considerably disturbed by Jesus’ refusal to answer his questions, so much so that he said to him: “Do you have no care as to whether I am friendly to you or not? Do you have no regard for the power I have in determining the issues of your coming trial?” When Jesus heard this, he said: “Annas, you know that you could have no power over me unless it were permitted by my Father. Some would destroy the Son of Man because they are ignorant; they know no better, but you, friend, know what you are doing. How can you, therefore, reject the light of God?”
2000 184:1.5 예수가 물음에 대답하지 않는 것에 안나스는 어지간히 속이 뒤집혔고, 너무 뒤집혀서 예수에게 말했다: “내가 너에게 호의를 가지거나 말거나, 너는 아랑곳하지 않는고? 다가오는 너의 재판 문제를 결정하는 데, 내가 가진 권력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느냐?” 이 말을 듣자 예수는 말했다: “안나스여, 내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으면 네가 나에 대하여 아무 권력을 가질 수 없음을 네가 아는도다. 더러는 무지한 까닭에 사람의 아들을 죽이려 하고, 저희는 분별이 그보다 없거니와, 친구여 너는 네가 무엇을 하는지 아느니라. 그런즉 너는 어찌 하나님의 빛을 물리칠 수 있느냐?”
2001 CM 184:1.5 안나스는 자기 질문에 예수께서 대답하지 않아 매우 혼란스러웠으므로, 그에게 말했다:“내가 너에게 친절하게 하든지 말든지 상관없다는 것이냐? 너에게 이뤄질 재판의 쟁점을 결정할 힘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너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느냐?” 이 말을 들은 예수께서 말씀했다:“안나스여, 내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당신이 나에 대해 아무 힘도 없음을, 당신도 압니다. 사람의 아들을 죽이려는 자가 있다면 그들이 무지하기 때문이며;그들은 잘 모르지만, 친구여, 당신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압니다. 그런데 당신이 어떻게 하나님의 빛을 거절할 수 있습니까?”
2007 URKA 184:1.5 안나스는 자기 질문에 예수가 대답하지 않으심으로 인하여 대단히 불안해졌기 때문에,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네게 친절하게 하든지 말든지 상관이 없다는 것이냐? 다가오는 네 재판의 논쟁들을 내가 결정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너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느냐?” 이 말을 들은 예수가 말했다; “안나스여, 내 아버지로부터 허락되지 아니하면, 당신은 그 어떠한 힘도 내게 가할 수 없다는 것을 당신이 잘 알고 있다. 어떤 사람들이 사람의 아들을 죽이려는 것은 그들이 무지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 이상을 모르고 있지만, 그러나 친구여, 당신은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 그런즉 당신이 어떻게 하느님의 빛을 거절할 수 있단 말이냐?”
2025 184:1.5 예수가 물음에 대답하지 않는 것에 안나스는 어지간히 속이 뒤집혔고, 너무 뒤집혀서 예수에게 말했다: “내가 너에게 호의를 가지거나 말거나, 너는 아랑곳하지 않는고? 다가오는 너의 재판 문제를 결정하는 데, 내가 가진 권력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느냐?” 이 말을 듣자 예수는 말했다: “안나스여, 내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으면 네가 나에 대하여 아무 권력도 가질 수 없음을 네가 아는도다. 더러는 무지한 까닭에 사람의 아들을 죽이려 하고, 저희는 분별이 그보다 없거니와, 친구여 너는 네가 무엇을 하는지 아느니라. 그런즉 너는 어찌 하나님의 빛을 물리칠 수 있느냐?”
1955 184:1.6 The kindly manner in which Jesus spoke to Annas almost bewildered him. But he had already determined in his mind that Jesus must either leave Palestine or die; so he summoned up his courage and asked: “Just what is it you are trying to teach the people? What do you claim to be?” Jesus answered: “You know full well that I have spoken openly to the world. I have taught in the synagogues and many times in the temple, where all the Jews and many of the gentiles have heard me. In secret I have spoken nothing; why, then, do you ask me about my teaching? Why do you not summon those who have heard me and inquire of them? Behold, all Jerusalem has heard that which I have spoken even if you have not yourself heard these teachings.” But before Annas could make reply, the chief steward of the palace, who was standing near, struck Jesus in the face with his hand, saying, “How dare you answer the high priest with such words?” Annas spoke no words of rebuke to his steward, but Jesus addressed him, saying, “My friend, if I have spoken evil, bear witness against the evil; but if I have spoken the truth, why, then, should you smite me?”
2000 184:1.6 예수가 친절한 태도로 하신 말씀은 안나스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전에 그는 머리 속에서 예수가 팔레스타인을 떠나든지 아니면 죽어야 한다고 결정을 내렸다. 그래서 그는 용기를 불러일으켜 물었다: “도대체 네가 무엇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려고 애쓰느냐? 너는 어떤 사람이라고 주장하느냐?” 예수는 말했다: “내가 세상 사람들에게 드러내놓고 말한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나는 회당에서, 또 여러 번 성전에서 가르쳤고, 거기서 모든 유대인과 많은 이방인이 내 말을 들었느니라. 나는 몰래 아무것도 말한 적이 없거늘, 그러면 어찌하여 내 가르침에 대하여 네가 묻느냐? 어찌하여 너는 내 말을 들은 자들을 불러내고 저희에게 묻지 않느냐? 보라, 바로 네가 이 가르침을 들어 본 적이 없다 하더라도, 내가 말한 것을 온 예루살렘이 들었느니라.” 그러나 안나스가 미처 대답하기도 전에, 가까이 서 있던, 저택의 우두머리 집사가 손으로 예수의 얼굴에 따귀를 붙이고 말했다: “어찌 네가 감히 그런 말로 대사제에게 대꾸하느냐?” 안나스는 그 집사를 꾸짖지 않았지만, 예수는 그에게 말했다: “친구여, 내가 잘못된 말을 하였으면, 그 잘못에 대하여 증언하라. 그러나 내가 진리를 말하였으면, 어찌하여 네가 나를 치느냐?”
2001 CM 184:1.6 친절하게 말하는 예수의 태도가 안나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는, 예수께서 팔레스틴을 떠나든지 아니면 죽어야 할 것이라고 이미 마음 속에 결정을 내린 상태였으므로;용기를 내어 물었다:“네가 사람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냐?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냐?” 예수께서 대답했다:“내가 세상 사람들에게 드러내놓고 말한 것을 당신은 잘 압니다. 내가 회당에서 가르쳤고 성전에서도 여러 번 가르쳤으며, 거기서 모든 유대인과 많은 이방인이 내 말을 들었습니다. 은밀히 말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당신은 어찌하여 무엇을 가르쳤느냐고 나에게 묻습니까? 당신은 왜, 내 말을 들은 사람들을 불러서 물어보지 않습니까? 보십시오, 내가 말한 것을 온 예루살렘이 들었고, 직접은 아니지만 당신도 그 교훈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안나스가 미처 대답하기도 전에, 가까이 서있던, 그 저택의 사무장이 손으로 예수의 얼굴을 때리면서, “네가 어찌 감히 대제사장님께 그런 말로 대답하느냐?”고 했다. 안나스는 그 사무장을 꾸짖지 않았으나, 예수께서 그에게 말했다, “친구여, 내가 악한 말을 했다면, 악한 것에 대하여 증거를 대라;그러나 내가 진실을 말했다면, 네가 무슨 이유로 나를 때릴 수 있느냐?”
2007 URKA 184:1.6 예수가 안나스에게 말씀한 친절한 태도가 그를 당황하게 하였다. 그러나 그는 예수가 팔레스타인을 떠나든지 아니면 죽든지 해야만 할 것이라고 이미 마음속에 결정을 내린 상태였으므로; 용기를 내어 물었다: “네가 사람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냐? 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냐?” 예수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가 세상 사람들에게 드러내놓고 말한 것을 당신이 잘 알고 있다. 내가 회당에서 가르쳤고 성전에서도 여러 번 가르쳤으며, 그곳에서 모든 유대인들과 많은 이방인들이 내 말을 들었다. 내가 은밀하게 말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당신은 어찌하여 내게 무엇을 가르쳤느냐고 묻느냐? 너는 왜, 내 말을 들은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물어보지 않느냐? 보라, 내가 말한 것을 비록 당신 자신은 이 가르침들을 듣지 못하였어도 모든 예루살렘이 들었다.” 그러나 안나스가 미처 대답하기도 전에, 가까이 서 있던, 그 저택의 사무장이 손으로 예수의 얼굴을 때리면서 “네가 어찌 감히 대제사장님께 그런 말로 대답을 하느냐?”라고 말하였다. 안나스는 자기 사무장을 꾸짖지 아니하였고, 그러자 예수가 그에게 말하기를, “나의 친구여, 내가 악한 말을 하였다면, 무엇이 악한 것인지 증거를 대어라; 그러나 만일 내가 진실을 말하였다면, 네가 무슨 이유로 나를 때릴 수 있느냐?”
2025 184:1.6 예수가 친절한 태도로 하신 말씀은 안나스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전에 그는 머리 속에서 예수가 팔레스타인을 떠나든지 아니면 죽어야 한다고 결정을 내렸다. 그래서 그는 용기를 불러일으켜 물었다: “도대체 네가 무엇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려고 애쓰느냐? 너는 어떤 사람이라고 주장하느냐?” 예수는 말했다: “내가 세상 사람들에게 드러내놓고 말한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나는 회당에서, 또 여러 번 성전에서 가르쳤고, 거기서 모든 유대인과 많은 이방인이 내 말을 들었느니라. 나는 몰래 아무것도 말한 적이 없거늘, 그러면 어찌하여 내 가르침에 대하여 네가 묻느냐? 어찌하여 너는 내 말을 들은 자들을 불러내고 저희에게 묻지 않느냐? 보라, 바로 네가 이 가르침을 들어 본 적이 없다 하더라도, 내가 말한 것을 온 예루살렘이 들었느니라.” 그러나 안나스가 미처 대답하기도 전에, 가까이 서 있던, 저택의 우두머리 집사가 손으로 예수의 얼굴에 따귀를 붙이고 말했다: “어찌 네가 감히 그런 말로 대사제에게 대꾸하느냐?” 안나스는 그 집사를 꾸짖지 않았지만, 예수는 그에게 말했다: “친구여, 내가 잘못된 말을 하였으면, 그 잘못에 대하여 증언하라. 그러나 내가 진실을 말하였으면, 어찌하여 네가 나를 치느냐?”[1]
1955 184:1.7 Although Annas regretted that his steward had struck Jesus, he was too proud to take notice of the matter. In his confusion he went into another room, leaving Jesus alone with the household attendants and the temple guards for almost an hour.
2000 184:1.7 안나스는 집사(執事)가 예수를 때린 것이 유감스러웠어도, 너무 거만해서 그 문제를 거들떠볼 수 없었다. 혼란에 빠져 그는 다른 방으로 갔고, 거의 한 시간 동안 집안의 시중드는 사람과 성전 경비원들과 함께 예수를 버려두었다.
2001 CM 184:1.7 안나스는 사무장이 예수를 때린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했으나, 너무 우쭐한 나머지 그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는 당황해서 다른 방으로 들어갔고, 거의 한 시간 동안이나 하인과 성전 경비병들과 함께 예수를 홀로 내버려뒀다.
2007 URKA 184:1.7 안나스는 자기 사무장이 예수를 때린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하였지만, 그 일을 주목하기에는 너무 자존심이 강했다. 그는 당황하여 다른 방으로 들어갔으며, 하인들과 성전 경비병들과 함께 예수를 거의 한 시간 동안이나 홀로 내버려두었다.
2025 184:1.7 안나스는 집사(執事)가 예수를 때린 것이 유감스러웠어도, 너무 거만해서 그 문제를 거들떠볼 수 없었다. 혼란에 빠져 그는 다른 방으로 갔고, 거의 한 시간 동안 집안의 시중드는 사람과 성전 경비원들과 함께 예수를 버려두었다.
1955 184:1.8 When he returned, going up to the Master’s side, he said, “Do you claim to be the Messiah, the deliverer of Israel?” Said Jesus: “Annas, you have known me from the times of my youth. You know that I claim to be nothing except that which my Father has appointed, and that I have been sent to all men, gentile as well as Jew.” Then said Annas: “I have been told that you have claimed to be the Messiah; is that true?” Jesus looked upon Annas but only replied, “So you have said.”
2000 184:1.8 그가 돌아왔을 때, 주의 옆으로 가서 말했다: “너는 메시아, 이스라엘의 구원자라 주장하느냐?” 예수가 말했다: “안나스여, 너는 나를 어릴 때부터 알았느니라. 내 아버지가 정하신 것을 제외하고 내가 누구라고 주장하지 않았고, 내가 모든 사람,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파송된 것을 네가 아느니라.” 그러자 안나스가 말했다: “네가 메시아라고 주장했다는 소리를 내가 들었노라. 그 말이 진실이냐?” 예수는 안나스를 바라보았지만 이렇게만 대답하였다. “네가 그리 말하였도다.”
2001 CM 184:1.8 그가 돌아오자 주님 옆으로 가서 말했다, “네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메시야라고 주장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했다:“안나스여, 당신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나를 알았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임명하신 것 외에는 내가 누구라고 주장하지 않았고, 내가 모든 사람, 곧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에게 파송 받았음을 당신도 압니다.” 그러자 안나스가 말했다:“네가 메시야라고 주장했다는 말을 들었는데;그 말이 사실이냐?” 예수께서는 안나스를 바라보면서:“당신이 그렇게 말했습니다”라고만 대답했다.
2007 URKA 184:1.8 다시 돌아온 그는, 주(主) 옆으로 가서 말하기를 “네가 이스라엘의 해방자인 메시아라고 주장하느냐?” 예수는 대답했다; “안나스여, 당신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나를 알았다. 나는 내 아버지께서 임명한 것 외에는 내가 아무것도 되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과, 유대인뿐만 아니라 모든 이방인에게도 똑같이 보내심을 받았다는 것을 당신도 알고 있다.” 그러자 안나스가 말했다; “내가 말한 것은 네가 메시아라고 주장한다는 것인데; 그것이 사실이냐?” 예수는 안나스를 바라보시면서 오직 이렇게 대답하였다: “당신이 그렇게 말한 데로이다.”
1955 184:1.9 About this time messengers arrived from the palace of Caiaphas to inquire what time Jesus would be brought before the court of the Sanhedrin, and since it was nearing the break of day, Annas thought best to send Jesus bound and in the custody of the temple guards to Caiaphas. He himself followed after them shortly.
2000 184:1.9 언제 예수가 산헤드린의 법정 앞에 끌려올 것인가 물으려고 사자들이 이때쯤 가야바의 저택으로부터 도착했고, 날이 밝을 때가 가까웠기 때문에, 안나스는 예수를 묶인 채로, 성전 경비원들이 호위하게 하여 가야바에게 보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조금 있다가 그 자신이 그들의 뒤를 따라 갔다.
2001 CM 184:1.9 이 무렵에, 예수를 언제쯤 산헤드린 법정 앞으로 끌고 올 것인지 물어보려고, 가야바의 저택에서 보낸 하인들이 도착했으며;거의 날이 샐 무렵이었으므로, 안나스는 예수를 결박하고 성전 경비병들로 호위하게 해서 가야바에게 보낼 생각이었다. 그리고 자신도 잠시 후에 그들을 따라갔다.
2007 URKA 184:1.9 이 때, 언제쯤 예수를 산헤드린 법정 앞으로 끌고 올 것인지를 물어보기 위하여 가야바의 저택에서 메신저들이 도착하였다; 거의 날이 샐 무렵이었기 때문에, 안나스는 예수를 결박하고 성전 경비병들로 호위하게 하여 가야바에게 보내는 것이 최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도 잠시 후에 그들을 따라갔다.
2. PETER IN THE COURTYARD
2. 안뜰에서 베드로가
2. 안마당에 있던 베드로
2. 안마당에 있던 베드로
2. 안뜰에서 베드로가
1955 184:2.1 As the band of guards and soldiers approached the entrance to the palace of Annas, John Zebedee was marching by the side of the captain of the Roman soldiers. Judas had dropped some distance behind, and Simon Peter followed afar off. After John had entered the palace courtyard with Jesus and the guards, Judas came up to the gate but, seeing Jesus and John, went on over to the home of Caiaphas, where he knew the real trial of the Master would later take place. Soon after Judas had left, Simon Peter arrived, and as he stood before the gate, John saw him just as they were about to take Jesus into the palace. The portress who kept the gate knew John, and when he spoke to her, requesting that she let Peter in, she gladly assented.
2000 184:2.1 경비원과 군인의 일행이 안나스의 저택 입구에 다가가는 동안, 요한 세베대는 로마 군인의 지휘관 옆에서 행진하고 있었다. 유다는 얼마큼 뒤떨어져 있었고, 시몬 베드로는 멀찌감치 떨어져 따라갔다. 요한이 예수와 경비원들과 함께 저택의 안뜰로 들어간 뒤에, 유다는 대문으로 다가왔지만, 예수와 요한을 보고 나서, 가야바의 집으로 계속 갔고, 거기서 주의 진짜 재판이 나중에 열릴 것을 알았다. 유다가 떠난 뒤에 곧 시몬 베드로가 도착했고, 대문 앞에 서 있었는데, 그들이 예수를 저택 안으로 막 데려가려고 할 바로 그때, 요한이 그를 보았다. 대문을 지키던 여자 문지기는 요한을 알았고, 요한이 그 여자에게 베드로를 들여보내라 요청하며 말을 붙였을 때, 그 여자는 즐겁게 찬성했다.
2001 CM 184:2.1 경비병과 병사 일행이 안나스의 저택 입구로 들어갈 때, 요한 세베대는 로마 병사 지휘관 옆에서 걸어갔다. 유다는 조금 뒤떨어져있었고, 시몬 베드로는 멀찍이 따라갔다. 요한이 예수와 경비병들과 함께 안마당으로 들어간 후에, 유다도 문으로 다가왔지만, 예수와 요한을 보자 가야바의 집으로 먼저 갔고, 주님에 대한 실제 재판이 나중에 거기서 벌어질 것을 알았다. 유다가 떠난 직후에, 시몬 베드로가 와서 문 앞에 섰고, 그들이 예수를 저택 안으로 호송하여 들어가려할 때 요한이 그를 봤다. 문을 지키는 여종을 요한이 잘 알았으므로, 그 여자에게 베드로를 들여보내 달라고 요청하자, 기꺼이 들어줬다.
2007 URKA 184:2.1 일단(一團)의 경비병들과 군인들이 안나스의 저택 입구로 다가갈 때, 요한 세베대는 로마 군인들의 지휘관 옆에서 걸어가고 있었다. 유다는 조금 거리를 두고 뒤에 떨어져 있었으며, 시몬 베드로는 멀리서 따라갔다. 요한이 예수와 경비병들과 함께 저택의 안마당으로 들어간 후에, 유다도 문으로 다가왔지만, 예수와 요한을 보자 가야바의 집으로 먼저 갔으며, 그곳에서 주(主)에 대한 실제 재판이 나중에 벌어질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유다가 떠난 직후, 시몬 베드로가 와서 문 앞에 섰고, 그들이 예수를 저택 안으로 호송해 들어가려고 할 때 요한이 그를 보았다. 문을 지키는 여종을 요한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베드로를 들여보내 달라고 요청하자, 기꺼이 들어주었다.
2025 184:2.1 경비원과 군인의 일행이 안나스의 저택 입구에 다가가는 동안, 요한 세베대는 로마 군인의 지휘관 옆에서 행진하고 있었다. 유다는 얼마큼 뒤떨어져 있었고, 시몬 베드로는 멀찌감치 떨어져 따라갔다. 요한이 예수와 경비원들과 함께 저택의 안뜰로 들어간 뒤에, 유다는 대문으로 다가왔지만, 예수와 요한을 보고 나서, 가야바의 집으로 계속 갔고, 거기서 주의 진짜 재판이 나중에 열릴 것을 알았다. 유다가 떠난 뒤에 곧 시몬 베드로가 도착했고, 대문 앞에 서 있었는데, 그들이 예수를 저택 안으로 막 데려가려고 할 바로 그때, 요한이 그를 보았다. 대문을 지키던 여자 문지기는 요한을 알았고, 요한이 그 여자에게 베드로를 들여보내라 요청하며 말을 붙였을 때, 그 여자는 즐겁게 찬성했다.
1955 184:2.2 Peter, upon entering the courtyard, went over to the charcoal fire and sought to warm himself, for the night was chilly. He felt very much out of place here among the enemies of Jesus, and indeed he was out of place. The Master had not instructed him to keep near at hand as he had admonished John. Peter belonged with the other apostles, who had been specifically warned not to endanger their lives during these times of the trial and crucifixion of their Master.
2000 184:2.2 안뜰에 들어서자, 베드로는 석탄 불 있는 데로 가서 불을 쪼이려고 했는데, 밤이 으슬으슬 추웠기 때문이다. 그는 여기에 예수의 적들 사이에서 무척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꼈고, 정말로 그는 그 자리에 어울리지 않았다. 주가 요한에게 훈계한 것처럼 주는 그에게 가까이 있으라고 지시하지 않았다. 베드로는 다른 사도들에게 속했고, 그들은 주가 재판받고 십자가에 처형되는 시간에 목숨을 위태롭게 하지 말라고 특별히 경고를 받았다.
2001 CM 184:2.2 안마당에 들어선 베드로는, 밤공기가 차가웠으므로 숯불 곁으로 가서 불을 쬐려고 했다. 그는 여기 예수의 적들 가운데서 어색함을 크게 느꼈고, 정말로 있어서는 안 될 자리에 있었다. 주님은, 요한에게 부탁한 것과는 달리, 그에게는 가까이 있으라고 지시하지 않았다. 주님에 대한 재판과 십자가형이 벌어지는 동안 생명을 위태롭게 하지 말라는 특별 지시를 받은 다른 사도들 중에 베드로도 포함됐다.
2007 URKA 184:2.2 안마당에 들어선 베드로는 밤공기가 차가웠으므로 숯불 곁으로 가서 몸을 녹이고자 하였다. 그는 예수의 적들 가운데에 있는 이곳이 무척 어색하게 느꼈으며, 정말로 그는 어색했다. 주(主)는 요한에게 부탁한 것과는 달리 그에게는 가까이 있으라고 지시하지 않았다. 주(主)에 대한 재판과 십자가형이 벌어지는 동안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특별한 지시를 받은 다른 사도들 중에 베드로도 포함되었었다.
1955 184:2.3 Peter threw away his sword shortly before he came up to the palace gate so that he entered the courtyard of Annas unarmed. His mind was in a whirl of confusion; he could scarcely realize that Jesus had been arrested. He could not grasp the reality of the situation—that he was here in the courtyard of Annas, warming himself beside the servants of the high priest. He wondered what the other apostles were doing and, in turning over in his mind as to how John came to be admitted to the palace, concluded that it was because he was known to the servants, since he had bidden the gate-keeper admit him.
2000 184:2.3 저택의 대문으로 다가오기 조금 전에 베드로는 긴 칼을 던져 버렸고 그래서 안나스의 안뜰에 무장하지 않은 채로 들어갔다. 그의 머리는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었고 그는 예수가 체포된 것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그 상황의 현실―여기 안나스의 안뜰에서 대사제의 하인들 옆에서 불을 쬐고 있는 것―을 깨달을 수 없었다. 다른 사도들이 무엇을 하는가 궁금했고, 머리 속에서 어떻게 요한이 그 저택에 들어갈 허가를 받게 되었는지 이리저리 뜯어보면서, 요한이 문지기에게 그를 들여보내라고 청했으니까, 요한이 하인들에게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2001 CM 184:2.3 베드로는 저택 대문으로 오기 직전에 칼을 버렸으므로, 무장하지 않은 상태로 안나스의 뜰에 들어왔다. 그의 마음은 혼돈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으며;예수께서 체포됐음을 거의 실감하지 못했다. 그는 --자신이 안나스의 안마당에 와있고, 대제사장의 하인들 옆에서 불을 쬐고 있다는-- 실제 상황을 깨달을 수 없었다. 다른 사도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다가, 요한이 어떻게 해서 저택에 들어가도록 허락 받았는지에 대해 생각이 미치자, 그가 하인들을 잘 알기 때문이었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는데, 이는 그를 들여보내도록 문지기에게 부탁하는 것을 봤기 때문이었다.
2007 URKA 184:2.3 베드로는 그 저택 문으로 다가오기 직전에 자기 칼을 버렸기 때문에, 무장하지 않은 상태로 안나스의 뜰에 들어왔다. 그의 마음은 혼돈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다; 예수가 체포되었다는 사실을 거의 깨닫지 못하였다. 그는 실제 상황─자신이 안나스의 안마당에 와있고, 대제사장의 하인들 옆에서 불을 쬐고 있다는─을 파악할 수 없었다. 그는 다른 사도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다가, 요한이 어떻게 하여 그 저택에 들어가도록 허락을 받았는지에 대해 생각이 미치자, 문지기에게 그를 허락하도록 그가 말하였음으로 하인들이 그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2025 184:2.3 저택의 대문으로 다가오기 조금 전에 베드로는 긴 칼을 던져 버렸고 그래서 안나스의 안뜰에 무장하지 않은 채로 들어갔다. 그의 머리는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었고 그는 예수가 체포된 것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그 상황의 현실 ― 여기 안나스의 안뜰에서 대사제의 하인들 옆에서 불을 쬐고 있는 것 ― 을 깨달을 수 없었다. 다른 사도들이 무엇을 하는가 궁금했고, 머리 속에서 어떻게 요한이 그 저택에 들어갈 허가를 받게 되었는지 이리저리 뜯어보면서, 요한이 문지기에게 그를 들여보내라고 청했으니까, 요한이 하인들에게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1955 184:2.4 Shortly after the portress let Peter in, and while he was warming himself by the fire, she went over to him and mischievously said, “Are you not also one of this man’s disciples?” Now Peter should not have been surprised at this recognition, for it was John who had requested that the girl let him pass through the palace gates; but he was in such a tense nervous state that this identification as a disciple threw him off his balance, and with only one thought uppermost in his mind—the thought of escaping with his life—he promptly answered the maid’s question by saying, “I am not.”
2000 184:2.4 여자 문지기가 베드로를 들여보낸 뒤에 조금 있다가, 그가 불 옆에서 몸을 따듯하게 하는 동안, 그 여자는 베드로에게 다가가서 짓궂게 말했다.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자, 베드로는 이렇게 얼굴이 알려진 것에 놀라지 않았어야 하는데, 그 소녀에게 자기를 저택 대문을 통과시키라고 요청한 것은 요한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나 긴장하고 불안한 상태에 있어서, 이렇게 제자로 신분이 확인되자 그는 침착을 잃었고, 오로지 머리 속에서 제일 처음 떠오르는 생각으로―목숨을 가지고 달아날 생각으로―“나는 아니라”고 말하여 하녀의 물음에 재빨리 대꾸했다.
2001 CM 184:2.4 문지기 여종이 베드로를 들여보낸 직후에, 그리고 그가 불 옆에서 몸을 녹이고 있을 때, 그 여자가 베드로에게 다가가서 장난기 어린 태도로, “당신도 이 사람의 제자들 가운데 하나가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그 여자에게 부탁하여 저택 문 안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한 것이 요한이었으므로, 이때 이렇게 자기를 알아본 것에 대해 베드로가 놀랄 필요는 전혀 없었으나;너무 긴장된 상태였으므로, 제자의 신분을 알아보는 듯한 그 말로 인해 혼미해졌고, 오직 마음에 먼저 떠오르는 --살아서 도망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나는 아니라”고 재빨리 여종에게 대답했다.
2007 URKA 184:2.4 문지기 여종이 베드로를 들여보낸 직후, 그리고 그가 불 옆에서 몸을 녹이고 있는 동안, 그녀는 그에게 다가가서 “당신도 이 사람의 제자들 중 하나입니까?”라고 장난기 어린 태도로 묻었는데, 그 여자에게 저택 문 안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부탁한 것이 요한이었기 때문에, 이 때 이렇게 자기를 알아본 것에 대해 베드로가 놀랄 필요는 전혀 없었다; 그는 너무도 긴장된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제자로서의 정체화구현이 그의 평정을 깨어 버렸다, 그리고 오직 마음에 먼저 떠오르는 생각─살아서 도망가야겠다는─으로 그 여종에게 즉석에서 “나는 아니다”라고 대답하였다.
2025 184:2.4 여자 문지기가 베드로를 들여보낸 뒤에 조금 있다가, 그가 불 옆에서 몸을 따듯하게 하는 동안, 그 여자는 베드로에게 다가가서 짓궂게 말했다[5].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자, 베드로는 이렇게 얼굴이 알려진 것에 놀라지 않았어야 하는데, 그 소녀에게 자기를 저택 대문을 통과시키라고 요청한 것은 요한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나 긴장하고 불안한 상태에 있어서, 이렇게 제자로 신분이 확인되자 그는 침착을 잃었고, 오로지 머리 속에서 제일 처음 떠오르는 생각으로 ― 목숨을 가지고 달아날 생각으로 ― “나는 아니라”고 말하여 하녀의 물음에 재빨리 대꾸했다.
1955 184:2.5 Very soon another servant came up to Peter and asked: “Did I not see you in the garden when they arrested this fellow? Are you not also one of his followers?” Peter was now thoroughly alarmed; he saw no way of safely escaping from these accusers; so he vehemently denied all connection with Jesus, saying, “I know not this man, neither am I one of his followers.”
2000 184:2.5 금방 또 다른 하인이 베드로에게 다가와서 물었다: “저희가 이 친구를 붙잡을 때, 동산에서 내가 너를 보지 않았느냐? 너도 그의 추종자 가운데 하나가 아니냐?” 베드로는 이제 속속들이 놀랐다. 이 고발하는 사람들로부터 안전히 달아날 길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예수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맹렬히 부인하며 말했다: “나는 이 사람을 모르오. 추종자 중에 하나도 아니라.”
2001 CM 184:2.5 곧 다른 하인이 베드로에게 와서 물었다:“그들이 이 사람을 체포할 때 내가 너를 본 것 같은데? 너도 그를 추종하는 자들 가운데 하나가 아니냐?” 이번에는 베드로가 아주 깜짝 놀랐으며;비난하는 이 사람들로부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없음을 알고;예수와 아무 관계도 없다고 단호히 부정하면서 말했다:“나는 이 사람을 모르고, 추종자도 아니다.”
2007 URKA 184:2.5 곧 다른 하인이 베드로에게 와서 물었다: “그들이 이 사람을 체포할 때 내가 너를 본 것 같은데? 너도 그를 추종하는 자들 중의 하나가 아니냐?” 이제는 베드로가 아주 깜짝 놀랐으며; 이 고발자들로부터 안전하게 빠져나갈 길이 없음을 알고서; 예수와의 모든 관계를 단호하게 부정하여 말하기를 “나는 이 사람을 전혀 모르고, 그를 추종하는 사람도 아니다.”
1955 184:2.6 About this time the portress of the gate drew Peter to one side and said: “I am sure you are a disciple of this Jesus, not only because one of his followers bade me let you in the courtyard, but my sister here has seen you in the temple with this man. Why do you deny this?” When Peter heard the maid accuse him, he denied all knowledge of Jesus with much cursing and swearing, again saying, “I am not this man’s follower; I do not even know him; I never heard of him before.”
2000 184:2.6 이때쯤 대문을 지키는 여자 문지기가 베드로를 한쪽으로 끌고 가서 말했다: “네가 이 예수의 제자임이 확실하니라. 추종자들 중에 하나가 내게 너를 뜰 안으로 들여보내라 청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내 언니가 너를 이 사람과 함께 성전에 있는 것을 보았느니라. 어찌하여 네가 이를 아니라 하느냐?” 그 하녀가 그를 고발하는 말을 들었을 때, 베드로는 잔뜩 욕을 퍼붓고 맹세하며 예수를 도무지 모른다고 부인하며 다시 말했다: “나는 이 사람의 추종자가 아니라. 나는 그를 알지도 못하고, 전에 그의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노라.”
2001 CM 184:2.6 이때 문을 지키던 여종이 베드로를 옆으로 끌고 가서 물었다:“당신이 이 예수의 제자임을 내가 확신하는데, 그의 추종자 가운데 하나가 당신을 안마당으로 들여보내 달라고 나에게 부탁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여기 있는 내 자매가, 이 사람과 함께 당신을 성전에서 봤기 때문입니다. 왜 이것을 부인합니까?” 여종의 비난하는 말을 들은 베드로는, 심한 저주와 맹세로 예수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고 부인하면서 말했다:“나는 이 사람의 추종자가 아니며;그를 전혀 알지 못하며;그 사람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다.”
2007 URKA 184:2.6 이 때 문을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를 한쪽으로 끌고 가서 말했다: “당신이 예수라 하는 이 사람의 제자인 것을 내가 확신하는 것은, 그를 따르는 자들 중의 하나가 당신을 안마당으로 들여보내 달라고 부탁하였기 때문만이 아니라, 여기 있는 나의 자매가 당신이 이 사람과 함께 성전에 있었던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왜 이것을 당신이 부인하십니까?” 그 여종의 비난하는 말을 들은 베드로는 심한 저주와 맹세로 예수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고 부인하면서 말하기를 “나는 이 사람의 추종자가 아니며; 그를 전혀 알지 못하고; 그 사람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도 없다.”
2025 184:2.6 이때쯤 대문을 지키는 여자 문지기가 베드로를 한쪽으로 끌고 가서 말했다: “네가 이 예수의 제자임이 확실하니라. 추종자들 중에 하나가 내게 너를 뜰 안으로 들여보내라 청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내 언니가 너를 이 사람과 함께 성전에 있는 것을 보았느니라[7]. 어찌하여 네가 이를 아니라 하느냐?” 그 하녀가 그를 고발하는 말을 들었을 때, 베드로는 잔뜩 욕을 퍼붓고 맹세하며 예수를 도무지 모른다고 부인하며 다시 말했다: “나는 이 사람의 추종자가 아니라. 나는 그를 알지도 못하고, 전에 그의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노라.”
1955 184:2.7 Peter left the fireside for a time while he walked about the courtyard. He would have liked to have escaped, but he feared to attract attention to himself. Getting cold, he returned to the fireside, and one of the men standing near him said: “Surely you are one of this man’s disciples. This Jesus is a Galilean, and your speech betrays you, for you also speak as a Galilean.” And again Peter denied all connection with his Master.
2000 184:2.7 베드로는 한동안 불 곁을 떠나서, 안뜰을 이리저리 거닐었다. 달아나고 싶었지만, 자기한테 눈을 끌까 두려웠다. 추워져서, 그는 불 곁으로 돌아갔는데, 그에게 가까이 서 있던 사람들 가운데 하나가 말했다: “분명히 너는 이 사람의 제자들 가운데 하나이라. 이 예수는 갈릴리 사람이요, 네 사투리가 너를 드러내니, 네가 또한 갈릴리 사람처럼 말하기 때문이라.” 다시 베드로는 주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부인했다.
2001 CM 184:2.7 베드로는 숯불 곁을 떠나서 잠시 안마당을 거닐었다. 도망치고 싶었으나, 주목받게 되는 것이 두려웠다. 냉정을 되찾으면서 숯불 곁으로 돌아왔을 때, 옆에 서 있던 한 사람이 말했다:“당신도 분명히 이 사람의 제자다. 예수라 하는 이 사람은 갈릴리인인데, 당신의 말투를 들어보니, 역시 갈릴리인처럼 말한다.” 그리고 베드로는 다시 주님과 어떤 관계도 없다고 부인했다.
2007 URKA 184:2.7 베드로는 숯불 곁을 떠나 잠시 동안 안마당을 거닐었다. 그는 도망치고 싶었지만, 주목을 받게 되는 것이 두려웠다. 냉정을 되찾으면서, 숯불 곁으로 돌아왔을 때, 옆에 서 있는 한 사람이 말했다; “당신도 분명히 이 사람의 제자이다. 예수라 하는 저 사람은 갈릴리인인데, 당신의 말하는 투를 보니, 역시 갈릴리 인처럼 말하고 있다.” 그리자 베드로는 다시 주(主)와의 모든 관계성을 부인하였다.
2025 184:2.7 베드로는 한동안 불 곁을 떠나서, 안뜰을 이리저리 거닐었다. 달아나고 싶었지만, 자기한테 눈을 끌까 두려웠다. 추워져서, 그는 불 곁으로 돌아갔는데, 그에게 가까이 서 있던 사람들 가운데 하나가 말했다: “분명히 너는 이 사람의 제자들 가운데 하나이라. 이 예수는 갈릴리 사람이요, 네 사투리가 너를 드러내니, 네가 또한 갈릴리 사람처럼 말하기 때문이라.” 다시 베드로는 주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부인했다.
1955 184:2.8 Peter was so perturbed that he sought to escape contact with his accusers by going away from the fire and remaining by himself on the porch. After more than an hour of this isolation, the gate-keeper and her sister chanced to meet him, and both of them again teasingly charged him with being a follower of Jesus. And again he denied the accusation. Just as he had once more denied all connection with Jesus, the cock crowed, and Peter remembered the words of warning spoken to him by his Master earlier that same night. As he stood there, heavy of heart and crushed with the sense of guilt, the palace doors opened, and the guards led Jesus past on the way to Caiaphas. As the Master passed Peter, he saw, by the light of the torches, the look of despair on the face of his former self-confident and superficially brave apostle, and he turned and looked upon Peter. Peter never forgot that look as long as he lived. It was such a glance of commingled pity and love as mortal man had never beheld in the face of the Master.
2000 184:2.8 베드로는 너무 속이 뒤집혀서, 불에서 멀리 떨어져서 혼자 현관에 남아서 고발하는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려고 했다. 이렇게 혼자 떨어져 한 시간 넘게 지낸 뒤에, 그 문지기와 그 언니가 어쩌다가 그를 만났고, 그들 둘이 다시 베드로가 예수의 추종자라고 놀리는 투로 비난했다. 다시 그는 그 고발을 부인했다. 그가 한번 더 예수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부인했을 때, 수탉이 울었고, 베드로는 바로 그날 밤 일찍, 주가 그에게 경고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마음이 무겁고 죄책감에 짓눌려 거기 서 있는데, 저택의 문들이 열렸고, 가야바의 집으로 가는 길에 경비원들이 예수를 이끌고 지나갔다. 주가 베드로를 지나는 동안에, 주는 횃불의 빛으로, 예전에 자신 있고 겉으로 용감한 사도의 얼굴에서 절망의 빛을 보았고, 돌이켜 베드로를 바라보았다. 베드로는 살아 있는 한, 결코 그 얼굴빛을 잊지 못했다. 필사 인간이 주의 얼굴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언뜻 보는 눈길, 동정과 사랑이 한데 섞인 그런 눈길이었다.
2001 CM 184:2.8 너무 불안한 나머지, 베드로는 불 곁에서 떠나 혼자 입구로 가 있음으로써, 자기를 비난하는 자들을 피하려고 했다. 한 시간 이상 이렇게 홀로 있은 후에, 문을 지키던 여종과 그 자매가 우연히 그를 만나게 됐으며, 예수를 따르는 자임이 분명하다고 다시 짓궂게 비난했다. 그리고 그는 그 말을 다시 부인했다. 그가 예수와 어떤 관계도 없다고 다시 부인하는 바로 그때 닭이 울었고, 베드로는 그날 밤 일찍 주님이 그에게 했던 경고의 말씀이 생각났다. 그가 죄의식으로 무너져 내린 무거운 마음으로 거기에 서 있을 때, 저택의 문이 열리고, 경비병들이 예수를 호송해서 가야바의 집으로 향했다. 베드로 옆으로 지나가던 주님은, 전에 자기-확신에 빠지고 겉으로 용감했던 사도의 얼굴에서 절망스런 표정을 봤고, 돌이켜서 베드로를 잠깐 바라봤다. 베드로는 살아있는 동안 그 모습을 결코 잊지 못했다. 주님의 얼굴에는, 전에는 전혀 볼 수 없었던, 필사적 사람으로서 연민과 사랑이 뒤섞여있었다.
2007 URKA 184:2.8 베드로는 너무나 불안한 나머지 그 불 곁에서 떠나 혼자 입구로 가 있음으로써, 그의 고발자들과 접촉을 피하고 자 하였다. 한 시간 이상 혼자 있은 후에, 문을 지키는 여종과 그녀의 자매가 우연히 그를 만나게 되었으며, 예수를 따르는 자임이 분명하다고 다시 짓궂게 비난하였다. 그리고 그는 그 비난을 다시 부인하였다. 그가 예수와 어떤 관계도 없다고 부인할 때, 수탉이 울었으며, 베드로는 그 날 밤 일찍 주(主)가 자기에게 한 경고의 말씀이 생각났다. 그가 죄의식으로 무너져 내린 무거운 가슴으로 그곳에 서 있을 때, 저택의 문이 열리고 경비병들이 예수를 호송하여 가야바의 집으로 향하였다. 베드로의 옆을 지나가시던 주(主)는, 횃불의 빛에, 전에 자아-확신차고 겉으로 용감하였던 사도의 얼굴에서 절망스런 표정을 보셨으며, 돌아서서 베드로를 바라보셨다. 베드로는 살아있는 동안 그 모습을 잊지 못하였다. 주(主)의 얼굴에 전에는 전혀 볼 수 없었던, 필사 사람으로서의 사랑과 연민의 정이 뒤섞여 있었다.
2025 184:2.8 베드로는 너무 속이 뒤집혀서, 불에서 멀리 떨어져서 혼자 현관에 남아서 고발하는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려고 했다. 이렇게 혼자 떨어져 한 시간 넘게 지낸 뒤에, 그 문지기와 그 언니가 어쩌다가 그를 만났고, 그들 둘이 다시 베드로가 예수의 추종자라고 놀리는 투로 비난했다. 다시 그는 그 고발을 부인했다. 그가 한 번 더 예수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부인했을 때, 수탉이 울었고, 베드로는 바로 그날 밤 일찍, 주가 그에게 경고하신 말씀이 생각났다[8][9][10]. 마음이 무겁고 죄책감에 짓눌려 거기 서 있는데, 저택의 문들이 열렸고, 가야바의 집으로 가는 길에 경비원들이 예수를 이끌고 지나갔다. 주가 베드로를 지나는 동안에, 주는 횃불의 빛으로, 예전에 자신 있고 겉으로 용감한 사도의 얼굴에서 절망의 빛을 보았고, 돌이켜 베드로를 바라보았다
[11]. 베드로는 살아 있는 한, 결코 그 얼굴빛을 잊지 못했다. 필사 인간이 주의 얼굴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언뜻 보는 눈길, 동정과 사랑이 한데 섞인 그런 눈길이었다.
1955 184:2.9 After Jesus and the guards passed out of the palace gates, Peter followed them, but only for a short distance. He could not go farther. He sat down by the side of the road and wept bitterly. And when he had shed these tears of agony, he turned his steps back toward the camp, hoping to find his brother, Andrew. On arriving at the camp, he found only David Zebedee, who sent a messenger to direct him to where his brother had gone to hide in Jerusalem.
2000 184:2.9 예수와 경비원들이 저택의 대문 바깥으로 나간 뒤에, 베드로는 그들을 따라갔지만, 조금 뿐이었다. 더 멀리 갈 수 없었다. 그는 길가에 주저앉아 슬피 울었다. 이 비통한 눈물을 흘리고 나서, 형 안드레를 찾기를 바라면서 캠프를 향하여 되돌아갔다. 캠프에 도착하고 나서 그는 겨우 다윗 세베대만 찾아냈는데, 다윗은 예루살렘에서 그의 형이 숨은 곳으로 그를 안내하라고 사자 하나를 보냈다.
2001 CM 184:2.9 예수와 경비병들이 저택 문을 나선 후에, 베드로가 그들을 따라갔으나, 잠시 뿐이었다. 그는 더 이상 갈 수 없었다. 길가에 앉아 통곡하면서 울었다. 비통하게 눈물을 흘린 후에, 형 안드레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 야영지 쪽으로 향했다. 야영지에 도착했을 때, 거기에는 다윗 세베대밖에 없었고, 그는 예루살렘에 숨어있는 그의 형에게 베드로를 안내할 수 있도록 심부름꾼 하나를 함께 보냈다.
2007 URKA 184:2.9 예수와 경비병들이 저택의 문을 나선 후에, 베드로는 그들을 따라갔으나, 단지 짧은 거리 뿐 이었다. 그는 더 이상 갈 수가 없었다. 그는 길옆에 앉아서 통곡하며 울었다. 그는 고뇌의 눈물을 흘린 후에, 자기 형인 안드레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 야영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야영지에 도착하였을 때 그곳에는 다윗 세베대 밖에 없었으며, 그는 예루살렘에 숨어있는 그의 형에게로 베드로를 안내할 수 있도록 메신저 한 명을 같이 보냈다.
1955 184:2.10 Peter’s entire experience occurred in the courtyard of the palace of Annas on Mount Olivet. He did not follow Jesus to the palace of the high priest, Caiaphas. That Peter was brought to the realization that he had repeatedly denied his Master by the crowing of a cock indicates that this all occurred outside of Jerusalem since it was against the law to keep poultry within the city proper.
2000 184:2.10 베드로의 체험은 전부 올리브산에 있는 안나스의 저택 안뜰에서 일어났다. 그는 대사제 가야바의 저택으로 예수를 따라가지 않았다. 수탉이 우는 소리에 자기가 주를 거듭 부인했다는 것을 베드로가 깨닫게 된 것은 이 모두가 예루살렘 바깥에서 일어났음을 가리키는데, 도시의 성 안에서 새 종류를 기르는 것이 법에 어긋났기 때문이다.
2001 CM 184:2.10 베드로의 전체 체험은, 감람산에 있는 안나스의 저택 안마당에서 일어났다. 그는 대제사장 가야바의 저택으로 가는 예수를 따라가지 않았다. 닭이 우는 소리에 자신이 주님을 여러 번 부인했음을 베드로가 깨닫게 된 것은, 이 모든 것이 예루살렘 밖에서 일어났음을 뜻하는데, 그 성 안에서는 가축을 기르는 것이 법에 어긋났기 때문이다.
2007 URKA 184:2.10 베드로의 전체 체험은 올리브 산에 있는 안나스의 저택 안마당에서 발생했다. 그는 대제사장 가야바의 저택으로 가시는 예수를 따라가지 않았다. 수탉이 울 때까지 자신이 주(主)를 여러 번 부인한 것을 베드로가 깨닫게 되었다는 사실은, 이 모든 것이 예루살렘 밖에서 일어났음을 뜻하는데, 성(城)안에서 가축을 기르는 것은 법에 어긋났기 때문이다
2025 184:2.10 베드로의 체험은 전부 올리브 산에 있는 안나스의 저택 안뜰에서 일어났다. 그는 대사제 가야바의 저택으로 예수를 따라가지 않았다. 수탉이 우는 소리에 자기가 주를 거듭 부인했다는 것을 베드로가 깨닫게 된 것은 이 모두가 예루살렘 바깥에서 일어났음을 가리키는데, 도시의 성 안에서 새 종류를 기르는 것이 법에 어긋났기 때문이다.
1955 184:2.11 Until the crowing of the cock brought Peter to his better senses, he had only thought, as he walked up and down the porch to keep warm, how cleverly he had eluded the accusations of the servants, and how he had frustrated their purpose to identify him with Jesus. For the time being, he had only considered that these servants had no moral or legal right thus to question him, and he really congratulated himself over the manner in which he thought he had avoided being identified and possibly subjected to arrest and imprisonment. Not until the cock crowed did it occur to Peter that he had denied his Master. Not until Jesus looked upon him, did he realize that he had failed to live up to his privileges as an ambassador of the kingdom.
2000 184:2.11 수탉의 울음소리가 베드로를 제 정신이 들게 할 때까지, 몸을 따듯이 하려고 현관을 오르락내리락 거닐 때, 그는 다만 얼마나 영리하게 하인들의 비난을 피했는가, 그가 예수의 편이라는 것을 확인하려는 그들의 의도를 어떻게 망쳐 버렸는가 생각했다. 한동안, 그는 이 하인들이 이렇게 그를 심문할 아무런 도덕적 권한이나 법적 권한이 없다고만 생각했고, 생각컨대 신분이 확인되고, 아마도 붙잡히고 감옥에 들어갈 것을 피하는 데 얼마나 좋은 방법을 썼는가 정말로 자신을 칭찬했다. 수탉이 울 때까지, 자기가 주를 부인했다는 것이 베드로의 머리에 떠오르지 않았다. 예수가 그를 바라볼 때까지, 그는 하늘나라의 대사로서 그의 특권에 부끄럽지 않게 살지 못한 것을 깨닫지 못했다.
2001 CM 184:2.11 베드로를 정신 차리게 한 닭 울음소리가 있기까지, 그가 몸을 녹이려고 지붕 밑을 오가면서 오직 생각한 것은, 하인들의 비난을 어떻게 교묘히 벗어날 것인가 하는 것과, 자기와 예수의 관계를 밝히려는 그들의 의도를 어떻게 좌절시킬까하는 것뿐이었다. 그는 한동안, 이 하인들이 자기에게 그런 질문을 할 만한 도의적 권한이나 법적 권한이 없다는 생각에 골몰했으며, 신분이 드러나서 체포되고 감금될 가능성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방법에 도취되어, 정말로 기뻐했다. 닭이 울 때까지도, 자기가 주님을 부인했다는 생각이 베드로에게 떠오르지 않았다. 예수께서 자기를 바라봤을 때에야 비로소, 그는 자신이 천국 대사로서 특권에 걸맞게 사는 데 실패했음을 깨달았다.
2007 URKA 184:2.11 수탉의 울음소리가 베드로를 맑은 감각으로 돌려놓기까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하여 현관 앞을 오르락내리락 걸으면서 그는 오직 어떻게 그 하인들의 고발을 교묘하게 벗어날 것인가 하는 것과, 자신을 예수와 정체성을 확인하려는 그들의 의도를 어떻게 좌절시킬까하는 것만 생각했었다. 그는 한동안 이 하인들이 자기에게 그런 질문을 할 만한 도의적 혹은 법적인 권한이 없다는 생각에 골몰하였으며, 정체성이 확인된 존재가 되는 것을 피했고 체포되고 감금될 가능성에서 벗어났었다고, 그가 생각한 방법에 실제로 스스로를 기뻐하고 있었다. 수탉이 울 때까지는 자기가 주(主)를 부인했었다는 것이 베드로에게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예수가 자기를 바라보셨을 때까지는, 그는 자신이 왕국 대사로서의 특권에 걸맞게 사는데 실패하였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다.
2025 184:2.11 수탉의 울음소리가 베드로를 제 정신이 들게 할 때까지, 몸을 따듯이 하려고 현관을 오르락내리락 거닐 때, 그는 다만 얼마나 영리하게 하인들의 비난을 피했는가, 그가 예수의 편이라는 것을 확인하려는 그들의 의도를 어떻게 망쳐 버렸는가 생각했다. 한동안, 그는 이 하인들이 이렇게 그를 심문할 아무런 도덕적 권한이나 법적 권한이 없다고만 생각했고, 생각컨대 신분이 확인되고, 아마도 붙잡히고 감옥에 들어갈 것을 피하는 데 얼마나 좋은 방법을 썼는가 정말로 자신을 칭찬했다. 수탉이 울 때까지, 자기가 주를 부인했다는 것이 베드로의 머리에 떠오르지 않았다. 예수가 그를 바라볼 때까지, 그는 하늘나라의 대사로서 그의 특권에 부끄럽지 않게 살지 못한 것을 깨닫지 못했다.
1955 184:2.12 Having taken the first step along the path of compromise and least resistance, there was nothing apparent to Peter but to go on with the course of conduct decided upon. It requires a great and noble character, having started out wrong, to turn about and go right. All too often one’s own mind tends to justify continuance in the path of error when once it is entered upon.
2000 184:2.12 타협하고 최소의 저항이 있는 길을 따라서 첫 걸음을 내디디었으니까, 이미 결정한 행동 과정을 계속하는 것밖에 아무것도 베드로에게 명백하지 않았다. 잘못 시작하고 나서, 돌이켜 바로잡는 것은 위대하고 고귀한 인격을 요구한다. 너무나 흔히, 사람의 머리는, 일단 발길을 들이고 나서, 그릇된 길을 계속하는 것을 정당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2001 CM 184:2.12 타협하고 최소의 저항이 있는 길로 첫 발을 뗐으므로, 이미 결정한대로 과정을 계속하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베드로에게 명백하지 않았다. 잘못 시작하고 나서 돌이켜 바로잡는 데는 위대하고 숭고한 성품이 요구된다. 사람의 정신은, 일단 잘못된 길로 빠지면, 그 길로 계속 가는 것을 정당화하려는 경향이 너무 많다.
2007 URKA 184:2.12 타협과 가장 작은 저항의 절충적인 길로 첫 발을 내딛었기 때문에, 베드로에게는 오직 결정했던 행위에 대한 길을 계속 갈 뿐이었다. 그릇되게 시작된 것에서 돌이켜서 올바른 길로 가는 일에는 위대하고 숭고한 성격이 요구된다. 사람 자신의 마음은 너무나도 흔히 한번 실수의 길로 들어서게 되면 그 길로 계속 가는 것을 정당화시키려는 노력을 한다.
2025 184:2.12 타협하고 최소의 저항이 있는 길을 따라서 첫 걸음을 내디디었으니까, 이미 결정한 행동 과정을 계속하는 것밖에 아무것도 베드로에게 명백하지 않았다. 잘못 시작하고 나서, 돌이켜 바로잡는 것은 위대하고 고귀한 인격을 요구한다. 너무나 흔히, 사람의 머리는, 일단 발길을 들이고 나서, 그릇된 길을 계속하는 것을 정당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1955 184:2.13 Peter never fully believed that he could be forgiven until he met his Master after the resurrection and saw that he was received just as before the experiences of this tragic night of the denials.
2000 184:2.13 부활이 있은 뒤에 그가 주를 만나고, 주를 부인하던 이 비참한 밤의 체험을 겪기 전과 똑같이 그를 받아들인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베드로는 결코 그가 용서받을 수 있다고 완전히 믿지 않았다.
2001 CM 184:2.13 부활하신 후에 주님을 만나고, 여러 번 부인했던 이 비극적인 밤의 체험을 겪기 전과 똑같이 자신이 용납됐음을 깨달을 때까지, 베드로는 자신이 용서받을 수 있음을 결코 온전히 믿지 못했다.
2007 URKA 184:2.13 베드로는 부활한 주(主)를 만날 때까지, 자신이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을 결코 충분히 믿지 못하였으며, 주를 만난 후에야 그가 주(主)를 부인한 이 비극적인 밤이 있기 전과 똑같이 받아들여졌음을 알았다.
2025 184:2.13 부활이 있은 뒤에 그가 주를 만나고, 주를 부인하던 이 비참한 밤의 체험을 겪기 전과 똑같이 그를 받아들인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베드로는 결코 그가 용서받을 수 있다고 완전히 믿지 않았다.
3. BEFORE THE COURT OF SANHEDRISTS
3. 산헤드린 회원의 법정 앞에서
3. 산헤드린 법정 앞에서
3. 산헤드린 회원들의 법정 앞에서
3. 산헤드린 회원의 법정 앞에서
1955 184:3.1 It was about half past three o’clock this Friday morning when the chief priest, Caiaphas, called the Sanhedrist court of inquiry to order and asked that Jesus be brought before them for his formal trial. On three previous occasions the Sanhedrin, by a large majority vote, had decreed the death of Jesus, had decided that he was worthy of death on informal charges of lawbreaking, blasphemy, and flouting the traditions of the fathers of Israel.
2000 184:3.1 이 금요일 새벽 3시 반쯤에, 대사제 가야바가 산헤드린의 심문(審問) 법정이 개회되었다고 선언하고, 공식 재판을 받도록 예수를 그들 앞으로 데려오라고 요청했다. 세 차례에 걸쳐 이전에 산헤드린은 대다수의 투표로 예수의 사형을 선포한 적이 있으며, 율법을 어기고, 신성을 모독하고, 이스라엘의 선조들의 전통을 모욕했다는 비공식 죄목으로 그가 죽어 마땅하다고 결정을 내렸다.
2001 CM 184:3.1 이 금요일 아침 세 시 반쯤에, 수석 제사장 가야바가 산헤드린 심문 법정의 개회를 선언했고, 정식 재판을 받도록 예수를 그들 앞으로 데려오라고 요청했다. 산헤드린은 지난 세 번의 회의에서, 대다수가 예수를 사형에 처하기로, 즉 율법-위반, 신성 모독, 그리고 이스라엘 조상의 전통을 경멸한 것에 대한 비공식 고소에 따라서 사형시키는 것이 마땅하다고 결의했었다.
2007 URKA 184:3.1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산헤드린 심리법정을 소집하고, 예수를 그 앞으로 끌고 와 정식 재판을 시작하도록 요청한 것은, 금요일 아침 세시 반경이었다. 산헤드린은 이전의 세 번의 회의에서, 대다수가 예수를 사형에 처하기로, 율법을 어김과 신성 모독죄 그리고 이스라엘 조상의 전통을 경멸한 것에 대한 비공식 고소에 따라 사형시키는 것이 마땅하다고 결의하였었다.
1955 184:3.2 This was not a regularly called meeting of the Sanhedrin and was not held in the usual place, the chamber of hewn stone in the temple. This was a special trial court of some thirty Sanhedrists and was convened in the palace of the high priest. John Zebedee was present with Jesus throughout this so-called trial.
2000 184:3.2 이것은 정식으로 소집한 산헤드린 회의가 아니었고, 보통 장소, 즉 성전에, 깎은 돌로 지은 방에서 열리지 않았다. 이것은 산헤드린 의원 약 30명이 모여서 특별 재판을 하는 법정이었고 대사제의 저택에서 열렸다. 요한 세베대는 이른바 이 재판을 통하여 내내, 예수와 함께 자리에 있었다.
2001 CM 184:3.2 이번 회의는 정상적으로 소집되는 산헤드린 회의가 아니었고, 평상시 회의장소인, 성전 안의 다듬어진 돌로 지어진 방에서 모인 것도 아니었다. 약 30명의 산헤드린 회원이 대제사장의 저택에 소집된 특별재판 법정이었다. 요한 세베대는, 소위 이 재판 과정 내내 예수와 함께 있었다.
2007 URKA 184:3.2 이번 회의는 정규적으로 소집되는 산헤드린 회의가 아니었으며, 통상적인 장소인 성전 안의 다듬어진, 돌로 지어진 방에서 모인 것이 아니었다. 약 30 명의 산헤드린 회원들이 대제사장의 저택에서 소집된 특별한 재판 법정이었다. 요한 세베대는 소위 재판이라고 불리는 이 과정 전체 기간 동안 예수와 함께 있었다.
2025 184:3.2 이것은 정식으로 소집한 산헤드린 회의가 아니었고, 보통 장소, 즉 성전에, 깎은 돌로 지은 방에서 열리지 않았다. 이것은 산헤드린 의원 약 30명이 모여서 특별 재판을 하는 법정이었고 대사제의 저택에서 열렸다. 요한 세베대는 이른바 이 재판을 통하여 내내, 예수와 함께 자리에 있었다.
1955 184:3.3 How these chief priests, scribes, Sadducees, and some of the Pharisees flattered themselves that Jesus, the disturber of their position and the challenger of their authority, was now securely in their hands! And they were resolved that he should never live to escape their vengeful clutches.
2000 184:3.3 이 주사제와 서기관과 사두개인들, 그리고 바리새인들 가운데 더러가 그 예수, 그들의 지위를 위협하고 그들의 권한에 도전하는 자가 이제 안전히 손아귀에 있다고 얼마나 뻐기었는지! 복수에 불타는 그들의 손아귀에서 그가 결코 살아서 달아나지 못하리라고 굳게 결심하였다.
2001 CM 184:3.3 이 수석 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사두개인 그리고 일부 바리새인이, 자기네 지위를 교란시키고 권세에 도전하는 예수가, 이제 자기들 손아귀에 분명히 들어와 있다고 생각하여 얼마나 우쭐했는지! 그리고 이들은, 원한에 사무친 자기네 손아귀를 그가 결코 빠져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2007 URKA 184:3.3 자신들의 지위를 교란시키고 자신들의 권위에 도전하는 예수가 이제 자기들 손아귀에 분명히 들어와 있다고 생각하여, 우두머리 사제들과 서기관들 사두개인들 그리고 일부의 바리새인들이 얼마나 우쭐하였는지!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원한에 사무친 쇠고랑을 그가 결코 살아서 나가지 못하게 하리라고 결심하였다.
2025 184:3.3 이 주사제와 서기관과 사두개인들, 그리고 바리새인들 가운데 더러가 그 예수, 그들의 지위를 위협하고 그들의 권한에 도전하는 자가 이제 안전히 손아귀에 있다고 얼마나 뻐기었는지! 복수에 불타는 그들의 손아귀에서 그가 결코 살아서 달아나지 못하리라고 굳게 결심하였다.
1955 184:3.4 Ordinarily, the Jews, when trying a man on a capital charge, proceeded with great caution and provided every safeguard of fairness in the selection of witnesses and the entire conduct of the trial. But on this occasion, Caiaphas was more of a prosecutor than an unbiased judge.
2000 184:3.4 보통은, 사형(死刑) 죄목으로 사람을 재판할 때 유대인은 대단히 조심스럽게 진행하였고, 증인 선택과 재판의 전체 운영에 온갖 공평한 보호 조치를 마련했다. 그러나 이 경우에 가야바는 치우치지 않은 판사이기보다 검사(檢事)였다.
2001 CM 184:3.4 유대인은 누군가에게 중형을 선고할 때, 증인 선택과 재판 전 과정에서 공평함을 기하려고 온갖 안전 대책을 강구하고, 아주 신중하게 처리하는 것이 상례였다. 그러나 이 경우에, 가야바는 편견 없는 판사{判事}라기보다 오히려 검사{檢事}였다.
2007 URKA 184:3.4 보통은, 유대인들은 사람의 사형에 관한 죄를 심리할 때, 엄청난 조심을 가지고 진행했으며 그리고 증인 선택과 재판의 전반적 수행에서 공정성에서의 모든 안전장치를 제공하였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가야바는 편견이 없는 재판관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검사였다.
2025 184:3.4 보통은, 사형(死刑) 죄목으로 사람을 재판할 때 유대인은 대단히 조심스럽게 진행했고, 증인 선택과 재판의 전체 운영에 온갖 공평한 보호 조치를 마련했다. 그러나 이 경우에 가야바는 치우치지 않은 판사이기보다 검사(檢事)였다.
1955 184:3.5 Jesus appeared before this court clothed in his usual garments and with his hands bound together behind his back. The entire court was startled and somewhat confused by his majestic appearance. Never had they gazed upon such a prisoner nor witnessed such composure in a man on trial for his life.
2000 184:3.5 예수는 평상시의 옷을 입고 손이 뒤에 묶인 채로 이 법정 앞에 나타났다. 그의 위엄 있는 모습에 그 법정 전체가 놀라고 얼마큼 어리둥절했다. 그들은 그러한 죄인을 바라본 적도 없고, 목숨을 건 재판을 받는 사람에게서 그렇게 침착한 태도를 구경한 적도 없었다.
2001 CM 184:3.5 예수께서는 평상시 복장과 두 손을 뒤로 묶인 모습으로 이 법정 앞에 섰다. 법정 전체가 그의 위풍당당함에 술렁거렸고 당황했다. 그들은, 자기 생명이 걸려있는 법정 앞에서 그토록 태연한 모습을 목격한 적이 없었고, 그런 죄인을 본 적이 없었다.
2007 URKA 184:3.5 예수는 평상시의 복장과 두 손을 뒤로 묶이신 모습으로 이 법정 앞에 서셨다. 법정 전체가 그의 장엄한 모습에 술렁거렸고 얼마간 혼란스러워졌다. 그들은 자신의 생명이 걸려있는 재판에서 그토록 태연한 모습을 목격한 적이 없었으며 그러한 죄인을 본 적이 없었다.
1955 184:3.6 The Jewish law required that at least two witnesses must agree upon any point before a charge could be laid against the prisoner. Judas could not be used as a witness against Jesus because the Jewish law specifically forbade the testimony of a traitor. More than a score of false witnesses were on hand to testify against Jesus, but their testimony was so contradictory and so evidently trumped up that the Sanhedrists themselves were very much ashamed of the performance. Jesus stood there, looking down benignly upon these perjurers, and his very countenance disconcerted the lying witnesses. Throughout all this false testimony the Master never said a word; he made no reply to their many false accusations.
2000 184:3.6 유대 율법은 죄수에게 한 죄목을 씌울 수 있기 전에, 어떤 항목에도 적어도 증인 두 사람이 찬성해야 한다고 규정하였다. 유대 율법이 배반자의 증언을 특별히 금했기 때문에, 유다는 증인으로 쓰일 수 없었다. 스무 명이 넘는 거짓 증인들이 예수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려고 준비되어 있었지만, 그들의 증언이 너무나 모순되고 너무나 명백히 날조(捏造)된 것이어서, 산헤드린 의원들 자체가 그 연출을 무척 부끄러워했다. 예수는 이 거짓 증인들을 인자하게 내려다보면서 거기 서 있었고, 바로 그의 얼굴빛이 거짓말하는 증인들을 쩔쩔매게 하였다. 이 모든 허위 증언이 있는 동안 내내, 주는 입을 열지 않았고, 그들의 많은 거짓 고발에 조금도 대꾸하지 않았다.
2001 CM 184:3.6 유대인의 율법에 의하면, 적어도 두 사람의 증인이 모든 내용에 대해 동의해야만 죄수에게 선고를 내릴 수 있었다. 유다는 증인이 될 수 없었는데, 유대인의 율법이 특히 배신자의 증언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를 반대하는 거짓 증인이 20명 이상 준비됐으나, 그들의 증언은 너무 모순되고 너무 명백하게 날조된 것이어서, 산헤드린 회원들조차 그 엉터리 연기에 얼굴이 뜨거워질 정도였다. 예수께서는 거기에 서서 이 위증자들을 온화한 모습으로 지켜봤으며, 그의 이런 태도로 인해 거짓 증인들은 어쩔 줄 모르고 당황했다. 거짓 증언이 진행되는 동안, 주님은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았으며;그들의 여러 거짓 고소에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2007 URKA 184:3.6 유대인의 법에 의하면 죄수에게 죄가 인정되기 전에 적어도 두 사람의 증인이 모든 내용에 대해 동의해야만 하였다. 유다는 증인이 될 수 없었는데, 유대인 법이 특별히 배반자의 증언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예수를 반대하는 거짓 증인이 20명 이상 준비되어 있었지만, 그들의 증언은 너무 모순되고 너무 명백하게 날조된 것이어서 산헤드린 회원들조차도 그 엉터리 연기에 얼굴이 뜨거워질 정도였다. 예수는 그곳에 서서 이 위증자들을 온화한 모습으로 지켜보셨으며, 그의 이러한 침착함에 거짓 증인들은 어쩔 줄 모르게 당황하였다. 거짓 증언이 진행되는 동안 주(主)는 한 마디 말씀도 하지 않았다; 그들의 여러 가지 거짓 고소에 대하여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2025 184:3.6 유대 율법은 죄수에게 한 죄목을 씌울 수 있기 전에, 어떤 항목에도 적어도 증인 두 사람이 찬성해야 한다고 규정하였다[15]. 유대 율법이 배반자의 증언을 특별히 금했기 때문에, 유다는 증인으로 쓰일 수 없었다. 스무 명이 넘는 거짓 증인들이 예수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려고 준비되어 있었지만, 그들의 증언이 너무나 모순되고 너무나 명백히 날조(捏造)된 것이어서, 산헤드린 의원들 자체가 그 연출을 무척 부끄러워했다. 예수는 이 거짓 증인들을 인자하게 내려다보면서 거기 서 있었고, 바로 그의 얼굴빛이 거짓말하는 증인들을 쩔쩔매게 하였다. 이 모든 허위 증언이 있는 동안 내내, 주는 입을 열지 않았고, 그들의 많은 거짓 고발에 조금도 대꾸하지 않았다.
1955 184:3.7 The first time any two of their witnesses approached even the semblance of an agreement was when two men testified that they had heard Jesus say in the course of one of his temple discourses that he would “destroy this temple made with hands and in three days make another temple without hands.” That was not exactly what Jesus said, regardless of the fact that he pointed to his own body when he made the remark referred to.
2000 184:3.7 처음으로 그 증인들 가운데 어떤 두 사람이 의견의 일치와 비슷한 것에라도 가까이 간 것은, 한 성전 강연을 하는 과정에서,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부수고, 손을 쓰지 않고 지은 또 다른 성전을 사흘 안에 세우겠다”고 예수가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두 사람이 증언했을 때였다. 언급된 그 논평을 했을 때, 그가 자신의 몸을 가리켰다는 사실과 상관 없이, 그것은 예수가 말씀하신 꼭 그대로가 아니었다.
2001 CM 184:3.7 그들 중에서 비슷하게라도 두 증인이 일치될만하게 한 첫 증거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설교하던 도중에,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무너뜨리고 손으로 짓지 않은 다른 성전을 삼일 안에 세우겠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증언한 것이었다. 언급된 그 논평을 했을 때, 그가 자신의 신체를 가리켰다는 사실 외에도, 그것은 예수께서 한 말씀과 일치하지 않았다.
2007 URKA 184:3.7 그들 중에서 비슷하게라도 두 증인이 일치될만한 첫 번째 증거는, 예수가 성전에서 강연하는 중에서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무너뜨리고 손을 쓰지 않고 다른 성전을 삼일 안에 세우겠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증언한 것이었다. 그가 언급된 말씀을 하면서 자기 육체를 가리켰다는 사실을 젖혀놓더라도, 그것은 예수가 한 말씀에 정확한 것이 아니었다.
1955 184:3.8 Although the high priest shouted at Jesus, “Do you not answer any of these charges?” Jesus opened not his mouth. He stood there in silence while all of these false witnesses gave their testimony. Hatred, fanaticism, and unscrupulous exaggeration so characterized the words of these perjurers that their testimony fell in its own entanglements. The very best refutation of their false accusations was the Master’s calm and majestic silence.
2000 184:3.8 “이 죄목들 가운데 어느 것에도 너는 대답이 없느냐?” 하고 대사제가 예수에게 소리를 질렀어도, 예수는 입을 열지 않았다. 이 모든 거짓 증인이 증언하는 동안에 그는 말없이 거기 서 있었다. 증오, 광신, 거리낌없는 과장(誇張)이 이 거짓 증인들이 하는 말의 특징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증언은 그 자체에 얽혀서 실패했다. 그들의 거짓 고발에 대한 최선의 반박(反駁)은 주의 차분하고 품위 있는 침묵이었다.
2001 CM 184:3.8 대제사장이, “왜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느냐?”고 고함쳤음에도, 예수께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이 거짓 증인들이 증언하는 동안 그는 조용히 거기에 서 있었다. 증오심과 광신 그리고 사악한 과장이, 이 위증자들이 하는 말의 특징이었으므로, 그들의 증언은 그 자체에 얽혀서 실패했다. 그들의 거짓 고소에 대한 최고 반박은, 바로 평온하고 웅장한 주님의 침묵이었다.
2007 URKA 184:3.8 대제사장이 “이 고발들의 어떤 것에 대하여도 너는 대답하지 않느냐?”고 고함을 질렀지만, 예수는 입을 열지 않았다. 이 거짓 증인들이 증언하는 동안 그곳에 조용히 서 계셨다. 이 위증자들의 말속에서 증오심, 광신, 그리고 사악한 과장의 성격이 너무나 잘 드러났으므로 자기들의 말에 스스로 얽혀들었다. 그들의 거짓 고소에 대한 최고의 반박은 바로 평온하고도 장엄한 주(主)의 침묵이었다.
1955 184:3.9 Shortly after the beginning of the testimony of the false witnesses, Annas arrived and took his seat beside Caiaphas. Annas now arose and argued that this threat of Jesus to destroy the temple was sufficient to warrant three charges against him:
2000 184:3.9 거짓 증인들의 증언이 시작된 뒤에 얼마 있다가, 안나스가 도착하고 가야바 옆자리에 앉았다. 안나스는 이제 일어서서, 성전을 부순다고 하는 예수의 이 위협이 그에 대한 세 가지 죄목을 정당화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2001 CM 184:3.9 거짓 증인들이 증언을 시작한 직후에, 안나스가 도착하여 가야바의 옆 자리에 앉았다. 안나스가 마침내 일어나서, 성전을 무너뜨리겠다고 한 예수의 협박은, 그에 대한 세 가지 죄목{罪目}을 정당화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2007 URKA 184:3.9 거짓 증인들의 증언이 시작된 직후에, 안나스가 도착하였으며 가야바 옆에 있는 자리에 앉았다. 안나스가 마침내 일어나서 성전을 무너뜨리겠다고 한 예수의 협박은 자신에 대한 세 가지 고발을 정당화시키기에 충분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험한 중상모략자이다. 그가 불가능한 일을 가르쳤거나 아니면 그들을 속였음.그는 거룩한 성전에 폭력적인 일을 선동하는 광신적 혁명가였음. 아니면 그가 어떻게 그것을 무너뜨릴 수 있겠는가?손을 쓰지 않고 새 성전을 세우겠다고 약속하였으니 그는 마법을 가르친 것임.
1955 184:3.10 1. That he was a dangerous traducer of the people. That he taught them impossible things and otherwise deceived them.
2000 184:3.10 1. 그는 민중을 비웃는 위험한 자이다. 민중에게 불가능한 것들을 가르치고 달리 민중을 속였다.
2001 CM 184:3.10 1. 그는 사람들에게 위험스런 중상모략을 했음. 그가 그들에게 불가능한 일을 가르쳤고, 그렇지 않다면 그들을 속였음.
2007 URKA 184:3.10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험한 중상모략자이다. 그가 불가능한 일을 가르쳤거나 아니면 그들을 속였음.
2025 184:3.10 1. 그는 민중을 비웃는 위험한 자이다. 민중에게 불가능한 것들을 가르치고 달리 민중을 속였다.
1955 184:3.11 2. That he was a fanatical revolutionist in that he advocated laying violent hands on the sacred temple, else how could he destroy it?
2000 184:3.11 2. 신성한 성전에 폭력 쓰기를 주장했으니까, 그는 미친 개혁자이다, 아니면 어떻게 그가 성전을 부술 수 있는가?
2001 CM 184:3.11 2. 그는 신성시되는 성전을 부수도록 폭동을 지지하는 광신적 혁명가였음. 그렇지 않았다면 그가 어떻게 성전을 무너뜨릴 수 있겠는가?
2007 URKA 184:3.11 그는 거룩한 성전에 폭력적인 일을 선동하는 광신적 혁명가였음. 아니면 그가 어떻게 그것을 무너뜨릴 수 있겠는가?
2025 184:3.11 2. 신성한 성전에 폭력 쓰기를 주장했으니까, 그는 미친 개혁자이다, 아니면 어떻게 그가 성전을 부술 수 있는가?
1955 184:3.12 3. That he taught magic inasmuch as he promised to build a new temple, and that without hands.
2000 184:3.12 3. 그가 새 성전을 짓겠다, 그것도 손을 쓰지 않고 짓겠다고 약속했으니, 그는 마술을 가르쳤다.
2001 CM 184:3.12 3. 손대지 않고 새 성전을 짓겠다고 약속했으니, 그는 마법을 가르친 것임.
2007 URKA 184:3.12 손을 쓰지 않고 새 성전을 세우겠다고 약속하였으니 그는 마법을 가르친 것임.
2025 184:3.12 3. 그가 새 성전을 짓겠다, 그것도 손을 쓰지 않고 짓겠다고 약속했으니, 그는 마술을 가르쳤다.
1955 184:3.13 Already had the full Sanhedrin agreed that Jesus was guilty of death-deserving transgressions of the Jewish laws, but they were now more concerned with developing charges regarding his conduct and teachings which would justify Pilate in pronouncing the death sentence upon their prisoner. They knew that they must secure the consent of the Roman governor before Jesus could legally be put to death. And Annas was minded to proceed along the line of making it appear that Jesus was a dangerous teacher to be abroad among the people.
2000 184:3.13 예수가 유대 율법을 위반하여 죽어 마땅한 죄가 있다고 산헤드린 전체가 전에 찬성한 적이 있지만, 그들은 이제 그의 행위와 가르침에 관하여 빌라도가 그 죄인에게 사형 선고 내리는 것을 정당화할 죄목을 개발하는 데 더 관심이 있었다. 그들은 예수를 합법적으로 사형에 처할 수 있기 전에, 로마 총독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안나스는 예수가 사람들 사이에 풀어놓기에는 위험한 선생으로 보이게 만드는 방향으로 진행할 생각이 있었다.
2001 CM 184:3.13 사형에-해당하는 유대 율법 위반죄를 예수가 범했다고 산헤드린 전체가 이미 합의했으나, 그들은 이제 자기네 죄수에게 빌라도가 사형을 집행할 수 있도록 정당화하기 위해, 그의 행위와 교훈에 관해 더 확실한 죄를 씌우고자 했다. 예수를 합법적으로 죽이기 위해서는, 로마 총독의 허락을 확고히 해둬야 함을 그들은 알았다. 그리고 안나스는, 예수가 사람들 가운데 널리 알려진 위험한 선생이라는 것을 드러나게 하는 쪽으로 진행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있었다.
2007 URKA 184:3.13 예수가 유대 법에 죽음이 합당한 범죄를 지었다고 산헤드린 전체가 이미 합의하였으나, 그들은 이제 빌라도가 그들의 죄수에게 사형의 판결을 선고하는 것을 정당화시키기 위하여 그의 행위와 가르침들에 관하여 더 확실한 고발들을 개발하는 것에 더 관심이 있었다. 예수를 합법적으로 죽이기 이전에 로마 총독의 허락을 받아야만 한다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었다. 그리고 안나스는 예수가 사람들 속에 풀어 놓기에는 위험한 선생으로 보이도록 만드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마음을 정하였다.
2025 184:3.13 예수가 유대 율법을 위반하여 죽어 마땅한 죄가 있다고 산헤드린 전체가 전에 찬성한 적이 있지만, 그들은 이제 그의 행위와 가르침에 관하여 빌라도가 그 죄인에게 사형 선고 내리는 것을 정당화할 죄목을 개발하는 데 더 관심이 있었다. 그들은 예수를 합법적으로 사형에 처할 수 있기 전에, 로마 총독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안나스는 예수가 사람들 사이에 풀어놓기에는 위험한 선생으로 보이게 만드는 방향으로 진행할 생각이 있었다.
1955 184:3.14 But Caiaphas could not longer endure the sight of the Master standing there in perfect composure and unbroken silence. He thought he knew at least one way in which the prisoner might be induced to speak. Accordingly, he rushed over to the side of Jesus and, shaking his accusing finger in the Master’s face, said: “I adjure you, in the name of the living God, that you tell us whether you are the Deliverer, the Son of God.” Jesus answered Caiaphas: “I am. Soon I go to the Father, and presently shall the Son of Man be clothed with power and once more reign over the hosts of heaven.”
2000 184:3.14 그러나 완전히 침착하게, 침묵을 깨뜨리지 않고 주가 거기 서 있는 모습을 가야바는 이제 더 견딜 수 없었다. 그 죄수가 말하도록 유인할까 싶은 방법을 적어도 하나 안다고 그는 생각했다. 따라서, 예수의 편으로 부리나케 가서, 주의 얼굴에 고발하는 손가락을 흔들면서 말했다: “내가 명하노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가 구원자인가, 하나님의 아들인가 우리에게 이르라.” 예수는 가야바에게 대답했다: “내가 그니라. 곧 나는 아버지께로 가고, 얼마 안 있어 사람의 아들은 권능을 받고서 하늘 무리들 위에 다시 한번 군림하리라.”
2001 CM 184:3.14 그러나 가야바는, 주님이 완전한 침착성과 흔들리지 않는 침묵 속에서 거기에 서있는 모습을 도저히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는 적어도 이렇게 하면 그 죄수가 입을 열 것이라고 생각하는 한 가지 방법을 떠올렸다. 따라서, 그는 예수 옆으로 달려가서, 주님의 얼굴 앞에 비난조로 손가락을 흔들면서 말했다:“내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명령하는데, 네가 구원주 곧 하나님의 아들인지 아닌지 우리에게 말하라.” 예수께서 가야바에게 대답했다:“내가 구원주 곧 하나님의 아들이다. 얼마 안 있으면 나는 곧 아버지께로 가며, 사람의 아들은 곧 권능을 받고 다시 하늘 무리를 다스릴 것이다.”
2007 URKA 184:3.14 그러나 가야바는 주(主)가 완전한 침착성과 흔들리지 않는 침묵 속에서 그곳에 서 계시는 모습을 도저히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는 적어도 이렇게 하면 그 죄수가 입을 열 것이라고 생각하는 한 가지 방법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그는 예수 옆으로 달려가서, 주(主)의 얼굴 앞에 비난조로 손가락을 흔들면서 말했다; “내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이름으로 네게 간청하겠는데, 네가 하느님의 아들인 해방자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예수는 가야바에게 대답했다; “내가 바로 그 사람이다. 얼마 안 있으면 나는 곧 아버지께로 가며, 사람의 아들은 곧 능력을 부여받고 다시 하늘의 무리들을 다스릴 것이다.”
2025 184:3.14 그러나 완전히 침착하게, 침묵을 깨뜨리지 않고 주가 거기 서 있는 모습을 가야바는 이제 더 견딜 수 없었다. 그 죄수가 말하도록 유인할까 싶은 방법을 적어도 하나 안다고 그는 생각했다. 따라서, 예수의 편으로 부리나케 가서, 주의 얼굴에 고발하는 손가락을 흔들면서 말했다: “내가 명하노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가 구원자인가, 하나님의 아들인가 우리에게 이르라.” 예수는 가야바에게 대답했다: “내가 그니라. 곧 나는 아버지께로 가고, 얼마 안 있어 사람의 아들은 권능을 받고서 하늘 무리들 위에 다시 한번 군림하리라[20].”
1955 184:3.15 When the high priest heard Jesus utter these words, he was exceedingly angry, and rending his outer garments, he exclaimed: “What further need have we of witnesses? Behold, now have you all heard this man’s blasphemy. What do you now think should be done with this lawbreaker and blasphemer?” And they all answered in unison, “He is worthy of death; let him be crucified.”
2000 184:3.15 예수가 이 말을 입 밖에 내는 것을 들었을 때, 대사제는 몹시 성이 났고 겉옷을 와락 찢으며 외쳤다: “우리가 증인이 어찌 더 필요하리요? 보라, 이제 너희는 모두 이 사람이 신성 모독함을 들었도다. 너희는 법을 어기고 신성을 모독한 이 자를 이제 어찌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뇨?” 그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죽어 마땅하니라. 십자가에 달리게 하라.”
2001 CM 184:3.15 예수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은 대제사장은, 너무 화가 나서 자기 겉옷을 찢으면서 고함쳤다:“무슨 증인이 더 필요하냐? 보라, 이 자가 신성을 모독하는 것을 너희 모두 들었다. 율법을 어기고 신성을 모독하는 이 자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 그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죽어 마땅하다;십자가에 달리게 하자”고 대답했다.
2007 URKA 184:3.15 예수의 이러한 말씀을 들은 그 대제사장은 너무나 화가 치밀어서, 자기 겉옷을 찢으며 고함쳤다: “우리에게 무슨 증인이 더 필요하냐? 보라, 신성을 모독하는 이 자의 말을 너희들 모두 들었다. 율법을 어기고 신성을 모독하는 이 자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 그리고 그들 모두는 한 음성으로 대답하기를 “그는 죽어 마땅하다; 그를 십자가에 달자.”
1955 184:3.16 Jesus manifested no interest in any question asked him when before Annas or the Sanhedrists except the one question relative to his bestowal mission. When asked if he were the Son of God, he instantly and unequivocally answered in the affirmative.
2000 184:3.16 자신 수여 임무에 관계된 한 가지 질문을 제외하고, 안나스나 산헤드린 의원들 앞에 있을 때 예수는 무엇을 물어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가 하나님의 아들인가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순간에 뚜렷하게 그렇다고 대답했다.
2001 CM 184:3.16 예수께서는, 자신의 증여 사명과 관련된 한 가지 질문 외에는, 안나스와 산헤드린 회원들의 어떤 질문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가 하나님의 아들인지 묻자, 그는 즉시 명확하게 그렇다고 대답했다.
2007 URKA 184:3.16 예수는 자신의 증여 임무와 관련된 한 가지 질문을 제외하고는 안나스와 산헤드린 회원들의 어떤 질문에도 관심을 현시하지 않았다. 자신이 하느님의 아들인지를 묻자, 그는 즉각적으로 명확하게 단정적인 대답을 하였다.
2025 184:3.16 자신 수여 임무에 관계된 한 가지 질문을 제외하고, 안나스나 산헤드린 의원들 앞에 있을 때 예수는 무엇을 물어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가 하나님의 아들인가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순간에 뚜렷하게 그렇다고 대답했다.
1955 184:3.17 Annas desired that the trial proceed further, and that charges of a definite nature regarding Jesus’ relation to the Roman law and Roman institutions be formulated for subsequent presentation to Pilate. The councilors were anxious to carry these matters to a speedy termination, not only because it was the preparation day for the Passover and no secular work should be done after noon, but also because they feared Pilate might any time return to the Roman capital of Judea, Caesarea, since he was in Jerusalem only for the Passover celebration.
2000 184:3.17 안나스는 그 재판이 더 진행되고, 나중에 빌라도에게 제출하기 위해서, 예수와 로마 율법 및 로마 제도의 관계에 대하여 분명한 성질의 죄목을 작성하기를 바랐다. 의원들은 이 문제를 빨리 매듭지으려고 초조했다. 이것은 그날이 유월절을 준비하는 날이고 오후에는 아무런 세속의 일을 해서는 안 되었을 뿐 아니라, 또한 유월절 축하 기간에만 빌라도가 예루살렘에 있었으니까, 그가 유대 땅에서 로마인의 수도 케자리아로 언제라도 돌아갈까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2001 CM 184:3.17 안나스는 재판을 계속 진행하여, 나중에 빌라도에게 제시할 수 있도록, 예수를 로마의 법과 로마의 제도에 엮어서 명백한 성질의 죄목을 작성하기를 바랐다. 의원들은 이 문제를 조속히 매듭지으려고 안달이 났는데, 그날이 유월절을 준비하는 날이어서, 정오가 지난 후에는 세속적인 일은 어떤 것도 하지 못하게 돼있다는 이유뿐만 아니라, 빌라도가 유월절 축제 기간에만 예루살렘에 머물기 때문에, 유대지방의 로마 행정부가 있는 가이사랴로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음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2007 URKA 184:3.17 안나스는 재판을 계속하여, 로마법과 제도에 따라서 예수를 확실한 내용으로 고발할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갖춘 후에 빌라도에게 제시하려고 하였다. 의원들은 이 문제를 조속히 매듭을 지으려고 하였는데, 이것은 그 날이 유월절을 준비하는 날이어서 정오가 지난 후에는 세속적인 일은 어떤 것도 하지 못하게 되어있다는 이유와 그뿐만 아니라, 빌라도가 오직 유월절 축제 기간 동안에만 예루살렘에 머물기 때문에 유대의 로마 행정부가 있는 케자리아로 언제 돌아갈지 몰라 걱정되었기 때문이었다.
2025 184:3.17 안나스는 그 재판이 더 진행되고, 나중에 빌라도에게 제출하기 위해서, 예수와 로마 율법 및 로마 제도의 관계에 대하여 분명한 성질의 죄목을 작성하기를 바랐다. 의원들은 이 문제를 빨리 매듭지으려고 초조했다. 이것은 그날이 유월절을 준비하는 날이고 오후에는 아무런 세속의 일을 해서는 안 되었을 뿐 아니라, 또한 유월절 축하 기간에만 빌라도가 예루살렘에 있었으니까, 그가 유대 땅에서 로마인의 수도 케자리아로 언제라도 돌아갈까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1955 184:3.18 But Annas did not succeed in keeping control of the court. After Jesus had so unexpectedly answered Caiaphas, the high priest stepped forward and smote him in the face with his hand. Annas was truly shocked as the other members of the court, in passing out of the room, spit in Jesus’ face, and many of them mockingly slapped him with the palms of their hands. And thus in disorder and with such unheard-of confusion this first session of the Sanhedrist trial of Jesus ended at half past four o’clock.
2000 184:3.18 그러나 안나스는 법정을 통제하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 아주 뜻하지 않게 예수가 가야바에게 대답한 뒤에, 대사제는 앞으로 걸어나와서 손으로 예수의 얼굴에 따귀를 올려붙였다. 법정의 다른 의원(議員)들이 그 방을 나가면서 예수의 얼굴에 침을 뱉고, 그들 가운데 여럿이 비웃으며 손바닥으로 예수를 찰싹 때리자, 안나스는 참으로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렇게 무질서하게, 들어본 적이 없는 그런 혼란 속에, 산헤드린 의원들이 예수를 재판하는 이 첫 회의가 4시 반에 끝났다.
2001 CM 184:3.18 그러나 안나스는 법정을 통제하지 못했다. 예수께서 가야바에게 너무 예상치 못한 대답을 하자, 대제사장은 그에게 다가가서 손으로 얼굴을 세차게 때렸다. 법정의 다른 요원들도 방을 나가면서 예수의 얼굴에 침을 뱉고, 그들 중에 여럿이 조롱하면서 손바닥으로 그를 때리자, 안나스는 무척 충격을 받았다. 그리하여 무질서와 전례 없는 혼란 속에서, 예수에 대한 산헤드린 재판의 이 첫 공판이 네 시 반쯤에 끝났다.
2007 URKA 184:3.18 그러나 안나스는 그 법정을 통제하는데 성공하지 못하였다. 예수가 가야바에게 너무도 예상하지 못한 대답을 하자, 그 대제사장은 그에게 다가가서 손으로 얼굴을 세게 때렸다. 법정의 다른 구성원들도 방을 나가면서 예수의 얼굴에 침을 뱉고, 그리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조롱하면서 손바닥으로 그를 때리자 안나스는 정말 충격을 받았다. 그렇게 하여 무질서와 전례 없는 혼란 속에서 예수에 대한 산헤드린 재판의 첫 공판이 4시 30분경에 끝났다.
2025 184:3.18 그러나 안나스는 법정을 통제하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 아주 뜻하지 않게 예수가 가야바에게 대답한 뒤에, 대사제는 앞으로 걸어나와서 손으로 예수의 얼굴에 따귀를 올려붙였다. 법정의 다른 의원(議員)들이 그 방을 나가면서 예수의 얼굴에 침을 뱉고, 그들 가운데 여럿이 비웃으며 손바닥으로 예수를 찰싹 때리자, 안나스는 참으로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렇게 무질서하게, 들어본 적이 없는 그런 혼란 속에, 산헤드린 의원들이 예수를 재판하는 이 첫 회의가 4시 반에 끝났다.
1955 184:3.19 Thirty prejudiced and tradition-blinded false judges, with their false witnesses, are presuming to sit in judgment on the righteous Creator of a universe. And these impassioned accusers are exasperated by the majestic silence and superb bearing of this God-man. His silence is terrible to endure; his speech is fearlessly defiant. He is unmoved by their threats and undaunted by their assaults. Man sits in judgment on God, but even then he loves them and would save them if he could.
2000 184:3.19 편협하고 전통에 눈이 먼 거짓 판사 30명은, 거짓 증인들과 함께, 한 우주의 올바른 창조자를 주제넘게 재판하고 있다. 이 열렬한 고발자들은 이 하나님인 사람의 품위 있는 침묵과 지극한 태도에 분통이 터졌다. 그의 침묵은 견디기 두려웠고, 그의 말투는 두려움 없이 무시하는 태도였다. 그는 이들의 위협에 끄떡하지 않았고 공격에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사람이 하나님을 재판하지만, 그런 때에도 그는 이들을 사랑하고, 할 수 있으면 구원하려고 한다.
2001 CM 184:3.19 편파적이고 전통에-눈먼 거짓 재판관 30명은, 거짓 증인들과 함께 감히 우주의 의로운 창조주를 심판하는 자리에 앉으려했다. 그리고 흥분한 이 고발인들은, 하나님이자 인간인 주님의 장엄한 침묵과 뛰어난 인내심 때문에 격분했다. 그의 침묵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으며;그의 발언은 대담하게 도전적이었다. 그는 그들의 협박에 동요되지 않았고, 그들의 공격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사람이 하나님을 재판하는 자리에 앉았으나, 그때에도 그는 그들을 사랑했고, 할 수만 있다면 구원했을 것이다.
2007 URKA 184:3.19 전통에 눈이 멀고 편견을 가진 30명의 거짓 재판관들은 거짓 증인들과 함께 한 우주의 정의로운 창조자를 주제넘게 재판하고 있다. 그리고 흥분한 이 고소자들은 이 하느님-사람의 장엄한 침묵과 뛰어난 인내심 때문에 격분하고 있다. 그의 침묵은 도저히 견디기에 힘들며; 그의 말씀은 대담하게 도전적이다. 그는 그들의 협박에 동요되지 않으며 그들의 공격을 두려워하지 않으신다. 사람이 하느님을 재판하는 자리에 앉아 있지만, 그런 때에도 그는 이들을 사랑하고 할 수만 있으면 그들을 구원하고자 한다.
2025 184:3.19 편협하고 전통에 눈이 먼 거짓 판사 30명은, 거짓 증인들과 함께, 한 우주의 올바른 창조자를 주제넘게 재판하고 있다. 이 열렬한 고발자들은 이 하나님인 사람의 품위 있는 침묵과 지극한 태도에 분통이 터졌다. 그의 침묵은 견디기 두려웠고, 그의 말투는 두려움 없이 무시하는 태도였다. 그는 이들의 위협에 끄떡하지 않았고 공격에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사람이 하나님을 재판하지만, 그런 때에도 그는 이들을 사랑하고, 할 수 있으면 구원하려고 한다.
4. THE HOUR OF HUMILIATION
4. 굴욕의 시간
4. 굴욕적인 시간
4. 굴욕의 시간
4. 굴욕의 시간
1955 184:4.1 The Jewish law required that, in the matter of passing the death sentence, there should be two sessions of the court. This second session was to be held on the day following the first, and the intervening time was to be spent in fasting and mourning by the members of the court. But these men could not await the next day for the confirmation of their decision that Jesus must die. They waited only one hour. In the meantime Jesus was left in the audience chamber in the custody of the temple guards, who, with the servants of the high priest, amused themselves by heaping every sort of indignity upon the Son of Man. They mocked him, spit upon him, and cruelly buffeted him. They would strike him in the face with a rod and then say, “Prophesy to us, you the Deliverer, who it was that struck you.” And thus they went on for one full hour, reviling and mistreating this unresisting man of Galilee.
2000 184:4.1 사형(死刑) 선고를 내리는 문제가 있을 때 유대인의 율법은 법정에서 두 번 심의하기를 요구했다. 이 두 번째 회의는 첫째 회의 다음 날에 열려야 했고, 그 사이의 시간은 법정의 의원들이 금식하고 애도하면서 보내야 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예수가 죽어야 한다는 결정을 확인하려고 다음 날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 겨우 한 시간 기다렸다. 그동안에 예수는 성전 경비대의 보호 밑에서 접견실에 남아 있었고, 이들은 대사제의 하인들과 함께, 온갖 종류의 모욕을 사람의 아들에게 퍼부으면서 즐거워했다. 그들은 비웃고, 그에게 침 뱉고, 그를 모질게 쳤다. 막대기로 그의 얼굴을 때리고, 그리고 나서 “너 구원자여, 너를 때린 자가 누군가 우리에게 예언하라” 말하곤 했다. 이렇게 그들은 한 시간 꼭 채워 계속했고, 저항하지 않는 이 갈릴리 사람을 욕하고 학대하였다.
2001 CM 184:4.1 유대인의 율법에 의하면, 사형 선고를 내리는 문제의 경우에는 법정이 두 번 열려야했다. 이 두 번째 법정은 첫 번째 법정 이튿날에 열려야했고, 그 사이의 시간은, 법정 위원들이 금식하면서 애도하는 기간이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예수를 죽여야 한다는 결정을 확정하도록 이튿날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 그들은 겨우 한 시간 기다렸다. 그동안 예수께서는 성전 경비병들이 지키는 가운데 객실에 남았고, 그들은 대제사장의 하인들과 함께 갖은 무례한 방법으로 사람의 아들을 모욕하면서 흥겨워했다. 그를 조롱하고, 침 뱉고, 심하게 때렸다. 회초리로 얼굴을 때리면서, “네가 구원주라면, 너를 때린 이가 누구인지 맞춰보라”고 말했다. 저항하지 않는 이 갈릴리 사람을 욕하고 학대하면서, 그들은 한 시간 내내 그렇게 계속했다.
2007 URKA 184:4.1 유대인의 법에 의하면, 사형 선고를 내리는 문제의 경우에는 두 번 법정이 열려야 했다. 두 번째의 법정은 첫 번째 다음 날 열려야 했으며, 그 중간 시간은 법정의 위원들이 금식하고 애도하면서 지내기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예수를 죽여야 한다는 자기들의 결정을 확정하기 위해서 다음 날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 그들은 오직 한 시간을 기다렸을 뿐이었다. 그 동안 예수는 성전 경비병들이 지키는 가운데 접견실에 남아 계셨으며, 그들은 대제사장의 하인들과 함께 갖은 방법으로 사람의 아들을 모욕하면서 즐거워하였다. 그들은 그를 조롱하였고, 침을 뱉었으며, 심하게 때렸다. 그들은 회초리로 얼굴을 때리면서 말하기를 “네가 해방자라면 너를 때린 것이 누구였는지 맞혀보아라.” 저항하지 않는 갈릴리 사람을 욕하고 학대하면서, 그들은 한 시간 내내 그렇게 계속하였다.
2025 184:4.1 사형(死刑) 선고를 내리는 문제가 있을 때 유대인의 율법은 법정에서 두 번 심의하기를 요구했다. 이 두 번째 회의는 첫째 회의 다음 날에 열려야 했고, 그 사이의 시간은 법정의 의원들이 금식하고 애도하면서 보내야 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예수가 죽어야 한다는 결정을 확인하려고 다음 날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 겨우 한 시간 기다렸다. 그동안에 예수는 성전 경비대의 보호 밑에서 접견실에 남아 있었고, 이들은 대사제의 하인들과 함께, 온갖 종류의 모욕을 사람의 아들에게 퍼부으면서 즐거워했다. 그들은 비웃고, 그에게 침 뱉고, 그를 모질게 쳤다. 막대기로 그의 얼굴을 때리고, 다음에 “너 구원자여, 너를 때린 자가 누구인가 우리에게 예언하라” 말하곤 했다. 이렇게 그들은 한 시간 꼭 채워 계속했고, 저항하지 않는 이 갈릴리 사람을 욕하고 학대하였다[23].
1955 184:4.2 During this tragic hour of suffering and mock trials before the ignorant and unfeeling guards and servants, John Zebedee waited in lonely terror in an adjoining room. When these abuses first started, Jesus indicated to John, by a nod of his head, that he should retire. The Master well knew that, if he permitted his apostle to remain in the room to witness these indignities, John’s resentment would be so aroused as to produce such an outbreak of protesting indignation as would probably result in his death.
2000 184:4.2 무지하고 무딘 경비원과 하인들 앞에서 고통당하고 거짓 재판을 받던 이 비극의 시간에, 요한 세베대는 인접한 방에서 혼자 공포 속에 기다렸다. 이 학대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 예수는 요한에게, 머리를 끄덕여 그에게 물러나라고 표시했다. 그의 사도가 이 모욕을 구경하라고 방에 남게 둔다면, 요한의 분노가 너무 끓어올라서 저항하다가 의분(義憤)을 터뜨리면 아마도 죽음을 초래했으리라는 것을 주는 잘 알았다.
2001 CM 184:4.2 무지하고 무정한 경비병과 하인들 앞에서 수난당하고 조롱받는 이 비참한 시간 동안, 요한 세베대는 옆방에서 혼자 두려움에 떨면서 기다렸다. 이런 가혹 행위가 처음 시작됐을 때, 예수께서는 요한에게 고개를 끄덕임으로써 물러가 있으라고 지시했다. 이렇게 모욕적으로 대우받는 것을 요한이 방에 남아서 보게 된다면, 그 사도의 분개가 치솟아서 참지 못하고 덤벼들다가 죽게 될 수도 있음을 주님은 잘 알았다.
2007 URKA 184:4.2 무지하고 무정한 경비병들과 하인들 앞에서 고통당하고 조롱을 받는 비참한 시간 동안, 요한 세베대는 옆에 있는 방에서 혼자 두려움에 떨며 기다리고 있었다. 이러한 가혹 행위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 예수는 요한에게, 그의 머리를 끄덕이면서, 물러가 있으라고 지시하였다. 주(主)는 자기 사도가 그 방에 남아서 이러한 모욕적인 대우를 보게 된다면, 요한의 분개심이 치솟아 올라서 참지 못하고 덤벼들어서 죽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었다.
2025 184:4.2 무지하고 무딘 경비원과 하인들 앞에서 고통당하고 거짓 재판을 받던 이 비극의 시간에, 요한 세베대는 인접한 방에서 혼자 공포 속에 기다렸다. 이 학대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 예수는 요한에게, 머리를 끄덕여 그에게 물러나라고 표시했다. 그의 사도가 이 모욕을 구경하라고 방에 남게 둔다면, 요한의 분노가 너무 끓어올라서 저항하다가 의분(義憤)을 터뜨리면 아마도 죽음을 초래했으리라는 것을 주는 잘 알았다.
1955 184:4.3 Throughout this awful hour Jesus uttered no word. To this gentle and sensitive soul of humankind, joined in personality relationship with the God of all this universe, there was no more bitter portion of his cup of humiliation than this terrible hour at the mercy of these ignorant and cruel guards and servants, who had been stimulated to abuse him by the example of the members of this so-called Sanhedrist court.
2000 184:4.3 이 끔찍한 시간을 통해서 내내, 예수는 아무 말도 입 밖에 내지 않았다. 이 온 우주의 하나님과 인격 관계 속에 결합된 혼(魂), 인류 중에서 부드럽고 민감한 이 혼에게는 그가 들이킨 치욕의 잔(盞) 중에서 무지하고 잔인한 이 경비원과 하인들의 손에 맡겨진 이 끔직한 시간보다 더 쓰라린 부분이 없었다. 이들은 이른바 이 산헤드린 법정의 의원들이 본보기를 보인 것에 자극을 받아서 그를 학대하였다.
2001 CM 184:4.3 예수께서는 이 끔찍한 시간 내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 온 우주의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로 결합된, 인류 가운데서 온화하고 민감한 이 혼에게, 무지하고 잔인한 경비병과 하인들의 처분에 맡겨진 이 끔찍한 시간보다 더 쓰라린 굴욕의 잔은 없었는데, 이들은 소위 산헤드린 법정의 위원들이 보여준 태도에 자극 받아서 그를 학대했다.
2007 URKA 184:4.3 이 끔찍한 시간 동안 예수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았다. 모든 이 우주의 하느님과의 개인성 관계 속에 결합된 온화하고 감성적인 인류의 혼에게, 소위 산헤드린 법정이라고 불리는 그곳에 속한 위원들의 본을 따라 그를 학대하도록 자극을 받은, 무지하고 잔인한 경비병들과 하인들의 처분대로 보낸 이 끔찍한 시간보다 더 쓰라린 굴욕의 잔은 없었다.
2025 184:4.3 이 끔찍한 시간을 통해서 내내, 예수는 아무 말도 입 밖에 내지 않았다. 이 온 우주의 하나님과 인격 관계 속에 결합된 혼(魂), 인류 중에서 부드럽고 민감한 이 혼에게는 그가 들이킨 치욕의 잔(盞) 중에서 무지하고 잔인한 이 경비원과 하인들의 손에 맡겨진 이 끔직한 시간보다 더 쓰라린 부분이 없었다. 이들은 이른바 이 산헤드린 법정의 의원들이 본보기를 보인 것에 자극을 받아서 그를 학대하였다.
1955 184:4.4 The human heart cannot possibly conceive of the shudder of indignation that swept out over a vast universe as the celestial intelligences witnessed this sight of their beloved Sovereign submitting himself to the will of his ignorant and misguided creatures on the sin-darkened sphere of unfortunate Urantia.
2000 184:4.4 사랑하는 군주가 죄로 어두워진 구체, 불행한 유란시아에서 무지하고 잘못 인도된 사람들의 뜻에 복종하는 이 광경을 하늘의 지성 존재들이 구경하는 동안, 광대한 우주에 몸서리치는 의분이 휩쓴 것을 인간의 마음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다.
2001 CM 184:4.4 죄로 어두워진 불행한 유란시아 구체에서, 사랑하는 주권자가 무지하고 미혹된 피조물의 뜻에 자신을 복종시키는 광경을 천상{天上}의 지성체들이 봤을 때, 방대한 우주로 퍼져나간 그들의 분노의 전율이 얼마나 심했는지, 인간의 마음은 상상할 수도 없을 것이다.
2007 URKA 184:4.4 천상의 지능존재들이 사랑하는 주권자께서 죄로 어두워진 불행한 유란시아 구체에서 자신의 무지하고 잘못 인도된 창조체들의 뜻에 복종하는 광경을 보았을 때, 전 우주로 퍼져나간 그들의 분개의 전율이 얼마나 심했는지 인간의 가슴으로는 상상할 수도 없을 것이다.
2025 184:4.4 사랑하는 군주가 죄로 어두워진 구체, 불행한 유란시아에서 무지하고 잘못 인도된 사람들의 뜻에 복종하는 이 광경을 하늘의 지성 존재들이 구경하는 동안, 광대한 우주에 몸서리치는 의분이 휩쓴 것을 인간의 마음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다.
1955 184:4.5 What is this trait of the animal in man which leads him to want to insult and physically assault that which he cannot spiritually attain or intellectually achieve? In the half-civilized man there still lurks an evil brutality which seeks to vent itself upon those who are superior in wisdom and spiritual attainment. Witness the evil coarseness and the brutal ferocity of these supposedly civilized men as they derived a certain form of animal pleasure from this physical attack upon the unresisting Son of Man. As these insults, taunts, and blows fell upon Jesus, he was undefending but not defenseless. Jesus was not vanquished, merely uncontending in the material sense.
2000 184:4.5 사람이 영적으로 도달하거나 지적으로 성취할 수 없는 것을 모욕하고 육체적으로 공격하고 싶어하도록 이끄는 특성, 사람 안에 있는 이 동물같은 특성은 무엇인가? 반(半)문명화된 사람에게는 아직도 지혜와 영적 달성 면에서 우수한 사람에게 분통을 터뜨리려고 하는 나쁜 잔인성이 숨어 있다. 문명화되었다고 생각되는 이 사람들이 저항하지 않는 사람의 아들에게 이렇게 몸으로 공격해서 어떤 형태의 동물적 쾌락을 얻는 동안에, 그들의 못된 야비함과 짐승 같은 잔학성을 구경하라. 이 모욕과 비웃음과 주먹이 예수에게 쏟아지는 동안, 그는 방어하지 않았지만, 방어할 수 없는 자는 아니었다. 예수는 지지 않았다. 단지 물질적 의미에서 다투지 않았을 뿐이다.
2001 CM 184:4.5 사람이 영적으로 달성할 수 없고 지적으로 성취할 수 없는 그것을 모욕하고 육체적으로 공격하고 싶도록 유도한, 사람 속에 있는 이 동물적 특징은 과연 무엇인가? 지혜가 뛰어나고 영적으로 달성한 사람들에게 나타내려고 하는 악한 야만성이, 반{半}-문명화된 사람 속에 여전히 숨어있다. 반항하지 않는 사람의 아들을 그들이 육체적으로 공격하면서 어떤 형태의 동물적 쾌락을 이끌어내려는, 문명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람들의 사악한 야비함과 야만적인 만행을 똑똑히 봐라. 이런 모욕과 조롱과 구타가 주님께 가해졌을 때, 그가 방어하지 않은 것이지, 방어할 수 없었던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는 패배하지 않았으며, 물리적 의미에서 대항하지 않았을 뿐이다.
2007 URKA 184:4.5 사람이 영적으로 얻을 것이 없고 지능적으로 성취할 것이 없는 것을, 그렇게 모욕하고 육체적으로 공격하고 싶도록 유도하는 사람 속에 있는 이 동물적 특색은 도대체 무엇인가? 지혜에서 그리고 영적 달성에서 우월한 사람들에게서 그 자체가 휘어질 것을 찾는 악한 야만성이, 반(半)문명화된 사람 속에 아직도 숨어있다. 그들이 반항하지 않는 사람의 아들을 육체적으로 공격하면서 어떤 형태의 동물적 기쁨을 나타낼 때, 우리는 문명화된 것으로 믿고 있는 이 사람들의 악한 야비함과 야만적인 만행을 목격한다. 이러한 모욕과 조롱 그리고 구타가 주(主)께 가해졌을 때, 그가 방어하지 않은 것이지 방어할 수 없었던 것이 아니었다. 예수는 패배한 것이 아니며, 물리적 감각에서 대항하지 않았을 뿐이다.
2025 184:4.5 사람이 영적으로 도달하거나 지적으로 성취할 수 없는 것을 모욕하고 육체적으로 공격하고 싶어 하도록 이끄는 특성, 사람 안에 있는 이 동물 같은 특성은 무엇인가? 반(半)개화된 사람에게 아직도 지혜와 영적 달성 면에서 우수한 사람에게 분통을 터뜨리려고 하는 나쁜 잔인성이 숨어 있다. 개화되었다고 생각되는 이 사람들이 저항하지 않는 사람의 아들에게 이렇게 몸으로 공격해서 어떤 형태의 동물적 쾌락을 얻는 동안에, 그들의 못된 야비함과 짐승 같은 잔학성을 구경하라. 이 모욕과 비웃음과 주먹이 예수에게 쏟아지는 동안, 그는 방어하지 않았지만, 방어할 수 없는 자는 아니었다. 예수는 지지 않았다. 단지 물질적 의미에서 다투지 않았을 뿐이다.
1955 184:4.6 These are the moments of the Master’s greatest victories in all his long and eventful career as maker, upholder, and savior of a vast and far-flung universe. Having lived to the full a life of revealing God to man, Jesus is now engaged in making a new and unprecedented revelation of man to God. Jesus is now revealing to the worlds the final triumph over all fears of creature personality isolation. The Son of Man has finally achieved the realization of identity as the Son of God. Jesus does not hesitate to assert that he and the Father are one; and on the basis of the fact and truth of that supreme and supernal experience, he admonishes every kingdom believer to become one with him even as he and his Father are one. The living experience in the religion of Jesus thus becomes the sure and certain technique whereby the spiritually isolated and cosmically lonely mortals of earth are enabled to escape personality isolation, with all its consequences of fear and associated feelings of helplessness. In the fraternal realities of the kingdom of heaven the faith sons of God find final deliverance from the isolation of the self, both personal and planetary. The God-knowing believer increasingly experiences the ecstasy and grandeur of spiritual socialization on a universe scale—citizenship on high in association with the eternal realization of the divine destiny of perfection attainment.
2000 184:4.6 이때는 방대하고 널리 퍼진 우주의 창조자ㆍ지원자ㆍ구원자로서 길고도 파란 많은 생애에서 주가 가장 큰 승리를 거둔 순간들이었다. 하나님을 사람에게 드러내는 일생을 마음껏 살았으니까, 예수는 이제, 새롭고 전례 없던 일, 사람을 하나님에게 드러내는 일에 들어간다. 예수는 이제 사람의 인격이 고립되는 온갖 두려움을 최종으로 극복하는 것을 여러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 사람의 아들은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 신분임을 깨달았다. 예수는 그가 아버지와 하나임을 서슴지 않고 주장한다. 그 하늘같은 최고의 체험이 사실이요 진실인 것에 근거를 두고, 그와 아버지가 하나인 것 같이, 하늘나라를 믿는 모든 사람이 그와 하나가 되라고 훈계한다. 예수의 종교에서 실제 체험은 이처럼, 영적으로 고립되고 우주에서 외로운 이 땅의 필사자들이 인격의 고립, 그리고 아울러 모든 두려움의 결과 및 관련된 무력한 느낌을 피할 수 있게 하는 분명하고 확실한 기법이 된다. 하늘나라의 형제인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믿는 아들들은 개인적으로, 또 행성 전체가, 자아의 고립을 최종으로 벗어나는 것을 발견한다. 하나님을 아는 신자는 우주 규모에서 영적으로 친교하는―완전을 달성하는 신성한 운명을 영원히 실현하는 것과 관련하여 하늘에서 시민 자격을 얻는―환희와 장엄함을 점점 더 맛본다.
2001 CM 184:4.6 이때는, 널리 퍼진 광대한 우주의 창조자요 유지자요 구원자로서, 길고도 다사{多事}한 생애에서 주님이 가장 위대하게 승리하는 순간들이었다. 하나님을 사람에게 계시하는 전체 인생을 다 살았으므로, 예수께서는 이제 사람을 하나님께 계시하는, 새롭고 전례 없는 일을 이루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이때, 피조물 인격이 고립되는 온갖 두려움을 최종적으로 극복하는 것을, 여러 세계에 보여주고 있었다. 사람의 아들은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정체성을 마침내 성취했다. 예수께서는 자신과 아버지가 하나임을 서슴지 않고 단언하며;그 숭고한 최고의 체험이 사실이고 진리인 것에 기초하여, 자신과 아버지가 하나인 것처럼, 천국을 믿는 각자가 예수와 하나 되라고 권고한다. 예수의 종교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것이 그렇게 분명하고 확실한 기법이 됨으로써, 영적으로 고립되고 시공우주에서 고독한 이 세상의 필사자들은, 인격의 고립으로부터, 그리고 아울러 두려움에서 나오는 모든 결과 및 연관된 무력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하나님의 신앙 아들은, 하늘 나라라는 우애 있는 실체를 이루어, 개인적 및 세계적 자아 고립 상태로부터 최종적으로 구조됐음을 발견한다. 하나님을-아는 신자는, 우주 규모에서 영적으로 사회화하는--즉 완벽성 달성이라는 신성한 운명을 영원토록 실현해가는 것과 관련된 저 높은 곳의 시민신분을 얻는-- 황홀감과 웅장함을 점점 더 맛본다.
2007 URKA 184:4.6 이것들은 광대하고 멀리 퍼진 우주의 조물주, 유지자, 구원자로서 그의 길고도 사건 많은 생애 중에서 주(主)의 가장 위대한 승리의 순간들이다. 사람에게 하느님을 계시하는 충만한 일생을 살아왔으며, 이제 예수는 사람을 하느님께 계시하는 새롭고도 전례가 없는 일을 만드는 데 종사되고 있다. 예수는 지금, 창조체 개인성 고립의 모든 두려움을 넘어서는 최종적인 승리를 세상에 계시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의 아들은 하느님의 아들로서의 정체성의 실현을 최종적으로 성취해 왔다. 예수는 자신과 아버지가 하나라는 사실을 단언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고 최극의 그리고 장엄한 체험의 사실과 진리에 근거하여, 그는 모든 왕국의 믿는 자에게, 그는 그가 그의 아버지와 하나인 것처럼, 자신과 하나가 되라고 타이른다. 예수의 종교 안에서 살아있는 체험은, 그와 같이 분명하고 확실한 기법이 되어, 그로써 영적으로 고립되고 조화우주적으로 고독한 이 땅의 필사자들이, 개인성 고립을 그리고, 그로 인한 모든 두려움이 결과들 그리고 그에 연관된 어떤 도움도 없는 느낌들을 탈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늘의 왕국의 형제우애적 실체들 안에서, 하느님의 신앙의 아들은 개인에서 그리고 행성에서 둘 모두에서의 자아의 고립으로부터 최종적 해방을 발견한다. 하느님을-아는 신자는 우주 규모─완전 달성의 신성한 운명의 영원한 실현과 연관되는 높은 곳의 시민관계─위에서 점점 증가하는 영적 사회화구현의 황홀함과 웅장함을 체험한다.
2025 184:4.6 이때는 방대하고 널리 퍼진 우주의 창조자ㆍ지원자ㆍ구원자로서 길고도 파란 많은 생애에서 주가 가장 큰 승리를 거둔 순간들이었다. 하나님을 사람에게 드러내는 일생을 마음껏 살았으니까, 예수는 이제, 새롭고 전례 없던 일, 사람을 하나님에게 드러내는 일에 들어간다. 예수는 이제 사람의 인격이 고립되는 온갖 두려움을 최종으로 극복하는 것을 여러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 사람의 아들은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 신분임을 깨달았다. 예수는 그가 아버지와 하나임을 서슴지 않고 주장한다[24][25]. 그 하늘같은 최고의 체험이 사실이요 진실인 것에 근거를 두고, 그와 아버지가 하나인 것 같이, 하늘나라를 믿는 모든 사람이 그와 하나가 되라고 훈계한다. 예수의 종교에서 실제 체험은 이처럼, 영적으로 고립되고 우주에서 외로운 이 땅의 필사자들이 인격의 고립, 그리고 아울러 모든 두려움의 결과 및 관련된 무력한 느낌을 피할 수 있게 하는 분명하고 확실한 기법이 된다. 하늘나라의 형제인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믿는 아들들은 개인적으로, 또 행성 전체가, 자아의 고립을 최종으로 벗어나는 것을 발견한다. 하나님을 아는 신자는 우주 규모에서 영적으로 친교하는 ― 완전을 달성하는 신성한 운명을 영원히 실현하는 것과 관련하여 하늘에서 시민 자격을 얻는 ― 환희와 장엄함을 더욱 맛본다.
5. THE SECOND MEETING OF THE COURT
5. 법정의 2차 회의
5. 법정의 두 번째 회합
5. 두 번째 열린 법정
5. 법정의 2차 회의
1955 184:5.1 At five-thirty o’clock the court reassembled, and Jesus was led into the adjoining room, where John was waiting. Here the Roman soldier and the temple guards watched over Jesus while the court began the formulation of the charges which were to be presented to Pilate. Annas made it clear to his associates that the charge of blasphemy would carry no weight with Pilate. Judas was present during this second meeting of the court, but he gave no testimony.
2000 184:5.1 5시 반에 법정은 다시 모였고, 예수는 요한이 기다리고 있는 인접한 방으로 끌려갔다. 여기서 로마 군인과 성전 경비원들은 예수를 감시했고, 한편 법정은 빌라도에게 제시할 죄목들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안나스는 신성 모독의 죄목은 빌라도에게 아무 중요성이 없으리라고 동료들에게 분명히 말했다. 유다는 법정의 이 2차 회의 동안에 자리에 있었지만, 아무런 증언도 하지 않았다.
2001 CM 184:5.1 다섯 시 반에 법정이 다시 열렸고, 예수께서는 요한이 기다리고 있는 옆방으로 끌려갔다. 빌라도에게 제시할 고소장{告訴狀}을 법정에서 작성하기 시작하는 동안, 여기서 로마 병사와 성전 경비병들이 예수를 감시했다. 안나스는, 신성을 모독했다는 죄목만으로는 빌라도를 납득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동역자들에게 분명히 말했다. 이 두 번째 법정 회합이 있는 동안 유다도 참석했으나, 증언은 하지 않았다.
2007 URKA 184:5.1 5시 30분에 법정이 다시 속개되었고, 예수는 요한이 기다리고 있는 옆방으로 끌려갔다. 빌라도에게 제시될 고소장을 법정에서 작성하기 시작하는 동안 이곳에서 로마 군인과 성전 경비병들이 예수를 감시하였다. 안나스는 신성모독죄 만을 가지고서는 빌라도를 납득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연관-동료들에게 분명히 하였다. 두 번째 열린 법정에 유다도 참석하였지만, 증언은 하지 않았다.
1955 184:5.2 This session of the court lasted only a half hour, and when they adjourned to go before Pilate, they had drawn up the indictment of Jesus, as being worthy of death, under three heads:
2000 184:5.2 법정의 이 회의는 겨우 반시간 걸렸고, 빌라도 앞으로 가려고 폐회했을 때, 그들은 예수가 사형을 받아 마땅하다는 기소장(起訴狀)을 세 항목 아래 작성했다:
2001 CM 184:5.2 이번에 열린 법정은 반 시간 밖에 진행되지 않았으며, 빌라도 앞으로 가려고 휴회했을 때, 세 가지 항목에 의거해서 예수가 사형 받아 마땅하다는 기소장을 작성했다:
2007 URKA 184:5.2 이번에 열린 법정은 반시간 밖에 진행되지 않았으며, 빌라도 앞으로 가기 위하여 자리를 옮겼을 때는, 그들은 세 가지 항목으로 사형이 합당하다는 예수의 기소장이 작성되었다; 그는 유대 나라를 나쁜 길로 인도하는 자임; 그는 민족을 속였고 반란을 일으키도록 선동하였음.시저에게 세금을 내지 말라고 사람들을 가르쳤음.새로운 왕국을 창설하는 자가 되고 왕이 될 것을 주장함으로써 황제를 대항하여 반역을 일으키고자 하였음.
2025 184:5.2 법정의 이 회의는 겨우 반시간 걸렸고, 빌라도 앞으로 가려고 폐회했을 때, 그들은 예수가 사형을 받아 마땅하다는 기소장(起訴狀)을 세 항목 아래 작성했다:
1955 184:5.3 1. That he was a perverter of the Jewish nation; he deceived the people and incited them to rebellion.
2000 184:5.3 1. 그는 유대 민족을 타락시키는 자였다. 민중을 속이고 반란을 선동했다.
2001 CM 184:5.3 1. 유대 민족을 나쁜 길로 인도하는 자임;민족을 속였고 반역을 일으키도록 선동했음.
2007 URKA 184:5.3 그는 유대 나라를 나쁜 길로 인도하는 자임; 그는 민족을 속였고 반란을 일으키도록 선동하였음.
2025 184:5.3 1. 그는 유대 민족을 타락시키는 자였다. 민중을 속이고 반란을 선동했다.
1955 184:5.4 2. That he taught the people to refuse to pay tribute to Caesar.
2000 184:5.4 2. 케자에게 세금을 바치지 말라고 사람들에게 가르쳤다.
2001 CM 184:5.4 2.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지 말라고 사람들을 가르쳤음.
2007 URKA 184:5.4 시저에게 세금을 내지 말라고 사람들을 가르쳤음.
2025 184:5.4 2. 케자에게 세금을 바치지 말라고 사람들에게 가르쳤다.
1955 184:5.5 3. That, by claiming to be a king and the founder of a new sort of kingdom, he incited treason against the emperor.
2000 184:5.5 3. 새 종류의 나라의 임금이요 창시자라 주장함으로, 황제에 대항하여 반역을 선동했다.
2001 CM 184:5.5 3. 자신이 왕이요 새로운 종류의 왕국을 창시한 자라고 주장함으로써, 황제를 대항하여 반역을 일으키려했음.
2007 URKA 184:5.5 새로운 왕국을 창설하는 자가 되고 왕이 될 것을 주장함으로써 황제를 대항하여 반역을 일으키고자 하였음.
2025 184:5.5 3. 새 종류 나라의 임금이요 창시자라 주장함으로, 황제에 대항하여 반역을 선동했다.
1955 184:5.6 This entire procedure was irregular and wholly contrary to the Jewish laws. No two witnesses had agreed on any matter except those who testified regarding Jesus’ statement about destroying the temple and raising it again in three days. And even concerning that point, no witnesses spoke for the defense, and neither was Jesus asked to explain his intended meaning.
2000 184:5.6 이 과정 전부가 변칙이었고 전적으로 유대 율법에 어긋났다. 성전을 부수고 다시 사흘 안에 세운다는 예수의 진술에 관하여 증언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어떤 문제에도 두 증인이 찬성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 그 점에 관해서도, 아무 증인도 피고(被告)를 변호하지 않았고, 예수는 그가 무슨 의도로 말했는가 설명하라고 요청받지도 않았다.
2001 CM 184:5.6 이런 진행 전체는 변칙적이었고 유대인의 율법에도 전적으로 어긋났다. 성전을 무너뜨리고 3일 만에 다시 세울 것이라는 예수의 말씀에 관하여 증언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어떤 문제에서도 두 사람의 일치된 증인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문제에서도, 변론을 위한 증인을 채택하지 않았고, 그가 의도하는 의미를 설명하도록 예수께 질문하지도 않았다.
2007 URKA 184:5.6 이러한 진행 전체는 변칙적인 것이었고 유대인 법에도 전혀 어긋나는 것이었다. 성전을 무너뜨리고 삼일 만에 다시 세울 것이라는 예수의 말씀에 관하여 증언하였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어떤 문제에서도 두 사람의 일치된 증인이 나타나지 않았었다. 그리고 그 문제에 있어서도, 변론을 위한 증인을 채택하지 않았으며 예수께 그 의미를 묻지도 않았다.
2025 184:5.6 이 과정 전부가 변칙이었고 전적으로 유대 율법에 어긋났다. 성전을 부수고 다시 사흘 안에 세운다는 예수의 진술에 관하여 증언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어떤 문제에도 두 증인이 찬성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 그 점에 관해서도, 아무 증인도 피고(被告)를 변호하지 않았고, 예수는 그가 무슨 의도로 말했는가 설명하라고 요청을 받지도 않았다.
1955 184:5.7 The only point the court could have consistently judged him on was that of blasphemy, and that would have rested entirely on his own testimony. Even concerning blasphemy, they failed to cast a formal ballot for the death sentence.
2000 184:5.7 법정이 일관성을 가지고 그를 재판할 수 있었던 유일한 항목은 신성을 모독했다는 죄목이었고, 이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증언에 달렸을 것이다. 신성 모독죄에 관해서도, 그들은 사형 선고를 하려고 정식(正式)으로 투표하지 않았다.
2001 CM 184:5.7 법정이 그에게 일관되게 죄를 씌울 수 있는 것은 신성 모독에 관한 것이었으며, 그것도 전적으로 그가 직접 고백하는 것에 의존하려고 했다. 심지어 신성 모독에 관한 것에서도, 그들은 사형 선고를 위한 공식 투표를 하지 못했다.
2007 URKA 184:5.7 법정이 그에게 일관되게 죄를 씌울 수 있는 것은 신성모독에 관한 것이었으며, 그것도 전적으로 그 자신의 고백에 입각한 것이었다. 신성모독에 관한 것에서도 그들은 사형선고를 위한 공식 투표를 하지 않았다.
2025 184:5.7 법정이 일관성을 가지고 그를 재판할 수 있었던 유일한 항목은 신성을 모독했다는 죄목이었고, 이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증언에 달렸을 것이다. 신성 모독죄에 관해서도, 그들은 사형 선고를 하려고 정식(正式)으로 투표하지 않았다.
1955 184:5.8 And now they presumed to formulate three charges, with which to go before Pilate, on which no witnesses had been heard, and which were agreed upon while the accused prisoner was absent. When this was done, three of the Pharisees took their leave; they wanted to see Jesus destroyed, but they would not formulate charges against him without witnesses and in his absence.
2000 184:5.8 빌라도 앞으로 가져가려고, 그들은 이제 주제넘게 세 가지 죄목을 작성했고, 이에 대하여 아무 증언도 청취하지 않았으며, 고발당한 죄인이 자리에 없는 가운데 합의를 보았다. 이런 일이 벌어지자, 바리새인 세 사람이 자리를 떠났다. 그들은 예수가 죽는 것을 보고 싶어 했지만, 증인 없이, 그가 자리에 없는 가운데 그에게 불리한 죄목을 작성하려 하지 않았다.
2001 CM 184:5.8 그들은 이제 빌라도에게 가져가려고 세 가지 기소 조항을 작성하려했는데, 그 조항들은 증언도 듣지 않은 것이었고, 기소된 죄수가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됐다. 이 일이 끝나자, 바리새인 세 사람이 자리를 떠났는데;그들도 예수께서 죽게 되기를 바라기는 했으나, 증인도 없이, 그리고 본인이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소장을 작성하는 것에는 반대했다.
2007 URKA 184:5.8 그들은 이제 빌라도에게 가져가기 위하여 세 가지 기소 조항을 작성하려고 하였는데, 그 조항들은 증언도 듣지 않은 것이었고 기소된 죄수가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된 것이었다. 이 일이 끝나자, 바리새인 세 사람이 자리를 떠났으며; 그들도 예수가 죽게 되기를 바라기는 하였지만, 증인도 없이 그리고 본인이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소장을 작성하는 것은 반대하였다.
2025 184:5.8 빌라도 앞으로 가져가려고, 그들은 이제 주제넘게 세 가지 죄목을 작성했고, 이에 대하여 아무 증언도 청취하지 않았으며, 고발당한 죄인이 자리에 없는 가운데 합의를 보았다. 이런 일이 벌어지자, 바리새인 세 사람이 자리를 떠났다. 그들은 예수가 죽는 것을 보고 싶어 했지만, 증인 없이, 그가 자리에 없는 가운데 그에게 불리한 죄목을 작성하려 하지 않았다.
1955 184:5.9 Jesus did not again appear before the Sanhedrist court. They did not want again to look upon his face as they sat in judgment upon his innocent life. Jesus did not know (as a man) of their formal charges until he heard them recited by Pilate.
2000 184:5.9 예수는 산헤드린의 법정 앞에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죄 없는 생애를 심판하는 동안에 그들은 예수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어 하지 않았다. 예수는 빌라도가 낭독하는 것을 들을 때까지, 그들이 내놓은 공식 죄목을 (사람으로서) 알지 못했다.
2001 CM 184:5.9 예수께서는 산헤드린 법정에 다시 나가지 못했다. 결백한 생애를 재판하는 동안, 그들은 그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어 하지 않았다. 예수께서는, 빌라도 앞에서 낭독되는 것을 듣기 전에는, (사람으로서는) 그들의 공식 기소 내용을 알지 못했다.
2007 URKA 184:5.9 예수는 산헤드린 회원의 법정에 다시 나가지 못하였다. 그들은 그의 순결한 일생을 재판하는 그러한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 그의 얼굴을 다시 보는 것을 원치 않았다. 예수는 빌라도 앞에서 낭독되는 것을 듣기까지 그들의 공식적인 기소장을 (사람으로서는) 알지 못하였다.
2025 184:5.9 예수는 산헤드린의 법정 앞에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죄 없는 생애를 심판하는 동안에 그들은 예수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어 하지 않았다. 예수는 빌라도가 낭독하는 것을 들을 때까지, 그들이 내놓은 공식 죄목을 (사람으로서) 알지 못했다.
1955 184:5.10 While Jesus was in the room with John and the guards, and while the court was in its second session, some of the women about the high priest’s palace, together with their friends, came to look upon the strange prisoner, and one of them asked him, “Are you the Messiah, the Son of God?” And Jesus answered: “If I tell you, you will not believe me; and if I ask you, you will not answer.”
2000 184:5.10 예수가 요한과 경비원들과 함께 방에 있는 동안, 그리고 법정이 2차 회의에 들어간 동안, 대사제의 저택 근처에 있던 어떤 여인들이 그 친구들과 함께, 이상한 죄인을 보러 왔고, 그들 가운데 하나가 그에게 물었다: “네가 메시아, 하나님의 아들이냐?” 예수는 대답했다: “내가 너에게 일러도, 네가 나를 믿지 아니하겠고 내가 물어도 네가 대답하지 않으리라.”
2001 CM 184:5.10 예수께서 요한과 경비병들과 함께 같은 방에 있는 동안, 그리고 두 번째 법정이 열리는 동안, 대제사장의 저택에 있던 부인들 몇 사람이, 친구들과 함께 그 색다른 죄수를 보려고 거기에 와서, 그중에 하나가 그에게, “네가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냐?”라고 물었다. 그리고 예수께서 대답했다:“내가 말해도 너는 믿지 않을 것이며;내가 물어봐도 너는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2007 URKA 184:5.10 예수가 요한과 경비병들과 함께 같은 방에 계시는 동안, 그리고 두 번째 법정이 열리고 있는 동안, 대제사장 저택에 있던 부인들 몇 사람이 친구들과 함께 그 색다른 죄수를 보려고 그곳에 와서, 그 중의 하나가 그에게 “네가 하느님의 아들, 메시아냐?”라고 물었다. 그리고 예수는 대답했다; “내가 네게 말하여도, 너는 내 말을 믿지 않을 것이다; 내가 네게 물어보아도, 너는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1955 184:5.11 At six o’clock that morning Jesus was led forth from the home of Caiaphas to appear before Pilate for confirmation of the sentence of death which this Sanhedrist court had so unjustly and irregularly decreed.
2000 184:5.11 그날 아침 6시에 예수는 가야바의 집에서 빌라도 앞에 나타나도록 옮겨졌고, 이것은 이 산헤드린 법정이 아주 부당하게 변칙으로 선포한 사형 선고의 확인을 위한 것이었다.
2001 CM 184:5.11 예수는 빌라도 앞으로 가도록 그날 아침 여섯 시에 가야바의 집에서 끌려 나갔는데, 산헤드린 법정에서 아주 부당하게 변칙적으로 결정한 사형 선고를 확정받기 위해서였다.
2007 URKA 184:5.11 산헤드린 회원들의 법정에서 매우 불의하고 불법적으로 선포한 사형 선고를 빌라도 앞에서 확정하기 위하여, 예수는 그 날 아침 6시에 가야바의 집에서 끌려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