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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2000, 2025 유란시아 재단
번역: © 2001, 2007 Urantia Society of Greater New York
THE BETRAYAL AND ARREST OF JESUS
제 183 편예수가 배반당하고 체포되다
제183편: 배반당하고 체포된 예수
제 183 편: 배반과 예수의 체포
예수가 배반당하고 체포되다
1955 183:0.1 AFTER Jesus had finally awakened Peter, James, and John, he suggested that they go to their tents and seek sleep in preparation for the duties of the morrow. But by this time the three apostles were wide awake; they had been refreshed by their short naps, and besides, they were stimulated and aroused by the arrival on the scene of two excited messengers who inquired for David Zebedee and quickly went in quest of him when Peter informed them where he kept watch.
2000 183:0.1 마침내 베드로ㆍ야고보ㆍ요한을 깨운 뒤에, 예수는 그들이 내일의 직무에 대비하여 자기 텐트로 돌아가서 잠을 청하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때가 되자 세 사도는 정신이 초롱초롱해졌고, 잠깐 눈을 붙였기 때문에 기분이 새로와졌다. 게다가 그들은 흥분한 두 사자가 그 장면에 도착하자 자극을 받고 잠이 깨었다. 이 사자들은 다윗 세베대가 어디 있는가 찾았고, 베드로가 그들에게 다윗이 망보는 곳을 가르쳐 주자, 재빨리 그를 찾아 갔다.
2001 CM 183:0.1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마지막으로 깨운 후에, 내일의 임무를 준비하기 위하여 천막으로 돌아가서 잠을 청하라고, 예수께서 제안했다. 그러나 세 사도는, 이때 잠에서 아주 깨어났으며;잠깐 졸았던 덕분에 정신이 맑아졌고, 게다가, 흥분된 두 심부름꾼이 도착하자 자극을 받고 잠이 깼는데, 이 심부름꾼들은, 다윗 세베대에 관하여 질문했고, 감시하고 있는 그의 위치를 베드로가 알려주자, 그를 찾으러 재빨리 달려갔다.
2007 URKA 183:0.1 예수는 베드로와 야고보 그리고 요한을 마지막으로 깨우신 후에, 내일 일을 준비하기 위해 텐트로 돌아가 잠을 자라고 제안하였다. 그러나 세 사도들은 이 때 훤히 잠이 깨었다; 잠깐 졸았던 덕분에 정신이 맑아졌고, 그 외에도, 흥분된 두 사람의 메신저들이 다윗 세베대에 관하여 묻고 베드로가 그의 감시 초소 위치를 알려주자 재빨리 그를 찾아 달려가는 광경이 벌어짐으로써 자극을 받아 잠이 깨었다.
2025 183:0.1 마침내 베드로ㆍ야고보ㆍ요한을 깨운 뒤에, 예수는 그들이 내일의 직무에 대비하여 자기 텐트로 돌아가서 잠을 청하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때가 되자 세 사도는 정신이 초롱초롱해졌고, 잠깐 눈을 붙였기 때문에 기분이 새로와졌다. 게다가 그들은 흥분한 두 사자가 그 장면에 도착하자 자극을 받고 잠이 깨었다. 이 사자들은 다윗 세베대가 어디 있는가 찾았고, 베드로가 그들에게 다윗이 망보는 곳을 가르쳐 주자, 재빨리 그를 찾아 갔다.
1955 183:0.2 Although eight of the apostles were sound asleep, the Greeks who were encamped alongside them were more fearful of trouble, so much so that they had posted a sentinel to give the alarm in case danger should arise. When these two messengers hurried into camp, the Greek sentinel proceeded to arouse all of his fellow countrymen, who streamed forth from their tents, fully dressed and fully armed. All the camp was now aroused except the eight apostles. Peter desired to call his associates, but Jesus definitely forbade him. The Master mildly admonished them all to return to their tents, but they were reluctant to comply with his suggestion.
2000 183:0.2 비록 사도들 가운데 여덟이 잠에 곯아떨어졌어도, 그들과 나란히 야영한 그리스인들은 문제가 일어날까 더 두려워했는데, 너무나 두려워서 위험한 일이 생길 경우에 경종을 울리라고 파수 하나를 세워놓았다. 이 두 사자가 캠프로 서둘러 갔을 때, 그리스인 파수는 동료들을 모두 깨우기 시작했고, 그들은 텐트에서 완전히 옷을 차려 입고 완전히 무장하여, 줄지어 나왔다. 여덟 사도를 제외하고 캠프 전체가 이제 잠에서 깨어났다. 베드로는 동료들을 부르고 싶었지만, 예수는 분명히 그를 막았다. 주는 그들에게 모두 자기 텐트로 돌아가라고 부드럽게 타일렀지만, 그들은 그 제안 따르기를 망설였다.
2001 CM 183:0.2 비록 여덟 사도가 깊이 잠들었더라도, 그들과 함께 야영하고 있는 그리스인들은 재난을 더 심히 두려워했으므로, 위험이 닥칠 경우에 깨울 수 있도록 보초를 세워뒀다. 두 심부름꾼이 급히 야영지에 도착했을 때, 그리스인 보초가 동포들을 모두 깨웠으며, 그들은 완전무장을 하고 각자 천막에서 몰려나왔다. 여덟 사도를 제외하고, 이때 야영지에 있던 모든 사람이 일어났다. 베드로가 동역자들을 부르려고 했으나, 예수께서 강하게 말렸다. 주님은 그들 모두에게 각자 천막으로 돌아가도록 부드럽게 타일렀지만, 그들은 그 제안을 따르려하지 않았다.
2007 URKA 183:0.2 비록 여덟 명의 사도들이 깊이 잠들었지만, 그들과 함께 야영을 하고 있는 그리스인들은 재난을 더욱 심히 두려워하였으므로, 위험이 닥칠 경우에 깨울 수 있도록 파수자를 세워 두었었다. 두 메신저가 급히 야영지에 도착하였을 때, 그 그리스인 보초는 자기 고향 사람들을 모두 깨웠으며, 그들은 충분하게 무장을 하고 각자의 막사에서 몰려 나왔다. 이제 여덟 명의 사도들을 제외하고 야영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일어났다. 베드로는 자기 연관-동료들을 부르려 하였으나 예수가 강력하게 금지하였다. 주(主)는 그들 모두에게 각자 막사로 돌아가라고 부드럽게 타이르셨지만, 그들은 그의 제안에 따르려고 하지 않았다.
2025 183:0.2 비록 사도들 가운데 여덟이 잠에 곯아떨어졌어도, 그들과 나란히 야영한 그리스인들은 문제가 일어날까 더 두려워했는데, 너무나 두려워서 위험한 일이 생길 경우에 경종을 울리라고 파수 하나를 세워놓았다. 이 두 사자가 캠프로 서둘러 갔을 때, 그리스인 파수는 동료들을 모두 깨우기 시작했고, 그들은 텐트에서 완전히 옷을 차려 입고 완전히 무장하여, 줄지어 나왔다. 여덟 사도를 제외하고 캠프 전체가 이제 잠에서 깨어났다. 베드로는 동료들을 부르고 싶었지만, 예수는 분명히 그를 막았다. 주는 그들에게 모두 자기 텐트로 돌아가라고 부드럽게 타일렀지만, 그들은 그 제안 따르기를 망설였다.
1955 183:0.3 Failing to disperse his followers, the Master left them and walked down toward the olive press near the entrance to Gethsemane Park. Although the three apostles, the Greeks, and the other members of the camp hesitated immediately to follow him, John Mark hastened around through the olive trees and secreted himself in a small shed near the olive press. Jesus withdrew from the camp and from his friends in order that his apprehenders, when they arrived, might arrest him without disturbing his apostles. The Master feared to have his apostles awake and present at the time of his arrest lest the spectacle of Judas’s betraying him should so arouse their animosity that they would offer resistance to the soldiers and would be taken into custody with him. He feared that, if they should be arrested with him, they might also perish with him.
2000 183:0.3 추종자들을 해산하지 못했으므로, 주는 그들을 버려두고 겟세마네 공원 입구 가까이, 올리브 기름틀을 향해서 걸어 내려갔다. 비록 세 사도와 그리스인들과 캠프에 있던 다른 사람들이 그를 바짝 따라가기를 주저했어도, 요한 마가는 올리브 나무들을 거쳐 서둘러 돌아서, 올리브 기름틀 가까이, 작은 오두막에 몰래 숨었다. 체포하는 사람들이 도착했을 때, 사도들을 방해하지 않고 그를 붙잡도록 예수는 캠프에서, 친구들로부터 물러났다. 유다가 그를 배반하는 광경이 사도들의 적개심을 너무 건드려서 군인들에게 저항하다가 그와 함께 감금될까 저어하여, 주는 체포될 때 사도들이 깨어 있고 그 자리에 있게 만드는 것이 두려웠다. 함께 붙잡힌다면, 그들도 함께 죽을까 걱정이 되었다.
2001 CM 183:0.3 주님은 따르는 자들을 해산시키지 못하고, 그들을 떠나서 겟세마네 공원 입구 근처에 감람유 압축기가 있는 곳으로 내려갔다. 세 사도와 그리스인 그리고 야영지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즉시 그를 따르지 못하고 망설였으나, 요한 마가는 급히 일어나서 감람나무 숲을 돌아 내려갔고, 감람유 압축기 옆 작은 창고에 숨었다. 예수께서는, 체포하러 오는 자들이 도착했을 때, 사도들을 혼란시키지 않고 자신을 붙잡을 수 있도록, 야영지와 친구들로부터 떠났던 것이다. 주님은, 사도들이 깨어 있다가, 자신이 잡힐 때 유다가 배반하는 장면에 심한 증오심이 발동되어 병사들에게 대항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함께 체포되지나 않을까하여 심히 걱정했다. 그들이 함께 붙잡히면 자신과 함께 죽을까 염려했다.
2007 URKA 183:0.3 주(主)는 자기를 따르는 자들을 해산시키지 못하고, 그들을 떠나 겟세마네 공원 입구 근처에 있는 올리브유 즙 틀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셨다. 세 명의 사도들과 그리스인들 그리고 야영지에 있던 다른 사람들이 즉시 그를 따르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었지만, 요한 마가는 급히 일어나 올리브나무들 속으로 돌아 내려가 올리브유 즙 틀 옆에 있는 작은 창고에 숨었다. 예수는 자신을 붙잡으러 오는 자들이 도착하였을 때 사도들을 소란하게 하지 않고 자신을 체포할 수 있도록 야영지와 자기 친구들로부터 떠났던 것이다. 주(主)는 사도들이 깨어 있다가, 자신이 잡힐 때 유다가 자신을 배반하는 장면에서 심한 증오심이 발동되어 병사들에게 대항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함께 체포되지나 않을까 하여 심히 염려하였다. 그들이 함께 붙잡히면 자신과 함께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걱정하였던 것이다.
2025 183:0.3 추종자들을 해산하지 못했으므로, 주는 그들을 버려두고 겟세마네 공원 입구 가까이, 올리브 기름틀을 향해서 걸어 내려갔다. 비록 세 사도와 그리스인들과 캠프에 있던 다른 사람들이 그를 바짝 따라가기를 주저했어도, 요한 마가는 올리브 나무들을 거쳐 서둘러 돌아서, 올리브 기름틀 가까이, 작은 오두막에 몰래 숨었다[1]. 체포하는 사람들이 도착했을 때, 사도들을 방해하지 않고 그를 붙잡도록 예수는 캠프에서, 친구들로부터 물러났다. 유다가 그를 배반하는 광경이 사도들의 적개심을 너무 건드려서 군인들에게 저항하다가 그와 함께 감금될까 저어하여, 주는 체포될 때 사도들이 깨어 있고 그 자리에 있게 만드는 것이 두려웠다. 함께 붙잡힌다면, 그들도 함께 죽을까 걱정이 되었다.
1955 183:0.4 Though Jesus knew that the plan for his death had its origin in the councils of the rulers of the Jews, he was also aware that all such nefarious schemes had the full approval of Lucifer, Satan, and Caligastia. And he well knew that these rebels of the realms would also be pleased to see all of the apostles destroyed with him.
2000 183:0.4 그를 죽이려는 계획이 유대인 권력자 회의에서 시작된 것을 알았어도, 예수는 또한 모든 그런 사악한 계획이 루시퍼와 사탄과 칼리가스티아의 충분한 승인을 받았음을 알고 있었다. 또한 영역의 이 모반자들이 사도들 모두가 그와 함께 죽는 것을 보고 싶어 하리라는 것을 잘 알았다.
2001 CM 183:0.4 예수께서는, 자신을 죽이려는 계획이 유대인 관리들 협의회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았을 뿐만 아니라, 그런 모든 사악한 책략이, 루시퍼와 사탄과 캘리개스챠의 승인을 온전히 받았다는 것도 알았다. 또한 이 영역의 반역자들 역시, 그와 함께 사도들도 모두 파멸되기를 고대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았다.
2007 URKA 183:0.4 예수는 자신의 죽이려는 계획이 유대인 통치자들 회의에서 비롯된 것임을 아셨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모든 사악한 음모들이 루시퍼와 사탄 그리고 칼리가스티아로부터 충만한 승인을 받았다는 것도 아셨다. 그리고 그는 세상에 있는 이러한 반역자들이 자신과 함께 사도들도 모두 죽게 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아셨다.
1955 183:0.5 Jesus sat down, alone, on the olive press, where he awaited the coming of the betrayer, and he was seen at this time only by John Mark and an innumerable host of celestial observers.
2000 183:0.5 예수는 올리브 기름틀 위에 혼자 앉아서, 거기서 배반자가 오기를 기다렸는데, 이때 오직 요한 마가와 셀 수 없이 많은 하늘 관찰자의 무리가 그를 보았다.
2001 CM 183:0.5 예수께서는 감람유 압축기 위에 홀로 앉아서 배반자가 오기를 기다렸고, 이때 오직 요한 마가와 수많은 천상의 참관인 무리만이 그를 지켜봤다.
2007 URKA 183:0.5 예수는 올리브유 즙틀 위에 홀로 앉아 있었고, 거기에서 그 반역자가 오기를 기다리셨으며, 그리고 그의 모습은 오직 요한 마가와 수많은 천상의 관찰자들만이 지켜보았다.
2025 183:0.5 예수는 올리브 기름틀 위에 혼자 앉아서, 거기서 배반자가 오기를 기다렸는데, 이때 오직 요한 마가와 셀 수 없이 많은 하늘 관찰자의 무리가 그를 보았다.
1. THE FATHER’S WILL
1. 아버지의 뜻
1. 아버지의 뜻
1. 아버지의 뜻
1. 아버지의 뜻
1955 183:1.1 There is great danger of misunderstanding the meaning of numerous sayings and many events associated with the termination of the Master’s career in the flesh. The cruel treatment of Jesus by the ignorant servants and the calloused soldiers, the unfair conduct of his trials, and the unfeeling attitude of the professed religious leaders, must not be confused with the fact that Jesus, in patiently submitting to all this suffering and humiliation, was truly doing the will of the Father in Paradise. It was, indeed and in truth, the will of the Father that his Son should drink to the full the cup of mortal experience, from birth to death, but the Father in heaven had nothing whatever to do with instigating the barbarous behavior of those supposedly civilized human beings who so brutally tortured the Master and so horribly heaped successive indignities upon his nonresisting person. These inhuman and shocking experiences which Jesus was called upon to endure in the final hours of his mortal life were not in any sense a part of the divine will of the Father, which his human nature had so triumphantly pledged to carry out at the time of the final surrender of man to God as signified in the threefold prayer which he indited in the garden while his weary apostles slept the sleep of physical exhaustion.
2000 183:1.1 육체를 입고 주가 사신 생애가 종결되는 것과 관련된 수많은 말씀과 많은 사건의 의미를 사람들이 오해할 큰 위험이 있다. 무지한 종과 감각이 무딘 군인들에게 예수가 잔인한 대우를 받은 것, 그 재판의 불공평한 진행, 종교 지도자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무딘 태도를, 이 모든 고통과 치욕에 참을성 있게 복종하면서 예수가 파라다이스에 계시는 아버지의 뜻을 참으로 실행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정말로, 진실로, 태어날 때부터 죽기까지, 아들이 필사 체험의 잔을 끝까지 들이켜야 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었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아주 모질게 주를 고문(拷問)하고, 저항하지 않는 몸에 아주 끔찍하게 모욕을 연달아 퍼부은 인간, 문명화되었다고 생각되는 인간들의 미개한 행위를 부추기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었다. 예수가 필사 인생의 마지막 몇 시간에 견디도록 강요되었된 비인간적이고 충격적인 이러한 체험은 어떤 의미에서도, 아버지의 신성한 뜻과 상관이 없었다. 지친 사도들이 몸이 피곤해서 잠에 빠진 동안에, 공원(公園)에서 그가 세 차례 드린 기도에 나타난 바와 같이, 사람이 하나님께 마침내 굴복했을 때 그의 인간 성품은 승리에 넘쳐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기를 서약했다.
2001 CM 183:1.1 주님이 육신을 입은 생애를 마치는 것과 관련된 수많은 말과 많은 사건의 의미를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는 큰 위험성이 있다. 무지한 종들과 냉담한 병사들이 예수를 잔인하게 다룬 것, 그를 심리{審理}할 때 불공평하게 처리한 것, 그리고 거짓 종교 지도자들의 무감각한 태도를, 이런 모든 수난과 굴욕을 예수께서 인내심으로 감수하면서, 낙원에 계시는 아버지의 뜻을 참되게 행했다는 사실과 혼동해서는 결코 안 된다. 탄생부터 죽음까지, 아들이 필사 체험의 잔을 끝까지 마시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었던 것이 정말로 사실이었지만, 개화됐을 것으로 추측됐으나 주님을 그토록 혹독하게 고문하고, 저항하지 않는 그의 신체에 아주 끔찍한 모욕을 계속 퍼부은 인간의 야만적인 습성을 부추길만한 어떤 것이든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는 아무 상관이 없었다. 예수께서 필사자 생애의 마지막 시간들 동안 겪어야했던 비인간적이고 충격적인 이 체험은, 어떤 면에서도 아버지의 신성한 뜻과 상관이 없었으며, 그것은 지친 사도들이 육체적 피로 속에 잠들어있는 동안 그가 동산에서 드렸던 삼중적{三重的} 기도에 나타난 바와 같이, 사람이 하나님께 최종 항복하는 순간에, 그의 인간 본성이 그렇게 하기로 그토록 위풍당당하게 맹세한 것이었다.
2007 URKA 183:1.1 주(主)가 육신으로의 삶을 마치시는 것과 연관된 많은 사건들과 말들에 대하여 오해할 수 있는 중대한 위험성이 있다. 무지한 하인들과 냉담한 병사들에 의한 예수에 대한 잔인한 대접, 그의 재판에서의 부당한 수행, 그리고 종교 영도자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무감각한 태도, 이러한 것들이 예수가 이들 모든 고통과 치욕을 참을성 있게 복종하였다는 사실과, 그가 그러면서 파라다이스에 계시는 아버지의 뜻을 참되게 행하고 계셨던 것과 혼동해서는 결코 안 된다. 자신의 아들이, 탄생에서 죽음까지, 필사자 체험의 가득 찬 잔을 마시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었던 것이 정말로 진실이었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주(主)를 그토록 혹독하게 고문하고 그의 무저항의 개인에 그토록 끔찍하게 마구 계속 이어서 경멸하는 자칭 문명인이라는 존재들의 잔인한 행동을 조장시킬만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자신의 필사자 일생에서의 마지막 시간들 동안 예수가 겪으셔야 했던 비인간적이고 충격적인 이 체험들은 결코 아버지의 신성한 뜻의 일부분이 아니었으며, 그것은 그의 지친 사도들이 육체적 피로 속에 잠들어 있는 동안 그가 정원에서 드렸던 승리를 거둔 기도에 나타난 것처럼, 사람이 하느님께 최종적으로 복종하는 순간, 그의 인간 본성이 그렇게 하기로 그토록 위풍당당하게 맹세한 것이었다.
2025 183:1.1 육체를 입고 주가 사신 생애가 종결되는 것과 관련된 수많은 말씀과 많은 사건의 의미를 사람들이 오해할 위험이 크다. 무지한 종과 감각이 무딘 군인들에게, 예수가 잔인한 대우를 받은 것, 그 재판의 불공평한 진행, 종교 지도자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무딘 태도를, 이 모든 고통과 치욕에 참을성 있게 복종하면서 예수가 파라다이스에 계시는 아버지의 뜻을 참으로 실행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3]. 정말로, 진실로, 태어날 때부터 죽기까지, 아들이 필사 체험의 잔을 끝까지 들이켜야 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었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아주 모질게 주를 고문(拷問)하고, 저항하지 않는 몸에 아주 끔찍하게 모욕을 연달아 퍼부은 인간, 개화되었다고 생각되는 인간들의 미개한 행위를 부추기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었다. 예수가 필사 인생의 마지막 몇 시간에 견디도록 강요되었된 비인간적이고 충격인 이러한 체험은 어떤 의미에서도, 아버지의 신성한 뜻과 상관이 없었다. 지친 사도들이 몸이 피곤해서 잠에 빠진 동안에, 공원(公園)에서 그가 세 차례 드린 기도에 나타난 바와 같이, 사람이 하나님께 마침내 굴복했을 때 그의 인간 성품은 승리에 넘쳐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기를 서약했다.
1955 183:1.2 The Father in heaven desired the bestowal Son to finish his earth career naturally, just as all mortals must finish up their lives on earth and in the flesh. Ordinary men and women cannot expect to have their last hours on earth and the supervening episode of death made easy by a special dispensation. Accordingly, Jesus elected to lay down his life in the flesh in the manner which was in keeping with the outworking of natural events, and he steadfastly refused to extricate himself from the cruel clutches of a wicked conspiracy of inhuman events which swept on with horrible certainty toward his unbelievable humiliation and ignominious death. And every bit of all this astounding manifestation of hatred and this unprecedented demonstration of cruelty was the work of evil men and wicked mortals. God in heaven did not will it, neither did the archenemies of Jesus dictate it, though they did much to insure that unthinking and evil mortals would thus reject the bestowal Son. Even the father of sin turned his face away from the excruciating horror of the scene of the crucifixion.
2000 183:1.2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모든 필사자가 땅에서 육체를 입고 일생을 마쳐야 하는 것과 똑같이, 수여 아들이 땅에서 일생을 자연스럽게 마치기를 바라셨다. 보통 남자와 여자는 땅에서 마지막 몇 시간, 그리고 뒤이어 죽는 사건을 특별한 섭리로 쉽게 만들어주기를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예수는 사건들이 자연스럽게 풀려나가는 것과 보조를 맞추어 육체를 입은 목숨을 버리기로 했다. 끔찍할 정도로 확실히, 믿을 수 없는 굴욕과 치욕스러운 죽음을 향하여 휩쓸어간 비인간적 사건들이 사악하게 겹친 잔인한 손아귀에서, 그는 집요하게 자신을 구출하지 않으려 했다. 이 놀라운 증오의 표시, 그리고 전례 없이 잔인한 표현은 모조리, 나쁜 사람과 사악한 필사자들이 저지른 일이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그렇게 뜻하지 않았고, 예수의 대적들이 그렇게 지시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생각이 모자라는 악한 필사자들이 수여 아들을 이렇게 거절할 것을 보장하려고 많이 일했다. 죄의 아버지조차 십자가에서 처형받는 장면의 끔찍한 공포를 피하여 얼굴을 돌렸다.
2001 CM 183:1.2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모든 필사자가 육신을 입고 이 세상 생애를 마쳐야하는 것과 똑같이, 증여된 아들도 세상에서 생애를 자연스럽게 마치기를 바라셨다. 평범한 남녀는, 이 세상에서 언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지, 그리고 특별 섭리시대가 죽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사건이 언제 일어날지 예상할 수 없다. 따라서, 예수께서는 사건들이 자연스럽게 풀려나가는 것과 보조를 맞추어 육신의 삶을 마치기로 결정했으며, 믿을 수 없을 만큼의 굴욕과 수치를 당하도록, 끔찍히 확실하게 엄습하고 있는 비인간적 사건을 꾸미는 사악한 음모의 잔인한 마수{魔手}로부터 자신을 구해내기를, 단호히 거절했다. 그리고 이렇게 놀라울 정도로 증오심을 표현하고, 전례 없이 잔인성을 과시하는 모든 과정은, 악한 사람과 사악한 필사자들이 꾸민 것이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그렇게 되기를 원치 않으셨고, 예수의 대적들이 그렇게 지시하지도 않았으나, 경솔하고 악한 필사자들이 증여 아들을 이렇게 거부할 것을 보장하려고, 그들은 많은 일을 했다. 죄의 아비조차, 십자가형이라는 끔찍하고 혐오스런 장면을 보지 않으려고 얼굴을 돌렸다.
2007 URKA 183:1.2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모든 필사자들이 땅 위에서의 육신으로의 생애를 완결하는 것과 똑같이, 증여된 아들도 세상에서의 일생을 자연스럽게 완결하기를 원하였다. 평범한 남자와 여자들은 땅에서의 마지막 시간, 그리고 잇따라 일어나는 죽음의 에피소드를 특별한 섭리로서 쉽게 맞이하기를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예수는 자연스러운 사건들이 풀려나가는 것을 유지하면서 진행되는 방법으로 육신에서의 그의 생명을 버리기로 결정하였으며, 그의 믿을 수 없는 굴욕과 불명예스러운 죽음을 향하여 끔찍한 확실성으로 밀려들었던 비인간적 사건들의 사악한 음모의 잔인한 마수로부터 자신을 구해내는 것을 단호하게 거절하였다. 그리고 이 놀라운 증오의 현시활동과 전례 없는 잔인성 실증의 모든 것은 악한 사람들과 사악한 필사자들이 꾸민 것이었다. 하늘에 계신 하느님은 그것을 원치 않았으며, 예수의 적들은 사탄들도 그것을 지시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생각이 없고 악한 필사자들이 증여된 아들을 그렇게 거부하게 될 것이라고 확실히 보증하였다. 죄의 아버지조차도 십자가형 장면의 끔찍한 공포로부터 얼굴을 돌렸다.
2025 183:1.2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모든 필사자가 땅에서 육체를 입고 일생을 마쳐야 하는 것과 똑같이, 수여 아들이 땅에서 일생을 자연스럽게 마치기를 바라셨다. 보통 남자와 여자는 땅에서 마지막 몇 시간, 그리고 뒤이어 죽는 사건을 특별한 섭리로 쉽게 만들어주기를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예수는 사건들이 자연스럽게 풀려나가는 것과 보조를 맞추어 육체를 입은 목숨을 버리기로 했다. 끔찍할 정도로 확실히, 믿을 수 없는 굴욕과 치욕스러운 죽음을 향하여 휩쓸어간 비인간적 사건들이 사악하게 겹친 잔인한 손아귀에서, 그는 집요하게 자신을 구출하지 않으려 했다. 이 놀라운 증오의 표시, 그리고 전례 없이 잔인한 표현은 모조리, 나쁜 사람과 사악한 필사자들이 저지른 일이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그렇게 뜻하지 않았고, 예수의 대적들이 그렇게 지시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생각이 모자라는 악한 필사자들이 수여 아들을 이렇게 물리칠 것을 보장하려고 많이 일했다. 죄의 아버지조차 십자가에서 처형되는 장면의 끔찍한 공포를 피하여 얼굴을 돌렸다.
2. JUDAS IN THE CITY
2. 유다가 도시에서
2. 성 안에서 유다
2. 성(城)안에서의 유다
2. 유다가 도시에서
1955 183:2.1 After Judas so abruptly left the table while eating the Last Supper, he went directly to the home of his cousin, and then did the two go straight to the captain of the temple guards. Judas requested the captain to assemble the guards and informed him that he was ready to lead them to Jesus. Judas having appeared on the scene a little before he was expected, there was some delay in getting started for the Mark home, where Judas expected to find Jesus still visiting with the apostles. The Master and the eleven left the home of Elijah Mark fully fifteen minutes before the betrayer and the guards arrived. By the time the apprehenders reached the Mark home, Jesus and the eleven were well outside the walls of the city and on their way to the Olivet camp.
2000 183:2.1 마지막 만찬을 들다가 그렇게 갑자기 식탁을 떠난 뒤에, 유다는 바로 사촌 집으로 갔고, 그리고 나서 두 사람은 성전 경비원의 지휘관에게 곧장 갔다. 유다는 그 지휘관에게 경비원들을 소집하라 요청하고, 자기가 이들을 예수에게로 이끌 준비가 되었음을 그에게 알렸다. 기대된 것보다 조금 일찍 그 장면에 유다가 나타났기 때문에, 마가의 집을 향하여 떠나는 데 얼마큼 지체되었고, 유다는 그 집에서 아직도 사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예수를 발견하기를 기대했다. 주와 열한 사도는 배반자와 경비원들이 도착하기까지 꼬박 15분 전에 엘리야 마가의 집을 떠났다. 체포하는 사람들이 마가의 집에 이르렀을 때가 되어, 예수와 열한 사람은 도시의 담 바깥으로 한창 나가서, 올리브산 캠프로 가는 도중이었다.
2001 CM 183:2.1 마지막 만찬을 나누다가 갑자기 식탁을 떠난 유다는, 곧바로 사촌 집으로 갔고, 그다음에 두 사람은 곧장 성전 경비대 대장에게 갔다. 유다는 그 대장에게 경비병을 모으도록 요청했고, 자신이 이들을 예수께 안내할 준비가 됐음을 그에게 알렸다. 예상보다 조금 일찍 유다가 현장에 나타났음에도 마가의 집으로 출발하는 일이 조금 지체됐는데, 유다는 그 집에서 아직 사도들과 이야기하고 있는 예수를 만나리라 기대했다. 주님과 열한 사도는, 그 배반자와 경비병들이 도착하기 15분 전에 엘리야 마가의 집을 떠났다. 체포하러 온 사람들이 마가의 집에 도착할 무렵에, 예수와 열한 사도는 성벽 밖에 있었고, 감람원 야영지로 가고 있었다.
2007 URKA 183:2.1 최후의 만찬을 먹고 있는 동안 갑자기 식탁을 떠난 유다는 그 후에 곧바로 자기 사촌의 집으로 갔으며, 그 둘은 바로 성전 경비 대장에게로 갔다. 유다는 그 대장에게 경비병들을 모을 것을 요청하고 예수께로 그들을 안내할 준비가 되었다고 알려주었다. 아직도 사도들과 이야기하고 있는 예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유다가 예상한 마가의 집을 향하여 출발하는 일이 조금 지체된 것은, 유다가 예정보다 조금 일찍 그곳에 도착하였기 때문이었다. 주(主)와 열 한 사도들은, 그 배반자와 경비병들이 도착하기 15분전에 이미 엘리야 마가의 집을 떠났다. 체포하러 온 사람들이 마가의 집에 도착할 무렵, 예수와 열 한 사도들은 성벽 밖에 있었으며 올리브 산 야영지로 가고 있었다.
2025 183:2.1 마지막 만찬을 들다가 그렇게 갑자기 식탁을 떠난 뒤에, 유다는 바로 사촌 집으로 갔고, 다음에 두 사람은 성전 경비원의 지휘관에게 곧장 갔다. 유다는 그 지휘관에게 경비원들을 소집하라 요청하고, 자기가 이들을 예수에게로 이끌 준비가 되었음을 그에게 알렸다. 기대된 것보다 조금 일찍 그 장면에 유다가 나타났기 때문에, 마가의 집을 향하여 떠나는 데 얼마큼 지체되었고, 유다는 그 집에서 아직도 사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예수를 찾기를 기대했다. 주와 열한 사도는 배반자와 경비원들이 도착하기까지 15분도 더 전에 엘리야 마가의 집을 떠났다. 체포하는 사람들이 마가의 집에 이르렀을 때가 되어, 예수와 열한 사람은 도시의 담 바깥으로 한창 나가서, 올리브 산 캠프로 가는 도중이었다.
1955 183:2.2 Judas was much perturbed by this failure to find Jesus at the Mark residence and in the company of eleven men, only two of whom were armed for resistance. He happened to know that, in the afternoon when they had left camp, only Simon Peter and Simon Zelotes were girded with swords; Judas had hoped to take Jesus when the city was quiet, and when there was little chance of resistance. The betrayer feared that, if he waited for them to return to their camp, more than threescore of devoted disciples would be encountered, and he also knew that Simon Zelotes had an ample store of arms in his possession. Judas was becoming increasingly nervous as he meditated how the eleven loyal apostles would detest him, and he feared they would all seek to destroy him. He was not only disloyal, but he was a real coward at heart.
2000 183:2.2 마가의 주택에서, 열한 사람의 일행 속에, 예수를 이렇게 발견하지 못하여 유다는 마음이 많이 흔들렸는데, 그 중에서 오직 두 사람이 대항하기 위하여 무기를 지녔다. 오후에 그들이 캠프를 떠났을 때 그는 어쩌다가 오직 시몬 베드로와 열심당원 시몬이 칼을 차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유다는 도시가 조용할 때, 그리고 저항할 기회가 거의 없을 때 예수를 붙잡기를 희망했다. 그 배반자는 그들이 캠프로 돌아오기를 기다린다면, 60명이 넘는 충실한 제자들과 마주칠까 두려웠고, 그는 또한 열심당원 시몬이 수중에 무기를 수북하게 쌓아놓은 것을 알았다. 충성스러운 열한 사도가 그를 얼마나 미워할까 깊이 생각하자, 유다는 갈수록 더 조바심이 났고, 그들이 모두 그를 죽이려고 할까 두려웠다. 그는 불충했을 뿐 아니라 속으로 정말 겁쟁이였다.
2001 CM 183:2.2 유다는 마가의 집에서 열한 사도와 함께 있는 예수를 발견하지 못하자 크게 당황했는데, 그들 가운데 두 사람만이 대항할 수 있는 무기를 지니고 있었다. 그들이 오후에 야영지를 떠났을 때, 유다는 시몬 베드로와 열심당 시몬만이 칼을 차고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됐으며;유다는 그 성이 조용하고 반항할 기회가 거의 없을 때 예수를 붙잡기를 기대했다. 배반자는, 그들이 야영지로 돌아갈 때까지 기다린다면, 60명 넘는 헌신된 제자가 합세하게 될 것을 염려했으며, 열심당 시몬이 수중에 많은 무기를 숨기고 있다는 것도 알았다. 유다는, 충성스런 열한 사도가 자기를 얼마나 증오하게 될지 곰곰이 생각하면서 점차 조바심이 났고, 그들이 모두 자기를 죽이려할 것이라는 생각에 두려워했다. 그는 불충할 뿐만 아니라 정말로 겁쟁이였다.
2007 URKA 183:2.2 유다는 마가의 집에서, 단지 두 사람만이 저항을 위하여 무장하고 있었던, 그 열 한 명의 사도들 중에 예수를 발견하지 못하자 크게 당황하였다. 그는 우연히, 그들이 오후에 야영지를 떠났을 때, 오직 시몬 베드로와 시몬 젤로떼만이 칼을 차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유다는 도시가 조용하고 반항할 기회가 거의 없을 때 예수를 붙잡기를 바라고 있었다. 반역자는 만일 그들이 야영지로 돌아갈 때까지 기다린다면, 60명이 넘는 헌신적인 제자들이 합세하게 될 것을 염려하였으며, 시몬 젤로떼가 자기 수중에 많은 무기들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그도 알고 있었다. 유다는 열 한 명의 충성된 사도들이 자기를 얼마나 증오하게 될지를 생각하면서 점차 겁을 먹게 되었으며, 그들이 모두 자기를 죽이려고 하리라는 생각에 겁이 났다. 그는 불충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겁쟁이였다.
2025 183:2.2 마가의 주택에서, 열한 사람의 일행 속에, 예수를 이렇게 발견하지 못하여 유다는 마음이 많이 흔들렸는데, 그 중에서 오직 두 사람이 대항하기 위하여 무기를 지녔다. 오후에 그들이 캠프를 떠났을 때 그는 어쩌다가 시몬 베드로와 열심당원 시몬만 칼을 차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유다는 도시가 조용할 때, 그리고 저항할 기회가 거의 없을 때 예수를 붙잡기를 희망했다. 그 배반자는 그들이 캠프로 돌아오기를 기다린다면, 60명이 넘는 충실한 제자들과 마주칠까 두려웠고, 그는 또한 열심당원 시몬이 수중에 무기를 수북하게 쌓아 놓은 것을 알았다. 충성스러운 열한 사도가 그를 얼마나 미워할까 깊이 생각하자, 유다는 갈수록 더 조바심이 났고, 그들이 모두 그를 죽이려고 할까 두려웠다. 그는 불충했을 뿐 아니라 속으로 정말 겁쟁이였다.
1955 183:2.3 When they failed to find Jesus in the upper chamber, Judas asked the captain of the guard to return to the temple. By this time the rulers had begun to assemble at the high priest’s home preparatory to receiving Jesus, seeing that their bargain with the traitor called for Jesus’ arrest by midnight of that day. Judas explained to his associates that they had missed Jesus at the Mark home, and that it would be necessary to go to Gethsemane to arrest him. The betrayer then went on to state that more than threescore devoted followers were encamped with him, and that they were all well armed. The rulers of the Jews reminded Judas that Jesus had always preached nonresistance, but Judas replied that they could not depend upon all Jesus’ followers obeying such teaching. He really feared for himself and therefore made bold to ask for a company of forty armed soldiers. Since the Jewish authorities had no such force of armed men under their jurisdiction, they went at once to the fortress of Antonia and requested the Roman commander to give them this guard; but when he learned that they intended to arrest Jesus, he promptly refused to accede to their request and referred them to his superior officer. In this way more than an hour was consumed in going from one authority to another until they finally were compelled to go to Pilate himself in order to obtain permission to employ the armed Roman guards. It was late when they arrived at Pilate’s house, and he had retired to his private chambers with his wife. He hesitated to have anything to do with the enterprise, all the more so since his wife had asked him not to grant the request. But inasmuch as the presiding officer of the Jewish Sanhedrin was present and making personal request for this assistance, the governor thought it wise to grant the petition, thinking he could later on right any wrong they might be disposed to commit.
2000 183:2.3 2층 방에서 그들이 예수를 찾아내지 못했을 때, 유다는 경비대의 지휘관에게 성전으로 돌아가라고 요청했다. 그 배반자와 한 약속이 그날 자정까지 예수를 붙잡아 오라고 요구한 것을 알고서, 이때가 되어 권력자들은 예수를 받아들이는 준비로 대사제(大司祭)의 집에서 모이기 시작했다. 유다는 같이 온 사람들에게 그들이 마가의 집에서 예수를 놓쳤다, 그를 체포하러 겟세마네로 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 설명했다. 그리고 나서 충실히 따르는 사람들이 60명이 넘게 그와 함께 야영하고 있고, 모두 단단히 무장하고 있다고 배반자는 이어서 설명했다. 유대인 권력자들은 예수가 언제나 무저항을 가르쳤다고 유다에게 주의를 주었지만,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 모두가 그런 가르침에 복종할 것을 기대할 수 없다고 유다는 대답했다. 그는 정말로 자기 몸을 걱정했고, 따라서 무장한 군인 40명의 무리를 대담하게 요구했다. 유대 당국은 그런 무장한 군대가 관할 밑에 없었으니까, 대번에 안토니아 요새로 가서 로마인 사령관에게 이 경비대를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그들이 예수를 체포할 생각이라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 사령관은 재빨리 그 요청을 거절했고 그들을 그의 상관에게 보냈다. 무장한 로마 경비원들을 이용할 허락을 얻으려고 마침내 그들이 할 수 없이 바로 빌라도에게 갔을 때까지, 이렇게 한 부서에서 다른 부서로 가는 데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 빌라도의 집에 다다랐을 때는 밤이 늦었고, 그는 이미 아내와 함께 침실로 물러가 있었다. 그는 그 계획과 전혀 상관하고 싶어하지 않았고, 아내가 그 요청을 허락하지 말라고 요구했기 때문에, 더군다나 꺼려했다. 그러나 유대인 산헤드린의 담당 관리가 자리에 있고 그가 친히 이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에, 이들이 무슨 잘못을 저지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도 그가 나중에 시정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총독은 그 간청을 허락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했다.
2001 CM 183:2.3 다락방에서 예수를 발견하지 못하자, 유다는 경비 대장에게 성전으로 돌아가자고 요청했다. 이때 관리들은, 배신자와 맺은 협정에 따라 그날 밤중까지는 예수를 체포하리라고 예상하면서, 예수를 넘겨받을 준비를 하려고 대제사장의 집에 모이기 시작했다. 유다는, 마가의 집에서는 이미 예수를 놓쳤고, 겟세마네로 가서 그를 체포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자기 일당들에게 설명했다. 배반자는 그때, 60명 넘는 헌신된 제자가 그와 함께 야영하고 있으며, 그들이 모두 단단히 무장하고 있다는 것을 추가로 설명했다. 유대인 관리들은 예수가 항상 무저항주의를 전파하지 않았느냐고 유다에게 말했지만, 유다는 예수를 따르는 자 전부가 그의 가르침에 복종할 수는 없다고 대답했다. 그는 정말로 자기 몸을 염려했으므로, 무장된 병사 40명이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유대인 권세자들은, 자기네 수하에 그만큼의 무장된 병사가 없었으므로, 즉시 안토니아 요새로 가서, 이 경비병들을 내어달라고 로마 지휘관에게 요청했으나;그들이 예수를 체포하려한다는 것을 알아차리자, 지휘관은 그 요청을 재빨리 거절했으며, 상관에게 물어보라고 권했다. 이런 식으로 해서, 무장된 로마 병사들을 대동할 수 있도록 허락 받기 위해, 결국 빌라도에게 갈 수밖에 없게 될 때까지, 이 사람에서 저 사람에게로 가면서 한 시간 이상 소모됐다. 그들이 빌라도의 집에 도착했을 때는 늦은 시간이었고, 아내와 함께 사택으로 퇴근한 후였다. 그는 그 계획에 개입하기를 꺼렸는데, 무엇보다도 그 요청을 허락하지 말라고 아내가 부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대인 산헤드린을 관장하는 관원이 와서 협조해 달라고 직접 요청했으므로, 총독은 나중에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들의 추궁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그 요청을 들어주는 것이 현명하겠다고 판단했다.
2007 URKA 183:2.3 다락방에서 예수를 발견하지 못하자, 유다는 경비 대장에게 성전으로 돌아가자고 요청하였다. 이 때 통치자들은 그 배반자와의 흥정에 의하여 예수가 그 날 밤중까지는 체포되리라고 예상하면서, 예수를 넘겨받을 준비를 하기 위하여 대제사장의 집으로 모이기 시작하였다. 유다는 마가의 집에서는 이미 예수를 놓쳤다는 것과, 겟세마네에 가서 그를 체포해야할 것이라고 연관-동료들에게 설명하였다. 그 때 그 배반자는, 60명이 넘는 헌신적인 추종자들이 그와 함께 야영하고 있으며, 그들이 모두 무장하고 있음을 추가로 설명하였다. 유대인 통치자들은 예수가 항상 무저항주의를 가르치지 않았느냐고 유다에게 말하였지만, 유다는 예수를 따르는 자들 모두가 그의 그러한 가르침에 복종하는 것에 기댈 수는 없다고 답했다. 그는 자신이 실제로 두려웠으므로, 40명의 무장된 병사들이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유대인 당국자들은 자기들 수하에 그만큼의 병사들이 없었기 때문에, 즉시 안토니아의 요새로 가서 병사들을 파견해 달라고 로마 지휘관에게 요청하였지만; 그들이 예수를 체포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 요청을 명백하게 거절하였으며 그들을 상급자에게 위임하였다. 이런 식으로 하여, 무장된 로마 병사들을 대동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기 위하여 결국 빌라도에게 갈 때까지, 이 사람에게서 저 사람에게로 가면서 한 시간 이상이 소요되었다. 그들이 빌라도의 집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이미 늦은 시간이었으며, 그는 이미 아내와 함께 사택으로 퇴근한 후였다. 그는 그 계획에 개입되기를 꺼렸으며, 무엇보다도 자기 아내가 그 요청을 허락하지 말라고 부탁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유대인 산헤드린의 최고 감독이 와서 협조해 달라고 개인적 요청을 하였음으로. 총독은 나중에 그들이 떠넘기려고 떼어놓을지도 모를 그 어떤 그릇된 일에도 권리를 주장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그 요청을 들어주는 것이 현명하겠다고 판단하였다.
2025 183:2.3 2층 방에서 그들이 예수를 찾아내지 못했을 때, 유다는 경비대의 지휘관에게 성전으로 돌아가라고 요청했다. 그 배반자와 한 약속이 그날 자정까지 예수를 붙잡아 오라고 요구한 것을 알고서, 이때가 되어 권력자들은 예수를 받아들이는 준비로 대사제(大司祭)의 집에서 모이기 시작했다. 유다는 같이 온 사람들에게 그들이 마가의 집에서 예수를 놓쳤다, 그를 체포하러 겟세마네로 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 설명했다[4]. 다음에 충실히 따르는 사람들이 60명이 넘게 그와 함께 야영하고 있고, 모두 단단히 무장하고 있다고 배반자는 이어서 설명했다. 유대인 권력자들은 예수가 언제나 무저항을 가르쳤다고 유다에게 주의를 주었지만,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 모두가 그런 가르침에 복종할 것을 기대할 수 없다고 유다는 대답했다. 그는 정말로 자기 몸을 걱정했고, 따라서 무장한 군인 40명의 무리를 대담하게 요구했다. 유대 당국은 그렇게 무장한 군대가 관할 밑에 없었으니까, 대번에 안토니아 요새로 가서 로마인 사령관에게 이 경비대를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그들이 예수를 체포할 생각이라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 사령관은 재빨리 그 요청을 거절했고 그들을 그의 상관에게 보냈다. 무장한 로마 경비원들을 이용할 허락을 얻으려고 마침내 그들이 할 수 없이 바로 빌라도에게 갔을 때까지, 이렇게 한 부서에서 다른 부서로 가는 데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 빌라도의 집에 다다랐을 때는 밤이 늦었고, 그는 이미 아내와 함께 침실로 물러가 있었다. 그는 그 계획과 전혀 상관하고 싶어 하지 않았고, 아내가 그 요청을 허락하지 말라고 요구했기 때문에, 더군다나 꺼려했다. 그러나 유대인 산헤드린의 담당 관리가 자리에 있고 그가 친히 이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에, 이들이 무슨 잘못을 저지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도 그가 나중에 시정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총독은 그 간청을 허락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했다.
1955 183:2.4 Accordingly, when Judas Iscariot started out from the temple, about half after eleven o’clock, he was accompanied by more than sixty persons—temple guards, Roman soldiers, and curious servants of the chief priests and rulers.
2000 183:2.4 따라서, 가룟 유다가 11시 반쯤 되어 성전을 떠났을 때, 그에게는 60명이 넘는 사람―성전 경비원과 로마 군인들, 그리고 주사제와 권력자들의 호기심 있는 하인들―이 따라붙었다.
2001 CM 183:2.4 따라서, 가룟 유다가 성전을 출발한 것은 열한 시 반쯤이었으며, 60명 이상의 사람들--곧 성전 경비병, 로마 병사, 그리고 수석 제사장들과 관리들의 호기심 많은 종들--이 그를 따라갔다.
2007 URKA 183:2.4 그렇게 하여, 가룟 유다가 성전을 출발한 것은 11시 반경이었으며, 60 명 이상─성전 경비병, 로마 군인들, 그리고 대제사장과 통치자들의 호기심 많은 하인들─이 그를 따라갔다.
2025 183:2.4 따라서, 가룟 유다가 11시 반쯤 되어 성전을 떠났을 때, 그에게는 60명이 넘는 사람 ― 성전 경비원과 로마 군인들, 그리고 주사제 및 권력자들의 호기심 있는 하인들 ― 이 따라붙었다.
3. THE MASTER’S ARREST
3. 주가 붙잡히다
3. 주님이 체포됨
3. 주(主)가 체포되심
3. 주가 붙잡히다
1955 183:3.1 As this company of armed soldiers and guards, carrying torches and lanterns, approached the garden, Judas stepped well out in front of the band that he might be ready quickly to identify Jesus so that the apprehenders could easily lay hands on him before his associates could rally to his defense. And there was yet another reason why Judas chose to be ahead of the Master’s enemies: He thought it would appear that he had arrived on the scene ahead of the soldiers so that the apostles and others gathered about Jesus might not directly connect him with the armed guards following so closely upon his heels. Judas had even thought to pose as having hastened out to warn them of the coming of the apprehenders, but this plan was thwarted by Jesus’ blighting greeting of the betrayer. Though the Master spoke to Judas kindly, he greeted him as a traitor.
2000 183:3.1 횃불과 등불을 들고 이 무장한 군인 및 경비원의 일행(一行)이 동산에 접근했을 때, 누가 예수인가 재빨리 확인할 준비가 되고, 그래서 예수의 동료들이 그를 방어하려고 집결할 수 있기 전에 체포하는 자들이 쉽사리 예수를 잡을 수 있게 하려고, 유다는 일당의 앞에 훨씬 바깥으로 걸어나왔다. 유다가 주의 적들보다 앞서 나와 있기를 택한 데에는 아직도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군인들보다 앞서 그가 그 장면에 도착한 것처럼 보일 것이라, 그래서 예수 주위에 모인 사도들과 다른 사람들이 유다를 그의 뒤꿈치를 바짝 쫓아오는 무장한 경비원들과 직접 관련짓지 않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유다는 체포하는 자들이 오는 것을 그들에게 경고하려고 서둘러 온 것처럼 꾸미려는 생각까지 했지만, 예수가 배반자에게 그런 생각을 방해하는 인사를 함으로 이 계획은 망쳐졌다. 비록 유다에게 친절하게 말했지만, 주는 유다를 배반자로서 맞이했다.
2001 CM 183:3.1 무장한 병사와 경비병들로 구성된 이 부대가 등과 횃불을 들고 공원으로 갈 때, 유다는 예수를 재빨리 식별해서, 동역자들이 그를 방어하려고 모이기 전에, 체포하러 온 자들이 먼저 그를 쉽게 붙잡을 수 있게 하려고, 무리보다 조금 앞에서 걸어갔다. 그리고 유다가 주님을 대적하는 자들 앞에서 가기로 결정한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예수 주변에 모인 다른 사람들과 사도들이, 바로 뒤에 따라온 무장한 경비병들과 자기를 직접 연관시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병사들이 그 자리에 도착했을 때 자기는 이미 거기에 와있었던 것처럼 보일 생각이었다. 유다는 마치 체포하려는 자들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려고 급히 오는 것처럼 보일 생각조차 했으나, 배반자의 희망을 꺾어버리는 예수의 인사 때문에 그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유다에게 다정하게 말씀했지만, 그는 배신자로서 주님께 인사했다.
2007 URKA 183:3.1 무장된 군인들과 경비병들 부대가 등과 횃불을 들고 공원으로 갈 때, 유다는 예수를 재빨리 정체성을 확인하여, 그의 연관-동료들이 방어하려고 모이기 전에, 체포하러 온 자들이 먼저 그를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대열보다 조금 앞에서 걸어갔다. 그리고 유다가 주(主)의 적들 앞에서 가기로 결정한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그가 병사들보다 그곳에 먼저 도착함으로서, 사도들과 예수 주변에 모인 다른 사람들이 그의 뒤를 바로 따라온 무장한 경비병과 그를 직접 연결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유다는 마치 체포하려는 자들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려고 급히 오는 것처럼 보일 생각조차 하고 있었지만, 배반자의 의도를 무산시키는 예수의 인사 때문에 그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주(主)는 유다에게 다정하게 말씀하였지만, 그는 배반자로서 그에게 인사하였던 것이다.
2025 183:3.1 횃불과 등불을 들고 이 무장한 군인 및 경비원 일행(一行)이 동산에 접근했을 때, 누가 예수인가 재빨리 확인할 준비가 되고, 그래서 예수의 동료들이 그를 방어하려고 집결할 수 있기 전에 체포하는 자들이 쉽사리 예수를 잡을 수 있게 하려고, 유다는 그 일당 앞에 훨씬 바깥으로 걸어나왔다[5]. 유다가 주의 적들보다 앞서 나와 있기를 택한 데에는 아직도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군인들보다 앞서 그가 그 장면에 도착한 것처럼 보일 것이라, 그래서 예수 주위에 모인 사도들과 다른 사람들이 유다를 그의 뒤꿈치를 바짝 쫓아오는 무장한 경비원들과 직접 관련 짓지 않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유다는 체포하는 자들이 오는 것을 그들에게 경고하려고 서둘러 온 것처럼 꾸미려는 생각까지 했지만, 예수가 배반자에게 그런 생각을 방해하는 인사를 함으로 이 계획은 망쳤다. 비록 유다에게 친절하게 말했지만, 주는 유다를 배반자로서 맞이했다.
1955 183:3.2 As soon as Peter, James, and John, with some thirty of their fellow campers, saw the armed band with torches swing around the brow of the hill, they knew that these soldiers were coming to arrest Jesus, and they all rushed down to near the olive press where the Master was sitting in moonlit solitude. As the company of soldiers approached on one side, the three apostles and their associates approached on the other. As Judas strode forward to accost the Master, there the two groups stood, motionless, with the Master between them and Judas making ready to impress the traitorous kiss upon his brow.
2000 183:3.2 30명 남짓한 동료 야영자들과 함께 있던 베드로ㆍ야고보ㆍ요한이, 횃불을 들고 무장한 무리가 산꼭대기를 휙 돌아오는 것을 보자마자, 이 군인들이 예수를 붙잡으러 오고 있음을 알았고, 모두 올리브 기름틀 가까이 달려갔는데, 거기에는 주가 달빛이 비치는 가운데 혼자 앉아 있었다. 군인들의 일행이 한쪽으로 다가오자, 세 사도와 그 동료들은 반대 쪽에서 다가왔다. 유다가 주에게 앞으로 걸어나와 인사하자, 주를 사이에 두고, 거기에 두 무리가 움직이지 않고 서 있었고, 유다는 그의 이마에 배반의 입맞춤을 하려고 준비하였다.
2001 CM 183:3.2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그리고 함께 야영하던 30명 가량의 동료는, 횃불을 든 무장한 무리가 언덕 꼭대기를 돌아서 올라오는 것을 보는 순간, 예수를 체포하러 오고 있는 병사임을 직감하고, 주님이 달빛 속에 쓸쓸히 앉아있는 감람유 압축기 근처로 달려 내려갔다. 병사들 일행이 한 쪽 비탈에 도착했을 때, 세 사도와 동역자들도 반대편 비탈에 당도했다. 유다가 주님께 말을 걸려고 성큼성큼 걸어가는 동안, 무리들은 주님을 사이에 두고 양편에서 꼼짝 않고 서 있었으며, 유다는 그의 이마에 배신의 입맞춤을 하려고 준비했다.
2007 URKA 183:3.2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그리고 같이 야영하던 약 30명가량의 사람들은, 횃불을 든 무장한 부대가 언덕의 언저리를 돌아 올라오는 것을 보는 순간, 예수를 체포하러 오고 있는 군인들인 것을 알고, 주(主)가 달빛 속에 쓸쓸히 앉아 계시는 올리브유 즙 틀 근처로 달려 내려갔다. 군인들 무리가 언덕 한쪽에 도착하였을 때, 세 명의 사도들과 연관-동료들도 언덕 반대쪽에 당도하였다. 유다가 주(主)께 말을 걸기 위하여 성큼성큼 걸어가는 동안, 주(主)를 사이에 두고 양편에 있는 무리들은 꼼짝도 하지 않고 서 있었으며, 유다는 그의 이마에 반역의 입맞춤을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2025 183:3.2 30명 남짓한 동료 야영자들과 함께 있던 베드로ㆍ야고보ㆍ요한이, 횃불을 들고 무장한 무리가 산꼭대기를 휙 돌아오는 것을 보자마자, 이 군인들이 예수를 붙잡으러 오고 있음을 알았고, 모두 올리브 기름틀 가까이 달려갔는데, 거기에는 주가 달빛이 비치는 가운데 혼자 앉아 있었다. 군인들의 일행이 한쪽으로 다가오자, 세 사도와 그 동료들은 반대쪽에서 다가왔다. 유다가 앞으로 걸어나와 주에게 인사하자, 주를 사이에 두고, 거기에 두 무리가 움직이지 않고 서 있었고, 유다는 그의 이마에 배반의 입맞춤을 하려고 준비하였다.
1955 183:3.3 It had been the hope of the betrayer that he could, after leading the guards to Gethsemane, simply point Jesus out to the soldiers, or at most carry out the promise to greet him with a kiss, and then quickly retire from the scene. Judas greatly feared that the apostles would all be present, and that they would concentrate their attack upon him in retribution for his daring to betray their beloved teacher. But when the Master greeted him as a betrayer, he was so confused that he made no attempt to flee.
2000 183:3.3 경비원들을 겟세마네로 이끈 뒤에 그 배반자는 단지 군인들에게 예수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아니면 기껏해야 입맞춤으로 그에게 인사한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다음에 그 장면에서 재빨리 물러날 수 있을까 바라고 있었다. 유다는 사도들이 모두 그 자리에 있고 감히 그가 그들의 사랑하는 선생을 배반한 것을 징계하느라고 자신을 집중하여 공격할까 크게 두려워했다. 그러나 주가 그를 배반자로 인사했을 때, 그는 정신이 너무 혼란하여 달아나려고 애쓰지 않았다.
2001 CM 183:3.3 경비병들을 겟세마네로 안내한 후에는, 단순히 병사들에게 예수를 지목하든지, 아니면 최악의 경우에 그에게 입을 맞춰 인사하겠다는 사전 약속을 실행하고 나서 그곳을 신속히 빠져나갈 수 있으리라고 배반자는 기대하고 있었다. 유다는 사도들이 모두 나타나서, 사랑하는 선생님을 감히 배반했다는 것에 대한 앙갚음으로 모두가 자기를 공격하게 될 것을 무척 염려했다. 그러나 주님께서 유다를 배반자로서 맞이하자, 그는 너무 당황하여 피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2007 URKA 183:3.3 경비병들을 겟세마네로 안내한 후에는, 단순히 군인들에게 예수를 지목하든지, 아니면 최악의 경우에 그에게 입을 맞추어 인사하겠다는 사전 약속을 실행하고 나서, 그곳을 신속히 빠져나가는 것이 그 배반자의 바램이었다. 유다는 사도들이 모두 나타나서, 그들이 사랑하는 선생님을 자기가 감히 배반하였다는 것에 대한 보복으로 모두 자기를 공격하게 될 것을 무척 염려하였다. 그러나 주(主)께서 유다를 배반자로서 맞이하자, 그는 너무 혼동이 되어서 피할 생각을 하지 못하였다.
1955 183:3.4 Jesus made one last effort to save Judas from actually betraying him in that, before the traitor could reach him, he stepped to one side and, addressing the foremost soldier on the left, the captain of the Romans, said, “Whom do you seek?” The captain answered, “Jesus of Nazareth.” Then Jesus stepped up immediately in front of the officer and, standing there in the calm majesty of the God of all this creation, said, “I am he.” Many of this armed band had heard Jesus teach in the temple, others had learned about his mighty works, and when they heard him thus boldly announce his identity, those in the front ranks fell suddenly backward. They were overcome with surprise at his calm and majestic announcement of identity. There was, therefore, no need for Judas to go on with his plan of betrayal. The Master had boldly revealed himself to his enemies, and they could have taken him without Judas’s assistance. But the traitor had to do something to account for his presence with this armed band, and besides, he wanted to make a show of carrying out his part of the betrayal bargain with the rulers of the Jews in order to be eligible for the great reward and honors which he believed would be heaped upon him in compensation for his promise to deliver Jesus into their hands.
2000 183:3.4 배반자가 다가올 수 있기 전에, 예수가 한 옆으로 걸어가서, 왼쪽 맨 앞에 있는 군인, 로마인들의 지휘관을 향하여,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하고 말했으니, 실제로 그를 배반하는 일로부터 유다를 구하려고 예수는 마지막으로 한 번 노력하였다. 그 지휘관은 대답했다, “나사렛 예수라.” 그러자 예수는 그 장교 앞으로 즉시 걸어나가서, 이 모든 세상을 지은 하나님의 차분한 위엄을 갖추고 거기 서서 말했다, “내가 그로다.” 이 무장한 무리 중에서 여러 사람이 예수가 성전에서 가르치는 것을 들었고, 더러는 그의 대단한 행적에 대하여 들은 적이 있었다. 그들이 그가 이렇게 대담하게 자기 신분을 밝히는 말을 들었을 때, 행렬 앞 몇 줄에 선 자들이 갑자기 뒤로 자빠졌다. 그가 차분하고 품위 있게 신분을 밝히는 것을 듣고서 그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따라서 유다는 배반하려던 계획을 밀고 나갈 필요가 없었다. 주는 대담하게 적들에게 자신을 드러냈고, 그들은 유다의 도움 없이 그를 붙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배반자는 이 무장한 무리와 함께 그가 거기 있는 것을 설명하려고 무슨 일인가 해야 했다. 게다가 예수를 그들의 손에 넘겨준다는 약속에 대한 보상으로 그가 수북히 받을 것이라 믿었던 큰 상(賞)과 명예를 받을 자격을 갖추기 위하여, 유대인 권력자들과 맺은, 주를 배신하는 거래에서 자기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2001 CM 183:3.4 예수께서는, 배신자가 자신에게 다가오기 전에, 유다를 구하려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애썼는데, 한쪽 편 비탈로 걸어가서, 로마 병사들의 대장인, 왼쪽 맨 앞에 있는 병사에게 말씀했다:“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그 대장은, “나사렛 예수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예수께서 즉시 그 장교 앞으로 가서, 이 모든 창조 세계의 하나님이 지닌 평온한 위엄으로 거기에 선 채, “내가 그라”고 말씀했다. 무장한 이 무리 가운데 다수는 성전에서 예수의 가르침을 들은 적이 있었고, 더러는 그의 대단한 행적에 대해 알았으며, 그가 자기 신분을 분명히 말씀하는 것을 듣자, 앞줄에 있던 자들이 갑자기 뒤로 물러났다. 그가 평온하고 위엄 있게 자기 신분을 밝히는 것에, 그들은 크게 놀랐다. 따라서, 유다는 배반하려던 계획을 계속 추진할 필요가 없게 됐다. 주님은 대적하는 자들에게 자신을 분명히 나타냈고, 그들은 유다의 도움 없이도 그를 체포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배신자는 무장한 무리와 함께 나타난 자신을 위하여 뭔가 해야 했으며, 게다가 그는 예수를 그들의 손에 넘겨주겠다는 약속에 대한 보상으로, 푸짐하게 수여될 큰 상과 명예에 걸맞게 하기 위해, 유대인 관리들과 맺은 배반 협정에서 자기 역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장면을 연출하고자 했다.
2007 URKA 183:3.4 예수는 유다가 그를 실재적으로 배반하는 것에서 그를 구원하기 위한 마지막 노력을 하였다, 그 배반자가 자기에게 당도하기 전에, 그는 한 옆으로 걸어가서, 로마 군인들의 대장인, 왼쪽 첫 번째 군인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그 대장은 “나사렛 예수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는 즉시 그 장교 앞으로 가셔서, 이 모든 창조의 하느님이 가지시는 평온한 장엄으로 그곳에 서신 채 “내가 그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였다. 무장한 이 군인들 대부분은 성전에서 예수의 가르침을 들은 적이 있었고, 나머지들도 그가 베푸신 기적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그가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말하는 것을 듣자, 앞줄에 있던 자들이 갑자기 뒤로 물러났다. 그들은 그가 평온하고 장엄하게 정체성을 밝히는데 대해서 크게 놀랐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다가 배반을 위한 자기 계획대로 계속 추진할 필요가 없어졌다. 주(主)의 적들에게 자신을 분명하게 나타내셨으며, 그들은 유다의 도움 없이도 그를 체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 배반자는 무장한 군대와 함께 나타난 자신의 현존을 위하여 무엇인가 하지 않으면 안 되었으며, 거기에다가 그는 예수를 그들의 손에 넘겨주겠다는 자신의 약속에 대한 보상으로 자기에게 푸짐하게 수여될 큰 상과 명예에 걸맞게 하기 위하여, 유대 통치자와의 배반 흥정에 대한 자기 역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장면을 연출하고자 하였다.
2025 183:3.4 배반자가 다가올 수 있기 전에, 예수가 한 옆으로 걸어가서, 왼쪽 맨 앞에 있는 군인, 로마인들의 지휘관을 향하여,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하고 말했으니, 실제로 그를 배반하는 일로부터 유다를 구하려고 예수는 마지막으로 한 번 노력하였다. 그 지휘관은 대답했다, “나사렛 예수라[7].” 그러자 예수는 그 장교 앞으로 즉시 걸어 나가서, 이 모든 세상을 지은 하나님의 차분한 위엄을 갖추고 거기 서서 말했다, “내가 그로다.” 이 무장한 무리 중에서 여러 사람이 예수가 성전에서 가르치는 것을 들었고, 더러는 그의 대단한 행적에 대하여 들은 적이 있었다. 그들이 그가 이렇게 대담하게 자기 신분을 밝히는 말을 들었을 때, 행렬 앞 몇 줄에 선 자들이 갑자기 뒤로 자빠졌다. 그가 차분하고 품위 있게 신분 밝히는 것을 듣고서 그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따라서 유다는 배반하려던 계획을 밀고 나갈 필요가 없었다. 주는 대담하게 적들에게 자신을 드러냈고, 그들은 유다의 도움 없이 그를 붙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배반자는 이 무장한 무리와 함께 그가 거기 있는 것을 설명하려고 무슨 일인가 해야 했다. 게다가 예수를 그들의 손에 넘겨준다는 약속에 대한 보상으로 그가 수북히 받을 것이라 믿었던 큰 상(賞)과 명예를 받을 자격을 갖추기 위하여, 유대인 권력자들과 맺은, 주를 배신하는 거래에서 자기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1955 183:3.5 As the guards rallied from their first faltering at the sight of Jesus and at the sound of his unusual voice, and as the apostles and disciples drew nearer, Judas stepped up to Jesus and, placing a kiss upon his brow, said, “Hail, Master and Teacher.” And as Judas thus embraced his Master, Jesus said, “Friend, is it not enough to do this! Would you even betray the Son of Man with a kiss?”
2000 183:3.5 예수의 모습을 보고 그의 특별한 목소리를 듣고, 처음에 비틀거렸다가 경비원들이 다시 모이고, 사도와 제자들이 더 가까이 오자, 유다는 예수에게 걸어나가서, 그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말했다, “만세― 주여, 선생이여.” 이렇게 유다가 주를 품에 안자, 예수는 말했다. “친구여, 이렇게 하는 것이 충분하지 않느냐! 너는 입맞춤으로 사람의 아들을 배반까지 하려느냐?”
2001 CM 183:3.5 예수의 모습과 특이한 목소리 때문에 처음에 뒤로 물러났던 경비병들이 다시 대열을 갖추고, 사도들과 제자들이 가까이 다가오자, 유다는 예수께로 가서 그의 이마에 입을 맞추면서 말했다:“안녕하십니까, 주님, 선생님.” 유다가 이렇게 주님을 포옹하자, 예수께서 말씀했다:“친구여, 이렇게 한 것으로도 만족하지 못한단 말이냐! 입맞춤으로 사람의 아들을 팔려고까지 하느냐?”
2007 URKA 183:3.5 예수의 모습과 특별한 그의 음성 때문에 처음에 뒤로 물러났던 경비병들이 다시 대열을 갖추고, 사도들과 제자들이 가까이 다가오자, 유다는 예수께로 가서 그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말하기를 “안녕하십니까, 주(主)여 그리고 선생님.” 그리고 유다가 그렇게 하면서 주(主)를 포옹하자, 예수가 말하기를, “친구여, 이렇게 한 것으로도 만족하지 못한단 말이냐! 입맞춤으로 사람의 아들을 팔려고까지 하느냐?”
1955 183:3.6 The apostles and disciples were literally stunned by what they saw. For a moment no one moved. Then Jesus, disengaging himself from the traitorous embrace of Judas, stepped up to the guards and soldiers and again asked, “Whom do you seek?” And again the captain said, “Jesus of Nazareth.” And again answered Jesus: “I have told you that I am he. If, therefore, you seek me, let these others go their way. I am ready to go with you.”
2000 183:3.6 사도와 제자들은 그 광경을 보고 글자 그대로 소스라치게 놀랐다. 한 순간 아무도 꼼짝하지 않았다. 그러자 예수는 유다의 배반하는 포옹을 풀고, 경비원과 군인들에게 걸어나가서 다시 물었다: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다시 지휘관은 대답했다, “나사렛 예수라.” 예수는 다시 대답했다: “내가 그라고 너희에게 일렀노라. 그러므로 너희가 나를 찾거든, 이 다른 사람들이 가도록 버려두라. 나는 너희와 함께 갈 준비가 되었노라.”
2001 CM 183:3.6 사도들과 제자들은 그 광경을 보고 대경실색했다. 잠시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자 예수께서 유다의 배신하는 포옹을 풀고, 경비병과 병사들에게 걸어가서,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고 다시 물었다. 대장은 “나사렛 예수라”고 다시 대답했다. 이에 예수께서 대답했다:“내가 그라고 말하지 않았느냐. 그러니, 너희가 나를 찾는다면, 여기 있는 다른 사람들은 내버려둬라. 나는 너희와 함께 갈 준비가 돼있다.”
2007 URKA 183:3.6 사도들과 제자들은 그 광경을 보고 대경실색하였다. 잠시 동안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자 예수는 유다의 배반적인 포옹에서 벗어나 경비병과 군인들 쪽으로 걸어가 다시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라고 물었다. 대장은 다시 “나사렛 예수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예수는 다시 대답했다; “내가 그 사람이라고 말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니, 너희가 나를 찾는다면, 여기에 있는 다른 사람들은 돌아갈 수 있게 하라. 나는 너희와 같이 갈 준비가 되어있다.”
1955 183:3.7 Jesus was ready to go back to Jerusalem with the guards, and the captain of the soldiers was altogether willing to allow the three apostles and their associates to go their way in peace. But before they were able to get started, as Jesus stood there awaiting the captain’s orders, one Malchus, the Syrian bodyguard of the high priest, stepped up to Jesus and made ready to bind his hands behind his back, although the Roman captain had not directed that Jesus should be thus bound. When Peter and his associates saw their Master being subjected to this indignity, they were no longer able to restrain themselves. Peter drew his sword and with the others rushed forward to smite Malchus. But before the soldiers could come to the defense of the high priest’s servant, Jesus raised a forbidding hand to Peter and, speaking sternly, said: “Peter, put up your sword. They who take the sword shall perish by the sword. Do you not understand that it is the Father’s will that I drink this cup? And do you not further know that I could even now command more than twelve legions of angels and their associates, who would deliver me from the hands of these few men?”
2000 183:3.7 예수는 경비원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었고, 군인들의 지휘관은 세 사도와 그 동료들이 평안히 제 갈 길을 가도록 아주 기꺼이 버려두려 했다. 그러나 그들이 떠날 수 있기 전에, 예수가 지휘관의 명령을 기다리며 서 있는 동안, 대사제의 시리아인 경호원 말고라는 사람이 예수 앞에 걸어나와 그의 손을 뒤로 묶으려고 준비했다. 하지만 로마인 지휘관은 예수를 이렇게 묶으라고 지시하지 않았다. 주가 이러한 굴욕을 당하는 것을 보았을 때, 베드로와 동료들은 이제 더 자제할 수 없었다. 베드로는 긴 칼을 뽑아 들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말고를 치려고 앞으로 후딱 나섰다. 그러나 미처 군인들이 대사제의 하인을 방어하려고 나올 수 있기 전에, 예수는 손을 들어 베드로를 막으며 엄하게 말했다: “베드로야, 네 칼을 거두라. 칼을 드는 자는 칼로 망할지니라. 내가 이 잔을 마시는 것이 아버지의 뜻임을 깨닫지 못하느냐? 게다가, 이 몇 사람의 손에서 나를 구원하고 싶어 하는 열두 군단(軍團)이 넘는 천사와 그 동료들을 지금도 내가 지휘할 수 있음을 네가 알지 못하느냐?”
2001 CM 183:3.7 예수께서는 경비병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준비가 됐고, 병사들의 지휘관은 세 사도와 그 동역자들이 평안히 돌아가게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출발할 준비를 갖추기 전에, 예수께서 지휘관의 명령을 기다리면서 서있을 때, 대제사장 호위병인 말고라 하는 시리아인이 예수 앞으로 나왔고, 로마인 지휘관이 예수를 그렇게 묶으라고 명령하지 않았음에도, 그의 손을 뒤로 묶으려했다. 주님이 이런 모욕적인 대우를 받게 되려는 모습을 본 베드로와 동역자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베드로가 칼을 꺼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말고를 죽이려고 달려 나갔다. 그러나 대제사장의 하인을 보호하려고 병사들이 나서기 전에, 예수께서 손을 들어 베드로를 말리고, 엄하게 꾸짖으면서 말씀했다:“베드로야, 칼을 칼집에 꽂으라. 칼을 잡는 자는 칼로 망한다. 내가 이 잔을 마시는 것이 아버지 뜻임을 깨닫지 못하느냐? 내가 지금이라도 열두 군단{軍團} 넘는 천사와 그 동역자들에게 명령을 내려서, 이런 몇몇 사람의 손에서 나를 구하도록 할 수 있음을 모르겠느냐?”
2007 URKA 183:3.7 예수는 경비병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실 준비가 되었으며, 그 군인들의 지도관은 세 명의 사도들과 연관-동료들이 평안히 돌아가도록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출발할 준비를 갖추기 전에, 예수가 그 지도관의 명령을 기다리며 서 계실 때, 대제사장 시리아인 호위병 말고가 예수 앞으로 나왔으며, 로마인 지도관이 예수를 그렇게 묶으라고 명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의 손을 뒤로 묶으려고 하였다. 주(主)가 이러한 모욕적인 대우를 받게 되려는 모습을 본 베드로와 그의 연관-동료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베드로가 칼을 꺼내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말고를 죽이려고 달려 나갔다. 그러나 대제사장의 하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군인들이 나서기 전에, 예수는 손을 들어 베드로를 말리시고, 엄하게 꾸짖으시며 말했다; “베드로야, 칼을 칼집에 꽂으라. 칼을 잡는 자는 칼로 망한다. 내가 이 잔을 마시는 것이 아버지의 뜻인 것을 깨닫지 못하느냐? 더 나아가서 내가 지금이라도, 이들 몇 명 안 되는 사람들의 손에서 나를 구하고 싶어 하는, 열 두 군단이 넘는 천사와 그 연관-동료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을 모르겠느냐?”
2025 183:3.7 예수는 경비원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었고, 군인들의 지휘관은 세 사도와 그 동료들이 평안히 제 갈 길을 가도록 아주 기꺼이 버려 두려 했다. 그러나 그들이 떠날 수 있기 전에, 예수가 지휘관의 명령을 기다리며 서 있는 동안, 대사제의 시리아인 경호원 말고라는 사람이 예수 앞에 걸어 나와 그의 손을 뒤로 묶으려고 준비했다[10]. 하지만 로마인 지휘관은 예수를 이렇게 묶으라고 지시하지 않았다. 주가 이러한 굴욕을 당하는 것을 보았을 때, 베드로와 동료들은 이제 더 자제할 수 없었다. 베드로는 긴 칼을 뽑아 들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말고를 치려고 앞으로 후딱 나섰다. 그러나 미처 군인들이 대사제의 하인을 방어하려고 나올 수 있기 전에, 예수는 손을 들어 베드로를 막으며 엄하게 말했다: “베드로야, 네 칼을 거두라
[11]. 칼을 드는 자는 칼로 망할지니라. 내가 이 잔을 마시는 것이 아버지의 뜻임을 깨닫지 못하느냐? 게다가, 이 몇 사람의 손에서 나를 구원하고 싶어 하는 열두 군단(軍團)이 넘는 천사와 그 동료들을 지금도 내가 지휘할 수 있음을 네가 알지 못하느냐?”
[12][13]
1955 183:3.8 While Jesus thus effectively put a stop to this show of physical resistance by his followers, it was enough to arouse the fear of the captain of the guards, who now, with the help of his soldiers, laid heavy hands on Jesus and quickly bound him. And as they tied his hands with heavy cords, Jesus said to them: “Why do you come out against me with swords and with staves as if to seize a robber? I was daily with you in the temple, publicly teaching the people, and you made no effort to take me.”
2000 183:3.8 예수가 추종자들의 이러한 육체적 저항의 표시를 이렇게 실질적으로 그만두게 했어도, 이것은 경비대 지휘관의 두려움을 일으키기에 넉넉했다. 그는 이제 군인들의 도움을 얻어서 예수를 꽉 붙들고 재빨리 그를 묶었다. 그들이 그의 손을 굵은 노끈으로 묶는 동안에 예수는 그들에게 말했다: “어찌하여 너희가 강도나 붙잡듯 칼과 막대기로 나를 대적하여 오느냐? 나는 날마다 성전에서 너희와 함께 있었고, 대중 앞에서 사람들을 가르쳤거늘, 너희는 나를 잡으려고 조금도 애쓰지 아니하였도다.”
2001 CM 183:3.8 이렇게 하여, 예수께서는 제자들의 물리적 저항을 효과적으로 정지시켰으나, 경비병 대장에게는 그것이 두려움을 일으키기에 충분했으며, 그는 곧 병사들의 도움을 받아서 예수를 견고히 붙잡고 신속하게 그를 묶었다. 두꺼운 줄로 그의 손을 묶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했다:“너희는 어찌하여 마치 강도를 잡는 것처럼 칼과 몽둥이를 가지고 나를 대적하러 나왔느냐? 내가 매일같이 성전에서 너희와 같이 있었고, 공개적으로 사람들을 가르쳤지만, 너희는 나를 잡으려고 하지 않았다.”
2007 URKA 183:3.8 예수는 이렇게 하여, 자기를 따르는 자들에 의한 물리적인 저항을 효과적으로 정지시키셨지만, 그것이 경비병의 대장에게는 두려움을 일으키기에 충분하였으며, 그는 곧 군인들의 도움을 받아 예수를 견고하게 붙잡고 신속하게 그를 묶었다. 두꺼운 줄로 그의 손을 묶자, 예수는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는 어찌하여 마치 강도를 잡는 것처럼 칼과 몽둥이를 가지고 나를 배척하러 나왔느냐? 내가 매일같이 성전에서 너희와 같이 있었고, 공개적으로 사람들을 가르쳤지만, 너희는 나를 잡으려고 하지 않았다.”
1955 183:3.9 When Jesus had been bound, the captain, fearing that the followers of the Master might attempt to rescue him, gave orders that they be seized; but the soldiers were not quick enough since, having overheard the captain’s orders to arrest them, Jesus’ followers fled in haste back into the ravine. All this time John Mark had remained secluded in the near-by shed. When the guards started back to Jerusalem with Jesus, John Mark attempted to steal out of the shed in order to catch up with the fleeing apostles and disciples; but just as he emerged, one of the last of the returning soldiers who had pursued the fleeing disciples was passing near and, seeing this young man in his linen coat, gave chase, almost overtaking him. In fact, the soldier got near enough to John to lay hold upon his coat, but the young man freed himself from the garment, escaping naked while the soldier held the empty coat. John Mark made his way in all haste to David Zebedee on the upper trail. When he had told David what had happened, they both hastened back to the tents of the sleeping apostles and informed all eight of the Master’s betrayal and arrest.
2000 183:3.9 예수가 묶이고 나서, 지휘관은 주를 따르던 사람들이 그를 구조하려고 애쓸까 두려워서, 그들을 붙잡으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그 군인들은 그렇게 빠르지 못했다. 그들을 체포하라는 지휘관의 명령을 흘려듣고서 예수의 추종자들이 황급히 골짜기로 달아났기 때문이다. 여태까지 요한 마가는 근처의 오두막에 숨어 있었다. 경비원들이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떠나자, 요한 마가는 달아나는 사도와 제자들을 따라잡기 위해서 오두막에서 살그머니 나오려 했다. 그러나 막 그가 빠져 나올 때, 달아나는 제자들을 쫓다가 돌아오는 마지막 군인들 중 하나가 가까이 지나가고 있었고, 리넨 겉옷을 걸친 이 젊은이를 보고 쫓아가서, 거의 그를 따라잡았다. 사실, 그 군인은 겉옷을 붙잡기에 넉넉히 요한에게 가까이 갔지만, 그 젊은이는 옷을 벗어버리고 벌거벗은 채로 달아났고, 군인은 헛되이 겉옷만 손에 쥐었다. 요한 마가는 쏜살같이 위쪽 산길에, 다윗 세베대에게 갔다. 그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다윗에게 이야기하고 나서, 그들 둘은 잠자는 사도들의 텐트로 서둘러 돌아가서 주가 배반당하고 체포된 것을 여덟 명 모두에게 알려주었다.
2001 CM 183:3.9 예수께서 묶이고 나자, 주님의 제자들이 그를 구하려고 대들 것을 염려하여, 지휘관이 그들을 체포하라고 명령했으나;체포하라는 지휘관의 명령을 들은 예수의 제자들이 급히 골짜기로 달아났으므로, 병사들은 속히 행동을 취하지 못했다. 요한 마가는 근처의 외딴 창고에서 그동안 내내 남아있었다. 경비병들이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려하자, 요한 마가는 도망가는 사도들과 제자들을 따라잡으려고 창고에서 몰래 빠져나오려했지만;그가 일어나는 순간, 도망가는 제자들을 쫓아갔다가 돌아오는 병사들 중에서 마지막 사람이 가까이 지나가고 있었고, 외투를 걸친 이 아이를 발견하고 쫓아왔으며, 거의 잡힐 뻔했다. 사실, 그 병사는 요한 마가를 따라와서 그의 외투를 손으로 잡을 수 있었지만, 그 아이는 외투를 벗어 던졌고, 그 병사가 빈 외투를 들고 있는 동안, 벗은 채로 도망쳤다. 요한 마가는, 위쪽 오솔길에 있는 다윗 세베대를 향해, 있는 힘을 다해서 달려갔다. 그가 일어났던 일을 다윗에게 말한 후에, 그들은 사도들이 잠들어있는 천막으로 서둘러 함께 돌아갔고, 예수께서 배반당하고 체포됐음을 여덟 사도 모두에게 알렸다.
2007 URKA 183:3.9 예수가 묶였을 때, 그 지휘관은 주(主)의 추종자들이 그를 구하려고 대들 것을 염려하여, 그들을 체포하라고 명령하였지만; 체포하라는 지휘관의 명령을 들은 예수의 제자들이 급히 골짜기로 달아났기 때문에, 군인들이 속히 행동을 취하지 못하였다. 요한 마가는 근처에 외따로 서있는 창고 속에서 그 동안 내내 남아 있었다. 경비병들이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 시작하자, 요한 마가는 도망가는 사도들과 제자들을 따라잡기 위하여 창고에서 몰래 빠져 나오려고 하였지만; 그가 일어나는 순간, 도망가는 제자들을 쫓아갔다가 돌아오는 군인들 중에서 마지막 사람이 옆을 지나가다가, 외투를 걸친 이 젊은이를 발견하고 쫓아왔으며, 거의 잡힐 뻔하였다. 그 군인은 요한 마가를 따라와서 그의 외투를 손으로 잡았지만, 그 젊은이는 외투를 벗어 던지고, 그 군인이 빈 외투를 들고 있는 동안, 벗은 채로 도망하였다. 요한 마가는 위쪽 오솔길에 있는 다윗 세베대를 향하여 있는 힘을 다하여 달려갔다. 그가 일어났던 일을 다윗에게 말한 후에, 그들은 서둘러서 사도들이 잠들어 있는 막사로 돌아갔으며 여덟 명의 사도들에게 예수가 배반당하고 체포된 사실을 알렸다.
2025 183:3.9 예수가 묶이고 나서, 지휘관은 주를 따르던 사람들이 그를 구조하려고 애쓸까 두려워서, 그들을 붙잡으라고 명령을 내렸다[16]. 그러나 그 군인들은 그렇게 빠르지 못했다. 그들을 체포하라는 지휘관의 명령을 흘려듣고서 예수의 추종자들이 황급히 골짜기로 달아났기 때문이다. 여태까지 요한 마가는 근처의 오두막에 숨어 있었다
[17]. 경비원들이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떠나자, 요한 마가는 달아나는 사도와 제자들을 따라잡기 위해서 오두막에서 살그머니 나오려 했다. 그러나 막 그가 빠져나올 때, 달아나는 제자들을 쫓다가 돌아오는 마지막 군인들 중 하나가 가까이 지나가고 있었고, 리넨 겉옷을 걸친 이 젊은이를 보고 쫓아가서, 거의 그를 따라잡았다. 사실, 그 군인은 겉옷을 붙잡기에 넉넉히 요한에게 가까이 갔지만, 그 젊은이는 옷을 벗어버리고 벌거벗은 채로 달아났고, 군인은 헛되이 겉옷만 손에 쥐었다. 요한 마가는 쏜살같이 위쪽 산길에, 다윗 세베대에게 갔다. 그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다윗에게 이야기하고 나서, 그들 둘은 잠자는 사도들의 텐트로 서둘러 돌아가서 주가 배반당하고 체포된 것을 여덟 명 모두에게 알려주었다.
1955 183:3.10 At about the time the eight apostles were being awakened, those who had fled up the ravine were returning, and they all gathered together near the olive press to debate what should be done. In the meantime, Simon Peter and John Zebedee, who had hidden among the olive trees, had already gone on after the mob of soldiers, guards, and servants, who were now leading Jesus back to Jerusalem as they would have led a desperate criminal. John followed close behind the mob, but Peter followed afar off. After John Mark’s escape from the clutch of the soldier, he provided himself with a cloak which he found in the tent of Simon Peter and John Zebedee. He suspected the guards were going to take Jesus to the home of Annas, the high priest emeritus; so he skirted around through the olive orchards and was there ahead of the mob, hiding near the entrance to the gate of the high priest’s palace.
2000 183:3.10 여덟 사도가 깨어날 무렵에, 위에 있는 골짜기로 달아났던 사람들이 돌아오고 있었다. 어찌해야 할까 의논하려고 그들은 모두 올리브 기름틀 가까이서 함께 모였다. 그동안에, 올리브 나무들 사이에 숨어 있던 시몬 베드로와 요한 세베대는 군인과 경비원과 하인들의 패거리를 뒤쫓아 이미 가버렸고, 이들은 이제 가망 없는 죄인을 이끌 듯 예루살렘으로 예수를 이끌고 있었다. 요한은 그 패거리 뒤에 바짝 쫓아갔지만 베드로는 멀찌감치 따라갔다. 군인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뒤에, 요한 마가는 시몬 베드로와 요한 세베대의 텐트에서 찾아낸 겉옷 하나를 주워 입었다. 그는 경비원들이 예수를 안나스, 은퇴한 대사제의 집으로 데려간다고 추측했다. 그래서 그는 올리브 농원(農園)을 통하여 길을 둘러가서, 그 패거리보다 앞서 갔고, 대사제 저택의 대문 입구 가까이 숨었다.
2001 CM 183:3.10 여덟 사도가 잠에서 깰 무렵에, 골짜기로 달아났던 사람들이 돌아왔고, 그들은 모두 감람유 압축기 근처에 모여서, 무엇을 할 것인지 의논했다. 한편, 감람나무 숲 속에 숨어있던 시몬 베드로와 요한 세베대는, 병사와 경비병 및 하인들 무리를 이미 뒤따라갔고, 저희는 마치 지독한 죄인을 끌고 가는 것처럼 예수를 예루살렘으로 호송하여 돌아갔다. 요한은 무리 뒤에서 가까이 따라갔으나, 베드로는 멀리 떨어져서 따라갔다. 병사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후에, 요한 마가는 시몬 베드로와 요한 세베대의 천막에서 발견한 외투를 입었다. 그는 경비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은퇴한 대제사장인 안나스의 집으로 가고 있을 것이라고 짐작했으며;그리하여 감람나무 과수원 담을 따라 돌아가서 그 무리 앞으로 갔고, 대제사장의 저택 대문 입구 근처에 숨었다.
2007 URKA 183:3.10 여덟 명의 사도들이 일어날 때쯤 되어서, 골짜기로 달아났던 사람들이 돌아왔으며, 그들은 모두 올리브유 즙 틀 근처에 모여서 무엇을 할 것인지 의논하였다. 한편, 올리브나무 숲 에 숨어있던 시몬 베드로와 요한 세베대는 이미 군인들과 경비병들 그리고 하인들 무리를 뒤따라갔으며, 그들은 마치 지독한 죄인을 끌고 가는 것처럼 예수를 예루살렘으로 호송하였다. 요한은 무리들 뒤에서 가까이 따라갔지만, 베드로는 멀리 떨어져서 따라갔다. 요한 마가는 군인의 손에서 벗어난 후에 시몬 베드로와 요한 세베대의 막사에서 찾은 한 외투를 입었다. 그는 경비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전에 대제사장이었던 안나스의 집으로 가고 있을 것이라고 짐작하였다; 그래서 그는 올리브나무 과수원 담을 따라 돌아가서 그 무리들 앞으로 갔으며, 대제사장의 저택 문 입구 가까이에 숨어 있었다.
2025 183:3.10 여덟 사도가 깨어날 무렵에, 위에 있는 골짜기로 달아났던 사람들이 돌아오고 있었다. 어찌해야 할까 의논하려고 그들은 모두 올리브 기름틀 가까이서 함께 모였다. 그동안에, 올리브 나무들 사이에 숨어 있던 시몬 베드로와 요한 세베대는 군인과 경비원과 하인들의 패거리를 뒤쫓아 이미 가버렸고, 이들은 이제 가망 없는 죄인을 이끌 듯 예루살렘으로 예수를 이끌고 있었다[18][19]. 요한은 그 패거리 뒤에 바짝 쫓아갔지만 베드로는 멀찌감치 따라갔다
[20]. 군인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뒤에, 요한 마가는 시몬 베드로와 요한 세베대의 텐트에서 찾아낸 겉옷 하나를 주워 입었다. 그는 경비원들이 예수를 안나스, 은퇴한 대사제의 집으로 데려간다고 추측했다. 그래서 그는 올리브 농원(農園)을 통하여 길을 둘러가서, 그 패거리보다 앞서 갔고, 대사제 저택의 대문 입구 가까이 숨었다.
4. DISCUSSION AT THE OLIVE PRESS
4. 올리브 기름집에서 있은 토론
4. 감람유 압축기 근처에서 의논함
4. 올리브유 즙 틀 근처에서의 의논
4. 올리브 기름집에서 있은 토론
1955 183:4.1 James Zebedee found himself separated from Simon Peter and his brother John, and so he now joined the other apostles and their fellow campers at the olive press to deliberate on what should be done in view of the Master’s arrest.
2000 183:4.1 야고보 세베대는 시몬 베드로와 자기 아우 요한과 갈라졌고, 그래서 그는 이제 올리브 기름틀이 있는 곳에서 다른 사도와 동료 야영자들과 한데 모여서, 주가 붙잡힌 상황에 비추어서 어찌해야 할까 의논했다.
2001 CM 183:4.1 야고보 세베대는, 시몬 베드로와 동생 요한을 따라갈 수 없음을 알고, 주님이 체포된 시점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의논하려고 감람유 압축기 곁에 모여 있는, 같이 야영하던 사람들 및 다른 사도들과 합류했다.
2007 URKA 183:4.1 야고보 세베대는 시몬 베드로와 자기 형 요한을 따라갈 수 없게 된 것을 알고, 주(主)가 체포된 시점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의논하기 위하여 올리브유 즙 틀에 모인, 같이 야영하던 사람들 그리고 다른 사도들과 합류하였다.
2025 183:4.1 야고보 세베대는 시몬 베드로와 자기 아우 요한과 갈라졌고, 그래서 그는 이제 올리브 기름틀이 있는 곳에서 다른 사도와 동료 야영자들과 한데 모여서, 주가 붙잡힌 상황에 비추어서 어찌해야 할까 의논했다.
1955 183:4.2 Andrew had been released from all responsibility in the group management of his fellow apostles; accordingly, in this greatest of all crises in their lives, he was silent. After a short informal discussion, Simon Zelotes stood up on the stone wall of the olive press and, making an impassioned plea for loyalty to the Master and the cause of the kingdom, exhorted his fellow apostles and the other disciples to hasten on after the mob and effect the rescue of Jesus. The majority of the company would have been disposed to follow his aggressive leadership had it not been for the advice of Nathaniel, who stood up the moment Simon had finished speaking and called their attention to Jesus’ oft-repeated teachings regarding nonresistance. He further reminded them that Jesus had that very night instructed them that they should preserve their lives for the time when they should go forth into the world proclaiming the good news of the gospel of the heavenly kingdom. And Nathaniel was encouraged in this stand by James Zebedee, who now told how Peter and others drew their swords to defend the Master against arrest, and that Jesus bade Simon Peter and his fellow swordsmen sheathe their blades. Matthew and Philip also made speeches, but nothing definite came of this discussion until Thomas, calling their attention to the fact that Jesus had counseled Lazarus against exposing himself to death, pointed out that they could do nothing to save their Master inasmuch as he refused to allow his friends to defend him, and since he persisted in refraining from the use of his divine powers to frustrate his human enemies. Thomas persuaded them to scatter, every man for himself, with the understanding that David Zebedee would remain at the camp to maintain a clearinghouse and messenger headquarters for the group. By half past two o’clock that morning the camp was deserted; only David remained on hand with three or four messengers, the others having been dispatched to secure information as to where Jesus had been taken, and what was going to be done with him.
2000 183:4.2 안드레는 동료 사도들을 집단으로 관리하는 모든 책임에서 전에 해방되었다. 따라서 그들의 일생에서 가장 큰 이 위기에, 그는 말이 없었다. 잠시 비공식 논의가 있은 뒤에, 열심당원 시몬은 올리브 기름집의 돌담 위에 서서, 주와 하늘나라 운동에 충성해야 한다고 뜨겁게 탄원하면서, 동료 사도와 다른 제자들에게 그 패거리 뒤를 얼른 쫓아가서 예수를 구출하라고 훈계했다. 나다니엘의 충고가 아니었더라면, 그 일행의 대다수는 공격적인 그의 지휘를 따를 생각이 있었다. 시몬이 말을 마친 순간에 나다니엘은 일어서서, 무저항에 관하여 예수가 자주 되풀이하던 가르침에 주의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더 나아가서, 좋은 소식, 곧 하늘나라 복음을 선포하면서 세상으로 떠나가야 할 때를 위하여 그들이 목숨을 보존해야 한다고 예수가 바로 그날 밤에 지시했음을 상기시켰다. 야고보 세베대가 나다니엘의 이 주장을 격려했고, 야고보는 이제 어떻게 베드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주가 체포되는 것을 막으려고 칼을 뺐는가, 시몬 베드로와 동료 칼잡이들에게 칼을 칼집에 넣으라고 예수가 명했다고 이야기했다. 마태와 빌립도 또한 연설했지만, 나사로에게 죽음을 자초하지 말라고 예수가 조언한 적이 있다는 사실에 토마스가 주의를 불러일으킬 때까지, 이 논의에서 아무런 뚜렷한 방도가 생기지 않았다. 토마스는 주가 친구들이 그를 방어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으므로, 그리고 적대하는 인간들을 좌절시키려고 신의 능력을 계속 삼가 쓰지 않았으니까, 주를 구하기 위하여 그들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토마스는 그들에게 다윗 세베대가 집단을 위하여 정보 교환소와 사자 본부를 유지하려고 캠프에 남아 있을 것을 알고, 각자 자신을 위하여 흩어지라고 설득했다. 그날 새벽 2시 반이 되자, 사람들이 캠프를 버리고 떠났고 오직 다윗이 사자 서넛과 함께 가까이 남아 있었으며, 다른 사람들은 예수가 어디로 끌려갔는가,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에 관하여 정보를 얻으려고 파송되었다.
2001 CM 183:4.2 안드레는 동료 사도 전체의 활동을 관장하는 모든 의무에서 벗어났으며;따라서, 그들의 일생 가운데 가장 큰 위기 속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잠시 비공식 토의를 한 후에, 열심당 시몬이 감람유 압축기의 돌담 앞에 일어서서, 주님과 천국의 대의를 위하여 충성하자고 감동적으로 열변을 토했으며, 속히 무리를 따라가서 예수를 구출하자고, 동료 사도와 다른 제자들에게 간곡히 요청했다. 시몬이 말을 마치자마자 나다니엘이 일어서서, 무저항에 대해 여러 번 반복한 예수의 교훈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충고하지 않았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그의 공격적 주동에 가담하려고 했을 것이다. 또한 그는 더 나아가서, 바로 그날 밤에 했던, 하늘나라의 복음이라는 기쁜 소식을 세상에 전파할 때를 위해, 그들이 생명을 유지해야한다는 예수의 지시를 상기시켰다. 그리고 나다니엘은 이런 입장에 대한 야고보 세베대의 지지로 용기를 얻었는데, 야고보는 이때, 베드로와 다른 사람들이 칼을 빼들고 예수의 체포를 막으려했으나,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와 동료 검객들에게 칼을 칼집에 넣으라고 명령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마태와 빌립도 한 마디 했으나, 예수께서 나사로에게 죽음을 자초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던 사실을 도마가 상기시킬 때까지, 어떤 결론도 내리지 못했는데, 도마는, 주님이 친구들에게 주님 자신을 방어하도록 허락하지 않는 한, 그리고 그를 대적하는 인간들을 쳐부수기 위하여 그가 신의 권능을 여전히 발휘하지 않기 때문에, 그를 보호하기 위하여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도마는, 그 모임을 위하여 소식을 전달하고 심부름꾼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윗 세베대가 야영지에 남아있을 것이므로, 각자 자신을 위하여 흩어져있는 것이 낫겠다고 설득했다. 같은 날 새벽 두 시 반쯤에 야영지에는 아무도 남지 않았으며;다윗만이 서너 명의 심부름꾼과 함께 남았고, 예수께서 어디로 끌려갔고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확실히 알아오도록, 다른 심부름꾼들을 파견했다.
2007 URKA 183:4.2 안드레는 동료 사도들 전체의 활동을 관장하는 모든 의무로부터 벗어났으며; 따라서, 그들의 일생 중에 가장 큰 위기를 맞아, 그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다. 잠깐 동안 비공식적인 토의가 있은 후에, 시몬 젤로떼가 올리브유 즙 틀의 돌담 위에 일어서서, 주(主)와 왕국의 당위성을 위해 충성하자고 감동적으로 열변을 토하였으며, 동료 사도들과 다른 제자들에게 속히 무리를 따라가서 예수를 구출하자고 간곡히 요청하였다. 시몬이 말을 마치자마자 나다니엘이 일어서서, 무저항에 대해 여러 번 반복한 예수의 가르침에 그들이 주의를 기울이도록 충고하지 않았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공격적인 주동에 따라가려고 했을 것이다. 또한 그는 바로 그날 밤에 한, 자신들이 하늘왕국의 복음의 좋은 소식을 세상에 전파할 때를 위하여 생명을 유지해야한다는 예수의 지시를 상기시켰다. 그리고 나다니엘은 이러한 입장에 대한 야고보 세베대의 지지로 용기를 얻었는데, 야고보는 이 때, 베드로와 다른 사람들이 칼을 빼들고 예수의 체포를 막으려고 하였으나 예수가 시몬 베드로와 그의 동료들에게 칼을 칼집에 넣으라고 명령한 상황을 설명하였다. 마태와 빌립도 한 마디 하였지만, 도마가 말하기까지 어떤 결론도 내려지지 못하였는데, 그는 예수가 나사로에게 자신을 드러내어 죽게 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었던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주(主)가 친구들에게 주(主) 자신을 방어하도록 허락하지 않았고, 그리고 자신의 인간 적들을 좌절시키는 그의 신성한 힘의 사용을 억제하기를 끈질기게 고집하였기 때문에, 그를 보호하기 위해서 자신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도마는 다윗 세베대가 그 모임을 위해 소식을 전달하고 메신저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야영지에 남아 있을 것이므로, 각자 자신을 위하여 흩어져 있는 것이 낫겠다고 설득하였다. 같은 날 새벽 두 시 반 경 그 야영지에는 아무도 남지 않게 되었다; 오직 다윗만이 서너 명의 메신저들과 함께 남아 있었고, 다른 메신저들은 예수가 어디로 끌려 가셨고,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정확하게 알아올 수 있도록 파견되었다.
2025 183:4.2 안드레는 동료 사도들을 집단으로 관리하는 모든 책임에서 전에 해방되었다. 따라서 그들의 일생에서 가장 큰 이 위기에, 그는 말이 없었다. 잠시 비공식 논의가 있은 뒤에, 열심당원 시몬은 올리브 기름집의 돌담 위에 서서, 주와 하늘나라 운동에 충성해야 한다고 뜨겁게 탄원하면서, 동료 사도와 다른 제자들에게 그 패거리 뒤를 얼른 쫓아가서 예수를 구출하라고 훈계했다. 나다니엘의 충고가 아니었더라면, 그 일행의 대다수는 공격적인 그의 지휘를 따를 생각이 있었다. 시몬이 말을 마친 순간에 나다니엘은 일어서서, 무저항에 관하여 예수가 자주 되풀이하던 가르침에 주의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더 나아가서, 좋은 소식, 곧 하늘나라 복음을 선포하면서 세상으로 떠나가야 할 때를 위하여 그들이 목숨을 보존해야 한다고 예수가 바로 그날 밤에 지시했음을 상기시켰다. 야고보 세베대가 나다니엘의 이 주장을 격려했고, 야고보는 이제 어떻게 베드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주가 체포되는 것을 막으려고 칼을 뺐는가, 시몬 베드로와 동료 칼잡이들에게 칼을 칼집에 넣으라고 예수가 명했다고 이야기했다. 마태와 빌립도 또한 연설했지만, 나사로에게 죽음을 자초하지 말라고 예수가 조언한 적이 있다는 사실에 토마스가 주의를 불러일으킬 때까지, 이 논의에서 아무런 뚜렷한 방도가 생기지 않았다. 토마스는 주가 친구들이 그를 방어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으므로, 그리고 적대하는 인간들을 좌절시키려고 신의 능력을 계속 삼가 쓰지 않았으니까, 주를 구하기 위하여 그들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토마스는 그들에게 다윗 세베대가 집단을 위하여 정보 교환소와 사자 본부를 유지하려고 캠프에 남아 있을 것을 알고, 각자 자신을 위하여 흩어지라고 설득했다. 그날 새벽 2시 반이 되자, 사람들이 캠프를 버리고 떠났고 오직 다윗이 사자 서넛과 함께 가까이 남아 있었으며, 다른 사람들은 예수가 어디로 끌려갔는가,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에 관하여 정보를 얻으려고 파송되었다.
1955 183:4.3 Five of the apostles, Nathaniel, Matthew, Philip, and the twins, went into hiding at Bethpage and Bethany. Thomas, Andrew, James, and Simon Zelotes were hiding in the city. Simon Peter and John Zebedee followed along to the home of Annas.
2000 183:4.3 나다니엘ㆍ마태ㆍ빌립 그리고 쌍둥이, 이 다섯 사도는 벳바게와 베다니에서 숨었다. 토마스ㆍ안드레ㆍ야고보, 그리고 열심당원 시몬은 도시 안에 숨어 있었다. 시몬 베드로와 요한 세베대는 안나스의 집으로 따라갔다.
2001 CM 183:4.3 다섯 사도 곧 나다니엘, 마태, 빌립, 쌍둥이 형제는 베스페이지와 베다니로 가서 숨었다. 도마, 안드레, 야고보, 및 열심당 시몬은 성{城} 안으로 들어가서 숨었다. 시몬 베드로와 요한 세베대는 안나스의 집으로 따라갔다.
2007 URKA 183:4.3 다섯 명의 사도들, 나다니엘, 마태, 빌립, 그리고 쌍둥이 형제들은 벳바게와 베다니로 가서 숨었다. 도마, 안드레, 야고보, 그리고 시몬 젤로떼는 그 성(城)안에 들어가 숨었다. 시몬 베드로와 요한 세베대는 안나스의 집으로 따라갔다.
2025 183:4.3 나다니엘ㆍ마태ㆍ빌립 그리고 쌍둥이, 이 다섯 사도는 벳바게와 베다니에서 숨었다. 토마스ㆍ안드레ㆍ야고보, 그리고 열심당원 시몬은 도시 안에 숨어 있었다. 시몬 베드로와 요한 세베대는 안나스의 집으로 따라갔다.
1955 183:4.4 Shortly after daybreak, Simon Peter wandered back to the Gethsemane camp, a dejected picture of deep despair. David sent him in charge of a messenger to join his brother, Andrew, who was at the home of Nicodemus in Jerusalem.
2000 183:4.4 동이 튼 뒤에 조금 있다가, 시몬 베드로는 겟세마네 캠프로 헤매면서 돌아갔고, 깊은 절망에 빠져 풀이 죽은 모습이었다. 다윗은 한 사자에게 책임을 지워서 그를 형 안드레와 함께 지내라고 보냈는데, 안드레는 예루살렘에서 니고데모의 집에 있었다.
2001 CM 183:4.4 날이 새자마자, 시몬 베드로는 겟세마네 야영지로 돌아갔는데, 낙심하여 깊은 절망에 빠진 모습이었다. 다윗은 심부름꾼 한 명을 동행시켜서 그를 형 안드레와 함께 지내도록 보냈는데, 안드레는 예루살렘에서 니고데모의 집에 있었다.
2007 URKA 183:4.4 날이 새자마자, 시몬 베드로는 낙심하여 깊은 절망에 빠진 모습으로 겟세마네 야영지로 돌아갔다. 다윗은 그가 예루살렘에 있는 니고데모의 집에 있는 그의 형제 안드레를 만날 수 있도록 한 메신저를 같이 보냈다.
2025 183:4.4 동이 튼 뒤에 조금 있다가, 시몬 베드로는 겟세마네 캠프로 헤매면서 돌아갔고, 깊은 절망에 빠져 풀이 죽은 모습이었다. 다윗은 한 사자에게 책임을 지워서 그를 형 안드레와 함께 지내라고 보냈는데, 안드레는 예루살렘에서 니고데모의 집에 있었다.
1955 183:4.5 Until the very end of the crucifixion, John Zebedee remained, as Jesus had directed him, always near at hand, and it was he who supplied David’s messengers with information from hour to hour which they carried to David at the garden camp, and which was then relayed to the hiding apostles and to Jesus’ family.
2000 183:4.5 십자가 처형이 끝날 때까지, 요한 세베대는 예수가 지시한 대로 남아 있었고, 언제나 가까이 준비되어 있었다. 다윗의 사자들에게 시간마다 정보를 준 사람은 요한이었고, 이 소식을 사자들은 동산 캠프에 있는 다윗에게 전달했으며, 다음에 이것은 숨어 있는 사자들에게, 또 예수의 가족에게 전해졌다.
2001 CM 183:4.5 십자가형이 끝난 바로 그 순간까지, 요한 세베대는 예수의 지시대로 항상 그의 곁에 남았고, 다윗의 심부름꾼들에게 매시간 정보를 제공하여, 동산 야영지에 있는 다윗에게 전달한 것도 바로 요한이었으며, 그다음에 이 정보가 숨어있는 사도들에게 그리고 예수의 가족에게 전해졌다.
2007 URKA 183:4.5 십자가형이 끝난 바로 그 순간까지 요한 세베대는 예수의 지도대로 항상 그의 가까이에 남아 있었으며, 시간마다 다윗의 메신저들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정원 야영지에 있는 다윗에게 보고하게 하고, 그 다음에 숨어있는 사도들과 예수의 가족에게 전달되도록 한 것도 바로 요한이었다.
2025 183:4.5 십자가 처형이 끝날 때까지, 요한 세베대는 예수가 지시한 대로 남아 있었고, 언제나 가까이 준비되어 있었다. 다윗의 사자들에게 시간마다 정보를 준 사람은 요한이었고, 이 소식을 사자들은 동산 캠프에 있는 다윗에게 전달했으며, 다음에 이것은 숨어 있는 사자들에게, 또 예수의 가족에게 전해졌다.
1955 183:4.6 Surely, the shepherd is smitten and the sheep are scattered! While they all vaguely realize that Jesus has forewarned them of this very situation, they are too severely shocked by the Master’s sudden disappearance to be able to use their minds normally.
2000 183:4.6 분명히, 목자가 얻어맞고 양들이 흩어진다! 바로 이 상황을 예수가 그들에게 미리 경고했다는 것을 모두가 어렴풋이 깨닫지만, 그들은 주가 갑자기 사라진 것에 너무나 심하게 충격을 받아서 정상으로 머리를 쓸 수 없다.
2001 CM 183:4.6 분명히, 목자가 타격을 입었고 양들은 흩어졌다! 바로 이런 상황을 예수께서 미리 경고했다는 것을 그들 모두 어렴풋이 깨닫기는 했으나, 주님이 갑작스럽게 눈에 보이지 않게 된 것에 너무나 심하게 충격을 받아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2007 URKA 183:4.6 분명히, 목자가 사로잡히고 양들은 흩어졌다! 바로 이러한 상황을 예수가 미리 경고하였음을 그들 모두가 어렴풋이 깨닫기는 하였지만, 그들은 주(主)가 갑작스럽게 사라진 것에 너무 심하게 충격을 받았으므로 그들의 마음을 정상적으로 가질 수가 없었다
1955 183:4.7 It was shortly after daylight and just after Peter had been sent to join his brother, that Jude, Jesus’ brother in the flesh, arrived in the camp, almost breathless and in advance of the rest of Jesus’ family, only to learn that the Master had already been placed under arrest; and he hastened back down the Jericho road to carry this information to his mother and to his brothers and sisters. David Zebedee sent word to Jesus’ family, by Jude, to forgather at the house of Martha and Mary in Bethany and there await news which his messengers would regularly bring them.
2000 183:4.7 날이 밝은 뒤에 조금 있다가, 베드로가 형과 함께 있으라고 파송된 바로 뒤에, 육체로 예수의 아우인 유다가 숨이 차서, 예수의 나머지 가족보다 먼저 캠프에 도착했지만, 주가 이미 체포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뿐이다. 그는 이 정보를 어머니와 형제와 자매에게 전하려고 예리고 길을 서둘러서 도로 내려갔다. 다윗 세베대는 유다를 통해서, 예수의 가족에게 베다니에 있는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서 모이라고, 거기서 그의 사자들이 정기적으로 그들에게 가져올 소식을 기다리라는 말을 보냈다.
2001 CM 183:4.7 날이 밝은 직후에, 그리고 베드로가 형과 함께 있으려고 떠난 직후에, 예수의 육신의 형제인 유다가 오직 주님이 이미 체포됐는지 알고 싶어서, 예수의 다른 가족들보다 먼저, 숨을 헐떡이면서 야영지에 도착했으며;여리고로 통하는 길로 급히 내려가서, 어머니와 형제자매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다윗 세베대는 유다를 보내서, 베다니에 있는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 모여, 심부름꾼을 통해 정기적으로 전하게 될 소식을 기다리라고 부탁했다.
2007 URKA 183:4.7 날이 밝은 직후 그리고 베드로가 그의 형제를 만날 수 있도록 떠난 후에, 예수의 육친 형제인 유다가 오직 주(主)가 이미 체포되셨는지를 알고자하여, 다른 가족들보다 먼저 숨을 헐떡이며 야영지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는 여리고로 통하는 길로 급히 내려가 그의 어머니와 그의 형제자매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였다. 다윗 세베대는 유다를 통해서, 베다니에 있는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 모여서 메신저들을 통해 정기적으로 전하게 될 소식을 기다리라고 부탁하였다.
2025 183:4.7 날이 밝은 뒤에 조금 있다가, 베드로가 형과 함께 있으라고 파송된 바로 뒤에, 육체로 예수의 아우인 유다가 숨이 차서, 예수의 나머지 가족보다 먼저 캠프에 도착했지만, 주가 이미 체포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뿐이다. 그는 이 정보를 어머니와 형제와 자매에게 전하려고 예리고 길을 서둘러서 도로 내려갔다. 다윗 세베대는 유다를 통해서, 예수의 가족에게 베다니에 있는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서 모이라고, 거기서 그의 사자들이 정기적으로 그들에게 가져올 소식을 기다리라는 말을 보냈다.
1955 183:4.8 This was the situation during the last half of Thursday night and the early morning hours of Friday as regards the apostles, the chief disciples, and the earthly family of Jesus. And all these groups and individuals were kept in touch with each other by the messenger service which David Zebedee continued to operate from his headquarters at the Gethsemane camp.
2000 183:4.8 사도와 주요 제자들과 땅에 있는 예수의 가족에 관하여 말하면, 이것이 목요일 밤 후반의 상황이었다. 이 집단과 개인들은 모두 사자(使者)의 봉사로 서로 연결이 유지되었고, 다윗 세베대가 이 봉사를 겟세마네 캠프에 있는 그의 본부에서 계속 운영했다.
2001 CM 183:4.8 이것이 목요일 밤 후반부와 금요일 이른 새벽 시간에, 사도들과 핵심 제자들 그리고 예수의 이 세상 가족에게 일어난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 집단과 각 사람은, 겟세마네 야영지 본부에서 다윗 세베대가 계속 운영하는 연락 업무를 통하여, 서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2007 URKA 183:4.8 이것이 목요일 밤 이후에서 금요일 이른 새벽 시간에 사도들과 주요 제자들 그리고 예수의 이 세상 가족들에 관하여 일어난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 그룹들과 각 사람들은 다윗 세베대가 겟세마네 야영지에 있는 그의 본부로부터 계속 운영하고 있는 메신저 봉사에 의해서 서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2025 183:4.8 사도와 주요 제자들과 땅에 있는 예수의 가족에 관하여 말하면, 이것이 목요일 밤 후반의 상황이었다. 이 집단과 개인들은 모두 사자(使者)의 봉사로 서로 연결이 유지되었고, 다윗 세베대가 이 봉사를 겟세마네 캠프에 있는 그의 본부에서 계속 운영했다.
5. ON THE WAY TO THE HIGH PRIEST’S PALACE
5. 대사제의 저택으로 가는 길
5. 대제사장의 저택으로 가는 길에서
5. 대제사장의 저택으로 가는 길에서
5. 대사제의 저택으로 가는 길
1955 183:5.1 Before they started away from the garden with Jesus, a dispute arose between the Jewish captain of the temple guards and the Roman captain of the company of soldiers as to where they were to take Jesus. The captain of the temple guards gave orders that he should be taken to Caiaphas, the acting high priest. The captain of the Roman soldiers directed that Jesus be taken to the palace of Annas, the former high priest and father-in-law of Caiaphas. And this he did because the Romans were in the habit of dealing directly with Annas in all matters having to do with the enforcement of the Jewish ecclesiastical laws. And the orders of the Roman captain were obeyed; they took Jesus to the home of Annas for his preliminary examination.
2000 183:5.1 동산에서 예수와 함께 길을 떠나기 전에, 성전 경비대의 유대인 지휘관과 군인 집단의 로마인 지휘관 사이에, 예수를 어디로 데려가야 하는가에 대하여 다툼이 일어났다. 성전 경비대의 지휘관은 예수를 대사제 대리(代理) 가야바의 집으로 끌고 가야 한다고 명령을 내렸다. 로마 군인들의 지휘관은 예수를 전직(前職) 대사제이자 가야바의 장인 안나스의 저택으로 데려가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가 이렇게 한 것은 유대 교회 율법의 집행에 상관되는 모든 문제에서 로마인들이 안나스와 직접 상대하는 버릇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로마인 지휘관의 명령을 따랐고, 그들은 예비 심문을 받도록 예수를 안나스의 집으로 데려갔다.
2001 CM 183:5.1 예수와 함께 동산에서 출발하기 전에, 성전 경비병들의 유대인 지휘관과 병사들의 로마인 지휘관 사이에서, 예수를 어디로 끌고 갈 것인지에 대한 다툼이 일어났다. 성전 경비병들의 지휘관은, 현직{現職}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끌고 가라고 명했다. 로마 병사들의 지휘관은, 전직 대제사장이요 가야바의 장인인 안나스의 저택으로 예수를 호송하라고 지시했다. 그가 이렇게 한 것은, 로마인이 유대인 종교법에 관련된 모든 일을 처리할 때, 직접 안나스와 의논하는 것이 관행이었기 때문이다. 마침내 로마 지휘관의 명령을 따르게 됐으며;따라서 그들은 예비 심문을 받도록 안나스의 집으로 예수를 데려갔다.
2007 URKA 183:5.1 그들이 예수와 함께 그 정원으로부터 출발하기에 앞서서, 성전 경비병들의 유대인 지도관과 군인 부대의 로마인 지도완 사이에, 예수를 어디로 끌고 갈 것인지에 대한 다툼이 일어났다. 성전 경비병들의 지도관은 현직에 있는 대제사장인 가야바에게 끌고 가라고 명하였다. 로마 군인들의 지도관은, 이전에 대제사장이었으며 가야바의 장인인 안나스의 저택으로 예수를 호송하라고 지도하였다. 그가 이렇게 한 것은, 로마인들이 유대인 종교법에 관련된 모든 일을 다루는 데에 있어서, 직접 안나스와 의논하는 것이 관행이었기 때문이었다. 마침내 로마 지도관의 명령에 따르게 되었으므로; 그들은 예수의 예비 심문을 위하여 안나스의 집으로 그를 호송하였다.
2025 183:5.1 동산에서 예수와 함께 길을 떠나기 전에, 성전 경비대의 유대인 지휘관과 군인 집단의 로마인 지휘관 사이에, 예수를 어디로 데려가야 하는가 다툼이 일어났다. 성전 경비대의 지휘관은 예수를 대사제 대리(代理) 가야바의 집으로 끌고 가야 한다고 명령을 내렸다. 로마 군인들의 지휘관은 예수를 전직(前職) 대사제이자 가야바의 장인 안나스의 저택으로 데려가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가 이렇게 한 것은 유대 교회 율법의 집행에 상관되는 모든 문제에서 로마인들이 안나스와 직접 상대하는 버릇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로마인 지휘관의 명령을 따랐고, 그들은 예비 심문을 받도록 예수를 안나스의 집으로 데려갔다[22].
1955 183:5.2 Judas marched along near the captains, overhearing all that was said, but took no part in the dispute, for neither the Jewish captain nor the Roman officer would so much as speak to the betrayer—they held him in such contempt.
2000 183:5.2 유다는 지휘관들 가까이, 따라서 행진하면서 주고받는 말을 모두 들었지만, 그 논쟁에 전혀 끼지 않았는데, 유대인 지휘관이나 로마인 장교가 배반자에게 말도 하고 싶어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그렇게 경멸하는 눈으로 그를 보았다.
2001 CM 183:5.2 유다는 그 지휘관들 가까이 따라가서 모든 말을 들으려했지만;유대인 지휘관과 로마인 장교 둘 다 배반자가 듣지 못하도록 말했으므로, 그들의 의논에 끼어들지 못했다--그들은 그런 식으로 그를 무시했다.
2007 URKA 183:5.2 유다는 그 지휘관들 곁에서 걸어가면서, 모든 말들을 듣고자 하였지만; 유대인 지휘관과 로마인 장교 둘 모두 배반자가 듣지 못하도록 말하였으므로, 그들의 의논에 끼어들지 못하였다─그들은 그런 식으로 그를 멸시하였다.
2025 183:5.2 유다는 지휘관들 가까이, 따라서 행진하면서 주고받는 말을 모두 들었지만, 그 논쟁에 전혀 끼지 않았는데, 유대인 지휘관이나 로마인 장교가 배반자에게 말도 하고 싶어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 그렇게 경멸하는 눈으로 그를 보았다.
1955 183:5.3 About this time John Zebedee, remembering his Master’s instructions to remain always near at hand, hurried up near Jesus as he marched along between the two captains. The commander of the temple guards, seeing John come up alongside, said to his assistant: “Take this man and bind him. He is one of this fellow’s followers.” But when the Roman captain heard this and, looking around, saw John, he gave orders that the apostle should come over by him, and that no man should molest him. Then the Roman captain said to the Jewish captain: “This man is neither a traitor nor a coward. I saw him in the garden, and he did not draw a sword to resist us. He has the courage to come forward to be with his Master, and no man shall lay hands on him. The Roman law allows that any prisoner may have at least one friend to stand with him before the judgment bar, and this man shall not be prevented from standing by the side of his Master, the prisoner.” And when Judas heard this, he was so ashamed and humiliated that he dropped back behind the marchers, coming up to the palace of Annas alone.
2000 183:5.3 이 무렵에 요한 세베대는, 반드시 가까이 남아 있으라고 주가 지시한 것을 기억했기 때문에, 두 지휘관 사이에, 따라서 행진하는 예수 가까이 서둘러 갔다. 성전 경비대의 사령관은, 요한이 따라서 다가오는 것을 보고서, 조수(助手)에게 말했다: “이 사람을 잡아서 묶어라. 이 친구의 추종자 중에 하나이라.” 그러나 로마인 지휘관이 이 말을 들었을 때, 두리번거리다가 요한을 보고서, 그 사도가 자기 옆에 와야 한다고, 아무도 그를 건드리면 안 된다고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나서 로마인 지휘관은 유대인 지휘관에게 말했다: “이 사람은 배반자도 겁쟁이도 아니라. 나는 동산에서 그를 보았는데, 그는 우리에게 저항하려고 칼을 빼지 않았느니라. 그는 자기의 주와 함께 있으려고 앞으로 나설 만큼 용기를 가졌고, 아무도 그에게 손대지 말지니라. 로마의 율법은 어떤 죄수도, 재판석 앞에 함께 설 친구를 적어도 하나 가져도 좋다고 허락하느니라. 이 사람이 그의 주, 그 죄수 옆에 서는 것을 막지 말지니라.” 이 말을 들었을 때, 유다는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해서, 행진하는 사람들의 뒤로 물러가버렸고, 안나스의 저택에 혼자 다다랐다.
2001 CM 183:5.3 이 무렵에 요한 세베대는, 항상 가까운 곳에 머물러 있으라는 주님의 지시를 기억하면서, 예수 가까이로 서둘러 갔고, 두 지휘관 사이에서 걸어갔다. 성전 경비병들의 지휘관은, 요한이 따라오는 것을 보고 부하에게 말했다:“이 사람을 체포하여 묶어라. 그는 이 사람을 따르는 자들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로마인 지휘관은, 둘러보다가 요한을 발견하자, 그 사도를 자기 옆에서 따라오게 하고, 아무도 그를 괴롭히지 말라고 명했다. 그리고 나서 로마인 지휘관이 유대인 지휘관에게 말했다:“이 사람은 배신자도 아니고 겁쟁이도 아니다. 나는 이 사람을 그 동산에서 봤고, 칼을 꺼내서 우리에게 대항하지도 않았다. 주님을 따라올 만큼 용감하니, 아무도 그에게 손댈 수 없다. 어떤 죄수든지, 적어도 한 명 이상의 친구가 심판대 앞에 함께 설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로마의 법이므로, 죄수인 주님 옆에 이 사람이 서지 못하도록 막을 수 없다.” 이 말을 들은 유다는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여, 행진하는 자들 맨 뒤로 쳐져서, 안나스의 저택까지 홀로 걸어갔다.
2007 URKA 183:5.3 이 때 요한 세베대는, 항상 가까운 곳에 머물러 있으라는 주(主)의 지시를 기억하면서, 예수 가까이로 갔으며 두 지휘관 사이에서 걸어갔다. 성전 경비병들의 지휘관은 요한이 따라오는 것을 보고 보좌관에게 말했다; “이 사람을 체포하여 묶어라. 그는 이 사람의 추종자들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로마인 지휘관은 둘러보다가 요한을 발견하자, 그 사도를 자기 옆에서 따라오도록 하고 아무도 그를 괴롭히지 말라고 명하였다. 그러고 나서 로마인 지휘관은 유대인 지휘관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 사람은 배반자도 아니고 겁쟁이도 아니다. 나는 이 사람을 그 정원에서 보았으며, 칼을 꺼내어 우리에게 대항하지도 않았다. 자기 주(主)를 따라올 만큼 용감하니, 아무도 그에게 손을 댈 수 없다. 어떤 종류의 죄수든지 적어도 한 친구 이상이 법정에 같이 설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로마의 법이므로, 죄수인 자기 주(主) 옆에 이 사람이 서지 못하도록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유다는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여 행진하는 자들 맨 뒤로 쳐져서, 안나스의 저택에 이르기까지 혼자 걸어왔다.
2025 183:5.3 이 무렵에 요한 세베대는, 반드시 가까이 남아 있으라고 주가 지시한 것을 기억했기 때문에, 두 지휘관 사이에, 따라서 행진하는 예수 가까이 서둘러 갔다. 성전 경비대의 사령관은, 요한이 따라서 다가오는 것을 보고서, 조수(助手)에게 말했다: “이 사람을 잡아서 묶어라. 이 친구의 추종자 중에 하나이라.” 그러나 로마인 지휘관이 이 말을 들었을 때, 두리번거리다가 요한을 보고서, 그 사도가 자기 옆에 와야 한다고, 아무도 그를 건드리면 안 된다고 명령을 내렸다. 다음에 로마인 지휘관은 유대인 지휘관에게 말했다: “이 사람은 배반자도 겁쟁이도 아니라. 나는 동산에서 그를 보았는데, 그는 우리에게 저항하려고 칼을 빼지 않았느니라. 그는 자기의 주와 함께 있으려고 앞으로 나설 만큼 용기를 가졌고, 아무도 그에게 손대지 말지니라. 로마의 율법은 어떤 죄수도, 재판석 앞에 함께 설 친구를 적어도 하나 가져도 좋다고 허락하느니라. 이 사람이 그의 주, 그 죄수 옆에 서는 것을 막지 말지니라.” 이 말을 들었을 때, 유다는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해서, 행진하는 사람들의 뒤로 물러갔고, 안나스의 저택에 혼자 다다랐다.
1955 183:5.4 And this explains why John Zebedee was permitted to remain near Jesus all the way through his trying experiences this night and the next day. The Jews feared to say aught to John or to molest him in any way because he had something of the status of a Roman counselor designated to act as observer of the transactions of the Jewish ecclesiastical court. John’s position of privilege was made all the more secure when, in turning Jesus over to the captain of the temple guards at the gate of Annas’s palace, the Roman, addressing his assistant, said: “Go along with this prisoner and see that these Jews do not kill him without Pilate’s consent. Watch that they do not assassinate him, and see that his friend, the Galilean, is permitted to stand by and observe all that goes on.” And thus was John able to be near Jesus right on up to the time of his death on the cross, though the other ten apostles were compelled to remain in hiding. John was acting under Roman protection, and the Jews dared not molest him until after the Master’s death.
2000 183:5.4 이것이 어째서 요한 세베대가 이날 밤과 이튿날, 고된 체험을 통하여 끝까지 예수 가까이 남아 있도록 허락을 받았는가 설명한다. 요한이 유대 교회 법정의 처리를 지켜보는 사람으로서 행동하라고 지명된 로마인 고문 비슷한 지위를 가졌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요한에게 무슨 말을 하거나 그를 건드리기를 두려워했다. 안나스 저택의 대문에서 성전 경비대의 지휘관에게 예수를 넘겨주면서, 그 로마인이 조수에게 이렇게 말했을 때, 특권을 가진 요한의 지위는 더욱 안전해졌다: “이 죄수를 따라가서 이 유대인들이 빌라도의 허락 없이 그를 죽이지 않도록 처리하라. 저들이 그를 암살하지 않도록 경계하고, 그의 친구 갈릴리 사람이 곁에 서서, 일의 진행을 모두 지켜보도록 처리하라.” 다른 열 사도는 할 수 없이 숨어 있어야 했지만, 이렇게 요한은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을 바로 그때까지, 줄곧 예수 가까이 있을 수 있었다. 요한은 로마의 보호를 받으며 행동했고, 유대인들은 주가 돌아가실 때까지 감히 그를 건드리지 않았다.
2001 CM 183:5.4 그리고 이런 사실이, 이날 밤과 이튿날 예수께서 쓰라린 체험을 하는 동안 내내, 요한 세베대가 어떻게 해서 그의 곁에 남을 수 있었는지 설명한다. 유대 종교 법정의 처리를 지켜보는 사람으로서 행동하도록 지명된, 로마인 변호사 비슷한 지위를 갖게 됐으므로, 유대인들은 요한에게 무슨 말을 하거나 방해하기를 두려워했다. 안나스의 저택에서 성전 경비병 지휘관에게 예수를 넘겨주면서 그 로마인이 자기 부하에게, “이 죄수를 따라가서, 빌라도의 허락 없이는 유대인이 그를 죽이지 못하도록 지켜라. 그들이 그를 암살하지 못하도록 보호하고, 그의 친구인 이 갈릴리인이 옆에서 모든 일의 진행을 지켜볼 수 있도록 처리하라”고 명했을 때, 요한의 특권 지위는 더욱 확고해졌다. 그리하여 다른 열 사도는 숨어있을 수밖에 없었지만, 요한은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운명하는 순간까지 곁에 있을 수 있었다. 요한은 로마인의 보호 속에서 행동했고, 유대인들은 주님이 죽으신 후에도 감히 그를 방해하지 못했다.
2007 URKA 183:5.4 이러한 사실에서, 이 날 밤과 다음 날 예수가 쓰라린 체험을 하는 동안 내내, 요한 세베대가 어떻게 하여 그의 곁에 남아 있을 수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 유대인 종교 법정의 소송사건에 대해 관찰자가 되도록, 로마인 조언자가 지명한 어떤 지위를 그가 갖게 되었기 때문에, 그 유대인은 요한에게 어떤 말이나 방해도 하지 못하였다. 안나스의 저택에서 예수를 성전 경비병의 지휘관에게 넘겨주면서, 그 로마인은 자기 보좌관에게 “이 죄수를 따라가서, 빌라도의 허락 없이는 유대인들이 그를 죽이지 못하도록 지켜라. 그들이 그를 암살하지 못하도록 보호하고, 그의 친구인 이 갈릴리인이 그의 옆에서 모든 일의 진행을 지켜볼 수 있도록 감시하라.”고 명하였을 때, 요한에게 부여된 특권은 더욱 확고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다른 열 명의 사도들이 숨어있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있었지만, 요한은 예수가 십자가 위에서 운명하는 순간까지 그의 곁에 있을 수 있었다. 요한은 로마인의 보호 속에서 행동하였으며, 유대인들은 주(主)가 돌아가신 후까지도 감히 그를 방해하지 못하였다.
2025 183:5.4 이것이 어째서 요한 세베대가 이날 밤과 이튿날, 고된 체험을 통하여 끝까지 예수 가까이 남아 있도록 허락을 받았는가 설명한다[23]. 요한이 유대 교회 법정의 처리를 지켜보는 사람으로서 행동하라고 지명된 로마인 고문 비슷한 지위를 가졌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요한에게 무슨 말을 하거나 그를 건드리기를 두려워했다. 안나스 저택의 대문에서 성전 경비대의 지휘관에게 예수를 넘겨주면서, 그 로마인이 조수에게 이렇게 말했을 때, 특권을 가진 요한의 지위는 더욱 안전해졌다: “이 죄수를 따라가서 이 유대인들이 빌라도의 허락 없이 그를 죽이지 않도록 처리하라. 저들이 그를 암살하지 않도록 경계하고, 그의 친구 갈릴리 사람이 곁에 서서, 일의 진행을 모두 지켜보도록 처리하라.” 다른 열 사도는 할 수 없이 숨어 있어야 했지만, 이렇게 요한은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는 바로 그때까지, 줄곧 예수 가까이 있을 수 있었다. 요한은 로마의 보호를 받으며 행동했고, 유대인들은 주가 돌아가실 때까지 감히 그를 건드리지 않았다.
1955 183:5.5 And all the way to the palace of Annas, Jesus opened not his mouth. From the time of his arrest to the time of his appearance before Annas, the Son of Man spoke no word.
2000 183:5.5 안나스의 저택으로 가는 동안 내내, 예수는 입을 열지 않았다. 그가 체포된 때부터 안나스 앞에 나타날 때까지, 사람의 아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2001 CM 183:5.5 그리고 예수께서는 안나스의 저택으로 가는 동안 내내 입을 열지 않았다. 사람의 아들은, 체포되는 순간부터 안나스 앞에 나타나기까지 아무 말씀도 하지 않았다.
2007 URKA 183:5.5 안나스의 저택에 도착하기까지, 예수는 입을 열지 않았다. 체포되는 순간부터 안나스 앞에 나타나시기까지, 사람의 아들은 아무 말씀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