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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2000, 2025 유란시아 재단
번역: © 2001, 2007 Urantia Society of Greater New York
THE LAST SUPPER
제 179 편마지막 만찬
제179편: 마지막 만찬
제 179 편: 최후의 만찬
마지막 만찬
1955 179:0.1 DURING the afternoon of this Thursday, when Philip reminded the Master about the approaching Passover and inquired concerning his plans for its celebration, he had in mind the Passover supper which was due to be eaten on the evening of the next day, Friday. It was the custom to begin the preparations for the celebration of the Passover not later than noon of the preceding day. And since the Jews reckoned the day as beginning at sunset, this meant that Saturday’s Passover supper would be eaten on Friday night, sometime before the midnight hour.
2000 179:0.1 이 목요일 오후에, 빌립이 주께 다가오는 유월절을 상기시키고 이를 축하할 계획에 관하여 물었을 때, 주는 이튿날, 금요일 저녁에 먹기로 되어 있는 유월절 저녁을 생각하고 있었다. 유월절 축하를 위한 준비를 전날 정오 이전에 시작하는 것이 관습이었다. 유대인이 해질 때 하루가 시작된다고 계산했으니까, 이것은 토요일의 유월절 저녁을 금요일 밤에, 자정이 되기 전 언젠가 먹을 것을 의미했다.
2001 CM 179:0.1 이 목요일 오후에, 다가오는 유월절에 관해 빌립이 주님께 상기시키면서, 이를 축하하기 위한 계획에 대해 물어봤을 때, 그는 이튿날 금요일 저녁에 먹도록 돼있는 유월절 만찬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유월절 경축 준비를 전날 정오 이전에 시작하는 것이 관습이었다. 유대인은 해질 때 하루가 시작된다고 계산했으므로, 이것은 금요일 밤 자정이 되기 전 어느 때에, 토요일의 유월절 만찬을 먹게 돼있음을 의미했다.
2007 URKA 179:0.1 이 목요일 오후 시간 중에, 빌립이 임박한 유월절에 관하여 주(主)에게 상기시키면서 그 축하에 대한 그의 계획을 물어보았을 때, 그는 다음 날인 금요일 저녁에 먹도록 되어 있는 유월절 만찬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전날 정오 무렵부터 유월절 경축을 위한 준비가 시작되는 것이 관례였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해가 지는 때부터 시작하여 하루를 계산하였으므로, 이것은 토요일 유월절 만찬이 금요일 밤 자정이 되기 전 어느 시간에 먹게 됨을 의미하였다.
2025 179:0.1 이 목요일 오후에, 빌립이 주께 다가오는 유월절을 상기시키고 이를 축하할 계획에 관하여 물었을 때, 주는 이튿날, 금요일 저녁에 먹기로 되어 있는 유월절 저녁을 생각하고 있었다. 유월절 축하를 위한 준비를 전날 정오 이전에 시작하는 것이 관습이었다. 유대인이 해가 질 때 하루가 시작된다고 계산했으니까, 이것은 토요일의 유월절 저녁을 금요일 밤에, 자정이 되기 전 언젠가 먹을 것을 의미했다.
1955 179:0.2 The apostles were, therefore, entirely at a loss to understand the Master’s announcement that they would celebrate the Passover one day early. They thought, at least some of them did, that he knew he would be placed under arrest before the time of the Passover supper on Friday night and was therefore calling them together for a special supper on this Thursday evening. Others thought that this was merely a special occasion which was to precede the regular Passover celebration.
2000 179:0.2 그래서 사도들은 그들이 하루 일찍 유월절(逾越節)을 축하할 것이라는 주의 발표를 이해하지 못하고 온통 어리둥절했다. 그들은, 적어도 그들 가운데 더러는, 그가 금요일 밤에 유월절 저녁을 먹을 때가 되기 전에 자신이 체포될 것을 아시고, 따라서 이 목요일 저녁에 특별한 만찬을 하려고 그들을 한데 부른다고 생각했다. 더러는 이것이 단지 정식 유월절 축하에 앞서 있을 특별한 경우라고 생각했다.
2001 CM 179:0.2 그러므로, 유월절을 하루 먼저 경축할 것이라는 주님의 발표를, 사도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그들은, 적어도 그들 가운데 더러는, 그가 금요일 밤 유월절 만찬 전에 체포될 것을 알고, 그래서 이 목요일 저녁에 특별한 만찬을 나누려고 자신들을 함께 불렀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하는 것은 단지 통상적인 유월절 경축에 앞서서 이뤄지는 특별한 경우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2007 URKA 179:0.2 그러므로 사도들은 유월절을 하루 일찍 경축할 것이라는 주(主)의 말씀이 무슨 말인지 전혀 납득하지 못했다. 그들 중 몇 사람은 그가 금요일 밤 유월절 만찬 전에 체포될 것을 아시고 그로 인하여 오늘 목요일 저녁에 특별한 만찬을 함께 나누시기 위해 자기들을 부르셨다고 생각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하는 것은 단지 정상적인 유월절 경축에 앞서서 이루어지는 특별한 경우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였다.
2025 179:0.2 그래서 사도들은 그들이 하루 일찍 유월절(逾越節)을 축하할 것이라는 주의 발표를 이해하지 못하고 온통 어리둥절했다. 그들은, 적어도 그들 가운데 더러는, 그가 금요일 밤에 유월절 저녁을 먹을 때가 되기 전에 자신이 체포될 것을 아시고, 따라서 이 목요일 저녁에 특별한 만찬을 하려고 그들을 한데 부른다고 생각했다. 더러는 이것이 단지 정식 유월절 축하에 앞서 있을 특별한 경우라고 생각했다.
1955 179:0.3 The apostles knew that Jesus had celebrated other Passovers without the lamb; they knew that he did not personally participate in any sacrificial service of the Jewish system. He had many times partaken of the paschal lamb as a guest, but always, when he was the host, no lamb was served. It would not have been a great surprise to the apostles to have seen the lamb omitted even on Passover night, and since this supper was given one day earlier, they thought nothing of its absence.
2000 179:0.3 사도들은 예수가 양이 없이 다른 해에 유월절을 지낸 적이 있음을 알았고, 그가 유대인 체제의 희생물을 바치는 어떤 예배에도 몸소 참석하지 않은 것을 알았다. 그는 여러 번 유월절 양고기를 손님으로서 먹은 적이 있었지만, 그가 주인일 때는 언제나 아무 양고기도 대접하지 않았다. 유월절 밤에 양고기가 빠진 것을 보았다 하더라도 사도들에게 큰 일이 아니었을 터이고, 이 만찬을 하루 일찍 베풀었으니까 그들은 양고기가 없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다.
2001 CM 179:0.3 사도들은, 예수께서 지난 여러 차례의 유월절에 어린양을 잡지 않고 경축했던 것을 알았으며;희생 제물을 바치는 유대 방식의 예배에는 그가 한 번도 직접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유월절 어린양을 먹는 자리에 손님으로 초대된 적은 여러 번 있었으나, 자신이 주최할 때에는 양고기를 대접하지 않았다. 유월절 어린양이 생략되더라도 사도들에게는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었고, 이 만찬이 하루 일찍 베풀어졌으므로, 양고기가 없는 것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다.
2007 URKA 179:0.3 사도들은 예수가 지난 여러 차례의 유월절의 경우에 양을 잡지 않고 경축하였던 것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그가 유대교 체계 가운데 희생물을 제공하는 어떤 예배봉사에도 한 번도 직접 참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유월절 양을 먹는 자리에 손님으로 초대되신 적은 여러 번 있었지만, 자신이 주인이었을 때에는 양고기를 대접하지 않았다. 더구나 유월절 밤에 양이 생략된 것을 보았어도 사도들에게 큰 놀라운 일이 아니었으며, 게다가 이번 만찬이 하루 일찍 베풀어졌기 때문에, 그들은 양고기가 빠진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다.
2025 179:0.3 사도들은 예수가 양고기 없이 다른 해에 유월절을 지낸 적이 있음을 알았고, 그가 유대인 체제의 희생물을 바치는 어떤 예배에도 몸소 참석하지 않은 것을 알았다. 그는 여러 번 유월절 양고기를 손님으로서 먹은 적이 있었지만, 그가 주인일 때는 언제나 아무 양고기도 대접하지 않았다. 유월절 밤에 양고기가 빠진 것을 보았다 하더라도 사도들에게 큰 일이 아니었을 터이고, 이 만찬을 하루 일찍 베풀었으니까 그들은 양고기가 없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다.
1955 179:0.4 After receiving the greetings of welcome extended by the father and mother of John Mark, the apostles went immediately to the upper chamber while Jesus lingered behind to talk with the Mark family.
2000 179:0.4 요한 마가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환영 인사를 받은 뒤에, 사도들은 즉시 2층 방으로 올라갔고, 그동안에 예수는 뒤에 남아서 마가의 가족과 이야기했다.
2001 CM 179:0.4 요한 마가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건네는 환영 인사를 받은 후에, 사도들은 곧바로 다락방으로 올라갔고, 그동안 예수께서는 마가의 가족과 이야기하려고 뒤에 남았다.
2007 URKA 179:0.4 요한 마가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환영 인사를 받은 후에, 사도들은 곧 다락방으로 올라갔으며 한편 예수는 뒤에 남아 마가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계셨다.
2025 179:0.4 요한 마가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환영 인사를 받은 뒤에, 사도들은 즉시 2층 방으로 올라갔고, 그동안에 예수는 뒤에 남아서 마가의 가족과 이야기했다.
1955 179:0.5 It had been understood beforehand that the Master was to celebrate this occasion alone with his twelve apostles; therefore no servants were provided to wait upon them.
2000 179:0.5 주가 이 계제를 열두 사도하고만 축하하기로 미리 양해를 구했고, 따라서 그들에게 시중들라고 아무 종도 마련되지 않았다.
2001 CM 179:0.5 이 절기를 오직 열두 사도와 경축하려한다는 것을 주님께서 미리 알렸으며;따라서 그들에게 시중들 종은 준비되지 않았다.
2007 URKA 179:0.5 주(主)께서 오직 열 두 사도들과 이 절기를 경축하고자 한다는 것이 미리 알려졌기 때문에; 시중을 들기 위해 기다리는 하인은 아무도 없었다.
2025 179:0.5 주가 이 계제를 열두 사도하고만 축하하기로 미리 양해를 구했고, 따라서 그들에게 시중들라고 아무 종도 마련되지 않았다.
1. THE DESIRE FOR PREFERENCE
1. 우대를 받으려는 욕망
1. 대접받고 싶은 욕망
1. 우선권에 대한 욕심
1. 우대를 받으려는 욕망
1955 179:1.1 When the apostles had been shown upstairs by John Mark, they beheld a large and commodious chamber, which was completely furnished for the supper, and observed that the bread, wine, water, and herbs were all in readiness on one end of the table. Except for the end on which rested the bread and wine, this long table was surrounded by thirteen reclining couches, just such as would be provided for the celebration of the Passover in a well-to-do Jewish household.
2000 179:1.1 요한 마가가 위층으로 안내했을 때, 사도들은 크고 널찍한 방을 보았는데, 이 방은 만찬을 위해 완벽하게 꾸며져 있었다. 그들은 식탁 한쪽 끝에 빵ㆍ포도주ㆍ물ㆍ약초가 모두 준비된 것을 지켜보았다. 빵과 포도주가 놓인 끝 부분을 빼고, 이 긴 식탁은 열세 개의 눕는 소파에 둘러싸여 있었고, 바로 그러한 것이 살림이 넉넉한 유대인 집에서 유월절을 축하하는 데 마련되었을 것이다.
2001 CM 179:1.1 요한 마가가 사도들을 2층으로 안내하자, 그들은 무척 크고 넓은 방을 보게 됐고, 만찬이 철저히 준비됐으며, 빵과 포도주와 물 그리고 여러 가지 식물이 식탁 한 쪽 끝에 모두 준비돼있었다. 빵과 포도주가 있는 쪽을 제외한 긴 식탁 둘레에는, 부유한 유대인 가정에서 유월절을 경축하려고 준비하는 것과 똑같은 그런 형식으로, 비스듬히 기댈 수 있는 의자 열세 개가 놓여있었다.
2007 URKA 179:1.1 요한 마가가 위층으로 안내하자, 사도들은 매우 크고 넓은 방에 만찬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보았으며, 빵과 포도주와 물 그리고 향신료들이 식탁 한 쪽 끝에 모두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빵과 포도주가 있는 쪽을 제외한 긴 식탁 둘레에는 살림이 넉넉한 유대인 가정에서 유월절을 경축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과 같이 바로 그렇게 비스듬히 기댈 수 있는 열 세 개의 의자들이 배열되어 있었다.
2025 179:1.1 요한 마가가 위층으로 안내했을 때, 사도들은 크고 널찍한 방을 보았는데, 이 방은 만찬을 위해 완벽하게 꾸며져 있었다. 그들은 식탁 한쪽 끝에 빵ㆍ포도주ㆍ물ㆍ약초가 모두 준비된 것을 지켜보았다. 빵과 포도주가 놓인 끝 부분을 빼고, 이 긴 식탁은 열세 개의 눕는 소파에 둘러싸여 있었고, 바로 그러한 것이 살림이 넉넉한 유대인 집에서 유월절을 축하하는 데 마련되었을 것이다.
1955 179:1.2 As the twelve entered this upper chamber, they noticed, just inside the door, the pitchers of water, the basins, and towels for laving their dusty feet; and since no servant had been provided to render this service, the apostles began to look at one another as soon as John Mark had left them, and each began to think within himself, Who shall wash our feet? And each likewise thought that it would not be he who would thus seem to act as the servant of the others.
2000 179:1.2 열두 사도가 이 2층 방으로 들어가자, 그들은 바로 문 안에, 먼지 묻은 발을 씻기 위한 물주전자ㆍ대야ㆍ수건들을 주목하였다. 그리고 아무 종도 이 시중을 들려고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요한 마가가 떠나자마자 사도들은 서로를 쳐다보기 시작했고, 저마다 마음 속에서 생각하기 시작했다: 누가 우리의 발을 씻을 것인가? 그리고 각자 마찬가지로, 자기는 다른 사람들의 종으로 이렇게 행동할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2001 CM 179:1.2 열두 사도가 이 다락방으로 들어왔을 때, 바로 문 안에 놓여있는 물 항아리와 대야와 수건이, 자신들의 먼지 묻은 발을 씻도록 준비된 것을 알았으며;이 일에 수종들 종이 아무도 없었으므로, 사도들은 요한 마가가 떠나자마자 서로 쳐다보면서, 누가 우리 발을 씻어줄 것인가{?}라고 속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각자는, 다른 사람들의 종처럼 보이도록 행동할 이는 자신이 아니라고, 똑같이 생각했다.
2007 URKA 179:1.2 이 다락방으로 들어온 열 두 사도들은 바로 문 곁에 놓여 있는 물 항아리들과 대야들 그리고 수건들이 자기들의 먼지 묻은 발을 씻도록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았다; 이 봉사에 수종을 들 하인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사도들은 요한 마가가 나가자마자 각자 서로 쳐다보면서 누가 우리 발을 씻어줄 것인가? 하는 생각을 속으로 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자기는 다른 사람들의 하인으로서 그런 행동을 할 사람으로는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각자가 마찬가지로 생각하였다.
2025 179:1.2 열두 사도가 이 2층 방으로 들어가자, 그들은 바로 문 안에, 먼지 묻은 발을 씻기 위한 물주전자ㆍ대야ㆍ수건들을 주목하였다. 그리고 아무 종도 이 시중을 들려고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요한 마가가 떠나자마자 사도들은 서로를 쳐다보기 시작했고, 저마다 마음 속에서 생각하기 시작했다: 누가 우리의 발을 씻을 것인가? 그리고 각자 마찬가지로, 자기는 다른 사람들의 종으로 이렇게 행동할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1955 179:1.3 As they stood there, debating in their hearts, they surveyed the seating arrangement of the table, taking note of the higher divan of the host with one couch on the right and eleven arranged around the table on up to opposite this second seat of honor on the host’s right.
2000 179:1.3 마음 속에 따지면서 거기 서 있는 동안, 그들은 식탁의 자리 배열을 둘러보았고, 주인이 앉는 높은 소파, 그 바른 쪽에 소파 하나, 그리고 주인의 바른 쪽에 둘째로 명예로운 이 자리의 맞은편까지, 식탁 둘레에 정돈된 소파 열한 개를 주목하였다.
2001 CM 179:1.3 속으로 다투면서 거기에 서있는 동안, 그들은 식탁의 자리 배치를 둘러봤으며, 주빈이 앉을 높은 침대의자 하나, 그 오른쪽에 다른 의자 하나, 그리고 그 왼편으로 의자 열한 개가, 주빈석{主賓席} 오른쪽의 둘째 우등석{優等席} 맞은편까지 배열돼있음을 주목했다.
2007 URKA 179:1.3 그들이 그들의 가슴 안에서 곰곰이 따지면서 그곳에 잠시 서있는 동안, 식탁의 자리 배치를 둘러보면서, 오른 쪽에 다른 의자 하나와 같이 있는 주인의 높다란 침대 의자와 그리고, 이 둘째로 명예로운 주인의 오른쪽 자리의 맞은편까지 식탁 둘레를 돌며 정돈된 열한개의 의자를 주목하였다.
2025 179:1.3 마음 속에 따지면서 거기 서 있는 동안, 그들은 식탁의 자리 배열을 둘러보았고, 주인이 앉는 높은 소파, 그 바른 쪽에 소파 하나, 그리고 주인의 바른 쪽에 둘째로 명예로운 이 자리의 맞은편까지, 식탁 둘레에 정돈된 소파 열한 개를 주목하였다.
1955 179:1.4 They expected the Master to arrive any moment, but they were in a quandary as to whether they should seat themselves or await his coming and depend on him to assign them their places. While they hesitated, Judas stepped over to the seat of honor, at the left of the host, and signified that he intended there to recline as the preferred guest. This act of Judas immediately stirred up a heated dispute among the other apostles. Judas had no sooner seized the seat of honor than John Zebedee laid claim to the next preferred seat, the one on the right of the host. Simon Peter was so enraged at this assumption of choice positions by Judas and John that, as the other angry apostles looked on, he marched clear around the table and took his place on the lowest couch, the end of the seating order and just opposite to that chosen by John Zebedee. Since others had seized the high seats, Peter thought to choose the lowest, and he did this, not merely in protest against the unseemly pride of his brethren, but with the hope that Jesus, when he should come and see him in the place of least honor, would call him up to a higher one, thus displacing one who had presumed to honor himself.
2000 179:1.4 언제라도 주가 도착하기를 기대했지만, 그들은 자리에 앉아야 할지, 아니면 주가 와서 자리를 정해 줄 때까지 기다려야 할지 어찌할 줄 몰랐다. 그들이 망설이는 동안, 유다는 명예의 자리, 즉 주인의 왼편으로 걸어갔고, 거기서 우대받은 손님으로서 소파에 기댈 뜻을 표시하였다. 유다의 이런 행동은 즉시 다른 사도들 사이에 열띤 논쟁을 일으켰다. 유다가 명예의 자리를 덮치자마자, 요한 세베대가 다음으로 좋은 자리, 주인의 바른쪽 자리를 차지했다. 시몬 베드로는 유다와 요한이 좋은 자리들을 이렇게 차지한 것에 너무 화가 치밀어서, 다른 성난 사도들이 구경하는 동안, 식탁을 피해 돌아서 행진하듯 걸어, 가장 낮은 소파에, 자리 순서의 끝, 곧 요한 세베대가 선택한 자리의 바로 맞은 편에, 자리를 차지했다. 다른 사람들이 높은 자리들을 차지했으므로, 베드로는 가장 낮은 자리를 택하려고 생각했다. 형제들의 보기 딱한 자만심에 항의할 뿐 아니라, 예수가 와서 가장 낮은 자리에 그가 있음을 보았을 때, 그를 더 높은 자리로 부르리라, 이렇게 주제넘게 자신에게 명예를 돌리려는 자를 몰아낼 것이라는 희망으로 그렇게 했다.
2001 CM 179:1.4 그들은 주님이 곧 도착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먼저 앉아있어야 좋을지, 아니면 그가 자리를 지정해 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을지 몰라서 당황했다. 그들이 망설이고 있을 때, 유다가 주빈석 왼편의 우등석으로 다가갔고, 마치 우선권 있는 손님이라도 되듯이 거기에 기대어 누우려고 했다. 유다의 이런 행동은 즉시 다른 사도들 가운데 흥분된 다툼을 일으켰다. 유다가 우등석을 차지하자마자, 요한 세베대는 주빈석 오른쪽에 그다음으로 중요한 자리에 앉으려고 했다. 시몬 베드로는, 유다와 요한의 이와 같은 자리 선택에 몹시 분이 치밀어서, 화가 난 다른 사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식탁을 뚜벅뚜벅 걸어 돌아가서, 요한 세베대가 선택한 자리 반대편의 가장 낮은 자리로 갔다. 다른 사람들이 이미 높은 자리를 차지했으므로, 베드로는 가장 낮은 자리를 선택할 생각을 했으며, 이렇게 한 것은, 단순히 형제들의 보기 흉한 자존심에 대해 항의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께서 오실 때, 가장 낮은 자리에 앉아있는 그를 보시고 더 높은 자리로 불러서, 스스로 높아지려한 사람 대신 앉힐 것이라고 희망했기 때문이다.
2007 URKA 179:1.4 그들은 주(主)가 곧 올라오실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먼저 앉아 있어야 좋을지 아니면 자리를 지정해 주실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을지 난처한 상태에 있었다. 그들이 망설이고 있을 때 유다가 주인 석 왼편에 있는 명예 석으로 다가갔으며, 마치 우선권이 있는 손님인 것처럼 그곳에 기대어 누우려고 하였다. 유다의 이러한 행동은 즉시로 다른 사도들 간에 뜨거운 경쟁이 일어나게 하였다. 유다가 명예 석을 차지하자마자 요한 세베대는 주인석 오른쪽에 있는 그 다음으로 좋은 자리에 앉고자 하였다. 시몬 베드로는 유다와 요한의 이와 같은 자리 선택에 매우 화가 나서, 성이 난 다른 사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식탁을 뚜벅뚜벅 걸어 돌아가서 요한 세베대가 선택한 반대편에 있는 가장 낮은 자리로 갔다. 다른 사람들이 이미 높은 자리를 차지하였기 때문에, 베드로는 가장 낮은 자리를 선택할 생각을 하였으며, 그가 이렇게 한 것은 단순히 형제들의 보기 흉한 자부심에 대해 항의하는 것뿐 아니라, 또한 예수가 왔을 때 가장 낮은 자리에 앉아 있는 자신을 보시고 그렇게 주제넘게 스스로 명예를 높이는 자를 대신하여, 자기를 더 높은 자로 부르기를 바랐다.
2025 179:1.4 언제라도 주가 도착하기를 기대했지만, 그들은 자리에 앉아야 할지, 아니면 주가 와서 자리를 정해 줄 때까지 기다려야 할지 어찌할 줄 몰랐다. 그들이 망설이는 동안, 유다는 명예의 자리, 즉 주인의 왼편으로 걸어갔고, 거기서 우대받은 손님으로서 소파에 기댈 뜻을 표시하였다. 유다의 이런 행동은 즉시 다른 사도들 사이에 열띤 논쟁을 일으켰다. 유다가 명예의 자리를 덮치자마자, 요한 세베대가 다음으로 좋은 자리, 주인의 바른쪽 자리를 차지했다. 시몬 베드로는 유다와 요한이 좋은 자리들을 이렇게 차지한 것에 너무 화가 치밀어서, 다른 성난 사도들이 구경하는 동안, 식탁을 피해 돌아서 행진하듯 걸어, 가장 낮은 소파에, 자리 순서의 끝, 곧 요한 세베대가 선택한 자리의 바로 맞은편에, 자리를 차지했다. 다른 사람들이 높은 자리들을 차지했으므로, 베드로는 가장 낮은 자리를 택하려고 생각했다. 형제들의 보기 딱한 자만심에 항의할 뿐 아니라, 예수가 와서 가장 낮은 자리에 그가 있음을 보았을 때, 그를 더 높은 자리로 부르리라, 이렇게 주제넘게 자신에게 명예를 돌리려는 자를 몰아낼 것이라는 희망으로 그렇게 했다.[1]
1955 179:1.5 With the highest and the lowest positions thus occupied, the rest of the apostles chose places, some near Judas and some near Peter, until all were located. They were seated about the U-shaped table on these reclining divans in the following order: on the right of the Master, John; on the left, Judas, Simon Zelotes, Matthew, James Zebedee, Andrew, the Alpheus twins, Philip, Nathaniel, Thomas, and Simon Peter.
2000 179:1.5 이렇게 가장 높은 자리와 낮은 자리가 차자, 나머지 사도들은 자리를 골랐고, 모두 자리를 잡을 때까지, 더러는 유다 가까이, 더러는 베드로 가까이 앉았다. 이들은 U자 모양의 식탁 둘레에 다음 순서로 이 기대는 소파에 자리를 잡았다: 주의 바른 편에 요한, 왼쪽에는 유다, 열심당원 시몬, 마태, 야고보 세베대, 안드레, 알패오 쌍둥이, 빌립, 나다니엘, 토마스, 시몬 베드로.
2001 CM 179:1.5 이렇게 해서 가장 높은 자리와 가장 낮은 자리가 배정됐고, 나머지 사도들은, 혹은 유다 쪽으로 혹은 베드로 쪽으로 자리를 잡아서 모두 앉게 됐다. 그들은 U자-모양의 식탁 옆으로 놓여있는 비스듬한 의자에 다음과 같은 순서로 자리를 잡았는데:주님의 오른 편에는 요한이 앉았으며;왼편으로는, 유다, 열심당 시몬, 마태, 야고보 세베대, 안드레, 알패오 쌍둥이, 빌립, 나다니엘, 도마, 시몬 베드로가 앉았다.
2007 URKA 179:1.5 그렇게 하여 가장 높은 자리와 가장 낮은 자리가 배정되었고, 나머지 사도들은 혹은 유다 쪽으로 혹은 베드로 쪽으로 자리를 잡아서 모두 앉게 되었다. 그들은 말굽-쇠 모양의 식탁 옆으로 놓여 있는 비스듬한 의자에 다음과 같은 순서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주(主)의 오른 편에는 요한이 앉았고; 왼편에서부터 유다, 시몬 젤로떼, 마태, 야고보 세베대, 안드레, 알패오의 쌍둥이 아들들, 빌립, 나다니엘, 도마, 시몬 베드로가 앉았다.
2025 179:1.5 이렇게 가장 높은 자리와 낮은 자리가 차자, 나머지 사도들은 자리를 골랐고, 모두 자리를 잡을 때까지, 더러는 유다 가까이, 더러는 베드로 가까이 앉았다. 이들은 U자 모양의 식탁 둘레에 다음 순서로 이 기대는 소파에 자리를 잡았다: 주의 바른 편에 요한, 왼쪽에는 유다, 열심당원 시몬, 마태, 야고보 세베대, 안드레, 알패오 쌍둥이, 빌립, 나다니엘, 토마스, 시몬 베드로.
1955 179:1.6 They are gathered together to celebrate, at least in spirit, an institution which antedated even Moses and referred to the times when their fathers were slaves in Egypt. This supper is their last rendezvous with Jesus, and even in such a solemn setting, under the leadership of Judas the apostles are led once more to give way to their old predilection for honor, preference, and personal exaltation.
2000 179:1.6 이들은 한 관례를 축하하려고, 적어도 정신적으로 그렇게 하려고 함께 모였는데, 그 관례는 모세 이전에 시작되었고 조상이 에집트에서 노예였던 시절과 관계되었다. 이 만찬은 예수와 그들의 마지막 모임이요, 그러한 엄숙한 상황에서도 유다의 지휘 하에, 그들은 명예와 우대, 개인적 칭찬을 얻으려는 예전의 성향에 다시 한 번 무릎을 꿇게 되었다.
2001 CM 179:1.6 그들이 함께 모인 것은, 적어도 영적으로는, 모세 이전에 그들의 조상이 이집트에서 종살이 했던 때를 상고해보는 전통적 관례를 경축하기 위해서였다. 이 만찬은 그들이 예수와 갖는 마지막 회동이었고, 심지어 그런 엄숙한 배경 속에서도, 유다를 선두로 하여 사도 모두가, 명예와 우대받음과 개인적 의기양양함을 좋아하는 옛 습성을 다시 나타냈다.
2007 URKA 179:1.6 그들이 모세 이전에 그들의 조상이 이집트에서 종살이를 했던 때를 상고해 보는 전통적 관례를 경축하기 위해, 적어도 영적으로는 그렇게 하려고, 모인 것이 사실이다. 이 만찬은 그들의 예수와의 마지막 회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그러한 장엄한 환경 속에서, 유다를 선두로 하여 사도들 모두가 명예와 우선권 그리고 개인적 고취를 구하는 오랜 성향에 또다시 무릎을 꿇게 되었다.
2025 179:1.6 이들은 한 관례를 축하하려고, 적어도 정신적으로 그렇게 하려고 함께 모였는데, 그 관례는 모세 이전에 시작되었고 조상이 에집트에서 노예였던 시절과 관계되었다. 이 만찬은 예수와 그들의 마지막 모임이요, 그러한 엄숙한 상황에서도 유다의 지휘 하에, 그들은 명예와 우대, 개인적 칭찬을 얻으려는 예전의 성향에 다시 한번 무릎을 꿇게 되었다.
1955 179:1.7 They were still engaged in voicing angry recriminations when the Master appeared in the doorway, where he hesitated a moment as a look of disappointment slowly crept over his face. Without comment he went to his place, and he did not disturb their seating arrangement.
2000 179:1.7 주가 복도에 나타났을 때, 그들은 아직도 성이 나서 서로 비난하느라고 바빴고, 실망의 빛이 얼굴에 서서히 떠오르는 동안, 주는 복도에서 잠깐 멈추었다. 아무 말 없이 주는 자기 자리로 갔고, 그들의 자리 순서를 고치지 않았다.
2001 CM 179:1.7 주님이 문으로 들어올 때까지도, 그들은 여전히 화가 나서 비난하는 투의 말을 나눴으며, 그는 얼굴에 실망하는 표정을 서서히 떠올리면서 잠시 머뭇거렸다. 아무 말씀도 없이 자리에 앉았고, 그들의 자리 배정을 바꾸지도 않았다.
2007 URKA 179:1.7 주(主)가 문 앞에 나타났을 때에는, 그들은 여전히 성이 나서 서로 대꾸하는 말투에 몰입되어 있었고, 잠시 머뭇거리시면서 주(主)의 얼굴에서 실망하는 표정이 서서히 떠올랐다. 그는 아무 말씀도 없이 자리에 앉았으며, 그들의 자리 배정을 바꾸지도 않았다.
1955 179:1.8 They were now ready to begin the supper, except that their feet were still unwashed, and they were in anything but a pleasant frame of mind. When the Master arrived, they were still engaged in making uncomplimentary remarks about one another, to say nothing of the thoughts of some who had sufficient emotional control to refrain from publicly expressing their feelings.
2000 179:1.8 발을 아직 씻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 그들은 이제 만찬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데, 도저히 즐거운 기분이 들지 않았다. 주가 도착했을 때, 충분히 감정을 자제하여 자기 느낌을 사람들 앞에서 삼가 표현하지 않았던 몇 사람이 품었던 생각은 말할 것도 없고, 그들은 아직도 서로 가시 돋힌 말을 주고받기에 바빴다.
2001 CM 179:1.8 이제 그들의 발이 아직 씻기지 않았다는 것과, 마음 속에 유쾌함이 없다는 것 외에는, 만찬을 나눌 준비가 모두 갖춰졌다. 주님이 도착했을 때, 충분히 감정을 통제한 사람처럼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몇 사람이 품었던 생각은 말할 것도 없고, 그들은 여전히 서로를 비난하는 말을 주고받기에 바빴다.
2007 URKA 179:1.8 이제 그들의 발이 아직 씻기지 않았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만찬을 나눌 준비가 모두 갖추어졌지만, 그러나 그들은 마음에는 그 어떤 기쁜 기미도 없었다. 주(主)가 도착하였을 때, 그들은 자신들의 느낌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참을 만큼 충분히 감정을 통제하여, 자신들의 생각에 대한 그 어떤 것도 말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서로에게 불평하는 시선을 주고받는 데에 빠져 있었다.
2025 179:1.8 발을 아직 씻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 그들은 이제 만찬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데, 도저히 즐거운 기분이 들지 않았다. 주가 도착했을 때, 충분히 감정을 자제하여 자기 느낌을 사람들 앞에서 삼가 표현하지 않았던 몇 사람이 품었던 생각은 말할 것도 없고, 그들은 아직도 서로 가시 돋힌 말을 주고받기에 바빴다.
2. BEGINNING THE SUPPER
2. 만찬을 시작하다
2. 만찬을 시작함
2. 만찬을 시작함
2. 만찬을 시작하다
1955 179:2.1 For a few moments after the Master had gone to his place, not a word was spoken. Jesus looked them all over and, relieving the tension with a smile, said: “I have greatly desired to eat this Passover with you. I wanted to eat with you once more before I suffered, and realizing that my hour has come, I arranged to have this supper with you tonight, for, as concerns the morrow, we are all in the hands of the Father, whose will I have come to execute. I shall not again eat with you until you sit down with me in the kingdom which my Father will give me when I have finished that for which he sent me into this world.”
2000 179:2.1 주가 그의 자리로 간 뒤에 몇 순간 동안, 아무도 말이 없었다. 예수는 그들을 모두 돌아보고, 빙긋 웃어 긴장을 풀며 말했다: “나는 너희와 이 유월절 저녁을 먹기를 몹시 바랐노라. 내가 고통을 받기 전에 한 번 더 너희와 함께 식사하기를 바랐고, 내 때가 온 줄을 깨닫고 너희와 오늘 밤에 이 저녁을 먹으려고 주선하였으니, 내일에 관해서 말하면 우리가 모두 아버지의 손에 있는 까닭이요, 나는 아버지의 뜻을 집행하려고 왔노라. 이 세상으로 나를 보내며 하라 하신 일을 내가 마치고 나서, 아버지가 내게 주실 나라에서 너희가 나와 함께 앉을 때까지, 나는 너희와 함께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2001 CM 179:2.1 잠시 후에, 주님은 아무 말 없이 자리에 가서 앉았다. 그들을 모두 둘러본 다음, 예수께서는 미소를 지음으로 긴장감을 누그러뜨리면서 말씀했다:“나는 이 유월절 만찬을 너희와 함께 먹기를 무척 고대했다. 나의 때가 가까이 이르렀음을 알기에, 내가 수난당하기 전에 한 번 더 너희와 식사를 같이하고자 했으며, 오늘 밤에 너희와 함께 이 만찬을 나누도록 마련한 것은, 내일 일을 생각할 때, 내가 아버지 뜻을 수행하기 위하여 왔고, 그분의 뜻에 우리 모두를 맡겼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이 세상으로 보내신 목적을 완수한 후에,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실 천국에서 내가 너희와 함께 앉을 때까지, 다시는 너희와 함께 먹지 않을 것이다.”
2007 URKA 179:2.1 주(主)는 자신의 자리에 가서 앉으신 후, 잠간 동안 아무런 말도 없었다. 예수는 그들을 모두 둘러보신 후 미소를 띠심으로써 긴장이 감도는 분위기를 바꾸시면서 말했다: “나는 이 유월절 만찬을 너희와 함께 먹는 것을 얼마나 고대하였는지 모른다. 나의 때가 가까이 이른 것을 알기에, 내가 고난을 당하기 전에 한 번 더 너희와 식사를 같이하고자 하였으며, 이 만찬을 너희와 함께 오늘 밤 나눌 수 있도록 지시하였다, 이는 내일에 관하여는, 우리 모두가 아버지의 손에 달려있고, 그 분의 뜻을 내가 집행하려고 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이 세상으로 보내신 목적을 내가 완결한 후에 그가 내게 주실 왕국에서 너희가 나와 함께 앉을 때까지, 나는 너희와 함께 다시 먹지 않을 것이다.”
2025 179:2.1 주가 그의 자리로 간 뒤에 몇 순간 동안, 아무도 말이 없었다. 예수는 그들을 모두 돌아보고, 빙긋 웃어 긴장을 풀며 말했다: “나는 너희와 이 유월절 저녁 먹기를 몹시 바랐노라. 내가 고통을 받기 전에 한 번 더 너희와 함께 먹기를 바랐고, 내 때가 온 줄을 깨닫고 너희와 오늘 밤에 이 저녁을 먹으려고 주선하였으니, 내일에 관해서 말하면 우리가 모두 아버지의 손에 있는 까닭이요, 나는 아버지의 뜻을 집행하려고 왔노라. 이 세상으로 나를 보내며 하라 하신 일을 내가 마치고 나서, 아버지가 내게 주실 나라에서 너희가 나와 함께 앉을 때까지, 나는 너희와 함께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3].”
1955 179:2.2 After the wine and the water had been mixed, they brought the cup to Jesus, who, when he had received it from the hand of Thaddeus, held it while he offered thanks. And when he had finished offering thanks, he said: “Take this cup and divide it among yourselves and, when you partake of it, realize that I shall not again drink with you the fruit of the vine since this is our last supper. When we sit down again in this manner, it will be in the kingdom to come.”
2000 179:2.2 포도주와 물을 섞은 뒤에, 그들은 잔을 예수에게 가져왔고, 그는 잔을 타대오의 손에서 받고서, 감사를 드리는 동안 붙들고 있었다. 그리고 감사 기도를 마치고 나서 말했다: “이 잔을 가져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너희가 잔을 들 때,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저녁이매, 내가 포도나무의 열매를 너희와 함께 다시 마시지 아니할 것을 깨달으라. 우리가 이런 식으로 다시 앉을 때, 이것은 다가오는 하늘나라에서 있을 일이리라.”
2001 CM 179:2.2 포도주와 물을 섞은 다음, 사도들이 예수께 잔을 가져왔으며, 그는 다대오의 손에서 잔을 받고 감사 기도를 드리는 동안 그대로 들고 있었다. 그리고 감사 기도가 끝나자 말씀했다:“이 잔을 가져다가 너희끼리 나눠라. 그리고 너희가 잔을 받거든,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만찬이기 때문에, 포도 열매에서 나온 것을 내가 너희와 다시는 마시지 못할 것임을 깨닫기 바란다. 우리가 이런 식으로 다시 앉을 수 있는 때는, 도래할 천국에서 있을 것이다.”
2007 URKA 179:2.2 사도들이 포도주와 물을 섞은 후에 예수께로 잔을 가져왔으며, 다대오로부터 잔을 받으시고 감사 기도를 드리시는 동안 그대로 들고 계셨다. 그리고 감사 기도가 끝나자 말했다: “이 잔을 가져가서 너희들끼리 나누어라. 잔을 받거든,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만찬이며 그 때문에 포도 열매로부터 나온 것을 내가 너희와 다시는 마시지 아니할 것임을 깨닫기 바란다. 우리가 이런 식으로 다시 앉을 그때는 다가오는 왕국에서 있을 것이다.”
1955 179:2.3 Jesus began thus to talk to his apostles because he knew that his hour had come. He understood that the time had come when he was to return to the Father, and that his work on earth was almost finished. The Master knew he had revealed the Father’s love on earth and had shown forth his mercy to mankind, and that he had completed that for which he came into the world, even to the receiving of all power and authority in heaven and on earth. Likewise, he knew Judas Iscariot had fully made up his mind to deliver him that night into the hands of his enemies. He fully realized that this traitorous betrayal was the work of Judas, but that it also pleased Lucifer, Satan, and Caligastia the prince of darkness. But he feared none of those who sought his spiritual overthrow any more than he feared those who sought to accomplish his physical death. The Master had but one anxiety, and that was for the safety and salvation of his chosen followers. And so, with the full knowledge that the Father had put all things under his authority, the Master now prepared to enact the parable of brotherly love.
2000 179:2.3 예수는 이렇게 사도들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그의 때가 왔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는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할 때가 왔고, 땅에서 할 일이 거의 끝났음을 이해했다. 그가 아버지의 사랑을 땅에서 드러냈고 자비를 인류에게 보였다는 것, 그리고 그가 세상으로 온 그 목적을, 아니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능과 권한을 받는 일까지도 이루었다는 것을 주는 알았다. 마찬가지로, 그날 밤에 적들의 손에 그를 넘겨주려고 가룟 유다가 완전히 마음먹은 것을 알았다. 이 배반 행위는 유다가 한 일이었지만, 이는 또한 루시퍼와 사탄, 그리고 어둠의 왕 칼리가스티아를 기쁘게 했다는 것을 충분히 깨달았다. 자기를 육체적으로 죽게 만들려고 애쓴 자들이 두렵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그를 전복시키려던 자들도 두렵지 않았다. 주에게 오직 한 가지 걱정이 있었으니, 그것은 그가 택한 추종자들의 안전과 구원이었다. 그래서 아버지가 모든 일을 그의 권한 밑에 두었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서, 주는 이제 형제 사랑의 비유를 연출하려고 준비했다.
2001 CM 179:2.3 예수께서 사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한 것은, 자신의 때가 가까이 이르렀음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할 때가 이르렀다는 것과, 이 땅에서 자신의 업무가 거의 완료됐다는 것을 알았다. 주님은 자신이 아버지의 사랑을 이 땅에 계시하고 그의 자비를 인류에게 나타냈음을 알았으며, 하늘과 땅의 모든 능력과 권세를 받을 만큼, 자신이 이 세상에 온 목적을 완성했다는 것을 알았다. 마찬가지로, 가룟 유다가 그날 밤 그를 적에게 넘겨주기로 온전히 결심한 것도 알았다. 배신하는 이런 밀고{密告} 행위는 유다가 한 일이었지만, 그 일은 오히려, 루시퍼와 사탄 그리고 암흑세계의 왕자인 캘리개스챠를 기쁘게 하는 것임을 잘 알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영적으로 전복시키려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육신을 죽이려는 자들은 더욱 두려워하지 않았다. 주님은 오직 한 가지 염려밖에 없었는데, 그것은 자신이 선택한 제자들의 안전과 구원이었다. 그리하여 주님은, 아버지께서 만유를 주님의 권세 아래 두셨음을 온전히 알고, 이제 형제간의 사랑에 관한 비유를 실행에 옮길 준비를 했다.
2007 URKA 179:2.3 예수는 자신의 때가 가까이 이르렀음을 아셨기 때문에 사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였다. 그는 아버지께로 돌아가게 되는 때가 이미 이르렀음과 이 땅에서의 자신의 사명활동이 거의 완결되었음을 아셨다. 주(主)는 자신이 아버지의 사랑을 이 땅에 이미 계시하였고 그의 자비를 인류에게 나타내어, 자신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아니 하늘과 땅이 있는 모든 힘과 권한을 받는 것 까지도, 성취하였음을 아셨다. 마찬가지로, 가룟 유다가 그 날 밤에 자신을 적에게 넘겨주기로 충분히 결심한 것도 알고 계셨다. 이러한 배반행위는 유다가 한 일이었지만, 그 일은 또한 루시퍼와 사탄 그리고 암흑의 영주인 칼리가스티아를 기쁘게 하는 것임을 충분히 깨닫고 계셨다. 자신을 영적으로 전복시키려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육신적으로 죽이려는 자들은 더욱 그러하였다. 주(主)는 오직 한 가지 염려밖에 없었으며, 그것은 자신이 택한 무리들의 안전과 구원이었다. 그리므로, 주(主)는 아버지께서 만물을 자신의 권한 아래에 두셨음을 충분히 아시고, 이제 형제다운 사랑의 비유를 연출하려고 준비하였다.
2025 179:2.3 예수는 이렇게 사도들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그의 때가 왔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는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할 때가 왔고, 땅에서 할 일이 거의 끝났음을 이해했다[5]. 그가 아버지의 사랑을 땅에서 드러냈고 자비를 인류에게 보였다는 것, 그리고 그가 세상으로 온 그 목적을, 아니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능과 권한을 받는 일까지도 이루었다는 것을 주는 알았다. 마찬가지로, 그날 밤에 적들의 손에 그를 넘겨주려고 가룟 유다가 완전히 마음먹은 것을 알았다. 이 배반 행위는 유다가 한 일이었지만, 이는 또한 루시퍼와 사탄, 그리고 어둠의 왕 칼리가스티아를 기쁘게 했다는 것을 충분히 깨달았다
[6]. 자기를 육체적으로 죽게 만들려고 애쓴 자들이 두렵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그를 전복시키려던 자들도 두렵지 않았다. 주에게 오직 한 가지 걱정이 있었으니, 그것은 그가 택한 추종자들의 안전과 구원이었다. 그래서 아버지가 모든 일을 그의 권한 밑에 두었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서, 주는 이제 형제 사랑의 비유를 연출하려고 준비했다.
3. WASHING THE APOSTLES’ FEET
3. 사도들의 발을 씻다
3. 사도의 발을 씻으심
3. 사도들의 발을 씻으심
3. 사도들의 발을 씻다
1955 179:3.1 After drinking the first cup of the Passover, it was the Jewish custom for the host to arise from the table and wash his hands. Later on in the meal and after the second cup, all of the guests likewise rose up and washed their hands. Since the apostles knew that their Master never observed these rites of ceremonial hand washing, they were very curious to know what he intended to do when, after they had partaken of this first cup, he arose from the table and silently made his way over to near the door, where the water pitchers, basins, and towels had been placed. And their curiosity grew into astonishment as they saw the Master remove his outer garment, gird himself with a towel, and begin to pour water into one of the foot basins. Imagine the amazement of these twelve men, who had so recently refused to wash one another’s feet, and who had engaged in such unseemly disputes about positions of honor at the table, when they saw him make his way around the unoccupied end of the table to the lowest seat of the feast, where Simon Peter reclined, and, kneeling down in the attitude of a servant, make ready to wash Simon’s feet. As the Master knelt, all twelve arose as one man to their feet; even the traitorous Judas so far forgot his infamy for a moment as to arise with his fellow apostles in this expression of surprise, respect, and utter amazement.
2000 179:3.1 유월절의 첫 잔을 마신 뒤에, 주인이 식탁에서 일어나서 손 씻는 것이 유대인의 관습이었다. 식사하다가 나중에, 둘째 잔을 마신 뒤에, 마찬가지로 모든 손님이 일어나서 손을 씻었다. 주가 손씻는 예식의 절차를 한번도 지킨 적이 없음을 사도들이 알았기 때문에, 그들이 이 첫잔을 마신 뒤에, 그가 식탁에서 일어나서 말없이 물주전자와 대야와 수건이 놓여 있는 문 가까이 걸어갔을 때, 주가 무엇을 하실 생각인지 그들은 알고 싶어 궁금해졌다. 주가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지고 허리를 졸라매고, 발 씻는 대야 하나에 비로소 물을 붓는 것을 보자, 호기심은 경악으로 바뀌었다. 바로 얼마 전에 서로 발 씻어주기를 거절하고, 식탁에서 명예의 자리를 놓고 그렇게 보기 딱한 다툼에 말려들었던 이 열두 사람이 놀란 것을 상상해 보라. 그때 주가 사람이 앉지 않은 식탁 끝을 돌아서 그 잔치의 가장 낮은 자리, 시몬 베드로가 기대고 있던 자리까지 가서, 종의 태도로서 무릎을 꿇고, 시몬의 발을 씻으려고 준비한 것을 보았다. 주가 무릎을 꿇자, 열두 사람이 모두 하나 같이 벌떡 일어났다. 배반한 유다조차 한 순간 자신의 비행(非行)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경악과 존경과 순전한 놀라움을 이렇게 표현하는 동료 사도들과 함께 일어났다.
2001 CM 179:3.1 유월절 음식의 첫 잔을 마신 후에 주빈이 식탁에서 일어나 손을 씻는 것이 유대인의 관습이었다. 이어서 음식을 먹다가 둘째 잔을 마신 후에, 모든 손님이 마찬가지로 일어나서 손을 씻어야했다. 사도들은 주님이 이렇게 예식절차대로 손 씻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으므로, 이 첫 잔을 다 마신 후에 그가 식탁에서 일어나, 물병과 대야와 수건들이 놓여있는 문 쪽으로 조용히 걸어갔기 때문에, 그가 무엇을 하려는지 무척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주님이 겉옷을 벗고 수건을 두른 후에, 발 씻는 대야에 물을 붓기 시작하는 것을 보자, 그들의 호기심은 점차 놀라움으로 변했다. 조금 전에 서로 발 씻어주기를 거절하고, 식탁에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보기 흉하게 다퉜던 이 열두 사람이,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가 앉아있는, 만찬석 가운데 가장 낮은 자리 옆에, 아무도 앉아있지 않은 끝 부분으로 가서, 마치 종과 같은 자세로 무릎 꿇고 시몬의 발을 씻으려 준비하는 것을 봤을 때 얼마나 놀랐을지 상상해보라. 주님이 무릎을 꿇자, 열두 사도는 모두 마치 한 사람처럼 동시에 벌떡 일어섰으며;심지어 배신자 유다도 자신의 비행을 잠시 까맣게 잊고, 이런 놀람과 경의 그리고 대단한 경탄의 표시로 동료 사도들과 함께 일어섰다.
2007 URKA 179:3.1 유월절 음식의 첫 잔을 마신 후에는 주인이 식탁에서 일어나 손을 씻는 것이 유대인들의 관습이었다. 이어서 음식을 먹은 후 두 번째 잔을 든 후에는 모든 손님들이 그와 같이 일어나서 손을 씻어야 했다. 사도들은 주(主)가 의례적으로 손을 씻으시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으므로, 그들이 첫 잔을 다 마신 후에 그가 식탁에서 일어나, 물병들과 대야 그리고 수건들이 놓여있는 문 쪽으로 조용히 가셨기 때문에 그가 무엇을 하려는지 무척 의아하게 생각하였다. 그리고 주(主)가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두르신 후에 발 씻는 대야에 물을 붓기 시작하는 것을 보자, 그들의 궁금증은 경악으로 변하였다. 조금 전에 서로의 발을 씻어주기를 거절하고, 식탁에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보기 흉하게 다투었던 이 열 두 사도들이, 예수가 시몬 베드로가 앉아 있는 만찬석의 가장 낮은 자리 옆에 아무도 앉아있지 않은 쪽으로 가셔서 마치 하인과 같은 자세로 무릎을 꿇으시고 시몬의 발을 씻을 준비를 하는 것을 보았을 때 그들이 얼마나 놀랐는지 상상해 보라. 주(主)가 무릎을 꿇자 열 두 사도들은 마치 한 사람처럼 동시에 일어났다; 심지어 배반자 유다도 자신의 파렴치 행위를 잠시 잊어버리고 놀람과 경의 그리고 경탄을 발하는 이러한 표현으로 동료 사도들과 함께 일어섰다.
2025 179:3.1 유월절의 첫 잔을 마신 뒤에, 주인이 식탁에서 일어나서 손 씻는 것이 유대인의 관습이었다. 식사하다가 나중에, 둘째 잔을 마신 뒤에, 마찬가지로 모든 손님이 일어나서 손을 씻었다. 주가 손 씻는 예식의 절차를 한 번도 지킨 적이 없음을 사도들이 알았기 때문에, 그들이 이 첫잔을 마신 뒤에, 그가 식탁에서 일어나서 말없이 물주전자와 대야와 수건이 놓여 있는 문 가까이 걸어갔을 때, 주가 무엇을 하실 생각인지 그들은 알고 싶어 궁금해졌다. 주가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지고 허리를 졸라매고, 발 씻는 대야 하나에 비로소 물을 붓는 것을 보자, 호기심은 경악으로 바뀌었다. 바로 얼마 전에 서로 발 씻어 주지 않으려 하고, 식탁에서 명예의 자리를 놓고 그렇게 보기 딱한 다툼에 말려들었던 이 열두 사람이 놀란 것을 상상해 보아라. 그때 주가 사람이 앉지 않은 식탁 끝을 돌아서 그 잔치의 가장 낮은 자리, 시몬 베드로가 기대고 있던 자리까지 가서, 종의 태도로서 무릎을 꿇고, 시몬의 발을 씻으려고 준비한 것을 보았다. 주가 무릎을 꿇자, 열두 사람이 모두 하나 같이 벌떡 일어났다[7]. 배반한 유다조차 한 순간 자신의 비행(非行)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경악과 존경과 순전한 놀라움을 이렇게 표현하는 동료 사도들과 함께 일어났다.
1955 179:3.2 There stood Simon Peter, looking down into the upturned face of his Master. Jesus said nothing; it was not necessary that he should speak. His attitude plainly revealed that he was minded to wash Simon Peter’s feet. Notwithstanding his frailties of the flesh, Peter loved the Master. This Galilean fisherman was the first human being wholeheartedly to believe in the divinity of Jesus and to make full and public confession of that belief. And Peter had never since really doubted the divine nature of the Master. Since Peter so revered and honored Jesus in his heart, it was not strange that his soul resented the thought of Jesus’ kneeling there before him in the attitude of a menial servant and proposing to wash his feet as would a slave. When Peter presently collected his wits sufficiently to address the Master, he spoke the heart feelings of all his fellow apostles.
2000 179:3.2 시몬 베드로는 서서, 위로 올려다보는 주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예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말할 필요가 없었다. 그의 태도는 시몬 베드로의 발을 씻을 생각이라는 것을 뚜렷이 나타냈다. 육체는 약했어도 베드로는 주를 사랑했다. 이 갈릴리 어부는 예수의 신성(神性)을 진심으로 믿고, 게다가 그런 믿음을 온전히,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처음으로 고백한 인간이었다. 그 뒤로 베드로는 주의 신다운 성품을 정말로 의심한 적이 없었다. 베드로가 마음 속에서 예수를 너무나 숭배하고 존중했으므로, 주가 거기에 무릎을 꿇고 자기 앞에서 비천한 종의 태도를 취하고, 노예가 하듯 그의 발을 씻겠다고 제안한다는 생각에 그의 혼이 의분을 느낀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이내 주에게 말을 건넬 만큼 충분히 정신을 가다듬었을 때, 베드로는 동료 사도 모두가 가슴 속에 느끼고 있는 생각을 말했다.
2001 CM 179:3.2 일어났던 시몬 베드로는, 쳐다보는 주님의 얼굴을 내려다봤다. 예수께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았으며;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다. 그의 태도는 시몬 베드로의 발을 정말로 씻고자 한다는 것을 확실히 나타냈다. 육신의 유혹에 약했음에도, 베드로는 주님을 사랑했다. 이 갈릴리 어부는 예수의 신성을 전심으로 믿으면서 그 믿음을 온전하게 공개적으로 고백한 첫 사람이었다. 베드로는, 그후로 주님의 신성한 본성을 결코 의심하지 않았다. 베드로는 진심으로 예수를 존경하고 공경했기 때문에, 자기 앞에서 천한 종 같은 태도로 무릎을 꿇고, 마치 종이 하는 것처럼 자기 발을 씻으려는 예수의 의도에 화가 난 것은 당연했다. 이윽고 주님께 말씀 드릴 수 있을 만큼 정신을 차리자, 베드로는 동료 사도 역시 똑같이 마음에 느끼고 있는 생각을 말했다.
2007 URKA 179:3.2 일어서 있는 시몬 베드로는 올려다보시는 주(主)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예수는 아무 말씀도 없었다;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다. 그의 태도는 시몬 베드로의 발을 정말로 씻고자 한다는 것을 뚜렷하게 나타내었다. 육신으로의 의지는 약했지만 여하튼, 베드로는 주(主)를 사랑하였다. 이 갈릴리 어부는 예수의 신성을 전심으로 믿으면서 그리고 그 믿음을 공개적으로 충분하게 고백한 최초의 사람이었다. 그리고 베드로는 그 후로 주(主)의 신성한 속성을 실제로 의심한 적은 결코 없었다. 베드로는 진심으로 예수를 존경하고 명예로 받들었기 때문에, 자기 앞에서 천한 하인과 같은 태도로 무릎을 꿇으시고 마치 하인이 하는 것처럼 자기 발을 씻으시려는 예수의 생각에 그의 혼이 의분을 느낀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베드로가 이윽고 주(主)께 말씀을 드릴 수 있을 만큼 이성을 찾게 되자, 모든 동료사도 모두가 가슴속에 느끼고 있는 것을 말하였다.
2025 179:3.2 시몬 베드로는 서서, 위로 올려다보는 주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예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말할 필요가 없었다. 그의 태도는 시몬 베드로의 발을 씻을 생각이라는 것을 뚜렷이 나타냈다. 육체는 약했어도 베드로는 주를 사랑했다. 이 갈릴리 어부는 예수의 신성(神性)을 진심으로 믿고, 게다가 그런 믿음을 온전히,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처음으로 고백한 인간이었다[8]. 그 뒤로 베드로는 주의 신다운 성품을 정말로 의심한 적이 없었다. 베드로가 마음 속에서 예수를 너무나 숭배하고 존중했으므로, 주가 거기에 무릎을 꿇고 자기 앞에서 비천한 종의 태도를 취하고, 노예가 하듯 그의 발을 씻겠다고 제안한다는 생각에 그의 혼이 의분을 느낀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이내 주에게 말을 건넬 만큼 충분히 정신을 가다듬었을 때, 베드로는 동료 사도 모두가 가슴 속에 느끼고 있는 생각을 말했다.
1955 179:3.3 After a few moments of this great embarrassment, Peter said, “Master, do you really mean to wash my feet?” And then, looking up into Peter’s face, Jesus said: “You may not fully understand what I am about to do, but hereafter you will know the meaning of all these things.” Then Simon Peter, drawing a long breath, said, “Master, you shall never wash my feet!” And each of the apostles nodded their approval of Peter’s firm declaration of refusal to allow Jesus thus to humble himself before them.
2000 179:3.3 이렇게 크게 당황한 몇 순간이 지난 뒤에 베드로는 말했다: “주여, 당신은 정말로 내 발을 씻으실 생각이나이까?” 그리고 나서 베드로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예수는 말했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네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가 하지만, 이제부터 이 모든 것이 무슨 의미(意味)인가 네가 알게 되리라.” 그리고 나서 길게 숨을 들이쉬며 시몬 베드로는 말했다: “주여, 당신은 결단코 내 발을 씻지 못하나이다!” 그리고 예수가 이렇게 그들 앞에서 자신 낮추기를 허락하지 않겠다고 베드로가 굳게 선언하는 데 동의한다는 뜻으로 사도들은 저마다 고개를 끄덕였다.
2001 CM 179:3.3 이렇게 잠시 크게 당황한 후에, 베드로가 말했다:“주님, 내 발을 정말로 씻으려하십니까?” 그러자 예수께서는 베드로의 얼굴을 올려다보면서 말씀했다:“내가 무엇을 하려는지 너는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겠으나, 이 모든 일의 의미를 장차 알게 될 것이다.” 그러자 시몬 베드로는 길게 숨을 내쉬고, “주님 내 발은 결코 씻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모든 다른 사도 역시, 자기들 앞에서 스스로 겸손한 자세를 취하려는 예수를 단호히 만류하는 베드로의 태도에 동조한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2007 URKA 179:3.3 크게 당황했던 얼마간의 순간이 자나자, 베드로가 말했다, “주(主)여, 실제로 제 발을 씻으려는 겁니까?” 그러자 예수는 베드로의 얼굴을 올려다보시면서 말했다: “내가 하려는 것을 너는 충분히 납득하지는 못할 수도 있지만, 이후로는 이들 모든 일의 의미를 알 것이다.” 그러자 시몬 베드로는 길게 숨을 쉬고서 말했다, “주(主)여, 당신께서는 결단코 제 발은 씻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다른 사도들도 예수가 그들 앞에서 그렇게 스스로를 낮추려는 것을 허용하기 거부한다는 베드로의 단호한 선언에 동조한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2025 179:3.3 이렇게 크게 당황한 몇 순간이 지난 뒤에 베드로는 말했다: “주여, 당신은 정말로 내 발을 씻으실 생각이나이까?” 다음에 베드로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예수는 말했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네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가 하지만, 이제부터 이 모든 것이 무슨 의미(意味)인가 네가 알게 되리라.” 그때 길게 숨을 들이쉬며 시몬 베드로는 말했다: “주여, 당신은 결단코 내 발을 씻지 못하나이다!” 그리고 예수가 이렇게 그들 앞에서 자신 낮추기를 허락하지 않겠다고 베드로가 굳게 선언하는 데 동의한다는 뜻으로 사도들은 저마다 고개를 끄덕였다[9].
1955 179:3.4 The dramatic appeal of this unusual scene at first touched the heart of even Judas Iscariot; but when his vainglorious intellect passed judgment upon the spectacle, he concluded that this gesture of humility was just one more episode which conclusively proved that Jesus would never qualify as Israel’s deliverer, and that he had made no mistake in the decision to desert the Master’s cause.
2000 179:3.4 이 진기한 장면의 눈부신 호소력에 처음에는 가룟 유다조차도 마음이 움직였다. 그러나 허영심 가득한 그의 지능이 그 광경을 판단했을 때, 그는 이 겸손의 몸짓이 단지 예수가 결코 이스라엘의 구원자로서 자격을 갖추지 못하리라, 그리고 주의 운동을 그가 저버리려고 결정한 데 아무 잘못이 없음을 최종으로 증명하는 또 하나의 사건일 뿐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2001 CM 179:3.4 보통 때와는 다른 이런 장면의 인상적인 호소력에, 처음에는 가룟 유다의 마음도 감동을 받았지만;허영심 강한 그의 지능이 그 광경에 대해 일단 비판하자, 자비로운 듯한 이 태도는, 예수께서 이스라엘의 구원자로서 결코 자격이 없음을 결정적으로 입증하는, 또 하나의 사건에 불과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주님의 대의{大義}를 저버리기로 확실히 결심했다.
2007 URKA 179:3.4 이 특별한 장면의 극적인 호소에 처음에는 가룟 유다의 가슴도 감동을 받았다; 그러나 자만심이 강한 그의 지성이 그 광경에서 심판에 미치자, 이런 겸손의 태도는 예수가 이스라엘의 해방자로서 결코 자격이 없음을 결정적으로 입증하는 또 하나의 에피소드에 불과한 것이며, 이것으로 주(主)가 가지신 목적을 저버리기로 결정한 것에는 그 어떤 실수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이 결론적으로 증명되는 것이라고 여겼다.
2025 179:3.4 이 진기한 장면의 눈부신 호소력에 처음에는 가룟 유다조차도 마음이 움직였다. 그러나 허영심 가득한 그의 지능이 그 광경을 판단했을 때, 그는 이 겸손의 몸짓이 단지 예수가 결코 이스라엘의 구원자로서 자격을 갖추지 못하리라, 그리고 주의 운동을 그가 저버리려고 결정한 데 아무 잘못이 없음을 최종으로 증명하는 또 하나의 사건일 뿐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1955 179:3.5 As they all stood there in breathless amazement, Jesus said: “Peter, I declare that, if I do not wash your feet, you will have no part with me in that which I am about to perform.” When Peter heard this declaration, coupled with the fact that Jesus continued kneeling there at his feet, he made one of those decisions of blind acquiescence in compliance with the wish of one whom he respected and loved. As it began to dawn on Simon Peter that there was attached to this proposed enactment of service some signification that determined one’s future connection with the Master’s work, he not only became reconciled to the thought of allowing Jesus to wash his feet but, in his characteristic and impetuous manner, said: “Then, Master, wash not my feet only but also my hands and my head.”
2000 179:3.5 그들이 모두 숨을 죽이고 놀라서 거기 서 있자, 예수는 말했다: “베드로야, 내가 선언하노니, 내가 네 발을 씻지 아니하면, 내가 행하고자 하는 일에 네가 나와 아무 상관이 없으리라.” 예수가 계속해서 그의 발 앞에 무릎을 꿇고 거기 있다는 사실과 함께, 이런 선언을 들었을 때, 베드로는 그가 존경하고 사랑했던 분이 바라는 대로 눈감고 말없이 순응하려고 결심했다. 주가 이렇게 시중들겠다는 제안을 연출한 데는 사람이 주의 일과 미래에 연결되는 것을 좌우하는 어떤 의미가 따라붙는다는 생각이 비로소 떠오르자, 시몬 베드로는 예수에게 그의 발을 씻게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였을 뿐 아니라, 그의 성미대로 성급히 말했다: “그렇다면, 주여, 내 발뿐 아니라 내 손과 머리도 씻어주소서.”
2001 CM 179:3.5 그들 모두 숨을 죽이고 놀라면서 서있을 때 예수께서 말씀했다:“베드로야, 내가 분명히 말하는데, 내가 너의 발을 씻지 않는다면, 너는 내가 이루고자 하는 일에 나와 함께 할 수 없을 것이다.” 이 말씀을 들은 베드로는, 예수께서 자기 발 앞에서 계속 무릎 꿇고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의 소망에 순종한다는 맹목적인 묵인을 여러 번 했던대로, 이번에도 그렇게 하기로 결심했다. 이런 계획된 봉사를 실행하심에는, 주님의 업적과 관련하여 사람의 미래를 좌우하는 어떤 의미가 첨부됐을 것이라는 생각이 시몬 베드로에게 점점 분명하게 되자, 그는 예수께 자기 발을 씻으시도록 허락하기로 체념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특질대로 그리고 성급한 태도로, “주님, 그렇다면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까지도 씻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2007 URKA 179:3.5 그들 모두가 숨을 죽이고 놀라서 서 있을 때 예수가 말했다: “베드로야, 내가 선언하건대, 만일 내가 네 발을 씻지 아니하면, 내가 이루고자 하는 일에서 너와 나는 그 어떤 상관도 없을 것이다.” 이 선언을 들었을 때, 예수가 자기 발 앞에서 계속 무릎을 꿇고 계실 것이라는 사실과 함께, 베드로는 자신이 존중하며 사랑하는 분의 소망에 따르겠다는 맹목적인 묵인의 결정들 중 하나를 내렸다. 주(主)가 제안한 이 봉사의 상연에는 주(主)의 일과 관련하여 사람의 미래를 결정하는 어떤 의미심장한 것이 첨부되어 있다는 것이 시몬 베드로에게 비로소 떠오르자, 그는 예수께서 자기 발을 씻도록 허락하려는 생각으로 이어지며 받아들였을 뿐만 아니라, 자기의 특징인 성급한 몸가짐으로 말했다: “주(主)여, 그렇다면 제 발뿐만 아니라 손과 머리까지도 씻어주십시오.”
2025 179:3.5 그들이 모두 숨을 죽이고 놀라서 거기 서 있자, 예수는 말했다: “베드로야, 내가 선언하노니, 내가 네 발을 씻지 아니하면, 내가 행하고자 하는 일에 네가 나와 아무 상관이 없으리라.” 예수가 계속해서 그의 발 앞에 무릎을 꿇고 거기 있다는 사실과 함께, 이런 선언을 들었을 때, 베드로는 그가 존경하고 사랑했던 분이 바라는 대로 눈감고 말없이 순응하려고 결심했다. 주가 이렇게 시중들겠다는 제안을 연출한 데는 사람이 주의 일과 미래에 연결되는 것을 좌우하는 어떤 의미가 따라붙는다는 생각이 비로소 떠오르자, 시몬 베드로는 예수에게 그의 발을 씻게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였을 뿐 아니라, 그의 성미대로 성급히 말했다: “그렇다면, 주여, 내 발만 아니라 내 손과 머리도 씻어주소서[10].”
1955 179:3.6 As the Master made ready to begin washing Peter’s feet, he said: “He who is already clean needs only to have his feet washed. You who sit with me tonight are clean—but not all. But the dust of your feet should have been washed away before you sat down at meat with me. And besides, I would perform this service for you as a parable to illustrate the meaning of a new commandment which I will presently give you.”
2000 179:3.6 베드로의 발을 비로소 씻으려고 준비하면서, 주는 말했다: “이미 깨끗한 자는 발만 씻으면 되느니라. 오늘 밤에 나와 함께 앉는 너희는 깨끗하지만―다는 아니라. 그러나 나와 함께 먹으려고 앉기 전에 너희는 발의 먼지를 씻었어야 하느니라. 게다가, 당장에 내가 너희에게 줄 새 계명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보여주려고, 비유로서 너희를 위하여 이 시중을 들고자 하노라.”
2001 CM 179:3.6 주님께서는 베드로의 발을 씻기 시작하려고 준비하면서 말씀했다:“이미 정결한 사람은 단지 발만 씻으면 된다. 이 밤에 나와 함께 앉아있는 너희는 정결하지만--다 그렇지는 않다. 그러나 나와 함께 식탁에 앉기 전에, 너희는 발에 묻은 먼지를 씻어야한다. 그 외에도, 내가 너희에게 이런 봉사를 베푸는 것은, 이제 곧 너희에게 주려는 새 계명의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 비유로 보여주고자 함이다.”
2007 URKA 179:3.6 주(主)는 베드로의 발을 씻을 준비를 하면서 말했다: “이미 정결한 사람은 단지 발만 씻으면 된다. 이 밤에 나와 함께 있는 너희는 정결하지만─모두 다는 아니다. 그러나 너희 발에 묻은 먼지는 나와 함께 식탁에 앉기 전에 씻겨야만 하겠다. 그 외에, 내가 너희에게 이러한 봉사를 베푸는 것은 이제 곧 너희에게 주려고 하는 새 계명의 의미를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비유로 보여주고자 함이다.”
1955 179:3.7 In like manner the Master went around the table, in silence, washing the feet of his twelve apostles, not even passing by Judas. When Jesus had finished washing the feet of the twelve, he donned his cloak, returned to his place as host, and after looking over his bewildered apostles, said:
2000 179:3.7 같은 방법으로 주는 식탁을 돌아서 가며, 말없이, 유다도 빼지 않고, 열두 사도의 발을 씻었다. 열두 사도의 발 씻기를 마치고 나서, 예수는 외투를 걸치고, 주인의 자리로 돌아갔고, 어리둥절한 사도들을 돌아본 뒤에 말했다:
2001 CM 179:3.7 주님은 말없이 똑같은 방법으로 식탁을 돌면서 열두 사도의 발을 씻었고, 유다도 빼놓지 않았다. 열두 사도의 발을 다 씻은 예수께서 겉옷을 입고 주빈석으로 돌아왔고, 당황하여 어쩔 줄 모르는 사도들을 둘러본 후에 말씀했다:
2007 URKA 179:3.7 주(主)는 아무 말씀도 없이 똑같은 방법으로 식탁을 도시면서 열 두 사도들의 발을 씻었으며 유다도 빼놓지 않았다. 열 두 사도들의 발을 다 씻으신 예수는 겉옷을 입으시고 자신의 주빈석으로 돌아왔으며, 당황하여 어쩔 줄 모르고 있는 사도들을 둘러보신 후에 말했다:
1955 179:3.8 “Do you really understand what I have done to you? You call me Master, and you say well, for so I am. If, then, the Master has washed your feet, why was it that you were unwilling to wash one another’s feet? What lesson should you learn from this parable in which the Master so willingly does that service which his brethren were unwilling to do for one another? Verily, verily, I say to you: A servant is not greater than his master; neither is one who is sent greater than he who sends him. You have seen the way of service in my life among you, and blessed are you who will have the gracious courage so to serve. But why are you so slow to learn that the secret of greatness in the spiritual kingdom is not like the methods of power in the material world?
2000 179:3.8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정말로 이해하느냐? 너희는 나를 주라 부르고, 내가 그런 자이니, 너희가 그리 말하는 것이 잘하는 일이라. 그렇다면, 주가 너희의 발을 씻었다면, 어찌하여 너희는 서로 발 씻어주기를 꺼려하느냐? 형제가 서로에게 해주기 꺼려하는 그 시중을 주가 아주 기꺼이 베푸는 이 비유에서 너희는 무슨 교훈을 받아야 하느냐?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은 주인보다 크지 않으며, 파송받은 자는 그를 보낸 자보다 크지도 않으니라. 너희 가운데서 지낸 나의 생활 속에서 너희는 시중드는 길을 보았고, 인자하게 그렇게 시중드는 용기를 가질 너희는 복이 있도다. 그러나 영적인 나라에서 크게 되는 비밀은 물질 세계에서 권력을 얻는 방법과 같지 않음을 너희는 어찌하여 그리 더디게 깨닫느냐?
2001 CM 179:3.8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했는지 정말로 이해하느냐? 너희는 나를 주님이라고 부르는데, 내가 정말 그러하니, 너희가 옳게 말했다. 그러므로, 그 주님이 너희의 발을 씻었다면, 너희도 기꺼이 서로 발을 씻어주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냐? 형제가 서로에게 해주기를 꺼려하는 그 봉사를 주님은 아주 기꺼이 베풀었다는 이 비유에서, 너희는 무엇을 배워야하겠느냐?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종은 주인보다 크지 못하며;보냄 받은 자는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다. 너희 가운데서 지낸 나의 삶에서, 봉사하는 방법을 너희가 봤고, 호의적으로 그렇게 봉사하는 용기를 갖게 될 너희는 복되다. 그러나 영적 천국에서 큰 자가 되는 비결은 물질 세계에서 권력을 얻는 방법과 다르다는 것을, 너희는 왜 그토록 더디 깨닫느냐?
2007 URKA 179:3.8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너희가 실제로 납득하느냐? 너희는 나를 주(主)라고 부르고, 내가 정말로 그러하니, 너희는 잘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일, 주(主)가 너희 발을 씻었다면, 너희들도 기꺼이 서로의 발을 씻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냐? 자신의 형제들이 서로에게 하기를 기꺼워하지 않는 봉사를 주(主)는 그처럼 기꺼워하며 하였다는 이 비유로부터 너희는 무엇을 배워야 하겠느냐?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겠는데: 하인은 주인보다 크지 않다; 보냄을 받은 자는 보낸 자보다 크지 않다. 너희 가운데서의 나의 일생 속에서 봉사의 길을 너희가 보았으며, 그렇게 봉사할 수 있는 자비로운 용기를 갖게 될 너희는 축복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영적 왕국에서 큰 자가 되는 비밀이, 물질세계 안에서 힘을 얻는 방법과 같지 않다는 것을 너희는 왜 그처럼 느리게 깨닫는다는 말이냐?
2025 179:3.8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정말로 이해하느냐? 너희는 나를 주라 부르고, 내가 그런 자이니, 너희가 그리 말하는 것이 잘하는 일이라. 그렇다면, 주가 너희의 발을 씻었다면, 어찌하여 너희는 서로 발 씻어 주기를 꺼려하느냐? 형제가 서로에게 해주기 꺼려하는 그 시중을 주가 아주 기꺼이 베푸는 이 비유에서 너희는 무슨 교훈을 받아야 하느냐?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은 주인보다 크지 않으며, 파송된 자는 그를 보낸 자보다 크지도 않으니라[13]. 너희 가운데서 지낸 나의 생활 속에서 너희는 시중드는 길을 보았고, 인자하게 그렇게 시중드는 용기를 가질 너희는 복이 있도다. 그러나 영적인 나라에서 크게 되는 비밀은 물질 세계에서 권력을 얻는 방법과 같지 않음을 너희는 어찌하여 그리 더디게 깨닫느냐?
[14]
1955 179:3.9 “When I came into this chamber tonight, you were not content proudly to refuse to wash one another’s feet, but you must also fall to disputing among yourselves as to who should have the places of honor at my table. Such honors the Pharisees and the children of this world seek, but it should not be so among the ambassadors of the heavenly kingdom. Do you not know that there can be no place of preferment at my table? Do you not understand that I love each of you as I do the others? Do you not know that the place nearest me, as men regard such honors, can mean nothing concerning your standing in the kingdom of heaven? You know that the kings of the gentiles have lordship over their subjects, while those who exercise this authority are sometimes called benefactors. But it shall not be so in the kingdom of heaven. He who would be great among you, let him become as the younger; while he who would be chief, let him become as one who serves. Who is the greater, he who sits at meat, or he who serves? Is it not commonly regarded that he who sits at meat is the greater? But you will observe that I am among you as one who serves. If you are willing to become fellow servants with me in doing the Father’s will, in the kingdom to come you shall sit with me in power, still doing the Father’s will in future glory.”
2000 179:3.9 “내가 오늘 밤 이 방으로 왔을 때, 너희는 거만하여 서로 발 씻기를 거부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또한 누가 내 식탁에서 영예의 자리를 차지할까 너희끼리 말다툼에 빠져야 하는구나. 그러한 영예는 바리새인과 이 세상의 자녀들이 찾는 것이어늘, 하늘나라 대사들 사이에 그리해서는 안 되느니라. 내 식탁에는 우대받는 자리가 있을 수 없음을 너희가 모르느냐? 내가 남들을 사랑하는 것 같이 내가 너희 하나하나를 사랑함을 이해하지 못하느냐? 나와 가장 가까운 자리는, 사람들이 그런 영예를 간주하는 것처럼 하늘나라에서 너희가 가진 지위와 전혀 상관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느냐? 이방인의 임금은 그 백성 위에 군림하며, 한편 이 권한을 행사하는 자들을 때때로 후원자라고 부르는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을지니라. 너희 가운데 크고자 하는 자는 아래 사람이 될지니라. 우두머리가 되고자 하는 자는, 시중드는 자처럼 될지니라. 누가 더 크냐, 식탁에 앉는 자이냐, 아니면 시중드는 자이냐? 식탁에 앉는 자를 보통 더 크게 여기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내가 시중드는 자로서 너희 사이에 있음을 너희가 지켜보리라.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데 너희가 나와 함께 기꺼이 동료 종이 되면, 미래의 영광 속에서 아버지의 뜻을 여전히 행하면서, 너희는 다가오는 하늘나라에서 권력을 가지고 나와 함께 앉을지니라.”
2001 CM 179:3.9 “오늘 밤에 내가 이 방에 들어올 때, 너희는 서로 발 씻어주기를 거만하게 거절한 것으로도 만족하지 못하고, 오히려 내 식탁에서 누가 높은 자리에 앉을 것인지, 서로 다퉜음이 분명하다. 그런 명예는 바리새인과 이 세상 자녀들이나 찾는 것이고, 하늘나라의 대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내 식탁에는 높고 낮은 자리가 없다는 것을 모르겠느냐? 내가 너희 각 사람을 다른 사람과 똑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느냐? 나의 바로 옆자리는, 사람이 높은 자리라고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하늘 나라에서 너희 지위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을 모르겠느냐? 이방의 왕들은 그 백성 위에 군림하고, 한편 이 권세 행사하는 자들을 때때로 은혜 베푸는 이라고 부르는 것을 너희도 안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는 그렇지 않다. 너희 가운데 높아지려는 자는 아랫사람이 돼야하고;최고책임자가 되려는 자는 남을 섬기는 사람이 돼야한다. 식탁에 앉은 자와 시중드는 자, 둘 중에 누가 더 높으냐? 식탁에 앉은 자를 대개 더 높게 여기지 않으냐? 그러나 너희는, 내가 시중드는 자로서 너희와 함께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너희가 아버지 뜻을 행하는 데 나와 함께 기꺼이 종이 되고자 한다면, 너희는 앞으로 이뤄질 천국에서 나와 함께 권능의 자리에 앉고, 장차 영광 속에서 여전히 아버지 뜻을 행하게 될 것이다.”
2007 URKA 179:3.9 “오늘 밤 내가 이 방에 들어올 때, 너희는 서로 발을 씻어주는 것을 거절하는 것으로 자랑스러워 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오히려 그렇게 나의 식탁에서 누가 높은 자리에 앉을 것이지를 가지고 서로 다툰 것이 분명하다. 그러한 명예는 바리새인들이나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찾는 것이며, 하늘왕국의 대사들은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나의 식탁에는 높고 낮은 자리가 없다는 것을 너희가 모르겠느냐? 내가 너희 각 사람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사랑하는 것을 납득하지 못하겠느냐? 사람들이 그렇게 명예로 여기는 내 옆자리는 너희가 하늘의 왕국에 섰을 때 아무 의미도 없다는 것을 모르겠느냐? 이방의 왕들이 백성들 위에 군림하는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한편으로는 때때로 이러한 권한을 행사하는 자를 은인이라 불린다는 것을 너희도 알 것이다. 그러나 하늘의 왕국에서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너희 중에 높아지려고 하는 자는 아래 사람이 될 것이다; 반면에 우두머리가 되려고 하는 자는 남을 봉사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식탁에 앉은 자와 시중드는 자 중에 누가 더 높으냐? 보통대로 하면 식탁에 앉은 자가 더 높지 않으냐? 그러나 너희는 내가 시중드는 자로서 너희와 함께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너희가 만일 아버지의 뜻을 행함에서 나와 함께 기꺼이 하인이 되고자 한다면, 너희는 앞으로 이루어질 왕국에서, 미래의 영광 안에서 여전히 아버지의 뜻을 행하면서, 힘을 가지고 나와 함께 앉아 있을 것이다.”
2025 179:3.9 “내가 오늘 밤 이 방으로 왔을 때, 너희는 거만하여 서로 발 씻기를 거부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또한 누가 내 식탁에서 영예의 자리를 차지할까 너희끼리 말다툼에 빠져야 하는구나[15]. 그러한 영예는 바리새인과 이 세상의 자녀들이 찾는 것이어늘, 하늘나라 대사들 사이에 그리해서는 안 되느니라. 내 식탁에는 우대받는 자리가 있을 수 없음을 너희가 모르느냐? 내가 남들을 사랑하는 것 같이 내가 너희 하나하나를 사랑함을 이해하지 못하느냐? 나와 가장 가까운 자리는, 사람들이 그런 영예를 간주하는 것처럼 하늘나라에서 너희의 지위와 전혀 상관이 있을 수 없음을 모르느냐? 이방인의 임금은 그 백성 위에 군림하며, 한편 이 권한을 행사하는 자들을 때때로 후원자라고 부르는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을지니라. 너희 가운데 크고자 하는 자는 아래 사람이 될지니라
[16]. 우두머리가 되고자 하는 자는, 시중드는 자처럼 될지니라. 누가 더 크냐, 식탁에 앉는 자이냐, 아니면 시중드는 자이냐? 식탁에 앉는 자를 보통 더 크게 여기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내가 시중드는 자로서 너희 사이에 있음을 너희가 지켜보리라
[17].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데 너희가 나와 함께 기꺼이 동료 종이 되면, 미래의 영광 속에서 아버지의 뜻을 여전히 행하면서, 너희는 다가오는 하늘나라에서 권력을 가지고 나와 함께 앉을지니라.”
1955 179:3.10 When Jesus had finished speaking, the Alpheus twins brought on the bread and wine, with the bitter herbs and the paste of dried fruits, for the next course of the Last Supper.
2000 179:3.10 예수가 말씀을 마쳤을 때, 알패오 쌍둥이는 마지막 만찬의 다음 과정을 위하여, 쓴 나물과 마른 과일 반죽과 함께, 빵과 포도주를 가져왔다.
2001 CM 179:3.10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자, 마지막 만찬의 다음 식사 순서를 위해, 쓴 나물과 말린 과일 조각과 함께 빵과 포도주를 알패오 쌍둥이가 가져왔다.
2007 URKA 179:3.10 예수가 말씀을 마치시자, 최후의 만찬의 다음 차례를 위해 알패오 쌍둥이가 쓴 나물과 말린 과일 조각과 함께 빵과 포도주를 가져왔다.
2025 179:3.10 예수가 말씀을 마쳤을 때, 알패오 쌍둥이는 마지막 만찬의 다음 과정을 위하여, 쓴 나물과 마른 과일 반죽과 함께, 빵과 포도주를 가져왔다.
4. LAST WORDS TO THE BETRAYER
4. 배반자에게 하신 마지막 말씀
4. 배반자에게 하신 마지막 말씀
4. 배반자에게 한 마지막 말씀
4. 배반자에게 하신 마지막 말씀
1955 179:4.1 For some minutes the apostles ate in silence, but under the influence of the Master’s cheerful demeanor they were soon drawn into conversation, and ere long the meal was proceeding as if nothing out of the ordinary had occurred to interfere with the good cheer and social accord of this extraordinary occasion. After some time had elapsed, in about the middle of this second course of the meal, Jesus, looking them over, said: “I have told you how much I desired to have this supper with you, and knowing how the evil forces of darkness have conspired to bring about the death of the Son of Man, I determined to eat this supper with you in this secret chamber and a day in advance of the Passover since I will not be with you by this time tomorrow night. I have repeatedly told you that I must return to the Father. Now has my hour come, but it was not required that one of you should betray me into the hands of my enemies.”
2000 179:4.1 몇분 동안 사도들은 말없이 먹었지만, 주의 명랑한 태도에 영향을 받아서 곧 대화에 끌려들었고, 오래지 않아서 이 특별한 계제에 즐거운 기분과 친목하는 분위기를 망칠 아무런 별난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식사가 진행되었다. 얼마큼 시간이 지난 뒤, 식사의 이 둘째 과정의 중간쯤에, 예수는 그들을 둘러보며 말했다: “내가 너희와 함께 이 저녁 먹기를 얼마나 바랐는가 너희에게 일렀고, 어둠의 악한 세력이 사람의 아들을 죽이려고 모의(謀議)한 것을 아는 까닭에, 이 은밀한 방에서 유월절 하루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저녁을 먹으려고 결심하였으니, 내일 밤 이때쯤이 되어 내가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할 것임이라. 내가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한다고 너희에게 거듭 일렀노라. 이제 내 때가 다가왔으나 너희 중에 하나가 나를 저버리고 적들의 손에 넘길 필요가 없었느니라.”
2001 CM 179:4.1 사도들은 잠시 아무 말 없이 음식을 먹었으나, 주님의 유쾌한 행동에 영향을 받아서 곧 대화를 나누게 됐고, 오래지 않아서, 평상시와 똑같이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특별한 행사에 걸맞은 쾌활하고 화합하는 분위기에서 식사가 진행됐다. 시간이 조금 흘러 두 번째 음식 순서가 반쯤 지났을 때, 예수께서 그들을 둘러보면서 말씀했다:“내가 이 만찬을 너희와 함께 나누게 되기를 얼마나 고대했는지 너희에게 이미 말했으며, 악한 어둠의 권세가 사람의 아들을 죽이기로 어떻게 음모를 꾸미고 있는지 알았고, 내일 밤 이 시간에는 내가 너희와 함께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유월절 하루 전날인 오늘, 아무도 모르는 이 방에서 너희와 함께 만찬을 나누기로 결정했다. 너희에게 다시 말하는데, 나는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한다. 이제 나의 때가 이르렀지만, 너희 가운데 아무도 나를 적들의 손에 넘겨줄 필요가 없었다.”
2007 URKA 179:4.1 사도들은 잠시 아무 말 없이 음식을 들었지만, 주(主)의 유쾌한 행동에 영향을 받아서 그들도 곧 대화를 나누게 되었으며, 오래지 않아서 평상시와 똑같이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처럼 특별한 행사에 걸맞은 쾌활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식사가 진행되었다. 시간이 조금 흘러서 식사 순서가 반쯤 지났을 때, 예수는 그들을 둘러보시면서 말했다: “내가 너희와 함께 이 만찬을 나누기를 얼마나 갈망하였는지를 너희에게 말해 왔었고, 어둠의 악의 기세들이 사람의 아들을 죽이기로 어떻게 음모를 꾸미고 있는지를 알기에, 내일 밤 이 시간에는 내가 너희와 함께 있지 않을 것이므로, 나는 유월절 하루 전인 오늘 은밀한 이 방에서 너희와 함께 만찬을 가지기로 결정하였다. 나는 아버지께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것을 내가 너희에게 반복하여 말해왔으며, 이제 내 때가 이르렀다, 그러나 너희 중에 하나가 나를 저버리고 나의 적들의 손에 나를 넘길 필요는 없었다."
2025 179:4.1 몇분 동안 사도들은 말없이 먹었지만, 주의 명랑한 태도에 영향을 받아서 곧 대화에 끌려들었고, 오래지 않아서 이 특별한 계제에 즐거운 기분과 친목하는 분위기를 망칠 아무런 별난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식사가 진행되었다. 얼마큼 시간이 지난 뒤, 식사의 이 둘째 과정의 중간쯤에, 예수는 그들을 둘러보며 말했다: “내가 너희와 함께 이 저녁 먹기를 얼마나 바랐는가 너희에게 일렀고, 어둠의 악한 세력이 사람의 아들을 죽이려고 모의(謀議)한 것을 아는 까닭에, 이 은밀한 방에서 유월절 하루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저녁을 먹으려고 결심하였으니, 내일 밤 이때쯤이 되어 내가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할 것임이라. 내가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한다고 너희에게 거듭 일렀노라. 이제 내 때가 다가왔으나 너희 중에 하나가 나를 저버리고 적들의 손에 넘길 필요가 없었느니라[18].”
1955 179:4.2 When the twelve heard this, having already been robbed of much of their self-assertiveness and self-confidence by the parable of the feet washing and the Master’s subsequent discourse, they began to look at one another while in disconcerted tones they hesitatingly inquired, “Is it I?” And when they had all so inquired, Jesus said: “While it is necessary that I go to the Father, it was not required that one of you should become a traitor to fulfill the Father’s will. This is the coming to fruit of the concealed evil in the heart of one who failed to love the truth with his whole soul. How deceitful is the intellectual pride that precedes the spiritual downfall! My friend of many years, who even now eats my bread, will be willing to betray me, even as he now dips his hand with me in the dish.”
2000 179:4.2 열두 사도가 이 말씀을 들었을 때, 발 씻는 비유와 뒤이은 주의 강연 때문에, 자기 주장과 자신감을 이미 많이 잃어버렸으므로 당황한 목소리로 망설이며 “내니이까?” 물으면서 서로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모두가 이렇게 묻고 나자, 예수는 말했다: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이 필요해도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너희 가운데 하나가 배반자가 될 필요는 없었느니라. 이는 혼을 다하여 진리를 사랑하지 못한 자의 가슴 속에 감추어진 악이 열매를 얻게 되는 것이라. 영적 패망을 앞서 가는 지적 자만(自慢)은 얼마나 거짓이 가득한고! 여러 해 동안 같이 하던 내 친구가, 지금 내 빵을 먹는 자가 지금도 나와 함께 접시에 손을 담그는 것 같이, 기꺼이 나를 저버릴 것이라.”
2001 CM 179:4.2 열두 사도는 이 말씀을 듣자, 발 씻는 비유와 이어진 주님의 강론 때문에 자기-주장과 자기-확신을 이미 모두 잃어버렸으므로, 서로 바라보고 당황한 목소리로 더듬거리면서, “그게 나입니까?”라고 물었다. 그들이 모두 그렇게 질문한 후에, 예수께서 말씀했다:“내가 아버지께로 가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지만, 너희 가운데 하나가 아버지 뜻을 이루려고 배신자가 돼야 할 필요는 없었다. 이것은, 전심으로 진리를 사랑하지 못한 자의 마음 속에 감춰진 악에서 나오는 당연한 열매다. 영적인 몰락을 가져오는 지적 자존심은 얼마나 사람의 눈을 속이기 쉬운지! 여러 해 동안 내 친구였던 자가, 지금 나와 함께 빵을 먹으면서도, 기꺼이 나를 팔게 될 것인데, 그가 지금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었다.
2007 URKA 179:4.2 열 두 사도들이 이 말을 들었을 때, 발 씻는 비유와 뒤이어진 주(主)의 강연 때문에, 자아-주장과 자아-확신을 이미 모두 잃어버렸기에,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면서 당황한 음성으로 더듬거리면서 “그게 저입니까?”라고 물었다. 그들이 모두 묻고 난 후에 예수가 말했다: “내가 아버지께로 가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지만,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너희 가운데 하나가 반역자가 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모든 혼으로 진리를 사랑하는 데 실패한 자의 가슴속에 감추어진 악이,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이다. 영적 몰락에 앞서서 일어나는 지적인 자부심이 얼마나 거짓된 것인지! 여러 해 동안 같이 하던 나의 친구가, 지금 나의 빵을 먹는 자가, 지금도 그는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담그면서도, 나를 저버리려고 한다.
2025 179:4.2 열두 사도가 이 말씀을 들었을 때, 발 씻는 비유와 뒤이은 주의 강연 때문에, 자기 주장과 자신감을 이미 많이 잃어버렸으므로 당황한 목소리로 망설이며 “내니이까?” 물으면서 서로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모두가 이렇게 묻고 나자, 예수는 말했다: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이 필요해도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너희 가운데 하나가 배반자가 될 필요는 없었느니라[19][20]. 이는 혼을 다하여 진실을 사랑하지 못한 자의 가슴 속에 감추어진 악이 열매를 얻게 되는 것이라. 영적 패망을 앞서 가는 지적 자만(自慢)은 얼마나 거짓이 가득한고! 여러 해 동안 같이 하던 내 친구가, 지금 내 빵을 먹는 자가, 지금도 나와 함께 접시에 손을 담그는 것 같이, 기꺼이 나를 저버릴 것이라
[21].”
1955 179:4.3 And when Jesus had thus spoken, they all began again to ask, “Is it I?” And as Judas, sitting on the left of his Master, again asked, “Is it I?” Jesus, dipping the bread in the dish of herbs, handed it to Judas, saying, “You have said.” But the others did not hear Jesus speak to Judas. John, who reclined on Jesus’ right hand, leaned over and asked the Master: “Who is it? We should know who it is that has proved untrue to his trust.” Jesus answered: “Already have I told you, even he to whom I gave the sop.” But it was so natural for the host to give a sop to the one who sat next to him on the left that none of them took notice of this, even though the Master had so plainly spoken. But Judas was painfully conscious of the meaning of the Master’s words associated with his act, and he became fearful lest his brethren were likewise now aware that he was the betrayer.
2000 179:4.3 예수가 이렇게 말씀하자, 모두 다시 묻기 시작했다: “내니이까?” 그리고 주의 왼편에 앉아 있는 유다가 다시 “내니이까?” 묻자, 나물 담긴 접시에 빵을 찍어 유다에게 주며 예수는 말했다: “네가 말했도다.” 그러나 남들은 예수가 유다에게 이르는 것을 듣지 못했다. 예수의 바른 편 쪽에서 의지하던 요한이 주에게 기대며 물었다: “누구이나이까? 맡긴 책임에 충실치 않은 것이 드러난 자가 누구인지 우리가 알아야 하나이다.” 예수는 대답했다: “이미 내가 너희에게 일렀으니, 적신 빵을 내가 그에게 주었노라.” 그러나 주인이 옆에, 왼쪽에 앉은 자에게 적신 빵 주는 것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어서, 주가 아주 분명히 말했어도 아무도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 그러나 유다는 그의 행동과 관련된 주의 말씀이 무슨 의미인가 따끔하게 의식했고, 형제들이 그가 배반자임을 이제 마찬가지로 알고 있지 않는가 두려워졌다.
2001 CM 179:4.3 예수께서 그렇게 말씀하자, 그들은 모두, “그게 나입니까?”라고 다시 묻기 시작했다. 예수께서는 나물이 들어있는 그릇에 빵을 담그면서, 유다를 손으로 가리키고, “네가 말했다”고 말씀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예수께서 유다에게 말씀하는 것을 듣지 못했다. 예수의 오른 편에 기대고 있던 요한이, 더 가까이 기대면서 주님께 물었다:“그게 누구입니까? 맡은 책임에 충실치 않은 것이 드러난 자를 우리가 알아야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했다:“내가 이미 너희에게 말했고, 내가 빵 조각을 준 그에게도 말했다.” 그러나 주빈이 빵 조각을 왼편 옆에 앉은 사람에게 주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으므로, 주님이 아주 분명하게 말씀했음에도 이것을 눈치 채는 자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유다는 자신의 행동과 관련된 주님의 말씀의 의미를 고통스럽게 인식했고, 자기가 배반자임을 형제들이 지금 알게 될까봐 두려워졌다.
2007 URKA 179:4.3 그리고 예수가 이렇게 말씀하자, 그들은 모두 "그게 저입니까?"라고 다시 묻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주(主)의 왼쪽에 앉아있는 유다도 따라서 다시 물었다. "그게 저입니까?" 예수는 나물 담긴 접시에 빵을 찍어서 유다에게 주면서 "네가 말하였다."라고 말씀하였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예수가 유다에게 말하는 것을 듣지 못하였다. 예수의 오른 편에 기대고 있던 요한은 더욱 가까이 기대면서 주(主)께 물었다: “그게 누구입니까? 그의 믿음을 믿을 수 없음을 입증하고 있는 그 자를 우리가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는 대답했다: “내가 이미 너희에게 말하였으며, 내가 적신 빵을 그에게도 주었다.” 그러나 주인이 적신 빵을 왼편 옆에 앉은 사람에게 주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기 때문에, 주(主)가 매우 분명하게 말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눈치 채는 자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유다는 자신의 행동과 연관된 주(主)의 말씀들의 의미를 따끔하게 의식하였으며, 자기가 배반자라는 사실을 그의 형제들이 지금 마찬가지로 알게 되지 않을까 하여 두려워지기 시작하였다.
2025 179:4.3 예수가 이렇게 말씀하자, 모두 다시 묻기 시작했다: “내니이까?” 그리고 주의 왼편에 앉아 있는 유다가 다시 “내니이까?” 묻자, 나물 담긴 접시에 빵을 찍어 유다에게 주며 예수는 말했다: “네가 말했도다.” 그러나 남들은 예수가 유다에게 이르는 것을 듣지 못했다[22]. 예수의 바른 편 쪽에서 의지하던 요한이 주에게 기대며 물었다: “누구이나이까? 맡긴 책임에 충실치 않은 것이 드러난 자가 누구인지 우리가 알아야 하나이다.” 예수는 대답했다: “이미 내가 너희에게 일렀으니, 적신 빵을 내가 그에게 주었노라.” 그러나 주인이 옆에, 왼쪽에 앉은 자에게 적신 빵 주는 것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어서, 주가 아주 분명히 말했어도 아무도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 그러나 유다는 그의 행동과 관련된 주의 말씀이 무슨 의미인가 따끔하게 의식했고, 형제들이 그가 배반자임을 이제 마찬가지로 알고 있지 않는가 두려워졌다.
1955 179:4.4 Peter was highly excited by what had been said, and leaning forward over the table, he addressed John, “Ask him who it is, or if he has told you, tell me who is the betrayer.”
2000 179:4.4 베드로는 그 말을 듣고 크게 흥분했고, 식탁 위로 몸을 기울이며, 요한에게 물었다. “그가 누구인가 주께 묻든지 또는 주가 네게 일렀으면, 누가 배반자인가 내게 이르라.”
2001 CM 179:4.4 베드로는 그런 대화로 인해 매우 흥분했고, 식탁 위로 몸을 기울이면서, “그게 누구인지 주님께 여쭤보든지, 이미 말씀하셨으면 누가 배반자인지 나에게 말하라”고 요한에게 다그쳐 물었다.
2007 URKA 179:4.4 베드로는 말이 나왔던 것으로 인하여 매우 흥분하였으며, 식탁 위로 몸을 기울여가며, 요한에게 다그쳐 물었다. “그게 누구인지 주(主)께 물으라, 만일 네게 말씀하였다면 누가 배반자인지 내게 말하라.”
1955 179:4.5 Jesus brought their whisperings to an end by saying: “I sorrow that this evil should have come to pass and hoped even up to this hour that the power of truth might triumph over the deceptions of evil, but such victories are not won without the faith of the sincere love of truth. I would not have told you these things at this, our last supper, but I desire to warn you of these sorrows and so prepare you for what is now upon us. I have told you of this because I desire that you should recall, after I have gone, that I knew about all these evil plottings, and that I forewarned you of my betrayal. And I do all this only that you may be strengthened for the temptations and trials which are just ahead.”
2000 179:4.5 예수는 그들의 수군거리는 소리를 그치게 하면서 말했다: “이런 나쁜 일이 일어났으니 내가 슬프고, 이 시간까지도 진리의 힘이 악의 속임을 이길까 바랐으나, 진리를 진지하게 사랑하는 믿음이 없이 그런 승리를 얻지 못하느니라. 이번 우리의 마지막 만찬에 이런 일을 너희에게 이르지 않았을 터이나, 나는 이 슬픈 일에 대하여 너희에게 경고하고 그래서 우리에게 이제 닥친 일에 대하여 너희를 준비시키기를 바라노라. 내가 너희에게 이것을 이른 것은 내가 떠난 뒤에, 이 모든 나쁜 음모(陰謀)에 대하여 내가 알고 있었고, 나를 배반하는 일에 대하여 너희에게 미리 경고했음을 너희가 상기하기를 바라는 까닭이라. 그리고 내가 이 모두를 하는 것은 오직 바로 앞에 놓인 유혹과 시련에 대비하여 너희가 힘을 얻기 위함이라.”
2001 CM 179:4.5 예수께서는 그들의 속삭임을 제지하면서 말씀했다:“이런 악이 일어날 수밖에 없으니 내가 슬프며, 진리의 능력이 악의 속임수를 이기기를 이 순간까지도 기대했지만, 그런 승리는, 진리를 진지하게 사랑하는 신앙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 이것을 우리의 이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 너희에게 말하려하지 않았으나, 이런 유감스런 일을 너희에게 경고해서, 이제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비시키기 원한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내가 떠난 후에, 내가 이 모든 악한 음모를 알았고, 나를 배반하는 것에 대해 너희에게 미리 경고했음이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오직 바로 앞에 놓인 유혹과 시험에 대비하여, 너희로 힘을 얻게 하기 위해서다.”
2007 URKA 179:4.5 예수는 그들의 속삭이는 말들을 그치게 하면서 말했다: “이러한 악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 슬프고, 이 시간까지도 진리의 힘이 악의 속임을 이길까 바랐지만, 진리에 대한 진지한 사랑에서의 신앙이 없이는 그러한 승리는 얻지 못한다. 이번, 우리의 마지막 만찬에서 이들 일을 말하려 하지 않았지만, 이들 슬픔들에 대하여 너희에게 경고하고 그리고 이제 우리에게 일어나는 것을 너희가 그렇게 준비하기를 갈망한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내가 떠난 후에, 내가 이 모든 악한 음모를 이미 알고 있었고, 나를 배반하는 것에 대해 너희에게 미리 경고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기억하기를 갈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오로지 바로 앞에 놓인 유혹과 시험에 대비하여 너희가 힘을 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2025 179:4.5 예수는 그들의 수군거리는 소리를 그치게 하면서 말했다: “이런 나쁜 일이 일어났으니 내가 슬프고, 이 시간까지도 진실의 힘이 악의 속임을 이길까 바랐으나, 진실을 진지하게 사랑하는 믿음이 없이 그런 승리를 얻지 못하느니라. 이번 우리의 마지막 만찬에 이런 일을 너희에게 이르지 않았을 터이나, 나는 이 슬픈 일에 대하여 너희에게 경고하고 그래서 우리에게 이제 닥친 일에 대하여 너희를 준비시키기를 바라노라. 내가 너희에게 이것을 이른 것은 내가 떠난 뒤에, 이 모든 나쁜 음모(陰謀)에 대하여 내가 알고 있었고, 나를 배반하는 일에 대하여 너희에게 미리 경고했음을 너희가 상기하기를 바라는 까닭이라. 그리고 내가 이 모두를 하는 것은 오직 바로 앞에 놓인 유혹과 시련에 대비하여 너희가 힘을 얻기 위함이라[24].”
1955 179:4.6 When Jesus had thus spoken, leaning over toward Judas, he said: “What you have decided to do, do quickly.” And when Judas heard these words, he arose from the table and hastily left the room, going out into the night to do what he had set his mind to accomplish. When the other apostles saw Judas hasten off after Jesus had spoken to him, they thought he had gone to procure something additional for the supper or to do some other errand for the Master since they supposed he still carried the bag.
2000 179:4.6 이렇게 말씀하고 나서, 예수는 유다를 향하여 몸을 기울여 말했다: “네가 하려고 마음먹은 것을 빨리 행하라.” 이 말씀을 듣자, 유다는 식탁에서 일어나서 황급히 방을 떠났고, 그가 성취하려고 계획했던 일을 해치우려고 어둠 속으로 나갔다. 예수가 그에게 말씀한 뒤에 유다가 서둘러 떠나는 것을 다른 사도들이 보았을 때, 그가 아직도 돈 자루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들은 유다가 저녁을 위하여 무언가 더 사거나, 주를 위하여 어떤 다른 심부름을 하러 갔다고 생각했다.
2001 CM 179:4.6 이렇게 말씀한 예수께서 유다 쪽으로 기대면서 말씀했다:“네가 하려고 결심한 것을 행하되 속히 행하라.” 유다는 이 말씀을 듣자 식탁에서 일어나 황급히 방을 떠났으며, 마음 속에 결심한 것을 이루려고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유다가 예수와 대화를 나눈 후에 서둘러 나가는 것을 본 다른 사도들은, 그가 아직도 돈주머니를 지참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므로, 만찬을 위하여 더 필요한 것을 구입하거나, 주님이 시키는 다른 용무를 위하여 나갔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2007 URKA 179:4.6 이렇게 말씀한 예수는 유다 쪽으로 기대시면서 말했다: “네가 하려고 결정한 것을 행하라, 속히 행하라.” 이 말씀을 들은 유다는 식탁에서 일어나 황급히 방을 떠났으며, 마음속에 결심한 것을 이루기 위하여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유다가 예수와 대화를 나눈 후에 서둘러 나가는 것을 본 다른 사도들은 그가 아직도 돈주머니를 지참하고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만찬을 위해 더 필요한 것을 구입하기 위해, 또는 주(主)가 시키시는 다른 용무를 위해 나갔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1955 179:4.7 Jesus now knew that nothing could be done to keep Judas from turning traitor. He started with twelve—now he had eleven. He chose six of these apostles, and though Judas was among those nominated by his first-chosen apostles, still the Master accepted him and had, up to this very hour, done everything possible to sanctify and save him, even as he had wrought for the peace and salvation of the others.
2000 179:4.7 이제 예수는 유다가 배반자가 되는 것을 막으려고 아무 일도 할 수 없음을 알았다. 열두 사도와 함께 시작했는데―이제 열 하나가 남았다. 예수는 이 사도들 가운데 여섯을 골랐다. 그가 처음에 선택한 사도들이 지명한 사람들 가운데 유다가 있었는데, 그래도 주는 그를 받아들였고, 다른 사람들의 평화와 구원을 위하여 일한 것 같이, 바로 이 시간까지, 그를 거룩하게 만들고 구원하려고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일을 했다.
2001 CM 179:4.7 예수께서는 이때, 유다가 배신자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음을 알았다. 열두 명으로 시작했으나--이제는 열 하나만 남았다. 이 사도들 가운데 여섯을 예수께서 뽑았고, 유다는 처음-선택된 사도들이 지명한 자들 가운데 하나였으나, 주님은 지금 바로 이 순간까지도 그를 용납했고, 다른 사람들의 평화와 구원을 위하여 일했던 것과 똑같이, 그를 구원하고 성화시키려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2007 URKA 179:4.7 예수는 이제 유다가 배반자가 되려는 것에서 돌아서게 하는 방법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아셨다. 그는 열두 명으로 시작했고─지금은 열 하나를 가졌다. 그가 처음으로 뽑은 사도들은 여섯 명이었으며, 유다가 첫 번째 선택으로 임명된 자들 중의 하나였지만, 주(主)는 지금까지, 바로 이 순간까지도, 그를 내내 받아들였고, 다른 사람들의 평화와 구원을 위해 일하였던 것과 똑같이, 그를 정화하고 그리고 구원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였다.
2025 179:4.7 이제 예수는 유다가 배반자가 되는 것을 막으려고 아무 일도 할 수 없음을 알았다. 열두 사도와 함께 시작했는데 ― 이제 열 하나가 남았다. 예수는 이 사도들 가운데 여섯을 골랐다. 그가 처음에 선택한 사도들이 지명한 사람들 가운데 유다가 있었는데, 그래도 주는 그를 받아들였고, 다른 사람들의 평화와 구원을 위하여 일한 것 같이, 바로 이 시간까지, 그를 거룩하게 만들고 구원하려고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일을 했다.
1955 179:4.8 This supper, with its tender episodes and softening touches, was Jesus’ last appeal to the deserting Judas, but it was of no avail. Warning, even when administered in the most tactful manner and conveyed in the most kindly spirit, as a rule, only intensifies hatred and fires the evil determination to carry out to the full one’s own selfish projects, when love is once really dead.
2000 179:4.8 관련된 다정한 여러 사건과 부드러운 손길과 함께, 이 저녁 식사는 그들을 저버리는 유다에게 예수가 마지막으로 호소한 것이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가장 세련된 방법으로 가장 친절한 정신으로 경고를 전했어도, 일단 사랑이 정말로 죽었을 때, 무릇 미움만 더하고 사람의 이기적 계획을 끝까지 수행하려는 악한 결심에 불을 붙일 뿐이다.
2001 CM 179:4.8 예수께서는 이 만찬에서 부드럽게 대화하고 온화하게 접촉함으로 마지막 호소를 했으나 소용없었다. 아무리 재치 있는 방법으로 할지라도, 그리고 아무리 다정한 마음으로 준다 해도, 사랑이 일단 정말로 식어버리면, 훈계는 대개 증오심을 가중시킬 뿐이고, 자신만의 이기적인 계획을 온전히 행동으로 옮기도록, 사악한 경향에 불을 붙일 뿐이다.
2007 URKA 179:4.8 예수는 이 만찬에서 부드러운 에피소드들과 온화한 접촉으로 저버리는 유다에게 마지막으로 호소하였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아무리 재치 있는 방법으로 실시하고 그리고 또 아무리 친절한 영으로 전달해도, 사랑이 일단 실제로 죽어버리면, 훈계는 대개 미움을 가중시킬 뿐이며, 사악한 결심으로 하여금 철저하게 자기 자신의 이기적인 구체적 투사를 행동으로 옮기도록 불을 댕길 뿐이다.
2025 179:4.8 관련된 순조로운 여러 사건과 부드러운 손길과 함께, 이 저녁 식사는 그들을 저버리는 유다에게 예수가 마지막으로 호소한 것이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가장 세련된 방법으로 가장 친절한 정신으로 경고를 전했어도, 일단 사랑이 정말로 죽었을 때, 무릇 미움만 더하고 사람의 이기적 계획을 끝까지 수행하려는 악한 결심에 불을 붙일 뿐이다.
5. ESTABLISHING THE REMEMBRANCE SUPPER
5. 기념 만찬을 선례로 만들다
5. 기념 만찬을 제정하심
5. 기념 만찬을 확립함
5. 기념 만찬을 선례로 만들다
1955 179:5.1 As they brought Jesus the third cup of wine, the “cup of blessing,” he arose from the couch and, taking the cup in his hands, blessed it, saying: “Take this cup, all of you, and drink of it. This shall be the cup of my remembrance. This is the cup of the blessing of a new dispensation of grace and truth. This shall be to you the emblem of the bestowal and ministry of the divine Spirit of Truth. And I will not again drink this cup with you until I drink in new form with you in the Father’s eternal kingdom.”
2000 179:5.1 그들이 예수에게 셋째 포도주 잔, “축복의 잔”을 가져오자, 그는 소파에서 일어나서 두 손에 잔을 쥐고, 이 말씀으로 축복하였다: “너희는 모두 이 잔을 들고 마시라. 이것이 나를 기념하는 잔이 될지니라. 은총과 진리의 새 섭리 시대를 축복하는 잔이라. 이것은 너희에게, 신성한 진리의 영이 수여되고 봉사하는 상징이 될지니라. 아버지의 영원한 나라에서 새 모습을 입고서 너희와 함께 마실 때까지, 나는 너희와 함께 이 잔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2001 CM 179:5.1 “축복의 잔”인 셋째 포도주 잔을 그들이 예수께로 가져오자, 의자에서 일어나 두 손으로 잔을 잡고 축복하면서 말씀했다:“이 잔을 가져다가 너희 모두 마시도록 하라. 이것은 나를 기념{記念}하는 잔이 될 것이다. 이것은 은혜와 진리의 새 섭리시대를 축복하는 잔이다. 이것은 너희에게 거룩한 진리의 영의 증여와 섬김에 대한 상징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아버지의 영원한 나라에서 너희와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마실 때까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이 잔을 나누지 않을 것이다.”
2007 URKA 179:5.1 그들이 “축복의 잔”인 세 번째 포도주 잔을 예수께로 가져오자, 의자에서 일어나셔서 손으로 잔을 잡으시고 축복하며 말했다; “이 잔을 가져다가 너희 모두 이것을 마시도록 하라. 이것은 나를 기념하는 잔이 될 것이다. 이것은 은혜와 진리의 새로운 섭리시대를 축복하는 잔이다. 이것은 너희에게 신성한 진리의 영이 증여되고 그리고 사명활동하는 것에 대한 상징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아버지의 영원한 왕국에서 너희와 함께 새로운 형식으로 마실 때까지 너희와 함께 다시 이 잔을 마시지 않을 것이다.”
1955 179:5.2 The apostles all sensed that something out of the ordinary was transpiring as they drank of this cup of blessing in profound reverence and perfect silence. The old Passover commemorated the emergence of their fathers from a state of racial slavery into individual freedom; now the Master was instituting a new remembrance supper as a symbol of the new dispensation wherein the enslaved individual emerges from the bondage of ceremonialism and selfishness into the spiritual joy of the brotherhood and fellowship of the liberated faith sons of the living God.
2000 179:5.2 지극히 정중하게, 그리고 완전히 고요한 가운데 이 축복의 잔을 마시는 동안, 사도들은 모두 무엇인가 보통 아닌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느꼈다. 옛 유월절은 조상들이 민족의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서 개인의 자유를 얻은 것을 기념했다. 새 섭리 시대의 상징으로서, 이제 주는 새로운 기념 만찬을 선례로 만들고 있었는데, 이 섭리 시대에는 예식과 이기심의 사슬에 매였던 개인이 이를 벗어나,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해방된 믿음의 아들들이 형제로서 친교하는 영적 기쁨을 누린다.
2001 CM 179:5.2 깊은 경외심과 완전한 침묵 속에서 이 축복의 잔을 나누면서, 평상시와는 다른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사도들 모두 직감했다. 전통적인 유월절은, 민족 전체가 노예 된 상태에서 조상들이 벗어나 개인적으로 자유롭게 된 것을 기념했으며;이제 주님은, 새 섭리시대에 대한 상징으로서 새 기념 만찬을 설립하고 있었는데, 이 섭리시대에는 예식과 이기심의 사슬에 매였던 각 사람이 이를 벗어나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해방된 신앙 아들들의 형제관계 속에서 친교 하는 영적 환희를 누린다.
2007 URKA 179:5.2 사도들 모두는 심오한 존경과 완전한 침묵 속에서 이 축복의 잔을 나누면서, 일상의 것이 아닌 무엇인가가 발산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옛 유월절은 그들 조상이 민족적인 노예상태에서 벗어나 개별존재의 자유를 창발 하였음을 기념하는 것 이었다; 주(主)는 이제, 노예가 된 개별적인 창발을 형식주의와 이기주의의 사슬로부터, 살아 계신 하느님의 해방된 신앙의 아들의 형제신분과 동료관계에서의 영적 환희를 가져다주는, 새로운 섭리시대의 상징으로서 새로운 기념 만찬을 제정하고 있었다.
2025 179:5.2 지극히 정중하게, 그리고 완전히 고요한 가운데 이 축복의 잔을 마시는 동안, 사도들은 모두 무엇인가 보통 아닌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느꼈다. 옛 유월절은 조상들이 민족의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서 개인의 자유를 얻은 것을 기념했다. 새 섭리 시대의 상징으로서, 이제 주는 새로운 기념 만찬을 선례로 만들고 있었는데, 이 섭리 시대에는 예식과 이기심의 사슬에 매였던 개인이 이를 벗어나,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해방된 믿음의 아들들이 형제로서 친교하는 영적 기쁨을 누린다.
1955 179:5.3 When they had finished drinking this new cup of remembrance, the Master took up the bread and, after giving thanks, broke it in pieces and, directing them to pass it around, said: “Take this bread of remembrance and eat it. I have told you that I am the bread of life. And this bread of life is the united life of the Father and the Son in one gift. The word of the Father, as revealed in the Son, is indeed the bread of life.” When they had partaken of the bread of remembrance, the symbol of the living word of truth incarnated in the likeness of mortal flesh, they all sat down.
2000 179:5.3 그들이 주를 기억하는 이 새 잔을 마시고 나서, 주는 빵을 들어, 감사를 드린 뒤에 여러 조각으로 만들어 그들에게 돌리라고 지시하며 말했다: “나를 기억하는 이 빵을 가져다 먹으라. 내가 생명의 빵이라고 내가 너희에게 일렀노라. 그리고 이 생명의 빵은 한 선물 안에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된 생명이라. 아들 안에서 드러난 것 같이, 아버지의 말씀은 정말로 생명의 빵이라.” 기념하는 빵을 먹고 나서 그들은 모두 자리에 앉았는데, 이 빵은 필사 육체의 모습을 입고 육신화된, 살아 있는 진리의 말씀을 상징하였다.
2001 CM 179:5.3 그들이 이 새 기념의 잔을 다 마시자, 주님은 빵을 들어 올리고 감사 기도를 드린 후에,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옆으로 전하라고 지시하면서 말씀했다:“기념하는 이 빵을 가져다가 먹어라. 내가 너희에게, 생명의 빵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생명의 빵은, 하나의 선물 안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 된 생명이다. 아버지의 말씀이 아들 안에 계시됨으로써 진정한 생명의 빵이 된다.” 기념의 빵, 즉 필사적 육체의 형태로 육신화한, 살아있는 진리의 말씀의 상징을 먹는 동안, 그들은 모두 앉아있었다.
2007 URKA 179:5.3 그들이 이 새로운 기념의 잔을 다 마셨을 때, 주(主)는 빵을 들어 올리시고 감사 기도를 드리신 후에 그것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시고 그들에게 돌리라고 지도하며 말했다: “이 기념하는 빵을 가져다 먹어라. 내가 너희에게 내가 생명의 빵임을 말해왔다. 그리고 이 생명의 빵은 하나의 선물로서 아버지와 아들이 연합되어진 생명이다. 아버지의 말씀은, 아들 안에서 계시되었듯이, 참으로 생명의 빵이다.” 그들이 기념의 빵, 필사 육체의 모습으로 육신화한, 살아있는 진리의 말씀의 상징을 나누어 먹고 나자, 그들은 모두 자리에 앉았다.
2025 179:5.3 그들이 주를 기억하는 이 새 잔을 마시고 나서, 주는 빵을 들어, 감사를 드린 뒤에 여러 조각으로 만들어 그들에게 돌리라고 지시하며 말했다: “나를 기억하는 이 빵을 가져다 먹으라. 내가 생명의 빵이라고 내가 너희에게 일렀노라[27]. 그리고 이 생명의 빵은 한 선물 안에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된 생명이라. 아들 안에서 드러난 것 같이, 아버지의 말씀은 정말로 생명의 빵이라
[28].” 기념하는 빵을 먹고 나서 그들은 모두 자리에 앉았는데, 이 빵은 필사 육체의 모습을 입고 육신화된, 살아 있는 진실의 말씀을 상징하였다.
1955 179:5.4 In instituting this remembrance supper, the Master, as was always his habit, resorted to parables and symbols. He employed symbols because he wanted to teach certain great spiritual truths in such a manner as to make it difficult for his successors to attach precise interpretations and definite meanings to his words. In this way he sought to prevent successive generations from crystallizing his teaching and binding down his spiritual meanings by the dead chains of tradition and dogma. In the establishment of the only ceremony or sacrament associated with his whole life mission, Jesus took great pains to suggest his meanings rather than to commit himself to precise definitions. He did not wish to destroy the individual’s concept of divine communion by establishing a precise form; neither did he desire to limit the believer’s spiritual imagination by formally cramping it. He rather sought to set man’s reborn soul free upon the joyous wings of a new and living spiritual liberty.
2000 179:5.4 이 기념 만찬을 선례로 만들 때, 언제나 버릇이었던 것 같이, 주는 비유와 상징을 이용했다. 후계자들이 그의 말씀에 정밀한 해석과 분명한 의미를 붙이기 어렵게 만드는 그런 방법으로, 어떤 큰 영적 진리를 가르치기를 바랐기 때문에 그는 상징을 이용했다. 이 방법으로 그는 뒤잇는 세대들이 그의 가르침을 형식화하고, 전통과 독단의 죽은 사슬로 영적 의미를 묶어놓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 예수는 그의 전 생애의 사명과 관련된 유일한 예식, 즉 성찬(聖餐)을 선례로 만들면서, 몸소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보다 오히려 자신의 의미를 제시하려고 고심하였다. 정밀한 공식(公式)을 만들어 놓고서 개인이 신과 교통하는 개념을 없애기를 원하지 않았고, 형식으로 그 개념을 단단히 묶어놓아 신자의 영적 상상력을 제한하기를 바라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는 새롭고 생생한 영적 자유의 날개, 즐거운 날개 위에 사람의 다시 태어난 혼을 해방시키려고 애썼다.
2001 CM 179:5.4 이 기념 만찬을 제정하면서, 주님은 늘 하던대로 비유와 상징을 사용했다. 주님이 상징을 이용한 것은, 후대의 사람이 정확한 해석을 덧붙이고 자신의 말에 대해 한정적 의미를 부과하는 일을 어렵게 하는 방법을 통해서, 어떤 위대한 영적 진리를 가르쳐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런 방법으로, 이어지는 세대에 전통과 교리로 이뤄진 죽은 굴레가 자신의 영적 의미들을 묶어버리고 자신의 가르침을 정형화하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전{全} 생애 사역과 관련하여 유일한 예식 또는 성례{聖禮}를 설립하는 동안, 직접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보다는, 자신의 의도를 제안하려고 무척 애썼다. 각 개인이 신과 교류한다는 개념이, 정밀한 형식을 설립함으로 말미암아 파괴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며;형식으로 그 개념을 속박함으로써 신자의 영적 심상{心像}을 제한하게 되는 것도 원치 않았다. 오히려 다시 태어난 사람의 혼이, 새롭고 생생한 영적 해방이라는 즐거운 날개로 자유로이 날도록 하려고 애썼다.
2007 URKA 179:5.4 이 기념 만찬을 제정하면서, 주(主)는 늘 하던 대로 비유와 상징에 의존하였다. 그가 상징들을 이용한 것은, 그의 후계자들이 정교한 해석을 덧붙이고 자신의 말들에 대해 확정된 의미를 부과하는 일을 어렵게 만드는 그런 방법으로, 어떤 위대한 영적 진리를 가르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이런 방법으로 그는 뒤 잇는 세대들이 자신의 가르침을 결정화하고 그리고 전통과 독단론의 죽어있는 사슬로서 자신의 영적 의미가 묶이는 일을 막으려고 하였다. 그의 전 일생 사명활동을 통하여 유일한 의식(儀式), 즉 성찬을 제정하면서, 예수는 몸소 정교한 정의(定意)를 밝히기보다는 자신의 의미들을 제시하려고 고심을 쏟았다. 그는 정교한 형식을 제정함으로 말미암아 신성한 교통에 대한 개별적인 개념이 파괴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것을 형식적으로 속박함으로써 신자의 영적 상상력을 제한하게 되는 것도 원치 않았다. 그는 오히려 다시 태어난 인간의 혼을, 새롭고 살아있는 영적 해방으로 이루어진 즐거움의 날개 위에서 자유롭게 해주려고 애를 쓰셨다.
2025 179:5.4 이 기념 만찬을 선례로 만들 때, 언제나 버릇이었던 것 같이, 주는 비유와 상징을 이용했다. 후계자들이 그의 말씀에 정밀한 해석과 분명한 의미를 붙이기 어렵게 만드는 그런 방법으로, 어떤 큰 영적 진실을 가르치기를 바랐기 때문에 그는 상징을 이용했다. 이 방법으로 그는 뒤잇는 세대들이 그의 가르침을 형식화하고, 전통과 독단의 죽은 사슬로 영적 의미를 묶어 놓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 예수는 그의 전 생애의 사명과 관련된 유일한 예식, 즉 성찬(聖餐)을 선례로 만들면서, 친히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보다 오히려 자신의 의미를 제시하려고 고심하였다. 정밀한 공식(公式)을 만들어 놓고서 개인이 신과 교통하는 개념을 없애기를 원하지 않았고, 형식으로 그 개념을 단단히 묶어 놓아 신자의 영적 상상력을 제한하기를 바라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는 새롭고 생생한 영적 자유의 날개, 즐거운 날개 위에 사람의 다시 태어난 혼을 해방시키려고 애썼다.
1955 179:5.5 Notwithstanding the Master’s effort thus to establish this new sacrament of the remembrance, those who followed after him in the intervening centuries saw to it that his express desire was effectively thwarted in that his simple spiritual symbolism of that last night in the flesh has been reduced to precise interpretations and subjected to the almost mathematical precision of a set formula. Of all Jesus’ teachings none have become more tradition-standardized.
2000 179:5.5 주를 기억하는 이 새 성찬을 이처럼 제정하려고 주가 애썼는데도, 육체를 입었던 그 마지막 밤의 상징, 간단한 영적 상징이 엄밀한 해석으로 졸아들고 거의 수학처럼 정확히 정해진 공식에 지배되었기 때문에, 지나온 여러 세기 동안 그를 뒤따른 사람들은 그의 뚜렷한 소망이 실질적으로 좌절되도록 처리하였다. 예수의 모든 가르침 가운데, 아무것도 이보다 더 전통으로 표준화되지 않았다.
2001 CM 179:5.5 새 기념 성례를 설립하려는 주님이 이렇게 애썼음에도, 그를 따랐던 사람들은 육체 가운데 있었던 이 마지막 밤에 그가 제시하려했던 단순한 영적 상징성에 대해, 엄밀한 해석을 부여하고, 거의 수학적인 정확성에 버금가는 공식을 부여함으로써, 특히 명확하게 제시됐던 그의 소망이 여러 세기{世紀} 동안 효과적으로 변질되게 하고야 말았다. 예수의 교훈 가운데 어떤 것도, 이것보다 더 전통화-규격화된 것은 없다.
2007 URKA 179:5.5 새로운 기념 성찬을 그렇게 제정한 주(主)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를 따랐던 사람들은 지나온 여러 세기 동안, 육신으로 그 마지막 밤에 그가 제시한 단순한 영적 상징성 안에서 그가 뚜렷하게 밝힌 소망을, 정교한 해석으로, 그리고 거의 수학적 정교함을 지닌 굳어진 공식에 대한 종속으로 몰락시켜 효과적으로 좌절되게 하고 말았다. 예수의 가르침들 중에서 그 어떤 것도 이 보다 더 전통-표준화된 것은 없다.
2025 179:5.5 주를 기억하는 이 새 성찬을 이처럼 제정하려고 주가 애썼는데도, 육체를 입었던 그 마지막 밤의 상징, 간단한 영적 상징이 엄밀한 해석으로 졸아들고 거의 수학처럼 정확히 정해진 공식에 지배되었기 때문에, 지나온 여러 세기 동안 그를 뒤따른 사람들은 그의 뚜렷한 소망이 실질적으로 좌절되도록 처리하였다. 예수의 모든 가르침 가운데, 아무것도 이보다 더 전통으로 표준화되지 않았다.
1955 179:5.6 This supper of remembrance, when it is partaken of by those who are Son-believing and God-knowing, does not need to have associated with its symbolism any of man’s puerile misinterpretations regarding the meaning of the divine presence, for upon all such occasions the Master is really present. The remembrance supper is the believer’s symbolic rendezvous with Michael. When you become thus spirit-conscious, the Son is actually present, and his spirit fraternizes with the indwelling fragment of his Father.
2000 179:5.6 이 기념 만찬은, 아들을 믿고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이 먹을 때, 신이 자리에 계시다는 의미에 관한 곡해, 사람의 어떤 유치한 곡해도, 만찬의 상징과 관련지을 필요가 없으니, 이는 어떤 그러한 경우에도 주가 정말로 자리에 계시기 때문이다. 기념 만찬은 신자가 미가엘과 상징적으로 만나는 일이다. 너희가 이렇게 영을 의식할 때, 아들은 실제로 자리에 계시며, 그의 영은 아버지의 깃드는 분신(分身)과 사귄다.
2001 CM 179:5.6 하나님을-알고 아들을-믿는 사람들이 참여할 때, 신{神}이 현존하신다는 의미에 관하여 사람이 갖는 어떤 미숙한 오해가 있든지, 기념하는 이 만찬이 그 상징성과 관련될 필요는 없는데, 주님은 그런 모든 경우에 실제로 현존하기 때문이다. 기념 만찬은 신자와 미가엘의 상징적인 만남이다. 너희가 그렇게 영을 의식하게 되면, 아들은 실제로 현존하며, 그의 영이 아버지의 내주하는 단편과 함께 형제처럼 사귄다.
2007 URKA 179:5.6 이 기념 만찬이 . 아들을-믿는 그리고 하느님을-아는 사람들로 함께 나누어 질 때, 신성한 현존의 의미에 대한 사람의 그 어떤 미숙한 오해도, 그 상징성과 연관을 가져야 할 필요는 없는데, 왜냐하면 그러한 경우에 주(主)는 실제로 현존하기 때문이다. 기념 만찬은 믿는 자와 미가엘의 상징적인 만남이다. 너희가 그렇게 영을-의식하게 되면, 아들은 실재적으로 현존하며, 그의 영은 내주하는 아버지의 단편과 형제우애를 나눈다.
2025 179:5.6 이 기념 만찬은, 아들을 믿고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이 먹을 때, 신이 자리에 계시다는 의미에 관한 곡해, 사람의 어떤 유치한 곡해도, 만찬의 상징과 관련 지을 필요가 없으니, 이는 어떤 그러한 경우에도 주가 정말로 계시기 때문이다. 기념 만찬은 신자가 미가엘과 상징적으로 만나는 일이다. 너희가 이렇게 영을 의식할 때, 아들은 실제로 계시며, 그의 영은 아버지의 깃드는 분신(分身)과 사귄다.
1955 179:5.7 After they had engaged in meditation for a few moments, Jesus continued speaking: “When you do these things, recall the life I have lived on earth among you and rejoice that I am to continue to live on earth with you and to serve through you. As individuals, contend not among yourselves as to who shall be greatest. Be you all as brethren. And when the kingdom grows to embrace large groups of believers, likewise should you refrain from contending for greatness or seeking preferment between such groups.”
2000 179:5.7 그들이 몇 순간 명상에 잠긴 뒤에, 예수는 말씀을 이었다: “너희가 이를 행할 때, 땅에서 너희 사이에 내가 살아 왔던 삶을 회상하고, 내가 너희와 함께 계속 땅에서 살고, 너희를 통해서 봉사하리라는 것을 기뻐하라. 개인으로서 누가 가장 클 것인가 너희끼리 다투지 말라. 너희는 다 형제 같이 되라. 하늘나라가 큰 무리의 신자들을 포함하도록 커질 때, 마찬가지로 위대하게 되려고 다투거나 그러한 집단들 사이에서 우대받기를 삼가야 하느니라.”
2001 CM 179:5.7 그들이 잠시 묵상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예수께서 말씀을 계속했다:“너희가 이것을 행할 때, 너희와 함께 살았던 나의 일생을 회고하고, 내가 너희와 함께 이 땅에 계속 살면서 너희를 통하여 봉사한다는 것을 크게 기뻐하라. 너희 가운데서 개인적으로 큰 자가 되려하지 말아라. 너희는 모두 형제처럼 돼야한다. 많은 신자 무리를 받아들일 만큼 천국이 확장돼도, 너희는 그 무리들 사이에서 높은 자리를 추구하거나 위대한 사람이 되려는 마음을 여전히 억제해야한다.”
2007 URKA 179:5.7 그들이 잠시 동안 묵상의 시간을 가진 후에, 예수는 계속하여 말했다; “너희가 이 일들을 할 때, 너희와 함께 살았던 나의 일생을 회고하고 내가 너희와 함께 이 땅에 살며 너희를 통하여 계속 봉사한다는 사실을 기쁨으로 향유하라. 너희 가운데에서 개별적으로 큰 자가 되려고 하지 말라. 너희 모두가 형제처럼 되어야 한다. 많은 신자들 무리를 받아들일 만큼 왕국이 확장되어도, 너희는 그 무리들 사이에서 우선권을 추구하거나 위대함에 대한 다툼을 마찬가지로 억제하지 않으면 안 된다.”
1955 179:5.8 And this mighty occasion took place in the upper chamber of a friend. There was nothing of sacred form or of ceremonial consecration about either the supper or the building. The remembrance supper was established without ecclesiastical sanction.
2000 179:5.8 그리고 이 위대한 행사는 한 친구의 2층 방에서 일어났다. 그 만찬이나 건물에 대하여 아무런 신성한 모습이나 예식으로 성스러워진 것이 없었다. 주를 기억하는 만찬은 교회의 인가(認可)가 없이 제정되었다.
2001 CM 179:5.8 그리고 이 중대한 사건은 한 친구의 다락방에서 이뤄졌다. 그 만찬이나 건물에 대하여, 신성시되는 형태나 예식으로 신성하게 된 것이 하나도 없었다. 기념 만찬은 교회의 허락 없이 제정됐다.
2007 URKA 179:5.8 이 막강한 행사는 한 친구의 다락방에서 이루어졌다. 만찬이나 건물 어느 부분에도 거룩한 형식이나 예식적인 헌납은 아무 것도 없었다. 기념 만찬은 성직자에 의한 비준이 없는 것으로 제정되었다.
2025 179:5.8 그리고 이 위대한 행사는 한 친구의 2층 방에서 일어났다. 그 만찬이나 건물에 대하여 아무런 신성한 모습이나 예식으로 성스러워진 것이 없었다. 주를 기억하는 만찬은 교회의 인가(認可)가 없이 제정되었다.
1955 179:5.9 When Jesus had thus established the supper of the remembrance, he said to the eleven: “And as often as you do this, do it in remembrance of me. And when you do remember me, first look back upon my life in the flesh, recall that I was once with you, and then, by faith, discern that you shall all sometime sup with me in the Father’s eternal kingdom. This is the new Passover which I leave with you, even the memory of my bestowal life, the word of eternal truth; and of my love for you, the outpouring of my Spirit of Truth upon all flesh.”
2000 179:5.9 이렇게 기억의 만찬을 제정하고 나서, 예수는 사도들에게 말했다: “그리고 너희가 이 만찬을 들 때마다, 나를 생각하며 먹으라. 너희가 나를 기억할 때, 먼저 육체를 입고 산 내 일생을 돌이켜보고, 내가 한때 너희와 함께 있었음을 상기하라. 그리고 나서 믿음으로, 아버지의 영원한 나라에서 언젠가 너희 모두가 나와 함께 저녁 먹을 것을 헤아리라. 이것은 내가 너희에게 두고 가는 새 유월절, 아니 내 수여 생명, 영원한 진리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이라.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주는 사랑, 모든 육체에 내 진리의 영을 퍼부을 것을 기억하는 것이라.”
2001 CM 179:5.9 기념 만찬 제정을 마친 예수께서 열두 사도에게 말씀했다:“너희가 이것을 행할 때마다, 나를 기념하여 행하라. 그리고 너희가 나를 기억할 때, 먼저 육체 속에서 지낸 나의 생애를 돌이켜보고, 내가 한때 너희와 함께 있었음을 회상한 후에, 너희 모두는 언젠가 아버지의 영원한 나라에서 나와 함께 먹게 될 것임을, 신앙으로 인식하도록 해라.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주는 새 유월절인데, 증여됐던 나의 생애 곧 영원한 진리의 말씀을 기념하는 것이며;너희에 대한 나의 사랑, 즉 모든 육체에게 나의 진리의 영을 부어주는 것을 기념하는 것이다.”
2007 URKA 179:5.9 기념 만찬 제정을 그렇게 마친 예수는 사도들에게 말했다; “너희가 이 일을 할 때마다, 나를 기념하면서 그것을 행하라. 그리고 너희가 나를 기억할 때, 먼저 육체 속에서 살았던 나의 일생을 돌이켜 보고, 내가 한 때 너희와 함께 있었다는 것을 회상한 후에, 너희 모두는 언젠가 아버지의 영원한 왕국에서 나와 함께 저녁을 먹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신앙으로 식별하라.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새 유월절 기념, 증여되었던 내 일생, 영원한 진리의 말씀에 대한 기념이다; 그리고 이것은 너희에 대한 나의 사랑, 모든 육체에게 나의 진리의 영이 부어지는 것에 대한 기억이다.”
2025 179:5.9 이렇게 기억의 만찬을 제정하고 나서, 예수는 사도들에게 말했다: “그리고 너희가 이 만찬을 들 때마다, 나를 생각하며 먹으라. 너희가 나를 기억할 때, 먼저 육체를 입고 산 내 일생을 돌이켜보고, 내가 한때 너희와 함께 있었음을 상기하라. 다음에 믿음으로, 아버지의 영원한 나라에서 언젠가 너희 모두가 나와 함께 저녁 먹을 것을 헤아리라[30]. 이것은 내가 너희에게 두고 가는 새 유월절, 아니 내 수여 생명, 영원한 진실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이라.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주는 사랑, 모든 육체에 내 진실의 영을 퍼부을 것을 기억하는 것이라.”
1955 179:5.10 And they ended this celebration of the old but bloodless Passover in connection with the inauguration of the new supper of the remembrance, by singing, all together, the one hundred and eighteenth Psalm.
2000 179:5.10 그들은 모두 함께 시편 118편을 노래함으로, 새로운 기념 만찬을 창시하는 것과 연결하여, 오래된 이 유월절 축하를 피 흘리지 않고 마쳤다.
2001 CM 179:5.10 그리고 그들은 시편 118편을 다함께 찬양함으로써, 새 기념 만찬 설립과 관련하여, 오래된 유월절을 축하하는 이 예식을 피 흘림 없이 마쳤다.
2007 URKA 179:5.10 그리고 그들은 시편 118편을 다함께 부름으로써, 새로운 기념 만찬의 창시와 연결되는, 오래된 그러나 피 흘림이 없는 유월절 축하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