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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2000, 2025 유란시아 재단
번역: © 2001, 2007 Urantia Society of Greater New York
THE INTERLUDE VISIT TO JERUSALEM
제 147 편막간의 예루살렘 방문
제147편: 막간의 예루살렘 방문
제 147 편: 막간의 예루살렘 방문
막간의 예루살렘 방문
1955 147:0.1 JESUS and the apostles arrived in Capernaum on Wednesday, March 17, and spent two weeks at the Bethsaida headquarters before they departed for Jerusalem. These two weeks the apostles taught the people by the seaside while Jesus spent much time alone in the hills about his Father’s business. During this period Jesus, accompanied by James and John Zebedee, made two secret trips to Tiberias, where they met with the believers and instructed them in the gospel of the kingdom.
2000 147:0.1 예수와 사도들은 3월 17일 수요일에 가버나움에 이르렀고 예루살렘을 향해서 떠나기 전에 벳세다 본부에서 2주를 보냈다. 이 2주 동안 사도들은 바닷가에서 사람들을 가르쳤고, 한편 예수는 산에서 혼자 아버지의 일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 기간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예수는 두 차례 티베리아스로 몰래 여행했으며 거기서 신자들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복음을 가르쳤다.
2001 CM 147:0.1 예수와 사도들은 3월 17일 수요일에 가버나움에 도착했고, 예루살렘으로 떠나기 전까지 2주를 벳새다 본부에서 지냈다. 이 2주 동안 사도들은 해변에서 사람들을 가르쳤고, 한편 예수께서는 아버지의 일을 돌보며 언덕에서 홀로 지내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예수께서는 이 기간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디베랴로 두 번 은밀히 여행했는데, 거기서 신자들을 만났고 천국 복음을 가르쳤다.
2007 URKA 147:0.1 예수와 사도들은 3월 17일 수요일에 가버나움에 도착해서 예루살렘으로 떠나기 전까지 두 주일을 벳세다 본부에서 지냈다. 이 두 주일 동안 사도들은 해변에서 사람들을 가르쳤고, 한편 예수는 자신의 아버지의 일에 관하여 언덕에서 홀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 기간 동안에 예수는 야고보와 요한 세베대를 데리고 몰래 티베리아스로 두 차례 여행했는데, 거기에서 그들은 신도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왕국 복음을 가르쳤다.
2025 147:0.1 예수와 사도들은 3월 17일 수요일에 가버나움에 이르렀고 예루살렘을 향해서 떠나기 전에 벳세다 본부에서 2주를 보냈다. 이 2주 동안 사도들은 바닷가에서 사람들을 가르쳤고, 한 편 예수는 산에서 혼자 아버지의 일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 기간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예수는 두 차례 티베리아스로 몰래 여행했으며, 거기서 신자들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복음을 가르쳤다.
1955 147:0.2 Many of the household of Herod believed in Jesus and attended these meetings. It was the influence of these believers among Herod’s official family that had helped to lessen that ruler’s enmity toward Jesus. These believers at Tiberias had fully explained to Herod that the “kingdom” which Jesus proclaimed was spiritual in nature and not a political venture. Herod rather believed these members of his own household and therefore did not permit himself to become unduly alarmed by the spreading abroad of the reports concerning Jesus’ teaching and healing. He had no objections to Jesus’ work as a healer or religious teacher. Notwithstanding the favorable attitude of many of Herod’s advisers, and even of Herod himself, there existed a group of his subordinates who were so influenced by the religious leaders at Jerusalem that they remained bitter and threatening enemies of Jesus and the apostles and, later on, did much to hamper their public activities. The greatest danger to Jesus lay in the Jerusalem religious leaders and not in Herod. And it was for this very reason that Jesus and the apostles spent so much time and did most of their public preaching in Galilee rather than at Jerusalem and in Judea.
2000 147:0.2 헤롯 집안의 여러 사람이 예수를 믿었고, 이 모임에 참석했다. 헤롯의 정식 가족 중에서 이 신자(信者)들의 영향이 예수에 대하여 권력자의 적대감을 줄이도록 도왔다. 티베리아스에 있는 이 신자들은 예수가 선포한 그 “나라”는 영적 성질을 가졌고 정치적 사업이 아니라고 충분히 헤롯에게 설명했다. 헤롯은 자기 집안에 있는 이 사람들을 오히려 믿었고, 따라서 예수의 가르침과 병 고침에 관한 여러 보고가 널리 퍼지는 것에 지나치게 놀라지 않았다. 그는 병 고치는 자나 종교 선생으로서 예수가 일하는 것에 아무런 반대가 없었다. 헤롯의 많은 조언자와 바로 헤롯조차 호의적 태도를 가졌는데도, 한 무리의 부하들이 존재했는데 이들은 예루살렘의 종교 지도자들의 영향을 너무 받아서 예수와 사도들에게 몹시 미워하고 위협하는 적으로 남았고 후일에 그들의 대중 활동을 많이 방해했다. 예수에게 가장 큰 위험은 예루살렘의 종교 지도자들에게 있었고 헤롯에게 있지 않았다. 바로 이 때문에 예수와 사도들은 예루살렘과 유대보다, 갈릴리에서 무척 많은 시간을 보내고 대부분의 대중 전도를 거기서 하였다.
2001 CM 147:0.2 헤롯 집안에서 여러 사람이 예수를 믿었고, 이 모임에 참석했다. 헤롯의 공식 가족 가운데서는, 이 신자들의 영향으로 인해, 예수에 대한 그 통치자의 적대감이 많이 줄어들었다. 디베랴의 이 신자들은, 예수께서 선포하는 “천국”이 본래 영적이고, 정치적 위험성이 없다는 것을 헤롯에게 충분히 설명했다. 헤롯은 집안사람 중에서 이 식구들을 믿었으며, 따라서 예수의 가르침과 치유에 대한 널리 퍼진 평판 때문에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치유자나 종교 선생으로서 예수가 하는 일에는 아무런 적대 감정을 갖지 않았다. 헤롯의 여러 조언자, 그리고 바로 헤롯조차 호의적인 태도를 가졌음에도, 예루살렘 종교 지도자들의 영향을 많이 받던 한 무리의 신하들은, 예수와 사도들에게 모질고 위협적인 적으로 남아있으면서, 나중에는 그들의 대중 활동을 많이 훼방했다. 예수에게 가장 큰 위험은, 헤롯이 아니라 예루살렘 종교 지도자들에게 있었다. 그리고 예수와 사도들은, 바로 이런 이유로 말미암아, 예루살렘이나 유대지방보다 갈릴리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고, 대부분의 대중 전도를 갈릴리에서 했다.
2007 URKA 147:0.2 헤롯 집안의 많은 이들이 예수를 믿었으며, 이러한 모임에 참석하였다. 헤롯의 공식적인 가족 가운데에서 이들 신자들의 영향력은, 예수에 대한 그 통치자의 적대감이 줄어들도록 도움이 되어 왔었다. 티베리아스의 이 신자들은, 예수가 선포하는 “왕국”은 본성에서 영적인 것이며, 어떤 정치적인 모험이 아니라는 것을 헤롯에게 충분하게 설명해왔었다. 헤롯은 자기 집안에 속한 이런 사람들을 오히려 믿었으며, 따라서 예수의 가르침과 치유에 대한 소문이 널리 퍼지는 것에 필요 이상으로 놀라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를 다스렸다. 그는 치유자나 종교 선생으로서의 예수의 일에는 어떤 반대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헤롯의 많은 조언자들과 헤롯 자신의 호의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 종교 영도자들의 영향을 받고 있었던 그의 신하들의 한 무리가 존재하고 있었고, 이들은 예수와 사도들에 대하여 모질고도 위협적인 적으로 남아 있으면서 나중에 그들의 대중적인 활동들을 많이 방해하였다. 예수에게 가장 커다란 위험은 헤롯이 아니라, 예루살렘 종교 영도자들에게 있었다. 그리고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예수와 사도들은 예루살렘과 유대보다는 갈릴리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고, 그리고 거기에서 그들의 대중 전도의 대부분을 하게 되었다.
2025 147:0.2 헤롯 집안의 여러 사람이 예수를 믿었고, 이 모임에 참석했다. 헤롯의 정식 가족 중에서 이 신자(信者)들의 영향이 예수에 대하여 권력자의 적대감을 줄이도록 도왔다. 티베리아스에 있는 이 신자들은 예수가 선포한 그 “나라”는 영적 성질을 가졌고 정치적 사업이 아니라고 충분히 헤롯에게 설명했다. 헤롯은 자기 집안에 있는 이 사람들을 오히려 믿었고, 따라서 예수의 가르침과 병 고침에 관한 여러 보고가 널리 퍼지는 것에 지나치게 놀라지 않았다. 그는 병 고치는 자나 종교 선생으로서 예수가 일하는 것에 아무런 반대가 없었다. 헤롯의 많은 조언자와 바로 헤롯조차 호의적 태도를 가졌는데도, 한 무리의 부하들이 존재했는데 이들은 예루살렘의 종교 지도자들의 영향을 너무 받아서 예수와 사도들에게 몹시 미워하고 위협하는 적으로 남았고 후일에 그들의 대중 활동을 많이 방해했다. 예수에게 가장 큰 위험은 예루살렘의 종교 지도자들에게 있었고 헤롯에게 있지 않았다. 바로 이 때문에 예수와 사도들은 예루살렘과 유대보다, 갈릴리에서 무척 많은 시간을 보내고 대부분의 대중 전도를 거기서 하였다.
1. THE CENTURION’S SERVANT
1. 백부장의 종
1. 백부장의 하인
1. 백부장의 하인
1. 백부장의 종
1955 147:1.1 On the day before they made ready to go to Jerusalem for the feast of the Passover, Mangus, a centurion, or captain, of the Roman guard stationed at Capernaum, came to the rulers of the synagogue, saying: “My faithful orderly is sick and at the point of death. Would you, therefore, go to Jesus in my behalf and beseech him to heal my servant?” The Roman captain did this because he thought the Jewish leaders would have more influence with Jesus. So the elders went to see Jesus and their spokesman said: “Teacher, we earnestly request you to go over to Capernaum and save the favorite servant of the Roman centurion, who is worthy of your notice because he loves our nation and even built us the very synagogue wherein you have so many times spoken.”
2000 147:1.1 유월절 축제를 위하여 예루살렘에 가려고 준비하기 전날, 가버나움에 주둔하던 로마인 수비대의 백부장(百夫長), 지휘관 망구스가 회당장들에게 가서 말했다: “나의 충실한 전령이 아프고 죽을 지경에 있나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나를 대변하여 예수에게 가서 내 종을 고쳐달라고 그에게 부탁드리겠나이까?” 로마인 지휘관이 이렇게 한 것은 유대인 지도자들이 예수에게 더 영향력을 미치리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장로들이 예수를 만나러 갔고 그 대변자가 말했다: “선생이여, 당신이 가버나움으로 가서 로마인 백부장이 가장 아끼는 종을 구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하나이다. 당신이 그를 눈여겨볼 가치가 있는 것은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당신이 회당에서 여러 번 말씀하셨사온데 바로 그 회당을 우리에게 지어주기까지 한 까닭이나이다.”
2001 CM 147:1.1 유월절 축제에 참석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기 전날, 가버나움에 주둔하던 로마 수비대의 백부장 지휘관 맹거스가, 회당 지도자들에게 찾아와서 말했다:“나의 충직한 연락병이 병들어 죽게 됐습니다. 그러니 내 대신 예수께 가서 내 하인을 좀 치유해 달라고 간청해주시겠습니까?” 로마 지휘관이 이렇게 부탁한 것은, 유대인 지도자가 예수께 더 잘 통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로들이 예수께 갔고, 그 대변인이 말했다:“선생님, 가버나움으로 가서 로마 백부장의 사랑하는 하인을 살려 주시기를 간청하는데, 당신이 그를 주목할 가치가 있는 것은,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당신께서도 말씀을 여러 번 전했던 바로 그 회당을 우리에게 지어줬기 때문입니다.”
2007 URKA 147:1.1 유월절 축제를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준비하던 전날에, 가버나움에 주둔하는 로마 수비대의 백부장이자 지휘관인 망구스가 회당의 통치자들에게 찾아와서 말하였다: “나의 충실한 전령이 병이 나서 현재 죽을 지경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나를 위해 예수에게 가서 나의 하인을 치유해 달라고 부탁해 주시겠습니까?” 그 로마 지휘관은 유대인 영도자들이 예수에게 더욱 많은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장로들이 예수를 보러 왔고 그들의 대변자가 말하였다: “선생님, 우리는 당신이 가버나움으로 건너가서 로마 백부장의 아끼는 하인을 구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요청합니다. 그는 당신이 눈여겨 볼만한 훌륭한 사람인데, 왜냐하면 그는 우리 민족을 사랑하며, 심지어 당신이 그렇게 여러 번 설교하였던 장소인 바로 그 회당을 우리에게 지어주었기 때문입니다.”
2025 147:1.1 유월절 축제를 위하여 예루살렘에 가려고 준비하기 전날, 가버나움에 주둔하던 로마인 수비대의 백부장(百夫長), 지휘관 망구스가 회당장들에게 가서 말했다: “나의 충실한 전령이 아프고 죽을 지경에 있나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나를 대변하여 예수에게 가서 내 종을 고쳐달라고 그에게 부탁드리겠나이까?” 로마인 지휘관이 이렇게 한 것은 유대인 지도자들이 예수에게 더 영향력을 미치리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1]. 그래서 장로들이 예수를 만나러 갔고 그 대변자가 말했다: “선생이여, 당신이 가버나움으로 가서 로마인 백부장이 가장 아끼는 종을 구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하나이다. 당신이 그를 눈여겨볼 가치가 있는 것은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당신이 회당에서 여러 번 말씀하셨사온데, 바로 그 회당을 우리에게 지어주기까지 한 까닭이나이다.”
1955 147:1.2 And when Jesus had heard them, he said, “I will go with you.” And as he went with them over to the centurion’s house, and before they had entered his yard, the Roman soldier sent his friends out to greet Jesus, instructing them to say: “Lord, trouble not yourself to enter my house, for I am not worthy that you should come under my roof. Neither did I think myself worthy to come to you; wherefore I sent the elders of your own people. But I know that you can speak the word where you stand and my servant will be healed. For I am myself under the orders of others, and I have soldiers under me, and I say to this one go, and he goes; to another come, and he comes, and to my servants do this or do that, and they do it.”
2000 147:1.2 그들의 말을 듣고 나서 예수가 말했다: “내가 너희와 함께 가겠노라.” 그가 그들과 함께 백부장의 집으로 갔는데, 그 집 뜰로 들어가기 전에, 로마 군인은 예수를 맞이하러 친구들을 보내서, “주여, 내 집으로 들어오는 수고를 그만두소서, 당신이 내 지붕 밑으로 들어오실 만큼 나는 자격이 없음이니이다. 당신에게 갈 자격이 있다 생각지도 않나이다. 그러므로 당신 민족의 장로들을 보냈나이다. 그러나 당신이 서신 자리에서 말씀할 수 있고 그리하면 내 종이 나을 것을 아나이다. 이는 바로 내가 다른 사람의 지휘 밑에 있고 내 아래에 병사들이 있으며, 이 사람에게 가라 하면 가고 다른 사람에게 오라 하면 오며, 내 종들에게 이리 하라, 저리 하라 하면 저희가 그대로 하나이다.”
2001 CM 147:1.2 그들의 말을 듣고 예수께서는, “내가 너희와 함께 가겠다”고 말씀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백부장의 집으로 갔는데, 그 집 마당에 들어서기 전에, 로마 군인은 친구들을 보내서 예수를 맞이하게 했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도록 지시했다:“주여, 나는 당신이 내 집에 들어올 만큼 대단한 사람이 못되니, 집안으로 들어오는 수고를 하지 마십시오. 또한 내가 당신 앞에 나갈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여;당신 민족의 장로들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서신 곳에서 말씀만 해도, 내 하인이 치유될 것을 압니다. 나도 다른 사람의 명령을 받으며, 내 아래에 병사들이 있어서, 이 사람에게 가라 하면 가고;저 사람에게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들에게 이것저것을 하라고 하면 그들이 그렇게 하기 때문입니다.”
2007 URKA 147:1.2 예수는 그들의 말을 듣자 그들에게 말했다, “내가 너희와 함께 가겠다.” 그리고 그가 그들과 함께 백부장의 집으로 갔고, 그들이 그의 집 마당으로 들어서기 전에 그 로마 군인은 예수를 맞이하러 자신의 친구들을 보내면서,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도록 지시하였다: “주님, 저는 당신이 저의 집에 들어오실 만큼 훌륭한 사람이 못되니, 제 집으로 친히 들어오시는 수고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 자신이 당신 앞에 나갈 만큼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기 때문에 제가 당신 민족의 장로들을 보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당신이 서 계신 그 자리에서 말을 하시면 그러면 내 하인이 치유될 것임을 압니다. 이는 제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명령을 받고 있고, 또 제 아래에도 병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사람에게 가라고 하면 그는 갑니다; 다른 사람에게 오라고 하면 그가 옵니다. 그리고 내 하인들에게 이리 하거나 저리 하라고 하면 그들이 그렇게 합니다.”
2025 147:1.2 그들의 말을 듣고 나서 예수가 말했다: “내가 너희와 함께 가겠노라.” 그가 그들과 함께 백부장의 집으로 갔는데, 그 집 뜰로 들어가기 전에, 로마 군인은 예수를 맞이하러 친구들을 보내서, “주여, 내 집으로 들어오는 수고를 그만두소서, 당신이 내 지붕 밑으로 들어오실 만큼 나는 자격이 없음이니이다. 당신에게 갈 자격이 있다 생각지도 않나이다. 그러므로 당신 민족의 장로들을 보냈나이다. 그러나 당신이 서신 자리에서 말씀할 수 있고 그리하면 내 종이 나을 것을 아나이다[2]. 이는 바로 내가 다른 사람의 지휘 밑에 있고 내 아래에 병사들이 있으며, 이 사람에게 가라 하면 가고 다른 사람에게 오라 하면 오며, 내 종들에게 이리하라, 저리하라 하면 저희가 그대로 하나이다.”
1955 147:1.3 And when Jesus heard these words, he turned and said to his apostles and those who were with them: “I marvel at the belief of the gentile. Verily, verily, I say to you, I have not found so great faith, no, not in Israel.” Jesus, turning from the house, said, “Let us go hence.” And the friends of the centurion went into the house and told Mangus what Jesus had said. And from that hour the servant began to mend and was eventually restored to his normal health and usefulness.
2000 147:1.3 예수가 이 말을 들었을 때, 돌이켜 사도들, 그리고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말했다: “그 이방인의 믿음이 놀랍도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는 그렇게 큰 믿음을 본 적이 없노라, 아니라, 이스라엘에서는 아니라.” 돌아서면서 예수는 말했다. “여기서 가자.” 백부장의 친구들이 그 집으로 들어가서 예수가 말씀한 것을 망구스에게 일렀다. 그 시간부터 그 종은 낫기 시작했고, 결국은 정상의 건강과 쓸모를 회복하였다.
2001 CM 147:1.3 이런 말을 듣자, 예수께서는 사도들 및 그들과 함께 있던 사람들을 돌아보면서 말씀했다:“내가 이 이방인의 믿음에 감탄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이스라엘 가운데 아무에게서도 이토록 훌륭한 신앙을 발견하지 못했다.” 예수께서는 그 집에서 돌아서면서, “그러면 돌아가자”고 말씀했다. 집으로 들어간 백부장의 친구들은 예수의 말씀을 맹거스에게 전했다. 그리고 그 하인은 그 시간부터 차도를 보이기 시작하여, 결국 정상적인 건강과 직무수행 상태로 돌아왔다.
2007 URKA 147:1.3 예수는 이 말을 듣고, 그는 몸을 돌려 자신의 사도들과 그들과 함께 있던 자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그 이방인의 믿음에 놀랐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겠는데, 아직까지 그렇게 커다란 신앙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아니, 이스라엘 안에서도 없었다.” 그 집에서 돌아서면서 예수는 말했다. “그러니 우리는 돌아가자.” 그러자 백부장의 친구들은 집으로 들어가서 망구스에게 예수가 말한 것을 이야기해 주었다. 그리고 그 시각부터 그 하인은 낫기 시작해서 결국 그의 정상적인 건강과 유능함을 되찾았다.
1955 147:1.4 But we never knew just what happened on this occasion. This is simply the record, and as to whether or not invisible beings ministered healing to the centurion’s servant, was not revealed to those who accompanied Jesus. We only know of the fact of the servant’s complete recovery.
2000 147:1.4 그러나 이 경우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우리는 결코 몰랐다. 단지 이렇게 기록할 뿐이요,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백부장의 종에게 병을 고쳐주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예수를 따라다니던 존재들에게 드러나지 않았다. 우리는 오직 그 종이 완전히 회복했다는 사실을 들어서 알 뿐이다.
2001 CM 147:1.4 그러나 우리는 이 경우에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단지 이렇게 기록할 뿐이고, 그때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백부장의 하인을 치유했는지 아닌지는, 예수와 동행했던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우리는 다만 그 하인이 완쾌됐다는 사실만 알고 있다.
2007 URKA 147:1.4 그러나 이 경우에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 우리는 결코 몰랐다. 이것은 단지 그 기록이며, 그리고 그때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백부장의 하인이 치유되도록 사명활동하였는지 혹은 아닌지에 대한 것은 마찬가지로 예수를 동행했던 자들에게도 계시되지 않았다. 우리는 다만 그 하인의 완벽한 회복의 사실만을 알고 있을 뿐이다.
2025 147:1.4 그러나 이 경우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우리는 결코 몰랐다. 단지 이렇게 기록할 뿐이요,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백부장의 종에게 병을 고쳐주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예수를 따라다니던 존재들에게 드러나지 않았다. 우리는 오직 그 종이 완전히 회복했다는 사실을 들어서 알 뿐이다.
2. THE JOURNEY TO JERUSALEM
2. 예루살렘으로 여행하다
2. 예루살렘으로 여행함
2. 예루살렘으로 여행
2. 예루살렘으로 여행하다
1955 147:2.1 Early on the morning of Tuesday, March 30, Jesus and the apostolic party started on their journey to Jerusalem for the Passover, going by the route of the Jordan valley. They arrived on the afternoon of Friday, April 2, and established their headquarters, as usual, at Bethany. Passing through Jericho, they paused to rest while Judas made a deposit of some of their common funds in the bank of a friend of his family. This was the first time Judas had carried a surplus of money, and this deposit was left undisturbed until they passed through Jericho again when on that last and eventful journey to Jerusalem just before the trial and death of Jesus.
2000 147:2.1 3월 30일 화요일 아침 일찍, 예수와 사도 일행은 유월절을 지내려고 예루살렘으로 길을 떠났고, 요단강 유역의 길로 갔다. 4월 2일 금요일 오후에 도착했고, 여느 때처럼 베다니에서 본부를 두었다. 예리고를 통과하면서 그들은 쉬려고 멈추었으며 그동안에 유다는 가족의 한 친구가 경영하는 은행에 공동 자금의 얼마를 저축했다. 이때 처음으로 유다는 여분의 돈을 지녔다. 이 저축은 예수가 재판받고 죽기 바로 전에, 예루살렘으로 가는 마지막 중대한 여행에서 예리고를 다시 지날 때까지 다치지 않고 두었다.
2001 CM 147:2.1 3월 30일 화요일 아침 일찍, 예수와 사도 일행은 유월절에 참여하려고 요단 계곡 길을 따라서 예루살렘을 향해 길을 떠났다. 그들은 4월 2일 금요일 오후에 도착했고,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본부를 베다니에 뒀다. 여리고를 통과하면서, 유다가 자기 가족의 친구가 운영하는 은행에 기금을 예치하는 동안, 그들은 휴식을 취하려고 잠시 멈췄다. 유다가 잉여금을 소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이 저축금은, 예수께서 재판을 받고 죽기 직전에 예루살렘으로 가는 마지막 중대한 여행에서 여리고를 다시 지나갈 때까지, 그대로 남아있었다.
2007 URKA 147:2.1 3월 30일 화요일 아침 일찍, 예수와 사도 일행은 요단 계곡의 경로를 따라서 유월절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는 그들의 여행을 시작했다. 그들은 4월 2일 금요일 오후에 도착했고, 평소처럼 그들의 본부를 베다니에 세웠다. 여리고를 통과하면서 그들은 잠시 멈추어서 유다가 그의 가족의 한 친구의 은행에 그들의 공동 기금의 일부를 예치하는 동안 휴식을 취했다. 유다가 여분의 돈을 지녔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며, 이 예치금은 예수의 재판과 죽음의 바로 전인, 마지막이자 파란만장한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행에서 그들이 다시 여리고를 통과할 때까지 건드리지 않고 남아 있었다.
2025 147:2.1 3월 30일 화요일 아침 일찍, 예수와 사도 일행은 유월절을 지내려고 예루살렘으로 길을 떠났고, 요단 강 유역의 길로 갔다. 4월 2일 금요일 오후에 도착했고, 여느 때처럼 베다니에서 본부를 두었다. 예리고를 통과하면서 그들은 쉬려고 멈추었으며 그동안에 유다는 가족의 한 친구가 경영하는 은행에 공동 자금의 얼마를 저축했다. 이때 처음으로 유다는 여분의 돈을 지녔다. 이 저축은 예수가 재판받고 죽기 바로 전에, 예루살렘으로 가는 마지막 중대한 여행에서 예리고를 다시 지날 때까지 다치지 않고 두었다.
1955 147:2.2 The party had an uneventful trip to Jerusalem, but they had hardly got themselves settled at Bethany when from near and far those seeking healing for their bodies, comfort for troubled minds, and salvation for their souls, began to congregate, so much so that Jesus had little time for rest. Therefore they pitched tents at Gethsemane, and the Master would go back and forth from Bethany to Gethsemane to avoid the crowds which so constantly thronged him. The apostolic party spent almost three weeks at Jerusalem, but Jesus enjoined them to do no public preaching, only private teaching and personal work.
2000 147:2.2 예루살렘까지 가는 동안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베다니에서 자리를 잡자마자, 가까이서 멀리서, 육체의 병을 고침받고 시달린 정신에 위로를 얻고 혼의 구원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는데, 너무 많이 모여서 예수는 쉴 겨를이 거의 없었다. 따라서 겟세마네에서 텐트를 치고, 항상 그에게 몰려드는 군중을 피하려고 주는 베다니로부터 겟세마네까지 오가곤 하였다. 사도의 일행은 예루살렘에서 거의 3주 동안 지냈지만, 예수는 그들에게 아무런 대중 전도를 하지 말고 오직 사사로운 자리에서 가르치고 개인을 상대로 일하라고 타일렀다.
2001 CM 147:2.2 일행이 예루살렘으로 여행하는 도중에는 특기할 만한 사건이 없었지만, 베다니에서 아직 자리를 잡기도 전에, 육체의 치유, 시달린 정신의 위로, 그리고 혼의 구원을 받으려고 원근 각지에서 너무 많은 사람이 모여들기 시작했으므로, 예수께서는 거의 쉴 겨를이 없었다. 따라서 그들은 겟세마네에 천막을 쳤고, 주님은 끊임없이 몰려드는 인파를 피하려고 베다니와 겟세마네를 오가곤 했다. 사도 일행이 거의 3주 동안이나 예루살렘에 머물렀으나, 예수께서는 대중 전도를 하지 말고, 오직 사적으로 가르치고 개인만을 상대로 일하라고 명했다.
2007 URKA 147:2.2 그 일행은 예루살렘까지 별다른 사건이 없는 여행을 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베다니에 자리를 잡았을 때, 원근 각지에서 자신들의 육신에 대한 치유를 찾아 나서는, 괴로운 마음에 대한 위로를 찾아 나서는, 그리고 자신들의 혼에 대한 구원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그들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에, 예수는 쉴 겨를이 거의 없었다. 따라서 그들은 겟세마네에 천막을 쳤으며, 주(主)는 그에게로 지속적으로 몰려드는 군중을 피하기 위하여 베다니에서 겟세마네로 오가곤 하였다. 사도 일행이 거의 3주를 예루살렘에서 지냈지만, 예수는 그들에게 아무런 대중 전도를 하지 말고, 오로지 사적인 가르침과 개인적인 일만 하라고 명하였다.
2025 147:2.2 예루살렘까지 가는 동안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베다니에서 자리를 잡자마자, 가까이서 멀리서, 육체의 병을 고침받고 시달린 정신에 위로를 얻고 혼의 구원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는데, 너무 많이 모여서 예수는 쉴 겨를이 거의 없었다. 따라서 겟세마네에서 텐트를 치고, 항상 그에게 몰려드는 군중을 피하려고 주는 베다니에서 겟세마네까지 오가곤 하였다. 사도의 일행은 예루살렘에서 거의 3주 동안 지냈지만, 예수는 그들에게 아무런 대중 전도를 하지 말고 오직 사사로운 자리에서 가르치고 개인을 상대로 일하라고 타일렀다.
1955 147:2.3 At Bethany they quietly celebrated the Passover. And this was the first time that Jesus and all of the twelve partook of the bloodless Passover feast. The apostles of John did not eat the Passover with Jesus and his apostles; they celebrated the feast with Abner and many of the early believers in John’s preaching. This was the second Passover Jesus had observed with his apostles in Jerusalem.
2000 147:2.3 베다니에서 그들은 조용히 유월절을 축하하였다. 이때 처음으로 예수와 열두 사도 모두가 피 흘리지 않고서 유월절 잔치 음식을 함께 먹었다. 요한의 사도들은 예수와 그의 사도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지 않았다. 그들은 아브너, 그리고 요한의 설교를 초기에 믿은 사람들과 함께 축제를 보냈다. 이것은 예수가 예루살렘에서 사도들과 함께 지킨 두 번째 유월절이었다.
2001 CM 147:2.3 그들은 베다니에서 유월절을 조용히 축하했다. 예수와 열두 사도 전체가 희생 제물 없이 유월절 축제를 지내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요한의 사도들은, 유월절 음식을 먹을 때 예수와 그의 사도들과 함께 있지 않았으며;아브넬과 함께, 그리고 요한의 전도를 초기에 믿었던 여러 신자들과 함께 그 축제일을 지켰다. 이것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사도들과 함께 보낸 두 번째 유월절이었다.
2007 URKA 147:2.3 베다니에서 그들은 조용히 유월절을 축하하였다. 예수와 열둘 모두가 희생제물이 없는 유월절 잔치를 함께 먹었던 것은 이것이 처음이었다. 요한의 사도들은 유월절에 예수와 그의 사도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지 않았다; 그들은 아브너와 그리고 요한의 전도를 믿는 초기 신자들의 다수와 함께 축제를 축하했다. 이것이 예수가 예루살렘에서 자신의 사도들과 함께 지켰던 두 번째 유월절이었다.
2025 147:2.3 베다니에서 그들은 조용히 유월절을 축하하였다. 이때 처음으로 예수와 열두 사도 모두가 피 흘리지 않고서 유월절 잔치 음식을 함께 먹었다. 요한의 사도들은 예수와 그의 사도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지 않았다. 그들은 아브너, 그리고 요한의 설교를 초기에 믿은 사람들과 함께 축제를 보냈다. 이것은 예수가 예루살렘에서 사도들과 함께 지킨 두 번째 유월절이었다.
1955 147:2.4 When Jesus and the twelve departed for Capernaum, the apostles of John did not return with them. Under the direction of Abner they remained in Jerusalem and the surrounding country, quietly laboring for the extension of the kingdom, while Jesus and the twelve returned to work in Galilee. Never again were the twenty-four all together until a short time before the commissioning and sending forth of the seventy evangelists. But the two groups were co-operative, and notwithstanding their differences of opinion, the best of feelings prevailed.
2000 147:2.4 예수와 열두 사도가 가버나움을 향하여 떠났을 때, 요한의 사도들은 함께 돌아오지 않았다. 그들은 아브너의 지휘 하에서 예루살렘과 그 주위의 시골에 남아서, 하늘나라를 널리 펴려고 조용히 수고했다. 그동안에 예수와 열두 사도는 갈릴리에서 일하려고 돌아갔다. 전도사 70인을 임명하고 떠나보내기 얼마 전까지, 스물네 사람 모두가 다시 함께 모이지 않았다. 그러나 두 집단은 협조하였고, 의견을 달리 했는데도 최선의 감정을 유지했다.
2001 CM 147:2.4 예수와 열두 사도가 가버나움으로 떠났을 때, 요한의 사도들은 함께 돌아가지 않았다. 그들은 아브넬의 지도 아래 예루살렘 및 인근 지역에 남아서 조용히 천국을 확장시키는 일을 했으며, 한편 예수와 열두 사도는 일하려고 갈릴리로 돌아갔다. 복음 전도자 70인을 임명하여 파견하기 직전까지는, 스물네 명이 다 함께 일하는 경우는 다시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두 집단은 협조적이었고, 의견이 달랐음에도 좋은 감정을 유지했다.
2007 URKA 147:2.4 예수와 열두 사도가 가버나움을 향하여 떠났을 때, 요한의 사도들은 그들과 함께 돌아가지 않았다. 아브너의 지휘 아래에서 그들은 예루살렘과 에워싸고 있는 지방에 남았고, 조용하게 왕국의 확장을 위한 수고를 하였으며, 반면에 예수와 열둘은 갈릴리에서 일하려고 돌아갔다. 70명의 복음 전도자를 임명하여 내보내기 바로 전까지는, 그 24명이 다시 모두 함께 하지 못했다. 그러나 두 집단은 협력적이었으며, 그들의 의견이 서로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좋은 느낌이 이어지고 있었다.
2025 147:2.4 예수와 열두 사도가 가버나움을 향하여 떠났을 때, 요한의 사도들은 함께 돌아오지 않았다. 그들은 아브너의 지휘 하에서 예루살렘과 그 주위의 시골에 남아서, 하늘나라를 널리 펴려고 조용히 수고했다. 그동안에 예수와 열두 사도는 갈릴리에서 일하려고 돌아갔다. 전도사 70인을 임명하고 보내기 얼마 전까지, 스물네 사람 모두가 다시 함께 모이지 않았다. 그러나 두 집단은 협조하였고, 의견을 달리 했는데도 최선의 감정을 유지했다.
3. AT THE POOL OF BETHESDA
3. 벳세다 물웅덩이에서
3. 베데스다 연못에서
3. 벳세다의 연못
3. 벳세다 물웅덩이에서
1955 147:3.1 The afternoon of the second Sabbath in Jerusalem, as the Master and the apostles were about to participate in the temple services, John said to Jesus, “Come with me, I would show you something.” John conducted Jesus out through one of the Jerusalem gates to a pool of water called Bethesda. Surrounding this pool was a structure of five porches under which a large group of sufferers lingered in quest of healing. This was a hot spring whose reddish-tinged water would bubble up at irregular intervals because of gas accumulations in the rock caverns underneath the pool. This periodic disturbance of the warm waters was believed by many to be due to supernatural influences, and it was a popular belief that the first person who entered the water after such a disturbance would be healed of whatever infirmity he had.
2000 147:3.1 예루살렘에서 둘째 안식일 오후에, 주와 사도들이 성전 예배에 참석하려 할 때 요한이 예수에게 말했다. “나를 따라 오소서. 당신에게 무엇인가 보여드리고자 하나이다.” 요한은 예루살렘의 한 성문을 거쳐서 밖으로 벳세다라고 부르는 물 웅덩이까지 안내했다. 이 웅덩이 둘레에는 다섯 현관으로 된 구조가 있었고 그 밑에 병을 고치려는 큰 무리의 병자들이 얼씬거렸다. 여기는 온천이었고 붉은 빛이 도는 물이 웅덩이 밑에 바위 동굴에서 가스가 모이기 때문에 불규칙한 간격을 두고 끓어올랐다. 따듯한 물이 이따금 이렇게 끓어오르는 것을 많은 사람이 초자연의 영향 때문이라 믿었다. 그렇게 부글거린 뒤에 그 물에 처음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을 가졌든지 고침을 받으리라는 믿음이 유행하였다.
2001 CM 147:3.1 예루살렘에서 둘째 안식일 오후에, 주님과 제자들이 성전 예배에 막 참석하려고 했을 때, 요한이 예수께 말했다:“나와 함께 가주십시오. 뭔가 좀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요한은 예수를 예루살렘 성문 밖으로 모시고 나가서, 베데스다라고 부르는 연못으로 안내했다. 이 연못 주위에는 다섯 행각{行閣}이 있었는데, 그 밑에는 고통당하는 큰 무리의 사람들이 치유 받으려고 모여 있었다. 이곳은 온천{溫泉}이었고, 불그스레한 물이, 연못 바닥의 바위 동굴에 축적된 공기로 인해 불규칙적인 간격으로 끓어오르곤 했다. 이런 주기적인 온수 소용돌이는 초자연적 영향에서 온다고 많은 이가 믿었으며, 그래서 물이 움직인 직후에 맨 먼저 물에 들어간 자는 어떤 병이든지 치유될 것이라는 믿음이 널리 퍼져있었다.
2007 URKA 147:3.1 예루살렘에서의 두 번째 안식일 오후에 주(主)와 사도들이 성전 예배에 막 참석하려 했을 때, 요한이 예수에게 말하였다: “저와 함께 가주십시오. 제가 당신에게 무언가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요한은 예수를 예루살렘 성문 중의 하나를 통하여 밖으로 나가서, 벳세다라고 불리는 연못으로 이끌었다. 이 연못 주위에는 다섯 개의 현관으로 된 구조물이 있었는데, 그 아래에는 커다란 무리의 병자들이 질병을 치유하려고 서성이고 있었다. 이곳은 온천이었는데, 불그스레한 색의 물이 연못 아래에 있는 바위 동굴에 축적된 공기로 인하여 불규칙적인 간격으로 끓어오르곤 하였다. 이러한 주기적인 따듯한 물의 요동을 많은 이들은 초자연적인 영향력 때문이라고 믿었고, 그래서 그러한 요동이 일어난 직후에 맨 처음 물에 들어가는 개인은 그가 무슨 질환을 가졌든지 간에 치유될 것이라는 믿음이 유행하였다.
2025 147:3.1 예루살렘에서 둘째 안식일 오후에, 주와 사도들이 성전 예배에 참석하려 할 때, 요한이 예수에게 말했다. “나를 따라 오소서[5]. 당신에게 무엇인가 보여드리고자 하나이다.” 요한은 예루살렘의 한 성문을 거쳐서 밖으로 벳세다라고 부르는 물 웅덩이까지 안내했다. 이 웅덩이 둘레에는 다섯 현관으로 된 구조가 있었고 그 밑에 병을 고치려는 큰 무리의 병자들이 얼씬거렸다. 여기는 온천이었고 붉은 빛이 도는 물이 웅덩이 밑에 바위 동굴에서 가스가 모이기 때문에 불규칙한 간격을 두고 끓어올랐다. 따듯한 물이 이따금 이렇게 끓어오르는 것을 많은 사람이 초자연의 영향 때문이라 믿었다. 그렇게 부글거린 뒤에 그 물에 처음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을 가졌든지 고침을 받으리라는 믿음이 유행하였다.
1955 147:3.2 The apostles were somewhat restless under the restrictions imposed by Jesus, and John, the youngest of the twelve, was especially restive under this restraint. He had brought Jesus to the pool thinking that the sight of the assembled sufferers would make such an appeal to the Master’s compassion that he would be moved to perform a miracle of healing, and thereby would all Jerusalem be astounded and presently be won to believe in the gospel of the kingdom. Said John to Jesus: “Master, see all of these suffering ones; is there nothing we can do for them?” And Jesus replied: “John, why would you tempt me to turn aside from the way I have chosen? Why do you go on desiring to substitute the working of wonders and the healing of the sick for the proclamation of the gospel of eternal truth? My son, I may not do that which you desire, but gather together these sick and afflicted that I may speak words of good cheer and eternal comfort to them.”
2000 147:3.2 사도들은 예수가 부과한 금지 조치 하에서 얼마큼 조바심을 냈고, 열둘 가운데 가장 어린 요한은 이런 제한 밑에서 특별히 마음이 들떠 있었다. 모여든 병자들의 광경이 주의 동정심에 크게 호소하여 병 고치는 기적을 행하도록 마음이 움직이리라, 이리하여 온 예루살렘이 깜짝 놀라고 당장에 하늘나라 복음을 믿도록 설득되리라 생각하면서 예수를 웅덩이로 모시고 왔다. 요한이 예수에게 말했다: “주여, 이 고통받는 자들을 다 보소서, 우리가 저희를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나이까?” 예수는 대답했다: “요한아, 어찌하여 내가 택한 길로부터 돌이키라고 나를 유혹하느냐? 영원한 진리의 복음을 선포하는 대신에 어찌하여 이적을 행하고 병자 고치기를 네가 계속 바라느냐? 이 사람아, 네가 원하는 것을 내가 해서는 안 되지만, 이 병자와 고통받는 자들에게 힘을 주고 영원히 위로하는 말을 하도록 저희를 함께 모으라.”
2001 CM 147:3.2 사도들은 예수께서 부과한 금지사항 때문에 조바심을 냈는데, 열두 사도 가운데 가장 어린 요한이 이런 제약 아래서 특히 침착하지 못했다. 요한은, 모여 있는 환자들의 광경이 어쩌면 주님의 동정심을 유발해서 그를 감동시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어쩌면 그가 치유의 기적을 행할지도 모르며, 그렇게 되면 예루살렘 전체가 경탄할 것이고, 곧 천국 복음을 믿도록 이끌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예수를 이 연못으로 모시고 왔다. 요한이 예수께 말했다:“주님, 고생하는 이 모든 자들을 보십시오. 우리가 그들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까?” 그러자 예수께서 대답했다:“요한아, 어찌하여 내가 선택한 길에서 옆길로 가도록 나를 유혹하느냐? 어찌하여 너는 영원한 진리의 복음을 선포하는 대신, 이적을 행하고 병자 치유하기를 바라느냐? 얘야, 나는 네가 바라는 일은 하지 않겠으나, 병들어서 괴로워하는 이 사람들을 모아 놓고, 사기를 북돋아줄 수 있는 영원한 위안의 말을 해주겠다.”
2007 URKA 147:3.2 사도들은 예수가 부과했던 제약 밑에서 다소간 초조했고, 그리고 열두 명 중에서 가장 어린 요한은 특히 이러한 억제 밑에서 차분하지 못했다. 그는 거기에 모여든 병자들의 광경이 어쩌면 주(主)의 연민에 호소하는 어떤 그러한 간청을 만들고 그래서 어쩌면 그가 치유의 기적을 행사하도록 자극을 받을 것이며, 그리고 그렇게 되면 온 예루살렘이 깜짝 놀라게 되어, 사람들이 당장 왕국 복음을 믿도록 하는 데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예수를 그 연못으로 데리고 갔다. 요한이 예수에게 말하였다: “주(主)여, 이 고통받는 이들을 모두 보십시오. 그들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까?” 그러자 예수가 대답하였다: “요한아, 너는 어찌하여 나로 하여금 내가 선택한 길에서 떠나 다른 곳으로 돌아서라고 나를 유혹하려는 것이냐? 어찌하여 너는 영원한 진리의 복음 선포를, 이적의 일을 하고 병자를 치유하는 것으로 대신하여 바꾸기를 계속 갈망하느냐? 얘야, 나는 네가 원하는 일을 하려는 것은 아닐지라도, 이들 병자들과 고통받는 자들에게 내가 좋은 격려와 영원한 위로의 말들을 말할 수 있도록 이들을 한 곳으로 모으라.”
2025 147:3.2 사도들은 예수가 부과한 금지 조치 하에서 얼마큼 조바심을 냈고, 열둘 가운데 가장 어린 요한은 이런 제한 밑에서 특별히 마음이 들떠 있었다. 모여든 병자들의 광경이 주의 동정심에 크게 호소하여 병 고치는 기적을 행하도록 마음이 움직이리라, 이리하여 온 예루살렘이 깜짝 놀라고 당장에 하늘나라 복음을 믿도록 설득되리라 생각하면서 예수를 웅덩이로 모시고 왔다. 요한이 예수에게 말했다: “주여, 이 고통받는 자들을 다 보소서, 우리가 저희를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나이까?” 예수는 대답했다: “요한아, 어찌하여 내가 택한 길로부터 돌이키라고 나를 유혹하느냐? 영원한 진실의 복음을 선포하는 대신에 어찌하여 이적을 행하고 병자 고치기를 네가 계속 바라느냐? 이 사람아, 네가 원하는 것을 내가 해서는 안 되지만, 이 병자와 고통 받는 자들에게 힘을 주고 영원히 위로하는 말을 하도록 저희를 함께 모으라.”
1955 147:3.3 In speaking to those assembled, Jesus said: “Many of you are here, sick and afflicted, because of your many years of wrong living. Some suffer from the accidents of time, others as a result of the mistakes of their forebears, while some of you struggle under the handicaps of the imperfect conditions of your temporal existence. But my Father works, and I would work, to improve your earthly state but more especially to insure your eternal estate. None of us can do much to change the difficulties of life unless we discover the Father in heaven so wills. After all, we are all beholden to do the will of the Eternal. If you could all be healed of your physical afflictions, you would indeed marvel, but it is even greater that you should be cleansed of all spiritual disease and find yourselves healed of all moral infirmities. You are all God’s children; you are the sons of the heavenly Father. The bonds of time may seem to afflict you, but the God of eternity loves you. And when the time of judgment shall come, fear not, you shall all find, not only justice, but an abundance of mercy. Verily, verily, I say to you: He who hears the gospel of the kingdom and believes in this teaching of sonship with God, has eternal life; already are such believers passing from judgment and death to light and life. And the hour is coming in which even those who are in the tombs shall hear the voice of the resurrection.”
2000 147:3.3 모인 사람들에게 예수는 말했다: “여러 해 동안 그릇되게 살아온 까닭에 너희 가운데 다수가 아프고 병들어 여기에 왔느니라. 더러는 뜻밖의 사고로, 더러는 조상이 잘못한 결과로 고생하며, 한편 더러는 현세에 존재하는 불완전한 조건의 방해로 허덕이느니라. 그러나 땅에서 너희 상태를 개선하려고, 하지만 특히 영원한 신분을 보장하려고 내 아버지가 일하시며, 나도 일하고자 하노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원하심을 발견하지 않으면 우리 중에 아무도 생활의 곤경을 바꾸기 위하여 많이 일할 수 없느니라. 결국 우리는 모두 영원한 이의 뜻을 행하도록 은혜를 입었도다. 너희가 다 육체의 질병을 고침받을 수 있다면, 너희가 정말로 놀라리라. 그러나 모든 영적 병이 깨끗해지고 모든 도덕적 허약을 고침받는 것이 더욱 좋은 일이라. 너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요 하늘 아버지의 아들이라. 시간의 속박은 너희를 괴롭히는 듯하나 영원의 하나님은 너희를 사랑하시니라. 심판의 때가 다가올 때, 두려워 말라, 너희 모두가 응보 뿐 아니라 넘치는 자비를 발견할지니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나라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이 가르침을 믿는 자는 영생(永生)을 가졌느니라. 그러한 신자들은 이미 심판과 죽음으로부터 빛과 생명이 있는 곳으로 가고 있느니라. 무덤에 있는 사람들조차 부활의 목소리를 들을 때가 다가오는도다.”
2001 CM 147:3.3 모인 자들에게 이야기하는 중에 예수께서 말씀했다:“여기 있는 너희 대부분은, 여러 해 잘못된 삶으로 인해 병들어서 괴로워한다. 더러는 뜻밖의 사고로, 더러는 조상이 잘못한 결과로 고생하며, 한편 너희 가운데 더러는 현세에 실존하는 불완전한 조건이라는 장애로 인해 고전한다. 그러나 내 아버지께서는, 너희의 이 세상 입지를 개선하기 위하여, 그리고 특히 너희의 영원한 신분상태를 보장하기 위해 일하고 계시며, 나도 일하려고 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렇게 뜻하신다는 것을 우리가 발견하지 않는 한, 우리 가운데 아무도 인생의 어려움을 거의 바꿀 수 없다. 결국, 우리는 모두 영원자의 뜻을 행하도록 은혜를 입고 있다. 너희의 육체적 고난이 모두 치유된다면 너희가 정말로 경탄하겠지만, 너희에게 훨씬 더 중요한 것은, 모든 영적 질병에서 깨끗하게 되고, 모든 도덕적 허약함에서 치유됨을 발견하는 것이다. 너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며;하늘 아버지의 아들이다. 시간이라는 굴레가 너희를 괴롭히는 듯이 보이지만, 영원한 하나님께서 너희를 사랑하신다. 심판의 날이 임할 때 두려워 말라, 너희는 모두 응보뿐 아니라 풍성한 자비도 함께 발견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천국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아들신분에 대한 이 가르침을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했으며;그런 신자는 이미 심판과 죽음으로부터 빛과 생명으로 건너가고 있다. 그리고 무덤 속에 있는 자들도 부활의 소식을 들을 때가 다가오고 있다.”
2007 URKA 147:3.3 그렇게 모인 사람들에게 해주는 말에서, 예수가 말하였다: “너희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병들고 그리고 고통스러워서, 잘못된 삶의 여러 해 때문에 여기에 와 있다. 더러는 살면서 생긴 우연한 사고로 인하여 고통받고, 또 다른 이들은 그들의 조상들의 실수의 그가 옵니다. 그리고 결과로 인하여 고통을 겪고 있으며하인들에게 이리 하거나, 한편 너희 중 어떤 이들은 너희 현세적 실존에서의 불완전한 조건의 장애물 밑에서 투쟁하며 싸우고 있다. 이 땅에서의 너희의 상태를 개선하려고, 그리고 특히 너희의 영원한 지위를 보장하려고, 나의 아버지께서 일하시며, 나 역시 일하려 하고 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렇게 뜻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발견하지 못하는 한, 우리들 중에 누구도 삶의 어려움을 바꾸려는 데에서 많은 것을 행할 수가 없다. 어찌 되었건 우리는 모두 영원한 분의 뜻을 행하도록 은혜를 입고 있다. 만일 너희의 육신의 병이 모두 치유될 수가 있다면, 너희는 정말로 경탄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의 모든 영적 질병이 깨끗해질 것이고, 너희 자신의 모든 도덕적 질환이 치유되었음을 발견한다면, 그것이 훨씬 더 큰 것이다. 너희는 모두 하느님의 자녀들이므로, 너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아들이다. 시간의 속박들이 너희를 괴롭히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영원의 하느님은 너희를 사랑한다. 그래서 심판의 때가 올 때에,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 모두가 공의뿐만 아니라 풍성한 자비도 함께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거니와, 왕국 복음을 듣고, 그리고 하느님과의 아들관계에 대한 이 가르침을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지닌다; 그러한 신자들은 이미 심판과 죽음에서 빛과 생명으로 통과하고 있다. 그리고 심지어 무덤 속에 있는 자들조차 부활의 목소리를 들을, 그때가 다가오고 있다.”
2025 147:3.3 모인 사람들에게 예수는 말했다: “여러 해 동안 그릇되게 살아온 까닭에 너희 가운데 다수가 아프고 병들어 여기에 왔느니라. 더러는 뜻밖의 사고로, 더러는 조상이 잘못한 결과로 고생하며, 한편 더러는 현세에 존재하는 불완전한 조건의 방해로 허덕이느니라. 그러나 땅에서 너희 상태를 개선하려고, 하지만 특히 영원한 신분을 보장하려고 내 아버지가 일하시며, 나도 일하고자 하노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원하심을 발견하지 않으면 우리 중에 아무도 생활의 곤경을 바꾸기 위하여 많이 일할 수 없느니라. 결국 우리는 모두 영원자의 뜻을 행하도록 은혜를 입었도다. 너희가 다 육체의 질병을 고침 받을 수 있다면, 너희가 정말로 놀라리라. 그러나 모든 영적 병이 깨끗해지고 모든 도덕적 허약을 고침 받는 것이 더욱 좋은 일이라. 너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요 하늘 아버지의 아들이라. 시간의 속박은 너희를 괴롭히는 듯하나 영원의 하나님은 너희를 사랑하시니라. 심판의 때가 다가올 때, 두려워 말라, 너희 모두가 응보만 아니라 넘치는 자비를 발견할지니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나라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이 가르침을 믿는 자는 영생(永生)을 가졌느니라[6]. 그러한 신자들은 이미 심판과 죽음으로부터 빛과 생명이 있는 곳으로 가고 있느니라. 무덤에 있는 사람들조차 부활의 목소리를 들을 때가 다가오는도다.”
1955 147:3.4 And many of those who heard believed the gospel of the kingdom. Some of the afflicted were so inspired and spiritually revivified that they went about proclaiming that they had also been cured of their physical ailments.
2000 147:3.4 말씀을 들은 많은 사람이 하늘나라의 복음을 믿었다. 병자들 가운데 더러는 무척 감명을 받고 영적으로 다시 생기를 얻어서, 그들이 또한 육체의 병을 고침받았다고 선포하며 다녔다.
2001 CM 147:3.4 말씀을 듣고 있던 많은 사람이 천국 복음을 믿었다. 고난당하는 자들 가운데 더러는 너무나 큰 영감을 받고 영적으로 소생하여, 자신의 육신의 병까지도 고침을 받았다고 전파하면서 돌아다녔다.
2007 URKA 147:3.4 그리고 듣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왕국 복음을 믿었다. 괴로워하던 자들 중에서 더러는 너무나 큰 영감을 받고 영적으로 소생되어, 그들은 자신들의 물리적인 질병도 치료되었다고 선포하면서 다녔다.
2025 147:3.4 말씀을 들은 많은 사람이 하늘나라의 복음을 믿었다. 병자들 가운데 더러는 무척 감명을 받고 영적으로 다시 생기를 얻어서, 그들이 또한 육체의 병을 고침받았다고 선포하며 다녔다.
1955 147:3.5 One man who had been many years downcast and grievously afflicted by the infirmities of his troubled mind, rejoiced at Jesus’ words and, picking up his bed, went forth to his home, even though it was the Sabbath day. This afflicted man had waited all these years for somebody to help him; he was such a victim of the feeling of his own helplessness that he had never once entertained the idea of helping himself which proved to be the one thing he had to do in order to effect recovery—take up his bed and walk.
2000 147:3.5 혼란한 정신 질환 때문에 여러 해 동안 풀이 죽고 심하게 앓던 어느 사람이 예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였다. 그날이 안식일이었는데도 제 자리를 들고 집으로 가 버렸다. 고통받던 이 남자는 누군가가 그를 도와주기를 여러 해 동안 기다렸다. 자신이 무력하다는 느낌의 피해자였기 때문에, 결코 한 번도 자신을 도울 생각을 품은 적이 없었다.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돕는 것이 해야 했던 유일한 일―자리를 들고 걷는 것―임이 드러났다.
2001 CM 147:3.5 불안한 정신적 질환으로 인해 여러 해 우울하고 심하게 고통 받던 한 사람이, 예수의 말씀을 듣고 환호했으며, 안식일인데도 자기 자리를 들고 일어나서 집으로 갔다. 고통 받던 이 사람은, 누군가가 자기를 도와주기를 여러 해 동안 기다리고 있었으며;자신이 무기력하다는 느낌의 피해자였으므로, 스스로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바로 그것이, 회복되기 위하여 그가 행해야했던 한 가지였음이--곧 자기 자리를 들고 일어나서 걸어가는 것이었음이-- 증명됐다.
2007 URKA 147:3.5 자신의 걱정 많은 마음으로 인한 질환 때문에 여러 해 동안 침울하고 비통하게 괴로워했던 한 사람이, 예수의 말을 듣고 기쁨을 누리게 되었고, 안식일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침상을 집어 들고 일어나 자기 집으로 갔다. 괴로워했던 이 사람은 최근 여러 해를 누군가가 자기를 도와주기를 바라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자기 자신이 쓸모없다는 느낌에서의 희생자였기 때문에, 결코 한 번도 자기 자신을 스스로 도우려는 관념을 품어보지 못하였으며, 그러한 것으로부터 회복을 이룩하기 위해서 그가 한 가지 일─그의 침상을 집어 들고 걸어가는 것─을 행해야만 했던 것에서 스스로를 도우려는 관념을 증명하였다.
1955 147:3.6 Then said Jesus to John: “Let us depart ere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come upon us and take offense that we spoke words of life to these afflicted ones.” And they returned to the temple to join their companions, and presently all of them departed to spend the night at Bethany. But John never told the other apostles of this visit of himself and Jesus to the pool of Bethesda on this Sabbath afternoon.
2000 147:3.6 다음에 예수는 요한에게 말했다: “주사제(主司祭)와 서기관들이 들이닥쳐 이 병자들에게 우리가 생명의 말씀을 일러주었다고 성을 내기 전에 떠나자.” 그들은 동반자들과 합치려고 성전으로 돌아갔고, 당장에 모두 베다니에서 밤을 지내려고 떠났다. 그러나 요한은 다른 사도들에게 이 안식일 오후에 벳세다의 웅덩이까지 자신과 예수가 이렇게 방문한 사실을 결코 일러주지 않았다.
2001 CM 147:3.6 그리고 나서 예수께서 요한에게 말씀했다:“수석 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와서, 우리가 고난당하는 이 사람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했다고 꼬투리 잡기 전에, 여기를 떠나자.” 그래서 그들은 동무들과 합류하려고 성전으로 돌아왔고, 그들은 모두 베다니에서 밤을 지내려고 곧 떠났다. 그러나 요한은 자신과 예수가 이 안식일 오후에 베데스다 연못에 갔었다는 사실을 다른 사도들에게는 결코 말하지 않았다.
2007 URKA 147:3.6 그러고 나서 예수는 요한에게 말하였다: “우두머리 사제들과 서기관들이 우리에게 들이닥쳐서 우리가 이들 괴로워하는 자들에게 생명의 말을 이야기하였다고 공격을 하기 전에, 이곳을 떠나도록 하자.” 그래서 그들은 동료들과 합류하기 위하여 성전으로 돌아왔고, 그들 모두는 베다니에서 밤을 보내기 위해 곧장 떠났다. 요한은 자신과 예수가 이 안식일 오후에 벳세다의 연못에 갔었다는 것을 다른 사도들에게는 결코 말하지 않았다.
4. THE RULE OF LIVING
4. 인생을 사는 법칙
4. 삶의 규율
4. 삶의 규칙
4. 인생을 사는 법칙
1955 147:4.1 On the evening of this same Sabbath day, at Bethany, while Jesus, the twelve, and a group of believers were assembled about the fire in Lazarus’s garden, Nathaniel asked Jesus this question: “Master, although you have taught us the positive version of the old rule of life, instructing us that we should do to others as we wish them to do to us, I do not fully discern how we can always abide by such an injunction. Let me illustrate my contention by citing the example of a lustful man who thus wickedly looks upon his intended consort in sin. How can we teach that this evil-intending man should do to others as he would they should do to him?”
2000 147:4.1 바로 이 안식일 저녁에 베다니에서 예수와 열두 사도, 그리고 한 무리의 신자들이 나사로의 집 뜰에서 불 근처에 모여 있는 동안에, 나다니엘은 예수에게 이렇게 물었다: “주여, 남들이 우리에게 해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대로 우리가 저희에게 해야 한다고 당신이 가르치며 인생을 사는 옛 법칙의 긍정 형식을 가르쳤어도, 나는 어떻게 그런 명령을 언제나 지킬 수 있는가 충분히 헤아리지 못하나이다. 교제하려 하는 사람을 이처럼 죄 속에서 사악하게 바라보는 음탕한 사람의 예를 들어서, 내 주장을 보이게 하소서. 남들이 자기에게 하기를 바라는 대로, 나쁜 생각을 품은 사람이 저희에게 행해야 한다고 어찌 우리가 가르칠 수 있나이까?”
2001 CM 147:4.1 바로 이 안식일 저녁에 베다니에서, 예수와 열두 사도 그리고 신자 무리가 나사로의 정원에서 불 옆에 모여 있을 때, 나다니엘이 예수께 질문했다:“주님, 남들이 우리에게 해주기 원하는 것처럼 우리도 저들에게 행해야한다고 가르치시고, 삶의 옛 규정들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을 가르쳐주셨음에도, 나는 우리가 그런 권면을 어떻게 항상 지킬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교제하려는 사람을 이처럼 죄 속에서 사악하게 바라보는 음탕한 사람의 경우를 예로 들어, 저의 뜻을 설명하겠습니다. 이렇게 사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남들이 자신에게 해주기 바라는대로 저들에게 하라고, 우리가 어떻게 가르칠 수 있습니까?”
2007 URKA 147:4.1 바로 이 안식일 저녁에 예수와 열두 사도들 그리고 신자들의 집단이 베다니에 있는 나사로의 정원에서 불 옆에 모여 있었을 때, 나다니엘이 예수에게 이런 질문을 물었다: “주(主)여, 우리에게 남들이 해주기를 원하는 것처럼, 우리가 남들에게도 행하여야 한다는 가르침을 우리에게 주심으로서, 일생의 옛 규칙에서의 적극적인 해석을 우리에게 가르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우리가 어떻게 항상 그러한 명령을 언제까지나 지킬 수 있는지 충분히 헤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작정한 배우자를 죄 속에서 사악하게 바라보는 어떤 음탕한 사람의 경우를 예로 들어, 제 취지를 묘사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악을-작정하고 있는 사람이 , 그가 사람들이 그에게 행하듯이, 그렇게 남들에게 행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어떻게 우리가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2025 147:4.1 바로 이 안식일 저녁에 베다니에서 예수와 열두 사도, 그리고 한 무리의 신자들이 나사로의 집 뜰에서 불 근처에 모여 있는 동안에, 나다니엘은 예수에게 이렇게 물었다: “주여, 남들이 우리에게 해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대로 우리가 저희에게 해야 한다고 당신이 가르치며 인생을 사는 옛 법칙의 긍정 형식을 가르쳤어도, 나는 어떻게 그런 명령을 언제나 지킬 수 있는가 충분히 헤아리지 못하나이다. 교제하려 하는 사람을 이처럼 죄 속에서 사악하게 바라보는 음탕한 사람의 예를 들어서, 내 주장을 보이게 하소서. 남들이 자기에게 하기를 바라는 대로, 나쁜 생각을 품은 사람이 저희에게 행해야 한다고 어찌 우리가 가르칠 수 있나이까?”[9]
1955 147:4.2 When Jesus heard Nathaniel’s question, he immediately stood upon his feet and, pointing his finger at the apostle, said: “Nathaniel, Nathaniel! What manner of thinking is going on in your heart? Do you not receive my teachings as one who has been born of the spirit? Do you not hear the truth as men of wisdom and spiritual understanding? When I admonished you to do to others as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 I spoke to men of high ideals, not to those who would be tempted to distort my teaching into a license for the encouragement of evil-doing.”
2000 147:4.2 나다니엘의 물음을 듣자, 예수는 벌떡 일어나서 손가락으로 그 사도를 가리키며 말했다: “나다니엘아 나다니엘아! 너는 마음 속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느냐? 너는 영에게서 태어난 자로서 내 가르침을 받지 않느냐? 너희는 지혜롭고 영적 이해를 가진 사람으로서 진리를 듣지 않느냐? 남들이 너희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대로 저희에게 행하라 훈계하였을 때, 나는 이상이 높은 사람들에게 이른 것이요, 악행을 권하기 위하여 내 가르침을 방종으로 왜곡할 시험을 받을 자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노라.”
2001 CM 147:4.2 예수께서는 나다니엘의 질문을 듣고, 곧 자리에서 일어나, 서서 손으로 그 사도를 가리키면서 말씀했다:“나다니엘아, 나다니엘아! 너는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느냐? 영으로 난 자로서 내 교훈을 받지 않았느냐? 지혜롭고 영적 분별력이 있는 사람처럼 진리를 경청하지 못하겠느냐? 다른 사람이 너희에게 해주기 원하는 것처럼 저들을 대하라고 너희에게 가르쳤을 때, 나는 높은 이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말한 것이지, 내 가르침을 왜곡해서 악한 행위를 장려하는 면허증으로 삼도록, 유혹받는 자들에게 말한 것이 아니었다.”
2007 URKA 147:4.2 예수는 나다니엘의 질문을 들으시고, 곧 자리에서 일어나서 그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말하였다: “나다니엘아, 나다니엘아! 도대체 어떤 사고 방식이 너의 가슴 안에서 진행되고 있느냐? 너는 영에게서 태어나있는 자로서 내 가르침들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아니란 말이냐? 너는 지혜와 영적 납득의 사람으로서 진리를 듣고 있는 것이 아니란 말이냐? 다른 사람이 너희에게 해주기를 원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대하라고 내가 너희에게 훈계했을 때, 나는 높은 이상의 사람들에게 말했던 것이지, 나의 가르침을 악한-행위의 용기를-장려하는 허가증으로 왜곡하도록 유혹당할 자들에게 말한 것이 아니었다.”
2025 147:4.2 나다니엘의 물음을 듣자, 예수는 벌떡 일어나서 손가락으로 그 사도를 가리키며 말했다: “나다니엘아 나다니엘아! 너는 마음 속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느냐? 너는 영에게서 태어난 자로서 내 가르침을 받지 않느냐? 너희는 지혜롭고 영적 이해를 가진 사람으로서 진리를 듣지 않느냐? 남들이 너희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대로 저희에게 행하라 훈계하였을 때, 나는 이상이 높은 사람들에게 이른 것이요, 악행을 권하기 위하여 내 가르침을 방종으로 왜곡하는 시험을 받을 자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노라.”
1955 147:4.3 When the Master had spoken, Nathaniel stood up and said: “But, Master, you should not think that I approve of such an interpretation of your teaching. I asked the question because I conjectured that many such men might thus misjudge your admonition, and I hoped you would give us further instruction regarding these matters.” And then when Nathaniel had sat down, Jesus continued speaking: “I well know, Nathaniel, that no such idea of evil is approved in your mind, but I am disappointed in that you all so often fail to put a genuinely spiritual interpretation upon my commonplace teachings, instruction which must be given you in human language and as men must speak. Let me now teach you concerning the differing levels of meaning attached to the interpretation of this rule of living, this admonition to ‘do to others that which you desire others to do to you’:
2000 147:4.3 말씀을 마치자 나다니엘이 일어나서 말했다: “하지만 주여, 당신의 가르침을 그리 해석하는 것을 내가 승인하리라 생각하시면 안 되나이다. 허다한 그런 사람이 그렇게 당신의 훈계를 잘못 판단하리라 추측하고 이 문제에 대하여 우리에게 더 가르치시리라 희망한 까닭에 여쭈었나이다.” 그리고 나서 나다니엘이 앉자 예수는 말씀을 이었다: “나다니엘아, 네 머리 속에 그렇게 악한 생각을 승인하지 않음을 잘 아노라. 그러나 너희 모두가 너무나 자주 나의 평범한 가르침에 대하여 진정한 영적 해석을 내리지 못하므로 실망하노니, 그 가르침은 인간의 언어로, 틀림없이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너희에게 주어야 하느니라. ‘남들이 너희에게 해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대로 저희에게 하라,’ 인생을 사는 이 법칙, 이 훈계의 해석에 붙는 다른 수준의 의미에 관하여 너희를 가르치마:
2001 CM 147:4.3 주님께서 말을 마치자, 나다니엘이 일어나서 말했다:“그러나 주님, 내가 당신의 가르침을 그렇게 해석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나는 단지 그런 많은 사람이 그런 식으로 당신의 훈계를 잘못 판단하지 않을까 추측하면서 이 질문을 했습니다. 이 문제에 관한 설명을 좀 더 우리에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서 나다니엘이 자리에 앉자, 예수께서 말씀을 계속했다:“나다니엘아, 나는 네가 마음으로 그런 악한 관념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지만, 나의 평범한 교훈에 대하여 너희 모두가 너무나 자주 진정한 영적 해석을 내리지 못하는 것에 실망하는데, 그 교훈은 인간의 언어로, 그리고 틀림없이 사람들이 말하듯 너희에게 제시한 설명이었다. 이제 너희에게 ‘다른 사람들이 너에게 해주기 바라는 것처럼, 저들을 대하라’는 이 훈계, 즉 이 삶의 규율에 대한 해석에 부가돼있는 여러 다른 수준의 의미에 관하여 가르쳐 주겠다:
2007 URKA 147:4.3 주(主)가 말을 마치자, 나다니엘이 일어나서 말하였다: “그러나 주(主)여, 당신께서는 제가 당신의 가르침에 대한 그러한 해석을 승인한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저는 그러한 많은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선생님의 훈계를 잘못 판단할지도 모른다고 추측했기 때문에 질문을 물은 것이고, 그리고 저는 당신께서 이들 문제에 대하여 우리에게 더 많은 가르침을 주셨으면 하고 희망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나다니엘이 자리에 앉자, 예수가 말을 계속하였다: “나다니엘아, 나는 네 마음속에서는 그러한 어떤 악한 관념도 승인되지 않음을 잘 안다. 그러나 나는 나의 평범한 가르침들, 곧 인간의 언어로 그리고 사람들이 이야기해야 하듯이 가르칠 수밖에 없는 것으로 너희에게 주었던 지침들에 대하여, 너희 모두가 그렇게 자주 진정한 영적 해석을 내리는데 실패하는 것에 실망을 하고 있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다른 사람들이 너에게 해주기를 네가 갈망하는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행하라.’는 이 훈계, 이 삶의 규칙의 해석에 부속되는 의미의 여러 다른 차원들과 관련하여 가르치고자 한다':
2025 147:4.3 말씀을 마치자 나다니엘이 일어나서 말했다: “하지만 주여, 당신의 가르침을 그리 해석하는 것을 내가 승인하리라 생각하시면 안 되나이다. 허다한 그런 사람이 그렇게 당신의 훈계를 잘못 판단하리라 추측하고 이 문제에 대하여 우리에게 더 가르치시리라 희망한 까닭에 질문을 드렸나이다.” 다음에 나다니엘이 앉자 예수는 말씀을 이었다: “나다니엘아, 네 머리 속에 그렇게 악한 생각을 승인하지 않음을 잘 아노라. 그러나 너희 모두가 너무나 자주 나의 평범한 가르침에 대하여 진정한 영적 해석을 내리지 못하므로 실망하노니, 그 가르침은 인간의 언어로, 틀림없이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너희에게 주어야 하느니라. ‘남들이 너희에게 해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대로 저희에게 하라,’ 인생을 사는 이 법칙, 이 훈계의 해석에 붙는 다른 수준의 의미에 관하여 너희를 가르치마:
1955 147:4.4 “1. The level of the flesh. Such a purely selfish and lustful interpretation would be well exemplified by the supposition of your question.
2000 147:4.4 “1. 육체의 수준. 네 질문에서 가정한 것이 그러한 순전히 이기적이고 음탕하게 해석한 예를 잘 보여주리라.
2001 CM 147:4.4 “ 1. 육신의 수준. 그런 순전히 이기적이고 음탕하게 해석한 예는, 네가 추측하면서 질문한 것이 잘 보여줄 것이다.
2007 URKA 147:4.4 “1. 육신의 차원. 순수하게 이기적이고 호색적인 그러한 해석은 너의 질문에서 가정한 것으로 잘 예증될 것이다.
2025 147:4.4 “1. 육체의 수준. 네 질문에서 가정한 것이 그러한 순전히 이기적이고 음탕하게 해석한 예를 잘 보여주리라.
1955 147:4.5 “2. The level of the feelings. This plane is one level higher than that of the flesh and implies that sympathy and pity would enhance one’s interpretation of this rule of living.
2000 147:4.5 “2. 느낌의 수준. 이 수준은 육체의 수준보다 한 단계 높으며, 동정심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이 인생을 사는 법칙을 사람이 높게 해석할 것을 의미하느니라.
2001 CM 147:4.5 “ 2. 감정의 수준. 이 경지는 육신의 수준보다는 한 단계 높으며, 동정심과 연민{憐愍}은, 이 삶의 규율을 사람이 높게 해석하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2007 URKA 147:4.5 “2. 느낌의 차원. 이 경지는 육신의 그것보다는 한 차원 높은 것이며, 동정심과 연민이 이러한 삶의 규칙에 대한 각자의 해석을 강화할 것임을 암시한다.
2025 147:4.5 “2. 느낌의 수준. 이 수준은 육체의 수준보다 한 단계 높으며, 동정심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이 인생을 사는 법칙을 사람이 높게 해석할 것을 의미하느니라.
1955 147:4.6 “3. The level of mind. Now come into action the reason of mind and the intelligence of experience. Good judgment dictates that such a rule of living should be interpreted in consonance with the highest idealism embodied in the nobility of profound self-respect.
2000 147:4.6 “3. 머리의 수준. 이제 머리의 논리와 체험의 지능이 활동하게 되느니라. 고귀한 깊은 자존심에 담겨 있는 최고의 이상(理想)에 어울리게 그런 인생의 원칙을 해석해야 한다고 바른 판단이 지시하느니라.
2001 CM 147:4.6 “ 3. 정신의 수준. 이제 정신의 논리와 체험의 지능이 활동하게 된다. 훌륭한 판단은, 그런 삶의 규율을 고귀하고 심오한 자존감이라는 가장 높은 이상주의에 조화되도록 해석해야한다고 명령한다.
2007 URKA 147:4.6 “3. 마음의 차원. 마음에서의 이성(理性)과 체험에서의 지능이 이제 행동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렇게 삶의 규칙이, 심오한 자아-존중의 고결성으로 체현된 최고의 이상주의와 조화되는 것으로 해석되어야만 한다고, 선한 판단이 명령한다.
2025 147:4.6 “3. 머리의 수준. 이제 머리의 논리와 체험의 지능이 활동하게 되느니라. 고귀한 깊은 자존심에 담겨 있는 최고의 이상(理想)에 어울리게 그런 인생의 원칙을 해석해야 한다고 바른 판단이 지시하느니라.
1955 147:4.7 “4. The level of brotherly love. Still higher is discovered the level of unselfish devotion to the welfare of one’s fellows. On this higher plane of wholehearted social service growing out of the consciousness of the fatherhood of God and the consequent recognition of the brotherhood of man, there is discovered a new and far more beautiful interpretation of this basic rule of life.
2000 147:4.7 “4. 형제 사랑의 수준. 한층 높은 경지에서 동료의 복지에 사심 없이 헌신하는 수준을 발견하느니라. 더 높은 이 수준, 하나님이 아버지임을 의식하고 그 결과로 사람이 형제임을 인식함으로 생기는 수준, 진심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수준에서, 이 기본적 생활 원칙의 새롭고 훨씬 아름다운 해석이 발견되느니라.
2001 CM 147:4.7 “ 4. 형제다운 사랑의 수준. 동료들의 안녕에 이타적으로 헌신하는, 좀 더 높은 경지의 수준이 발견된다. 더 높은 이 수준은, 하나님이 아버지이심을 의식하고, 그 결과로 사람들이 형제관계임을 인식함으로써 생기는 수준, 진심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수준에서, 이런 기본 생활 규율에 대한 새롭고 훨씬 아름다운 해석이 발견된다.
2007 URKA 147:4.7 “4. 형제같은 사랑의 차원. 자신의 동료들의 복지에 사심-없이 헌신하는 차원이 여전히 더욱 높게 발견된다. 하느님의 아버지신분을 의식하고, 그 결과로 사람의 형제신분을 인지함으로써 성장하여 나오는, 전심을 다하는 사회적 봉사의 이 더욱 높은 경지에서는, 이 기본적인 일생의 규칙의 새롭고 훨씬 더 아름다운 해석이 발견된다.
2025 147:4.7 “4. 형제 사랑의 수준. 한층 높은 경지에서 동료의 복지에 사심 없이 헌신하는 수준을 발견하느니라. 더 높은 이 수준, 하나님이 아버지임을 의식하고 그 결과로 사람이 형제임을 인식함으로 생기는 수준, 진심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수준에서, 이 기본적 생활 원칙의 새롭고 훨씬 아름다운 해석이 발견되느니라.
1955 147:4.8 “5. The moral level. And then when you attain true philosophic levels of interpretation, when you have real insight into the rightness and wrongness of things, when you perceive the eternal fitness of human relationships, you will begin to view such a problem of interpretation as you would imagine a high-minded, idealistic, wise, and impartial third person would so view and interpret such an injunction as applied to your personal problems of adjustment to your life situations.
2000 147:4.8 “5. 도덕 수준. 다음에, 참된 철학적 수준에서 해석할 때, 사물의 옳고 그름에 대하여 진정한 통찰력을 가질 때, 너희가 영원히 건전한 인간 관계를 깨달을 때, 생활 형편에 적응하는 너희 개인의 문제에 적용되는 대로, 고상한 생각과 이상을 가진 제삼자, 지혜롭고 치우치지 않은 자가 그런 명령을 보고 해석하리라 생각되는 대로, 너희가 그러한 해석 문제를 비로소 바라보리라.
2001 CM 147:4.8 “ 5. 도덕 수준. 그다음에 너희가 참된 철학적 수준에서 해석할 때, 사물의 옳고 그름에 대한 진정한 통찰력을 갖게 될 때, 건전한 인간관계를 영원히 감지할 때, 마치 너희 삶의 상황에 적응하는 너희의 개인 문제에 적용하듯이 좀 더 고상한 정신으로, 이상적이고, 현명하게, 그리고 치우치지 않는 제 삼자가 그런 권면을 바라보고 해석할 것이라고 너희가 상상하는바대로, 너희는 그런 해석의 문제를 비로소 바라볼 것이다.
2007 URKA 147:4.8 “5. 도덕적 차원. 그러고 나서 너희가 해석에서의 참된 철학적 차원을 달성할 때, 사물의 옳음과 그릇됨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실제 통찰력을 가질 때, 인간 관계에서의 영원한 어울림을 감지할 때, 너희는 어떤 높은-마음을 갖춘, 이상주의적인, 지혜로운 그리고 편견 없는 제삼자가 그러한 하나의 명령을 너희 일생 상황에 대한 조절에서의 너희 개인적 문제들로 적용되는 것으로, 그렇게 바라보고 해석하리라 너희가 상상하는 대로, 그렇게 해석의 문제를 바라보기 시작할 것이다.
2025 147:4.8 “5. 도덕 수준. 다음에, 참된 철학적 수준에서 해석할 때, 사물의 옳고 그름에 대하여 진정한 통찰력을 가질 때, 너희가 영원히 건전한 인간 관계를 깨달을 때, 생활 형편에 적응하는 너희 개인의 문제에 적용되는 대로, 고상한 생각과 이상을 가진 제삼자, 지혜롭고 치우치지 않은 자가 그런 명령을 보고 해석하리라 생각되는 대로, 너희가 비로소 그러한 해석 문제를 바라보리라.
1955 147:4.9 “6. The spiritual level. And then last, but greatest of all, we attain the level of spirit insight and spiritual interpretation which impels us to recognize in this rule of life the divine command to treat all men as we conceive God would treat them. That is the universe ideal of human relationships. And this is your attitude toward all such problems when your supreme desire is ever to do the Father’s will. I would, therefore, that you should do to all men that which you know I would do to them in like circumstances.”
2000 147:4.9 “6. 영적 수준. 다음에 마지막이지만 가장 중대한 수준, 영적 통찰력과 영적 해석의 수준에 이르나니, 이는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어떻게 대우하리라 생각되는 대로 저희를 대우하라는 신의 명령을 우리가 이 인생을 사는 법칙 속에서 인식할 것을 강요하느니라. 이것이 우주에서 인간 관계의 이상(理想)이라. 너희 최고의 소망이 언제라도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일 때, 이것이 모든 그런 문제에 대하여 너희가 가질 태도이라. 그러므로 비슷한 상황에서, 모든 사람에게 내가 하리라 생각되는 대로 너희가 저희에게 행하기를 바라노라.”
2001 CM 147:4.9 “ 6. 영적 수준.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그러나 가장 중대한, 영 통찰력과 영적 해석의 수준에 도달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어떻게 대하시리라고 우리가 아는바대로 저희를 대하라는 신의 명령을, 이 생활 규율에서 인식하라고 우리에게 재촉한다. 이것이 우주에서 인간관계의 이상{理想}이다. 그리고 아버지 뜻을 항상 행하기를 너희가 최상으로 바라게 될 때, 이것이 그런 모든 문제에 대해 너희가 가져야 할 태도다. 그러므로 비슷한 상황에서, 내가 모든 사람에게 하리라고 너희가 아는 그것을, 너희도 저들에게 행하기를 바란다.”
2007 URKA 147:4.9 “6. 영적 차원. 그리고 그 다음에 마지막이면서 모두에서의 가장 위대한 것으로, 우리는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을 어떻게 대하리라고 생각하는 그대로 모든 사람을 대하라는 신성한 명령을, 이 일생의 규칙에서 인지할 것을 우리에게 재촉하는, 그러한 영적 통찰력과 영적 해석의 차원을 우리가 달성하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 관계에 대한 우주의 이상(理想)이다. 그리고 이것이, 너희의 최극 욕망이 언제까지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일 때 모든 그러한 문제를 대하는, 너희의 태도이다. 그러므로 내가 비슷한 상황 안에서 모든 사람에 대하여 행하리라고 너희가 알고 있는 그것을, 너희가 모든 사람에 대하여 행해야만 할 것을 내가 하려는 것이다.”
2025 147:4.9 “6. 영적 수준. 다음에 마지막이지만 가장 중대한 수준, 영적 통찰력과 영적 해석의 수준에 이르나니, 이는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어떻게 대우하리라 생각되는 대로 저희를 대우하라는 신의 명령을 우리가 이 인생을 사는 법칙 속에서 인식할 것을 강요하느니라. 이것이 우주에서 인간 관계의 이상(理想)이라. 너희 최고의 소망이 언제라도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일 때, 이것이 모든 그런 문제에 대하여 너희가 가질 태도이라. 그러므로 비슷한 상황에서, 모든 사람에게 내가 하리라 생각되는 대로 너희가 저희에게 행하기를 바라노라.”
1955 147:4.10 Nothing Jesus had said to the apostles up to this time had ever more astonished them. They continued to discuss the Master’s words long after he had retired. While Nathaniel was slow to recover from his supposition that Jesus had misunderstood the spirit of his question, the others were more than thankful that their philosophic fellow apostle had had the courage to ask such a thought-provoking question.
2000 147:4.10 이때까지 사도들에게 말씀하신 중에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이 없었다. 그들은 주가 물러나신 뒤에 오랫동안 그 말씀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나다니엘은 자기가 한 질문의 정신을 예수가 오해했다는 생각에서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다른 사람들은 철학적인 동료 사도가, 사람의 생각을 자극하는 그런 질문을 던질 용기를 보인 것을 고맙게 여기고도 남았다.
2001 CM 147:4.10 이때처럼 예수께서 사도들을 놀라게 한 적은 이제까지 한 번도 없었다. 그들은 예수께서 물러간 후에도 한동안 주님의 말씀을 계속 검토했다. 나다니엘은 자신이 한 질문의 성격을 예수께서 오해했을 것이라는 추측에서 헤어나기 힘들어했으나, 다른 사도들은, 깊이 사색할 수 있는 그런 질문을, 철학적인 동료 사도가 용감하게 던진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했다.
2007 URKA 147:4.10 이때까지 예수가 사도들에게 말했었던 것 중에서 이보다 더 그들을 깜짝 놀라게 한 적은 그 어떤 것도 없었다. 그들은 예수가 물러난 이후에도 오랫동안 주(主)의 말을 놓고 토론을 계속하였다. 나다니엘은 자신의 질문의 영을 예수가 오해했었다는 자신의 추측으로부터 회복하는 데에 더디었지만, 다른 자들은 자신들의 철학적인 동료 사도가 생각을-촉발시키는 그러한 질문을 던질 용기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에 고마운 정도를 훨씬 넘고 있었다.
2025 147:4.10 이때까지 사도들에게 말씀하신 중에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이 없었다. 그들은 주가 물러나신 뒤에 오랫동안 그 말씀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나다니엘은 자기가 한 질문의 정신을 예수가 오해했다는 생각에서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다른 사람들은 철학적인 동료 사도가, 사람의 생각을 자극하는 그런 질문을 던질 용기를 보인 것을 고맙게 여기고도 남았다.
5. VISITING SIMON THE PHARISEE
5. 바리새인 시몬을 찾아보다
5. 바리새인 시몬을 방문함
5. 바리새인 시몬을 방문함
5. 바리새인 시몬을 찾아보다
1955 147:5.1 Though Simon was not a member of the Jewish Sanhedrin, he was an influential Pharisee of Jerusalem. He was a halfhearted believer, and notwithstanding that he might be severely criticized therefor, he dared to invite Jesus and his personal associates, Peter, James, and John, to his home for a social meal. Simon had long observed the Master and was much impressed with his teachings and even more so with his personality.
2000 147:5.1 시몬은 유대인의 산헤드린 회원이 아니었어도 예루살렘에서 영향력 있는 바리새인이었다. 건성으로 믿는 사람이었는데, 심하게 비난을 받을까 싶은데도 예수와 개인 동료들, 베드로ㆍ야고보ㆍ요한을 집으로, 연회에 감히 초대하였다. 시몬은 주를 오랫동안 지켜보았고, 그의 가르침에, 그리고 그 인격에 더욱 깊이 감명을 받았다.
2001 CM 147:5.1 유대인의 산헤드린 회원은 아니더라도, 시몬은 예루살렘에서 상당히 유력한 바리새인이었다. 그는 반신반의{半信半疑}하는 신도였으며, 심하게 비난받을 수 있음에도, 예수와 그의 개인 동역자인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대담하게 자기 집으로 연회 자리에 초대했다. 시몬은 오랫동안 주님을 지켜봤으며, 그의 교훈에 많이 감동됐고, 그의 인격에 더 감동됐다.
2007 URKA 147:5.1 시몬은 비록 유대인 산헤드린 구성원은 아니었지만, 예루살렘의 영향력이 있는 바리새인이었다. 그는 건성으로 믿는 신자였는데, 남들로부터 심한 비난을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대담하게 예수와 그의 개인적 연관-동료들인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자기 집에서 가진 사교적 저녁 만찬에 초대했다. 시몬은 주(主)를 오랫동안 지켜보았었고, 그의 가르침과 나아가 그의 개인성에 더욱 많은 감명을 받았었다.
1955 147:5.2 The wealthy Pharisees were devoted to almsgiving, and they did not shun publicity regarding their philanthropy. Sometimes they would even blow a trumpet as they were about to bestow charity upon some beggar. It was the custom of these Pharisees, when they provided a banquet for distinguished guests, to leave the doors of the house open so that even the street beggars might come in and, standing around the walls of the room behind the couches of the diners, be in position to receive portions of food which might be tossed to them by the banqueters.
2000 147:5.2 부유한 바리새인들은 자선에 마음을 쏟았고, 그들의 자선 행위가 알려지는 것을 피하지 않았다. 때때로 어떤 거지에게 자선(慈善)을 베풀려 할 때 나팔까지 불곤 하였다. 이 바리새인들은 귀빈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 때 대문을 열어놓는 것이 관습이었고, 그래서 길거리의 거지들도 들어와서 저녁 먹는 사람들의 소파 뒤에서 벽 앞에 늘어서서, 잔치하는 사람들이 던져줄까 싶은 먹을 것을 받을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2001 CM 147:5.2 부유한 바리새인은 자선 행위에 몰두했고, 자신의 자선 행위가 공공연히 알려지는 것을 피하지 않았다. 어떤 거지에게 자선을 베풀고자 할 때, 때로는 나팔을 불기까지 했다. 바리새인이 저명한 손님들을 위한 만찬을 베풀 때, 집 문을 열어두어 심지어 거리의 거지들도 들어오도록 했고, 거지들은 식사하는 사람의 의자 뒤에서 방의 벽을 따라 둘러서서, 손님이 던져줄지도 모를 음식 부스러기를 받으려고 준비하면서 기다리게 하는 것이 그들의 관습이었다.
2007 URKA 147:5.2 부유한 바리새인들은 자선 행위에 헌신적이었으며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박애 행위에 관한 것들이 널리 알려지는 것을 피하지 않았다. 어떤 때는 그들이 어떤 거지에게 자선을 증여하면서 그에 대하여 심지어 나팔까지 불어대곤 하였다. 이들 바리새인들이 저명한 손님을 위하여 잔치를 인사를 위한 잔치를 베풀 때, 그 집의 문들을 열어 놓는 것이 관례였는데, 그리하여 심지어 거리의 거지들까지도 안으로 들어와서, 저녁 식사를 하는 자들의 긴 의자들 뒤에서 방의 벽을 따라 둘러서서, 연회 손님들이 그들에게 던져 줄지도 모르는 일부 음식들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잡을 수가 있었다.
2025 147:5.2 부유한 바리새인들은 자선에 마음을 쏟았고, 그들의 자선 행위가 알려지는 것을 피하지 않았다. 때때로 어떤 거지에게 자선(慈善)을 베풀려 할 때 나팔까지 불곤 하였다. 이 바리새인들은 귀빈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 때 대문을 열어놓는 것이 관습이었고, 그래서 길거리의 거지들도 들어와서 저녁 먹는 사람들의 소파 뒤에서 벽 앞에 늘어서서, 잔치하는 사람들이 던져줄까 싶은 먹을 것을 받을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1955 147:5.3 On this particular occasion at Simon’s house, among those who came in off the street was a woman of unsavory reputation who had recently become a believer in the good news of the gospel of the kingdom. This woman was well known throughout all Jerusalem as the former keeper of one of the so-called high-class brothels located hard by the temple court of the gentiles. She had, on accepting the teachings of Jesus, closed up her nefarious place of business and had induced the majority of the women associated with her to accept the gospel and change their mode of living; notwithstanding this, she was still held in great disdain by the Pharisees and was compelled to wear her hair down—the badge of harlotry. This unnamed woman had brought with her a large flask of perfumed anointing lotion and, standing behind Jesus as he reclined at meat, began to anoint his feet while she also wet his feet with her tears of gratitude, wiping them with the hair of her head. And when she had finished this anointing, she continued weeping and kissing his feet.
2000 147:5.3 시몬의 집에서 이 특별한 기회에, 길거리에서 들어온 사람들 중에 평판이 좋지 않은 어느 여인이 있었는데, 그 여자는 최근에 좋은 소식인 하늘나라 복음을 믿는 사람이 되었다. 이 여인은 이방인의 성전 마당 바로 옆에 자리잡은 이른바 고급 창녀 집 중에 하나를 예전에 운영하던 사람으로서 온 예루살렘에 두루 잘 알려져 있었다. 그 여자는 예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나서, 못된 장사를 하던 자리를 걷어치웠고 관련을 가졌던 대다수의 여자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사는 방식을 바꾸도록 유도했다. 이렇게 했는데도 아직도 바리새인들에게 크게 업신여김을 받았고―매춘의 표시로―머리털을 내리도록 강요받았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이 여자는 머리에 붓는 향기로운 로션이 든 큰 병을 가져왔고, 예수가 음식을 들며 비스듬히 기대어 있는 동안, 뒤에 서서 그의 발에 로션을 바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면서 또한 감사의 눈물로 그의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발을 닦고 있었다. 이렇게 바르기를 마치고 나서, 그 여자는 줄곧 눈물을 흘리며 그의 발에 입을 맞추었다.
2001 CM 147:5.3 이 특별한 기회에 거리에서 시몬의 집으로 들어온 자들 중에는, 평판이 좋지 않은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이 여자는 최근에 천국 복음의 기쁜 소식을 받아들여서 신자가 됐다. 이 여자는 전에 이방인의 성전 뜰 가까이에서 노골적으로 장사하는 소위 고급 매음 장소를 갖고 있던 주인으로서, 예루살렘 전역에 잘 알려져 있었다. 이 여자는 예수의 교훈을 받아들인 후에, 좋지 못한 사업을 그만뒀고, 자신과 관련된 대다수의 여자에게도 복음을 받아들이라고 권하여, 그들의 생활 방식을 바꾸도록 인도했으나;그럼에도 이 여자는 여전히 바리새인으로부터 업신여김을 받았고, --매춘부 표시로-- 머리를 내리도록 강요받고 있었다. 이 이름 없는 여자가 향유{香油}를 담은 큰 병을 갖고 와서, 식탁에 앉은 예수의 뒤에 서서 울면서, 감사의 눈물로 그 발을 적시면서 그의 발에 향유를 붓기 시작했고, 머리카락으로 닦았다. 그리고 이 여자는 이렇게 향유 바르기를 끝낸 후에도, 눈물을 계속 흘리면서 그의 발에 입을 맞췄다.
2007 URKA 147:5.3 시몬의 집에서 열린 이 특별한 기회에 거리를 떠나서 들어와 있던 자들 가운데, 도덕적으로 평판이 좋지 않은 한 여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최근에 왕국 복음의 기쁜 소식을 믿는 신자가 되었었다. 이 여인은 이방인의 성전 마당 바로 옆에 단단하게 자리를 잡은 이른바 고급 매춘 장소의 하나를 예전에 소유했었던 주인으로, 예루살렘에 두루 널리 알려진 여자였다. 그녀는 예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면서, 그녀의 부정한 사업 장소를 닫았었고, 그녀와 연관되어 있었던 여인들 대부분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생활 방식을 바꾸도록 유도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여전히 바리새인들로부터 크게 멸시를 받고 있었고, 그래서 머리카락을 아래로 내려 기르도록─매춘행위에 대한 표시를─강요받고 있었다. 이름 없는 이 여인은 향유를 담은 큰 병을 가지고 왔었고 그리고는, 예수의 뒤에 서 있다가, 그가 음식을 들면서 비스듬히 기대어 앉아 있을 때, 그의 발에 기름을 붓기 시작하였으며, 한편으로는 그녀도 또한 자신의 감사의 눈물로 그의 발을 적시었고, 그녀의 머리카락으로 그것들을 닦아내었다. 그리고 그녀가 이렇게 기름 붓는 것을 마쳤을 때, 그녀는 계속하여 눈물을 흘리면서 그의 발에 입을 맞추었다.
2025 147:5.3 시몬의 집에서 이 특별한 기회에, 길거리에서 들어온 사람들 중에 평판이 좋지 않은 어느 여인이 있었는데, 그 여자는 최근에 좋은 소식, 하늘나라 복음을 믿는 사람이 되었다. 이 여인은 이방인의 성전 마당 바로 옆에 자리잡은 이른바 고급 창녀 집 중에 하나를 예전에 운영하던 사람으로서 온 예루살렘에 두루 잘 알려져 있었다. 그 여자는 예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나서, 못된 장사를 하던 자리를 걷어치웠고 관련을 가졌던 대다수의 여자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사는 방식을 바꾸도록 유도했다. 이렇게 했는데도 아직도 바리새인들에게 크게 업신여김을 받았고 ― 매춘의 표시로 ― 머리털을 내리도록 강요받았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이 여자는 머리에 붓는 향기로운 로션이 든 큰 병을 가져왔고, 예수가 음식을 들며 비스듬히 기대어 있는 동안, 뒤에 서서 그의 발에 로션을 바르기 시작했다[11]. 그렇게 하면서 또한 감사의 눈물로 그의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발을 닦고 있었다. 이렇게 바르기를 마치고 나서, 그 여자는 줄곧 눈물을 흘리며 그의 발에 입을 맞추었다.
1955 147:5.4 When Simon saw all this, he said to himself: “This man, if he were a prophet, would have perceived who and what manner of woman this is who thus touches him; that she is a notorious sinner.” And Jesus, knowing what was going on in Simon’s mind, spoke up, saying: “Simon, I have something which I would like to say to you.” Simon answered, “Teacher, say on.” Then said Jesus: “A certain wealthy moneylender had two debtors. The one owed him five hundred denarii and the other fifty. Now, when neither of them had wherewith to pay, he forgave them both. Which of them do you think, Simon, would love him most?” Simon answered, “He, I suppose, whom he forgave the most.” And Jesus said, “You have rightly judged,” and pointing to the woman, he continued: “Simon, take a good look at this woman. I entered your house as an invited guest, yet you gave me no water for my feet. This grateful woman has washed my feet with tears and wiped them with the hair of her head. You gave me no kiss of friendly greeting, but this woman, ever since she came in, has not ceased to kiss my feet. My head with oil you neglected to anoint, but she has anointed my feet with precious lotions. And what is the meaning of all this? Simply that her many sins have been forgiven, and this has led her to love much. But those who have received but little forgiveness sometimes love but little.” And turning around toward the woman, he took her by the hand and, lifting her up, said: “You have indeed repented of your sins, and they are forgiven. Be not discouraged by the thoughtless and unkind attitude of your fellows; go on in the joy and liberty of the kingdom of heaven.”
2000 147:5.4 이 모든 것을 보자 시몬은 마음 속으로 중얼거렸다. “이 사람이 선지자라면, 이렇게 그를 만지는 이 사람이 누구이고 어떤 종류의 여자인가, 악명 높은 죄인임을 알아차렸으리라.” 시몬이 머리 속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기 때문에, 예수는 입을 열어 말씀했다. “시몬아, 너에게 이르고 싶은 것이 있노라.” 시몬이 대답했다, “선생이여, 말씀을 계속하소서.” 그러자 예수가 말했다: “돈 빌려주는 어떤 부자에게 빚진 자가 둘 있었는지라. 하나는 그에게 5백 데나리온을 빚졌고, 다른 하나는 오십을 빚졌더라. 자, 둘 가운데 아무도 갚을 돈이 없어서, 그는 두 사람을 용서해주었더라. 시몬아, 네 생각에는 둘 가운데 누가 그를 가장 많이 사랑하겠느냐?” 시몬이 대답했다. “제 생각에는 빚을 가장 많이 용서해 준 자니이다.” 그리고 예수는 말했다: “네가 옳게 판단하였도다.” 그 여인을 가리키면서, 예수는 말을 이었다: “시몬아, 이 여인을 잘 들여다보라. 초청받은 손님으로 내가 집에 들어왔는데, 그래도 너는 내게 발 씻을 물을 주지 않았고, 감사하게 여기는 이 여인은 눈물로 내 발을 씻고 자기의 머리털로 내 발을 닦았느니라. 너는 친절한 인사로 내게 입맞추지 않았으되 이 여인은 들어온 뒤로 죽,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느니라. 너는 내 머리에 기름 붓기를 소홀히 하였으되 그 여인은 비싼 로션을 내 발에 부었느니라. 이 모든 것이 무엇을 의미하느냐? 다만, 이 여인은 많은 죄를 용서받았고, 이것이 그 여자로 하여금 많이 사랑하게 하였느니라. 그러나 조금만 용서받은 자는 때때로 조금만 사랑하느니라.” 그 여인을 돌아보고, 여인의 손을 잡아 일으키면서 말했다: “너는 정말로 네 죄를 뉘우쳤고 용서를 받았느니라. 동포의 생각 없고 불친절한 태도에 낙심하지 말라. 하늘나라의 기쁨과 자유 속에 계속하여라.”
2001 CM 147:5.4 시몬이 이 모든 것을 보면서 속으로 생각했다:“이 사람이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이며, 악명 높은 죄인인 줄도 알았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시몬의 생각을 알아차리고, 그에게 말씀했다:“시몬아, 내가 너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선생님, 말씀하십시오”라고 시몬이 대답했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했다:“어느 부자에게 빚진 자가 둘 있었는데,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의 빚을 졌다. 그런데 갚을 돈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해줬다. 시몬아, 너는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 받은 자일 것입니다”라고 시몬이 대답했다. 그러자 예수께서, “네 판단이 옳다”고 말씀하고, 여자를 가리키면서 말씀을 계속했다:“시몬아, 이 여자를 잘 봐라. 내가 너의 집에 초대된 손님으로 들어왔을 때, 너는 나에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 감사를 표시하는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씻기고, 머리카락으로 닦았다. 너는 나에게 영접하는 입맞춤을 하지 않았으나, 이 여자는 내가 들어올 때부터 내 발에 입 맞추기를 그치지 않았다. 너는 내 머리에 기름도 붓지 않았으나, 저 여자는 귀한 향유를 내 발에 부었다. 이 모든 것이 무엇을 말해주느냐? 이것은 단지 저 여자의 많은 죄가 용서받았기 때문에, 그것이 그로 하여금 더 많이 사랑하게 했다. 그러나 용서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 여자를 돌아보고, 그의 손을 잡아 일으키면서 말씀했다:“너는 너의 죄를 진정으로 회개했고, 너의 죄는 용서함을 받았다. 지각없고 불친절한 동료들의 태도로 인해 낙망하지 말고, 하늘 나라의 기쁨과 자유를 누리면서 가거라.”
2007 URKA 147:5.4 시몬이 이 모든 것을 보고, 그는 스스로에게 말하였다: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그렇게 만지는 이 여인이 누구며, 어떤 방식으로 살았던 여인인지, 감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녀가 악명 높은 죄인이라는 것을 감지했을 것이다.” 그러자 시몬의 마음 안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 지를 알고 있는 예수는 입을 열고 말하였다: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시몬이 대답하였다. “선생님, 말씀하십시오.” 그러자 예수가 말하였다: “어느 부유한 대금업자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었다. 한 명은 그에게 오백 데나리온을 빚졌고 또 한 명은 오십 데나리온을 빚졌다. 이제 그들 모두가 갚을 돈이 없게 되자, 그는 둘 모두 빚을 탕감하여 주었다. 시몬아, 둘 중에 누가 더 그를 사랑하였을 것이라고 너는 생각하느냐?” 시몬이 대답하였다, “제 생각에는 더 많이 탕감받은 자입니다.” 그러자 예수는 말했다, “네 판단이 옳다.” 그리고는 여인을 가리키면서 계속 말하였다: “시몬아, 이 여인을 잘 보아라. 나는 초대된 손님으로 너의 집에 들어왔지만, 너는 아직 내 발을 씻을 아무런 물도 주지 않았다. 감사가-넘치는 이 여인은 눈물로 내 발을 씻기고, 그녀의 머리카락으로 그것을 닦았다. 너는 내게 친구로서 인사하는 어떤 입맞춤도 하지 않았으나, 이 여인은 그녀가 이 방에 들어온 이후 거의 내내 내 발에 입 맞추기를 그치지 않았다. 너는 내 머리에 기름 붓는 것을 무시하였지만, 그녀는 내 발에 귀한 향유로 기름을 부어왔다. 그러면 이 모든 것의 의미는 무엇이겠는가? 간단히 말하면 그녀의 많은 죄들이 용서되어 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이것이 그녀를 많이 사랑하도록 이끈 것이다. 그러나 단지 조금만 용서를 받았던 자들은 이따금씩 그것도 조금만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여인을 향해 몸을 돌리면서, 그녀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우며 말하였다: “너는 네 죄를 정말로 회개하였다, 그래서 그것들은 용서를 받았다. 생각이-없는 그리고 불친절한 너의 동료들의 태도로 말미암아 낙심하지 말라; 하늘의 왕국의 기쁨과 해방 안에서 계속 나아가라.”
2025 147:5.4 이 모든 것을 보자 시몬은 마음 속으로 중얼거렸다. “이 사람이 선지자라면, 이렇게 그를 만지는 이 사람이 누구이고 어떤 종류의 여자인가, 악명 높은 죄인임을 알아차렸으리라.” 시몬이 머리 속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기 때문에, 예수는 입을 열어 말씀했다. “시몬아, 너에게 이르고 싶은 것이 있노라.” 시몬이 대답했다, “선생이여, 말씀을 계속하소서.” 그러자 예수가 말했다: “돈 빌려주는 어떤 부자에게 빚진 자가 둘 있었는지라. 하나는 그에게 5백 데나리온을 빚졌고, 다른 하나는 오십을 빚졌더라[12]. 자, 둘 가운데 아무도 갚을 돈이 없어서, 그는 두 사람을 용서해주었더라. 시몬아, 네 생각에는 둘 가운데 누가 그를 가장 많이 사랑하겠느냐?” 시몬이 대답했다. “제 생각에는 빚을 가장 많이 용서받은 자니이다.” 그리고 예수는 말했다: “네가 옳게 판단하였도다.” 그 여인을 가리키면서, 예수는 말을 이었다: “시몬아, 이 여인을 잘 들여다보라. 초청받은 손님으로 내가 집에 들어왔는데, 그래도 너는 내게 발 씻을 물을 주지 않았고, 감사하게 여기는 이 여인은 눈물로 내 발을 씻고 자기의 머리털로 내 발을 닦았느니라. 너는 친절한 인사로 내게 입맞추지 않았으되 이 여인은 들어온 뒤로 죽,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느니라. 너는 내 머리에 기름 붓기를 소홀히 하였으되 그 여인은 비싼 로션을 내 발에 부었느니라. 이 모든 것이 무엇을 의미하느냐? 다만, 이 여인은 많은 죄를 용서받았고, 이것이 그 여자로 하여금 많이 사랑하게 하였느니라. 그러나 조금만 용서받은 자는 때때로 조금만 사랑하느니라.” 그 여인을 돌아보고, 여인의 손을 잡아 일으키면서 말했다: “너는 정말로 네 죄를 뉘우쳤고 용서를 받았느니라. 동포의 생각 없고 불친절한 태도에 낙심하지 말라. 하늘나라의 기쁨과 자유 속에 계속하여라.”
1955 147:5.5 When Simon and his friends who sat at meat with him heard these words, they were the more astonished, and they began to whisper among themselves, “Who is this man that he even dares to forgive sins?” And when Jesus heard them thus murmuring, he turned to dismiss the woman, saying, “Woman, go in peace; your faith has saved you.”
2000 147:5.5 이 말씀을 들었을 때, 시몬, 그리고 함께 저녁을 먹던 친구들은 더욱 놀랐고, 자기들끼리 속삭이기 시작했다. “감히 죄도 용서하다니 이 사람이 누구이냐?” 이렇게 중얼거리는 소리를 들었을 때, 예수는 돌이켜서 여자를 보내며 말했다: “여자여, 평안히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2001 CM 147:5.5 시몬 및 함께 식사를 하던 친구들은, 이 모든 말씀을 듣자 더욱 놀랐으며, “이 사람이 누구기에 감히 죄까지도 용서하는가?”라고 자기들끼리 수군거렸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그렇게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고, 여자를 보내면서 말씀했다:“여자여, 평안히 가라;너의 신앙이 너를 구원했다.”
2007 URKA 147:5.5 그와 함께 식탁에 앉았던 시몬과 그의 친구들은 이 모든 말을 듣자, 더욱 더 놀랐으며 자기들 사이에서 수군거리기를, “이 사람이 누구이기에 감히 죄까지도 사하는가?”라고 하였다. 예수는 그들이 그렇게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고, 여인을 보내시면서 말하였다: “여인아, 네 신앙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거라.”
1955 147:5.6 As Jesus arose with his friends to leave, he turned to Simon and said: “I know your heart, Simon, how you are torn betwixt faith and doubts, how you are distraught by fear and troubled by pride; but I pray for you that you may yield to the light and may experience in your station in life just such mighty transformations of mind and spirit as may be comparable to the tremendous changes which the gospel of the kingdom has already wrought in the heart of your unbidden and unwelcome guest. And I declare to all of you that the Father has opened the doors of the heavenly kingdom to all who have the faith to enter, and no man or association of men can close those doors even to the most humble soul or supposedly most flagrant sinner on earth if such sincerely seek an entrance.” And Jesus, with Peter, James, and John, took leave of their host and went to join the rest of the apostles at the camp in the garden of Gethsemane.
2000 147:5.6 친구들과 함께 떠나려고 일어나면서, 예수는 시몬을 돌아보고 말했다: “시몬아, 네가 믿음과 의심 사이에 얼마나 갈팡질팡하는가, 얼마나 두려움 때문에 난처하고 자존심 때문에 괴로운가, 네 마음을 아노라. 그러나 네가 빛에 굴복하도록 너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며, 청하지 않고 반가이 맞지 않은 손님의 마음 속에서 하늘나라 복음이 이미 일으킨 엄청난 변화와 비교할 만하게, 바로 그런 정신과 영의 힘찬 변화를 인생의 네 위치에서 맛보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노라. 너희 모두에게 선언하노니, 들어갈 믿음을 가진 자에게는 누구나 아버지가 하늘나라 문을 열어놓았고, 땅에서 가장 비천한 사람이나 가장 극악하다 생각되는 죄인조차도 진지하게 들어가기를 구하면, 그러한 자에게 어떤 사람이나 집단도 문을 닫을 수 없느니라.” 베드로ㆍ야고보ㆍ요한과 함께 예수는 청한 주인에게 작별을 알리고, 겟세마네 동산의 야영지에 있는 나머지 사도들과 합치려고 떠났다.
2001 CM 147:5.6 예수께서는 친구들과 함께 떠나려고 일어나서, 시몬을 돌아보면서 말씀했다:“네 마음이 신앙과 의심 사이에서 얼마나 갈팡질팡하는지, 네가 얼마나 두려움으로 인해 괴롭고, 자존심 때문에 고통을 받는지, 그런 너의 심정을 잘 알지만;나는 네가 빛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초대받지 않고 환영받지 못한 너의 손님의 마음에 이미 찾아온 천국 복음이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것처럼, 네 인생의 처소에서도 정신과 영이 강력한 변화를 체험하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겠다. 그리고 너희 모두에게 선언하는데, 아버지께서는 들어오려는 신앙을 지닌 모든 이에게 하늘나라의 문을 열어놓으셨으며, 가장 천박한 혼 또는 지상에서 가장 악명 높기로 소문난 죄인이라도, 진심으로 들어오기를 구한다면, 어떤 사람이나 사람들 연합체도 그 문을 닫지 못할 것이다.”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초대한 주인에게 작별을 알리고, 겟세마네 동산의 야영지에 머물고 있는 나머지 사도들과 합류하려고 떠났다.
2007 URKA 147:5.6 예수가 떠나기 위해 그의 친구들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시몬을 돌아보며 말하였다: “시몬아, 나는 너의 가슴을 안다, 얼마나 네가 신앙과 의심 사이에서 찢기고 있는지, 얼마나 두려움 때문에 괴롭고, 얼마나 자부심 때문에 고민하는지, 그런 너의 가슴을 안다; 그러나 나는 너를 위하여 네가 빛에 굴복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또한 왕국의 복음이 네가 초대하지도 환영받지도 못한 손님의 가슴속에서 이미 일으킨, 엄청난 변화에 필적할 만한 바로 그처럼 강력한 영과 마음의 변환을, 너의 일생의 정거장에서 체험하게 되기를 기도하겠다, 그리고 내가 너희 모두에게 선언하겠는데, 아버지는 신앙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들어오라고 하늘 왕국의 문을 열어놓았다, 그래서 이 땅에서 가장 비천한 혼이나 가장 파렴치한 죄인이라 할지라도, 만약 진지하게 입구를 찾아 나서고 있다면, 어떤 사람이나 어떤 사람들의 연합체도 그러한 문들을 닫을 수 없다.” 그리고 예수는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집주인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나머지 사도들과 합류하기 위해 겟세마네 정원의 야영지로 갔다.
2025 147:5.6 친구들과 함께 떠나려고 일어나면서, 예수는 시몬을 돌아보고 말했다: “시몬아, 네가 믿음과 의심 사이에 얼마나 갈팡질팡하는가, 얼마나 두려움 때문에 난처하고 자존심 때문에 괴로운가, 네 마음을 아노라. 그러나 네가 빛에 굴복하도록 너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며, 청하지 않고 반가이 맞지 않은 손님의 마음 속에서 하늘나라 복음이 이미 일으킨 엄청난 변화와 비교할 만하게, 바로 그런 정신과 영의 힘찬 변화를 인생의 네 위치에서 맛보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노라. 너희 모두에게 선언하노니, 들어갈 믿음을 가진 자에게는 누구나 아버지가 하늘나라 문을 열어놓았고, 땅에서 가장 비천한 사람이나 가장 극악하다 생각되는 죄인조차도 진지하게 들어가기를 구하면, 그러한 자에게 어떤 사람이나 집단도 문을 닫을 수 없느니라[14].” 베드로ㆍ야고보ㆍ요한과 함께 예수는 청한 주인에게 작별을 알리고, 겟세마네 동산의 야영지에 있는 나머지 사도들과 합치려고 떠났다.
1955 147:5.7 That same evening Jesus made the long-to-be-remembered address to the apostles regarding the relative value of status with God and progress in the eternal ascent to Paradise. Said Jesus: “My children, if there exists a true and living connection between the child and the Father, the child is certain to progress continuously toward the Father’s ideals. True, the child may at first make slow progress, but the progress is none the less sure. The important thing is not the rapidity of your progress but rather its certainty. Your actual achievement is not so important as the fact that the direction of your progress is Godward. What you are becoming day by day is of infinitely more importance than what you are today.
2000 147:5.7 바로 그날 저녁에 예수는 하나님과 관계된 지위의 상대적 가치, 그리고 파라다이스로 영원히 올라가는 진보에 관하여 사도들에게 오래 기억해야 할 연설을 하였다. 예수는 말했다: “아이들아, 아이와 아버지 사이에 참되고 살아 있는 연결이 존재한다면, 아이는 아버지의 이상을 향하여 계속 나아가는 것이 확실하니라. 아이가 처음에는 느리게 나아갈지 모르는 것이 참말이나 그래도 진보는 확실하니라. 중요한 것은 나아가는 속도(速度)가 아니라, 오히려 확실성이라. 너희가 실제로 거두는 성과는 너희의 나아가는 방향이 하나님을 향하는 사실처럼 중요하지 않으니라. 날마다 너희가 어떤 사람이 되고 있는가 하는 것은 오늘 너희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보다 무한히 중요하니라.
2001 CM 147:5.7 예수께서는 바로 그날 밤, 하나님과 관련된 신분의 상대적 가치와, 낙원으로 영원히 상승하는 진보에 관해, 오래-기억에-남을 긴 연설을 사도들에게 했다. 예수께서 말씀했다:“얘들아, 자녀와 아버지 사이에 참되고 살아있는 관계가 실존한다면, 그 자녀는 아버지의 이상{理想}에 이르기까지 확실히 계속 진보할 것이다. 사실, 처음에는 자녀가 느리게 발전할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그 발전은 확실하다. 중요한 점은, 너희가 발전하는 속도가 아니라, 오히려 확실성이다. 너희가 실제로 성취하는 성과는, 너희의 나아가는 방향이 하나님을 향한다는 사실만큼 중요하지는 않다. 너희가 하루하루 어떤 사람이 되고 있는가 하는 것이, 오늘 너희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보다 무한히 더 중요하다.
2007 URKA 147:5.7 바로 그 날 저녁에 예수는 기억할 만한 긴 연설을 사도들에게 하였는데, 그것은 하느님과 함께 하는 지위에서의 상대적인 가치와 그리고 파라다이스를 향한 영원한 상승으로의 진보에 관한 것이었다. 예수는 말하였다: “나의 자녀들아, 만일 자녀와 아버지 사이에 참되고 살아있는 연결 관계가 존재한다면, 그 자녀는 계속해서 아버지의 이상들을 향하여 진보할 것이 확실하다. 참으로 처음에는 그 자녀는 천천히 진보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더라도 진보는 확실하지 않을 수가 없다. 중요한 것은 너희의 진보의 신속성이 아니라, 오히려 그 확실성이다. 너희의 실재적인 성취는, 너희 진보의 방향이 하느님을-향하고 있다는 사실만큼,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너희가 하루하루 무엇이 되어가고 있는가 하는 것은, 오늘 너희가 무엇인가 하는 것보다 무한하게 더욱 중요하다.
2025 147:5.7 바로 그날 저녁에 예수는 하나님과 관계된 지위의 상대적 가치, 그리고 파라다이스로 영원히 올라가는 진보에 관하여 사도들에게 오래 기억해야 할 연설을 하였다. 예수는 말했다: “아이들아, 아이와 아버지 사이에 참되고 살아 있는 연결이 존재한다면, 아이는 아버지의 이상을 향하여 계속 나아가는 것이 확실하니라. 아이가 처음에는 느리게 나아갈지 모르는 것이 참말이나 그래도 진보는 확실하니라. 중요한 것은 나아가는 속도(速度)가 아니라, 오히려 확실성이라. 너희가 실제로 거두는 성과는 너희의 나아가는 방향이 하나님을 향하는 사실처럼 중요하지 않으니라. 날마다 너희가 어떤 사람이 되고 있는가 하는 것은 오늘 너희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보다 무한히 중요하니라.
1955 147:5.8 “This transformed woman whom some of you saw at Simon’s house today is, at this moment, living on a level which is vastly below that of Simon and his well-meaning associates; but while these Pharisees are occupied with the false progress of the illusion of traversing deceptive circles of meaningless ceremonial services, this woman has, in dead earnest, started out on the long and eventful search for God, and her path toward heaven is not blocked by spiritual pride and moral self-satisfaction. The woman is, humanly speaking, much farther away from God than Simon, but her soul is in progressive motion; she is on the way toward an eternal goal. There are present in this woman tremendous spiritual possibilities for the future. Some of you may not stand high in actual levels of soul and spirit, but you are making daily progress on the living way opened up, through faith, to God. There are tremendous possibilities in each of you for the future. Better by far to have a small but living and growing faith than to be possessed of a great intellect with its dead stores of worldly wisdom and spiritual unbelief.”
2000 147:5.8 “너희 중에 몇이 오늘 시몬의 집에서 본 이 변화된 여인은 이 순간에, 시몬, 그리고 선의를 가진 그 친구들의 수준보다 훨씬 밑에서 살고 있느니라. 그러나 이 바리새인들은 의미 없는 예식으로 예배하는 수준, 사람을 속이는 수준을 거친다고 착각하면서 거짓된 진보에 골몰하지만, 이 여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길고도 파란 많은 탐험을 하느라고 아주 열심히 길을 떠났고, 하늘을 향한 그 여인의 길은 영적 자만과 도덕적 자기 만족으로 막혀 있지 않느니라. 인간적으로 볼 때 이 여인은 시몬보다 하나님으로부터 훨씬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 혼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느니라. 앞으로 이 여인에게 엄청난 영적 가능성이 있느니라. 너희 가운데 더러는 영과 혼의 실제 수준으로 볼 때 높은 자리에 서 있지 않을지 몰라도 너희는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에게 이르기까지 열려 있는 생명의 길에서 날마다 나아가고 있느니라. 너희 각자에게 미래에 엄청난 가능성이 있으며, 세상의 지혜와 영적 불신(不信)이 활기 없이 쌓인 위대한 지능을 소유하는 것보다, 작더라도 팔팔하고 성장하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훨씬 좋으니라.”
2001 CM 147:5.8 “너희 가운데 일부가 오늘 시몬의 집에서 본 이 변화된 여자는, 지금 당장은 시몬과 그의 악의-없는 동료들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에서 살고 있지만;이 바리새인이 무의미하게 예식적으로 예배드리는 거짓된 여러 모임을 오가면서, 착각하는 거짓 진보에 사로잡혀있는 동안, 이 여자는 확실한 진지함으로 하나님을 향해 길고 중대한 추구를 시작했으며, 하늘을 향해서 가는 그의 길은 영적 자존심이나 도덕적 자기-충족으로 차단되지 않는다. 인간적으로 보면, 이 여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시몬보다 훨씬 멀리 떨어져있는 듯이 보이나, 그 혼은 점진적인 움직임을 취하고 있으며;영원한 목표를 향해서 가는 중이다. 이 여자에게는 장차 엄청난 영적 가능성이 있다. 너희 가운데 더러는 혼과 영의 실제 수준이 높지 않을지도 모르나, 너희는 하나님께로 열려있는 생명의 길에서 신앙을 통하여 매일 발전하고 있다. 너희 각자에게는 미래에 무궁한 가능성이 있다. 죽어버린 세상 지혜와 영적 불신으로 가득 찬 큰 지능을 갖고 있는 것보다, 작지만 살아있고 성장하는 신앙을 갖는 것이 훨씬 낫다.”
2007 URKA 147:5.8 “너희 중에서 일부가 오늘 시몬의 집에서 보았던, 변환된 이 여인은 지금 당장은 시몬과 그의 좋은-의미를 가진 연관-동료들보다 방대하게 낮은 차원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들 바리새인들이, 의미-없는 형식적인 예배 봉사에서의 기만적인 순환계를 횡단하는 망상이라는 거짓된 진보에 몰두되어 있는 동안에, 이 여인은 죽도록 진지하게 하느님을 향한 길고도 파란만장한 탐색의 길을 시작하였으며, 그리고 하늘로 향하는 그녀의 경로는 영적 자부심이나 도덕적 자아-만족으로 말미암아 봉쇄되지 않는다. 인간적으로 말하면, 그 여인은 시몬보다 하느님으로부터 훨씬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녀의 혼은 진보적인 움직임 안에 있다; 그녀는 영원한 목적을 향하여 가는 길 위에 있다. 이 여인 안에는 미래를 위한 엄청난 영적 가능성이 현존하고 있다. 너희 중의 일부는 혼과 영의 실재적인 차원에서 높게 서 있지 않을 수도 있지만, 너희는 신앙을 통하여, 하느님에 이르기까지 열려 있는 삶의 길에서, 날마다 진보를 이루고 있다. 너희 각자 안에는 미래를 위한 엄청난 가능성들이 있다. 세상에서의 지혜와 영적 불신의 죽어있는 저장품으로 이루어진 위대한 지능을 소유하고 있는 것보다는, 작지만 살아있고 성장하고 있는 신앙을 가지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2025 147:5.8 “너희 중에 몇이 오늘 시몬의 집에서 본 이 변화된 여인은 이 순간에, 시몬, 그리고 선의를 가진 그 친구들의 수준보다 훨씬 밑에서 살고 있느니라. 그러나 이 바리새인들은 의미 없는 예식으로 예배하는 수준, 사람을 속이는 수준을 거친다고 착각하면서 거짓된 진보에 골몰하지만, 이 여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길고도 파란 많은 탐험을 하느라고 아주 열심히 길을 떠났고, 하늘을 향한 그 여인의 길은 영적 자만과 도덕적 자기 만족으로 막혀 있지 않느니라. 인간적으로 볼 때 이 여인은 시몬보다 하나님으로부터 훨씬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 혼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느니라. 앞으로 이 여인에게 엄청난 영적 가능성이 있느니라. 너희 가운데 더러는 영과 혼의 실제 수준으로 볼 때 높은 자리에 서 있지 않을지 몰라도 너희는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에게 이르기까지 열려 있는 생명의 길에서 날마다 나아가고 있느니라. 너희 각자에게 미래에 엄청난 가능성이 있으며, 세상의 지혜와 영적 불신(不信)이 활기 없이 쌓인 위대한 지능을 소유하는 것보다, 작더라도 팔팔하고 성장하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훨씬 좋으니라.”[15]
1955 147:5.9 But Jesus earnestly warned his apostles against the foolishness of the child of God who presumes upon the Father’s love. He declared that the heavenly Father is not a lax, loose, or foolishly indulgent parent who is ever ready to condone sin and forgive recklessness. He cautioned his hearers not mistakenly to apply his illustrations of father and son so as to make it appear that God is like some overindulgent and unwise parents who conspire with the foolish of earth to encompass the moral undoing of their thoughtless children, and who are thereby certainly and directly contributing to the delinquency and early demoralization of their own offspring. Said Jesus: “My Father does not indulgently condone those acts and practices of his children which are self-destructive and suicidal to all moral growth and spiritual progress. Such sinful practices are an abomination in the sight of God.”
2000 147:5.9 그러나 아버지의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자녀의 어리석음에 대하여 예수는 사도들에게 진지하게 경고했다. 하늘 아버지가 늘 쉽게 죄를 묵인(黙認)하고 무자비함을 용서하는 부모, 물렁하거나 미지근하거나 어리석게 눈감아주는 부모가 아니라고 선언했다. 땅에서 어리석은 자들과 공모하여 생각이 모자라는 아이들의 도덕적 몰락을 초래하고, 그리하여 자식이 비행(非行)을 저지르고 일찍부터 타락에 빠지게 만드는 데 확실하게, 직접 기여하는 부모, 지나치게 무르고 지혜롭지 못한 어떤 부모처럼 하나님이 보이게 만들기까지 아버지와 아들의 예를 그릇 적용하지 말라고 듣는 사람들에게 경고하였다. 예수는 말했다: “내 아버지는 아이들이 도덕적으로 성장하고 영적으로 나아가는 모든 발걸음에서 자폭ㆍ자살하는 자녀들의 행위와 버릇을 응석받듯 묵인하지 않느니라. 그러한 죄 많은 버릇은 하나님 보시기에 더러운 것이라.”
2001 CM 147:5.9 그러나 예수께서는, 아버지의 사랑을 당연시하는 하나님의 자녀의 어리석음에 대해 사도들에게 진지하게 경고했다. 하늘 아버지께서는, 언제나 죄를 묵인하고 무모함을 용서하는, 그렇게 느슨하고 헐겁고 어리석게 관대하기만 한 그런 부모가 아니라고 선언했다. 그는 청중에게, 이 세상에서 어리석은 자들과 공모하여 지각없는 자녀의 도덕적 타락을 초래하고, 그리하여 자식이 죄를 범하고 일찍부터 타락하도록 만드는 데 확실하게 직접 기여하는, 너무 관대하고 현명치 못한 어떤 부모처럼 하나님이 그렇게 표현되도록,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자신의 예증을 적용시키지 말라고 경고했다. 예수께서 말씀했다:“내 아버지께서는, 자녀들이 도덕적으로 성장하고 영적으로 진보하는 모든 발걸음에서 자멸하거나 자살하는, 그런 행동이나 관행을 관대하게 용납하지 않으신다. 죄로 가득한 그런 행동은 하나님 보시기에도 혐오스럽다.”
2007 URKA 147:5.9 그러나 예수는 자기 사도들에게 아버지의 사랑 위에서 제멋대로 가정하고 악용하는 하느님의 자녀의 어리석음에 대하여 진지하게 경고하였다. 그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언제나 죄를 묵인하고 무분별함을 용서할 준비가 되어있는, 엄하지도 않고, 엉성하고, 혹은 어리석게 응석을 받아주는 그런 어버이가 아니라고 선언하였다. 그는, 아버지와 아들에 관한 자신의 예증들을 잘못 적용하여, 하느님이 마치, 생각이-없는 자녀들의 도덕적 타락을 감싸 안으려고 땅의 어리석은 자와 공모하는 그러한 부모로, 그래서 그것으로 인하여 자기 자손이 비행을 저지르고 또 일찍부터 비도덕적 타락에 빠지도록 만드는데 확실하고도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부모로, 지나치게 응석을 받아주고 지혜롭지 않은 그런 어떤 부모처럼 보이도록 만드는, 그러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자신의 말을 듣는 이들에게 경고하였다. 예수는 말하였다: “나의 아버지는 모든 도덕적 성장과 영적 진보에 대하여 자아-파괴적이고 그리고 자멸적인 자기 자녀들의 그러한 행동과 실천-관행들을 응석으로 묵인하지 않는다. 그러한 죄로 가득한 실천-관행들은 하느님의 보기에는 혐오스러운 것이다.”
2025 147:5.9 그러나 아버지의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자녀의 어리석음에 대하여 예수는 사도들에게 진지하게 경고했다. 하늘 아버지가 늘 쉽게 죄를 묵인(黙認)하고 무자비함을 용서하는 부모, 물렁하거나 미지근하거나 어리석게 눈감아주는 부모가 아니라고 선언했다. 땅에서 어리석은 자들과 공모하여 생각이 모자라는 아이들의 도덕적 몰락을 초래하고, 그리하여 자식이 비행(非行)을 저지르고 일찍부터 타락에 빠지게 만드는 데 확실하게, 직접 기여하는 부모, 지나치게 무르고 지혜롭지 못한 어떤 부모처럼 하나님이 보이게 만들기까지 아버지와 아들의 예를 그릇 적용하지 말라고 듣는 사람들에게 경고하였다. 예수는 말했다: “내 아버지는 아이들이 도덕적으로 성장하고 영적으로 나아가는 모든 발걸음에서 자폭ㆍ자살하는 자녀들의 행위와 버릇을 응석 받듯 묵인하지 않느니라. 그러한 죄 많은 버릇은 하나님 보시기에 더러운 것이라.”
1955 147:5.10 Many other semiprivate meetings and banquets did Jesus attend with the high and the low, the rich and the poor, of Jerusalem before he and his apostles finally departed for Capernaum. And many, indeed, became believers in the gospel of the kingdom and were subsequently baptized by Abner and his associates, who remained behind to foster the interests of the kingdom in Jerusalem and thereabouts.
2000 147:5.10 예수와 사도들이 드디어 가버나움을 향해 떠나기 전에, 예수는 예루살렘에서 지위가 높은 자와 낮은 자, 부자와 가난한 자들과 함께, 반쯤 사사로운 다른 여러 모임과 잔치에 참석했다. 많은 사람이 정말로 하늘나라 복음의 신자가 되었고 나중에 아브너와 그 동료들에게 세례를 받았다. 이들은 예루살렘과 그 근처에서 하늘나라에 대하여 관심을 일으키려고 뒤에 남았다.
2001 CM 147:5.10 예수께서 마침내 사도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떠나기 전까지, 예루살렘에서 높은 자와 낮은 자, 부자와 가난한 자들과 함께, 약간 사적인 다른 여러 모임과 연회에 참여했다. 많은 사람이 진정으로 천국 복음을 믿게 됐으며, 그들은 나중에 아브넬과 동역자들에게서 세례를 받고, 천국에 대한 관심을 촉진시키는 일을 하면서 예루살렘과 그 주변에 남아있었다.
2007 URKA 147:5.10 예수가 그의 사도들과 최종적으로 가버나움으로 떠나기 전까지, 예루살렘의 높은 자와 낮은 자,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와 함께 하는, 사적이거나 공적인 많은 여러 모임과 연회에 참석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정말로 왕국 복음을 믿는 신자들이 되었으며, 그들은 예루살렘과 그 주위에서 왕국에 대한 관심을 육성시키려고 뒤에 남아 있었던 아브너와 그의 연관-동료들에게서 나중에 세례를 받았다.
2025 147:5.10 예수와 사도들이 드디어 가버나움을 향해 떠나기 전에, 예수는 예루살렘에서 지위가 높은 자와 낮은 자, 부자와 가난한 자들과 함께, 반쯤 사사로운 다른 여러 모임과 잔치에 참석했다. 많은 사람이 정말로 하늘나라 복음의 신자가 되었고 나중에 아브너와 그 동료들에게 세례를 받았다. 이들은 예루살렘과 그 근처에서 하늘나라에 대하여 관심을 일으키려고 뒤에 남았다.
6. RETURNING TO CAPERNAUM
6. 가버나움으로 돌아가다
6. 가버나움으로 돌아가면서
6. 가버나움으로 돌아감
6. 가버나움으로 돌아가다
1955 147:6.1 The last week of April, Jesus and the twelve departed from their Bethany headquarters near Jerusalem and began their journey back to Capernaum by way of Jericho and the Jordan.
2000 147:6.1 4월의 마지막 주에, 예수와 열두 사도는 예루살렘 가까이 있는 베다니 본부를 떠났고, 예리고와 요단강의 길을 거쳐 가버나움으로 돌아가는 여행 길을 떠났다.
2001 CM 147:6.1 4월 마지막 주에, 예수와 열두 사도는 예루살렘 근처에 있는 베다니 본부를 떠나서, 여리고와 요단을 경유해 가버나움으로 돌아가는 여행길에 올랐다.
2007 URKA 147:6.1 4월의 마지막 주에 예수와 열두 사도들은 예루살렘 근처의 그들의 베다니 본부를 떠나, 여리고와 요단강의 길을 따라 가버나움으로 돌아가는 그들의 여행을 시작하였다.
2025 147:6.1 4월의 마지막 주에, 예수와 열두 사도는 예루살렘 가까이 있는 베다니 본부를 떠났고, 예리고와 요단 강의 길을 거쳐 가버나움으로 돌아가는 여행 길을 떠났다.
1955 147:6.2 The chief priests and the religious leaders of the Jews held many secret meetings for the purpose of deciding what to do with Jesus. They were all agreed that something should be done to put a stop to his teaching, but they could not agree on the method. They had hoped that the civil authorities would dispose of him as Herod had put an end to John, but they discovered that Jesus was so conducting his work that the Roman officials were not much alarmed by his preaching. Accordingly, at a meeting which was held the day before Jesus’ departure for Capernaum, it was decided that he would have to be apprehended on a religious charge and be tried by the Sanhedrin. Therefore a commission of six secret spies was appointed to follow Jesus, to observe his words and acts, and when they had amassed sufficient evidence of lawbreaking and blasphemy, to return to Jerusalem with their report. These six Jews caught up with the apostolic party, numbering about thirty, at Jericho and, under the pretense of desiring to become disciples, attached themselves to Jesus’ family of followers, remaining with the group up to the time of the beginning of the second preaching tour in Galilee; whereupon three of them returned to Jerusalem to submit their report to the chief priests and the Sanhedrin.
2000 147:6.2 주사제들 및 유대인의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결정할 목적으로 비밀 회의를 많이 열었다. 모두가 예수의 가르침을 그만두게 하려고 무슨 일인가 해야 한다고 찬성했으나 그 방법에는 찬성할 수 없었다. 헤롯이 요한을 끝장낸 것 같이, 전에는 국가 당국이 그를 처분하기 바랐다. 그러나 그들은 로마인 관리들이 그의 전도(傳道)에 그다지 놀라지 않도록 예수가 일을 처리하는 것을 알아차렸다. 따라서 예수가 가버나움을 향해서 떠나기 전날 열린 회의에서, 예수가 종교적 죄목으로 체포되고 산헤드린의 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결정이 내렸다. 그러므로 비밀 첩자(諜者) 6인 위원회가 예수의 언행을 지켜보려고 따라다니라고 임명되었다. 이들은 율법을 어기고 신성을 모독하는 충분한 증거를 쌓았을 때 보고서를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야 했다. 이 여섯 유대인은 예리고에서 약 30명에 이르는 사도의 일행을 따라잡았다. 이들은 제자가 되기를 바란다는 핑계로, 예수의 추종자 일행에 따라붙었으며 갈릴리에서 둘째 전도 여행이 시작될 때까지 그 무리와 함께 남아 있었다. 그리고 나서 그들 가운데 세 사람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주사제들과 산헤드린에게 보고하였다.
2001 CM 147:6.2 수석 제사장들과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에 관한 대책을 결정하려는 목적으로 여러 차례 비밀 회담을 열었다. 예수의 가르침을 중단시킬 어떤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것에 그들 모두가 동의했지만, 방법에서는 합의할 수 없었다. 그들은 헤롯이 요한을 처형한 것처럼 정부가 예수를 처벌해주기 바랐으나, 로마인 관리들이 그의 설교에 그다지 놀라지 않도록, 예수께서 일을 잘 진행시켰음을 알아차렸다. 따라서 예수가 가버나움으로 떠나기 전날 열렸던 회담에서, 그들은 예수를 종교적인 문제로 체포하여 산헤드린의 재판을 받도록 하는 길밖에 없다고 결정했다. 그리하여 여섯 비밀 정탐꾼이 예수를 따라가도록 임명됐고, 그들은 그의 말과 행동을 관찰하다가, 율법을 어기거나 신성모독죄가 있다는 충분한 증거를 수집했을 때,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보고하기로 했다. 이 여섯 유대인은 30명 정도 되는 사도 일행과 여리고에서 만났고, 제자가 되려는 것처럼 가장하여 예수를 따르는 자 일행에 합류했는데, 갈릴리에서 2차 전도여행을 시작하는 때까지 그 집단과 함께 남아있었으며;그후에 그들 가운데 세 사람이, 수석 제사장들과 산헤드린에 보고하려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2007 URKA 147:6.2 유대인의 주요 사제들과 종교 영도자들은 예수와 관련하여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내릴 목적으로 여러 차례 비밀회의를 열었다. 그들 모두가 예수의 가르침을 중단시킬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를 했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는 동의에 이를 수가 없었다. 그들은 헤롯이 요한을 끝낸 것처럼 정부 당국이 예수를 처리해주기를 바랐지만, 그들은 예수가 그의 일을 너무 잘 지휘하고 있어서 로마 관리자들이 그의 전도 때문에 많이 놀라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예수가 가버나움으로 떠나기 전날 열렸던 어떤 비밀회의에서, 그들은 예수를 어떤 종교적인 죄목으로 체포해서 산헤드린에 의한 재판을 받도록 해야만 한다고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서 그들은 여섯 명의 비밀 첩자로 구성된 어떤 위원회를 임명하여 예수 일행을 따라다니도록 조치하였고, 그의 말과 행동을 관찰하여 율법을 어기거나 그리고 신성을 모독하는 충분한 증거들을 수집했을 때, 예루살렘으로 그들의 보고서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였다. 이 여섯 유대인들은 약 30 명에 이르는 사도 일행을 여리고에서 뒤쫓아 따라잡았고 그리고는 제자가 되기를 갈망한다고 가장하여 예수의 추종자들의 가족에 따라붙었으며, 갈릴리 안에서의 두 번째 전도 여행을 시작하기 전까지 집단과 함께 남아 있었다; 그러고 나서 그들 중 세 명이 주요 사제들과 산헤드린에 그들의 보고서를 제출하려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2025 147:6.2 주사제들 및 유대인의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결정할 목적으로 비밀 회의를 많이 열었다. 모두가 예수의 가르침을 그만두게 하려고 무슨 일인가 해야 한다고 찬성했으나 그 방법에는 찬성할 수 없었다. 헤롯이 요한을 끝장낸 것 같이, 전에는 국가 당국이 그를 처분하기 바랐다. 그러나 그들은 로마인 관리들이 그의 전도(傳道)에 그다지 놀라지 않도록 예수가 일을 처리하는 것을 알아차렸다. 따라서 예수가 가버나움을 향해서 떠나기 전날 열린 회의에서, 예수가 종교적 죄목으로 체포되고 산헤드린의 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결정이 내렸다. 그러므로 비밀 첩자(諜者) 6인 위원회가 예수의 언행을 지켜보기 위하여 따라다니라고 임명되었다. 이들은 율법을 어기고 신성을 모독하는 충분한 증거를 쌓았을 때 보고서를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야 했다. 이 여섯 유대인은 예리고에서 약 30명에 이르는 사도의 일행을 따라잡았다. 이들은 제자가 되기를 바란다는 핑계로, 예수의 추종자 일행에 따라붙었으며 갈릴리에서 둘째 전도 여행이 시작될 때까지 그 무리와 함께 남아 있었다. 다음에 그들 가운데 세 사람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주사제들과 산헤드린에게 보고하였다.
1955 147:6.3 Peter preached to the assembled multitude at the crossing of the Jordan, and the following morning they moved up the river toward Amathus. They wanted to proceed straight on to Capernaum, but such a crowd gathered here they remained three days, preaching, teaching, and baptizing. They did not move toward home until early Sabbath morning, the first day of May. The Jerusalem spies were sure they would now secure their first charge against Jesus—that of Sabbath breaking—since he had presumed to start his journey on the Sabbath day. But they were doomed to disappointment because, just before their departure, Jesus called Andrew into his presence and before them all instructed him to proceed for a distance of only one thousand yards, the legal Jewish Sabbath day’s journey.
2000 147:6.3 베드로는 요단강 건널목에서 모인 군중에게 설교했다. 이튿날 아침 그들은 아마투스 쪽으로 강을 따라 올라갔다. 가버나움까지 곧바로 진행하기를 바랐지만, 어찌나 큰 무리가 모였는지 여기서 전도하고 가르치고 세례를 주면서 사흘을 묵었다. 5월 초하루, 그들은 안식일 이른 아침까지 집을 향하여 발을 내딛지 않았다. 안식일에 예수가 주제넘게 여행을 떠나려 했으니, 예루살렘 첩자들은 예수에 대하여 첫 죄목―안식일을 어겼다는 죄목―을 이제 확보하리라 확신했다. 그러나 그들은 실망하도록 정해졌는데, 떠나기 바로 전에 예수가 안드레를 앞으로 불러서 모든 사람 앞에서 안드레에게 오직 9백 미터까지만 진행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유대인이 합법적으로 안식일에 여행하는 거리였다.
2001 CM 147:6.3 요단강을 건널 때 모여 있는 무리에게 베드로가 전도했으며, 그들은 이튿날 아침에 아마수스 쪽으로 강을 따라 올라갔다. 가버나움으로 곧바로 가기 원했으나, 거기 모인 무리가 너무 많아 3일 동안 머물면서 전도하고 가르쳤으며 또한 세례를 줬다. 그들은 안식일인 5월 첫 날 이른 아침까지도 집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예루살렘 정탐꾼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여행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예수에 대한--곧 안식일을 범하는 것에 대한-- 첫 고소 물증을 분명히 확보하게 되리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그들이 떠나기 직전에 예수께서 안드레를 불러, 유대 안식일의 법적 거리인 1,000 야드만 가라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지시했기 때문에, 그것은 실패로 돌아갔다.
2007 URKA 147:6.3 요단강을 건너는 길목에서, 베드로가 모여 있는 군중에게 설교하였다. 다음 날 아침에 그들은 아마투스 쪽으로 강 위를 거슬러 가며 이동하였다. 그들은 가버나움으로 곧장 가기를 원했으나, 너무나 큰 무리가 여기에 모였기 때문에, 삼일 동안 머무르면서 그들에게 설교하고, 가르치고 그리고 세례를 주었다. 그들은 5월 초하루의 안식일 이른 아침까지는 집을 향하여 이동하지 않았다. 예루살렘 첩자들은 예수가 안식일에 여행을 할 것이라고 제멋대로 추정하여, 예수에 대한 그들의 첫 번째 죄목─안식일 규정을 어김─을 이제 확보하게 되리라고 확신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실망하도록 예정되었다. 왜냐하면 그들이 떠나기 바로 전에 예수는 안드레를 자기 앞으로 불러, 그들 모두의 앞에서 유대 안식일의 합법적 여행 거리인 1천 야드만 전진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2025 147:6.3 베드로는 요단 강 건널목에서 모인 군중에게 설교했다. 이튿날 아침 그들은 아마투스 쪽으로 강을 따라 올라갔다. 가버나움까지 곧바로 진행하기를 바랐지만, 어찌나 큰 무리가 모였는지 여기서 전도하고 가르치고 세례를 주면서 사흘을 묵었다. 5월 초하루, 그들은 안식일 이른 아침까지 집을 향하여 발을 내딛지 않았다. 안식일에 예수가 주제넘게 여행을 떠나려 했으니, 예루살렘 첩자들은 예수에 대하여 첫 죄목 ― 안식일을 어겼다는 죄목 ― 을 이제 확보하리라 확신했다. 그러나 그들은 실망하도록 정해졌는데, 떠나기 바로 전에 예수가 안드레를 앞으로 불러서 모든 사람 앞에서 안드레에게 오직 9백 미터까지만 진행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유대인이 합법적으로 안식일에 여행하는 거리였다.
1955 147:6.4 But the spies did not have long to wait for their opportunity to accuse Jesus and his associates of Sabbath breaking. As the company passed along the narrow road, the waving wheat, which was just then ripening, was near at hand on either side, and some of the apostles, being hungry, plucked the ripe grain and ate it. It was customary for travelers to help themselves to grain as they passed along the road, and therefore no thought of wrongdoing was attached to such conduct. But the spies seized upon this as a pretext for assailing Jesus. When they saw Andrew rub the grain in his hand, they went up to him and said: “Do you not know that it is unlawful to pluck and rub the grain on the Sabbath day?” And Andrew answered: “But we are hungry and rub only sufficient for our needs; and since when did it become sinful to eat grain on the Sabbath day?” But the Pharisees answered: “You do no wrong in eating, but you do break the law in plucking and rubbing out the grain between your hands; surely your Master would not approve of such acts.” Then said Andrew: “But if it is not wrong to eat the grain, surely the rubbing out between our hands is hardly more work than the chewing of the grain, which you allow; wherefore do you quibble over such trifles?” When Andrew intimated that they were quibblers, they were indignant, and rushing back to where Jesus walked along, talking to Matthew, they protested, saying: “Behold, Teacher, your apostles do that which is unlawful on the Sabbath day; they pluck, rub, and eat the grain. We are sure you will command them to cease.” And then said Jesus to the accusers: “You are indeed zealous for the law, and you do well to remember the Sabbath day to keep it holy; but did you never read in the Scripture that, one day when David was hungry, he and they who were with him entered the house of God and ate the showbread, which it was not lawful for anyone to eat save the priests? and David also gave this bread to those who were with him. And have you not read in our law that it is lawful to do many needful things on the Sabbath day? And shall I not, before the day is finished, see you eat that which you have brought along for the needs of this day? My good men, you do well to be zealous for the Sabbath, but you would do better to guard the health and well-being of your fellows. I declare that the Sabbath was made for man and not man for the Sabbath. And if you are here present with us to watch my words, then will I openly proclaim that the Son of Man is lord even of the Sabbath.”
2000 147:6.4 그러나 첩자들은 예수와 동료들이 안식일을 어겼다고 고발할 기회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다. 일행이 좁은 길을 따라서 지나가는 동안, 그때 막 익고 있던 밀, 바람에 넘실거리는 밀이, 길 어느 편에도 가까이 있었다. 사도들 가운데 몇이 배가 고파서 익은 이삭을 따서 먹었다. 나그네들이 길을 지나면서 이삭 따먹는 것이 관습이었고, 따라서 그런 행위가 잘못이라고 생각되지 않았다. 그러나 첩자들은 예수를 공격하기 위한 핑계로서 이것을 붙잡았다. 안드레가 이삭을 손에 비비는 것을 보았을 때 그들은 다가가서 말했다: “안식일에 이삭을 따서 비비는 것이 율법에 어긋남을 너는 모르느냐?” 안드레가 대답했다. “그러나 우리는 배가 고프고, 겨우 필요를 채울 만큼만 비비노라. 그리고 언제부터 안식일에 이삭 먹는 것이 죄가 되었느냐?”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대답했다: “먹는 것은 아무 잘못이 없지만, 이삭을 따서 두 손 사이에 비비면서 너는 율법(律法)을 어기느니라. 분명히 너의 주는 그런 행위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 그리고 나서 안드레가 말했다: “그러나 이삭 먹는 것이 잘못이 아니라면, 분명컨대 우리 손에 비비는 것은 네가 허락하는 이삭 씹기보다 도저히 더 큰 일이 아니라. 어째서 그런 사소한 일로 트집을 잡느냐?” 안드레가 그들이 트집꾼이라고 비추자 그들은 분개했고, 예수가 마태에게 말씀하면서 따라 걷는 데로 달려가서, 항의하며 말했다: “보소서, 선생이여, 당신의 사도들이 안식일에 율법에 어긋나는 일을 하나이다. 저희가 이삭을 따서 비벼서 먹나이다. 우리는 당신이 저희에게 그만두라고 명하시리라 확신하나이다.” 그러자 예수는 고발하는 사람들에게 말했다: “너희는 정말로 율법에 열심이로다. 너희가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기를 잘도 기억하였구나. 그러나 너희는 성서에서 읽은 적이 없느냐? 어느 날 다윗이 배가 고파서, 다윗과 그와 함께 있던 자들이 하나님의 집으로 들어가서 제사 빵을 먹었는데, 사제들을 제외하고 누구라도 이를 먹는 것이 율법에 어긋나느니라. 게다가 다윗은 그와 함께 있던 자들에게 또한 이 빵을 주었느니라. 안식일에 많은 필요한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함을 우리 율법에서 읽지 아니하였느냐?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오늘의 허기를 채우려고 가져온 것을 너희가 먹는 것을 내가 구경하지 아니하겠느냐? 착한 사람들아, 안식일을 위하여 열심을 가진 것이 잘하는 일이어도 동료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것이 더욱 좋으리라. 내가 선언하노니,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만들어졌고 사람이 안식일(安息日)을 위하여 만들어지지 않았느니라. 너희가 내 말을 감시하려고 우리와 함께 있다면 나는 드러내놓고 선언하리니,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도 다스리는 주인이라.”
2001 CM 147:6.4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그들이 안식일을 범하는 문제로 예수와 동역자들을 고소할 기회가 나타났다. 그 일행이 좁은 길을 따라서 지나갈 때, 양쪽 길가 가까운 곳에 방금 무르익기 시작한 밀 이삭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으며, 몇몇 사도들이 배가 고파서 익은 곡식을 뜯어 먹었다. 여행자가 길을 지나가면서 곡물을 뜯어먹는 것은 관습이었으며, 따라서 그들은 그런 행동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정탐꾼들은 이것을, 예수를 비난 할 수 있는 구실로 삼았다. 그들은, 손으로 낟알을 비비는 안드레를 보자, 그에게 가서 말했다:“안식일에 낟알을 뜯어 손으로 비비는 것이 율법을 어기는 일임을 너는 모르느냐?” 그러자 안드레가 대답했다:“우리는 배가 고파서 필요한 만큼만 취했는데;언제부터 안식일에 곡물 먹는 것이 죄가 됐느냐?” 그러나 바리새인이 대답했다:“먹는 것은 아무 잘못이 없지만, 낟알을 뜯어서 두 손으로 비비는 것은 율법을 어기는 일이며;너희 주님께서도 그런 행동을 확실히 허락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자 안드레가 말했다:“곡물을 먹는 것이 잘못 된 일이 아니라면, 우리가 손으로 그것을 비비는 일이, 너희가 허락하는 곡물을 씹는 일보다 더 힘든 일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인데;어찌하여 그런 하찮은 일로 억지를 부리는가?” 안드레가 그들을 궤변가라고 넌지시 비난하자, 그들은 격분하여, 예수께서 마태와 말씀하면서 걸어가고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항의했다:“보십시오 선생님, 안식일에 율법을 어기는 일을 당신의 사도들이 하는데;그들은 낟알을 따서 손으로 비벼 먹습니다. 당신이 그들에게 그만 두라는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자 고발하는 자들에게 예수께서 말씀했다:“너희는 진정으로 율법에 열심인 사람들이로구나. 안식일을 신성하게 지키라는 것을 너희가 아주 잘 기억했지만;다윗이 배가 고파 자신과 함께 한 자들과 함께 하나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陳設餠}을 먹고, 또한 함께 한 자들에게도 줬다는 것을 너희가 성서에서 읽어보지 못했느냐? 그리고 꼭 필요한 여러 일을 안식일에 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우리 율법에서 읽지 못했느냐? 오늘 먹으려고 준비해온 너희의 음식을 먹는 것을, 이날이 가기 전에 내가 보지 않겠느냐? 여보게들, 너희가 안식일을 열성적으로 잘 준수하는데, 동료들의 건강과 복지를 더 지켜주도록 하라. 내가 선언하는데,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너희가 내 말을 감시하려고 여기에 있다면, 내가 드러내놓고 선포하는데,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에도 주인이다.”
2007 URKA 147:6.4 그러나 첩자들은 예수와 그의 연관-동료들이 안식일에 관한 율법을 어겼다고 고발할 기회를 오랫동안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일행이 좁은 길을 따라서 지나갈 때, 양쪽 길가에 그때 막 무르익어가는 밀이 바람에 넘실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사도들 중에서 몇몇이 배가 고팠기 때문에, 익은 이삭을 직접 따서 먹었다. 여행자들이 길을 지나가면서 스스로를 돕도록 이삭을 따먹는 것은 관습이었기에, 사람들은 그러한 행위가 그릇된 행동이라는 그 어떤 생각도 없었다. 그러나 그 첩자들은 이것을 예수를 힐난할 수 있는 하나의 핑계로 붙잡았다. 그들이 이삭을 따서 손으로 비비는 안드레를 보자, 그에게 다가가서 말하였다: “너는 안식일에 이삭을 따서 손으로 비비는 것이 율법에 어긋난다는 것을 모르느냐?” 그러자 안드레가 대답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배가 고파서 실망하도록 겨우 우리의 필요에 충분할 만큼만 비빈 것이다. 그리고 언제부터 안식일에 이삭을 먹는 것이 죄가 되었느냐?” 그러나 바리새인들이 대답하였다: “먹는 것은 아무 잘못도 아니다. 그러나 이삭을 따서 손 사이에서 비비는 것은 율법을 어기는 것이다. 너희의 주(主)께서도 그러한 행동을 분명히 승인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자 안드레가 말하였다: “만약 이삭을 먹는 것이 잘못이 아니라면, 우리 손으로 그것을 비비는 것은 너희가 허용하는 그 이삭 씹는 행위보다 더 힘든 일이 될 수가 없다. 어찌하여 그런 사소한 일로 트집을 잡는가?” 안드레가 그들에게 남의 흠을 들추는 자들이라고 넌지시 비난하자, 그들은 분개하여, 예수가 마태와 말하면서 걷고 있는 장소로 되돌아 달려가서 항의하며 말하였다:“이걸 보십시오, 선생님, 당신의 사도들이 안식일에 율법에 어긋나는 일을 합니다. 그들은 이삭을 따서 두 손으로 비비고 그리고 먹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그들에게 그만두라 명령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자 예수는 고발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정말로 율법에 열심이고, 또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는 것을 매우 잘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너희들은 성서에서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어느 날 다윗이 배가 고팠을 때 그와 그리고 그와 함께 있던 자들이 하느님의 집으로 들어가서, 제단의 빵을 먹었는데, 그것은 사제를 제외하고 누구라도 먹으면 율법에 어긋나는 것이었다. 게다가 그는 자기와 동행하던 자들에게도 이 빵을 주었다. 그리고 필요한 많은 일들이 안식일에 행하는 것이 율법적이라는 것을 너희는 우리의 율법에서 읽지 못했느냐? 날이 완결되기도 전에 이날의 필요를 위하여 너희가 그에 따라 가져온 것을 너희가 먹는 것을 내가 보지 않아야 하겠느냐? 나의 선한 사람들아, 너희가 안식일을 위하여 열심인 것은 잘하는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너희 동료들의 건강과 복지를 지키는 것이 더욱 좋은 일이다. 내가 선언하건대,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그리고 만약 너희가 나의 말을 지켜보려고 여기에 우리와 함께 있다면, 내가 공개적으로 선언하건대 사람의 아들은 심지어 안식일의 주인이다."
2025 147:6.4 그러나 첩자들은 예수와 동료들이 안식일을 어겼다고 고발할 기회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다. 일행이 좁은 길을 따라서 지나가는 동안, 그때 막 익고 있던 밀, 바람에 넘실거리는 밀이, 길 어느 편에도 가까이 있었다. 사도들 가운데 몇이 배가 고파서 익은 이삭을 따서 먹었다. 나그네들이 길을 지나면서 이삭 따먹는 것이 관습이었고, 따라서 그런 행위가 잘못이라고 생각되지 않았다. 그러나 첩자들은 예수를 공격하기 위한 핑계로서 이것을 붙잡았다[16]. 안드레가 이삭을 손에 비비는 것을 보았을 때 그들은 다가가서 말했다: “안식일에 이삭을 따서 비비는 것이 율법에 어긋남을 너는 모르느냐?” 안드레가 대답했다. “그러나 우리는 배가 고프고, 겨우 필요를 채울 만큼만 비비노라. 그리고 언제부터 안식일에 이삭 먹는 것이 죄가 되었느냐?”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대답했다: “먹는 것은 아무 잘못이 없지만, 이삭을 따서 두 손 사이에 비비면서 너는 율법(律法)을 어기느니라. 분명히 너의 주는 그런 행위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 그때 안드레가 말했다: “그러나 이삭 먹는 것이 잘못이 아니라면, 분명컨대 우리 손에 비비는 것은 네가 허락하는 이삭 씹기보다 도저히 더 큰 일이 아니라. 어째서 그런 사소한 일로 트집을 잡느냐?” 안드레가 그들이 트집꾼이라고 비추자 그들은 분개했고, 예수가 마태에게 말씀하면서 따라 걷는 데로 달려가서, 항의하며 말했다: “보소서, 선생이여, 당신의 사도들이 안식일에 율법에 어긋나는 일을 하나이다. 저희가 이삭을 따서 비벼서 먹나이다
[17]. 우리는 당신이 저희에게 그만두라고 명하시리라 확신하나이다.” 그러자 예수는 고발하는 사람들에게 말했다: “너희는 정말로 율법에 열심이로다. 너희가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기를 잘도 기억하였구나. 그러나 너희는 성서에서 읽은 적이 없느냐? 어느 날 다윗이 배가 고파서, 다윗과 그와 함께 있던 자들이 하나님의 집으로 들어가서 제사 빵을 먹었는데, 사제들을 제외하고 누구라도 이를 먹는 것이 율법에 어긋나느니라. 게다가 다윗은 그와 함께 있던 자들에게 또한 이 빵을 주었느니라. 안식일에 많은 필요한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함을 우리 율법에서 읽지 아니하였느냐?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오늘의 허기를 채우려고 가져온 것을 너희가 먹는 것을 내가 구경하지 아니하겠느냐? 착한 사람들아, 안식일을 위하여 열심을 가진 것이 잘하는 일이어도 동료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것이 더욱 좋으리라. 내가 선언하노니,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만들어졌고 사람이 안식일(安息日)을 위하여 만들어지지 않았느니라. 너희가 내 말을 감시하려고 우리와 함께 있다면 나는 드러내 놓고 선언하리니,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도 다스리는 주인이라.”
1955 147:6.5 The Pharisees were astonished and confounded by his words of discernment and wisdom. For the remainder of the day they kept by themselves and dared not ask any more questions.
2000 147:6.5 바리새인들은 분별 있고 지혜로운 그의 말씀에 깜짝 놀라고 당황했다. 남은 그날 동안 자기들끼리 있었고, 감히 아무 질문도 더 하지 않았다.
2001 CM 147:6.5 바리새인들은, 통찰력과 지혜가 있는 그의 말에 경탄하면서 당황했다. 그들은 그날 나머지 시간을 자기들끼리 따로 있으면서, 감히 더 이상 질문하지 못했다.
2007 URKA 147:6.5 바리새인들은 그의 뚜렷하게 분별된 그리고 지혜로운 말로 말미암아 깜짝 놀라고 당황하였다. 그들은 그날의 남은 시간 동안 자신들끼리 따로 떨어져 있었으며, 감히 어떤 질문도 더 이상 묻지 못하였다.
2025 147:6.5 바리새인들은 분별 있고 지혜로운 그의 말씀에 깜짝 놀라고 당황했다. 남은 그날 동안 자기들끼리 있었고, 감히 아무 질문도 더 하지 않았다.
1955 147:6.6 Jesus’ antagonism to the Jewish traditions and slavish ceremonials was always positive. It consisted in what he did and in what he affirmed. The Master spent little time in negative denunciations. He taught that those who know God can enjoy the liberty of living without deceiving themselves by the licenses of sinning. Said Jesus to the apostles: “Men, if you are enlightened by the truth and really know what you are doing, you are blessed; but if you know not the divine way, you are unfortunate and already breakers of the law.”
2000 147:6.6 유대인의 전통, 그리고 종처럼 예식 따르기를 반대하는 예수의 태도에는 언제나 적극성이 있었다. 그는 반대를 행동으로 옮겼고 확신대로 하였다. 주는 부정적으로 비난하는 데 시간을 거의 쓰지 않았다. 하나님을 아는 자는 멋대로 죄를 지어 자신을 속이지 않고 사는 자유를 즐길 수 있다고 가르쳤다. 예수는 사도들에게 말했다: “사람들아, 너희가 진리로 깨우침을 받고 무슨 일을 하는지 정말로 안다면, 너희는 복을 받았느니라. 그러나 신다운 길을 모른다면, 너희는 불행하고 이미 율법을 어기는 자이라.”
2001 CM 147:6.6 유대인의 전통과, 노예처럼 예식절차를 지키기를 반대하는 예수의 태도는 항상 긍정적이었다. 그가 행동한 것과 확언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었다. 주님은 부정적으로 비난하는 데 시간을 거의 허비하지 않았다. 하나님을 아는 자는, 방종함으로 죄를 지어 자신을 속이지 않고도, 삶의 자유를 즐길 수 있다고 가르쳤다. 예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했다:“사람들아, 너희가 진리로 깨우침을 얻고,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말로 안다면, 너희는 복 있는 자다;그러나 너희가 신의 방식을 알지 못하면, 너희는 불행하며, 이미 율법을 어긴 자들이다.”
2007 URKA 147:6.6 유대의 전통과 노예처럼 치르는 의식들에 대한 예수의 반목은 항상 긍정적이었다. 그것은 그가 행했던 것과 그리고 그가 확언했던 것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주(主)는 부정적인 공개적-비난에 거의 시간을 쓰지 않았다. 그는 하느님을 아는 자들은, 죄를 짓는 방종으로 그들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도, 그들의 삶의 해방을 즐길 수 있다고 가르쳤다. 예수는 사도들에게 말하였다: “만약 너희가 진리에 의해 깨우침을 받고 그리고 너희가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실제로 알고 있다면, 너희는 축복받은 것이다. 그러나 만일 너희가 신성한 길을 알지 못한다면, 너희는 불행하며, 그리고 이미 율법을 어긴 자들이다.”
2025 147:6.6 유대인의 전통, 그리고 종처럼 예식 따르기를 반대하는 예수의 태도에는 언제나 적극성이 있었다. 그는 반대를 행동으로 옮겼고 확신대로 하였다. 주는 부정적으로 비난하는 데 시간을 거의 쓰지 않았다. 하나님을 아는 자는 멋대로 죄를 지어 자신을 속이지 않고 사는 자유를 즐길 수 있다고 가르쳤다. 예수는 사도들에게 말했다: “사람들아, 너희가 진실로 깨우침을 받고 무슨 일을 하는지 정말로 안다면, 너희는 복을 받았느니라. 그러나 신다운 길을 모른다면, 너희는 불행하고 이미 율법을 어기는 자이라.”
7. BACK IN CAPERNAUM
7. 가버나움에 돌아와서
7. 가버나움에 돌아옴
7. 가버나움에 돌아옴
7. 가버나움에 돌아와서
1955 147:7.1 It was around noon on Monday, May 3, when Jesus and the twelve came to Bethsaida by boat from Tarichea. They traveled by boat in order to escape those who journeyed with them. But by the next day the others, including the official spies from Jerusalem, had again found Jesus.
2000 147:7.1 예수와 열두 사도가 타리케아에서 배를 타고 벳세다로 온 것은 5월 3일 월요일 한낮 무렵이었다. 함께 여행하던 사람들을 피하려고, 그들은 배를 타고 여행했다. 그러나 이튿날이 되자, 예루살렘으로부터 온 공식(公式) 첩자들을 포함하여, 다른 사람들은 다시 예수를 찾아냈다.
2001 CM 147:7.1 예수와 열두 사도가 다리키아에서 배를 타고 벳새다로 간 때는, 5월 3일 월요일 정오 무렵이었다. 그들은 따라오는 사람들을 피하려고 배로 여행했다. 그러나 이튿날에는, 예루살렘에서 온 공식 정탐꾼들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이 다시 예수를 찾아냈다.
2007 URKA 147:7.1 예수와 열두 사도들이 타리케아에서 배를 타고 벳세다로 왔던 때는 5월 3일 월요일 정오경이었다. 그들은 그들과 함께 여행한 자들을 벗어나기 위하여 배로 여행하였다. 그러나 그 다음 날이 되어서는 예루살렘에서 공식 첩자들을 포함하는 다른 사람들이 다시 예수를 찾아냈다.
2025 147:7.1 예수와 열두 사도가 타리케아에서 배를 타고 벳세다로 온 것은 5월 3일 월요일 한낮 무렵이었다. 함께 여행하던 사람들을 피하려고, 그들은 배를 타고 여행했다. 그러나 이튿날이 되자, 예루살렘으로부터 온 공식(公式) 첩자들을 포함하여, 다른 사람들은 다시 예수를 찾아냈다.
1955 147:7.2 On Tuesday evening Jesus was conducting one of his customary classes of questions and answers when the leader of the six spies said to him: “I was today talking with one of John’s disciples who is here attending upon your teaching, and we were at a loss to understand why you never command your disciples to fast and pray as we Pharisees fast and as John bade his followers.” And Jesus, referring to a statement by John, answered this questioner: “Do the sons of the bridechamber fast while the bridegroom is with them? As long as the bridegroom remains with them, they can hardly fast. But the time is coming when the bridegroom shall be taken away, and during those times the children of the bridechamber undoubtedly will fast and pray. To pray is natural for the children of light, but fasting is not a part of the gospel of the kingdom of heaven. Be reminded that a wise tailor does not sew a piece of new and unshrunk cloth upon an old garment, lest, when it is wet, it shrink and produce a worse rent. Neither do men put new wine into old wine skins, lest the new wine burst the skins so that both the wine and the skins perish. The wise man puts the new wine into fresh wine skins. Therefore do my disciples show wisdom in that they do not bring too much of the old order over into the new teaching of the gospel of the kingdom. You who have lost your teacher may be justified in fasting for a time. Fasting may be an appropriate part of the law of Moses, but in the coming kingdom the sons of God shall experience freedom from fear and joy in the divine spirit.” And when they heard these words, the disciples of John were comforted while the Pharisees themselves were the more confounded.
2000 147:7.2 화요일 저녁에 묻고 대답하는 관례적 수업 하나를 예수가 진행하고 있을 때, 여섯 첩자의 두목이 그에게 말했다: “나는 여기 당신의 가르침에 참석하고 있는 요한의 제자 한 사람과 오늘 이야기하고 있었나이다. 우리 바리새인들이 금식하는 것 같이, 그리고 요한이 그 추종자들에게 명하는 것처럼, 어찌하여 당신은 한 번도 제자들에게 금식하고 기도하라 명하지 않는가 우리는 도대체 이해할 수 없나이다.” 요한이 한 말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질문한 사람에게 예수는 대답했다: “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 혼인집의 손님들이 금식하느냐? 신랑이 함께 있는 한, 저희는 도저히 굶을 수 없느니라.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오리니, 그때 혼인집의 손님들이 물론 금식하고 기도하리라. 기도하는 것은 빛의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우나 금식하는 것은 하늘나라 복음의 일부가 아니라. 지혜로운 재단사(裁斷師)는 줄어들지 않은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꿰매어 붙이지 않음을 기억하라, 젖었을 때 줄어들어 더 나쁘게 찢어질까 두려움이라. 사람은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넣지도 않으니, 새 포도주가 가죽을 터뜨려 포도주와 가죽이 다 못 쓰게 될까 두려움이라. 지혜로운 사람은 새 포도주를 새 가죽 부대에 넣느니라. 그런즉 내 제자들이 옛 질서를 새로운 하늘나라 복음의 가르침 속에 지나치게 집어넣지 아니하는즉 저희가 지혜를 보이느니라. 선생을 잃은 너희는 한동안 금식(禁食)할 명분이 있을까 하니라. 금식은 모세 율법에서 타당한 부분일지 모르지만, 다가오는 하늘나라에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신성한 정신으로 기쁨을 누리리라.” 이 말씀을 들었을 때, 요한의 제자들은 위로를 받았고, 한편 바리새인들은 더욱 어리둥절하였다.
2001 CM 147:7.2 화요일 밤에, 예수께서 습관에 따라 문답식{問答式} 수업을 하고 있을 때, 여섯 정탐꾼 가운데 하나가 그에게 말했다:“나는 오늘 여기서 당신의 가르침에 참석하고 있는 요한의 제자 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 바리새인은 금식하라고 했고, 요한도 추종자들에게 그렇게 했는데, 어찌하여 당신은 제자들에게 금식하면서 기도하라고 한 번도 명하지 않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요한의 말에 관련하여 이 질문자에게 대답했다:“혼인잔치 집 자녀들이, 신랑이 그들과 함께 있을 때 금식하느냐? 신랑이 그들과 함께 있는 한, 그들은 금식할 수 없다.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때가 오는데, 그 시절에는 혼인잔치 집 자녀들이 틀림없이 금식하고 기도할 것이다. 기도하는 것은 빛의 자녀들에게 자연스런 일이지만, 금식하는 것은 하늘 나라 복음의 일부분이 아니다. 현명한 재단사는, 줄지 않은 새 천 조각을 헌 옷 위에 기우지 않는데, 그것이 젖으면 줄어들어서 보기 싫은 틈을 만들까 염려하기 때문임을 기억하라. 또한 누구든지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않는데,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가죽을 터뜨려서 포도주와 부대 둘 다 못쓰게 될까 염려하기 때문이다. 현명한 자는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넣는다. 따라서 내 사도들은, 천국 복음이라는 새 가르침 위에 낡은 명령을 너무 많이 덧붙이지 않는 현명함을 보이고 있다. 선생을 잃어버린 너희는 한동안 금식하는 것이 옳다. 금식은 모세의 율법에 어울리는 부분일지 모르지만, 도래하는 나라에서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신성한 영 안에서 기쁨을 누릴 것이다.” 이 말씀을 들었을 때, 요한의 제자들은 위로를 받은 반면, 바리새인들은 더욱 어리둥절했다.
2007 URKA 147:7.2 화요일 밤에 예수가 그의 관례적인 질의응답의 교실을 진행하고 있었을 때, 여섯 첩자들의 영도자가 그에게 말하였다: “오늘 저는 여기에서 당신의 가르침에 참석하고 있는 요한의 제자 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 바리새인들은 금식하고 또 요한이 그의 추종자들에게 명한대로 그들도 그렇게 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은 제자들에게 결코 금식하고 기도하라고 명령하지 않는지 우리가 납득하려 해도 무언가 채워지지가 않습니다.” 그러자 예수가 요한의 말을 언급하면서 이 질문자에게 대답하였다: “신랑이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에, 결혼 잔치 집의 자녀들이 금식하느냐? 신랑이 그들과 함께 있는 한 그들은 도저히 금식할 수가 없다.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때가 오나니, 그런 시절에는 결혼 잔치 집 자녀들이 틀림없이 금식하고 기도할 것이다. 기도하는 것은 빛의 자녀들에게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금식하는 것은 하늘의 왕국 복음의 일부가 아니다. 지혜로운 재단사는 아직 줄어들지 않는 새로운 천 조각을 헌 옷 위에 대고 깁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보라, 옷이 젖었을 때 그것이 줄어들고 더 나쁘게 찢어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든지 새 포도주를 오래된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는데,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가죽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가죽 부대도 버리게 되리라 염려하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자는 새 포도주를 새 가죽 부대에 넣는다. 그래서 나의 제자들은 새로운 왕국 복음의 가르침 안으로 옛 질서의 너무 많은 것을 가져오지 않는, 그러한 지혜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들의 선생을 잃은 너희들은 한동안 금식을 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도 있다. 금식은 모세의 율법에서 적절한 일부분일 수도 있지만, 그러나 다가오는 왕국에서의 하느님의 자녀들은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로움과 그리고 신성한 영 안에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이 말들을 들었을 때, 요한의 제자들은 위안을 받았지만, 반면에 바리새인들은 더욱 당황되고 혼란스럽게 되었다.
2025 147:7.2 화요일 저녁에 묻고 대답하는 관례적 수업 하나를 예수가 진행하고 있을 때, 여섯 첩자의 두목이 그에게 말했다: “나는 여기 당신의 가르침에 참석하고 있는 요한의 제자 한 사람과 오늘 이야기하고 있었나이다. 우리 바리새인들이 금식하는 것 같이, 그리고 요한이 그 추종자들에게 명하는 것처럼, 어찌하여 당신은 한 번도 제자들에게 금식하고 기도하라 명하지 않는가 우리는 도대체 이해할 수 없나이다.” 요한이 한 말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질문한 사람에게 예수는 대답했다: “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 혼인집의 손님들이 금식하느냐? 신랑이 함께 있는 한, 저희는 도저히 굶을 수 없느니라.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오리니, 그때 혼인집의 손님들이 물론 금식하고 기도하리라[18]. 기도하는 것은 빛의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우나 금식하는 것은 하늘나라 복음의 일부가 아니라. 지혜로운 재단사(裁斷師)는 줄어들지 않은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꿰매어 붙이지 않음을 기억하라, 젖었을 때 줄어들어 더 나쁘게 찢어질까 두려움이라. 사람은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넣지도 않으니, 새 포도주가 가죽을 터뜨려 포도주와 가죽이 다 못 쓰게 될까 두려움이라. 지혜로운 사람은 새 포도주를 새 가죽 부대에 넣느니라. 그런즉 내 제자들이 옛 질서를 새로운 하늘나라 복음의 가르침 속에 지나치게 집어넣지 아니하는즉 저희가 지혜를 보이느니라. 선생을 잃은 너희는 한동안 금식(禁食)할 명분이 있을까 하니라
[19]. 금식은 모세 율법에서 타당한 부분일지 모르지만, 다가오는 하늘나라에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신성한 정신으로 기쁨을 누리리라.” 이 말씀을 들었을 때, 요한의 제자들은 위로를 받았고, 한편 바리새인들은 더욱 어리둥절하였다.
1955 147:7.3 Then the Master proceeded to warn his hearers against entertaining the notion that all olden teaching should be replaced entirely by new doctrines. Said Jesus: “That which is old and also true must abide. Likewise, that which is new but false must be rejected. But that which is new and also true, have the faith and courage to accept. Remember it is written: ‘Forsake not an old friend, for the new is not comparable to him. As new wine, so is a new friend; if it becomes old, you shall drink it with gladness.’”
2000 147:7.3 다음에 주는 더 나아가서, 모든 옛 가르침을 전적으로 새로운 신조로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품지 않도록 청중에게 경고했다. 예수는 말했다: “오래 되고 또한 참된 것은 지속되어야 하며, 마찬가지로, 새로워도 거짓인 것은 물리쳐야 하느니라. 그러나 새롭고도 참된 것을 받아들일 믿음과 용기를 가지라. 이렇게 기록된 것을 기억하라: ‘오래 된 친구를 버리지 말지니, 새 친구가 저와 견줄 만하지 못함이라. 새 친구는 새 포도주와 같으니, 포도주가 오래 되면 너희가 즐겁게 마시리라.’”
2001 CM 147:7.3 그리고 나서 주님은, 모든 옛 교훈을 새 교리로 한결같이 대치해야한다는 개념을 품지 말라고, 청중에게 경고했다. 예수께서 말씀했다:“오래되고 참된 것은 지속돼야한다. 마찬가지로, 새롭지만 거짓된 것은 거부돼야한다. 그러나 새로우면서 참된 것을 받아들이는 신앙과 용기를 가져라. 이렇게 기록된 것을 기억하라:‘옛 친구를 저버리지 말지니, 새 친구는 그에 비교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새 포도주처럼 새 친구도 그런데;포도주가 오래 되면, 너희는 기쁨으로 마실 것이다.’”
2007 URKA 147:7.3 그러고 나서 주(主)는 모든 옛 가르침들을 전반적으로 새로운 교리들로 대체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품어서는 안 된다고 청중에게 경고를 주었다. 예수는 말하였다: “오래되고 또한 참된 것은 지속되어야만 한다. 마찬가지로 새롭지만 거짓된 것은 거부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새롭고도 참된 것을 받아들일 신앙과 용기를 가져야만 한다. 이렇게 기록된 것을 기억하라: ‘옛 친구를 저버리지 말 것이니, 새 친구가 그와 견줄 수 없음이다. 새 친구는 마치 새 포도주와 같다. 만약 그것이 오래되면, 너희는 기쁨으로 그것을 마실 것이다.’”
8. THE FEAST OF SPIRITUAL GOODNESS
8. 영적 선의 잔치
8. 영적 선함의 축제
8. 영적 선(善)의 잔치
8. 영적 선의 잔치
1955 147:8.1 That night, long after the usual listeners had retired, Jesus continued to teach his apostles. He began this special instruction by quoting from the Prophet Isaiah:
2000 147:8.1 그날 밤에, 보통 있던 청중이 물러간 뒤에 오랫동안, 예수는 사도들을 계속 가르쳤다. 선지자 이사야를 인용함으로 이 특별 강의를 시작했다:
2001 CM 147:8.1 그날 밤에 일반 청중이 돌아간 후 오랫동안, 예수께서는 사도들에게 가르치기를 계속했다. 이사야 선지서를 인용함으로 이 특별 훈육을 시작했다:
2007 URKA 147:8.1 그날 밤 일반 청중들이 돌아간 한참 후에도, 예수는 그의 사도들에게 가르침을 계속하였다. 그는 이 특별한 지침을 선지자 이사야서에서 인용하면서 시작하였다:
2025 147:8.1 그날 밤에, 보통 있던 청중이 물러간 뒤에 오랫동안, 예수는 사도들을 계속 가르쳤다. 선지자 이사야를 인용함으로 이 특별 강의를 시작했다:
1955 147:8.2 “‘Why have you fasted? For what reason do you afflict your souls while you continue to find pleasure in oppression and to take delight in injustice? Behold, you fast for the sake of strife and contention and to smite with the fist of wickedness. But you shall not fast in this way to make your voices heard on high.
2000 147:8.2 “‘너희가 어째서 금식하였느냐? 너희가 계속하여 남을 압박하는 기쁨을 맛보고 불법을 기뻐하면서, 무슨 까닭으로 너희 혼을 괴롭히느냐? 보라, 너희는 싸우고 다투기 위하여, 그리고 사악한 주먹으로 사람을 치려고 금식하는구나. 그러나 너희 목소리가 하늘에 들리게 하려면 이런 식으로 금식하지 말라.
2001 CM 147:8.2 “‘너희는 왜 금식했는가? 압박 속에서 기쁨을 찾고, 불의한 중에도 환희를 계속 찾으려한다면, 무슨 이유로 너희 혼을 괴롭히는가? 보라, 너희는 다툼과 논쟁을 위해 금식하고 사악한 주먹으로 때리기 위해 금식한다. 그러나 너희는, 자기 목소리가 높은 곳에 상달되게 하려면 이런 식으로 금식해서는 안 될 것이다.
2007 URKA 147:8.2 “너희가 어째서 금식해 왔는가? 너희가 남을 억압하면서 즐거움을 찾고, 불의 안에서 기쁨을 얻기를 계속하면서 무슨 이유로 너희의 혼을 괴롭히는 것인가? 보라, 너희가 싸움과 다툼을 하기 위하여 그리고 사악함의 주먹으로 남을 때리려고 금식하고 있다. 그러나 너희는 높은 곳에서 너희 음성이 들리도록 하려면 이러한 식으로 금식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1955 147:8.3 “‘Is it such a fast that I have chosen—a day for a man to afflict his soul? Is it to bow down his head like a bulrush, to grovel in sackcloth and ashes? Will you dare to call this a fast and an acceptable day in the sight of the Lord? Is not this the fast I should choose: to loose the bonds of wickedness, to undo the knots of heavy burdens, to let the oppressed go free, and to break every yoke? Is it not to share my bread with the hungry and to bring those who are homeless and poor to my house? And when I see those who are naked, I will clothe them.
2000 147:8.3 “‘내가 택한 것이 그러한 금식일이냐―사람이 제 혼을 괴롭히는 날이냐? 파피루스 갈대와 같이 머리를 수그리는 것, 베옷과 재 속에서 기는 것이겠느냐? 너희가 감히 이것을 금식일이라 부르고, 주가 보시기에 마음에 드는 날이라 하겠느냐? 내가 선택할 금식은 사악한 쇠사슬을 풀어주고 무거운 짐을 묶은 매듭을 풀어주며, 억압받는 자를 풀어주고 멍에를 모조리 꺾어버리는 것이 아니겠느냐? 내 빵을 배고픈 자와 나누며 집 없고 가난한 자를 내 집으로 데려오는 것이 아니냐? 헐벗은 자를 보면, 내가 저희에게 옷을 입히리라.
2001 CM 147:8.3 “‘내가 택한 것이 그런 금식일이냐?--사람이 자기 혼을 괴롭게 하는 날이냐? 머리를 갈대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입고 엎드림이 그것이냐? 너희가 감히 이것을 금식이라 부르고, 주{主}께서 보시기에 마음에 드는 날이라 하겠느냐? 내가 택하는 금식은, 사악함의 결박을 풀어주고, 무거운 짐을 덜어주고,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고,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주린 자에게 내 빵을 나눠주며, 집 없는 자와 가난한 자를 내 집으로 데려오는 것이 아니냐? 그리고 나는 헐벗은 자를 보면, 그들을 입힐 것이다.
2007 URKA 147:8.3 “그러한 것이─사람이 그의 혼을 괴롭게 하는 날이─내가 선택해 온 금식이 되겠느냐? 그것이 그의 머리를 갈대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입고 비굴하게 엎드리는 것이라 하겠느냐? 너희가 감히 이것을 금식이라 부르고, 주님이 보시기에 받아들여지는 날이라 하겠느냐? 내가 선택해야 할 금식은 사악함의 결박을 풀어 주며, 무거운 짐들의 매듭을 풀어 주며, 억압받는 자를 자유롭게 풀어 주며, 모든 멍에를 부수는 것이 아니겠느냐? 배고픈 자에게 나의 빵을 나누고, 집 없고 가난한 자를 나의 집으로 데려오는 것이 아니더냐? 그리고 벌거벗은 자를 보면, 나는 그들에게 옷을 입힐 것이다.
2025 147:8.3 “‘내가 택한 것이 그러한 금식일이냐 ― 사람이 제 혼을 괴롭히는 날이냐? 파피루스 갈대와 같이 머리를 수그리는 것, 베옷과 재 속에서 기는 것이겠느냐? 너희가 감히 이것을 금식일이라 부르고, 주가 보시기에 마음에 드는 날이라 하겠느냐? 내가 선택할 금식은 사악한 쇠사슬을 풀어주고 무거운 짐을 묶은 매듭을 풀어주며, 억압받는 자를 풀어주고 멍에를 모조리 꺾어버리는 것이 아니겠느냐? 내 빵을 배고픈 자와 나누며 집 없고 가난한 자를 내 집으로 데려오는 것이 아니냐? 헐벗은 자를 보면, 내가 저희에게 옷을 입히리라[22].
1955 147:8.4 “‘Then shall your light break forth as the morning while your health springs forth speedily. Your righteousness shall go before you while the glory of the Lord shall be your rear guard. Then will you call upon the Lord, and he shall answer; you will cry out, and he shall say—Here am I. And all this he will do if you refrain from oppression, condemnation, and vanity. The Father rather desires that you draw out your heart to the hungry, and that you minister to the afflicted souls; then shall your light shine in obscurity, and even your darkness shall be as the noonday. Then shall the Lord guide you continually, satisfying your soul and renewing your strength. You shall become like a watered garden, like a spring whose waters fail not. And they who do these things shall restore the wasted glories; they shall raise up the foundations of many generations; they shall be called the rebuilders of broken walls, the restorers of safe paths in which to dwell.’”
2000 147:8.4 “‘그리하면 아침 같이 네 빛이 퍼질 것이요, 한편 네 건강이 빨리 좋아지리라. 너의 올바름이 네 앞에 가며 주의 영광이 네 뒤를 지키리라. 그리고 나서 네가 주를 부르면 그가 대답하리라. 네가 부르짖을 때―내가 여기 있다―주가 말하리라. 네가 억압과 정죄와 허영을 삼가면 주가 이 모든 것을 행하리라. 네가 마음 속에 귀중한 것을 배고픈 자에게 베풀고 고통받는 자를 보살피기를 아버지가 오히려 바라시느니라. 그리하면 네 빛이 컴컴한 데서 빛나며, 너의 어둠조차 대낮처럼 밝으리라. 그리하면 주가 너를 줄곧 안내하며, 너의 혼을 채워주고 네 힘을 새롭게 하리라. 너는 물을 준 동산 같이, 그침없이 솟아나는 샘 같이 되리라. 이 일을 하는 자는 지나간 영광을 회복하리라. 저희는 여러 세대의 기초를 세우겠고, 저희를 무너진 담을 새로 세운 자라, 안전하게 다닐 길을 회복한 자라 부르리라.’”
2001 CM 147:8.4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같이 비췰 것이며, 네 건강이 신속히 샘솟을 것이다.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주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라. 그리하면, 네가 주를 부를 때 그가 대답하겠고;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네가 압박과 저주와 허영심을 버린다면, 그가 이 모든 것을 하리라. 아버지께서는, 네가 배고픈 자들에게 너의 심정을 털어놓고, 고난당하는 자들의 혼을 돌보기 원하시며;그리하면 너의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고, 너의 어둠이 대낮처럼 될 것이다. 그러면, 주께서 너를 항상 인도하여 네 혼을 만족하게 하고, 네 힘을 새롭게 하시리라.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 같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일을 하는 자는, 황폐하게 된 영광을 다시 세울 것이며;여러 세대의 기초를 다시 세울 것이며;무너진 벽을 수리하는 자라고, 안전한 길을 회복시켜서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고 일컬음을 받으리라.’”
2007 URKA 147:8.4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같이 일시에 쏟아질 것이며, 네 건강이 급속하게 튀어나올 것이며, 네 정의가 네 앞에서 먼저 갈 것이고, 한편으로 주님의 영광이 네 뒤에서 호위하리라. 그리하면 네가 주님을 부를 때에 그가 대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그가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그리고 만약 네가 억압과 규탄과 허영을 삼가면, 이 모든 것을 그가 하리라. 아버지는 오히려 네가 주린 자에게 너의 가슴을 내어주며, 괴로워하는 혼을 네가 돌보기를 갈망한다. 그러면 네 빛이 흑암 속에서 밝게 빛나고, 네 어두움조차도 낮과 같이 될 것이다. 주님께서 너를 계속 인도하여 네 혼을 만족케 하며, 너의 강한-힘을 새롭게 하리라. 너는 물을 뿌린 정원 같겠고, 물이 마르지 않는 샘처럼 될 것이라. 이러한 일들을 하는 자들은 황폐해진 영광을 회복할 것이다; 그들은 많은 세대들의 기초를 세울 것이라. 그들을 무너진 담장을 다시 세운 자라 할 것이며, 거주할 곳에 그 안에 이르는 안전한 길을 회복시킨 자라 불리리라.’”
2025 147:8.4 “‘그리하면 아침 같이 네 빛이 퍼질 것이요, 한편 네 건강이 빨리 좋아지리라. 너의 올바름이 네 앞에 가며 주의 영광이 네 뒤를 지키리라. 다음에 네가 주를 부르면 그가 대답하리라. 네가 부르짖을 때 ― 내가 여기 있다 ― 주가 말하리라. 네가 억압과 정죄와 허영을 삼가면 주가 이 모든 것을 행하리라. 네가 마음 속에 귀중한 것을 배고픈 자에게 베풀고 고통받는 자 보살피기를 아버지가 오히려 바라시느니라. 그리하면 네 빛이 컴컴한 데서 빛나며, 너의 어둠조차 대낮처럼 밝으리라. 그리하면 주가 너를 줄곧 안내하며, 너의 혼을 채워주고 네 힘을 새롭게 하리라[23]. 너는 물을 준 동산 같이, 그침없이 솟아나는 샘 같이 되리라. 이 일을 하는 자는 지나간 영광을 회복하리라. 저희는 여러 세대의 기초를 세우겠고, 저희를 무너진 담을 새로 세운 자라, 안전하게 다닐 길을 회복한 자라 부르리라.’”
1955 147:8.5 And then long into the night Jesus propounded to his apostles the truth that it was their faith that made them secure in the kingdom of the present and the future, and not their affliction of soul nor fasting of body. He exhorted the apostles at least to live up to the ideas of the prophet of old and expressed the hope that they would progress far beyond even the ideals of Isaiah and the older prophets. His last words that night were: “Grow in grace by means of that living faith which grasps the fact that you are the sons of God while at the same time it recognizes every man as a brother.”
2000 147:8.5 그리고 나서, 현재와 미래의 하늘나라에 그들이 있도록 보장하는 것은 믿음이요, 혼을 괴롭히거나 육체로 굶는 것이 아니라는 진리를 예수는 밤이 늦도록 사도들에게 제시했다. 적어도 옛 선지자의 이상에 부끄럽지 않게 살도록 사도들을 훈계하였고, 이사야와 옛 선지자들의 이상도 훨씬 뛰어넘어 그들이 앞으로 나아가리라는 희망을 표현했다. 그날 밤에 마지막 말씀은 이러하였다: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동시에 모든 사람이 형제임을 인정하는 사실을 깨닫는 생생한 믿음으로, 은혜 속에서 성장하여라.”
2001 CM 147:8.5 그리고 나서 예수께서는, 현재와 미래의 천국에서 그들을 붙잡아주는 것은 그들의 신앙이요, 혼을 괴롭히거나 몸으로 단식하는 것이 아니라는 진리를, 밤늦도록 사도들에게 제시했다. 적어도 옛 선지자의 관념에 부끄럽지 않게 살라고 사도들에게 훈계했으며, 그들이 심지어 이사야는 물론 옛 선지자들의 이상보다 훨씬 더 진보하기 바란다는 희망을 표현했다. 그날 밤에 마지막 말씀은 이러했다:“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파악하는 동시에, 모든 사람이 형제임을 알아보는 살아있는 신앙으로, 은혜 안에서 성장하라.”
2007 URKA 147:8.5 그러고 나서 밤늦도록 예수는 사도들에게 현재와 미래의 왕국에서 그들을 안전하게 붙잡아 줄 것은 혼을 괴롭히는 것도, 금식하는 것도 아니고, 그들의 신앙이라는 진리를 제시했다. 그는 사도들에게 적어도 옛날의 선지자의 관념에 이르기까지 살아가라고 열심히 당부하였고, 그리고 그들이 이사야와 그 이전의 선지자들의 이상마저 훨씬 뛰어넘어 진보했으면 하는 희망을 표현하였다. 그날 밤 그의 마지막 말은 이것이었다: “너희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그러는 동안에 동시에 그것이 모든 사람을 형제로서 인지하는, 그러한 살아있는 신앙으로써 은혜 속에서 성장하라.”
1955 147:8.6 It was after two o’clock in the morning when Jesus ceased speaking and every man went to his place for sleep.
2000 147:8.6 새벽 2시가 지나서야 예수는 말씀을 그쳤고 사람마다 잠을 자러 자리에 들어갔다.
2001 CM 147:8.6 새벽 두 시가 지나서야 예수께서 말씀을 끝냈고, 모두 잠을 자러 각자의 처소로 돌아갔다.
2007 URKA 147:8.6 예수가 말하기를 그쳤고 그리고 각 사람이 잠을 자러 자신의 자리로 갔을 때는 새벽 두 시가 지나서였다.
2025 147:8.6 새벽 2시가 지나서야 예수는 말씀을 그쳤고 사람마다 잠을 자러 자리에 들어갔다.